부천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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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부천시/정치
1. 개요[편집]
부천시의 경인선 이북&수도권 전철 7호선 연선 동부 지역에 해당하며, 부천시 병과 함께 부천시의 원도심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이다.[3]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다.
원래의 선거구 명칭은 부천시 중구 갑이였는데 부천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일반구가 개편되면서 부천시 원미구 갑으로 변경된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4] 그러나 20대 총선 이후 부천시의 일반구가 폐지됨에 따라, 제21대 총선부터 부천시 갑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2024년 부천시가 다시 일반구를 롤백함에 따라 다시 '원미구 갑'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원도심 지역의 특성상 연령대가 신도시인 을 선거구보다는 높아서 보수세가 을 선거구보다 강한 편이였으나 과거부터 인접한 구로공단이나 춘의동, 도당동 일대의 중소 공장지대로 인해 호남계열의 외지인 유입이 많아서 민주당세가 꽤 강했었다.[5][6] 현재는 부천대를 중심으로한 대학가가 들어서는 등 젊은층, 서민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신도시 지역인 을 선거구 보다도 민주당세가 더 강해졌다.[7]
2019년 7월 행정동 통합(광역동)으로 관할 행정동이 단 2곳이 되었는데, 이게 사전투표소 설치와 관련되어 문제가 되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사전투표소는 행정동 1개당 1곳이 설치되는데, 부천시에도 예외 없이 이 원칙이 적용되면서 사전투표소가 대폭 축소된 것이다. 결과, 21대 총선에서 부천시의 사전투표율(19.71%)은 (시군구 단위로) 경기도내에서는 최저, 전국에서는 달성군에 이어 2번째로 낮았고, 본투표를 포함하더라도 부천시 을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선거구는 전국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다. 기사 이 문제는 20대 대선에서 해소되었으며, 각 행정동마다 2~5개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되게 바뀌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정부수립 초기였던 때나 중선거구제였던 때는 보수정당도 당선되었고, 그 중선거구제 덕분에 12대까지는 민주정의당도 의석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에 치러진 13대 총선과 2005년 재보궐선거, 18대 총선을 제외하곤 단 한 번도 보수정당이 의석을 차지한 적이 없을 정도로 최악의 험지이다. 그래도 보수정당이 못 해도 30%대는 나오긴 한다만...
2.1. 부천시 중구 (13대)[편집]
13대 총선부터 헌법 개정으로 소선거구제가 시행되었다. 부천시의 인구가 부천, 김포, 강화를 하나로 묶을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며 김포군과 강화군은 따로 선거구를 형성하였다. 또한 부천시도 두 개의 선거구로 분구하였고, 일반구 설치명에 따라 중구와 남구 두 개의 선거구로 분구되었다.
2.1.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2. 부천시 중구 갑 (14대)[편집]
13대 선거에서 부천을 두 지역구로 분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구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자 중구를 갑, 을 두 지역구로 분구하였다. 이에 따라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1동, 신흥2동이 중구 을 선거구로 이동하였다.
2.2.1.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 부천시 원미구 갑 (15~20대)[편집]
부천시의 일반구가 개편되면서 남구에 있던 심곡1동, 역곡1동, 역곡2동, 소사본동에서 분동된 소사동이 원미구로 오면서 이 선거구로 편입되었다. 또한 성곡동이 오정구에 편입되며 오정구 선거구로 이동하였다.
2.3.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김대중 총재를 따라 새정치국민회의로 이적한 안동선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신한국당은 군사정권 때 관선 부천시장을 지낸 허태열 후보로 맞불을 놓는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허태열 후보의 압승이 예측됐지만, 개표 결과 안동선 후보가 시종일관 근소한 차의 리드를 유지하면서 3선에 성공했다. 그리고 허태열은 다음해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야당으로 전락하자, 이 지역구를 버리고 부산 북구·강서구 을 지구당위원장으로 옮겨간다.
2.3.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3.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4. 2005년 하반기 재선거[편집]
과거 서울 중랑구 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상수 후보와 2번 대결했던 전직 국회의원이자 배우 이순재가 한나라당이 아닌,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다. 이때 당선된 임해규는 다음 총선에서도 재선했다.
여담으로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조용익 후보는 17년뒤인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9]
2.3.5.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6.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7.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4. 부천시 갑 (21대)[편집]
부천시가 일반구를 폐지하면서 선거구명이 부천시 갑으로 바뀌었다.
2.4.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김경협 의원은,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3선에 도전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이음재 전 당협위원장 만이 공천을 신청했고, 단수공천을 받았다.[10][11]
정의당에서는 김선자 부천시오정구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출마했다.
선거결과 김경협 의원이 5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어, 3선에 여유롭게 당선되었다.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으로 흘러갔던 중도표를 대부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음재 후보의 득표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2.4.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024년 부천시가 일반구를 롤백함에 따라 다시 '부천시 원미구 갑'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선거구 인구가 부천시 선거구 중 적기 때문에 부천시 을의 일부와 맞교환될 가능성이 있다.
[1] 부천시의 일반구가 개편되면서 부천시 중구 갑에서 부천시 원미구 갑으로 선거구명 변경[2] 부천시의 일반구 폐지로, 선거구명 변경[3] 양귀자 씨의 소설 『원미동 사람들』로 유명해진 원미동이 이 선거구 관할이다. 이 때문에 21대 총선 개표방송에서는 "원미동 사람들, 또 만났네"라는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다.[4] 사실 부천시 중구 갑 선거구는 예전 원미구 지역인 부천시 갑과 을을 합쳐놓은 것에 가까웠다. 이후 부천시의 일반구가 개편되어 중구가 원미구와 오정구로 분구되고 원미구 지역의 인구가 중동신도시 개발로 인해 크게 늘어나면서 기존의 원도심 지역을 갑 선거구로, 중동신도시 지역을 을 선거구로 개편한 것이 현재의 선거구이다.[5] 이외에도 동교동계 출신 정치인인 안동선의 영향력도 한 몫 했었고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이나 인천 5.3 항쟁 등으로 과거 5공정권의 민주화 탄압이 많이 일어났던 것도 선거결과에 영향을 주었다.[6] 반대로 예전 소사구 지역인 부천시 병은 산이 많다는 특성상 외지인 유입이 적어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더 강했었다. 상도동계 출신인 최기선이 당선되기도 했었고 과거 노동운동의 거목이였던 김문수의 존재로 인해 19대 총선 이전까지 14대 총선을 제외하고 보수정당이 모두 승리하기도 했었다.[7] 오히려 중동신도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초고층/대형평수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을 선거구가 스윙보터 성향에 더 가까워졌다. 고소득층, 자영업자가 많아서 그만큼 부동산 이슈, 세금문제 등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8] 당선 무효[9] 참고로 2012년에는 역시 해당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는데, 김경협 지역위원장에게 밀려 탈락했고,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공천을 신청했으나, 장덕천 변호사에게 밀려 낙천되었는데, 세 번째 도전 끝에 공천장을 따내었다.[A] A B 법정동 : 원미동, 역곡동, 춘의동, 도당동.[B] A B 법정동 : 심곡동, 소사동, 원미동.[10] 국민의 정부 집권 이래, 부천시 중에서도 갑 지역구는 경기도권 중에서 보수정당 최악 최흉의 험지이다.[11] 이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임해규 前 의원은 원미구 을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