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2/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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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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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불모지대 너머에는 망자의 땅이 있습니다. 이 사막 왕국은 인류의 초기 제국의 요람입니다. 거대한 비타이 강둑에 떼지어 모여있을 뿐만 아니라 씁쓸한 바다의 해안까지 이르는 산맥에도 산재한 네헤카라라는 문명입니다.

동쪽은 위대한 여수장들이 통치한 라미아, 마흐라크, 리바라스의 도시들이 세력을 떨쳤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켐리가 가장 값진 도시입니다. 대강령술사 나가쉬가 일곱 왕의 군단에게 패했을 때, 라미아의 고위 여왕 네페라타는 동맹이 흐트러진 와중에도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그녀는 생명의 영약을 다시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나가쉬의 금단의 지식을 훔쳤습니다. 하지만 네페라타가 조합한 영약에는 결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녀의 생명을 연장시키긴 했지만, 그 대가로 잦아들지 않는 피의 갈증이 생긴 것입니다. 네페라타는 의도치 않게 온 세상에 재앙이 될 종족을 탄생시키고, 스스로 최초의 뱀파이어가 된 것입니다.

그녀의 친척인 리바라스의 칼리다가 대 연회를 위해 방문했을 때, 라미아 궁정의 대부분이 뱀파이어화에 감염된 상태였습니다. 네페라타는 새로 얻은 힘을 과시하기 위해 사촌에게 참석자들 앞에서 공개적인 결투를 신청했습니다. 두 여인은 충격에 빠진 귀족들 앞에서 싸웠고, 그들의 검은 위험하고도 섬세한 춤사위를 그렸습니다. 하지만 네페라타는 더 이상 단순한 필멸자가 아니었고, 따라서 사촌을 이겼습니다. 칼리다가 쓰러져 죽어가고 있을 때, 네페라타는 자신의 저주받은 피로 리바라스의 여왕을 감염시키는 최후의 악랄한 행동을 했습니다. 전사 여왕은 절망에 빠져 신들에게 울부짖었고, 한 신이 응답했습니다! 아스프 여신이 칼리다의 간청을 듣고 그녀의 혈관에서 오염을 정화했으나, 그 대가는 그녀의 목숨이었습니다. 칼리다의 시신은 비탄에 빠진 리바라스로 운반됐고, 이곳에서 그녀는 방부처리되어 왕좌에 안치됐고, 죽음의 벽 뒤에서 도시와 수호신을 지키게 됐습니다.

툼 킹이 마침내 숨조차 쉬지 않는 잠에서 깨어났을 때, 칼리다는 이 불사의 폭군들의 권력 쟁탈과 정치놀음에 무심한 채 여전히 왕좌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바라스가 위기에 처했고, 칼리다는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아사프의 명령 하에 그녀는 조용히 왕좌에서 일어나 왕립 군단에게 진군을 명합니다. 칼리다는 그저 자신을 도왔던 여신에게 충성하기 위해서만 싸우는 것이 아니며, 깊고도 영원한 증오를 품고 있습니다. 자신의 친척 뿐만이 아니라 감시 자신을 거스르는 모든 뱀파이어에 대한 증오를 말이지요.

토탈 워: 워해머 2 툼 킹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고위 여왕 칼리다가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고위 여왕 칼리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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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리바라스의 전사 여왕 칼리다 네페르헤르는 네헤카라 전역에서 매우 숭상 받았습니다. 그녀의 지성과 용맹은 깊은 덕과 정의감만큼이나 전설적이었습니다. 전성기에 죽은 그녀의 치세는 비극적으로 짧았고, 모든 네헤카라인이 그녀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칼리다는 방부 처리되어 특별히 만든 성골함에 앉은 자세로 안치됐습니다. 이곳에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는 그녀의 얼굴은 그녀의 모습을 본떠 만든 아름다운 데스 마스크로 가려져있습니다. 절박한 시기가 되면 칼리다가 깨어나며, 아사프의 힘이 그녀의 미이라화된 유해에 주입됩니다. 그녀의 육신이 과거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순백의 대리석처럼 점점 창백하고 단단해집니다. 그녀는 우아하게 왕좌에서 일어나 미끄러지듯이 사원 마루를 지나, 우아한 손짓으로 크고 육중한 문이 열릴 것을 명합니다. 사원 옆의 드넓은 묘지에 매장된 그녀의 유명한 궁수 병단이 그녀의 명령에 따라 일어나 생전에 그랬던 것처럼 불멸의 전사 여왕과 함께 진군하여 왕국의 침략자에게 죽음을 선사합니다.

리바라스 궁전의 진영 지도자.
툼 킹에서 유일하게 주문사용자가 아닌 전설적인 군주이다. 고유트리는 마법과 사격유닛을 강화시키고, 소모성 피해 감소가 있어 특성과 합치면 소모성 피해에 면역이 된다. 스켈레톤 아처도 칼리다의 강화트리를 다 찍어주면 후반에도 쏠쏠한 딜을 넣게 된다고 한다.

탈 것인 네크로서펀트는 질량이 상당해 돌파력이 좋다. 모양만 서펀트지 워 스핑크스 수준의 돌파력을 보여준다. 모션도 꼬리로 치는 모션이 있어서 돌파하고 지나가면 한 바퀴 돌아야 하는 다른 괴수 탄 군주들과 달리 돌파한 상태에서 적 보병을 뒤에 두고 그대로 때릴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다. 캠페인에선 강화트리에 광란도 있어서 그림록 탄 크록가르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다만 툼킹 군주가 활력보충이 불가능해서 장기전으로 가면 무쌍형 군주로서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멀티플레이에선 그럭저럭인 군주. 결투가 특성탓에 일반 툼 킹과 달리 근접공격이 상당하다. 툼 킹의 준수한 사격유닛들을 저렴하게 강화하고 후방을 지키는 준수한 선택지이긴 하지만 유일하게 마법을 못 쓰는지라 리치프리스트에 또 포인트를 들여야 한다. 때문에 아래에 서술한 아칸이 더 많이 픽되는 편

2020년 5월 24일 오크 개편 패치로 독 공격이 아군에게 사격이 되더라도 독 디버프가 적용되지 않게 변경되면서 운영하기가 매우 편해졌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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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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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2 와류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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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다는 리바리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나섰습니다. 그녀의 리치 사제들은 러스트리아에서 뱀파이어들이 검은 피라미드를 차지하기 위해 나가쉬의 책을 찾고 있다는 정보를 전합니다. 전사 여왕은 그런 일을 용인할 수 없기에, 그 저주받은 책을 찾아서 피라미드를 직접 차지하기 위해 러스트리아 끝자락에 상륙합니다. 하지만 이 대륙에 창궐하는 파충류는 언데드 침입자를 곱게 보지 않습니다...

볼텍스 캠페인의 시작 지역은 테클리스의 바로 옆의 잊혀진 군도인데, 테클리스와는 소규모 리자드맨 및 다크엘프 세력을 잡으며 친해질 수 있어 시작부터 무역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므로 후방 걱정이 별로 없고 근처의 드워프와는 시작부터 불가침협정이 되어 있다. 의식을 하지 않으므로 테클리스 및 스케이븐 잡으며 친해진 마즈다문디와의 우호도 지속 가능하며, 특성 덕에 툼 킹들끼리도 친해진다. 외교관리가 쉽고 후방 걱정 없이 나가쉬의 책이 있는 황혼의 성채와 공공의 적 스케이븐 쪽으로 진출하면 되므로 성장하기가 대단히 쉽다. 하지만 극초반에 리자드맨 세력을 잡을 때 같은 수의 사우루스 워리어를 스켈레톤으로 잡아야 하므로 이 부분을 돌파하는 것이 관건. 네크로폴리스 나이트 한 카드가 큰 도움이 된다. 선지자와 워록 캠페인에서는 추가로 테헨하우인이 생겨서 테헨하우인과 연합을 할지 적대할지 각을 잘 재야하기도 한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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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를 자극해서는 안됩니다. 공격 속도도 재빠르고, 독은 치명적이죠. 하지만 얼간이와 폭군은 그냥 내버려둬야 할 것을 들쑤시고 참견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사프의 총애를 받는 고위 여왕 칼리다는 리바라스의 심장부에 있는 왕좌에서 일어나 군단을 이끌고 전쟁에 나서게 됩니다.

필멸의 제국에선 원래 본진인 리바라스에서 시작하여 크록가르, 라미아의 실버 호스트 사이에 위치한다. 원거리 버프를 받는 군주인 만큼 원거리유닛이 없는 뱀파이어 백작인 실버 호스트를 빠르게 제거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 시작부터 실버 호스트를 공격하면 자연스럽게 아래의 리자드맨 진영과 친해진다. 배드랜드로 진출할 방법은 퀵이 있는 길과 카락 아줄 진영이 있는 곳이다. 근방의 카락 조른은 나가쉬의 책이 있는 도시를 하나 포함한다. 뱀파이어를 증오한다는 설정때문인지 장기 목표가 뱀파이어 세력의 멸절이며, 패치로 나가쉬자르가 추가되고 다크랜드에 스닉치와 말루스, 임릭이 추가되어 이들 사이에서도 신중한 줄타기를 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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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다는 검은 피라미드의 힘이 자격 없는 자들의 손에 넘어 가는 걸 막고자 리바라스의 쇠퇴한 폐허에서 나가쉬의 책을 찾고 있습니다.

불멸의 제국에서 사우스랜드가 격전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특히나 파괴적인 성향으로 온 사방에 싸움을 걸어대는 스카브랜드가 인근에 있고 바로 밑에 있는 크록가르도 수틀리면 전쟁을 걸며 산맥을 통과하면 만프레드, 폴크마, 틱타크토, 르팡스 같은 걸출한 전설군주들이 잠재적인 적인지라 난이도가 많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툼킹의 핵심인 우샤프티가 2티어, 특히 군주 스킬과 진영 효과 등으로 시너지가 있는 우샤브티(대형 활)과 왕릉 전갈이 3티어에 나오게 되면서 왕귀 속도가 빨라진 점 덕분에 버티기 쉬워졌다. 캠페인 승리를 위해선 네헤카라에 있는 뱀파이어 팩션을 처치하고 아칸을 멸망시키면 된다. 적절한 외교와 땅팔이로 전선을 최소화하면서 승리 조건에 포함되는 정착지,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외적을 막아내는게 핵심이다. 패치로 승리조건에서 세트라 처치가 사라져 세트라와 동맹을 맺을 경우 두 팩션의 힘으로 사우스랜드를 휩쓸 수 있다.

2.3 패치로 단기 승리 조건의 툼 킹 팩션 파괴가 뱀파이어 팩션 파괴로, 장기 승리 조건에 아칸 진영 파괴로 변경되었다. 다만 어차피 세트라가 점거한 영지에서 전용 랜드마크까지 지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필연적으로 세트라를 밀어버리고 네헤카라의 지배자가 되어야 한다. 믿을만한 동맹이라곤 소렉이나 테클리스 정도밖에 없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를 죄다 밀어버리고 편하게 네헤카라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명확한 장점. 성공적으로 네헤카라 땅을 손에 넣었다면 나가쉬의 책을 찾으러 올드 월드를 유랑하며 궁극적 캠페인 승리를 대비하면 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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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