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2023-24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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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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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프리미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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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Tottenham Hotspur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변동
5
19
11
3
5
39
28
11
36
파일:하락 아이콘.svg
차시즌
미정[1]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순위
[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전반기
2.1. 1R vs 브렌트포드 (원정, 2:2 무)
2.2. 2R vs 맨유 (홈, 2:0 승)
2.3. 3R vs 본머스 (원정, 0:2 승)
2.4. 4R vs 번리 (원정, 2:5 승)
2.5. 5R vs 셰필드 U. (홈, 2:1 승)
2.6. 6R vs 아스날 (원정, 2:2 무)
2.7. 7R vs 리버풀 (홈, 2:1 승)
2.8. 8R vs 루턴 타운 (원정, 0:1 승)
2.9. 9R vs 풀럼 (홈, 2:0 승)
2.10. 10R vs 팰리스 (원정, 1:2 승)
2.11. 11R vs 첼시 (홈, 1:4 패)
2.12. 12R vs 울버햄튼 (원정, 2:1 패)
2.13. 13R vs 아스톤 빌라 (홈, 1:2 패)
2.14. 14R vs 맨시티 (원정, 3:3 무)
2.15. 15R vs 웨스트햄 (홈, 1:2 패)
2.16. 16R vs 뉴캐슬 (홈, 4:1 승)
2.17. 17R vs 노팅엄 (원정, 0:2 승)
2.18. 18R vs 에버튼 (홈, 2:1 승)
2.19. 19R vs 브라이튼 (원정, 4:2 패)
2.20. 전반기 총평
3. 후반기
3.1. 20R vs 본머스 (홈, -:-)
3.2. 21R vs 맨유 (원정, -:-)
3.3. 22R vs 브렌트포드 (홈, -:-)
3.4. 23R vs 에버튼 (원정, -:-)
3.5. 24R vs 브라이튼 (홈, -:-)
3.6. 25R vs 울버햄튼 (홈, -:-)
3.7. 26R vs 첼시 (원정, -:-)
3.8. 27R vs 팰리스 (홈, -:-)
3.9. 28R vs 아스톤 빌라 (원정, -:-)
3.10. 29R vs 풀럼 (원정, -:-)
3.11. 30R vs 루턴 타운 (홈, -:-)
3.12. 31R vs 웨스트햄 (원정, -:-)
3.13. 32R vs 노팅엄 (홈, -:-)
3.14. 33R vs 뉴캐슬 (원정, -:-)
3.15. 34R vs 맨시티 (홈, -:-)
3.16. 35R vs 아스날 (홈, -:-)
3.17. 36R vs 리버풀 (원정, -:-)
3.18. 37R vs 번리 (홈, -:-)
3.19. 38R vs 셰필드 U. (원정, -:-)
3.20.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


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2023-24 시즌
전반기
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상대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파일:번리 FC 엠블럼.svg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파일:루턴 타운 FC 엠블럼.svg
파일:풀럼 FC 로고.svg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로고.svg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구장
A
H
A
A
H
A
H
A
H
A
H
A
H
A
H
H
A
H
A

2
2
2
5
2
2
2
1
2
2
1
1
1
3
1
4
2
2
2

2
0
0
2
1
2
1
0
0
1
4
2
2
3
2
1
0
1
4
결과

4연승

4연승
3연패


3연승

승점
1
4
7
10
13
14
17
20
23
26
27
30
33
36
순위
9
6
3
2
4
2
1
2
4
5
4
5
후반기
R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상대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파일:풀럼 FC 로고.svg
파일:루턴 타운 FC 엠블럼.svg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로고.svg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파일:번리 FC 엠블럼.svg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구장
H
A
H
A
H
H
A
H
A
A
H
A
H
A
H
H
A
H
A








































결과



















승점



















순위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토트넘 홋스퍼 FC의 2023-24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토트넘 홋스퍼 FC/2023-24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프리미어 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선정한 것으로 표기한다.

각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구단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하이라이트 영상의 링크로 리다이렉트된다.

2. 전반기[편집]



2.1. 1R vs 브렌트포드 (원정, 2:2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2023년 8월 13일 일요일 22:00 (BST+8)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 (런던)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17,066명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2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무지개.svg
브렌트포드
토트넘 홋스퍼
27' (PK) 브라이언 음뵈모
36' 요안 위사 (A. 리코 헨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11' 크리스티안 로메로 (A. 제임스 매디슨)
45+4' 에메르송 로얄 (A. 제임스 매디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제임스 매디슨

브렌트포드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2
30%
점유율
70%
11
슈팅
18
6
유효슈팅
6
76%
패스 성공률
89%
3
코너킥
6
1
오프사이드
0
12
파울
13
1/0
경고/퇴장
4/0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9 히샬리송
LW
7 손흥민
C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5'>
14 페리시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5'
CAM
10 매디슨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6'
RW
21 쿨루셉스키

LCM
8 비수마
RCM
4 스킵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4'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5'
29 사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5'
LB
38 우도기
LCB
37 판더펜
RCB
17 로메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11'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14'
6 산체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14'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6'
RB
12 E. 로얄 파일:득점 아이콘.svg 45+4'
GK
13 비카리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6'
SUB
40 오스틴, 23 페드로 포로, 33 데이비스,
6 산체스, 5 호이비에르, 29 사르
18 로셀소, 14 페리시치, 27 솔로몬

  • 경기 전 예상
토트넘의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상대는 지난 시즌 유럽 대항전 문턱을 두드린 돌풍의 팀 브렌트포드이다.

토트넘의 신임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 시즌에서의 공격적인 전술 스타일과 능숙한 인터뷰 스킬, 주장단 개혁 등으로 리빌딩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나, 빅리그에서의 경력이 없기 때문에 그의 전술이 프리미어리그라는 무대에서도 통할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회의적인 시각이 다수이다. 따라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겐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자신이 전술적 능력도 겸비하고 있음을 증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다음 라운드에서 최근 상대 전적이 나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승리를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맨유를 상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도 이 경기의 중요성은 상당하다.

두 팀의 프리 시즌을 비교해 보면, 브렌트포드는 4경기를 치르고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기에 4전 2승 2패라는 성적을 거둔 토트넘이 우세하다. 또한 토트넘의 이번 프리 시즌이 고평가받은 이유는 경기 결과보다는 경기 내에서의 전술적 변화이기 때문에, 리그에서도 이것이 실현될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경기를 3일 정도 앞두고 해리 케인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토트넘은 케인 없이 리그를 시작하게 된다. 토트넘 팬들 뿐 아니라 축구 팬들 입장에서도 다소 낯선 광경이 현실이 된 셈. 포스테코글루는 인터뷰를 통해 케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팀에 부임했으며 케인의 부재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전술적으로는 영향이 크지 않더라도 케인이라는 최상급 공격수를 잃은 것 자체는 마이너스 요소임에 틀림없다. 케인 대신 스트라이커 자리에 설 것으로 보이는 히샬리송을 필두로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등의 공격진들이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얼마나 메꾸는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 경기 결과
예정 시간보다 5분 지연된 10시 5분에 킥오프를 하였다.[2] 초반부터 브렌트포드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후방 빌드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로 경기를 시작하였으나, 이후 잠시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후부터는 안정적인 빌드업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초반에 위기를 맞은 이후부터는 볼 점유를 빼앗기지 않고 공격 숫자 또한 늘리면서 프리시즌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전반 12분, 제임스 매디슨이 파울을 얻어내 만든 프리킥 찬스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헤더로 골대에 꽂아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다만 로메로는 경기 초반 브라이언 음뵈모와의 충돌로 인해 머리에 충격을 입은 탓인지 득점 직후 다빈손 산체스와 교체되었다.

이후 초반에 선제 실점을 한 탓에 브렌트포드가 공격적인 전술로 계속해서 역습을 진행하고 있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과 미키 판더펜의 빠른 발을 통한 수비 덕에 안정적이게 위기를 넘겼다.

전반 23분, 브렌트포드가 라인을 많이 올린 토트넘의 볼 소유권을 빼앗아 빠른 역습을 진행하였으나, 손흥민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태클을 하여 공격권을 빼앗았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비디오 판독에서 반칙이라는 판정이 나오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비카리오가 공의 방향을 읽지 못하면서 결국 실점하였다.

전반 30분 경, 라인을 올려 공격을 진행하다 볼 소유권을 빼앗기며 브렌트포드의 빠른 역습이 진행되어 큰 위기를 맞았으나 교체 투입된 산체스가 빠른 속도로 달려가 엄청난 슬라이딩 태클을 보여주며 공격 찬스를 무산시켰다.

전반 35분 경에는 좋은 패스 플레이를 통해 상대 패널티 박스 부근으로 볼을 운반하면서 손흥민이 단독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수비수에 맞고 클리어되며 아쉽게 기회가 무산되었다. 그리고 약 1분 뒤 프리킥에서 시작된 역습 찬스에서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고, 요안 위사의 슈팅이 판더펜의 발끝을 맞고 굴절되며 다시 실점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마무리가 잘 되지 않았고, 그리고 이로 인해 여러 번 내주는 역습 찬스에서 실점하기도 하며 해리 케인의 부재가 느껴지는 듯한 모습이다. 그래도 정확한 패스플레이를 통한 안정적인 빌드업과 점유율을 올리며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은 긍정적이게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5분에는 올리버 스킵이 옐로카드를 받으며 전반전에만 4명의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추가시간은 11분이 주어지고, 토트넘이 계속해서 공격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48분에는 수비수에 맞고 높이 뜬 공을 손흥민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더했다.

그리고 50분,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에메르송 로얄이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득점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가던 54분, 브렌트포드가 라인을 올린 토트넘을 상대로 다시 역습을 진행하면서 완벽한 기회를 맞이하였으나 공이 높게 뜨면서 찬스를 날려먹었고, 그 이후 별다른 장면없이 2:2 스코어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시작부터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몰아붙이는 모습이었다. 47분 경에는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의 좋은 패스 플레이로 찬스를 맞이하였지만 제임스 메디슨의 슈팅이 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브렌트포드가 다시 공격을 진행하였으나 에메르송 로얄의 좋은 수비로 기회가 무산되었다.[3]

후반전에는 브렌트포드가 라인을 내리면서 10명 모두 수비에 가담해 빈틈이 없는 모습이었다. 점유율이 무려 86%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쉽사리 기회가 나지 않는 중. 그리고 후반 60분, 세트피스 상황 이후로 진행된 공격 상황에서 공이 수비수에 맞고 손흥민 쪽으로 흘렀고, 당시 노마크 상태였던 손흥민에게 완벽한 찬스가 왔지만 구석으로 깔아찬 슈팅을 키퍼가 발로 막아내면서 탄식을 자아냈다. 64분에는 매디슨이 히샬리송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주었으나 키퍼의 선방으로 찬스가 무산되었다.

이후에는 별다른 장면없이 계속해서 난타전이 이어졌고, 74분에는 올리버 스킵손흥민을 각각 파페 사르,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하였다.

그리고 후반전 80분 이후로는 브렌트포드가 계속해서 토트넘을 밀어붙여 실점할 뻔한 장면도 연출되었으나, 비카리오가 계속해서 깔끔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계속해서 이어졌던 공격적인 전술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결국 라인을 내렸고, 브렌트포드는 그렇게 라인을 내린 토트넘을 상대로 별다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종료되었다.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적 특징인 양쪽 풀백의 인버티드식 활용이 갖는 장단이 드러난 경기였다. 풀백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공격 가담의 숫자를 늘린 결과 에메르송의 추격 골을 만들 수 있었지만, 풀백이 비운 자리가 전혀 커버되지 않았고 그에 따라 센터백의 수비 부담이 커진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두 번째 실점 장면을 복기해 보면 리코 헨리가 역습을 시작하면서 에메르송이 이를 추격했으나 컷백을 허용했고 이것이 골로 연결되었다. 에메르송에게 실점의 원인이 있긴 하지만, 다르게 보면 풀백이 한 번 실책하는 순간 두 명의 센터백이 모든 상황을 커버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풀백이 높은 위치에서 공격에 가담하기 때문에 역습 상황에서 뒷공간을 커버하려면 상당히 먼 거리를 질주해야 하고, 이를 반복하게 되면 풀백의 체력 소모가 극심해지므로 풀백의 수비 가담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 그러나 풀백이 비운 공간을 커버할 미드필더들도 공격 시에 높은 위치를 유지하다 보니 역습 시에 단 두 명의 센터백이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이렇게 수비 쪽의 밸런스를 깎아먹은 대신 공격 쪽에서 확실한 이득을 봐야 하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그것이 실현되지 못했다. 풀백 - 윙어 - 미드필더 간의 연계가 공격 상황에서의 핵심인데, 아직 조직력이 제대로 다져지지 않아 서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고 공격진인 손흥민, 히샬리송, 쿨루셉스키의 폼 자체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손흥민의 경우 조직력을 다지면서 연계 플레이에 익숙해지거나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되어 장기인 포처 역할을 살리는 등의 해결책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쿨루셉스키 역시 연계 플레이에 장점이 있는 선수이므로 조직력을 다지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히샬리송의 경우 공격 전개를 마무리하여 득점을 창출해줘야 하는 자리에 있음에도 경기 내내 아쉬운 모습이었다. 포스테코글루가 다른 식의 전술을 고안하거나 히샬리송 본인이 기량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특히 이전까지 히샬리송의 역할을 맡았던 선수가 해리 케인이었음을 감안하면 더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는 부분.


2.2. 2R vs 맨유 (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2023년 8월 20일 일요일 01:30 (BST+8)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61,91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2 : 0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9' 파페 사르
83' (OG)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파페 사르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맨유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0
56%
점유율
44%
17
슈팅
22
6
유효슈팅
6
85%
패스 성공률
82%
5
코너킥
6
1
오프사이드
4
9
파울
8
1/0
경고/퇴장
3/0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0'
14 페리시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0'
LW
7 손흥민
C
>
CAM
10 매디슨
RW
21 쿨루셉스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8'
27 솔로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8'

LCM
8 비수마
RCM
29 사르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6'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6'
LB
38 우도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3'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0'
33 데이비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0'
LCB
37 판더펜
RCB
17 로메로
RB
23 페드로 포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8'
12 E. 로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8'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6 산체스,
33 데이비스, 4 스킵, 5 호이비에르,
18 로셀소, 27 솔로몬, 14 페리시치

  • 경기 전 예상
23-24 시즌 첫 홈 경기이자 첫 빅6 상대 경기이다. 상대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와의 최근 리그 5경기 맞대결 전적은 0승 1무 4패로 토트넘이 심각한 열세에 놓여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이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라인을 하프라인까지 올리고 공격을 진행한 탓에 뒷공간이 비면서 역습을 내주었을 때 아찔한 장면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고, 실제로 실점까지 이어진 경우도 있었기에 이러한 역습에 대비하지 않으면 브렌트포드보다 막강한 공격 라인을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다실점을 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적인 전술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빅6중 하나인 맨유를 상대로도 그러한 전술이 통할지는 의문.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히샬리송이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출전하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 맨유가 라인을 올렸을때 공을 뺏은 뒤, 맨유가 라인을 내리기 전에 역습을 한다면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외에는 지난 경기에서 뇌진탕 의심으로 조기 교체 되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가 괜찮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쿼드 차이, 그리고 최근 상대 전적을 보았을때 토트넘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로 전 경기인 울버햄튼전에서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으며, 메이슨 마운트 등 신입생과 다른 기존 선수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지난 시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 경기에서 그다지 승률이 좋지 못했기에 결과를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

여담으로 이 경기는 양 팀 간의 200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

  • 경기 결과
전반전에는 양 팀 모두 공격 기회가 여러 번 주어지며 난타전이 이어졌지만 스코어는 0: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전은 맨유를 반으로 가두고 두들겨 팬 끝에 파페 사르의 선제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이 나오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3년 만에 승리, 17/18시즌 이후 2026일만에 홈 경기 승리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맨유 상대 첫 승리를 가져왔다.

지난 경기와 비교했을 때 개선된 부분이 꽤 많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을 꼽자면 풀백의 공격 관여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이다. 손흥민데스티니 우도기의 동선이 다소 겹치는 문제가 있긴 했으나 양쪽 풀백인 우도와 페드로 포로 모두 공격 장면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풀백을 공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포스테코글루의 축구에서 풀백의 공격력이 올라오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풀백을 올려 쓰면서 생긴 공간을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서로 위치를 스위칭해가며 커버하는 방향으로 극복하였는데,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에서 강점이 있는 비수마와 사르가 이 부분을 완벽하게 커버해주었다. 비수마는 특유의 온 더 볼 능력을 발휘하며 볼 소유권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고, 사르는 준수한 활동량과 긴 다리를 통해 여러 차례의 리커버링을 성공했다. 또한 비수마의 드리블이나 매디슨의 정확한 롱 킥 등으로 미드필드 구역에서의 전진성이 상당히 개선된 것도 긍정적인 부분.

공격에서는 손흥민이 돋보였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공간이 나지 않자 아무런 역할을 못하는 정통 윙어의 모습이었지만 여러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좌측에 공간이 만들어지자 손흥민이 몇 차례의 찬스를 만들며 플레이메이킹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중앙의 히샬리송은 이도저도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패스맵을 봐도 그야말로 혼자 갇힌 축구를 한 걸 볼 수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 또한 공간을 벌려주는 역할을 해주었고, 사르의 선제골의 기점이 되기도 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수비 측면에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더펜이 준수한 활약을 했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은 지적을 받아 왔던 페드로 포로도 수비 경합에서 실수를 줄이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연속된 신들린 선방이 클린 시트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공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비적인 부분을 어느 정도 내려놓을 수밖에 없는 전술이므로 센터백과 골키퍼의 개인 역량이 중요한데, 신입생인 비카리오와 판더펜이 이 부분을 훌륭하게 소화해주었다.

이 날 경기에서 승장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무엇보다도 지난 경기에서 잘 풀리지 못했던 공격의 움직임이 더 개선되었고, 선수들의 움직임도 지난 경기보다 훨씬 더 나아진 모습이었다. 그간 상당히 고전했던 맨유전에서 점유율이 앞선 경기를 하는 데 성공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 때보다도 훨씬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토트넘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특히나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정말 대단한 결과라 볼 수 있겠다.

아쉬운 점이라면 데얀 쿨루셉스키히샬리송의 부진으로, 이로 인해 오른쪽 윙어 포지션과 스트라이커에 대한 고민은 더 커지게 되었다. 히샬리송의 경우 폼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후반전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도했듯이 이반 페리시치를 왼쪽 윙어로,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전술로 대체될 수도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 또한 마노르 솔로몬이라는 동 포지션 경쟁 상대가 있기에 지금으로서는 두 선수 모두 해당 부분에 자극을 받아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길 기대해 볼 수밖에 없다.


2.3. 3R vs 본머스 (원정, 0: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20:30 (BST+8)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본머스)
주심: 팀 로빈슨
관중: 10,567명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0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본머스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17' 제임스 매디슨 (A. 파페 사르)
63' 데얀 쿨루셉스키 (A. 데스티니 우도기)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제임스 매디슨

본머스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토트넘
[ 펼치기 · 접기 ]
0
스코어
2
42%
점유율
58%
11
슈팅
17
3
유효슈팅
6
79%
패스 성공률
83%
6
코너킥
2
3
오프사이드
0
18
파울
11
1/0
경고/퇴장
3/0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9 히샬리송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4'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0'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0'
LW
7 손흥민
C
>
CAM
10 매디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17'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3'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3'
RW
21 쿨루셉스키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LCM
8 비수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3'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4'
18 로셀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4'
RCM
29 사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9'
14 페리시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9'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1'
LB
38 우도기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2'
33 데이비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2'
LCB
37 판더펜
RCB
17 로메로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6 산체스,
33 데이비스, 5 호이비에르, 4 스킵,
18 로셀소, 27 솔로몬, 14 페리시치

  • 경기 전 예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내고 본머스 원정을 떠난다. 지난 시즌 본머스 원정에서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극장골로 2 : 3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1라운드 브렌트포드 전과 유사하게, 상대가 내려앉는 수비 축구를 구사할 확률이 높은 경기이다. 이미 1라운드에서 텐백 수비 후 역습을 노리는 전술에 약점을 보였던 바가 있기에, 이 부분을 어떻게 개선했을지가 중요하다.


  • 경기 결과
선발 라인업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동일하다. 제임스 매디슨이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기에 프리시즌 동안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오바니 로셀소가 출전할 것이라는 예측도 많이 나왔었는데, 이후 매디슨의 부상이 매우 경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3라운드도 매디슨이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경기 시작 후 초반부터 본머스의 강한 압박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안정적인 클리어링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전반 3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제임스 매디슨손흥민의 좋은 패스플레이로 손흥민에게 좋은 기회가 왔으나 밋밋한 크로스로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이후에는 계속해서 양 팀 간의 난타전이 이어졌고 9분 경 매디슨이 기습적인 터닝 슈팅을 시도하였는데, 해당 장면에서 볼이 상대 수비수의 손에 맞았지만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점유율에서 압도했던 지난 두 경기와는 달리 본머스의 적극적인 압박으로 전반 10분이 지난 시점에서도 계속해서 난타전이 이어졌다.

전반 14분에는 매디슨이 좋은 압박으로 볼을 빼앗았고, 공이 손흥민에게로 향하며 빠른 드리블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매디슨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직후 이어진 히샬리송의 헤더 또한 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전반 17분,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파페 사르가 매디슨에게 좋은 패스를 건넸고, 매디슨의 슈팅이 골로 이어지며 세 경기 연속으로 선제골을 넣게 되었다. 선제골 득점 이후부터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주었고, 손흥민과 매디슨이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36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매디슨의 스루 패스로 히샬리송이 완벽한 찬스를 맞았으나 터치가 약간 길어지면서 기회를 날려버렸다. 3분 뒤 매디슨이 만들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히샬리송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대 바깥 쪽으로 나가버리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본머스가 좋은 압박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비카리오가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기회를 무산시켰고, 이후에는 별다른 장면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전체적으로 제임스 매디슨이브 비수마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어나갔으며, 손흥민과 수비진들, 그리고 골키퍼까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전반전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데, 팀원들이 계속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그 외 스탯에서도 여러모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후반 53분 진행된 역습 상황에서는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달리다가 공을 밟고 미끄러졌고, 넘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위험한 태클을 시도하여 옐로 카드까지 받았다. 잠시 뒤 55분에도 히샬리송에게 매디슨이 좋은 패스를 건네주었으나, 히샬리송이 볼을 빼앗겼고, 이후 역습 상황에서도 볼을 질질 끌다가 패스를 제대로 하지 못해 또 빼앗기면서 탄식을 자아냈다.

후반 58분에는 파페 사르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준 히샬리송이반 페리시치와 교체하며 손흥민이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이반 페리시치가 왼쪽 윙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이후 계속 이어지던 공격 상황에서 손흥민이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패스를 건넸고, 우도기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0:2의 스코어로 달아났다. 히샬리송이 교체로 나간 이후로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이반 페리시치와 호이비에르, 그리고 매디슨까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득점에 성공한 이후로는 분위기를 완전하게 가져왔다.

그리고 74분에는 이브 비수마지오바니 로셀소와, 매디슨올리버 스킵과 교체했다. 80분에는 데스티니 우도기가 부상 증세를 보이며 벤 데이비스와 교체되었다. 이후 별 다른 장면 없이 0:2의 스코어가 유지되며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번 경기는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맨체스터 시티펩 과르디올라처럼 변형 3백과 유사하게 센터백 라인 앞에 두 명의 선수를 배치하는 포메이션을 활용했는데, 기본적으로는 매디슨, 비수마, 사르의 3미들 중 두 명이 해당 위치에서 빌드업을 시작하는 구조를 취하되, 미드필더가 높은 위치에 있는 상황이라면 우도기나 포로가 해당 자리를 채우면서 폴스 풀백의 움직임을 가져갔다. 단 측면을 포기하는 전술은 아니었는데, 중앙 위주의 빌드업을 고수하게 되면 3선에 위치한 선수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턴오버를 유도하는 전략에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4] 이를 방지하기 위해 풀백이 무조건 중앙 지향적인 움직임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미드필더가 3선에서 빌드업을 시작할 때면 측면으로 넓게 벌리면서 측면과 중앙 간의 연계를 통해 볼을 앞으로 전진시키고자 했다. 반대로 풀백이 중앙에서 빌드업을 시작하면 미드필더들이 측면으로 벌리면서 동일한 빌드업 구조를 취했다. 일차적으로는 스쿼드가 한 차례 물갈이되면서 발밑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졌고, 여기에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이 합쳐져 상대의 압박 강도가 경기장 전체로 분산되면서 후방 빌드업에서의 안정성 및 전진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교체 카드의 활용도 훌륭했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의 역습이 빈번히 실패하며 팀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짐에 따라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위기가 있었는데, 경기 내내 부진했던 히샬리송과 집중력이 떨어진 듯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사르를 빼고 페리시치와 호이비에르를 투입하면서 공수 양면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이는 페리시치에서 시작한 쿨루셉스키의 추가 득점과 호이비에르의 수 차례의 수비 커버 성공이라는 결과로 돌아오면서, 올바른 선택임이 증명되었다.

첫 번째 골을 만들었던 매디슨의 침투 움직임을 비롯해서, 파이널 서드에서의 선수들의 움직임도 이전 경기들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이었다. 2라운드 맨유 전에서 동선이 겹치는 모습이 몇 번 나왔던 손흥민과 우도기는 이제 완벽하게 스위칭을 수행했고, 둘 간의 연계를 통해 쿨루셉스키의 추가 골도 만들 수 있었다.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 개인의 폼도 상당히 올라와 있었다. 특히 매디슨의 경우 박스 침투를 통한 득점, 미드필드 구역에서의 탈압박 후 전진 패스, 3선 위치에서의 후방 빌드업 시작 등 경기장 전체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번 경기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여전했던 히샬리송의 부진이며, 쿨루셉스키 또한 전반적인 폼은 좋지 못했고 전술과도 따로 노는 모습이었다. 측면에 고립되어 있다가 기회를 노리는 아이솔레이션 전술과 유사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는데, 이는 연계에 강점이 있는 쿨루셉스키의 특성상 맞지 앉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했고, 키패스도 2회 기록하는 등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2.4. 4R vs 번리 (원정, 2:5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2023년 9월 2일 토요일 23:00 (BST+8)

터프 무어 (번리)
주심: 대런 잉글랜드
관중: 21,750명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2 : 5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무지개.svg
번리
토트넘 홋스퍼
4' 라일 포스터 (A. 루카 콜레오쇼)
90+4' 조시 브라운힐 (A. 조시 컬렌)

파일:득점 아이콘.svg
16', 63', 66' 손흥민 (A. 16', 63' 마노르 솔로몬, 66' 페드로 포로)
45+2' 크리스티안 로메로
54' 제임스 매디슨 (A. 데스티니 우도기)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손흥민

번리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5
45%
점유율
55%
16
슈팅
20
4
유효슈팅
10
80%
패스 성공률
86%
7
코너킥
4
2
오프사이드
1
15
파울
9
4/0
경고/퇴장
3/0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득점 아이콘.svg 16', 63', 66'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2'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2'
LW
27 솔로몬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8'
14 페리시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8'
CAM
10 매디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54'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12 E. 로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RW
21 쿨루셉스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1'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
LCM
8 비수마
RCM
29 사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8'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8'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8'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1'
LB
38 우도기
LCB
37 판더펜
RCB
17 로메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45+2'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33 데이비스,
6 산체스, 35 필립스, 5 호이비에르,
4 스킵, 14 페리시치, 9 히샬리송

  • 경기 전 예상
상대 팀인 번리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이어진 션 다이치 감독의 장기 집권 아래 내려앉는 텐백 수비와 장신 스트라이커를 통한 롱볼 공격이 특징인 늪 축구, 잉글랜드식 뻥축구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챔피언십 강등, 그리고 신임 감독 뱅상 콤파니의 부임 이후 공격적인 점유율 축구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고,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십을 우승하면서 한 시즌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토트넘 역시 무리뉴 - 누누 - 콘테의 수비 축구에서 벗어나 포스테코글루 하에서 공격 축구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서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팀이다.

하지만 리그 성적은 차이가 나는데, 2승 1무로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토트넘과 다르게 번리는 현재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하고 있다.[5] 물론 상대가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중상위권의 강호 아스톤 빌라긴 했지만, 각각 3실점씩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의 수준에는 아직 벅찬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에겐 꽤나 중요한 경기로, 번리와 셰필드와의 경기 이후부터 아스날과 리버풀이라는 강팀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탑독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번리와 같은 상대적 약팀 상대로 승리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직전 EFL컵에서 암울한 경기력으로 2라운드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았기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가 될 듯하다.

  • 경기 결과
지난 경기와 비교해서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히샬리송의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서 손흥민이 스트라이커 롤을 맡게 되었고, 손흥민 대신 마노르 솔로몬이 왼쪽 윙어로 출전하게 되었다.

경기 시작 후 초반에는 번리의 강력한 압박으로 인해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번리가 빠른 역습을 통해서 공격을 진행하였고, 1대 1 상황에서 페드로 포로가 상대 선수를 놓쳐버리면서 전반 시작 4분 만에 골을 헌납했다. 이렇게 극초반부터 점수가 벌어진 탓에 분위기가 넘어가 버리면서 패스를 통한 연계플레이도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전반 16분, 페드로 포로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역습을 진행하였고, 이후 손흥민이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센스있는 칩슛으로 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다시 동점이 되었다.

번리가 동점골을 헌납한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29분에는 손흥민의 강력한 압박으로 트래포드의 빌드업 미스가 나왔고, 번리의 패널티 박스에서 계속해서 패스를 하다 제임스 메디슨이 슈팅을 때렸으나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며 아쉬움을 더했다. 전반 34분에는 제임스 메디슨이 환상적인 2대1 패스 이후에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트래포드가 좋은 선방을 보여주면서 탄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로는 번리가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점점 많아졌고, 분위기는 점점 토트넘 쪽으로 넘어오게 된다. 분위기를 가져온 것에 더해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에 진행된 토트넘의 코너킥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VAR 이후 별다른 문제없이 득점이 인정되면서 스코어는 1:2. 이후에는 별다른 장면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이후 시작된 후반전에는 시작부터 역습을 진행하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손흥민의 터치가 길어지면서 아쉽게 1:1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이후 계속해서 흔들리던 번리가 결정적인 패스미스를 범하면서 매디슨에게 완벽한 기회가 왔고, 박스 중앙 완전히 빈 공간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려넣으면서 스코어는 1:3으로 벌어진다.

잠시 뒤에는 메디슨의 턴오버에서 이어진 번리의 역습 상황에서 아찔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으나,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환상적인 선방으로 기회를 무산시켰다.

후반 6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되었다. 또한 손흥민은 해당 골을 통해서 멀티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 뒤에는 페드로 포로가 손흥민에게 시원한 스루패스를 찔러 주었고, 손흥민이 왼발로 니어 포스트에 골을 넣음으로써 점수차는 더 벌어지게 되었다. 또한 이번 골을 통해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었다.[6] 이후 토트넘은 주요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기 시작했고, 번리가 94분 1골을 만회하며 경기가 끝났다.

이날도 전술의 기조는 3라운드 본머스 전과 동일했다. 따라서 5대 2라는 대승의 결과는 선발 명단의 변화가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전까지 토트넘은 하프 스페이스 공략 등 지공 상황에서의 운영 과정은 매 경기 발전하고 있었지만 역습 상황에서는 유독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결정적인 이유는 역습의 시작점이 되는 선수가 히샬리송과 쿨루셉스키라는 것에 있었다. 이전의 무리뉴, 콘테가 구사했던 역습 전술에서는 케인이 공을 잡고 손흥민이 스프린트를 시작하는 구조였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케인의 정확한 롱볼과 손흥민의 빠른 속도와 확실한 마무리 능력이 결합되었기 때문이다.[7] 하지만 히샬리송은 정확한 롱볼이나 빠른 침투 중 어느 것도 기대할 수 없어서 역습 상황에서는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선수가 되어버렸고, 쿨루셉스키도 본인의 플레이가 점차 상대에게 읽히게 됨과 더불어 전술한 히샬리송의 단점으로 인해 팀원과의 시너지를 낼 수 없게 되면서 역습 시에 마찬가지로 무장점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손흥민의 첫 골을 복기해 보면 역습을 주도하는 선수는 손흥민과 솔로몬이었고, 둘 다 빠른 발을 가지고 있기에 득점까지 연결할 수 있었다. 또한 이전까지 히샬리송이 보여줬던 포스트 플레이나 연계 플레이 역시 손흥민에 비해 강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극적인 퍼포먼스의 향상이 있지 않는 한 남은 일정은 손흥민이 계속 스트라이커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개인적인 폼 자체는 이전까지와 마찬가지로 훌륭했다. 전반전 초반은 패스 미스가 수 차례 나오는 등 다소 어수선한 모습이 있긴 했으나 금방 원래의 경기력을 되찾았다. 우도기는 자신의 장점인 저돌적인 돌파를 십분 활용해서 좌측 라인을 지배하다시피 했으며, 포로는 첫 실점의 책임이 있긴 하나 이후로는 준수하게 플레이하며 팀의 공격 과정에 적극 관여했고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로즈의 몰락과 워커의 이적 이후 토트넘이 항상 풀백 문제에 시달린 것을 생각하면 상전벽해의 결과다. 첫 리그 선발 출전을 가진 솔로몬은 빠른 드리블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2도움을 기록했으며, 매디슨은 이전 경기들과 동일하게 3선부터 최전방까지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이번 시즌 가히 토트넘 최고의 영입이라고 할 수준의 클래스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톱 자리에 배치되어 2020/21 시즌 무리뉴 시절의 고점을 재현하는 듯한 리그 탑급의 역습 능력과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의 매디슨과 손흥민의 골 장면을 보면 집중력이 떨어진 번리의 수비진이 파이널 서드 앞에서 슈팅 공간을 내어주면서 자유롭게 중거리 슈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나왔는데, 이러한 슈팅 능력을 보여주게 되면 앞으로의 상대들은 슈팅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공을 잡은 선수와 가깝게 붙을 수밖에 없고, 이러한 수비 스탠스는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선수에게 더욱 여유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공격 전술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양쪽 센터백인 판더벤과 로메로를 필두로 한 후방 빌드업 능력 역시 크게 발전한 것이 고무적이다. 이전까지의 수비진이었던 요리스, 다이어, 산체스 모두 온더볼에서 악평을 받아 온 선수들인 만큼 최근 몇 시즌간 토트넘은 1차 빌드업에서의 안정성이 상당히 부족했는데, 이번 시즌 들어서는 기초적인 발밑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졌기에 좋은 탈압박과 리그 최상위권의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에서 이번 시즌의 주장단 선수들이 전부 득점을 했고, 양 풀백들도 어시스트를 하나씩 기록했다.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할 수 있겠다.

2.5. 5R vs 셰필드 U.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23:00 (BST+8)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피터 뱅크스
관중: 61,706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2 : 1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투명 로고_black.svg
토트넘 홋스퍼
셰필드 유나이티드
90+8' 히샬리송 (A. 이반 페리시치)
90+10' 데얀 쿨루셉스키 (A. 히샬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73' 구스타보 하머르 (A. 잭 로빈슨)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56', 90+14' 올리버 맥버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데얀 쿨루셉스키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셰필드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1
71%
점유율
29%
28
슈팅
7
10
유효슈팅
5
88%
패스 성공률
69%
15
코너킥
2
2
오프사이드
3
13
파울
14
6/0
경고/퇴장
5/1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0'
22 존슨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0'
LW
27 솔로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9'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0'
14 페리시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0'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13'
CAM
10 매디슨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6'
RW
21 쿨루셉스키 파일:득점 아이콘.svg 90+10'
}}}
LCM
8 비수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6'
RCM
29 사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0'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0' 파일:득점 아이콘.svg 90+8'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16'
LB
38 우도기
LCB
37 판더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8'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5'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5'
RCB
17 로메로
RB
23 페드로 포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4'
12 E. 로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4'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15 다이어,
33 데이비스, 4 스킵, 5 호이비에르,
22 존슨, 14 페리시치, 9 히샬리송

  • 경기 전 예상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둔 후 A매치 브레이크를 보내고 승격 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현재 셰필드는 4경기를 치러 1무 3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현재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의 승리 확률이 더 높다고 보여지나, 지난 시즌에도 상대 팀을 얕보다가 패배를 한 경기들이 꽤나 많았기에 아직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이르다. 해당 경기 이후에는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리버풀과의 홈 경기로 이어지는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강팀들과의 힘든 일정이 있기에 무조건 승점을 따낼 필요가 있다.[8]

한편, 저번 경기에서는 제임스 매디슨, 마노르 솔로몬의 좋은 활약과 주장 손흥민의 해트트릭으로 승리를 거둔 만큼, 이들이 이 경기에서도 이러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부진으로 팬들에게 쓴소리를 듣고 있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반등 또한 절실하다.[9]

  • 경기 결과 [10]
일각에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히샬리송의 계속되는 부진에도 여러 번 옹호하는 발언을 했던 것과 상대 팀이 비교적 피지컬이 강한 팀이라는 점[11]을 미루어 보아, 손흥민을 톱으로 기용하는 것은 임시 방편이었고 다시 히샬리송을 스트라이커로 출전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지난 경기와 선발 라인업은 같았다.

경기 시작 후 극초반에는 셰필드가 좋은 연계를 보여주면서 빠른 역습을 진행했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안정적이게 공을 잡아냈고, 이후에는 토트넘이 볼 소유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약간의 패스미스도 있지만 좋은 수비 덕분에 역습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이고, 토트넘의 공격과 소유권 뺏김, 셰필드의 클리어링만 계속해서 반복되는 상황.

전반 19분에는 이브 비수마가 돌파를 통해 슈팅을 하였으나 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후 2분 뒤에는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위협적인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키퍼의 좋은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전반 22분, 셰필드가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 나갔으나, 위협적인 슈팅을 비카리오가 엄청난 반응속도로 발로 쳐내며 공격 찬스는 마무리 되었다.

이후 전반 31분에는 매디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로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73분, 셰필드의 구스타보 하머르가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가 멀어지는 듯 했다. 12분의 추가시간이 끝나갈 때까지도 같은 점수가 유지되며 경기는 패배로 끝날 뻔 했으나......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히샬리송이 추가시간 8분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헤딩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곧이어 추가시간 10분, 히샬리송이 내어준 패스를 쿨루셉스키가 약발인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2분만에 역전에 성공한다. 이후 스코어는 변화 없이 경기 종료.

전반전과 후반전 중반까지의 경기력이 아쉬웠던 이유는 셰필드의 맞춤 전술, A매치의 여파, 주심의 방관적 태도로 크게 3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셰필드는 투톱을 활용해 3선으로 내려오는 매디슨을 둘이서 마킹했고, 수비 시에 내려앉으면서 공간 허용을 최대한 막아냈다. 3선에서의 공격 전개의 시작점으로 매디슨을 활용하는 빌드업 및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는 공격 전술을 잘 대비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주전 선수들 대부분 직전 A매치를 소화하고 왔기에 기회가 몇 차례 있었음에도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셰필드는 골킥을 일부러 늦게 차거나, 셰필드 측 반칙이 선언되었을 때 공을 걷어차는 등 경기 내내 고의적인 시간 지연을 유도했는데, PL 사무국은 경기의 흐름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번 시즌부터 해당 플레이에 적극적인 대응, 즉 경고를 통한 제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실제로 이전까지의 많은 PL 경기들에서 카드가 빈번히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의 주심인 피터 뱅크스는 셰필드의 이러한 비매너성 플레이에 대한 제재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여기에 PK 의심 장면에 대한 논란도 있었으나 해당 사안은 주심의 재량에 따른 판단으로 이해할 수는 있어도, 시간 지연의 경우는 명백했지만 이를 방관하고 있었다.[12]

이렇듯 경기 내내 많은 고난이 있었으나, 감독의 적절한 상황 판단 및 선수들의 위닝 멘탈리티가 발휘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가져올 수 있었다. 그야말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야구 격언을 축구에서도 제대로 보여준 경기. 포스테코글루의 교체 카드 활용을 분석해 보면 80분에 손흥민, 솔로몬, 사르를 내리고 히샬리송, 페리시치, 존슨을 투입했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컸던 손흥민과 솔로몬 자리를 히샬리송과 페리시치로, 여기에 미드필더 한 명을 빼고 공격수인 존슨을 투입하면서 점진적으로 공격 숫자를 강화했다. 이후 95분에는 포로와 판더펜 대신 에메르송과 호이비에르가 들어갔는데 에메르송을 스토퍼로 사용하지 않고 공격에 가담시키면서 로메로 혼자만 최후방에 두는 강수를 뒀고, 갑자기 수가 늘어난 토트넘의 공격에 셰필드의 수비는 빈 공간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쿨루셉스키에게 슈팅 공간이 생기면서 역전골까지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의 첫 교체 카드 사용 시간대는 80분으로 평소보다 다소 늦은 감이 있었는데, 이후 인터뷰에서 추가 시간이 많을 것이라는 걸 생각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의 유연한 상황 판단이 빛을 본 셈이다.

그 동안 공격진의 구멍으로 평가받던 히샬리송과 쿨루셉스키가 각각 골을 넣으면서 팀의 분위기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었다. 부진과 더불어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히샬리송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고, 쿨루셉스키 역시 천금같은 역전골을 만들어 냈다. 80분의 교체 타이밍에서 쿨루셉스키가 나가지 않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다소 있었으나, 포스테코글루는 직전 A매치에서 좋은 폼을 보여줬던 쿨루셉스키를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역전골의 주인공이 되었으므로 올바른 선택이 되었다.

전반적인 평을 내리자면 셰필드의 맞춤 전술과 시간 끌기 및 주심의 방관적 태도로 고전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이를 극복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텐백 수비를 펼치는 상대들은 무조건 나올 것이고, 주심의 판정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기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날 경기와 같이 끝까지 무너지지 않으면서 역전까지 이뤄내는 경험이 팀의 멘탈리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를 통해 토트넘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경기의 역전승을 통해 요코하마를 기점으로 홈 50연승 무패 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여담으로 토트넘은 97분 32초까지 뒤지고 있다가 역전에 성공함으로서 PL 역사상 가장 늦은 시간까지 지고 있던 경기에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라는 기록을 세웠다. 공교롭게도 종전의 기록인 94분 52초 역시 두 시즌 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자신들이 세운 기록이었다.

또한, 이 역전승은 하나의 의미가 더 있는데, 셰필드는 여태까지 계속해서 시간끌기식 침대축구를 자행해오고 있던지라 수많은 PL 구단 팬들에게 비판을 받으며 빌런처럼 인식되어오고 있었다.[13] 이번 경기에서도 여지없이 그런 모습이 나타났는데, 토트넘이 이들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참교육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14]

한편 토트넘의 홈팬 일부가 공을 숨기고 있다가 토트넘의 코너킥때 던져 코너킥을 지연시키는 행위를 하여 코너킥 지연 등 많은 피해를 끼쳐 지적받았다. 더군다나 이 코너킥이 셰필드의 드롭볼로 바뀌는 상황도 발생하면서 원정팀이 아닌 본인들이 응원하는 홈팀을 방해하는 꼴이 되어버렸다[15].


2.6. 6R vs 아스날 (원정, 2:2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2023년 9월 24일 일요일 22:00 (BST+8)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60,156명
파일:아스날 FC 로고(2023-24 HOME).svg
2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아스날
토트넘 홋스퍼
26' (OG) 크리스티안 로메로
54' (PK) 부카요 사카
파일:득점 아이콘.svg
42', 55' 손흥민 (A. 42', 55' 제임스 매디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부카요 사카

아스날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토트넘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2
46%
점유율
54%
13
슈팅
13
6
유효슈팅
5
84%
패스 성공률
85%
11
코너킥
4
2
오프사이드
3
12
파울
19
3/0
경고/퇴장
4/0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득점 아이콘.svg 42', 55'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9'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9'
LW
22 존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3'
27 솔로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3'
CAM
10 매디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8'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8'
RW
21 쿨루셉스키
}}}
LCM
8 비수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1'
RCM
29 사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1'
LB
38 우도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15'
LCB
37 판더펜
RCB
17 로메로 파일:자책골 아이콘.svg 26'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5'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15 다이어,
33 데이비스, 4 스킵, 5 호이비에르,
27 솔로몬, 9 히샬리송, 36 벨리스

  • 경기 전 예상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28R
아스날 FC

2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6R
아스날 FC

3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2R
토트넘 홋스퍼 FC

3 : 0

아스날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9R
아스날 FC

3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0R
토트넘 홋스퍼 FC

0 : 2

아스날 FC
최근 전적 5전 1승 0무 4패로 아스날 강우세
프리미어 리그 전통의 라이벌 매치인 북런던 더비의 23-24 시즌 첫 경기. 올 시즌 두 번째로 빅6 강팀을 만나는 매치업이다. 다음 경기 또한 빅6리버풀 FC 연전이며, 이 2연전은 포스테코글루 체제의 첫 시험대이기도 하다. 아스날 홈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데, 토트넘은 무려 13년 동안 아스날 원정 경기[16]에서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그 악연을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팀 모두 리그 초반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서로를 만나기에 라이벌 매치에서 반드시 승리해 좋은 기세를 이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아스날의 경우 3일 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렀으므로 토트넘 입장에서는 체력상의 우위를 잘 활용해야 하는 부분.

이 경기는 토트넘에게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데, 그 두 가지 이유로 처참한 원정 성적공격진의 차이를 꼽을 수 있다. 토트넘은 아스날을 상대로 원정에서 이긴 것이 13년 전이 마지막이고,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원정에서는 승리한 경기가 단 한 번뿐일 정도로 원정 성적이 좋지 못하다.[17]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특성상 라인을 내리기보다는 똑같이 공격적으로 맞설 가능성이 높으므로 손흥민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뒷공간을 노리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아스날 또한 라인을 올리는 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동일한 전략으로 토트넘을 공략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아스날은 주중에 유럽대항전 일정이 있지만 토트넘은 8일 간의 텀이 있어 체력적으로 우위를 가진 점, 5R 에버튼 원정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 그리고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던 히샬리송이 지난 라운드 득점포를 터뜨리며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어떻게든 승점을 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공교롭게도 현재 두 팀 모두 리그에서 4승 1무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무승부라는 경우의 수를 배제하면 두 팀 중 누가 승리하든 승리팀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패배팀은 시즌 첫 패배를 라이벌 팀에게 당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두 팀은 가뜩이나 서로에게 지기 싫어하고 극성 팬이 많은 팀들이다 보니, 승리한다면 승점 3점과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서포터즈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겠지만 패배한다면 꽤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는 매치업이다.

그러던 중 이반 페리시치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웃을 당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렇게 좌측 윙어진에 악재가 터지며 자연스럽게 스트라이커 쪽에도 간접적인 악재가 터져버린 상황이라, 경기 후반 교체로 반전을 줄 만한 선택지가 줄어든 이 상황을 어떻게 타파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


  • 경기 결과
선발 라인업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으나, 왼쪽 윙에 마노르 솔로몬 대신 브레넌 존슨이 출전하며 토트넘 선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시작된 아스날의 매우 강한 압박으로 안정적인 빌드업에 제약을 받았다. 그럼에도 양 팀은 서로 공격적으로 맞서며 물러나지 않았고,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했던 아스날의 체력이 점차 소진되면서 토트넘에게도 공격 기회가 생겼다.

전반 2분 손흥민이 완전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패스 온 공을 일단 차 넣었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15분 데스티니 우도기부카요 사카에게 파울을 했고 그에 강력한 항의를 한 마르틴 외데고르와 함께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26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사카의 슈팅을 걷어내려던 것이 골대로 들어가며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37분에는 손흥민이 존슨에게 컷백을 찔렀고 존슨이 원터치로 슈팅했으나 라야의 슈퍼세이브에 아쉽게 막혔다. 이후 42분 존슨의 슈팅이 튕겨나오자 사카와의 1대1에서 돌파에 성공한 제임스 매디슨이 컷백으로 연결했고, 이를 손흥민이 득점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48분 아스날의 코너킥 상황에서 벤 화이트의 슈팅이 로메로의 손에 맞았고, 온필드 리뷰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를 사카가 성공시키며 2:1 스코어를 만들었으나, 얼마 안 가 조르지뉴에게서 공을 탈취한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득점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56분 카이 하베르츠가 손흥민에게 파울을 해 경고를 받았고, 67분 토트넘 진영에서 에디 은케티아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거친 태클을 가하며 경고를 받았다.[18] 74분 아스날의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에우 제주스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이에 신경전이 발생하며 로메로가 카드를 받았다. 이후 웃으며 화해하는 듯한 장면이 비춰졌다.

78분 체력 소진이 컸던 손흥민과 부상 위험 장면이 있었던 매디슨이 각각 히샬리송,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어 나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10분이 주어졌으나, 결국 양 팀 모두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며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라커룸에서 선수단 전부 아쉬움에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오랜 기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에 모두가 꼭 이기고 싶어했다고. 또한 심판의 일부 판정에도 다소 의아한 부분이 생기며 토트넘 입장에서는 꽤나 아쉬움이 남을 듯하지만, 그간의 처참한 원정 성적을 감안한다면 원정에서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는 점과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2.7. 7R vs 리버풀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2023년 10월 1일 일요일 01:30 (BST+8)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62,001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2 : 1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36' 손흥민 (A. 히샬리송)
90+6' (OG) 조엘 마팁
파일:득점 아이콘.svg
45+4' 코디 각포 (A. 버질 반 다이크)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26' 커티스 존스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68', 69' 디오구 조타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손흥민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리버풀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1
65%
점유율
35%
24
슈팅
12
8
유효슈팅
4
91%
패스 성공률
77%
11
코너킥
5
4
오프사이드
1
11
파울
17
5/0
경고/퇴장
4/2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득점 아이콘.svg 36'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9'
27 솔로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9'
CAM
10 매디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
36 벨리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8'
RW
21 쿨루셉스키
}}}
LCM
8 비수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8'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
RCM
29 사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3'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3'
LB
38 우도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3'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3'
33 데이비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3'
LCB
37 판더펜
RCB
17 로메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9'
RB
23 페드로 포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7'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33 데이비스,
35 필립스, 5 호이비에르, 4 스킵,
27 솔로몬, 36 벨리스, 63 돈리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20R
토트넘 홋스퍼 FC

1 : 3

리버풀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8R
토트넘 홋스퍼 FC

2 : 2

리버풀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6R
리버풀 FC

1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R
토트넘 홋스퍼 FC

1 : 2

리버풀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4R
리버풀 FC

4 : 3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0승 2무 3패 8득점 12실점으로 리버풀 강우세

  • 경기 전 예상
숙적 아스날에 이어서 천적 리버풀을 홈에서 마주한다.[19] 현재까지 토트넘은 2017-18 시즌 9R 경기 이후 3무 9패로 리버풀에게 이긴 적이 6년, 총 12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20] 아스날전과 같이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이다.

일단 토트넘이 아스날 원정에서 2:2로 무승부를 챙기면서 여전히 두 팀 모두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각각 2위와 4위에 머무르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 상황 속에 만나게 된다. 리버풀에게는 본격적인 맨시티와의 우승 경쟁에 돌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며, 토트넘에게도 안정적인 챔피언스 리그 티켓 확보를 위해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두 팀 모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특히 리버풀이 21-22 시즌 승점 1점 차로 맨시티에게 리그 우승을 내주었던 때에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발목을 잡혔었기 때문에 리버풀 입장에서는 전적이 우수하긴 해도 그리 달가운 상대는 아니다.

이 경기도 토트넘에게 있어 상당히 힘든 경기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상술했듯이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을 정도로 상대 전적이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아스날과의 경기만 봐도 상대가 강하게 압박을 해올 때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실수하는 모습을 꽤나 보였다. 다행히 아스날전에는 이러한 장면들이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리버풀은 그 기회들을 전부 득점으로 만들어낼 능력이 있는 팀이다. 또한 현재 모하메드 살라의 폼이 최상을 찍어 현재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21] 전성기에 비해 신체 능력이 떨어졌을지언정 본인의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커버해 그야말로 축구 도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살라를 틀어막기는 매우 쉽지 않을 것이 분명하며 그를 제외하더라도 다윈 누녜스루이스 디아스, 디오구 조타 역시 폼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런 리버풀의 공격진을 전부 틀어막고 본인들의 공격 기회를 전부 살려야 하는 데에 있어 토트넘이 꽤나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시에 현재 토트넘 수비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리버풀의 경우 전반전에 수비가 어수선할 때가 많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항상 전반전에 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초반에 먼저 선제골을 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22] 토트넘이 이 점을 잘 활용해 기선 제압을 한다면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겠으나, 올 시즌 리버풀은 이런 식으로 1실점을 한 후 갑자기 공격력이 미친듯이 증가하며 후반에 역전골을 몰아넣고 항상 2:1 또는 3:1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번 경기도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간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리버풀의 공격을 잘 틀어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

  • 경기 결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경기 햄스트링 문제가 있었던 브레넌 존슨이 경기를 뛰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마노르 솔로몬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외로 선발 공격진은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히샬리송으로 구성되었다.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지만 이후 손흥민이 원톱으로, 히살리송이 왼쪽 윙어로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분 커티스 존스이브 비수마에 대한 늦은 태클로 경고를 받았으나, 온필드 리뷰 결과 다이렉트 퇴장으로 판정이 번복되며 리버풀이 이른 시간 수적 열세를 안고 가게 되었다. 30분경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가 득점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골이 취소되었다.[23]

36분 제임스 매디슨의 스루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손흥민에게 컷백을 주었고, 그대로 침투하던 손흥민이 원터치로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 시간인 45+4분 버질 반 다이크에게서 공을 받은 코디 각포가 터닝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무릎에 무리가 간 듯한 모습을 보이며 주저앉았고, 결국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디오구 조타와 교체되었다.

후반 69분 꽤나 이른 시간에 손흥민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되었고, 얼마 안 가 바로 1분 전 경고를 받았던 조타가 데스티니 우도기를 향한 백태클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로 인해 리버풀은 9명으로 경기를 뛰어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이후 후반전 내내 토트넘의 답답한 공격과 리버풀의 두 줄 수비로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추가 시간마저 끝나갔으나, 90+6분 페드로 포로의 땅볼 크로스가 조엘 마팁의 발끝에 맞고 골대 안으로 꽂혀버리며 자책골이 기록되었다.[24] 그렇게 경기는 2:1 스코어로 종료되었다.

2017-18 시즌 이후 마침내 리버풀 상대 첫 승리를 거두었으나, 경기 내용은 리버풀은 물론 토트넘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찝찝하게 되었다. 전반과 후반 각각 커티스 존스디오구 조타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토트넘은 11: 9의 유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손흥민의 이른 교체 이후 잘 풀리지 않은 경기와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리버풀의 4-4, 5-3 두 줄 수비로 인해 고전하다가, 경기 종료 직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가 조엘 마팁의 자책골로 이어지며 간신히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문제가 된 것은 경기 양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치명적인 오심이 있었다는 점이다. 손흥민의 득점 이전에 루이스 디아스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는데, 문제는 지난 시즌 아스날-브렌트포드 전처럼 VAR 판정 과정에서 라인을 긋지 않은 채로 넘어간 것. 결국 경기 종료 후 프리미어 리그 측에서 디아스의 골 취소는 명백한 오심이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25] 이 판정 하나로 판도가 뒤집혀 리버풀은 선제골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모두 잃어버렸다. 이외에도 두 번의 퇴장 판정에 대해 말이 나오긴 했으나 이브 비수마를 향한 커티스 존스의 파울은 의도성이 없었다 해도 상당히 위험했던 것이 맞기에 그나마 논란이 되지 않는 편이고, 디오구 조타의 두 번째 옐로카드는 명백한 백태클이었다. 다만 조타의 첫 옐로카드[26]는 꽤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 정말로 접촉이 있었는지, 그리고 접촉이 있었더라도 경고가 주어질 만한 장면이었는지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리플레이 장면에서도 육안으로 봐서는 정확한 접촉이 있었다고 보기 애매했고, 그 직후 우도기가 본인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이어졌기 때문. 다만 둘 사이에 미세한 접촉이 있었고, 이전까지 구두 경고가 있었던 조타에게 그때서야 카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디아스의 오프사이드가 명백한 오심으로 인정되었으며 조타의 첫 번째 옐로카드에 대해서도 여전히 말이 많은 편이다.

이 경기에서 그나마 수확이라고 한다면 쓰임새가 애매했던 히샬리송의 활용 방법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원톱에서 이도 저도 못한 포지션으로 쓰이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이날 왼쪽 윙어로 출전해 플레이가 살아나며 손흥민의 득점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둘의 공존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전반전 몇 차례의 공격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후반에 손흥민이 교체된 뒤 다시 톱에 서자 이전처럼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인 점은 아쉬운 부분.

한편 리그 무패와 연승 행진을 달리던 맨시티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하며, 7R 기준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팀은 아스날토트넘 둘만 남게 되었다. 여전히 맨시티가 6승 0무 1패로 승점 18점을 유지하며 1위를 가져가고 있지만, 토트넘아스날이 각각 리버풀본머스에게서 승점 3점을 챙기며 5승 2무 0패로 승점 17점을 지닌 채 1점차로 맨시티를 추격하고 있다.[27] 리버풀은 비록 이번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현재까지 5승 1무 1패로 승점 16점을 유지하며 4위에 위치해 여전히 상위권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2.8. 8R vs 루턴 타운 (원정, 0: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20:30 (BST+8)

케닐워스 로드 (루턴)
주심: 존 브룩스
관중: 10,929명
파일:루턴 타운 FC 엠블럼.svg
0 : 1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black.svg
루턴 타운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52' 미키 판더펜 (A. 제임스 매디슨)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38', 45+4' 이브 비수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키 판더펜

루턴 타운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토트넘
[ 펼치기 · 접기 ]
0
스코어
1
33%
점유율
67%
12
슈팅
15
2
유효슈팅
4
67%
패스 성공률
85%
5
코너킥
6
10
골킥
10
4
오프사이드
4
16
파울
7
2/0
경고/퇴장
2/1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6'
12 E. 로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6'
LW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6'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6'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8'
CAM
10 매디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6'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6'
RW
21 쿨루셉스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2'
36 벨리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2'
}}}
LCM
8 비수마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38', 45+4'
RCM
29 사르
LB
38 우도기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2'
33 데이비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2'
LCB
37 판더펜 파일:득점 아이콘.svg 52'
RCB
17 로메로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33 데이비스,
15 다이어, 4 스킵, 5 호이비에르,
11 브리안, 18 로셀소, 36 벨리스
-
  • 경기 전 예상
강팀인 아스날, 리버풀과의 경기를 뒤로하고 비교적 약한 승격팀 루턴 타운과의 원정 경기이다. 이 경기 이후로 어느 정도 널널한 일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아두어야 하는데, 일단 이전 두 경기에서 1승 1무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거두며 부담은 다소 줄어들긴 했다. 같은 주차에 1위 맨시티와 3위 아스날이 겨루게 되었는데 경우의 수를 따지자면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두고 토트넘이 승리할 시 단독 1위로[28] 올라설 수 있고, 만약 두 팀 사이에 승부가 나고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3위와 승점 차를 벌릴 수 있다.[29] 이 모든 가정은 토트넘이 루턴 타운에게서 승점 3점을 거둔다는 전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정상 잡을 수 있는 팀은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루턴 타운은 홈구장 시설 개선 작업으로 연기된 2R 번리전을 10월 4일 치르고 돌아오면서 토트넘은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 경기 결과
지난 경기에 윙어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히샬리송이 또다시 왼쪽 윙어로 나섰고, 손흥민 또한 마찬가지로 톱에 섰다. 한편 루턴 타운의 홈 구장은 일반적인 경기장보다 5m 작은 탓에 카메라 위치가 상당히 낮았다.[30]

19분, 루턴 타운의 파울로 매디슨이 프리킥을 찾으나 루턴 타운 선수의 헤딩으로 막혔다. 그리고 루턴 타운의 역습이 진행되었으나 토트넘 수비에 의해 막혔다.

29분, 사르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해봤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32분, 매디슨이 가까운 거리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그후 골킥 헤딩을 시도하던 히샬리송이 얼굴을 가격당하며 옐로카드가 나왔다.

39분, 루턴 타운의 헤딩이 골대로 들어가긴 했으나 그 직전에 반칙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골이 무효처리 되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45+4분 비수마가 시뮬레이션 파울[31]로 또 한번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후반 시작 전부터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

48분, 루턴 타운이 공격기회를 얻었으나 공을 차지 못하고 공과 함께 나가버렸다.

51분, 코너킥을 짧게 진행한 매디슨이 반더벤에게 패스하였고 반더벤이 이 공을 논스톱으로 돌려놓으며 토트넘 데뷔골과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67분, 루턴 타운이 1대1 찬스를 맞이했으나 공이 빗맞아 득점에 실패했다.

일단 승리하기는 했으나 힘겨운 승리였다. 8대 2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공격이 제대로 전개되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며, 설상가상 비수마의 어이없는 퇴장으로 수적으로도 열세에 몰린 토트넘이었기에 루턴타운의 절망적인 골결정력이 아니었으면 최악의 경우 패배할 수도 있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득점을 1개만 해서 무려 7경기동안 이어졌던 전 경기 멀티골 기록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어쨌거나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토트넘은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유지하였고 승점 20점으로 경기 종료 시점에서 아직 한 경기 덜치른 맨시티를 제치고 PL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경기에서 아스날이 맨시티를 1:0으로 잡으면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32]

여담으로 루턴 타운 원정을 오는 길에 손흥민은 버스 안에서 미키 판더펜에게 "너 오늘 골을 넣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판더펜은 설마 하며 웃어 넘겼으나 경기에서 정말로 득점했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그 일화를 밝혔다.#


2.9. 9R vs 풀럼 (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04:00 (BST+8)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61,286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2 : 0
파일:풀럼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풀럼
36' 손흥민 (A. 히샬리송)
54' 제임스 매디슨 (A. 손흥민)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손흥민

--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풀럼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0
56%
점유율
44%
15
슈팅
10
5
유효슈팅
3
87%
패스 성공률
84%
3
코너킥
5
4
골킥
9
4
오프사이드
6
10'
파울
14
2/0
경고/퇴장
0/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득점 아이콘.svg 36'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2'
18 로셀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2'
LW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1'
22 존슨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1'
CAM
10 매디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54'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2'
36 벨리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2'
RW
21 쿨루셉스키
}}}
LCM
5 호이비에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5'
RCM
29 사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2'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2'
LB
38 우도기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6'
12 E.로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6'
LCB
37 판더펜
RCB
17 로메로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5'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15 다이어,
35 필립스, 4 스킵, 18 로셀소,
11 브리안, 22 존슨, 36 벨리스
--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16R
토트넘 홋스퍼 FC

1 : 1

풀럼 FC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33R
풀럼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6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풀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1R
풀럼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카라바오컵 2R
풀럼 FC

1 : 1[A]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3승 2무 0패로 토트넘 강우세
--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
  • 경기전 예상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찾아오는 카라바오컵 리벤지 매치. 카라바오컵에서 본인들을 탈락시킨 풀럼을 이번엔 홈에서 다시 만난다.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토트넘의 승리가 우세한 예측이긴 하지만, 토트넘도 스쿼드가 얇고 결정적으로 후술하겠지만 비수마가 경고 누적으로 못 나오기에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전 경기에서 비수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기 때문에 이 경기는 결장한다. 비수마의 역할이 큰 토트넘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33] 비수마의 위치에는 호이비에르나 올리버 스킵이 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아예 포메이션을 바꾸어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34] 직전 루턴 타운전에서는 비수마가 없을 때 한 골을 득점하긴 했었지만 세트피스 상황이었고 아쉽게 놓쳐버린 공격기회들의 과반이 비수마가 활약하던 전반전 때 대부분 이루어진 점을 미루어보아 이번 경기에서는 얇은 스쿼드 내 중요한 선수의 공백 속에서도 토트넘이 경기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 경기 이전에 승점이 같았던 아스날이 첼시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맨시티가 승리하면서 순위가 또다시 역전됐고, 토트넘은 이 경기를 이기면 다시 승점 2점 차이로 달아나 단독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 문제는 패배할 경우인데 리버풀까지 에버튼을 잡았기 때문에 패배하면 곧바로 4위까지 떨어질 수 있어서 순위 경쟁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35] 더불어 주심도 오심으로 악명이 자자한 앤서니 테일러이기에 이 부분도 주의하야 할 점이다.

  • 경기 결과
7분, 로메로 의 결정적인 패스를 판더벤이 골대 위로 차면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11분, 풀럼의 코너킥 상황에서 팔리냐의 강력한 헤딩을 비카리오의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36분, 판더벤이 공을 뺏어 역습이 전개되자 히샬리송의 어시스트를 받은 손흥민이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 골을 기록했다.

후반 54분, 호이비에르가 패스를 끊어 손흥민에게 주고,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매디슨이 마무리를 지었다.

후반 56분, 우도기가 나오고 에메르송이 교체되었다.

후반 62분, 사르가 나오고 스킵이 교체되었다.

후반 81분, 히샬리송이 나오고 존슨이 교체되었다. 그리고 82분, 매디슨이 나오고 벨리스가 교체되었다. 그후 손흥민이 나오고 로셀소가 교체되었다.

후반 83분, 히메네스의 강력한 슈팅을 비카리오가 다시 한번 슈퍼세이브를 해내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풀럼의 공격은 수비진들이 가뿐하게 막아내고, 수비진들이 못 막은 슈팅은 최후의 보루인 비카리오의 엄청난 선방으로 죄다 쳐내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한편 공격진에서는 손흥민, 매디슨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겨가면서 토트넘이 7승 2무를 기록, 정말 오랜만에 승점만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손흥민, 매디슨 등 주축 선수들이 교체된 이후에는 경기력이 급감하여 답답한 전개를 이어갔다. 주전과 백업의 격차가 큰 것인데, 이는 최대 리그 우승, 최소 챔스 티켓 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36] 다만 백업 선수들의 경기력 문제는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는 해결하기 힘들기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 문제와 함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아시안컵 때 차출될 주전 선수들의 빈자리 문제를 해결할 백업 선수들을 영입해서 전력 보강에 힘쓸 필요가 있다.

현재 9경기 7승 2무로 승점 23점을 확보하였다. 이 기록은 역사상 8팀만이 달성하였는데 이중 2팀은 그 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고 한다.


2.10. 10R vs 팰리스 (원정, 1: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04:00 (BST+8)

셀허스트 파크 (런던)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25,074명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1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홋스퍼
90+4' 조던 아이유 (A. 요아킴 안데르센)
파일:득점 아이콘.svg
53' (OG) 조엘 워드
66' 손흥민 (A. 브레넌 존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손흥민
--
크리스탈 팰리스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토트넘
[ 펼치기 · 접기 ]
1
스코어
2
24%
점유율
76%
3
유효슈팅
1
13
슈팅
10
413
터치
939
219
패스
728
24
태클
20
11
클리어
23
11
코너킥
2
1
오프사이드
3
2/0
경고/퇴장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득점 아이콘.svg 66'
LW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4'
22 존슨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4'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9'
CAM
10 매디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9'
11 브리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9'
RW
21 쿨루셉스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9'
30 벤탕쿠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9'
}}}
LCM
8 비수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4'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4'
RCM
29 사르
LB
33 데이비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6'
12 E.로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6'
LCB
37 판더펜
RCB
17 로메로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15 다이어,
5 호이비에르, 4 스킵, 30 벤탕쿠르,
18 로셀소, 11 브리안, 22 존슨
--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27R
토트넘 홋스퍼 FC

4 : 1

크리스탈 팰리스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4R
크리스탈 팰리스 FC

3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9R
토트넘 홋스퍼 FC

3 : 0

크리스탈 팰리스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R
크리스탈 팰리스 FC

0 : 4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5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크리스탈 팰리스 FC
최근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토트넘 강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38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데스티니 우도기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 경기전 예상
풀럼과의 경기 이후 단 4일만에 치러지는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이다. 풀럼과 마찬가지로 중위권 팀이지만 전 경기와의 텀이 4일로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력적 열세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또한 다음은 뒤늦게나마 물이 오르고 있는 첼시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가야 한다.

직전 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뉴캐슬에게 4:0으로 패배, 토트넘은 풀럼을 2:0으로 꺾고 단독 1위에 올라섬에 따라 서로 상반된 분위기에서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직전 경기에서 결장했던 이브 비수마는 이번 경기부터 다시 뛸 수 있지만, 이미 옐로카드 4장이 누적된 상황이기에[37] 다음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활약하기 위해서는 카드 관리가 필요한 경기이다. 그리고 토트넘은 현재 승점 단독 1위이기 때문에 이 경기를 승리하면 10R 타 팀 경기와 상관없이 단독 1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는 팀의 중원의 핵심인 에베레치 에제와 우측 공격의 핵심인 마이클 올리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기 때문에, 라인을 내리는 수비 축구를 할 가능성이 있고, 토트넘은 현재까지 라인을 내리는 수비 축구를 하는 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가 필요한 편이다.

상대 전적이 우세한 것과는 별개로 최근 토트넘이 1위를 달리고 있을때 크리스탈 팰리스를 2번 만났던 적이 있었는데 모두 좋지 못한 경험이었다. 20-21시즌은 초반 한창 1위를 달리고 있던 중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났는데 안좋은 경기력으로 비기면서 상승세가 꺾이게 되었고 결국 이 경기를 시작으로 토트넘의 하락세가 시작되었다. 21-22시즌 역시 초반 3경기 3승으로 잠깐 1위를 달리고 있던 중 또다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났는데 최악의 경기력으로 완패를 당하며 다시는 1위자리로 가지 못했다.[38]

이번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20-21시즌, 21-22시즌과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기 위해 승점 3점을 챙기는게 중요하다.



  • 경기 결과
이 날 선발진에 비수마가 복귀했고, 우도기의 피로 누적으로 인해 벤 데이비스가 왼쪽 풀백으로 대신 나오게 되었다.

전반전은 상대 팰리스의 철저한 수비 축구와 왼쪽에서 공격이 전혀 안 풀리면서 전방으로의 공의 공급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전에 벤 데이비스 대신 에메르송 로얄을 투입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후반 53분, 낮은 크로스를 받은 매디슨의 슛이 팰리스의 조엘 워드를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로 골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 후 이 날 경기에서 조금 부진했던 히샬리송과 비수마가 각각 브레넌 존슨과 호이비에르로 교체되었다.

그 뒤에 펼쳐진 사르의 전환 패스로 시작된 공격으로, 수비진의 좁은 공간 사이로 브레넌 존슨과 매디슨의 날카로운 패스 루트를 받아낸 손흥민의 깔끔한 마무리로 이번 시즌 8호 골을 수행하며 2:0으로 앞서 나가게 된다. 이는 포스코글루 감독의 용병술이 빛나는 결과로 왼쪽 공격진 2명을 교체한지 2분만에 터진 골이기 때문이다.

후반 막판에 브리안 힐과 벤탕쿠르가 투입되면서 여러모로 앞으로의 선수 뎁스 문제를 충분히 고려한 교체가 진행되었다. 이후 추가시간에 홈팀을 의식하기라도 하듯 심판의 팰리스 공격수 핸드볼 누락 오심으로 실점 1점을 내줬으나 2:1 승리로 원정 경기에 승점을 챙기며 10라운드까지 1위를 굳건히 지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번에 벤탕쿠르의 복귀전으로 승리를 장식하며 복귀전을 축하해주는 선수들의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여전히 좋은 상성을 가진 결과와, 이번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승리한 분위기를 잘 이어나가기에 이번 시즌 만큼은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긍정적인 기세와 여론을 다 휘어잡고 있는 추세다.

아쉬운 점이라면 여전히 기량을 나타내지 못하는 히샬리송의 전반전 침묵이었다. 본인의 기력 하량을 의식하는지 경기에 다소 집중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되었다. 오심으로 생긴 실점을 제외하더라도 팰리스도 역습이 만만치 않아 몇번에 위기가 있었으나, 판 더 펜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도 극후반부의 불안정한 상황만 아니면 수비를 건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유효슈팅이 단 1개밖에 없었다. 반대로 크리스탈 팰리스 쪽에서 3개의 유효슈팅을 가져갔고 단순 슈팅과 코너킥 수도 크리스탈 팰리스가 좀 더 많이 가져갔던 상황이다. 만약 비카리오의 선방과 조엘 워드의 자책골, 그리고 1개의 유효슈팅을 골로 연결시킨 손흥민이 없었으면 비기거나 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여담으로 토트넘은 이 승리로 2023/24 시즌 5R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이 후, 1달 만에 다시 리그 4연승에 성공했다. 21-22시즌 막바지에 4연승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4연승은 커녕 3연승도 없었다.


2.11. 11R vs 첼시 (홈, 1:4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05:0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61,726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1 : 4
파일:첼시 FC 로고_무지개.svg
토트넘 홋스퍼
첼시
6' 데얀 쿨루셉스키 (A. 파페 사르)
파일:득점 아이콘.svg
35' 콜 팔머(PK)
75', 90'+4', 90'+7' 니콜라 잭슨
(A. 75' 라힘 스털링, 90+4' 코너 갤러거, 90+7' 콜 파머)

33'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18', 55' 데스티니 우도기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니콜라 잭슨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LW
22 존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34'
15 다이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34'
CAM
10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5+1'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5+1'
RW
21 쿨루셉스키 파일:득점 아이콘.svg 6'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1'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1'
}}}
LCM
8 비수마
RCM
29 사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10'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1'
30 벤탕쿠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1'
LB
38 우도기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18', 55'
LCB
37 판더펜 파일:부상 아이콘.svg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5+1'
12 E. 로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5+1'
RCB
17 로메로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33'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15 다이어,
5 호이비에르, 4 스킵, 30 벤탕쿠르,
18 로셀소, 11 브리안, 9 히샬리송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 펼치기 · 접기 ]
1
스코어
4
39%
점유율
61%
5
유효슈팅
8
8
슈팅
17
313
패스
499
16
태클
10
21
클리어
8
1
코너킥
6
12
파울
21
3
오프사이드
7
1/2
경고/퇴장
5/0

--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22R
토트넘 홋스퍼 FC

0 : 1

첼시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4R
토트넘 홋스퍼 FC

0 : 3

첼시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9R
첼시 FC

2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R
첼시 FC
2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5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첼시 FC
최근 전적 5전 1승 1무 3패로 첼시 강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33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벤 데이비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 경기 전 예상
또 다른 런던 라이벌 첼시와의 대결이자 포체티노 더비. 첼시는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리그컵 브라이튼전에서 승리한 이후 폼이 계속 올라오는 중이기에, 리그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토트넘에게는 상승세를 타는 첼시의 분위기[39]를 꺾고 승점을 챙겨야 하는 중대한 과제가 주어졌다. 반대로 첼시 입장에서도 초반 역대급 페이스를 보이는 토트넘을 꺾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토트넘은 리버풀만큼은 아니더라도 첼시를 상대로 약한 상성을 보였고, 따라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번 기회에 그 상성을 깰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또한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018년 이후 5년 만 리그 5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직전 라운드에서 1:2로 승리하여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는 토트넘과 달리 첼시는 브렌트포드에게 0:2로 패배해 짧은 기간 동안의 무패행진에 발목을 잡혔고, 브렌트포드보다도 낮은 순위에 위치하게 되면서 양 팀은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만나게 된다. 다만 첼시의 직전 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한 핵심 자원 엔소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이 경기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여 어느 정도 경기력이 올라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40] 이외에는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감독직을 오랫동안 맡았던 것이 첼시에게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시각도 있는데, 23-24 시즌 현재 토트넘의 스쿼드에는 포체티노 시절을 거친 선수가 손흥민,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올리버 스킵, 라이언 세세뇽뿐이다. 게다가 주전 멤버는 이중 손흥민 한 명뿐이라 과거에 그들을 지도했던 경험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고, 전술 역시 새로운 감독인 포스테코글루가 오고 나서 확 바뀌었기에 그 부분에서조차 도움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결론적으로 현시점 토트넘은 포체티노 시절을 포함한 과거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인 팀이며, 오히려 포체티노 체제 하에 있었던 선수들에 의해 전술을 간파당하는 수도 존재하기에 첼시에겐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볼 수도 있다.

이전 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유지했기에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타 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첼시는 5일 전 큰 로테이션 없이 블랙번과 리그컵 경기를 치르고 토트넘 원정을 오게 되어 토트넘이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한다.

11R 아스날뉴캐슬에게 패하며 리그 무패 행진이 끊겼기 때문에,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유일한 팀인 토트넘이 과연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가 이번 라운드에 주목할 만한 요소다. 그리고 다음날 리버풀루턴 타운에게 무승부를 거두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단독 1위를 다시 확정짓게 되고 3위인 리버풀과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릴 수 있기에 반드시 승점 3점 확보가 필요하다.

변수라면 데스티니 우도기의 부상 문제인데, 9R 풀럼전에서는 후반 59분 교체되었고 10R 팰리스전은 아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내부 기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발목 인대 쪽 부상이며 회복에 2주 정도 필요하고, 우도기의 첼시전 출전 여부는 50대 50의 확률이라고 한다. 우도기가 결장한 팰리스전에는 벤 데이비스가 대신 선발로 출전했으나 우도기보다 연계 플레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또한 이전의 부상[41] 여파가 여전해 첼시전에 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업인 데이비스마저 빠진 상황에 우도기가 끝내 첼시전에 결장한다면 팰리스전에서 데이비스와 교체되어 들어간 에메르송 로얄이 왼쪽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나, 에메르송은 드리블러를 잘 막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기에 라힘 스털링에게 공략당할 위험이 있다. 공수 양면에서 애매한 에메르송이 첼시의 주 타겟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어떻게 대비할지가 관건이다. 일단 선발 라인업에 우도기가 포함되면서 이 걱정은 조금 덜게 되었다.

  • 경기 결과
토트넘은 시작부터 라인을 올려 첼시를 강하게 압박했으며, 전반 6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아찬 슛이 행운의 굴절골로 이어지며 일찍이 리드를 잡았다. 이후 12분에는 중원에서 파페 사르페드로 포로의 원투 패스로 첼시의 밀집수비를 한번에 벗어난 이후 빠른 전개에 이은 손흥민의 원터치슛으로 추가골을 넣는 듯 했으나 VAR 판독결과 한 끗 차이로 오프사이드에 걸려 취소되었다. 이후 첼시도 여러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는데, 수비진의 미스로 니콜라 잭슨에게 위협적인 찬스가 왔으나 비카리오의 선방으로 버텼고, 22분에는 스털링의 드리블에 이은 골이 VAR 판독결과 스털링의 핸드볼 파울로 취소되었으며, 27분에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꽂아넣었으나 이 역시 VAR 끝에 니콜라 잭슨이 오프사이드 경로에서 공에 관여했다는 애매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는 등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이미 경기는 과열되기 시작했으며, 주심이 굉장히 관대하여 웬만한 푸싱이나 태클에는 파울없이 넘어가자 양 팀 선수들도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이 흐름의 절정은 골 취소가 된 VAR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패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려고 태클을 하다 엔소 페르난데스의 발목을 발바닥으로 그대로 가격한 것이 판독 결과 로메로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이어진 것이었으며, 페널티킥으로 콜 파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이때부터 토트넘의 모든 계획이 어그러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부상 악재마저 토트넘을 연달아 덮쳤는데, 전반 40분 제임스 매디슨이 쓰러지더니 43분에는 첼시의 역습상황에서 전속력으로 복귀하던 센터백 판더벤이 햄스트링을 붙잡고 쓰러지며 그대로 교체아웃 되어버렸다. 직후 매디슨도 부상의심으로 선수보호를 위해 교체되며, 토트넘은 팀의 핵심선수 3명이 모두 경기장을 떠나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았다. 결국 토트넘은 센터백 자리에 에릭 다이어에메르송 로얄을 교체투입시켜 급히 땜빵해야 했으며, 12분의 추가시간 끝에 전반전을 1대1로 막아냈다. 이미 로메로의 퇴장으로 수적으로 불리한 데다 공격 빌드업의 핵심인 매디슨까지 빠져버렸으므로 사실상 정교한 공격전개는 불가능해졌고, 첼시의 파상공세를 버티면서 어떻게든 무승부를 가져가는 것이 최선이었다.[42]

그러나, 후반 55분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마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버리며 9대11이 되어버렸다. 라힘 스털링이 패스를 놓친 뒤에 그걸 탈취한 우도기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역압박을 걸어서 볼을 다시 가져왔는데, 이후에 우도기가 무리한 태클을 시도한 것. 우도기는 이미 전반 초반에 VAR로 레드카드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옐로카드로 넘어간 전적이 있어 조심했어야 했었다. 그리고 우도기의 퇴장은 이 경기의 승패를 완전히 결정지어버렸다. 한 명이 없는 상황에서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라인을 완전히 올리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 정도로 걸 수 있던 데엔 첼시의 라인브레이킹 능력이 썩 좋은 편도 아니었지만 이 상황에서 라인 컨트롤을 도맡고 상대의 단점을 이용하는 데에 능했던 우도기의 존재가 상당히 큰 지분을 차지했기 때문.[43]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수비라인을 매우 높게 올리며 수적 열세를 가진 팀들이 보여주는 방식과 전혀 다른 수비방식을 썼으며, 오프사이드 트랩과 골키퍼 비카리오의 야신이 들린듯한 선방과 스위핑 플레이 등으로 상당히 잘 버텼다. 그러나 9명이라는 수적열세는 너무나 컸으며, 결국 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되자 75분 스털링의 완벽한 라인브레이킹에 이어 니콜라 잭슨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아예 공격작업을 못한 건 아니라서, 직후 얻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벤탕쿠르의 헤더패스를 다이어가 논스톱 슛으로 첼시의 골망을 갈랐으나 VAR 판독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으며, 85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벤탕쿠르가 쇄도하며 완벽한 1대1을 맞았으나 헤더슛이 제대로 얹히지 못하며 아쉽게 기회를 날렸고,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올리버 스킵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첼시의 박스 안까지 밀고 들어가 왼발로 위력적인 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인 로베르트 산체스의 선방에 아쉽게 막혔다. 그러나 직후 곧바로 라힘 스털링에게 역습을 허용하여 또다시 니콜라 잭슨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으며, 97분에 잭슨에게 뒷공간이 또 다시 털리며 잭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결국 토트넘은 홈에서 침몰하고 말았다. 추가시간을 받기 직전까지는 4-3-1 포메이션으로 라인을 계속 올려서 수비하는 게 주효하게 작용했다. 번번이 침투를 시도했던 첼시였지만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것도 컸다. 그러나 추가시간에 들어서자 인원 수 부족으로 인한 체력 감소가 눈에 띄게 나타났고, 결국 온사이드 침투를 막지 못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분위기가 최고조인 토트넘이 안방에서 여전히 분위기가 좋지 않은 첼시를 당연히 잡아낼 것이라 생각했으나, 결과는 승점도 챙기지 못한 데다 홈에서 2019년 바이에른 뮌헨한테 2:7로 참패를 당한 후 4년만에 4골 이상을 내주며 완전히 박살났다. 무엇보다 심각한건 토트넘의 상승세의 핵심 중 핵심이었던 두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더벤이 각각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인한 3경기 결장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모두 출전할 수 없게 되어 향후 경기에도 적신호가 들어왔으며, 다음 경기인 울버햄튼 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우도기도 결장하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매디슨마저 부상의심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울버햄튼 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44]

이날 경기의 워스트는 단연 로메로다. 이전부터 문제가 되어왔던 거친 수비 스타일이 또 재발하여 결국 또 무리한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에 pk까지 헌납하며 유리했던 흐름을 완전히 첼시에게 갖다바쳤으며[45], 이 퇴장으로 광활해진 뒷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무리하던 판더벤까지 큰 부상으로 아웃이 되면서 장기 이탈을 피할 수밖에 없게 된 데다가 로메로 본인도 3경기 징계로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못 나오게 되었는데, 울버햄튼이야 네투 빠지면 셰필드한테도 두들겨 맞는 팀이라 해볼만 하다지만 맨시티전은 토트넘이 최정예로 나와도 승리가 힘들 정도로 우승경쟁에 있어 가장 어려운 관문인데 로메로의 퇴장 하나가 남은 선수들의 부담을 증가시켜 매디슨의 이른 시간 교체와 판더벤까지 장기부상을 끊는 초대형 스노우볼이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최악의 퇴장이었다. 그럼에도 팬들은 투지 높은 플레이를 선사한 선수들을 향해 늦게까지 응원해주었다.#

하지만 고무적인 부분으로는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에릭 다이어의 플레이가 우려와는 달리 크게 흠잡을 부분이 없었다는 것이다. 다이어 투입 후 3실점은 수적 열세와 라인을 올리는 전술적인 부분으로 인한 실점으로 봐야하며[46] 심지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긴 했으나 세트피스에서 날카로운 모습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다이어는 다음 경기 울버햄튼전에서 에메르송 로얄과 함께 선발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은데 로얄도 수비적인 부분은 좋은 선수라 토트넘 입장에서는 불행 중 다행이라고도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이 손흥민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얀 클루셉스키, 페드로 포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를 제외한 모든 주전 선수들이 퇴장, 부상, 부상으로 인한 교체로 다 빠졌음에도 마지막까지 투혼을 보여주고 서브선수들의 예상외의 뛰어난 활약으로 후반 끝까지 버텼으나 결국 수적 불리와 체력 문제로 무너져 패배한 경기기 때문에, 팬들도 최선을 다해 잘 싸웠다라는 반응이 많다.[47] 폼 저하로 우려받던 에릭 다이어, 익숙치 않은 포지션인 센터백에서 뛴 에메르송 로얄과 마찬가지로 윙백 역할까지 맡던 호이비에르, 중원에서 고군분투한 벤탕쿠르 등 백업으로 밀려난 선수들이 몸을 던지는 투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 순위 경쟁은 결과로 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수적불리 상황속에서 라인을 올리는 도박을 시도했으나 4실점 참패를 당하고 말았고, 퇴장 징계와 부상문제로 주전선수들 다수가 향후 일정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으니 오늘 경기에서의 영향으로 인해 앞으로의 일정에서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요해보인다.[48]

첼시 입장에서도 결과는 4대1 승리였지만 눈뜨고 못봐줄 경기력이었는데, 후반 50분에 이미 수적 우위를 2명이나 많이 가져가고 있음에도 불구, 후반 정규시간 내내 재앙같은 경기력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에 계속 걸리는가 하면, 미하일로 무드리크마르크 쿠쿠렐라의 형편없는 패스전개, 그리고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니콜라 잭슨의 눈이 썩을듯한 결정력으로 추가 득점 찬스를 번번히 날려먹다가 라힘 스털링이 우도기의 퇴장 이후 서서히 무너져가던 오프사이드 트랩을 부수고 나서야 겨우 득점이 터지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사실상의 오프사이드 트랩의 컨트롤 타워 역할까지 하던 우도기의 퇴장 상황이 사실상 이 경기의 승부처였던 것.[49] 다만 토트넘의 시점에서 보면 첼시의 이 다득점이 아무리 스탯관리니 뭐니 해도, 향후 시즌을 꾸리는 과정에서 이 골들도 득실차와 다득점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는 것을 생각하면 주워먹기 골이였다고 해도 첼시에게 굉장히 큰 이득을 준 것이기 때문에라도 토트넘이 무리하게 라인을 올린 결과로 인해 잃은 것도 상당히 많은 경기였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서 계속 이어왔던 무패 행진이 끊기게 되었다.[50] 그리고 이 경기에서 센터백 전력이 모두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해서 뎁스에 완전히 구멍이 나 버리며, 결국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센터백 영입이 필요한 상황까지 오고 말았다.[51] 판더펜이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며 나간 점과 포스테코글루가 중대한 부상이라고 말한 점을 보아 판더펜은 앞으로 상당 기간 아웃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기간동안 다른 수비수들이 판더펜의 빈자리를 잘 채워줘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 것이다.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았던 첼시와의 서북런던 더비판더펜을 제외한 나머지 주전 선수들이 다 복귀하기 전인 14R 맨시티전까지의 결과에 따라 이 경기에서의 포스테코글루의 선택에 대한 재평가가 될 것이다.

여담으로 최근 4시즌 연속으로 팰리스 원정을 다녀온 다음 경기에서 패배를 하는 징크스가 생겼으며,[52] 이번 경기를 패배하며 토트넘은 한동안 차지했던 1위를 맨시티에게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가레스 베일이 본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2.12. 12R vs 울버햄튼 (원정, 2: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21:30 (GMT+9)

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주심: 팀 로빈슨
관중: 31,642명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2 : 1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무지개.svg
울버햄튼 원더러스
토트넘 홋스퍼
90+1' 파블로 사라비아 (A. 마테우스 쿠냐)
90+7' 마리오 르미나 (A. 파블로 사라비아)
파일:득점 아이콘.svg
3' 브레넌 존슨 (A. 페드로 포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파블로 사라비아
--
울버햄튼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1
42%
점유율
58%
4
유효슈팅
2
17
슈팅
6
417
패스
608
22
태클
19
10
클리어
27
11
코너킥
3
4
오프사이드
1
4/0
경고/퇴장
3/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3-3
LW
22 존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3'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5'
11 브리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5'
CF
7 손흥민

C

RW
21 쿨루셉스키
LCM
29 사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3'
30 벤탕쿠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3'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9'
CM
8 비수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4'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6'
18 로셀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6'
RCM
5 호이비에르
}}}
LB
12 E. 로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
LCB
33 데이비스
RCB
15 다이어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65 도링턴, 35 필립스,
4 스킵, 30 벤탕쿠르, 18 로셀소
11 브리안, 63 돈리, 36 벨리스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36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5R
토트넘 홋스퍼 FC

0 : 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6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1 : 0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토트넘 약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9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히샬리송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17
D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펜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38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데스티니 우도기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 경기 전 예상
11월 A매치 휴식기간 직전에 치르게 된 프리미어 리그 코리안후평동[53] 더비. 양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황희찬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맞붙게 된다. 최근 두 선수의 폼으로 보았을 때 부상 등의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최초로 둘의 선발 맞대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이 경기 뒤에 아스톤 빌라, 맨시티, 웨스트햄, 뉴캐슬이라는 나름 빡센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울버햄튼을 잡고 기세를 올릴 필요가 있다. 게다가 울버햄튼은 직전 라운드에서 핵심 자원 페드루 네투가 없는 상황에, 리그 무승으로 강등권이던 셰필드에게 덜미를 잡혀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54]

그러나 위의 결장 선수 명단을 보면 알겠지만 비상이 제대로 걸렸다. 직전 경기에서 토트넘의 두 주전 센터백이 나란히 퇴장[55]과 부상[56]으로 이탈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좌풀백 데스티니 우도기까지 경고 누적 퇴장으로 1경기 결장 징계를 받게 되었다. 4백을 이루던 주전 선수들이 페드로 포로를 제외하고 전부 이탈하면서(...) 후보 자원 다수로 수비진을 구성해야 하는 처지이다. 심지어 제임스 매디슨까지 결장하게 되어[57] 토트넘은 이번 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포스테코글루식 압박과 빌드업 축구에 초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이 경기를 패배한다면 2위 자리는 고사하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도 위태롭기 때문에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주전 선수들의 이탈이 너무나 뼈아픈지라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의 상황을 보자면 최근 셰필드에게 영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1:2 패배를 당했고, 공격의 중추인 페드루 네투가 빠진 상황에 올 시즌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황희찬에게 공격 의존도가 몰린 감이 없지 않다. 황희찬을 잘 틀어막아야하며, 이번에 선발 출전 기회를 받게 될 백업 선수들이 지난 경기에서의 투지를 다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할 듯하다. 한편 토트넘의 주포 손흥민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유독 약한 편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58]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더펜이 동시에 이탈하면서 스쿼드에 남은 전문 센터백은 에릭 다이어가 유일해졌는데, 이후 유망주 센터백 애슐리 필립스가 U-21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이 경기에 콜업되어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 전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매디슨과 판더펜 모두 내년을 바라보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보아 전반기가 끝나기까지 둘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백업 선수들인 지오바니 로셀소에릭 다이어 등이 빈 자리를 잘 채워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었다.

경기 전 라인업이 평소와는 다르게 4-3-3의 형태로 나오게 되었다. 센터백에는 예상대로 에릭 다이어가 23/24 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전을 하게 됨과 동시에 부상 복귀한 벤 데이비스가 센터백을 꿰차게 되었으며, 미드필더도 2-3-1의 형태에서 매디슨의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와 함께 호이비에르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게 됨과 동시에 공격진도 손흥민 원톱에서 브레넌 존슨-손흥민-데얀 클루셉스키 쓰리톱으로 바뀌게 되었다.

또한 손흥민황희찬프리미어 리그에서 만나게 된 이후 처음으로 두 선수 모두 선발로 출전한 경기가 되었다.

  • 경기 결과
경기 시작 2분만에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가 준 낮은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차 넣어 득점하였다.

울버햄튼이 전반에 코너킥을 5번이나 하는 등, 토트넘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절망적인 공격진의 활약때문에 전반전은 토트넘의 우위로 종료되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울버햄튼한테 초반부터 좋은 찬스가 왔지만, 황희찬이 이 완벽한 찬스를 날렸다. 그리고 계속 울브스의 찬스가 나왔으나, 마테우스 쿠냐의 최악의 경기력 때문에 골을 못넣었다. 토트넘은 61분경 사르를 벤탄쿠르로 교체했다. 그리고 토트넘한테도 결정적 찬스가 오랜만에 왔지만, 존슨이 쥐가난듯 원터치로 차며 놓쳤다. 그후 계속 지루한 경기 양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비수마와 존슨을 로셀소, 힐로 바꾸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울버햄튼에게 연달아 2골을 먹히며 역전당하고 말았다. 주전 센터백 2명과 매디슨의 이탈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1: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도 라인을 내리지않은 포스테코글루의 최악의 판단이 셰필드 전과 정반대의 결과를 낳았다.

결국 토트넘은 연패에 빠졌고, 아직 동 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맨시티에게 승점 1점 밀린 2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아스날이 번리 상대로 승리를 얻게 됨에 따라 3위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리버풀까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3:0의 완승을 거두며 리그 순위가 4위까지 하락했다. 여담으로 20/21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다음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하는 징크스가 생기게 되었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예상했듯이 굉장히 힘든경기를 치뤄야 했는데, 이날 수비진은 나름 좋은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뒷공간을 커버하긴 어려웠다. 또한 중원이 울브스의 타이트한 압박에 고전하면서 공을 많이 빼앗기고, 이것이 공격진에게 공을 못가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다. 후반에 볼전개가 장점인 벤탄쿠르를 넣어 해결해보려 했지만, 벤탄쿠르도 압박에 지워졌다.

이 경기는 명백히 포스테코글루의 실수가 나타났다. 게리 오닐 감독이 철저히 준비한 전술에 완전히 밀린건 물론이고, 다이어와 데이비스로 라인을 올린건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90분 이후에 라인을 내릴 기회는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풀리는 공격을 해결하려고 라인을 올린것으로 보이는데, 라인을 올린다해도 중원이 밀리는데 공격이 해결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다잡은 경기를 놓쳤으니 비판받아 마땅한 경기다.

2.13. 13R vs 아스톤 빌라 (홈,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23:0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61,679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1 : 2
파일:아스톤 빌라 FC 엠블럼.svg
토트넘 홋스퍼
아스톤 빌라
22' 지오바니 로셀소 (A. 페드로 포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45+7' 파우 토레스 (A. 도글라스 루이스)
61' 올리 왓킨스 (A. 유리 틸레만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t: 올리 왓킨스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아스톤 빌라
[ 펼치기 · 접기 ]
-
스코어
-
-%
점유율
-%
-
유효슈팅
-
-
슈팅
-
-
패스
-
-
태클
-
-
클리어
-
-
코너킥
-
-
골킥
-
-
오프사이드
-
-/-
경고/퇴장
-/-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LW
11 브리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1'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1'
CAM
21 쿨루셉스키
RW
22 존슨
}}}
LCM
18 로셀소 파일:득점 아이콘.svg 22'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36 벨리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RCM
30 벤탕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32'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32'
LB
38 우도기
LCB
33 데이비스
RCB
12 E. 로얄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40 오스틴, 65 도링턴,
15 다이어, 4 스킵, 5 호이비에르,
36 벨리스, 63 돈리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37R
토트넘 홋스퍼 FC

1 : 2

아스톤 빌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7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아스톤 빌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2R
아스톤 빌라 FC

0 : 4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8R
토트넘 홋스퍼 FC

0 : 2

아스톤 빌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6R
아스톤 빌라 FC

2 : 1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2승 0무 3패로 아스톤 빌라 약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2023년 12월 4일[14R]
9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히샤를리송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3년 12월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7
D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2023년 12월 8일[15R]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9
MF
파일:세네갈 국기.svg 파페 사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3년 12월
3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애슐리 필립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3년 12월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 경기 전 예상
11월 A매치 휴식기 종료 후 첫 상대는 예상 외의 저력을 보여주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아스톤 빌라이다. 뉴캐슬에게 대패를 거두고 브라이튼에게 대승하는 등 경기력 기복이 상당히 날뛰고는 있지만, 평균적인 경기력은 준수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점은 여전하다.[59] 토트넘이 지난 시즌 홈과 원정에서 모두 패배를 당한 팀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부터는 데스티니 우도기의 복귀로 그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된 토트넘이지만, 여전히 중앙 수비진은 다음 라운드까지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맨시티 원정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가 이번 라운드에 갈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브 비수마는 울버햄튼전에서 5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었다.[60] 우도기가 돌아왔더니 비수마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61]이 또다시 나온 셈.

그러나 역시 가장 큰 문제는 현재 토트넘의 수비진이 빌라의 공격진을 막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전 센터백들이 이탈한 상황에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점쳐졌던 애슐리 필립스가 A매치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한 달 결장을 끊었고, 따라서 벤치에는 센터백이 같은 유스인 알피 도링턴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결국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에릭 다이어벤 데이비스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올리 왓킨스무사 디아비가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라인 브레이킹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이라는 것. 크랙 유형이 아니기에 라인을 내린 팀을 상대로 고전하는 면이 있긴 하나, 2명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상황에마저 라인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라인을 내릴 확률은 없다시피 하다. 빌라 또한 마찬가지로 라인을 올려 공격하는 타입이므로 손흥민브레넌 존슨이 뒷공간을 노릴 수 있지만, 뒷공간 커버에 고전하는 다이어와 데이비스가 반대로 빌라에게 수차례 뚫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혼자 그 모든 슈팅을 막아낼 수도 없는 노릇이라, 주전 수비진이 대거 이탈하기 전과 비교해 실점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날지도 모르는 상황.

아스날이 번리를 상대로, 리버풀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4위로 추락한 만큼 토트넘 입장에서는 패배한다면 더 큰 위기를 직면하게 되는 경기이다. 직전 라운드에서 맨시티와 첼시가 4:4 무승부를 거두면서 1위와 5위와의 승점 차가 단 3점으로 좁혀지게 된 만큼, 치열한 선두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로 밑 순위에 자리잡은 빌라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11R 종료 시점에서 승점은 4위 토트넘이 26점, 5위 빌라가 25점이고 12R에서 맨시티와 리버풀도 맞붙게 되기 때문에 두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와 리버풀이 비기면서 토트넘이 이경기를 이기면 3위에 올라가게 되며, 2위는 3점차이지만 득실차가 11점이라 사실상 2위는 불가능하다. 다음 경기는 맨시티 원정인만큼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한편 과거 저메인 데포포츠머스 FC로 이적할 때 무면허 에이전트를 이용했다는 이유로 토트넘이 징계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처벌이 이루어질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 15년이 지난 일을 끌어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엄청난 비난을 받는 중이기 때문이다.

일단 선발라인업은 우도기가 나왔으며, 파페 사르는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판별났다. 다이어는 전경기의 부진한 활약때문인지 벤치로 가게되었으며, 힐이 리그첫 출장, 로셀소가 나오게된다. 로얄이 센터백으로 가게되면서 수비라인에는 풀백만 4명이 배치되게 되었다. 나머지는 동일하다.
---
  • 경기 결과
전반 18분 만에 xG값 1.12가 나왔을 정도로 공격 찬스를 많이 잡았으나 아쉬운 결정력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전반 22분 토트넘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아무도 맞지 않고 뒤로 살짝 흐른 공을 로셀소가 바로 골대에 중거리로 차 넣어 토트넘이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32분 부상 복귀했던 벤탕쿠르가 캐쉬의 위험한 태클을 받고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벤탕쿠르 대신 호이비에르가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스코어를 1대 0으로 리드하던 토트넘이었으나, 전반전이 끝나고 추가시간 45+7분에 프리킥으로 아스톤 빌라의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가며 전반전이 끝났다.

그리고 후반 61분 올리 왓킨스가 그대로 역전 골을 집어 넣었고 토트넘은 그대로 1:2로 끌려갔다. 후반 막판 손흥민에게도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와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였고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아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비카리오는 이번 경기에서도 미친 선방을 수차례 보여주었다.

경기력 자치는 울버햄튼전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이었으며 전반 30분전까지는 빌라를 압도하였고, 선제골까지 넣으면서 이번경기는 이기나했다. 그러나 벤탄쿠르가 나가고 호이비에르가 들어오면서 판도는 뒤집혔다. 호이비에르는 벤탄쿠르 수준의 빌드업 능력이 없는 만큼 공격의 위력이 급감했고, 설상가상으로 만든 찬스도 공격진이 전부 넣지 못했다. 이에 호이비에르가 중거리를 시도해보았으나,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이날 토트넘은 골대를 2번 맞추는 등 결정력이 부족했고, 이 문제를 해결할 손흥민마저 오프사이드 해트트릭이라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버리며 골이 끝내 들어가지 않았다. 한 매체는 손흥민에 대한 완벽한 예언을 했다....

수비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벤 데이비스는 울브스전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은 사라지고 경합에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고 소극적인 모습만 보여주었고, 로얄도 센터백이 익숙치 않은지 전반적으로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우도기는 본인이 왜 토트넘의 핵심자원인지 다시한번 보여주는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포로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날카로운 슈팅이 골대에 맞은게 그저 아쉬울뿐.

브리안 힐은 이날 토트넘의 워스트 중 단연 1위에 꼽힐 만한 형편 없는 모습을 보이며 왜 그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는지를 보여주었다. 열정은 좋았으나 지나치게 급한 모습을 보이며 연계를 다 끊어먹고, 슈팅해야 할 타이밍은 무리하게 패스하려다 날려버리는 등 정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존슨은 압도적인 스피드로 빌라를 털어먹으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으나 결정적 찬스를 허무히 날렸으며, 쿨루셉스키는 고질병인 볼 끌기, 그리고 이날 토트넘에게 왔던 가장 좋은 찬스를 날리는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그나마 이 경기에서 얻은 수확은 로셀소가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다. 괜찮은 연계에 훌륭한 슈팅으로 메디슨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었으나 거기에 비견될 만한 활약이었다.


2.14. 14R vs 맨시티 (원정, 3:3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2023년 12월 4일 월요일 01:30 (GMT+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53,743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3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black.svg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9' (OG) 손흥민
31' 필 포든 (A. 훌리안 알바레스)
80' 잭 그릴리쉬 (A.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6' 손흥민 (A. 데얀 쿨루셉스키)
69' 지오바니 로셀소 (A. 손흥민)
90' 데얀 쿨루셉스키 (A. 브레넌 존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손흥민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토트넘
[ 펼치기 · 접기 ]
3
스코어
3
55%
점유율
45%
4
유효슈팅
4
17
슈팅
8
757
터치
654
572
패스
472
7
태클
13
10
클리어
34
10
코너킥
8
2
오프사이드
2
4/0
경고/퇴장
4/0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득점 아이콘.svg 6' 파일:자책골 아이콘.svg 9'
LW
11 브리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6'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6'
CAM
21 쿨루셉스키 파일:득점 아이콘.svg 90'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2'
RW
22 존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6'
63 돈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6'
}}}
LCM
18 로셀소 파일:득점 아이콘.svg 69'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9'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9'
RCM
8 비수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7'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7'
LB
38 우도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8'
LCB
33 데이비스
RCB
12 E. 로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5'
RB
23 페드로 포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4'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40 오스틴, 65 도링턴,
4 스킵, 5 호이비에르, 58 산티아고,
63 돈리, 9 히샬리송, 36 벨리스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24R
맨체스터 시티 FC

3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맨체스터 시티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6R
맨체스터 시티 FC

2 : 3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7R
맨체스터 시티 FC

4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2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맨체스터 시티 FC
최근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토트넘 약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62]
1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에릭 다이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17
D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2023년 12월 8일[15R]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9
MF
파일:세네갈 국기.svg 파페 사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3년 12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63]
3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애슐리 필립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3년 12월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 경기 전 예상
토트넘의 전반기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불후의 우승 후보인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이다. 그간 토트넘은 어느 시기든 맨시티를 상대로 꾸준히 승리를 챙겨 가는 상성을 보였지만 이는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이야기일 뿐이고[64],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21-22 시즌[65]을 제외하면 15-16 시즌 이후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게다가 현재까지 맨시티는 22-23 시즌 16R 브렌트포드전 이후로 홈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일하게 기댈 만한 부분이 있다면 맨시티의 현재 전력이 작년만큼 강력하지는 않다는 점.[66]

그러나 11R 첼시전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이 경기까지 출전이 불가능하고, 미키 판더펜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끊으며 수비진에 엄청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에릭 다이어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이 과연 엘링 홀란드, 제레미 도쿠 등 맨시티의 공격진을 버텨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중원의 핵이나 다름없는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 또한 채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 경기 이전에 맨시티는 챔피언스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지만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라 로테이션을 돌리며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이고,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장기간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그의 공백을 훌리안 알바레스가 완벽히 대체하며 여전히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떠한 변수로 인해 핵심 전력인 로드리 등이 빠지지 않는 이상[67], 혹은 빠지더라도 주전 센터백이 전멸한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승점을 따내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를 패배할 경우 리그 4연패가 되어버리는데, 현재의 토트넘은 이길 확률이 매우 희박한 상황이기에[68] 최대한의 역량을 끌어내어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려내는 것이 이 경기에서의 요점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려했던 벤탄쿠르가 전반기 아웃이 확정된 부상을 당해버리면서, 토트넘은 호재도 다 잃고 앞으로의 일정도 급격히 어두워지게 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맨시티는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주전 대부분을 교체못한채 고작 4일뒤에 이 경기를 치르는 페널티가 있긴하나, 토트넘의 페널티에 비하면 귀여워 보일 지경. 우도기가 오니 비수마가 나가고, 비수마가 오니 벤탄쿠르가 나가는 환장의 상황이 나와버렸다. 물론 경기 영향력 자체는 비수마랑 벤탄쿠르랑 비등비등하지만, 최소 연계만큼은 비수마의 열세인만큼, 이번 경기는 토트넘팬들이 제일 보기 싫어할 콘테축구의 재림이 찾아올 확률이 너무 높다. 라인을 저번 경기처럼 어중간하게 설정했다가는 홀란과 도쿠한테 먹이를 갖다 바치는 꼴인만큼[69], 포스테코글루의 진정한 시험대가 찾아왔다. 토트넘 팬들은 승리는 기대하지 않으며, 무승부만 가져와도 만족해할것이다. 패배해도 첼시전처럼 그런 스코어가 나왔다가는 낭만 그딴거 다 집어치우고 상당한 비난을 듣게 될것이다.

토트넘은 이 경기를 패배할 경우 같은 라운드에 진행되는 맨유 vs 뉴캐슬의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지 않는다면 6위로 떨어진다.

현재 승점이 중요한 토트넘은 수비축구를 하는것도 고려할수있으나, 맨시티는 텐백을 말려죽이는데에 매우 능하고, 결정적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감독이라서 이 경기에서 소극적으로 나올 확률은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그러나 맨시티는 공격시에 라인을 매우 높게 올리는 스타일이고, 롱킥을 통한 한방에 약한만큼 뒷공간이 잘 털리는편이다.[70] 토트넘은 이런 롱볼역습 축구를 많이 해왔으며 롱킥에 능한선수, 뒷공간 침투에 능한선수를 모두다 가지고 있는만큼, 이 경기의 승패는 아무도 모를것이다.

  • 경기 결과
현재의 토트넘 주전의 부재, 상대가 그 맨시티에 원정경기였던 만큼 대다수의 팬들은 토트넘의 패배를 예상하였고, 실제로 전반전 내내 압도당하며 좀처럼 공격을 가지 못하였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맨시티의 선수들이 전반전의 타이트한 전방압박과 챔피언스리그 일정 탓에 체력소모가 온 것인지 압박이 느슨해지며 오히려 후반전에는 토트넘의 공격색깔이 살아났다. 결국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맨시티 원정에서의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이번 경기의 무승부로 인해 일단 토트넘은 3연패를 끊어내는 것엔 성공하였고, 승점 1점을 획득해 5위자리를 지켜내는 것엔 성공하였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운이 좋았던 결과기도 한데 맨시티가 골대를 세번을 맞췄으며 경기마지막 주심인 사이먼 후퍼의 실수로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을 뿐 경기 내용적으로는 대량실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이번 경기 워스트는 에메르송 로얄이브 비수마, 그리고 브라이언 힐. 비수마의 황당한 실책[71]으로 인해 로셀소의 동점골로 스코어를 겨우 따라잡은 토트넘을 상대로 맨시티의 세번째 골이 만들어졌고, 브라이언 힐은 정말 교체되기 전까지 경기 내내 의미없는 백패스만 하다가 공을 뺏기기 일쑤였다.

경기력은 전반에는 한골 넣은거 치고는 완전히 시티한테 압도당했다. 홀란의 빅찬스미스 2번, 도쿠와 알바레스의 골대 2번이 없었더라면 이미 전반에 경기가 끝나야했다. 후반전에는 시티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설수 있었고, 골까지 터뜨렸으나 비수마의 실책으로 인해 경기는 3:2가 된다. 그렇게 패색이 짙어졌으나, 쿨루셉스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승점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아무튼 사실상 2군에 가까운 라인업으로 맨시티의 주전 라인업+에티하드 원정 이라는 매우 어려운 경기에서 마냥 밀리지는 않았으며, 값진 승점도 얻었으니 결과는 만족스러운편이다.

선수들의 활약을 보자면 우선 비카리오는 불안한 패스, 후반 시작 직후에 나온 패스미스를 저지르고 본인이 막는등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맨시티의 유효 슈팅 4개중 2골을 실점한것도 아쉬운 부분. 물론 2개다 어쩔수는 없었으나, 이전에 보이던 폼에 비하면 아쉬운게 사실이다.

수비진은 이날 재앙이었다. 맨시티의 압박에 고전하였으며, 맨시티의 공격진에게 압도당하며 수없이 결정적 찬스를 헌납했으며, 후방 빌드업도 굉장히 불안히 전개하며 토트넘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나마 후반에는 조금 나아졌으나, 이미 시티의 체력은 바닥이어서 압박을 세게 하지 못해서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72]

한편, 첼시부터 시작하여 리버풀, 토트넘까지 3개 팀이 무승부로 맨시티의 발목을 잡는 바람에 맨시티는 아스날과 승점차가 더 벌어져 버렸다.[73]

여담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5번째로 한 경기에서 골, 도움, 자책골을 모두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본인 커리어 첫 자책골 및 프리미어 리그에서 제일 짧은 시간 내 득점 후 자책골을 기록한 선수[74]가 되었다. 물론 그다지 좋은 기록은 아니다

2.15. 15R vs 웨스트햄 (홈,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05:15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클 살리스버리
관중: 60,733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1 : 2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11' 크리스티안 로메로 (A. 페드로 포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52' 재러드 보언
74'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재러드 보언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7 손흥민

C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8'
36 벨리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8'
LW
22 존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4'
29 사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4'
CAM
18 로셀소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7'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7'
RW
21 쿨루셉스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6'
}}}
LCM
8 비수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4'
11 브리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4'
RCM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7'
9 히샬리송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7'
LB
38 우도기
LCB
33 데이비스
RCB
17 로메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11'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9'
RB
23 페드로 포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9'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65 도링턴,
4 스킵, 29 사르, 63 돈리,
11 브리안, 9 히샬리송, 36 벨리스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2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9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0R
토트넘 홋스퍼 FC

3 : 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4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최근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75]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에릭 다이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3년 12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3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애슐리 필립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 경기 전 예상
이번 시즌 강팀 판독기 역할을 하는 웨스트햄을 만난다. 에버튼에게 충격패를 당한 것을 제외하면 질 팀한테 지고 이길 팀한테 이기는 등 애매한 순위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전 라운드의 두 팀보다는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부터 주전 센터백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첼시전 퇴장 징계해제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면서 수비 쪽 불안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된다. 한편, 5위인 토트넘의 승점이 27점, 4위인 아스톤 빌라의 승점이 29점으로, 토트넘이 이 경기를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15R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토트넘이 다시 4위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 경기부터 크리스티안 로메로히샬리송이 복귀하고, 아스톤 빌라의 15R 상대가 맨시티[76]라는 것은 토트넘에게 호재이다.

웨스트햄은 리그 초반에는 딸깍 축구라 불리는 역습전술이 잘 먹혀들어가며 상위권에 있었지만, 점차 전술이 파훼되기 시작하며 초반만큼의 기세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 원정에서 웨스트햄이 약했었던 점도 토트넘에게는 호재다. 다만 웨스트햄이 최근 반등하고 있는데다가 토트넘의 수비를 공략할수있는 역습은 여전하다. 맨시티와의 경기보다는 쉽다는것이지 이경기도 절대로 쉬운경기가 아닌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한다. 웨스트햄은 보언 한명이 사실상 공격을 이끄는 수준이며 나머지 공격수들의 폼은 쩌리 수준인데, 보언은 주력이 빠르고 침투에 특화된 선수인만큼 토트넘한테는 굉장히 성가시게 다가올것이다.

그리고 결국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전에서 맨시티가 패배를 하게 되어 토트넘은 이 경기를 이겨도 맨시티와 득실차에서 한참 밀려 4위권 진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를 이기면 30점으로 맨시티와 승점이 동점이 되는 상황이 오며 또한 아스톤 빌라와도 2점 차이 밖에 나지 않고, 뉴캐슬이 이긴다면 6위로 밀려나기에 무조건 이겨야 되는 경기인 것은 변함이 없다.[77]

  • 경기 실황
전반 10분 첼시전 퇴장 이후 복귀전을 치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우측 코너킥을 헤더로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한때 볼 점유율 92% 대 8%를 찍을 정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이어갔다. 그러나 토트넘은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하게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후반 52분 웨스트햄의 강한 땅볼 슈팅이 데이비스를 맞고 반대 방향으로 향했으나 세컨볼이 바로 로메로까지 맞고 다시 뒷공간으로 향했다. 이걸 받은 재러드 보언이 득점하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74분 우도기가 비카리오에게 애매하게 준 실책성 백패스에 보언이 미친듯이 쇄도했고, 비카리오가 핸드볼 파울[78]까지 범하며 겨우 손으로 쳐냈다. 어드밴티지가 선언된 틈을 타 뒤에서 같이 쇄도한 워드프라우즈가 빈 골대에 슛을 했으나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튕겨나온 공을 다시 빈 골대에 차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 경기 결과
전반전까지만 해도 점유율도 높았고 수비 밸런스도 괜찮았지만 후반전에 들어서서 선수들의 체력이 조금씩 떨어지다 결국 후반 74분에 실점의 빌미가 되는 실책을 저질러서 웨스트햄에게 1:2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로 첼시전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이 계속되고 있다. 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하고 점유율을 앞서지만 추가골을 못 넣다가 결국 역전당하는 양상이 몇 경기째 이어지고 있다.

경기력은 냉정히 말해 아스톤 빌라전의 재림과 같았다. 압도적인 전반전을 보냈지만 1골밖에 못넣고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에 에너지 레벨 감소로 인한 경기력 저하와 수비 실책이 일어나며 역전을 허용하고, 골을 넣기위해 공격을 해보나 다 막히는 경기양상. 다만 빌라전보다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으며, 이날의 워스트는 단연 쿨루셉스키와 존슨이다. 쿨루셉스키는 맨시티전의 좋은 모습을 다 잊게 만드는 끔찍한 플레이로 팬들의 탄식을 일으켰다. 이날 웨스트햄은 두줄 수비를 하되, 간격을 상당히 좁히는 전술을 택했는데, 이러면 패스만으로는 밀집한 선수들을 뚫는건 불가능하다. 근데 쿨루셉스키는 크로스를 안올리고 본인이 공만 잡았다하면 혼자 버티다가 패스미스만 해대니깐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선수였다. 존슨은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까지는 괜찮으나, 그후가 너무 아쉬웠으며, 침투말고는 경기장에서 잘 보이지도 않았다.

수비진의 경우는 우선 우도기는 백패스 미스로 팀의 실점에 큰 영향을 주었지만, 그걸 빼고는 매우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로메로도 3경기만에 복귀치고는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카리오는 2골 실점을 했으나 본인의 잘못은 없었으며, 슈팅이 모두 막는게 불가능했기때문에 참작의 여지는 있다. 비록 오프사이드었으나 소우체크의 강한 슈팅을 슈퍼세이브 하기도 했다.

공격진의 경우는 손흥민은 이날 4명의 선수들이 손흥민만 보면서 플레이 했던터라 슈팅하나 때리기 힘들었는데, 본인이 할 수있는 최선의 플레이는 다 보여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계는 늘 하던대로 준수했으며, 막히기는 했으나 날카로운 슈팅도 가져갔다.

중원은 비수마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는 지친 모습이 역력했고, 로셀로도 지난 2경기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었다. 호이비에르는 이날 좋다고는 말하기힘든 경기력을 보여주고, 패스미스도 상당히 하는등 굉장히 아쉬웠다.

이번 경기에서 비록 졌으나 뉴캐슬이 에버튼한테 충격적인 대참사를 당해버리면서, 5위 자리는 지킬수있었다. 하지만 맨시티와의 승점차이를 0점으로 만들수있는 기회를 날렸으며, 맨유와 승점이 같아지게 되었고, 중위권 팀들의 승점 추격도 시작되었다. 다음 경기는 뉴캐슬과의 홈경기인데, 양측 모두 상황이 상황인지라 사력을 다해 준비해야할것으로 보인다.

2.16. 16R vs 뉴캐슬 (홈, 4: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01:3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61,171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4 : 1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투명 로고_yellow.svg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26' 데스티니 우도기 (A. 손흥민)
38', 60' 히샬리송 (A. 38' 손흥민, 60' 페드로 포로)
85' (PK) 손흥민
파일:득점 아이콘.svg
90+1' 조엘린통 (A. 칼럼 윌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손흥민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뉴캐슬
[ 펼치기 · 접기 ]
4
스코어
1
56%
점유율
44%
12
유효슈팅
3
23
슈팅
9
759
터치
631
536
패스
409
31
태클
27
13
클리어
20
3
코너킥
6
1
오프사이드
3
1/0
경고/퇴장
3/0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9 히샬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38', 60'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3'
18 로셀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3'
LW
7 손흥민
C
파일:페널티골 아이콘.svg 85'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1'>
63 돈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1'
CAM
21 쿨루셉스키
RW
22 존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LCM
8 비수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11 브리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RCM
29 사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3'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3'
LB
38 우도기 파일:득점 아이콘.svg 26'
LCB
33 데이비스
RCB
17 로메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0'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65 도링턴,
4 스킵, 5 호이비에르, 18 로셀소,
63 돈리, 11 브리안, 36 벨리스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30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8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 : 3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1R
토트넘 홋스퍼 FC

5 : 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3R
토트넘 홋스퍼 FC

1 : 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2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6 : 1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79]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에릭 다이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3년 12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3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애슐리 필립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 경기 전 예상
시즌 초반 3연패를 당한 후 계속 무패 행진을 달리다 토트넘과 똑같이 부상자 다수 발생으로 본머스에게 충격패, 에버튼에게 대패를 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인 뉴캐슬을 홈에서 만나게 된다. 맨시티웨스트햄이라는 강한 상대를 만난 후 또 다시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을 만나게 되었다.

웨스트햄전 이후 불과 3일 만에 홈에서 치러는 경기이다. 뉴캐슬은 홈에서 매우 강한 데다가 부상 병동 스쿼드로도 맨유첼시를 홈에서 압도했지만, 이 경기는 토트넘의 홈인 데다가 토트넘 원정에서의 상성도 좋다고 볼 수는 없다. 뉴캐슬의 부상 선수 대부분들이 이 경기에 나올 확률은 매우 적은 데다가 주전 라인업의 다수가 빠졌지만, 뉴캐슬의 역습은 매우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운이 나쁘면 최악의 폼을 달리던 맨유에게 따라잡힐 수도 있는 상황이라 긴장해야 할 듯하다.

다행히도 맨유가 이 경기에 앞서 본머스에게 0:3으로 대참패를 당했기에 적어도 16라운드까지는 맨유에게 따라잡히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이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뉴캐슬에게 바로 5위 자리를 빼앗기기 때문에 이 경기를 잘 치러서 순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아야 되는 토트넘이다. 또한 아스톤 빌라가 1위 아스날을 1:0으로 잡아서 만약 토트넘이 이 경기를 이기게 된다면 승점을 좁힐 수 있어 우승 경쟁을 위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뉴캐슬은 압도적인 홈 강세에 비해 원정 성적은 에버튼에게 3:0으로 진 만큼 좋지 못한데다, 라인을 올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만큼 뒷공간에 취약하다. 뉴캐슬은 주로 앤서니 고든 쪽으로 공격이 많이 시작되는데 고든은 매우 빠르지만 피지컬이 약하다. 이 점을 토트넘 수비진이 어떻게 공략할지가 중요하다.


  • 경기 실황
히샬리송의 본격적인 복귀로 히샬리송이 톱으로, 손흥민이 오랜만에 좌측 윙어로 갔다. 그리고 데얀 쿨루셉스키는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로 살짝 내려갔고, 브레넌 존슨이 우측 윙어를 맡았다.

다른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전반전 초반 토트넘이 뉴캐슬을 점유율 80%:20% 정도로 압도했다.

전반 25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키어런 트리피어를 제치고 안쪽으로 낮은 크로스를 줬고, 이것을 데스티니 우도기가 바로 골대에 차 넣어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37분 위의 우도기의 골과 아주 비슷하게 손흥민이 마찬가지로 왼쪽에서 트리피어를 제치고 낮은 크로스를 줬다. 이것을 히샬리송이 골로 만들었다.

후반 60분 페드로 포로가 길게 준 롱패스를 히샬리송이 문전 앞에서 받아 골로 만들었고, 이것으로 토트넘은 3:0으로 앞서나간다.

후반 84분 역습 상황에서 이제 톱 역할을 하는 손흥민이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하려 했으나, 다이빙으로 골키퍼의 파울이 인정되어 토트넘의 PK가 선언되었다. 손흥민이 PK를 찼고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4:0으로 크게 앞선다.[80]

후반 90+1분 토트넘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 속에서 조엘린통이 만회골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골 없이 끝나며 토트넘이 4:1으로 대승하였다.


  • 경기 평가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아쉬운 결과 속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었으나, 좋은 전술 변경을 통해 대승을 따내며 지난 시즌 원정 경기의 설욕에 성공했다.

최근 몇 경기에서 전반전에 경기력을 크게 앞서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던 토트넘이었으나, 이후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다가 결국 역전당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득점에 성공하며 끝까지 주도권을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지난 웨스트햄전의 패인은 결과적으로 양 윙어의 역량 부족에 기인한 것이었다. 웨스트햄 수비진이 톱 손흥민을 집중 마크하는 상황에서 양 윙어에게 상당히 많은 공간이 주어졌으나, 토트넘의 양 윙어는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 결과 토트넘은 전반전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줬음에도 매우 비효율적인 공격을 펼치며[81] 필드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거기다가 수비 상황에서 내준 어이없는 실점들이 겹친 것이 토트넘의 패배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좌측 윙어로 배치한 전술 변경이 완벽하게 맞아들어간 모습이었다. 뉴캐슬은 다소 갑작스럽게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에 대한 협력 수비 등의 수비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우측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와 손흥민의 1:1 상황이 계속해서 만들어졌고, 이때 손흥민이 뛰어난 돌파를 통해 전반전에만 2차례의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점수차를 기록할 수 있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폼도 매우 좋았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우측 윙어 포지션에서 템포만 잡아먹던 모습과 달리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장점인 드리블을 통한 볼 운반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랜만에 톱으로 선발 출전한 히샬리송은 결과적으로 2득점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 외에도 데스티니 우도기페드로 포로 등 다른 선수들 또한 골과 어시스트를 통해 충분히 제 몫을 해주며 대승에 기여했다.

물론 뉴캐슬 주전 선수들 다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점도 토트넘의 대승에 한몫했으나, 바로 두 경기 전에 맨유가 동일하게 부상 병동 신세였던 뉴캐슬에게 슈팅 22개를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토트넘의 승리가 단지 뉴캐슬의 부상에 의한 것이라고 폄하될 수는 없다. 토트넘 또한 핵심 선수인 제임스 매디슨미키 판더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여전히 풀 스쿼드를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이 정도의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어낸 점은 분명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소 보완할 점이 있다면 집중력 부족으로 조엘린통에게 어이없게 내준 후반 추가시간의 실점, 그리고 80분에 나온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거친 태클이 있다. 또한 손흥민이 나간 후 교체 투입된 브리안 힐, 올리버 스킵 등의 자원들은 여러 찬스를 날리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준 것 또한 아쉬운 점이다. 특히 후반전 막판 집중력 부분의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후반전에 집중력 부족으로 막판에 실점하는 경우가 현재까지 꽤 있었다.

그래도 토트넘의 자리를 위협하던 다른 팀들이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나란히 패배 또는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이번 경기를 제외한 5경기에서 무려 1무 4패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5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82]

여담으로, 이 경기 이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토트넘이 4-1로 이긴 뉴캐슬이 4-1로 이긴 첼시가 토트넘을 4-1로 이기는 재밌는 트리오가 형성되었다.

2.17. 17R vs 노팅엄 (원정, 0: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05:00 (GMT+9)

더 시티 그라운드 (노팅엄)
주심: 자레드 질레트
관중: 29,296명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엠블럼(흰색).svg
0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노팅엄 포레스트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45+2' 히샬리송 (A. 데얀 쿨루셉스키)
65' 데얀 쿨루셉스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70' 이브 비수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데얀 쿨루셉스키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9 히샬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45+2'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2'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2'
LW
7 손흥민
C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9'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8'>
12 E. 로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8'
CAM
21 쿨루셉스키 파일:득점 아이콘.svg 65'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9'
36 벨리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9'
RW
22 존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32'
4 스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32'

LCM
8 비수마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70'
RCM
29 사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4'
LB
38 우도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2'
LCB
33 데이비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3'
RCB
17 로메로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2 E. 로얄, 65 도링턴,
15 다이어, 5 호이비에르, 4 스킵,
11 브리안, 63 돈리, 36 벨리스

최근 4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14-15 시즌 EFL컵 32강
토트넘 홋스퍼 FC

3 : 1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4R
노팅엄 포레스트 FC

0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EFL컵 32강
노팅엄 포레스트 FC

2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7R
토트넘 홋스퍼 FC

3 : 1

노팅엄 포레스트 FC
최근 전적 4전 3승 0무 1패로 토트넘 강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8
M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지오바니 로셀소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3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애슐리 필립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 경기 전 예상
앞선 빌라-맨시티-웨스트햄-뉴캐슬 지옥의 4연전을 끝내고 리그 전반기를 마무리짓는 다소 편한 3연전의 시작이다. 노팅엄의 최근 성적과 경기력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인데, 최근 5경기 1무 4패라는 성적이 이를 뒷받침한다. 노팅엄은 역습 위주의 전술을 주로 쓰며 실제로 선제골을 넣은 경기는 많았다. 문제는 노팅엄의 수비진이 형편없는 수준이라 토트넘이 이 점을 잘 공략하면 충분히 승기를 들고 올 수 있다는 것. 노팅엄의 홈이기는 하지만 노팅엄은 토트넘에게 상당히 약한 상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최근 경기력이 강등권 팀 경기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토트넘이 승리할 확률이 더 높다.[83]

토트넘이 이 경기를 승리하고 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패배할 경우 토트넘은 4위 맨시티와 승점이 같아지긴 하나, 맨시티의 홈 경기라서 맨시티가 패배할 가능성은 낮고 골득실 차이가 무려 10이라서 패배하더라도 토트넘이 9점차(...)로 승리하지 않는 이상 이번 경기에서 4위로 올라가기는 힘들다. 다만 6위 맨유와 현재 승점 차이가 한 경기기 때문에 6위와 승점 차이를 벌려야 할 필요도 있고[84], 토트넘이 이전 경기에서 승점 드랍을 많이 했기 때문에 챔스권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이번 노팅엄전을 포함한 남은 3연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후반기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경기 결과
전반전은 노팅엄의 강한 압박과 철저한 수비 축구로 인해 공격 전개가 좀처럼 되지 못했으나[85], 전반전 추가시간 2분에 히샬리송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그때를 기점으로 노팅엄이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여파로 공간을 많이 노출하면서 오히려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났고, 그 결과 후반 20분에 톱으로 간 손흥민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맷 터너가 저지른 패스 미스를 데얀 쿨루셉스키가 놓치지 않고 직접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그 후 이브 비수마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을 빼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메르송 로얄을 투입하면서 지난 첼시전과 다르게 수비적인 전술로 전환하며 0:2 스코어를 지켰고, 결국 토트넘은 2연승과 풀럼전 이후 오랜만에 클린시트 승리를 가져왔다.

다만 데스티니 우도기가 이번 경기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가 5장 누적이 되면서 다음 경기인 에버튼전 출전이 불가능해졌고, 상술했듯이 비수마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4경기[86] 징계가 나올 경우 FA컵 번리전까지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약간의 악재가 생겼다.[87] 이렇게 되면 우도기의 자리엔 에메르송이, 비수마의 자리에는 부상 상태가 괜찮다면[88] 지오바니 로셀소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이겨서 다행이지 이번 경기의 주심 자레드 질레트는 판정이 노팅엄에게 상당히 편파적이었다. 노팅엄은 전반전부터 대놓고 거칠게 나왔는데도 카드를 한 장도 안 받았고, 특히나 파울성, 심하면 경고성 플레이조차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반면 토트넘은 비슷한 강도의 파울을 해도 파울을 불고 경고를 받는 등의 판정으로 피해를 봤다. 그 중에서 브레넌 존슨은 결국 부상으로 나갔고, 다른 선수들도 심한 부상을 당할 뻔하는 등 가슴이 철렁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 다만 비수마의 태클은 퇴장성이 맞고 정확한 판정을 내렸다.

토트넘은 현재 박싱 데이의 좋은 일정에서 승점을 착실히 얻고, 운이 따라준다면 다시 우승 경쟁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4연패의 승점 14점에서 6점을 회복한 상태이고 맨시티의 부진과 리버풀 선수들의 부상, 미키 판더벤마노르 솔로몬의 복귀는 토트넘을 다시 한 번 더 우승 경쟁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한편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15R에서부터 이어진 부진[89]을 이겨내고 후반전에 미친 슈퍼 세이브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현재 토트넘은 비수마, 사르, 손흥민[90]이 빠지는 1월이지만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 마노르 솔로몬 등 주축 선수들이 다행히도 12월 말부터 복귀가 가능하니 현재 상황에선 맨시티가 팰리스랑 무승부로 승부가 끝났고 리버풀이 맨유와 비기며 토트넘은 꽤 좋은 상황을 맞게 되었다. 그 이유는 토트넘이 현재 남은 박싱데이 일정이 아주 좋기 때문에 이번 박싱데이에서 그동안 4패 1무로 잃어버렸던 14점 중 6점을 얻었고 나머지 8점보다 더 얻게 된다면 챔스 안정권은 물론 다시 한번 더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또한 이 경기 이후 노팅엄스티브 쿠퍼 감독을 경질함에 따라 이 경기가 쿠퍼 감독의 마지막 노팅엄 경기가 되었다.

2.18. 18R vs 에버튼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2023년 12월 24일 일요일 00:0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61,808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2 : 1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에버튼
9' 히샬리송 (A. 브레넌 존슨)
18' 손흥민
파일:득점 아이콘.svg
82' 안드레 고메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9 히샬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9'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3'
5 호이비에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3'
LW
7 손흥민
C
파일:득점 아이콘.svg 18' >
CAM
21 쿨루셉스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6'
RW
22 존슨

LCM
4 스킵
RCM
29 사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3'
18 로셀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3'
LB
12 E. 로얄
LCB
33 데이비스
RCB
17 로메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6'
15 다이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6'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65 도링턴, 15 다이어,
35 필립스, 5 호이비에르, 18 로셀소,
11 브리안, 63 돈리, 36 벨리스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에버튼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1
62%
점유율
38%
6
유효슈팅
8
13
슈팅
18
-
터치
-
583
패스
358
83%
패스 성공률
77%
-
태클
-
-
클리어
-
3
코너킥
8
2
오프사이드
3
1/0
경고/퇴장
4/0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32R
에버튼 FC

2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1R
에버튼 FC

0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8R
토트넘 홋스퍼 FC

5 : 0

에버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1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에버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9R
에버튼 FC

1 : 1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2승 3무 0패로 토트넘 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2024년 2월[91]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38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데스티니 우도기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2023년 12월 29일

  • 경기 전 예상
노팅엄전을 마무리하고 휴식 후 치르는 경기이다. 에버튼은 최근 승점 삭감 징계로 인해 선수들과 감독이 죽기 살기로 노력하고 있는데, 홈에서 무려 뉴캐슬첼시를 잡는 등 경기력이 제대로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경기는 토트넘의 홈이고, 에버튼이 가장 최근에 토트넘의 홈에서 이겨본 것은 3년 전이다. 그만큼 에버튼은 토트넘 원정에 약한 편이다.

앞선 노팅엄전에서 일단 두 명의 결장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토트넘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예정이다. 특히 에버튼이 승점 삭감 이후 잔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 그 결과 최근에 뉴캐슬, 첼시 등을 이겼고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현재 확정은 아니지만 미키 판더벤마노르 솔로몬이 부상 복귀 후 이 경기부터 벤치에서 스타트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을 시 무려 12경기 연속 선제골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92]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일단 4위인 맨시티는 FIFA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18R 경기가 순연되어 PL 경기를 치르지 않기에 토트넘이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4위로 올라갈 수 있다. 또한 같은 라운드에 1위인 아스날과 2위인 리버풀이 붙기 때문에 어느쪽이 이기든 3위와의 승점차이가 1경기가 된다.[93] 다만 맨시티를 앞지르는 것이 아닌 한 경기 더 하고 승점이 앞서는 거라 앞선다고 말하긴 힘들고, 아스날과 리버풀 어느쪽이 승리하더라도 1위와는 승점차가 여전히 2경기기에 아직 진지하게 우승을 바라보기엔 거리가 있다.

선발 라인업을 보자면 일단 반더벤과 솔로몬은 벤치에 보이지 않았다. 정식 훈련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부상이 상당히 심각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못 나오는게 정상이다.

  • 경기 실황
브레넌 존슨은 지난 경기에서 당한 부상 때문에 머리에 붕대를 감고 뛰었다.

전반 8분 토트넘의 좋은 연계 이후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에서 준 낮은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문전에서 받아 골로 만들었다. 이렇게 토트넘은 1:0으로 앞서나간다. 이것으로 토트넘은 12경기 연속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이후 브레넌 존슨이 슈팅해 보았으나 골키퍼에 막혔던 세컨볼을 손흥민이 바로 골대로 차서 득점했다. 이렇게 토트넘이 2:0으로 앞서나간다.

전반은 전체적으로 2골을 넣고 상대의 압박을 풀어나가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여담으로 전반 40분, 에버튼의 공격 상황 중 관중석에서 공이 날아와 공이 2개가 되며 리버풀의 풍선골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했다.[94]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 의심으로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었다.

후반 62분 히샬리송이 부상 의심 또는 전술적인 목적으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었다.

후반 81분 에버튼의 코너킥 이후 안드레 고메스가 추격골을 넣으며 2:1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비카리오는 미친 선방을 여러 번 보여주며 팀을 살렸다.

이후엔 별다른 상황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 경기 평가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미친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저번 경기에서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경기 내내 에버튼이 퍼붓는 맹렬한 공격을 미친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었다. 이번 경기 토트넘의 승리의 일등 공신.

에메르송 로얄도 이전까지는 쉽게 볼 수 없던 인상깊은 모습을 한 두 번이 아닌 여러번 보여주었다.

히샬리송 또한 3경기 연속 득점하며 폼이 점점 올라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레넌 존슨은 여전히 속도와 패스 면에서는 첫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괜찮은 장면을 보여주었지만, 골 결정력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경기 워스트는 역시나 에릭 다이어. 사실 실점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았고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경기 팀 내 다른 선수들의 폼이 너무 좋았기에 워스트를 받았다.

다만 비수마가 빠지고 미드필더가 올리버 스킵-파페 사르 체제로 나오게 되면서 전진성은 괜찮지만, 미드필더진을 거치는 빌드업을 할 때 불안불안한 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편, 순위 경쟁을 하고있는 아스톤 빌라, 리버풀, 아스날이 모두 다 무승부로 승점을 드롭하면서, 1경기 덜 치른 맨시티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제 리버풀, 아스톤 빌라와는 1경기 차이로 좁혔기에 다시 최상위권 경쟁에 발을 담글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번 경기는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유는 2019-20 시즌 토트넘전에서 큰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고메스 때문.[95][96] 원래 막 부상에서 회복되어 벤치에 앉아 있었으나 이드리사 게예의 이른 부상으로 인해 교체로 출전해서 엄청난 폼을 보여주면서 골까지 넣었다.[97] 고메스 출전 당시 반응


2.19. 19R vs 브라이튼 (원정, 4: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04:30(GMT+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 (브라이튼)
주심: 자레드 질레트
관중: 31,675명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4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black.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토트넘 홋스퍼
11' 잭 힌셜우드 (A. 주앙 페드루)
23' (PK), 75' (PK) 주앙 페드루
63'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A. 제임스 밀너)
파일:득점 아이콘.svg
81' 알레호 벨리스 (A. 손흥민)
85' 벤 데이비스 (A. 페드로 포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주앙 페드루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21R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1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6R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0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3R
토트넘 홋스퍼 FC

0 : 1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0R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2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최근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토트넘 약우세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CF
9 히샬리송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7'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5'
18 로셀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5'
LW
7 손흥민
C
>
CAM
21 쿨루셉스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3'
RW
22 존슨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0'
36 벨리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0' 파일:득점 아이콘.svg 81'

LCM
5 호이비에르
RCM
29 사르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5'
11 브리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5'
LB
38 우도기
LCB
33 데이비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85'
RCB
12 E. 로얄
RB
23 페드로 포로
GK
13 비카리오
SUB
20 포스터, 15 다이어, 65 도링턴,
35 필립스, 18 로셀소, 58 산티아고,
11 브리안, 63 돈리, 36 벨리스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2024년 2월[98]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7
D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 경기 전 예상
현재 폼이 좋다고는 볼 수 없는 브라이튼 원정을 떠난다. 브라이튼은 전반기 폼은 좋았는데, 엄청난 일정에 비해 얇은 선수단 뎁스로 인해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토트넘도 한국 시간 기준 바로 이틀 뒤에 본머스전을 치르는 일정이라서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즉 초반에 확실히 승기를 잡고 후반을 여유롭게 운영하는 것이 좋다. 토트넘은 최근 막강한 폼을 보이던 에버튼마저 꺾고 3연승으로 확실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에 경기는 대체로 토트넘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토트넘은 이 경기와 다음 본머스전까지 승리해 5연승으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 경기는 손흥민 vs 미토마라는 미니 한일전 구도가 형성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미토마가 18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부상을 당해 깁스까지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에 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만약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득점을 하게 되면 전반기 전경기 득점과[99] 리그 31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며, 선제골까지 넣게 되면 13경기 연속 선제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아스톤 빌라가 맨유에게 3:2로 패하면서 이 경기를 3골 차 이상으로 승리한다면 3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저번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부상 의심으로 교체된 로메로가 결국 햄스트링 부상으로 4~5주 아웃되며 토트넘이 다시 풀백으로만 4백을 구성해야 되는 위기에 놓여졌다.
브라이튼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바로 토트넘 못지 않은 부상자 출현인데, 특히나 부상자의 대부분이 하필 수비쪽에 쏠린 것도 토트넘에게는 굉장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물론 토트넘도 수비의 핵심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부상으로 잃었으나, 브라이튼의 공격은 미토마가 아웃된 현재 매우 좋지 못하며, 수비도 절대 좋다고 볼 수 없다. 또한 노팅엄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1경기 징계를 받은 우도기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것도 토트넘에게는 또 다른 호재라고도 볼 수 있다.

  • 경기 결과
위에 상술되있듯이 쉬울 거라고 예상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결국 토트넘은 브라이튼에게 경기 내내 말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전 경기 내용은 토트넘 전술의 완전한 붕괴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다. 공격 전개가 하나도 되질 않았으며 패스하는 족족 볼을 탈취당했고, 경기 시작 전에 로메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수비만 하는 것도 버거울 지경이었다. 눈이 썩어 들어가는 경기력의 끝에 전반전에만 2골을 먹히는 상황에 이르렀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용병술로 상황을 바꿔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브라이튼의 빠른 역습에 뒷공간이 뚫리고 에스투피냔의 중거리 슛으로 1골이 먹히며 구원 투수로 들어온 로셀소마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또 골을 먹혔다. 다행인건지 브라이튼은 80분부턴 수비 간격을 좁게 하는 대신 밸런스 있는 간격을 유지했는데, 이때부터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나 2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전 삽질에서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긴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패배하며 잘 이어나가던 3연승도 깨졌다.
이번 경기의 패배 원인은 단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실책으로 인한 패배이다. 풀백 4명으로 4백을 세우고 공격축구를 해서 실패한 사례를 바로 직전에 겪었음에도 어째서 다시 반복해서 완패당했는지 해명이 필요하다. 차라리 호이비에르와 사르를 볼란테로 써서 수비를 도와주게 했어야했다. 상황이 이런데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한 4백이 수비를 제대로 할리가 없었다.
또한 브라이언 힐은 여전히 말도 안되는 폼을 보였는데, 우도기의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패스를 어이없는 중거리 슛으로 날리는 장면은 이날 경기의 힐을 요약한 장면이라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지오바니 로셀소도 정말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로메로가 떠오르는 태클로 PK를 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아버렸고, 공격 장면에서도 의미없는 플레이만 했다. 그리고 공격진 중 워스트는 단연 데얀 쿨루셉스키손흥민으로, 쿨루셉스키는 공격에서 유의미한 활약을 보이지 못한데다 박스 안에서의 파울로 PK를 내 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옐로카드까지 받아서 다음 본머스전 출전이 불가능해졌으며, 손흥민은 벨리스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나, 경기 전반적으로 턴오버를 남발하면서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여담으로 같은 북런던 팀인 아스날도 홈에서 0:2로 웨스트햄에게 덜미를 잡히게 됨에 따라 전반기 종료 시점 1위는 리버풀이 가져가게 되었고, 토트넘과의 승점차는 여전히 6점이다.형제 외롭지 말라고 같이 아파주는 우애
또한, 이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선제골 연속 기록은 끊겼지만, 전반기 전경기 득점과 리그 31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첫 선제 실점 후 패배라는 결과를 맞았다.

2.20. 전반기 총평[편집]


사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기대를 받지 못하고 진지하게 중위권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는 평을 받고 시즌을 시작했다. 저번 시즌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했던 데다가 그 절망 속에서도 유일히 활약해주던 해리 케인마저 바이에른으로 떠나고, 감독은 티어가 떨어지는 리그 소속인 셀틱의 감독이었던 데다 어디서 들어본 적도 없는 매물이었던 만큼 이런 예상은 근거가 충분했다. 그 예상대로 브렌트포드 원정에서의 개막전도 특출난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하며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인 맨유전은 선수단이 절치부심한듯 맨유를 압도하며 완승하였고, 이 때부터 토트넘의 기세는 점점 좋아지게 되었다. 포스테코글루의 공격적인 전술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높은 경기력과 승점을 차곡차곡 쌓게 되었고, 라이벌인 아스날 원정과 천적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무사히 넘어가면서 8R 루턴타운 전 승리로 마침내 리그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10R 크리스탈 팰리스 전 까지도 연승을 하며 1위를 유지하였고 이 때부터 반 농담성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진지하게 우승 경쟁 이야기까지 나오던 참이었다.

그러나 11R 첼시전을 기점으로 갑자기 분위기가 또 급변하게 되었다. 부주장을 단 이후로 얌전했던 로메로가 다시 사고를 치며 퇴장당하고,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던 매디슨판더벤을 부상으로 전부 다 잃으며 처참히 패배했고, 이 때부터 악재가 전부 겹치면서 5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고도 1무 4패로 만들었다. 우승 경쟁까지 나왔던 순간이 순식간에 챔스권 경쟁을 논해야 할 수준이 되면서 포스테코글루의 공격적인 전술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비판이 나오게 되었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이번 시즌 토트넘은 무기력했던 지난 시즌과 많이 다르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승점을 대량으로 잃었던 시기에도 가장 난적인 맨시티 원정에서도 사실상 2군이나 다름없는 스쿼드로 맨시티의 1군 라인업과 대등히 싸우며 최소 무승부를 거두는 것에 성공했고[100] 뉴캐슬전 기점으로 필요할 때는 낮은 라인과 롱볼 중심의 전개를 사용하는 유연한 전술 변경을 통해 다시 우승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순위상으로나 승점상으로나 우승권을 논하기에 좀 먼 상태긴 하지만, 현재 상위팀들이 승점 관리에 있어서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지라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 충분히 반전의 기회가 남아 있다.[101]

사실 새 감독이 오고, 팀의 심장 그 자체인 해리 케인이 가고, 스쿼드가 완전히 달라진 첫 시즌인걸 감안하면 토트넘의 전반기는 충분히 좋은 편이었다고 볼 수 있다. 새 감독이 온 첫 시즌에 처음부터 이달의 감독상을 3연속으로 수상한 감독은 없다. 이것만으로도 시즌 초반 토트넘이 얼마나 기대 이상이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다. 다른 팀들은 새 감독이 온 첫 시즌은 좋은 결과를 많이 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제 이 분위기와 경기력이 후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과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빅6를 상대로 첼시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에게 진적이 없고 2승 2무 1패로 굉장히 좋은 성적이며[102] 맨유첼시를 제외하면 리그 막판에 진행되므로 최정예 멤버들이 전부 가동되면 굉장히 무서운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3. 후반기[편집]



3.1. 20R vs 본머스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2023년 12월 31일 일요일 23:0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본머스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14R
토트넘 홋스퍼 FC

3 : 2

AFC 본머스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34R
AFC 본머스

0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4R
AFC 본머스

2 : 3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1R
토트넘 홋스퍼 FC

2 : 3

AFC 본머스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3R
AFC 본머스

0 : 2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3승 1무 1패로 토트넘 강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2024년 2월[103]
10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매디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7
D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1
MF
파일:스웨덴 국기.svg 데얀 쿨루셰프스키
파일:출전정지 아이콘.svg 출전정지
2024년 1월 7일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37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키 판더벤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 경기 전 예상
후반기 첫 경기이자 지옥의 12월 박싱데이를 끝내는 올해 마지막 경기이다. 본머스는 시즌 초반 1승도 챙기지 못하다가 번리전을 기점으로 승리를 꾸준히 챙기면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0:3으로 잡고 노팅엄 포레스트를 원정에서 극장골로 제압하는 등 물이 확실히 오른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 기준 바로 이틀 전에 경기를 치른 것에 반해 본머스는 4일 전에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열세인 데다가 지난 시즌 홈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해버린 전적도 있기에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

여담으로 한국 시간 기준 12월 31일 오후 11시에 킥오프가 진행되기 때문에 전반전과 후반전이 서로 다른 년도에 치러지고 그 사이에 새해를 맞이하는 풍경이 벌어지게 된다. 또한 손흥민파페 사르의 국가대표 차출 전의 사실상 마지막 경기이며[104] 이후 FA컵 번리전부터는 반대로 11R 첼시전 때 부상으로 빠졌던 제임스 매디슨미키 판더벤이 돌아오게 된다.

다만 이 경기가 12월 일정 중 가장 큰 위기로 예상이 되는데, 우선 주전 센터백 두 명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고, 비수마도 17R 노팅엄전 징계로 이 경기에 못 나오며, 데얀 쿨루셉스키 역시 경고누적으로 이 경기에 결장하게 되어 다시 또 비상이 걸렸다.

선발 라인업 예상은 우선 쿨루셉스키 자리에 존슨이 돌아가고, 왼쪽윙은 손흥민, 톱은 히샬리송, 공미는 지오바니 로셀소가 나올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사르-호이비에르 라인이 가동될것으로 보이며, 수비진은 아무리 전문 센터백을 안써서 브라이튼전에 털렸다고는 하나 그 전문 센터백의 상태가 답이 없는 수준이라서 동일할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풀백 4명으로 4백을 세울때 그 동안 미드진이 지원을 안오고 4백만으로 수비를 하려는 경향이 강했는데, 그것이 토트넘이 브라이튼전에 완패한 이유이며, 승점을 드랍한 원인이다. 익숙치 않은 자리에 지원도 못받고 상대 공격수를 막는다는건 그냥 골을 넣으라고 비켜주는거와 다름없다. 이점 을 고치지 못한다면 본머스한테 홈에서 털린 맨유와 같은 결과를 맞이할 확률이 높다. 차라리 전문 센터백을 투입해 4백을 지휘하게 한다면 실점은 덜 하겠지만, 그 센터백이 22-23 시즌에서 토트넘의 침몰을 이끌었던 다이어라는걸 감안하면 이점도 기대하지 못한다. 그러니 호이비에르를 수미 자리에 둬서 4백을 지원하게 하는게 나을것이다.

3.2. 21R vs 맨유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01:30 (GMT+9)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0R
토트넘 홋스퍼 FC

0 :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9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2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3R
토트넘 홋스퍼 FC

2 :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2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최근 전적 5전 1승 1무 3패로 맨유 강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7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흥민
파일: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로고.png 파일:말리 축구 대표팀.pn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29
MF
파일:세네갈 국기.svg 파페 사르
파일: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로고.png 파일: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 경기 전 예상
이 경기부터 최대 브라이튼 홈경기까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아시안컵으로 인해 손흥민,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차출된 상태로 토트넘이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 선수 세명, 특히 토트넘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이 빠지는 것은 뼈아프지만 이 전 FA컵 경기부터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이 복귀할 예정이고 빠르면 마노르 솔로몬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히샬리송의 폼 상승으로 숨통이 어느정도 트였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맨유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경기는 항상 쉽지 않았고 주전 선수 상당이 빠진 만큼 당연히 만만히 볼 수 없는 경기다. 그러나 전반기 폼이 좋았던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경기력 면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잘 대비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사실상 민심이 막장까지 치달은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 경기를 전후로 경질될지도 주목받고 있다.

3.3. 22R vs 브렌트포드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2024년 2월 1일 목요일 04:3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브렌트포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4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브렌트포드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4R
브렌트포드 FC

0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7R
브렌트포드 FC

2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7R
토트넘 홋스퍼 FC

1 : 3

브렌트포드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R
브렌트포드 FC

2 : 2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1승 3무 1패로 백중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7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흥민
파일: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로고.png 파일:말리 축구 대표팀.pn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9
MF
파일:세네갈 국기.svg 파페 사르
파일: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로고.png 파일: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30
MF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월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국가대표 차출 선수들의 경우 토너먼트 진출 실패시 결장 선수 제외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4. 23R vs 에버튼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2024년 2월 4일 일요일 00:00 (GMT+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black.svg
에버튼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7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흥민
파일: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로고.png 파일:말리 축구 대표팀.pn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9
MF
파일:세네갈 국기.svg 파페 사르
파일: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로고.png 파일: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국가대표 차출 선수들의 경우 토너먼트 진출 실패시 결장 선수 제외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1R
에버튼 FC

0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8R
토트넘 홋스퍼 FC

5 : 0

에버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1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에버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9R
에버튼 FC

1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8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에버튼 FC
최근 전적 5전 3승 2무 0패로 토트넘 강우세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5. 24R vs 브라이튼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00:0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_black.svg
토트넘 홋스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7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흥민
파일: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8
MF
파일:말리 국기.svg 이브 비수마
파일: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로고.png 파일:말리 축구 대표팀.pn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29
MF
파일:세네갈 국기.svg 파페 사르
파일: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로고.png 파일: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국가대표 차출
2024년 2월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국가대표 차출 선수들의 경우 결승전 진출 실패시 결장 선수 제외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6R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0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3R
토트넘 홋스퍼 FC

0 : 1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0R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2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9R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4 : 2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토트넘 약우세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3.6. 25R vs 울버햄튼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00:0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울버햄튼 원더러스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5R
토트넘 홋스퍼 FC

0 : 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6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1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 : 1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2승 0무 3패로 울버햄튼 약우세

결장 선수
번호
포지션
이름
사유
예상 복귀시점
14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이반 페리시치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6월
19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라이언 세세뇽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27
FW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마노르 솔로몬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2024년 1월
41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피 화이트먼
파일:부상 아이콘.svg 부상
미정
  • 경기 전 예상
이 경기부터 더 이상의 부상이나 경고 누적, 퇴장 등의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1군 선수들이 드디어 전원 출전이 가능하게 되는 경기가 된다.


3.7. 26R vs 첼시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2024년 2월 25일 일요일 00:00 (GMT+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첼시 FC 로고_무지개.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첼시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4R
토트넘 홋스퍼 FC

0 : 3

첼시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9R
첼시 FC

2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R
첼시 FC
2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5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첼시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1R
토트넘 홋스퍼 FC

1 : 4

첼시 FC
최근 전적 5전 1승 1무 3패로 첼시 강우세


3.8. 27R vs 팰리스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2024년 3월 3일 일요일 00:0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크리스탈 팰리스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4R
크리스탈 팰리스 FC

3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9R
토트넘 홋스퍼 FC

3 : 0

크리스탈 팰리스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R
크리스탈 팰리스 FC

0 : 4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5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크리스탈 팰리스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0R
크리스탈 팰리스 FC

1 : 2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토트넘 강우세


3.9. 28R vs 아스톤 빌라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00:00 (GMT+9)

빌라 파크 (버밍엄)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아스톤 빌라 FC 엠블럼.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아스톤 빌라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7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아스톤 빌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2R
아스톤 빌라 FC

0 : 4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8R
토트넘 홋스퍼 FC

0 : 2

아스톤 빌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6R
아스톤 빌라 FC

2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3R
토트넘 홋스퍼 FC

1 : 2

아스톤 빌라 FC
최근 전적 5전 2승 0무 3패로 아스톤 빌라 약우세


3.10. 29R vs 풀럼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2024년 3월 17일 일요일 00:00 (GMT+9)

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N/A명
파일:풀럼 FC 로고.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black.svg
풀럼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33R
풀럼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6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풀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1R
풀럼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카라바오컵 2R
풀럼 FC

1 : 1[A]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9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풀럼 FC
최근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토트넘 강우세[A]


3.11. 30R vs 루턴 타운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00:0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루턴 타운 FC 엠블럼.svg
토트넘 홋스퍼
루턴 타운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1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8R
루턴 타운 FC

0 : 1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1전 1승 0무 0패로 토트넘 절대우세


3.12. 31R vs 웨스트햄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
2024년 4월 3일 수요일 03:45 (BST+8)

런던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9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0R
토트넘 홋스퍼 FC

3 : 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4R
토트넘 홋스퍼 FC

2 : 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R
토트넘 홋스퍼 FC

1 : 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최근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

3.13. 32R vs 노팅엄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2024년 4월 6일 토요일 23:00 (BST+8)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엠블럼(흰색).svg
토트넘 홋스퍼
노팅엄 포레스트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14-15 시즌 EFL컵 32강
토트넘 홋스퍼 FC

3 : 1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4R
노팅엄 포레스트 FC

0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EFL컵 32강
노팅엄 포레스트 FC

2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7R
토트넘 홋스퍼 FC

3 : 1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7R
노팅엄 포레스트 FC

0 : 2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토트넘 강우세


3.14. 33R vs 뉴캐슬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23:00 (BST+8)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주심: 미정
관중: N/A명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black.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8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 : 3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1R
토트넘 홋스퍼 FC

5 : 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3R
토트넘 홋스퍼 FC

1 : 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2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6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6R
토트넘 홋스퍼 FC

4 : 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최근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토트넘 약우세

  • 경기 전 예상
토트넘의 후반기 최대의 고비가 시작된다. 여기서부터 뉴캐슬 원정-맨시티-아스날-리버풀 원정이라는, 순위 경쟁에서 엄청나게 중요하고 또 힘든 여정이 지속된다.[105] 이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내려면 전반기 첼시 전과 같은 주전들의 부상 이탈이 없어야 할 것이다.


3.15. 34R vs 맨시티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23:00 (BST+8)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2023-24 THIRD).svg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맨체스터 시티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6R
맨체스터 시티 FC

2 : 3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7R
맨체스터 시티 FC

4 : 2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2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맨체스터 시티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4R
맨체스터 시티 FC

3 : 3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3승 1무 1패로 토트넘 강우세
  • 경기 전 예상
항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만 오면 힘을 못 쓰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이다. 얼마나 상성이 좋지 않으면 맨시티가 토트넘 신구장 완공 이후 여기서 단 한 번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을 정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트레블 달성 후 목표가 토트넘 원정 득점이라고 말할 정도로[106] 맨시티는 이번 경기를 위해 이를 갈고 올 가능성이 높다.


3.16. 35R vs 아스날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23:00 (BST+8)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아스날 FC 로고(2023-24 HOME).svg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6R
아스날 FC

3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22R
토트넘 홋스퍼 FC

3 : 0

아스날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9R
아스날 FC

3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20R
토트넘 홋스퍼 FC

0 : 2

아스날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6R
아스날 FC

2 : 2

토트넘 홋스퍼 FC
최근 전적 5전 1승 1무 3패로 아스날 강우세



3.17. 36R vs 리버풀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
2024년 5월 4일 토요일 23:00 (BST+8)

안필드 (리버풀)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무지개.svg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8R
토트넘 홋스퍼 FC
2 : 2
리버풀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6R
리버풀 FC
1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R
토트넘 홋스퍼 FC

1 : 2

리버풀 FC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4R
리버풀 FC

4 : 3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7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리버풀 FC
최근 전적 5전 1승 2무 2패 9득점 10실점으로 리버풀 약우세



3.18. 37R vs 번리 (홈,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23:00 (BST+8)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 : -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토트넘 홋스퍼
번리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26R
토트넘 홋스퍼 FC

4 : 0

번리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13R
번리 FC

1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7R
토트넘 홋스퍼 FC

1 : 0

번리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4R
번리 FC

2 : 5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FA컵 3라운드(64강)
토트넘 홋스퍼 FC

# : #

번리 FC
최근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토트넘 강우세



3.19. 38R vs 셰필드 U. (원정,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00:00 (BST+8)

브라몰 레인 (셰필드)
주심: 미정
관중: N/A명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무지개.svg
셰필드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32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3 : 1

토트넘 홋스퍼 FC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19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1 : 3

토트넘 홋스퍼 FC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34R
토트넘 홋스퍼 FC

4 : 0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FA컵 16강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1 : 0

토트넘 홋스퍼 FC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5R
토트넘 홋스퍼 FC

2 : 1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최근 전적 5전 3승 0무 2패 10득점 6실점으로 토트넘 약우세


3.20. 후반기 총평[편집]




4. 리그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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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확정 없음
현재 가능 PL 우승(커뮤니티 실드),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PL 잔류, 챔피언십 강등
현재 불가능 없음
현재 순위로 시즌 종료시 유로파 리그 진출, PL 잔류
[2] 추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경기장에 선수들이 마실 물이 부족해서 경기가 5분이 지연됐다고 한다.[3]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각성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에메르송은 이날 공격 가담,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4] 콘테가 구사했던 2미들에서 자주 발생했던 문제이다. 강한 압박을 쉽게 이겨내지 못하는 호이비에르가 3선에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위험 지역에서 볼을 빼앗기거나 의미 없는 백패스만 반복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곤 했다.[5] 루턴 타운과의 2라운드 경기가 연기되어 2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6] 이 해트트릭으로 손흥민은 4시즌 연속 해트트릭(20-21 ~ 23-24)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7] 콘테 시절의 쿨루셉스키가 쉽게 막히지 않았던 이유도 이에 기인하는데, 발이 느리긴 하나 역습 시의 동료가 손흥민과 케인이었기에 딱히 단점이 부각되지 않았고, 특유의 드리블도 아직 상대에게 읽히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쓰리톱의 일원으로서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8] 참고로, 아스날 홈에서 토트넘이 이긴 것은 무려 11년 전이고, 토트넘이 리버풀을 이긴 것도 6년전이다.[9] 다만 쿨루셉스키의 경우, 같은 포지션의 브레넌 존슨이 영입된 만큼 해당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10] 해설[11] 토트넘 또한 지난시즌 185cm로 스쿼드 평균 신장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기는 했다.[12] 대신 후반전 추가시간이 12분이나 주어지긴 했다[13] 셰필드가 유튜브에 올린 이 경기 영상 댓글에서 "지금까지 본 경기 중 최악의 시간끌기였다. 셰필드는 자신들의 전략에 되려 당해버렸다"와 "셰필드의 축구는 날 안티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다시 강등당하길 바란다"는 등 셰필드를 비판하는 댓글이 좋아요도 많이 받으며 공감을 샀다.[14] A B 최근 추가시간이 너무 길다는 여론이 우세한데도 불구하고 12분이란 긴 추가시간을 퍼 주었다. 그만큼 심판진에서도 셰필드가 시간을 심하게 끌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거기다가 셰필드 본인들이 끈 만큼 추가된 시간에서 토트넘이 2골을 몰아넣어 역전승을 내줬으니 토트넘 팬들 입장에선 말 그대로 사이다 그 자체. 동점골과 역전골이 터졌을 때 홈 응원석은 말 그대로 광란의 도가니가 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 팬들은 떠들썩하게 응원가 떼창을 부를 정도로 들떠 있었다.[15] A B C 야구와 달리 축구는 공의 가격이 비싼등 여러 이유로 공을 가져가는것이 허용되지 않는다[16] 2018년에 카라바오컵에서 2:0으로 승리한적이 있긴하다.[17] 그 이야기인즉슨 토트넘이 꽤 좋은 성적을 내고, 아스날은 암흑기일 시절에조차도 승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18] 자칫하면 큰 부상이 될 뻔한 위험한 태클이었기에 양 팀 팬들 모두 당연히 레드카드일 것이라 생각했으나, 화면에 나오진 않았지만 VAR 체크 결과 옐로카드가 주어진 것이라고 한다.[19] 적어도 나머지 빅6 팀들은 토트넘이 이기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자주 있기 때문. 유독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원정만 가면 득점도 승리도 한 번을 못 가져가며 상성이 잡히는 맨시티, 홈에서는 강하지만 원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아스날, 우세한 실적을 보이고는 있지만 종종 덜미를 잡히고 22-23 시즌 후반부터는 폼이 떨어지고 있는 첼시, 맨유와는 달리 리버풀은 웬만하면 최소 무승부 이상은 가져갔으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도 거의 항상 승점을 챙겼다.[20] 심지어 이중 1패는 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올라온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거두었다. 상성으로 따졌을 때 이미 쉽지 않을 경기였지만 무사 시소코의 이른 시간 핸드볼 PK로 판도가 뒤집혀 버린 경기.[21] 울버햄튼전에서는 사실상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22] 웨스트햄전에서는 먼저 실점하진 않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할 위기도 있었다.[23] 이 판정은 후술하겠지만 VAR 측의 오심이었다.[24] 이때 리버풀 선수단 모두가 머리를 감싸쥐었고 특히나 마팁은 매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의 위로를 받았지만 경기 종료 직후에도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25] 공식적으로 오심은 인정되었지만, 늘 그랬듯 경기 결과는 번복되지 않으며 재경기도 진행되지 않았다.[26] 파일:8D8F4014-DE12-4FE5-B7EC-81825E73EDE7.gif[27] 이중 3위 아스날의 경우 8R에서 1위 맨시티와 맞붙게 되고, 리버풀의 경우에도 다음 상대가 브라이튼인 반면 토트넘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인 루턴 타운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리그 초반 대진표에서 확실하게 잡고 가야 하는 팀들 중 한 곳과 만나게 된 것.[28] 무승부가 나올 경우 맨시티가 19점, 아스날이 18이며 토트넘은 승리 시 승점 20점을 가지게 된다.[29] 토트넘이 승리해서 승점 20점을 확보한다는 가정 하에, 맨시티가 승리할 경우 맨시티가 21점을 얻고 아스날은 17점을 유지하게 된다. 반대로 아스날이 승리한다면 아스날이 20점, 맨시티가 18점으로 뭐가 되었든 패배 팀과의 승점 차가 벌어지게 된다. 게다가 아스날이 승리할 경우 토트넘은 아스날과 승점이 20점으로 같아지는데, 득실차에 따라 1위에 올라설 수도 있다.[30] 촬영 장비들이 바닥에 놓여있어 코너킥을 차기 위해 마이크를 옆으로 치우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31] 접촉이 있기는 했으나 넘어질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32] 8R 종료 기준 토트넘과 아스날 둘 모두 승점 20점에 골득실도 10으로 같지만, 토트넘이 18득점 8실점, 아스날이 16득점 6실점으로 동률득실 다득점 우선 원칙에 의거해 1위를 유지하고 있다.[A] A B C 카라바오컵에서 풀럼이 이기긴 했지만 PL에서 승부차기는 순위결정전을 제외하고 하지 않으므로 무승부 처리.[33] 경기 히트맵을 찾아보면, 2선에서 1선으로 향하는 거의 모든 공격 전개와 볼 배급이 비수마로부터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34] 이 경우에는 공격진 부하를 줄이고 비수마의 역할을 나누어 수행하도록 3-4-3 또는 4-3-3(4-1-2-3) 포메이션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35] 이 경쟁에 합세한 아스톤 빌라도 9R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19점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이므로 강팀과의 순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36]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전 경기력이 실망스러웠다고 답변했다.[37] 한 장을 더 받는다면 또다시 한 경기를 결장해야 한다. 19R 이전까지 5장이 누적될 경우 1경기 출전정지, 38R 이전까지 10장이 누적되면 2경기 출전정지가 내려지기 때문.[38] 공교롭게도 20-21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으로 항상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 다음 두 경기에서 토트넘이 연패를 당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쉽지만은 않은 상대인 첼시와 울버햄튼인 만큼 이 기록이 깨질지도 주목할 부분. 일단 첼시에게 패배하면서 울버햄튼과의 원정마저 진다면 또다른 징크스를 남기게 된다.[39] 다만 직전 경기인 10R 브렌트포드에 2:0으로 패배하며 한풀 꺾였다.[40] 직전 카라바오컵 16강에서도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긴 바 있다.[41] 이로 인해 풀럼전에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42] 이렇게 되면 맨시티와 승점은 같지만 맨시티가 득실차에서 앞서기 때문에 2위를 유지한다. 14R에서 맨시티를 만나 승리를 거둬야 향후 우승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43] 어떻게 보면 우도기가 경고 한 장을 안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라힘 스털링이 상대의 역습을 차단할 겸 볼을 가져오기 위한 목적으로 역압박을 통해 파울을 유도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한 셈이기도 했다.[44] 그나마 울버햄튼도 핵심 선수인 페드루 네투의 부상 이탈로 인해 셰필드에게 첫 승을 내주는 등 그다지 경기력이 좋지는 않다는 점이 토트넘에게 있어 호재이다.[45] 거기에 이번 시즌 들어서 문제없이 수비하던 모습이 파트너가 바뀌었고 부주장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었냐는 의견을 무색하게 만들었으며, 이 퇴장으로 로메로는 2021-22 시즌 이후 무려 네 장의 레드 카드를 받으며 최근 3시즌간 프리미어 리그 최다 퇴장자가 되고 말았다.[46] 게다가 다이어는 발이 느린 선수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저렇게 라인을 높게 올렸을 때 단 한번만 뒷공간이 털려도 실점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였다.[47] 전반에 손흥민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것, 후반에 9명으로 경기를 진행할땐 세트피스에서 다이어의 골이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것이나, 벤탄쿠르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가 이마에 잘못 걸린 것, 경기 막판에 손흥민이 5명 사이에서 때린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산체스 골키퍼의 손에 맞고 밖으로 굴절된 것 등 선수가 적었음에도 마무리가 좀만 더 좋았다면 끝까지 몰랐을 아쉬운 공격 장면이 많이 나왔다. 특히 후반전에 놓친 골 찬스 중 하나만 성공했더라도 토트넘의 홈이었고 2번째 실점까지만 허용했을 타이밍이였기에 추격골에 성공했다면 충분히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상술했듯 많은 홈팬들은 팀의 패색이 짙음에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계속 토트넘을 향한 응원과 기립 박수를 쳐주었으며, 영국 현지 매체 BBC에서는 "3골 차이로 진 홈팀이 기립 박수를 받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토트넘의 투혼을 칭찬했고, 게리 네빌은 "토트넘의 자랑스러운 패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패배했어도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자신의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 이라 평가했고, 제이미 캐러거 또한 "40년 가까이 축구를 본 내가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뽑을 수 있는 경기, 토트넘이 오늘 경기를 대하는 자세를 통해 EPL이 왜 세계 최고의 리그인지 확인했다" 며 토트넘에게 찬사를 남겼다.[48] 실제로 토트넘은 시즌 초반 기세를 잡다가 패배 한 번으로 꺾여 그 시점부터 내리막길을 타는 경우가 잦았다. 당장 최악이였던 전시즌도 시즌 초중반까진 4위권 챔스경쟁을 하고 있다가 후반기 본머스에게 패배를 당한 이후로 뉴캐슬에게 6대1 대패가 난 후 내리 1무 3패를 해버리며 8위로 떨어지고 말았다.[49] 이와 비슷한 경기로는 지난 2021-22 시즌 3R 안필드에서 치러진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가 있다. 당시 첼시가 리스 제임스의 골텐딩성 핸드볼 파울로 인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후에 모하메드 살라에게 PK로 동점골을 내줬는데, 첼시는 이 이후부터 로멜루 루카쿠만 최전방에 올려둔 채로 나머지 선수들을 두 줄로 세워둔 뒤 두 줄 수비와 오프사이드 트랩을 혼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 경기를 기어이 1-1 무승부로 끝낸 적이 있다. 당시 경기는 리버풀이 대체적으로 11대 10의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였을 정도.[50] 공교롭게도 아스날 또한 11R에서 패하여 무패 행진이 똑같이 끊겼으며, 또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J리그에 있을 때부터 이어져왔던 홈 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끊겼다.[51] 이 경기 이후 로메로가 빠진 3경기를 에릭 다이어와 애슐리 필립스, 그리고 호이비에르의 센터백 땜빵으로 치러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52] 만약 다음 경기도 패배하면 팰리스 원정 다음 2경기 연패라는 징크스도 생기게 된다.[53] 공교롭게도 손흥민황희찬 모두 춘천시 후평동 출신이다. 여담으로 황희찬이 인터뷰에서 후평동 출신이라고 하니 손흥민이 믿지 않았더라고 한다.[54]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 것은, 비록 셰필드에게 첫 승리를 내주었지만 반대로 맨시티에게 첫 패배를 안긴 팀도 울버햄튼이기 때문이다.[55]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11R 위험성 파울로 인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아 14R 맨시티전까지 결장 징계를 부여받는다. 참고로 같은 다이렉트 퇴장이더라도 고의적으로 1대1 상황을 끊었거나, 유효슈팅을 손으로 막는 행위 등 골텐딩 행위로 인한 다이렉트 퇴장은 한 경기 징계에 해당된다.[56] 미키 판더펜은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에 교체되었고, 스캔 결과 두 달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57] 발목 문제로 인해 11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토트넘에 잔류해 부상회복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울버햄튼전 훈련 영상에서 미키 판더펜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이후 포스테코글루의 기자 회견에 따르면 매디슨은 발목 인대 손상으로 4~6주간 아웃이라고 한다. 두 사람 모두 내년 초까지 부상 회복에 전념해야 하기에, 수비의 핵심과 공격의 핵심이 동시에 장기 결장을 끊게 된 셈이다.[58] 울버햄튼 상대로 0득점 2도움이며, 황희찬은 아직 토트넘을 상대로 한 공격 포인트가 없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이 득점에 성공할 경우 리그 7호골과 함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7경기 연속 골을 넣는 선수가 된다. 손흥민 역시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할 경우 울버햄튼 상대 첫 골이 된다.[59] 다만 올 시즌 빌라의 원정 성적은 좋지 않은데, 홈에서는 전부 승리를 가져가고 있지만 현재까지 원정 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거두고 있다.[60] 옐로카드 자체는 총 7개를 받았으나, 루턴 타운전에서 경고 누적 퇴장으로 별도의 징계를 받아버리는 바람에 기존의 옐로카드 4장이 그대로 누적되었다.[61] 비수마는 7R 루턴 타운전 경고 누적 퇴장으로 8R 풀럼전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그 풀럼전에서 부상 문제로 일찍이 교체된 우도기가 9R 팰리스전에 명제되었을 때 비수마는 복귀하여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우도기가 11R 첼시전 경고 누적 퇴장으로 12R 울버햄튼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비수마는 울버햄튼전에서 다시 카드를 받으며 우도기가 복귀하는 13R 빌라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우도기 올려 비수마 내려[62] 시즌 아웃[63] 복귀까지 2개월~2개월 반[64] 다만 이 부분도 무시할 게 못 되는 건 맞다. 맨시티는 강팀의 면모로서 원정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 당장 직전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맨유가 심각하게 부진하긴 했으나 그들의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0:3로 압승했고, 이마저도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대참사가 났을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팀을 상대로 홈에서 수상하리만큼 오랫동안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맨시티가 원정에서 열세인 팀은 토트넘과 리버풀 단 두 팀이며, 리버풀을 상대로는 무승부와 20-21 시즌에 1:4 대승을 챙겨본 반면 토트넘 원정 성적은 신구장 건축 이후로 5전 5패 0득점 7실점, 즉 무승 무득점이다.[65] 이마저도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PK 헌납으로 2:2 무승부가 될 뻔했으나 해리 케인의 극적인 결승골로 2:3 승리를 거둔 것이다.[66] 이 마저도 작년 맨시티가 레알, 뮌헨, 인테르, 리버풀 등 내로라 하는 강팀들을 개잡듯 패버렸기 때문에(...) 나온 평가지 지금도 굉장히 막강한 수준이다.[67] 현재 옐로카드 4장이 누적되어 있어 12R 리버풀전에서 경고를 받으면 토트넘전 출전이 불가해지는데, 로드리는 본인이 다이렉트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3경기에서 팀이 전부 패배했을 정도로 맨시티에게 있어서는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다. 결국 리버풀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지 않으며 토트넘전에도 그대로 출전하게 되었다.[68] 베스트 11 중 6명이 빠졌고, 서브 2옵션 선수들 중에도 3명이나 빠졌다. 특히 제임스 매디슨의 대체역할을 잘 수행하던 로드리고 벤탄쿠르마저 직전 아스톤 빌라전에서 매티 캐시의 거친 파울로 부상을 입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거기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기에 정말 호재 하나를 찾기도 힘든 상황이다.[69] 지금까지 공격 축구로 얻어낸 결과는 어느 정도의 운이 따른 것과 상대 공격진의 전력이 약해서였던 점도 있기 때문이다. [70] 이는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뒷공간이 털려 2실점한것으로 잘 나타났다.[71] 드리블을 치다 공을 뺏겼는데, 뺏긴 위치가 토트넘 진영 페널티 박스 앞이었고 주변엔 패스를 줄 만한 선수도 몇 있었다[72] 특히 에메르송 로얄브라이언 힐의 실책이 아니였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73] 1위 아스날 33점, 2위 리버풀 31점, 3위 맨시티 30점, 4위 아스톤빌라 29점, 5위 토트넘 27점[74] 득점후 137초, 이전 기록은1999년 가레스 베리의 167초 기록이다.[75] 일단 두 팀 모두 전반적으로 홈팀이 모두 이겼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조금 더 유리하다.[76] 다만 해당 경기는 맨시티의 핵심인 로드리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는 상태다.[77] 또한 아스톤 빌라의 다음 경기가 맨시티와 달리 풀전력인 아스널인 것 또한 매우 호재이니 무조건 이겨야 된다. 아스톤빌라가 현재 홈에서 14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마지막 패배를 지난 시즌 아스날에게 2:4로 당했었다.[78] 단순한 백패스를 손으로 건드렸기에 명백한 파울이다. 만약 웨스트햄이 득점하지 못했더라도 해당 지점에서 간접 프리킥이 선언됐을 것이다.[79] 21-22 시즌에는 토트넘이 더블, 22-23 시즌에는 뉴캐슬이 더블을 달성했고 특히 각자의 홈구장에서 높은 점수차로 승리했다.[80] 이 페널티 킥은 승부차기를 제외하고 이번 시즌 공식 경기 토트넘의 첫 번째 페널티 킥이었다.[81] 전반전 종료 시점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xG 값은 1을 겨우 넘기는 수준에 그쳤다.[82] 이번 시즌이 유독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6R에서 맨유는 홈에서 본머스에게 0:3 참패를 당했고, 지난 경기에서 토트넘을 꺾은 웨스트햄은 풀럼에게 5:0으로 처참히 무너졌으며, 브라이튼번리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또한 아스날빌라에게 1:0으로 패배하면서 팰리스를 이긴 리버풀이 다시 1위로 올라가 한 시즌에 벌써 선두가 뉴캐슬-브라이튼-맨시티-토트넘-맨시티-아스날-리버풀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83]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 것이 노팅엄은 빌라를 홈에서 2:0으로 제압한 전적이 있다. 특히 토트넘은 이전 6연전에서 전부 선제골을 넣고 무려 승점 14점을 드랍했다.[84] 만일 토트넘이 노팅엄에게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맨유가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을 13점차(...)로 승리하지 않는 한 5위는 유지된다.[85] 말이 강한 압박과 수비 축구였지 자레드 질레트 주심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아니었으면 여럿이 퇴장당했을 플레이였다.[86] 이번 시즌 2번째 퇴장이기 때문에 기존 3경기 + 1경기 추가 징계가 나오게 된다.[8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을 고려할 경우 최대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까지 결장하게 된다.[88] 노팅엄전 훈련 때 약간의 부상을 당했다고 전해졌다.[89] 막을 것을 못 막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나, 종종 나오는 후방 처리 및 빌드업에서의 불안과 더불어 어딘지 모르게 초반보다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90] 현재 대한민국 축구 협회와 토트넘간의 차출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91] 징계 복귀 시점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한 국가대표 차출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2월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92] 마지막으로 선제골을 먹힌 때가 6R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때이다. 선제골을 넣고 전적은 6승 1무 4패이며, 시즌 전체를 보아도 4~6R를 제외하면 전부 선제골을 넣고 있다.[93] 2위가 아닌 3위인 이유는 현재 3위이면서 승점차이가 2경기인 아스톤 빌라가 이번 라운드를 승리하면 최소 2위가 되기 때문이다. 18R을 패배해도 승점차가 1경기차기에 똑같다.[94] 파일:8a2f727f47c2a5c02ba6204d4f9d3536a571592f.gif
공이 두개가 된 장면
[95] 해당 부상으로 인해 폼이 급락해서 2022-23 시즌에 LOSC 릴로 임대를 갔다가 다음 시즌에 복귀했다.[96] 해당 사건 이후 해외축구 갤러리를 시작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앙고'라는 별명으로 불리면서 굉장히 유명해졌다.[97] 도움까지 기록할 뻔했으나 고메스 본인의 파울성 플레이로 인해 골이 취소되었다.[98] 징계 복귀 시점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한 국가대표 차출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2월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99] 전반기 전경기 득점은 현재 모든 팀들이 기록하지 못했다. 원래 브라이튼과 리버풀도 매 경기 득점을 계속 올리고 있었다가 브라이튼은 아스날과의 17R에서 2:0으로 지는 바람에 실패, 리버풀은 맨유와의 17R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는 바람에 실패하게 되었다.[100] 물론 경기 막판 오심이 있었다곤 하지만 평가절하 당할 만한 경기는 아니었다.[101] 여기에는 23/24 시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도 한 몫 했는데, 17R 시점까지 리드를 가져간 팀이 뉴캐슬-브라이튼-맨시티-토트넘-맨시티-아스날-리버풀-아스날로 상위권 팀들이 전반적으로 잘 나간다 싶으면 발목을 계속해서 잡히고 있다.[102] 사실 이 첼시전의 패배도 로메로의 퇴장으로 시작된 토트넘의 자멸로 인한 패배이며, 그 이전까지 첼시의 경기력은 오히려 2명 앞서는데도 압도하긴커녕 토트넘의 공격에 고전했었을 정도로 나빴다. 물론 난적인 리버풀과 맨시티전 때, 특히 리버풀전 때 심각한 오심으로 판정이득을 보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경기력이 밀리진 않았다. 맨유전과 아스날전은 오히려 토트넘이 더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103] 징계 복귀 시점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한 국가대표 차출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2월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104] 이브 비수마는 이전 17R 노팅엄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사후 징계로 인해 17R가 마지막 경기였다.[105] 그나마 맨시티/아스날과의 홈경기 성적은 괜찮은 편이지만 뉴캐슬 원정은 저번 시즌의 토트넘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았을 것이며, 안필드 원정은 토트넘이 제일 극악의 상성을 보이는 곳이다.[106] 토트넘 원정 승리도 아니고 득점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이니 얼마나 상성이 좋지 않은지 알 수 있다. 이번 시즌 맨시티 원정에서도 선수단이 박살난 토트넘과 3:3 무승부를 거뒀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