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3/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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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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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다른 불결의 정점이 이미 존재하는 역병을 흩뿌리는데 주력한다면, 역병아비 쿠가스는 새롭고 치명적인 생명을 만들어 내는데 더 관심을 갖습니다. 쿠가스는 언젠가 신들조차 감염시킬 수 있는 역병을 만들어 낸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습니다. 역병아비는 보통 거대한 가마에 타고 있으며, 그 가마에는 펄펄 끓는 가루로 가득한 약병, 형언할 수 없는 액체가 담긴 플라스크, 그리고 너글링들이 꽉 들어차 금세라도 터질 것 같은 천가방 등 온갖 연금술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 거대한 가마는 역병아비의 천연두 통에서 직접 키운 수많은 너글링들이 떠받치며, 또 다른 무수한 너글링들은 쿠가스의 시중을 들고 있습니다.

토탈 워: 워해머 3 너글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역병아비 쿠가스가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역병아비 쿠가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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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부패한 천연두 유발자, 역병아비 쿠가스는 너글의 가장 총애 받는 아이들 중 하나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질병을 열광적으로 배양해내는 쿠가스는 끊임없이 필멸계의 전장으로 진출하여 새로 만든 질병을 시험하며, 언젠가는 신들조차 감염 시킬 수 있는 완벽한 역병을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너글 세력의 대표 군주. 기본적으로 너글 학파 마법사이며, 모든 전설 군주 중 유일하게 너글링을 투척하는 원거리 공격을 가진 포병+마법사 타입의 군주다.[1] 기본적으로 너글의 가마에 탑승하고 있지만 내려올 수는 없다.

이동 속도가 28로 느린 대신 장갑이 준수하며, 체력과 질량이 엄청나게 높고 사거리 400의 포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연사속도가 느려서 화력은 별볼일 없지만 범위도 준수하고 느려터진 너글 세력에서 시작부터 니가와를 시전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캠페인에서는 고유 무기를 얻으면 한번에 너글링을 2마리씩 던지게 되어 화력이 2배로 늘어난다. 하지만 피해량 자체가 높은 것은 아니라서 체력이 높은 대형 유닛들을 상대로는 그다지 효과적인 공격 수단은 아니니 적 모루 유닛이나 사격 유닛에게 던져서 조금이라도 미리 흠집을 내는 용도로 쓰자.

쿠가스의 진가는 그 괴물같은 맷집에 있다. 기본 체력이 워낙 높고 추가로 늘릴 수단도 많아서 2만을 가뿐히 넘길 수 있다. %회복으로 바뀐 3편 특성상 회복 능력들의 효율도 엄청나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과 스킬트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전투 트리를 올리면 근접전 중에 주위에 도트 데미지를 가할 수 있고, 본인의 근접전 스탯도 무난하게 좋은 만큼 자신에게 달라붙은 적과 끈질게 싸우다 보면 상대가 먼저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가스 본체는 찍어야 할 스킬이 많기 때문에 레벨링에 영향을 크게 받으며 어떤 스킬트리를 먼저 올리느냐에 따라 전투에서 포지셔닝이 크게 달라진다. 마법과 군단 강화를 위주로 선택해 방진의 후방에 자리잡고 포격과 마법을 난사하는 메인 딜러가 되거나, 전투 트리를 올려 주변에 도트딜을 주는 패시브와 광역 버프, 디버프로 무장한 채 막강한 맷집으로 최전방에서 딜탱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상상 이상으로 어그로가 심하게 끌린다는 점이다. 군주 + 마법사 + 거대 괴수 + 포병이라는 역할군의 조합이 환장의 시너지를 발휘해, 말 그대로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자마자 AI의 모든 사격 유닛이 쿠가스만 노리고 일점사를 가한다.[2] 특히 젠취, 키슬레프, 캐세이 등 사격과 포격 유닛이 많은 적이 상대라면 특히 위험하다. 근데 캠페인 상 주적이 얘네들이다 일단 공격받기 시작하면 드워프 보병이나 초즌급으로 느려터진 이동속도와 너글 유닛들 중에서 가장 큰 덩치 때문에 도망칠 수도, 숨을 수도 없어서 상대에 따라서는 그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도 쿠가스가 먼저 뻗기 전에 상대를 물리쳐야만 하는 타임어택 양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결코 방심할 수 없다.[3] 그래서 오히려 PvP에 가서야 생존력이 더 높다.

쿠가스의 고유 스킬들은 레벨에 따라 하나씩 해금되어 최종적으로는 모두 획득할 수 있는 구성이다. 3레벨에는 전투 승리시 모든 영지에 성장+5 효과가 있는데, 정말 소소한 보너스지만 게임이 길어지며 전투 횟수와 영지의 수가 늘어날수록 강력한 효과다. 6레벨에는 매 전투시마다 너글링을 3번 소환하는 스킬을 찍을 수 있는데 이 너글링은 인원수가 30명인 대신 자폭 능력이 달린 너글링이다. 8레벨에는 너글링에게 근접방어 +5를 주는 스킬이 해금되어 더 튼튼한 고기 방패로 굴릴 수 있고, 9레벨에는 모든 영지에 역병덩어리 영웅 모집을 해제하고 제한과 모집 등급을 올린다. 10레벨에는 너글 오염을 조금 뿌리고 모든 군단의 역병 확산 확률을 50% 늘린다. 11레벨은 자신의 탄약이 25% 더 늘어나며, 12레벨에는 전역으로 너글링 모집비용 -25%를 주고 자신의 군단의 너글링에게는 유지비 -25%와 재생을 준다. 14레벨에는 주위 아군들의 근접방어와 리더쉽을 일시적으로 올리는 능력을 얻는다. 16레벨에는 불결의 정점의 유지비를 15% 줄여주고 이들에게 인접한 적들의 속도 -10%, 근접 공격 -5의 디버프를 거는 오라를 부여한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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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글의 핵심 시스템은 역병이다. 고유의 '감염' 자원을 소모하여 캠페인에서 자신의 정착지 또는 군단을 대상으로 역병을 감염시킬 수 있다. 감염된 역병은 매 턴마다 확률적으로 주변의 다른 영지나 군단에게 전염되며,[4] 아군 군단이나 정착지에 감염시키는 비용의 2배의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역병 광신도를 소환해서 다른 세력의 정착지나 군단에 직접 퍼뜨릴 수도 있다. 또한 쿠가스의 군단을 감염 대상으로 지정할 때는 감염 비용을 절반만 소모하는 보너스가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역병은 감염된 지역에 너글 오염 2를 뿌리며 퍼질때마다 감염을 5씩 벌어오고, 베이스가 된 질병에 따라 아군 영지의 성장 증가, 정착지 포위시 소모성 피해 증가, 적 군단에게 소모성 피해, 적 군단의 전투 능력치 감소 등 여러가지 효과가 있다. 거기에 증상을 2개까지 추가로 붙일 수 있는데, 각 증상들은 윗 라인의 베이스 질병을 여러번 퍼트리거나 연구를 통해서 해금할 수 있으며 감염을 추가로 소모한다. 덤으로 그롬의 조리법처럼 레시피가 정해진 고급 질병들도 있는데, 이것들은 지속시간과 전파확률이 높고 너글 오염을 추가로 퍼트리며 레시피에 포함된 질병과 증상의 효과 외에도 추가로 강력한 세트 효과가 붙는다.[5]
이렇게 조합한 역병으로 자신은 강화하고 적들은 약화시켜서 너글 특유의 부실한 내정과 로스터를 만회해야 한다. 일단 어느정도 체계가 완성되면 온갖 역병으로 적군은 반병신으로 만들고 아군은 더 괴물같이 만들어 질 싸움도 이길 수 있는 무시무시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게 된다.

쿠가스는 기본적으로 너글링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고용비 할인, 유지비 할인, 재생과 추가 근접 방어 등 고유 스킬트리에서 다양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고기방패로 아무렇게나 내던져서 전멸해도 어디에서든 80%의 체력으로 다시 모집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의 너글링을 모루로 사용하고 고급 유닛에 돈을 투자하여 가성비 군단을 꾸릴 수 있다. 심지어 쿠가스가 포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상 소울 그라인더조차 급하게 생산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너글 로스터 자체의 문제점과 너글링이 붙드는 것만 잘하지 살상력은 거의 없다는 태생적인 단점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에 너글링 위주의 군단은 금방 한계가 다가오므로 결국 어느 시점을 지나면 범용성이 뛰어난 소울 그라인더와 너글링보다 더 뛰어난 근접전 능력을 가진 플레이그베어러, 공중 기동 유닛인 플레이그 드론 등을 생산해 군단을 고급화하게 되는데, 그 전까지는 너글링을 이용해서 싼 값에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며 남는 돈을 내정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후반이 되면 가급적 보병과 다개체 괴수 유닛보다는 그레이트 언클린 원, 소울 그라인더, 비스트 오브 너글 등 단일 개체 괴수만으로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각각의 준수한 전투력과 높은 체력에 너글의 막대한 힐량이 조합되어 머릿수가 많은 유닛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유지력과 교환비를 뽐내게 된다. 이는 특히 캠페인 난이도를 높여서 연전이 자주 벌어질수록 효과적이다.

2.0패치로 카오스 전사 계열 유닛들이 추가됐는데, 이들은 단일 개체 괴수급 유지력은 없어도 화력이 좋은 수준이라 더 쾌적하게 싸울 수 있다.

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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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3 카오스의 영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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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와 부패, 너글은 역병과 전염병을 관할하는 신이니, 무수한 필멸자들이 그 고통에 신음하는 걸 지켜보면서 자신이 굉장한 선물을 내렸다고 믿는다. 너글의 가장 열정적인 수하는 바로 부패의 배양마, 역병아비 쿠가스다.

역병아비는 항상 필멸계의 어두운 구석에 도사리고 잇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니 우르선의 단말마가 소용돌이를 뒤흔들었을 때도, 이미 카오스 영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 사실은 그리 놀랍지 않다. 하지만 쿠가스가 다시 돌아가도록 꾀어낼 방법이 있다... 궁극의 역병을 실험할 표본으로 약속하는 것이지.

한동안 쿠가스는 잘 숨어 있었다. 운명의 서조차도 그를 찾지 못할만큼. 그래서 나는 그의 독기 어린 발자취를 찾아 정처 없이 돌아다닐 수 밖에 없었다. 끝내 찾아낸 그의 흔적은 나를 지하로 이끌었다. 그 앞에서는 잠시 숨을 참고 최대한 빨리 제안을 말해야 하리라..."

조언자

쿠가스는 구 카오스의 전사의 시작지점 위쪽, 맵의 중앙부에서 시작한다. 한가운데에 자리한 만큼 카오스 황무지, 노스카, 키슬레프, 심지어 캐세이로까지 확장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퀘스트에 따라 남쪽으로 진출해서 노스카와 키슬레프, 그리고 제국을 역병의 도가니로 만들면서 증상들을 해금해나가는 것이 정석적인 루트. 그 밖에 북쪽으로 먼저 진출하는 방법이 있으며, 젠취를 쓰러뜨리고 동쪽으로 나아가면 캐세이 침공도 가능하다. 키슬레프를 최대한 빠르게 멸망시키는 공략법도 있다.

발매 시점에서 쿠가스는 3부 캠페인 최고의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 너글 특유의 기묘한 내정과 부실한 로스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템포가 굉장히 느리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천천히 플레이해도 적들의 발전 속도가 느리고 너글 유닛들은 아주 튼튼하기 때문에 수동 전투로 교환비를 유리하게 가져오면서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너글의 운영 방식으로는 적성 세력들의 발전과 확장 속도를 따라잡는 것이 급격히 어려워진다. 특히 키슬레프를 방치했다가는 빠르게 주변 일대를 통일해버리고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다른 팩션들처럼 첫 영지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내정을 다지며 플레이하려던 유저들을 좌절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퀘스트가 시키는대로 섣불리 시작 영지를 통일했다가는 남쪽과 동쪽의 세력들에게 어그로가 끌려 무수한 적들을 상대하게 되므로, 남쪽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면 첫 번째 균열을 이용해 순간이동하거나, 아니면 보다 무리해서라도 상륙 작전을 감행해서 최대한 빨리 크라카 드락과 키슬레프를 제압해야만 한다. 이를 성공하기만 한다면 주변의 악마 세력들과는 친교를 다지면서 차근차근 영혼을 모을 수 있다. 그 외에는 상술한 링크의 공략대로 북쪽의 카오스의 전사를 집어삼키면 어느정도 시간을 벌 수 있는데,[6] 이를 이용해 작정하고 영지 하나로 버티면서 적들에게는 역병을 흩뿌려 진격 속도를 늦추고 영혼만 재빠르게 수집하는 날빌에 가까운 전략도 존재한다.

어떤 전략을 취하건 너글은 역병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소모성 피해와 이동력 감소로 적들의 진격은 늦추고 자신은 약탈 수입 증가로 목돈을 벌어들이며, 특히 강력한 군단을 상대해야 할 때는 주문 저항을 50% 감소시키는 디버프 역병이 유용하다.[7] 이런 강력한 역병 조합식들을 해금하기 위해서라도 감염 비용 할인을 받는 쿠가스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증상들을 적극적으로 해금하는 것이 좋다.

4.2.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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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제국 최고 수혜자 중 하나. 쿠가스의 큰 약점이 화력이 부족한 유닛과 약한 초반 내정인데 이게 둘 다 해결된다. 일단 추가된 필멸자 유닛들은 근접 공격이 너프 받아도 여전히 준수한 화력을 자랑하며 악마들보다 가성비가 좋다. 거기에 쓸만한 기동타격 옵션인 악마 대공과 카오스 기사도 얻었다. 역병 덩어리의 군단 배속 효과가 충원이 된 것도 초반 확장에 크게 도움이 된다.

새 스타팅 지점도 좋다. 용의 군도에서 시작하는데 해당 지역 정착지 4개 모두가 항구가 있으며, 주정착지 항구는 랜드마크라서 항구만 해도 1700골드를 더 벌어들이고 60 성장도 주며, 자원 2가지가 있어서 수입+30%에 모든 영웅 한도+2를 받을 수 있어서 초반 안정화에 크게 도움된다. 너글이 성장할 시간이 주어지면 다른 팩션에 밀릴 게 없다.

다만 인근에 위치한 헬만 고스트가 최대의 관문이다. 헬만은 고유 스킬 트리로 군단에 접촉효과 면역을 부여하고 시작 유닛에 소모성 피해를 주는 필멸의 제단, 범위 내 회복이 있는 시체 카트(불경한 자철석)이 있어 어지간히 좀비들이 죽지 않아 오히려 아군의 피해량만 커진다. 그래서 너글의 카오스 전사를 얻을 때까지 헬만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도록 노력하거나 좀비 강화를 찍기 전에 빠르게 정리해야 한다. 게다가 헬만을 정리해도 임릭, 그리수스, 조명과의 사이도 험악하며 믿을만한 아군도 없는데다가 스타팅 지점 기준으로 북쪽과 동쪽은 부적합 기후 판정을 받는 사막, 산맥이라 적극적인 확장도 까다롭다. 때문에 어지간하면 임릭이 있는 서쪽 황무지를 차근차근 먹어가며 올드 월드로 진출해 페스투스를 비롯한 카오스 세력과 연대하는 쪽이 베스트다. 단 장기 캠페인 클리어 조건으로 카이로스를 비롯한 젠취 세력 멸망이 있으므로 손수 멸망시키지 않을 거라면 알아서 멸망하길 빌던가 아니면 다크랜드 억까를 포기하고 바로 남부 카오스 황무지로 남하해 카이로스와 잡다한 카오스 세력을 멸망시키는 것도 좋다. 다만 이 경우 옥시오틀이라는 어떤 의미로는 더 악랄한 상대와 전면전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2.3패치로 돼지팔이 지역에 추가된 랜드마크가 역병 두꺼비 계열에게 모집 체력 +25%를 주고, 역병 두꺼비, 부패 파리에게 재생을 주는데 너글치고 쓸만한 수입도 있어서 초중반 유닛을 강화한다. 카오스 드워프 추가 이후엔 그나마 같은 카오스라서 말이 통하는 드라조아스, 아스트라고스가 추가되어 이들에게 다크랜드 인근을 맡기고 배드랜드나 아스트라고스 바로 위쪽의 노스카 땅을 통해 올드 월드로 도망치는(...) 방법이 한결 편해졌다. 단, 드라조아스는 트레치나 임릭에게, 아스트라고스는 그림고르나 그리수스에게 털려 멸망할 수 있으니 이들과 친해질거라면 주변의 위험요소를 빠르게 쳐내 둘을 충분히 성장시켜야 한다. 일단 저 둘을 충분히 성장시키면 후방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든든한 아군이 되니 쓸모없는 땅을 잘 팔아치우며 우호를 다지자.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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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설정에서처럼 너글링 가마를 타고 다니는데 수백마리가 뭉쳐서 끌고 다닌다는 원작 설정과 달리 8마리의 너글링이 짊어지고 있는 볼품없는 모습이라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또 가끔 버그로 밑의 너글링들이 움직이는 모션이 멈춰 문워크하듯 가만히 있거나 땅속으로 파고들어가는 기괴한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 햄탈워 3가 처음 나왔을때 비주얼로 굉장히 말이 많았던 군주인데, 다른게 아니라 공격모션중 하나가 배설물 분사(?!)다. 아무리 역겨움을 강조하고 싶었다지만 굳이 이런걸 만들었어야 했나 싶을정도로 혐오스러운 애니메이션 1위로 손꼽힌다.[8]
  정확히는 앉은 상태에서 배에 난 입으로 토사물을 뿜어대는 모션이다. 물론 이것도 역겨운 건 매한가지이지만 군주나 희귀 괴수로 나오는 그레이트 언클린 원에 비하면 애교 수준인데 이쪽은 진짜로 분뇨를 싸지르고(!) 안에서 너글링이 튀어나와 춤을 추다가 그언클에게 짓밟혀 죽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모션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