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2/트레치 크레이븐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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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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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스케이븐은 세상의 뿌리를 갉아먹는 쥐 인간이며, 그 어떤 적보다 머릿수가 많은 간악한 종족입니다. 이들이 잠시나마 다투고 배신하는 것을 멈출 수 있다면, 이들은 한데 모여 막강한 연합군을 만들고 모든 적을 찍찍대는 해충의 털북숭이 물결로 쓸어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스케이븐의 사고 방식이 아닙니다. 배신, 기만, 비겁은 스케이븐의 진정한 표식이며, 지하 제국의 많은 지역에서 이런 특성을 미덕으로 칭송합니다. 릭투스 클랜은 이런 특성을 뽐냅니다. 이들은 지극히 부유하며, 이들이 모은 보물은 심지어 모르스 클랜에 필적할 정도라고 합니다. 릭투스는 세계의 끝 동부의 어둠의 땅 지하에 있는 둥지-소굴인 굽은 등 산 아래의 통로와 터널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최근 이들은 멀리 서쪽에 이끌리고 있습니다...

트레치 크레이븐테일은 지하 번식장의 대족장이라는 칭호의 자격이 없습니다만, 그를 제외한 그 누구도 이에 응하지 않습니다. 이 녀석은 행운과 노골적이고 수치를 모르는 배신을 병용하여 빠르게 릭투스 클랜에서 지위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스케이븐도 행운만으로 목숨을 부지할 수는 없기에, 트레치는 근래의 가장 간악하고 잔인한 쥐 인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는 치명적인 위험이 임박하면 눈치채는 완벽한 요령을 터득했습니다(어쩌면 타고난 것일지도요?). 이런 상황이 되면 크레이븐테일은 자신이 '이끌던' 부하들을 피할 수 없는 숙명을 맞이하게 내버려둔 채 귀신처럼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런 '은혜(타고 난 것이든, 뿔난 신의 은총이든)'에도 불구하고, 트레치는 결국 13의회의 임원인 릭투스 클랜의 지도자, 군주 크래치 둠클로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둠클로는 트레치에게 굽은 등 산 서쪽 멀리 있는 엘프 놈의 땅인 나가로스로 릭투스 클랜을 끌고 원을 떠나라고 명합니다. 군주 크래치의 동기는 불분명하지만, 분명 트레치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유능한 족장을 사용해서 권력 싸움을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잠재적인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것일까요? 아마도 둘 다일 것입니다...

토탈 워: 워해머 2 스케이븐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트레치 크레이븐테일이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트레치 크레이븐테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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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트레치는 그의 클로팩이 굽은등 산맥으로 긴 밤 고블린 행렬을 이끌고 돌아가던 때부터 유명해졌습니다. 클로리더는 전리품 중 핵심 아이템을 가지고 이동할 사람으로 트레치를 선택했습니다. 고블린의 버섯 맥주에 독을 탄다는 그의 아이디어에 대한 보상이었지만, 사실은 그가 너무 왜소해 클로팩을 찬탈할 일이 없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트레치가 고블린을 미치광이로 만드는 미치광이 버섯 증류주 한 통을 사용함으로써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입증 되었습니다. 클로리더와 족장이 어느 터널로 갈지 언쟁을 벌이던 때, 트레치는 자신이 이끌던 노예 대열을 소용돌이치는 죽음의 전도자로 바꿔놓았습니다. 사슬에 묶인채 좁은 터널 안에서 미친 듯이 휘둘러대는 노예들로 터널은 피로 가득찼습니다. 그 사건 이후 클로우팩은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했고, 트레치는 그 자리에 가장 먼저 달려들었습니다. 그 이후 그는 수많은 매복들을 이끌고 스스로 생존의 달인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검은 암반 전투에서 숨은 길을 찾아내 드워프 총진의 측면을 공격한 것도 트레치였습니다. 막강한 검은 오크 전쟁군주 다그바드의 야영지 밑으로 터널을 파고 들어가 습격을 지휘한 것도, 어둠의 땅의 재앙 밑에서 고블린을 모조리 몰아낸 것도 트레치였습니다. 아베르 강에서 나포된 제국 갤리온 선이 침몰할 때 유일하게 탈출한 스케이븐도 트레치였습니다. 그의 급부상을 시기하던 모략꾼들은 트레치의 클로팩이 전투에서 도망치거나, 웨폰 팀 기능 고장으로 불벼락을 맞거나, 적에게 큰 피해를 입을 때마다 꼬리를 움찔대며 기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트레치는 그의 불운한 부하들을 떠나 몇 번이고 다른 곳에서 다시 나타나 위업을 세웠습니다.

릭투스 클랜의 진영 지도자.

퀵에 이은 백병전 온리 군주지만 공격적인 스텟으로 무장한 퀵에 비해 방어력에 치중한 능력치를 가졌다. 퀵과 마찬가지로 트로피 헤드가 있어 무쌍 트리를 찍으면 고유 능력과 더불어 그럭저럭 상대 군주나 영웅을 저격할 수 있지만 탈것 없는 뚜벅이에 공격범위도 좁고 근공이 낮은 편이라 토그림보다도 높은 근방[2]을 바탕으로 아군의 모루를 강화하고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기본 역할이다. 적의 위협적인 괴수나 군주에 맞서 아군 모루를 보호하다가 자신이 위험에 처하거나 리더쉽이 떨어지려 할 때 고유 능력으로 시간을 벌고 난전을 유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자신의 전투력보다는 아군을 강화는 버프 및 전략 계열 스킬이 준수한 편이므로 보통은 이 쪽 방향으로 성장시킨다. 하필 강화 방향성이 스톰버민인 퀵과 다른게 스케이븐 슬레이브 관련이라 중반부터 다소 계륵으로 여겨질 수 있었으나 이후 패치를 통해 군주 스킬에 스톰버민과 클랜랫을 강화하는 스킬이 추가되어 다소 사정이 나아졌다.

군주의 군단효과로 모든 유닛에게 선봉대 배치를 준다. 선봉배치 능력이 상당히 강력한 편인데 포병과 사격보병이 강력한 스케이븐 특성상 아틸러리를 적의 좌우나 전후로 분산해서 배치하면 멍청한 AI들은 소수의 기병 카드 외에는 사격유닛을 공격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기병도 지하로부터의 위협을 사용하여 접근을 봉쇄할 수 있다. 유저를 상대로는 쉽게 각개격파 당할 전략이지만 AI의 전술적 한계 덕분에 사용 가능한 꼼수.

2.2 패치로 진영과 군주 효과가 크게 바뀌었다. 먼저 전쟁 선포시 공공 질서 상승이라는 무쓸모한 진영 효과가 제거된 대신 전쟁 선포시 3턴 동안 모든 군대의 매복 성공 확률 25% 증가, 선봉 배치 부여, 적 증원군 도착 시간 50% 증가, 저 아래의 위협 사용 횟수 +1로 직접적인 전투 능력을 크게 강화한다. 또 클랜 쥐와 해악의 폭풍이 유닛 등급 당 장갑과 기본 무기 피해가 1씩 증가하는 진영 효과가 추가되었고 트레치 본인은 자신의 군단에 파괴적인 측면 공격 특성을 달아 줘 매복전에서의 순간 피해량이 크게 상승했다. 퀵과 비슷하게 상향되었으나 이쪽은 설정상 정예 스톰버민 용병을 부린다는 릭투스 클랜답게 보병 개개인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게 특징. 모든 버프가 적용된 트레치 군단의 스톰버민은 매복전에선 적 병종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도륙내는 진짜배기 엘리트 군단이 된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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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효과로 스케이븐의 특성인 '달아나라!'가 속도 +25%, 피해 저항 +10%로 강화된다.

다른 세력에게 선전포고시 3턴 동안 매복 성공률 +25%, 선봉 배치, 저 아래의 위협 사용 횟수 증가, 적 증원군 도착 시간 +50%의 보너스를 받는다. 대상 팩션의 거리나 세력 순위와는 상관없이 선전포고만 하면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꾸준히 마이너 팩션들에게 선전포고만 해 주면 버프를 반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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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2 와류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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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번식장의 대족장 트레치 크레이븐테일은 어둠의 땅에 있는 릭투스 클랜의 원래 영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파견됐습니다. 클랜 지도자인 군주 둠클로는 트레치에게 어둠과 워프스톤에 물든 땅인 나가로스의 해안에 거점을 확립하라 명했습니다. 하지만 잿빛 예언자 불스크리크는 13의회를 대변하고, 의식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 귀한 녹색 물건을 대량으로 수집하라 명합니다. 경쟁이 시작됩니다. 와류는 릭투스 클랜이 차지할 것입니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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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로드 크래치 둠클로의 명령 아래, 트레치는 잔혹한 엘프 놈의 왕국 나가로스에 있는 발톱 해안으로 이 대족장은 그곳에 풍부한 워프스톤을 채광하고 릭투스 클랜의 주요 둥지가 있는 굽은 등 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탄탄한 거점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임무가 되겠지만, 트레치라면 충분히 해내고도 남을 것입니다. 이 스케이븐은 뿔난 쥐의 총애를 받는다는 풍문이 있으니까요.

캠페인은 사이가 나쁜 다크엘프들만 가득한 나가로스 한복판에서 시작해서 초반이 상당히 괴롭다. 정확히 말레키스와 모라티 중간에 있어 재수없다면 전설군주 세력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기에 외교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선호 기후가 정글에서 극지방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울쑤안을 제외한 모든 북쪽땅을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포텐셜이 상당하다. 게다가 나가로스는 다수의 항구와 검은 암반, 퀸텍스 성소 같이 강력한 고유건물도 주변에 많아서 일단 자리잡으면 부유해진다. 특히 퀸텍스로 스케이븐 오염을 무시하는 것도 큰 장점. 다만 나가로스는 식량공급원이 적은 땅이고,[3] 모라티와 같은 퀘스트 10개 짜리 도시인 바울의 모루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쾌락의 교단과는 초반부터 다툴 수밖에 없게 된다.

스타팅 카드로 데스러너와 둠 휠을 가지고 시작하며, 고유 능력 및 군주 특성상 스케이븐의 주력 전술인 끈질긴 모루와 강력한 포병대를 활용한 니가와 작전이 빈약해 다른 스케이븐 군주들과는 다른 방식의 기동전과 매복전을 강요받게 되는데, 스케이븐에는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만한 고속도 고질량 병과가 중후반에 나오는 랫오거나 둠휠밖에 없다는 점이 난이도를 더욱 높인다. 적을 포위해야할 보병이 수만 많지 매우 부실한 스케이븐이기 때문에 매복의 이점을 살리기 어려운 것도 한 몫을 더한다. 자신은 거대 괴수나 군주의 발목을 잡은 채, 나이트러너 등 이동사격 병과를 활용해 적을 분산시키고, 랫오거와 둠휠을 쉴새없이 굴리며 흩어진 적들을 각개격파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이런 전술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는 군주다.

힘든 초중반을 버티기 위해선 종족특성인 매복/후퇴시 근접공격 +13 특성을 잘 활용해야한다. 근접공격 +13은 상당히 큰 보너스로, 스톰버민의 근접공격을 초즌보다 높게, 한낱 클랜랫의 근접공격을 블랙오크보다 높게 만들어준다. 물론 무기데미지나 사기 등은 그대로이므로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지만 이 보너스 덕분에 주로 포술에 의존하는 다른 스케이븐 군주에 비해 근접전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중반 인해전술부터 시작해서 후반 상위 보병이나 둠휠, 몬스터 등에 다 적용되므로 게임 전반에걸쳐 트레치군단 한정 꾸준히 유용한 특성. 참고로 일단 한 번 후퇴를 한 뒤 다음턴에 역으로 공격을 해도 보너스가 적용되니 잘 활용하자. 이 특성만 활용하면 1티어부터 장갑관통을 들고 나오는 사격병종과 경장갑 학살엔 도가 튼 모루진을 가진 다크 엘프를 상대로도 어떻게든 비비는게 가능하다.

18년 5월 31일 패치로 하르 가네스가 헬레브론 플레이어블로 바뀌고, 한영지 건너에 보다 더 뛰어난 습격군주인 알리스 아나르가 플레이어블로 추가되며 카텝까지 추가되는 바람에 스카스닉을 넘어 그 말라고어와 동급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햄탈워 헬난이도 대장이 되었다고 생각되었으나, 뒤틀림과 황혼 패치로 황혼의 자매까지 추가되어서 외교가 더 복잡해졌다. 19년 12월 모캠에 다크랜드 남부가 구현되었으나 릭투스 클랜의 원래 본진엔 릭투스 클랜 둥지라는 팩션으로 대체되었다.[4] 더군다나, 말레키스가 나가로스와 해그 그리프 두 개의 수도를 갖춘 대세력이 되어 말레키스를 상대로 조약을 깨고 다니기 곤란해지게 되었다. 알리스가 거진 백이면 백 트레치에게 전쟁을 걸기 때문에 초반 마이너 다크 엘프 세력을 빨리 처리한 뒤 알리스의 습격에 대비하지 않으면 후방이 꽤나 괴로워지고 여기에 모라시나 말레키스가 끼어들면 사실상 리트를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한가지 더 안습한 것은, 릭투스 클랜 랜드마크는 릭투스 클랜 둥지 영지에만 있고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랜드마크를 먹기 위해서도 퀵과 이킷 클로, 스닉치를 얻기 위해서는 필히 다크랜드를 가야 한다는 것. 즉 울쑤안 해안선의 하이엘프 세력들과 배드랜드 혹은 사우스랜드 세력과 어그로를 뚫어내고 둠클로를 상대로 하극상을 벌이든 연방을 하든 뭔가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맘만 먹으면 1군단을 포병대와 중화기반으로 꽉꽉 채우고 배드랜드로 향해 다크 엘프보단 훨씬 만만한 브레토니아, 툼 킹, 그린스킨을 상대하며 새 터전을 잡을 수도 있지만 릭투스 클랜 둥지로 향하는 길엔 그림고어/우르자그, 토그림/그롬브린달, 크록가르, 칼리다, 말루스, 퀵 헤드테이커, 스닉치, 임릭 같은 걸출한 전설 군주들이 득시글거리고 여기에 사우스랜드만 하더라도 리용세의 르팡스, 아르칸, 세트라, 틱타크토라는 전설 군주 4인방을 뚫어야만 하기 때문에 제정신으로 할만한 짓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쑤안을 거친 이후에 3대 남부왕국 지역은 좀 거쳐서 이킷 클로를 얻거나 러스트리아를 들러서 스크롤크를 얻어줘야 하며 배드랜드를 직통하든 사우스랜드를 직통해서 상대 전설군주와 싸울 각오를 해서 퀵과 스닉치를 얻어보던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선택지. 물론 DLC가 없다면 이킷 클로나 스닉치는 상대해야 할 팩션이 되겠지만. 그나마 릭투스 클랜 둥지에 지하 제국이 있어서 어떻게든 그쪽에서 시작하는 방향을 잡거나, 몰더클랜 원정 군단을 만들어서 연방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2020년 12월 패치로 팩션 보너스에 스톰 버민 추가 랭크와 격려가 추가되었고 달아나라가 강화되었다. 필멸의 제국에서 본진인 릭투스 클랜 둥지에 지하제국이 생겼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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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치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곱사등이산에서 각종 음모를 꾸미고 어두운 땅에 릭투스 클랜의 영향력을 퍼뜨리려 합니다.

3부 불멸캠에서는 스타팅 위치가 나가로스에서 비통산맥 남쪽으로 이동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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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탈워에서 가장 인기 없는 군주이기도 하다. 원래부터 별 활약이 없던 캐릭터인데다가 스케이븐내 인기 캐릭터인 이킷 클로, 스닉치, 불결한 스롯보다 먼저 등장하고 탄퀄[5]
  스케이븐의 네임드 그레이시어. 고트렉과 펠릭스 소설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본인이 능력이 떨어지거나 그런 건 결코 아닌데 하필이면 상대가 희대의 학살자 듀오인 고트렉과 펠릭스여서 하는 계획마다 물 먹는 비운의 악당.
  같은 네임드를 재치고 이 녀석이 전설 군주가 되었다는 것에 불만도 많았고, 같은 FLC임에도 알리스 아나르, 고르로크, 임릭 처럼 타 세력과는 차별화 된 요소가 일절 없어서 사실상 바닐라 군주급이라고 까인다.[6]
  토탈워 마이너 갤러리에선 신규 군주가 나올때마다 트레치를 욕하는 글이 매번 개념글로 올라갈 정도고 '비스트맨은 웃음이라도 나오지 얘는 웃음도 안나오고 화만 난다.'는 게 사실상 중론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3편에 들어서도 그만큼 트레치만의 확실한 컨셉이나 개성이 없다는 소리.
  정황상 이킷이나 스닉치, 쓰롯보다 실패 시 리스크가 적은 캐릭터라 시험용으로 먼저 낸 것으로 보이는데 제대로 된 패치가 없단게 문제. 본래 릭투스 클랜이 스톰버민 용병단으로 유명한 클랜인 걸 감안하면 꼴랑 군주 전용 스킬로 스톰버민이 약간 강화되고 끝이라는게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