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제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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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 건물.인공제어소, 人工制御所, Cybernetics Core, 사이버네틱스 코어
인공제어소는 강력한 프로토스 용기병 생산에 쓰이는 재료를 보관하고 자동화된 제조장치를 갖춘 보조 건물이다. 실험실 내부에는 쓰러진 프로토스 용사를 차가운 용기병의 몸체에 결합시키는 신비로운 전환기가 숨겨져 있다.
2. 스타크래프트[편집]
게이트웨이에서 원거리 공격 유닛인 드라군을 생산하기 위해 반드시 지어야 되는 건물이며 동시에 고위 테크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이 건물이 지어져야 단축키 V 메뉴의 건물들이 활성화되며 로보틱스 테크, 스타게이트 테크, 템플러 테크를 올릴 수 있다.
건물을 지을 때는 가스를 먹지 않지만, 건물에 딸려있는 업그레이드와 드라군, 이후 지어야 하는 건물들은 가스를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미리 어시밀레이터를 짓고 가스를 채취하는 것이 좋다. 안 그러면 이후 빌드가 꼬이는지라 아무리 늦어도 코어를 지은 직후에는 반드시 어시밀레이터를 소환해야 한다. 그래서 코어 이후 3원 테크 중 최소한 2가지 이상을 같이 활용해야 하는 저그전에서는 2번째 가스를 5~6분대에 상당히 빨리 가져간다. 동족전을 포함한 스타 1의 모든 경우의 종족전 중 2번째 가스를 가장 일찍 가져가는 종족전이 저프전의 프로토스이다.
드라군의 사업과 공중 유닛의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며,[1] 다른 종족과 달리 공중 유닛을 뽑는 테크보다 빠른 시점에 업그레이드를 돌릴 수 있어서 주류 빌드는 아니지만 커세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미리 공업을 눌러주기도 한다. 보통 하나만 짓지만 공중 유닛에 힘을 줄 경우 빠른 공방업을 위해 두 개를 짓기도 한다. 흔히 듀얼코어, 또는 쌍코어라고 부르는데, 커세어는 대공만 가능하기에 굳이 방업까지 충실하게 찍어줄 일은 잘 없고, 스카웃은 가격 대비 성능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유닛이라 업그레이드는 커녕 사용할 가치조차 없으며, 아비터는 보조 유닛이고 무기는 존재만 한다에 의의가 있을정도로 DPS가 미약해서 공업을 할 이유가 없고, 기본적으로 맷집이 튼튼한데다 가스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방업 할 여유도 없다. 그러므로 코어가 두 개 올라가면 거의 무조건 캐리어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다. 마침 2업 이상 하려면 캐리어가 요구하는 건물인 플릿 비콘이 필요하기도 하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때는 건물 중앙부의 원이 빠르게 회전한다. 이를 통해 적이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확인할 수 있지만, 오히려 사업(150/150)보다 저렴한 공중 공 1업(100/100)을 눌러서 드라군 사업을 하는 척 정찰 오는 일꾼을 낚은 다음, 정찰 유닛을 축출하거나 사살한 뒤 바로 취소하고 리버나 템플러 테크를 타는 전략이 있다. 프로토스는 업그레이드나 기술 개발중일 때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의 건물 모습이 똑같고 무언가가 움직이거나 불빛이 깜빡이는 모션이 없기 때문에 적에게 드러나지 않지만 포지와 더불어 이 사이버네틱스 코어 둘만은 예외다.
공중 유닛은 기본적으로 공방 1업까지 할 수 있으며, 풀업을 하기 위해서는 플릿 비콘을 지어야 한다. 또한 포지의 실드 2, 3단계 업그레이드의 요구 사항이기도 해서 실드 업은 템플러 아카이브 없이 코어만 있어도 끝까지 돌릴 수 있다. 이는 저프전의 공중 유닛들 간의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사항인데, 저그는 중간 테크 격의 레어 단계에서도 공방 둘 다 2업까지 할 수 있지만, 프로토스는 공방 1업까지밖에 안 되고 공방 2업부터는 중간 테크보다는 명백하게 최종 테크 격에 가깝고 또 300/200으로 건물 자체가 아주 비싼 플릿 비콘을 필요로 한다는 점은 토스에게 페널티를 주는 사항이다. 그런데 2010년대 이후 정착된 저프전의 메타(경기 양상) 기준으로, 플릿 비콘 없이도 공 2업이 가능해지게 밸런스가 조정된다면 오버로드가 잡히는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저그가 그만큼 더 뮤커지와, (오버로드를 포함한) 공중 유닛 방업에 더 신경을 써야 되므로 지상 유닛에 그만큼 자원이 덜 배분되게 되어 나비효과가 상당해진다.
과거에는 깨지면 드라군이 막히기 때문에 입구심시티에는 동원하지 않고 본진 안쪽에다 지었고 대신 싼 포지로 입구를 막았으나, 최근에는 선게이트 체제 하에서는 포지 대신 입구 심시티에 자주 이용되는데 코어가 히드라에 깨지더라도 이미 아둔과 스타게이트가 올라가 있는 타이밍이고, 포지가 본진 안에있기에 공1업이 안전하게 완료되기 때문에 포지보다 코어가 깨지는게 덜 손해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또한 저그전은 테란전에 비하면 드라군보단 캐논에 비중이 더 높기도 하다. 메타가 끊임없이 변한다는 사례 중 하나.
- 공중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
전투기를 굴릴 생각이라면 못해도 공 1업은 찍어주는데, 공업 효율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업글이 상당히 저렴하고 코어가 스타게이트의 선행 건물이라 업그레이드를 돌릴 여건이 자연스럽게 갖춰진다는 점이 크다.
- 특이점 장전 개발
드라군의 사거리가 4에서 6으로 증가한다. 사업을 안 한 드라군은 도저히 써먹기 어려운 유닛이므로 보통 첫 드라군이 나오기 전에 사업을 먼저 누른다. 드라군 사거리업의 Fastest기준 개발시간은 104 초[2] 로 마린이나 히드라의 사거리업보다 훨씬 오래걸린다. 이렇게 설정된 이유는 마린과 히드라의 사거리증가량(4->5)보다 드라군의 사거리증가량(4->6)이 우월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드라군의 경우 스팀팩업이나 속업 같은 추가적 업그레이드가 필요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3. 스타크래프트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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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자유의 날개
- 베타 0.7.0: 차원 관문 연구 시간 증가 60 → 140
- 1.3.3: 차원 관문 연구 시간 증가 140 → 160
- 군단의 심장
- 베타 시작: 인공제어소 건설시 모선핵 소환이 해금됨
- 베타 #6: 환상 연구 삭제, 연구 필요없이 파수기가 환상을 사용 가능
- 공허의 유산
- 자유의 날개
전작에 비해 광물 비용이 50 줄고 소환 시간은 10초 단축되면서 건물 생성 속도가 더 빨라졌고 보호막/체력이 각각 50씩 늘어 전작보다 튼튼해졌다. 전작의 최종 병기인 우주모함, 중재자는 사라지거나 잉여화된 후 공중 병력 중 최종병기스러운 위용을 보이는 유닛은 없는 터라 두 개 짓고 풀업을 돌리는 일은 줄었지만, 싼 가격에 빨리 지을 수 있고 나름 튼튼하다는 점을 이용해 몸빵, 입구에 길막용 건물로 자주 애용된다.
여전히 완성되자마자 가동되는 건물인데, 전작에는 용기병 사업을 돌렸다면 지금은 프로토스의 아이덴티티인 차원 관문 업그레이드를 돌린다. 전작에서 용기병을 안 쓰는 일은 있어도 2에서는 차원 관문 안 쓰는 프로토스는 없기 때문에 시간 증폭 지원도 빵빵하게 받는 건물. 업그레이드를 돌릴 시 중앙의 코어는 가만히 있지만 건물 전체에 불이 들어오고 주변 기물이 움직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여부는 여전히 파악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 폭풍함이라는 강력한 공중 유닛이 추가되고 공허 포격기가 버프되면서 스카이 토스를 갈 경우 2개를 짓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신 유닛인 사도를 소환할 때 요구되는 건물이 되었다.
저프전에서 황금 함대 갈 땐 방업은 눌러주지 않는다. 방업 올려봐야 황금 함대 카운터 칠 타락귀가 있기 때문. 공중 방업 눌러줄 타이밍에는 저그가 뮤탈리스크를 더 이상 안 뽑기에 의미없고 포자 촉수와 히드라리스크 때문이라도 방업을 눌러주지만 공허 제외하고는 우주모함과 폭풍함으로 포자 촉수 사거리 내로 올 일이 없어 의미가 없다. 보호막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그냥 후반부 돈이 썩어날 경우에만 눌러주는 편.
반면 테프전에선 눌러주는 편. 해방선이나 해병이 가끔씩 차원 분광기를 잡아버리는데 바이킹만 빼면 방업을 해줘도 손해는 없다.
참고로 업글전 기본 무기, 장갑 아이콘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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