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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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군발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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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1월 1일 16시 1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能登半島)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군발지진으로 분류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에 해당한다. 관동 대지진 이후 100년 4개월 만에 일본 내륙에서 발생한 규모 7.5 이상의 지진이며, 2018년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이후 5년 4개월 만에 최대 진도 7이 기록되었고[25],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약 13년 만에 일본 기상청에 의해 대형 쓰나미 경보(大津波警報)가 발령되었다.[26] #
2. 상세[편집]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군발지진이 발생하던 지역으로 2020년 말부터 지진 활동이 활발해진 지역이다. 특히 2023년 5월에는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주택이 붕괴되는 일도 있었다. 이번 지진은 일련의 지진 활동 중 가장 강한 지진이다.
일본은 4개의 판이 충돌하는 지역으로 규모 7.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대부분 이 판의 충돌 지역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효고현 남부 지진처럼 판 내부의 단층에서도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일련의 지진무리는 단층 길이 137.1km(±3.1km), 단층 폭 21.9km(±1.4km) 의 단층에서 군집성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진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 중 하나는 마그마나 해수 등 유체의 지각 내부 유입이다. 지진의 진앙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보아 지각 내에 유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2023년 5월 지진 이후 지진의 진원역이 북동쪽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에 해수가 지하 깊숙이 유입되어, 최악의 경우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이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 #
이번 지진으로 군발지진역의 메인이 스즈시 일대에서 시카마치 일대로 남서쪽으로 이동했다.
3. 지진 경과[편집]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경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피해[편집]
- 아키타현 니카호시, 오가시, 효고현 신온센정, 카미정, 돗토리현 돗토리시, 사가현 겐카이정, 후쿠오카현 코가시, 후쿠이현 후쿠이시, 에치젠정, 츠루가시, 미나미에치젠정, 와카사정, 야마가타현 사카타시, 츠루오카시, 니가타현 이즈모자키정, 니가타시 니시구, 카시와자키시, 이시카와현 하쿠이시, 츠바타정, 카나자와시, 와지마시, 나카노토정에는 피난지시가 내려졌고, 돗토리현 이와미정, 이시카와현 호다츠시미즈정에서는 일반적인 피난지시보다 한 단계 낮은 고령자등피난이 내려졌다. # 시간이 지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고령자등피난·피난지시가 해제되었다.
- 10시 40분 경에 이시카와현을 제외한 전 지역의 고령자등피난·피난지시가 해제되었다.
- 타 지역은 모두 고령자등피난·피난지시가 해제되었지만 이시카와현은 카나자와시에 추가로 피난지시가 발령되고 호다츠시미즈정이 피난지시로 격상 되는 등 상황이 다르다.
- 이시카와현
- 진원인 노토반도 끝자락의 소도시인 스즈시에서는 NHK의 재난방송 도중 CCTV 화면에서 가옥이 붕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 도로가 지진에 의하여 갈라지고 뒤틀려 파손된 모습이 포착됐다. # ##
- 1월 1일 23시 37분 기준, 심폐정지자 3명(사망자에 준함)[27], 혼수상태자 1명, 부상자 26명이 확인되었다.
- 역시 노토반도에 자리한 와지마시에 있는 가옥들이 무너졌다. # 더불어 시 중심부에 대형 화재가 발생, 진화 작업 중에 있다. 미처 피난하지 못한 주민이 무너진 주택에 휘말리는 등의 피해가 보고되었다. NHK 보도
- 가나자와역이 지진에 의해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일부 붕괴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 지붕에서 물이 새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 ##
- 가나자와성의 축벽 일부가 무너졌다. #
- 가나자와시의 오노히요시 신사(신토)의 문인 토리이가 붕괴됐다. #
- 노토반도에 큰 지각변동이 관측되었다. 와지마시는 1.3m 이동했으며, 아나미즈쵸 1m, 스즈시 80cm, 노토시마 60cm 등의 이동이 관측되었다.#
-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 15명, 스즈시 6명, 나나오시 5명 등이다. 기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와지마시에서는 강진 직후 일어난 화재로 건물 약 200동이 소실됐고, 노토반도 지역에 쓰러진 건물이 많아 인명 피해가 추가로 파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시카와현은 공식적으로 부상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나나오시 공립병원에는 전날 밤까지 부상자 33명이 이송됐다. 이시카와현과 접한 도야마현에서는 중상자 3명을 포함해 18명이 다쳤고, 니가타현과 후쿠이현에서도 각각 부상자 20명과 6명이 발생했다. 이시카와현과 도야마현 주민 3만2천여 명은 피난소에서 생활하고 있고, 와지마시 소재 노토 공항에서는 약 500명이 도로를 이용할 수 없어 고립 상태에 빠졌다. 강진에 따른 정전과 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3만2천9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니가타현에서도 수백 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 단수는 이시카와현 말고도 도야마현·니가타현·나가노현·후쿠이현 등에서 발생했다.#
- 2일 오후 3시 반 시점에서 이시카와현 내 사망자 48명이 확인되었다. 피난소 353개소에서 약 27,785명이 대피중이다. # 지역별 사망자 수는 스즈시 20명, 와지마시 19명, 나나오시 5명 등이다. 와지마시 등에서는 행방불명자의 정확한 인원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등 통신 서비스도 원활하지 못한 상태여서 연락 자체가 어렵다. 이에 따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와지마시에서는 강진 직후 일어난 화재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아침시장' 주변 건물 약 200동이 소실돼 잿더미로 변했고, 다른 노토반도 지역에도 쓰러진 건물이 적지 않아 인명 피해가 추가로 파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피난민도 이시카와현 니가타현 등을 중심으로 5만7천여명이 발생, 피난소 생활을 하고 있다. 와지마시 소재 노토 공항에서는 약 500명이 도로를 이용할 수 없어 고립 상태에 빠졌다.#
- 4일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
- 정전 4만호, 도시가스 438호, 주유소 영업정지, 단수 7시 7정, 핸드폰 기지국 및 유선 인터넷/전화 불가지역, 택배 및 편의점의 영업중단
- 5일 기준으로 파악된 사망자는 94명, 실종자는 222명이며 부상자는 464명에 육박한다. 아직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길이 끊겨서 파악하지 못한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니가타현
- 도야마현
- 히미시에서 17,139세대가 단수되어 급수차의 지원을 받고 있다. #
- 도야마시청 및 현청 근처의 도로가 파손되었다. #
- 2024 시즌부터 토야마로 지역연고를 시작한 프로게임단 Burning Core는 신사옥이 해안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어서 게임단 직원과 소속 선수들 모두가 대피해야 했다.
- 애니메이션 제작사 P.A.WORKS도 피해를 보았다.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한다.
- 대한민국 교민의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시카와현에 1,200여 명, 도야마현에 800여 명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4일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
- 이시카와현 : 해당 현 항목 참고
- 니가타현 : 단수 : 니가타시 니시구, 사도시, 발전소 운영정지, 주유소 영업정지, 일본우편 지연
- 도야마현 : 단수 : 4개 시, 발전소 운영정지, 주유소 영업정지, 히미시 등 택배 영업중단, 일본우편 지연
- 후쿠이현 : 주유소 영업정지, 택배 지연
- 이 지진으로 일본 국내총생산(GDP)에 최대 500억엔의 손실이 있을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노무라 증권은 노토반도 지진으로 경제활동이 정체돼 명목 GDP를 230억~500억엔 끌어내릴 것으로 계산했다. 2022년 일본 명목 GDP가 566조엔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0.01%가량이다. 연구진은 이시카와현의 피해가 커 노토반도에 있는 스즈시와 와지마시 등 7개 시의 경제 활동이 일정 기간 정체된다고 가정했다. 주택이나 공장, 도로 등 인프라 손상은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손실액이 더 커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4.1. 교통[편집]
4.1.1. 철도[편집]
JR 서일본의 자세한 지연정보는 이곳을 참고하자.
-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특급 열차 선더버드, 시라사기는 당일 각각 오사카/교토부터 가나자와까지, 나고야/마이바라부터 가나자와까지 전구간 운행 중지했다.
- 2일에도 호쿠리쿠 본선 오미시오츠역 - 가나자와역 구간 운전 및 특급 중지하며, 재개는 추후 발표한다.#
- 해당 구간과 별개로, 같은 해안을 따라 운행하는 산인 본선, 오바마선, 나나오선, IR 이시카와 철도선, 아이노카제 도야마 철도선, 니혼카이 히스이 라인, 신에츠 본선, 에치고선, 우에츠 본선과 해안과 맞닿아있는 전 내륙노선은 현재 운행 중지 상태이다. 이는 사철노선도 동일하며, 지진이 발생한 해안을 중심으로 전 재래선/사철 열차는 운행을 중지 중이다. 쓰나미가 해제되기 전까지 계속 운행을 중지할 것으로 보인다.
- 4일 시점에서 재래선 중 다음과 같은 정보가 있다. #
- 6일, 나나오선에 다음과 같은 정보가 추가되었다. #
- 타카마츠역 ~ 하쿠이역 : 2주 이상
- 하쿠이역 ~ 와쿠라온센역, 노토 철도 나나오선 전 구간 : 현장 상황이 알려져 있지 않음, 전망 없음
- JR서일본 수수료 없는 환불/변경을 11일 열차까지 확대
- 도호쿠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 도카이도 신칸센 등 주요 신칸센 노선이 운행을 멈췄다. 이후 일부 구간에 한해 운행이 재개되었다.
- 호쿠리쿠 신칸센 나가노~카나자와 구간, 죠에츠 신칸센 에치고유자와~니가타 간 운행 중지상태이다. 2일 오전까지 선로점검으로 운행 중지이며, 이후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
- 호쿠리쿠 신칸센
- 지진 당시 운행하던 호쿠리쿠 신칸센은 도야마-가나자와간에 4편성의 차량이 묶여 11시간 대기하다가 2일 새벽 3시에 이동시켜 4시에 전 열차를 가나자와역과 도야마역에 정차, 열차를 숙소로 제공하였다.#
- 죠에츠 신칸센 에치고유자와~니가타 구간에 대해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운행 재개하였다. #
- JR 서일본과 JR 동일본은 2024년 1월 1일부터 1월 5일 이내에 유효기간이 있는 열차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없는 환불을 시행 중이다.
- IR 이시카와 철도선 츠바타역~카나자와역 구간은 시설•설비의 안전이 확인되었기에 1월 2일 임시열차를 운행했다.
4.1.2. 도로[편집]
- E8 호쿠리쿠와 E41 토카이-호쿠리쿠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지진으로 인한 통행금지가 발령되었다. #중일본하이웨이교통정보 #일본교통정보센터
- 노토시마를 향하는 교량 2개가 모두 융기되어 섬이 고립된 상황이다. #
- 노토반도 내 교통은 매우 어려우며, 긴급차량이 많아 일반 차량을 제한하고 있다. #이시카와현 홈페이지 #도요타 통행 실적 #ITS Japan 통행 실적
4.1.3. 항공[편집]
- 지진이 발생한 곳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마쓰 공항, 니가타 공항, 쇼나이 공항의 많은 항공편들이 결항되었으며 일부 항공편은 회항하였다. 공항이 해일경보가 발효되는 지역에 있어 종업원 등이 피난한 영향도 있다.
- 마침 전일본공수의 NH749편이 16:30에 노토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는데, 착륙 직전에 지진이 발생하여 상공에서 선회대기하다가 착륙이 불가능할 정도로 공항이 마비되자 결국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했다.##
- 노토 공항
- 지진이 발생한 1월 1일에는 우리나라에서 고마쓰, 니가타로 운항하는 직항편이 없었기에 우리나라 출도착 항공편에는 영향이 없었다.[29] 다만 지진의 여파로 다음 날인 1월 2일 고마쓰행 KE775편이 예정보다 2시간 30분 늦게 출발했다. 니가타행은 예정대로 출발했다.
- 이외 국제선의 경우 고마쓰 공항에는 당일 운항편이 지진 발생 전인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하는 에바항공의 타이페이행이 유일하여 무사히 출발했으며, 1월 2일 타이페이발 고마쓰행 운항편도 무사히 착륙했다. 니가타 공항의 경우 당일 유일한 국제선 운항편이었던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타이페이발 니가타행(IT228)이 규슈 상공을 지날때쯤 지진이 발생하여 타이페이로 회항했으며#, 복편인 니가타발 타이페이행은 결항처리되었다.
- 1월 2일 기준으로 고마쓰 공항과 니가타 공항의 운항은 재개되었으나,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 모두 하네다발 고마쓰행 아침 첫 항공편이 결항되었으며, 공항까지 이동하는 버스편이 지진으로 인하여 파손된 도로를 우회하여 운행하는 중이며 택시도 모두 예약이 꽉차서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일본공수와 일본항공 모두 공항 운영이 완전 정상화되는 1월 2일 오후에 임시편을 띄우거나 투입기재를 대형화하여 공항에 고립된 이용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 그러나 도쿄 국제공항 지상 충돌 사고로 인해 하네다 공항 국내선이 감편되면서, 고마쓰 공항은 4일 시점에는 전편 결항 상태를 유지한다.# 니가타 공항은 하네다행 노선이 없어서 영향이 없다.
5. 주요 지진활동[편집]
- 이 지방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군발지진의 형식을 띠고 있어 전진과 여진의 구분을 할 수 없으므로 참고만 하자.
- 야후 날씨에서 제공하는 지진 목록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 또한, 군발지진 형식의 특성상 저규모, 저진도 지진이 빈발하니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M 5.0 또는 진도4 이상의 지진만 표에 싣는다.
6. 각국의 반응과 대응[편집]
6.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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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편집]
이번 지진해일속보는 2020년대 대한민국에서 발령된 첫 지진해일속보이며, 1993년 홋카이도 해역 지진 이후로 대한민국 기상관측 이례 3번째로 지진해일 경보발령 기준의 쓰나미가 도달하였다. 동해 연안에서 발생한 강진이라 한반도 동해안 지역에도 쓰나미가 밀려올 것으로 보였다. 16시 35분경[3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양양, 고성과 경상북도 포항 지역에 0.5m 미만의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이라는 정보가 발표됐다. 도달 예정 시간은 18시 30분을 전후한다. 일본 기상청의 해설에 의하면 파고 0.2-0.3m의 쓰나미에도 유속이 빨라 해안가에 있는 사람이 말려들어갈 수 있을 정도라 서술되어 있다. #[38]
행정안전부(17:11, 강원 전역), 강원특별자치도(17:12)와 동해시(17:54) 등은 지진해일 관련 재난문자를 발송하였다.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해당 수치는 원전 안전에 위협을 주지 않는 해일 수준이나, 만약을 대비해 비상대응체제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
KBS는 16시 50분부터 1TV, 2TV를 통해 속보자막을 송출하였고, 1TV 정규뉴스(17:00~17:10)에 이어 17시 15분#과 18시 20분#에 특보를 편성하여 기상청, 도쿄 주재 특파원 연결 등을 진행하였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최대 파고는 묵호에서 85cm, 후포에서 66cm, 속초에서 45cm를 기록했다. # 예측치인 0.2 ~ 0.3m를 뛰어넘는 지진해일이 관측되었으며, 묵호와 후포에서는 지진해일주의보 기준인 0.5m가 넘는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이 때문에 기상청에서도 지진해일주의보를 발령할지 말지를 검토하고 있었고, 다행히 발령까지 가진 않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8시 28분부로 강원 영동 지방 전역에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42] # 이에 따라 소방 특수구조단을 이동시키고 긴급 구조통제단이 설치되었다. 또한 강원도의 해안 지역에 사이렌을 울려 시민들의 접근을 예방했다. 대한민국 소방 역사상 지진 대비나 수습으로써는 최초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사례다.
지진이 발생한 곳과 가까운 주 니가타, 센다이, 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여진과 쓰나미에 대한 안전 유의를 당부하며 비상연락처를 고지하였다. # # #
1월 1일 20시 35분, 묵호항에서 조위 1.01m가 기록되었다.
행정안전부는 24시간 이내 쓰나미가 또 도달할 가능성이 높으니 동해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월 2일 9시, 대한민국 기상청은 08시 기준 지진해일 높이는 전 관측점에서 10cm 미만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지진해일 높이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당분간 해안 출입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다. #
1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1월 5일. 경남 김해시는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함께 선정된 일본 이시카와현의 강진 피해를 위로하는 서한을 보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지진때 한국어 대피 방송을 송출한 일본 효고현 선TV 사례에 대해, 한국에서도 지진 경보 방송에 대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대피 유도 방송이 송출된다고 밝혔다.[43]
6.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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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편집]
- NHK는 지진 발생 당시부터 8일 현재까지, 이 지진과 도쿄 국제공항 지상 충돌 사고 관련 자사 뉴스를 인터넷으로 동시 제공하고 있다. #
6.2.1. 정치계[편집]
6.2.1.1. 일본 정부[편집]
-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진이 발생하자 총리 관저에 입성하는 모습이 언론에 의해 포착되었다. # 이후 관저에서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에게 육상자위대 파견을 요청받았고, 특정재해본부를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스스로가 본부장을 맡으며 2일에 회의를 열었다.## 이후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방위복을 입고 지진과 관련된 질문들을 답변하였다.###
- 하야시 요시마사 내각관방장관이 인명피해 파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일본 정부가 오후 5시에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지진대책반을 설치했으며,# 오후 8시에 첫 회의를 열었다. 또한 내각부 부대신들이 이시카와현에 파견될 예정이다.
6.2.1.2. 여·야당[편집]
- 여당인 자유민주당이 집행부 산하에 긴급대책실을 설치했다. #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은 "정부와 연계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제1야당 입헌민주당, 제2야당 일본유신회 또한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 ##
- 한국에선 영화 배틀로얄로 잘 알려진 배우 출신 야마모토 타로 레이와 신센구미 대표가 노토 지방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6.2.1.3. 이시카와현[편집]
- 프로레슬러 출신 정치인인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가 도쿄도 총리 관저를 방문하여 육상자위대 파견을 요청했다. # 관저에서 대응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현청에 있는 부지사와 연락을 취하면서 대응하려 한다"고 답했다.
6.2.2. 일본 기상청[편집]
-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을 레이와 6년 노토반도 지진이라 명명하고, 18시 경과 21시 30분 경 지진 관련 공개 회견을 진행했다.
- 일본 기상청의 경보 발령에서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하면서 울릉도 사이에 국경선을 그려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며 논란이 됐다. 일본 기상청 문서 참고.
6.2.3. 일본 경찰청[편집]
6.2.4. 자위대[편집]
- 자위대 각 부대가 항공 정찰 및 피난민 수용을 수행했다. #
- 1월 2일, 해상자위대는 수송선 오오스미를 히로시마현 구레시에서 출항했다. 재해지역에서 중장비 수송등을 지원한다. #
- 1월 2일, 해상자위대는 다용도지원함 히우치를 교토부 마이즈루에서 출항했다. 지원물자를 수송한다. #
- 1월 4일, 호버크래프트로 건설장비를 수송하는 모습을 NHK가 보도했다. #
6.2.5. 원자력규제위원회[편집]
-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18시 30분 경 이번 지진과 관련한 공개 회견을 진행했다.
6.2.6. 궁내청[편집]
- 1월 5일, 나루히토 일왕 부부가 측근을 통하여 위로의 뜻을 전했다.#
6.2.7. 민간기업[편집]
- NTT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등의 통신회사들이 재난 긴급 무료 와이파이인 00000JAPAN을 1월 1일 개방하였다. # ##
- 1월 5일, 소니가 긴급 지원금으로 4,000만엔을 기부한다. #
6.3.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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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편집]
- 18시 35분경[44] 함경북도에 지진해일특급경보를, 함경남도, 강원도, 라선시에 지진해일중급경보를 발령하였다.
- 19시경에는 해일에 의해 여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책을 세우라고 관련 기관들에게[45][46] 당부하는 메시지를 조선중앙텔레비죤 속보를 통해 내보냈다. 크게 보도한 것은 아니고 공연이 송출되며 짤막한 자막으로 파고를 보낸 정도다.
- 조선중앙방송은 해일 높이가 함북 청진시 2.08m, 경성군 1.84m, 라선시 1.76m 등으로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
나는 일본에서 불행하게도 새해 정초부터 지진으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와 물질적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에 접하고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통정과 위문을 표합니다.
나는 피해지역 인민들이 하루빨리 지진피해의 후과를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주제113(2024)년 1월 5일 평양
6.4.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러시아[편집]
- 블라디보스토크, 나홋카를 비롯한 프리모리예 지방(연해주) 동해 연안에 쓰나미 위험을 선포하였다. 블라디보스토크엔 19시 36분 기준 0.3m의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
6.5. 영향권 외[편집]
- \ [[인도|{{{#!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인도"
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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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잉원 총통이 X(트위터)를 통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파일:X Corp 로고(화이트).svg震災発生の一報を受け、私はただちに外交部に指示を出し、日本台湾交流協会を通して震災の詳細を把握するとともに、必要な協力を提供する用意があることを日本側に伝えました。また、台北駐日経済文化代表処に対し、現地の台湾人の状況を随時把握し、その安全確保に協力するよう指示しました。
일본의 이시카와현을 진원으로 하는 강한 지진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지 여러분이 무사하기를,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진 재해 발생 일보를 받고, 나는 즉시 외교부에 지시를 내려, 일본 대만 교류 협회를 통해 지진 재해의 상세를 파악하는 것과 동시에, 필요한 협력을 제공할 준비가 되었음을 일본 측에 전했습니다. 또한 타이베이 주일경제문화대표처에 현지 대만인의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그 안전 확보에 협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트윗 #||||
- 대만 내무부 소방서는 구조대 160명을 준비시켰으나, 일본측의 거절로 인해 출동 없이 해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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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램 이매뉴얼 주일미대사가 애도를 표했고, 주일미군은 지진 피해 지역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였다.
오늘 오후 일본 이시카와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역 전역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미국 정부와 주일미군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일본 정부에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일본인 친구들과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1] 명명 관련 일본 기상청의 보도자료[2] 일본기상청에서는 본 지진과 2023년 5월의 지진 및 기존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군발지진에서 분류된 모든 지진을 통칭하여 레이와 6년 노토반도 지진으로 칭하였다.[3] 노란 선은 쓰나미 주의보, 빨간 선은 쓰나미 경보, 보라색 선은 대형 쓰나미 경보를 뜻한다.[4] 이시카와현, 후쿠이현, 도야마현[5] 야마나시현, 나가노현[6]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야마가타현[7] 군마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사이타마현[8] 기후현, 시즈오카현, 미에현[9] 나라현, 효고현[USGS] 10km[10] 본진 진앙지와 매우 비슷한 곳에서 발생했다.[11] USGS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전진 정보[12] USGS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본진 정보[13] 일본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 논문 인용 #[14] JMA 계측진도 5.4. 이것도 거의 진도 6약 수준이였다.[15] 계측진도 6.6, 최대지반가속도가 2828.2gal이 관측되었으며, 이는 중력가속도의 약 3배에 해당한다.[16]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I부터 XII까지 로마숫자로 12단계)이며, USGS 관측 기준이다. (ISK005 관측소 계측진도 9.3, PGA 116.44 %g, PGV 147.85 cm/s #) 참고로 계측진도 9.5 이상부터 진도 X 이상이며, 1999년 대만 921 대지진 당시 TCU068 관측소에서 계측진도 10을 관측한 적이 있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서도 계측진도 9.6, 진도 X을 관측했다.[17]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실측 최소 1.2m 초과(관측점이 지진으로 인해 125m 내륙으로 바뀌는 지각변동이 발생한 상태에서 측정된 수치이다.), NHK 언급 5m 쓰나미 도달, 사후분석 보도 최소 4.2m 이상의 쓰나미 도달 # [18] # (기준: 2024. 1. 2. 09:00 - 최초 관측 시각, 최초 관측 이후 최고 파고)[19] 기타 19개 지역의 지진해일 정보는 하위 문단의 조선중앙텔레비죤 자막 참고.[20] 무려 일주일에만 1200회의 유감지진이 발생했으며, 동일본 대지진보다는 적은 추이지만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이나 니가타현 주에쓰 지진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일본 기상청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을 조사 중에 있으므로,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21] 스즈시의 가옥 90%가 완파되었다는 소식이 있는만큼 재산피해도 매우 극심할 전망이다.[22] USGS에서 발표한 PAGER 정보 또한 RED로 발표하며 상당한 재산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23] 본진은 4분 5초 경 관측되고 대해일경보는 16분 24초경 발령된다. [24]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는 이시카와에만 내려졌던 긴급지진속보가 도야마, 니가타, 나가노, 기후, 군마로 확대되고, 이후 현 단위가 아닌 지역 단위로 확대되어 재차 발령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6분 48초경 해일경보와 16분 25초경 대해일경보가 발령되자 야마우치 이즈미(山内 泉) 아나운서가 단호하고 격렬한 톤으로 목소리를 바꾸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장면 또한 담겨 있다. 특히 노토반도에 대해일경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아예 "~해 주세요"에서 "~할 것"으로 한 층 더 언성을 높여 단호히 바뀐다. 17분경부터는 나카야마 카나(中山 果奈) 아나운서가 이어서 단호한 목소리로 대피를 유도한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의 교훈으로, 이전의 관행이었던 침착함을 잃지 않고 차분히 사실전달만을 하던 아나운서들이 지진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도중 해일경보, 대해일 경보가 발령될 경우 급박하고 단호하게 멘트하는 것으로 매뉴얼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다.[25] 진도 7 개설 이후 역대 7번째 사례이다.[26] 대형 쓰나미 경보는 예측되는 쓰나미의 높이가 3m를 초과해야만 발령되는 일본 기상청 쓰나미 경보 등급의 최고 등급이다.[27] 아베 신조 전 총리 저격 사건 때도 알려진 바이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의사가 사망선고를 하기 전에는 사망이라고 단언하지 않고 심폐정지라고 표현한다.[28] 일단 카나자와까지 복구가 빠르게 완료되어 운행 재개를 빠르게 하는 것이 관건이지만 다행히도 지진 후 하루만에 카나자와까지 전 구간 운행 회복이 이루어졌기에 주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예정대로 개통할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카나자와~츠루가 구간은 터널이 적어서 지진 대비 설계를 철저히 하는 신칸센 특성상 붕괴 위험도 적다. 단, 일부 구간의 추가 보수공사 등을 이유로 개통 시점을 약 1개월 정도 연기할 가능성은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현재는 운행중단된 영덕역~포항역 간 동해선 구간도 원래 2017년 12월 개통예정이었으나, 급작스럽게 1달 전 2017년 포항 지진이 발생되면서 안전점검을 이유로 1월 26일로 개통이 조금 미뤄졌던 적이 있다.[29] 둘다 대한항공에서 인천발 노선을 화, 목, 토요일에 운항.[30] 현지 시각[31] 장주기 지진동계급 2[32] 장주기지진동계급 4[33] 규모 기준 최대여진[34] 진도 5강에서 하향조정 되었다.[35] 진도 3에서 격상됨.[36] 진도 기준 최대여진[37] 대한민국 기상청의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발표 이후 12분만이다. 이는 2005년 후쿠오카현 서부 해역 지진의 1시간을 압도한다. 여담으로 북한은 2시간 20분 걸렸다.[38] 정보에 의하면 1m로도 차가 떠내려가며 3m면 가옥의 파손, 5m로는 건물이 붕괴된다. 즉, 저 정도로도 몸을 가누기 어려워 위험하다.[39] KMA 공식 발표 기준[40] 50cm 이상[41] 30cm 이상[42] 10명 미만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상황 해결에 3시간~8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로, 3~7개 소방서 장비 31~50대가 동원된다.[43] 일본어는 송출되지 않으나 추후 개정 시 검토할 예정이다.[44] 북한 방송을 차단하지 않는 해외, 한국 국내에서 북한 언론을 모니터링 하는 곳에서는 실시간으로 방영 시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언론에서는 그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보도가 없었다. 보도와 같은 프로그램은 방영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당일 녹화본만 있으면 시간을 알 수 있다.[45] 북한 뉴스에서 '~부문'이라고 하면 주로 내각 산하 기관들, 기타 관련 기관들을 의미한다. [46] 다만 이 날 방송 동안 주민들에게 해일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에 대한 자막은 송출한 바가 없다. 내부에 혼선이 생긴건지 이미 해일이 지나간 지 30여분 뒤에야 알렸다. 북한은 내부용 방송이 따로 있는데 이쪽으로 방송을 했는지는 미지수다.
램 이매뉴얼 주일미국대사의 트윗 #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인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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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Nous partageons l'immense douleur des familles des victimes.
Cher @kishida230, tu peux compter sur le soutien et l'aide de la France.}}}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트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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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애도를 표하고 지원의사를 표명하였다.
[[파일:X Corp 로고(화이트).svg저는 대지진 이후 일본 국민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파트너이자 친구인 일본에 캐나다는 도움의 손길을 뻗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여러분과 함께 서 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트윗 #||||
le condoglianze per le vittime del terremoto. Siamo pronti a fornire al Giappone tutto l'aiuto e il sostegno necessari.
이탈리아는 이 어려운 순간에 일본 국민과 함께 있습니다. @kishida230
지진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일본에 필요한 모든 도움과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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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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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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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미셸 상임의장은 애도를 표했다.#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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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어제(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지역에 지진이 발생해 사상자와 재산 손실을 야기했다"며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 왕 대변인은 "중국 주(駐)일본대사관과 주나고야총영사관, 주니가타총영사관은 즉시 응급 메커니즘을 가동했고, 현재까지 재일 중국 공민(국민)의 사상자 보고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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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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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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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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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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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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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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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룩셈부르크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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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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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도바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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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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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총리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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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니아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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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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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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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살바도르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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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리즈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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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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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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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대통령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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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대통령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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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총리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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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소보 대통령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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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베니아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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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메니아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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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둘라 2세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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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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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대통령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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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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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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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총리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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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외무부는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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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7. 여담[편집]
-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은 일본의 지리상 별 수 없는 일이지만 이번 지진은 상당히 강력한데다 그게 하필 새해 첫날 발생해 파장이 크다. 일본은 양력 1월 1일을 한국의 설날과 같은 큰 명절(쇼가쓰, 正月)로 지내는 나라로, 많은 일본인들이 귀성하고 신사에 가거나 여러 가지 행사를 열기 때문에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그나마 발생 시간이 사람들이 모두 깨어있는 오후 4시라서, 대부분 대피 방송을 듣고 피신할 수 있었다.
- 일본 기상청이 해일경보를 내보내면서 경보 지역에 독도를 포함시켰다. 일본 기상청이 게시한 속보의 첨부 지도에는 일본 열도와 부속 도서에 발령된 경보 현황이 표기되어 있는데, 일본 영토인 쓰시마나 이키 등에는 경보가 표기되어 있고, 울릉도나 한반도 동해안 등에는 아무런 표기가 없다. 대한민국 부속 도서 중 독도만 꼭 집어서 경보를 발령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일본의 행정력을 투사하려는 시도가 명확하다는 분석이다.연합뉴스 이는 대한민국의 주권 침해 소지가 다분하다.
- 진원지 인근에 시카 원자력 발전소(志賀原子力発電所)가 위치한다. 지진 발생 직후 보도에서는, 불행 중 다행으로 이 원전 1, 2호기 모두의 발전이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부터 점검으로 인해 중단되었으며[48], 발전소는 산 중턱 11m에 위치하고 취수구나 출수구도 해저에 위치하도록 설계되어 지진이나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후 후속 보도에서 일부 피해가 확인되었는데, 1·2호기 모두 전원이 나갔으며 냉각수 수조의 물이 일부 넘쳐흘렀고 2호기 변압기의 폭발 정황이 관측되었다. 그러나 치명적인 여진이 덮치지 않는다면 원자력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청은 변압 계통 이상에도 불구하고 외부 전원을 회복하여 노심의 냉각 상태를 계속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 한국 일부 언론에서 진원지 이시카와현을 인접한 도야마현으로 오보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는 한국 기상청에서 진원지를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이라고 도야마현을 기준으로 진원지를 표현한 것을 보고 진원지도 도야마현인 것으로 잘못 파악하고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 노토반도의 내륙 쪽의 일부분은 도야마현이기도 하며, 진원지와 각 현의 중심지인 도야마시와 가나자와시 중 도야마시와 가까우므로 기상청의 진원지 표현 자체는 타당하다.
- 연합뉴스TV 등 주요 언론에서는 속보 보도시에는 기상청이 발표한 대로 '도야마 북부'에서 지진이 났다고 보도하다가, 추후 정보가 들어온 뒤에는 일본 현지의 발표대로 '노토반도' 혹은 '노토 지방'에서 지진이 났다고 뉴스를 전하고 있다.
- X(트위터)의 API 제한으로 일본의 재난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네르프 트위터 계정의 자동 트윗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중이라고 한다. 밤 9시경 X사의 연락을 받아 공공 어카운트로 분류#되어 속보 전달을 재개했다.
- 연초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한국인 관광객들 가운데 예약 취소자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주부 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한 호쿠리쿠 지방을 여행 가려던 관광객들 중심으로 예약 취소가 급증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지진 바로 다음날 발생한 도쿄 국제공항 지상 충돌 사고로 인해 일본에 방문 예정인 한국인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 공교롭게도 이 날 WOWOW에서 지진과 재난을 소재로 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을 TV에서 최초 방영할 예정이었다. 유료 방송국이므로 편성이 변경되진 않고 정상 방영되었다.
- 간사이 지방 효고현의 독립 지상파 방송국인 선 텔레비전의 뉴스 속보 중 다국어 자막을 달 상황이 안되었는지 외국인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스케치북에다가 외국어를 써서 보여주기도 했다. 이 스케치북 속보 중 한국어도 있다.
- 건물에 깔린 피해자가 X(트위터)로 구조를 요청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국 기사 그러나 X가 프리미엄 계정에 대해 조회수에 따라 일정 수익을 분배하는 정책이 시행되어 조회수 때문에, 또는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목적으로 악질 네티즌들이 거짓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트윗을 올리는 사례들도 나오는 중이다.
- 이 지진으로 대한민국에는 2005년 규모 7.0의 후쿠오카 현 서부 해역 지진 이후 19년 만에 지진해일에 관련된 정보가 발표되었다. 2005년 당시에는 지진해일주의보가 발표되었으나, 해일이 관측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최소 20cm에서 최대 1m의 해일이 동해안을 강타하며 경각심을 주기에 충분했고, 판 내부의 역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이기 때문에 작년의 동해 해역 군발 지진과 유사한 원인으로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에 동해안은 혹시나 모를 지진해일을 더욱 대비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또한 이번 지진이 동해 해역 지각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동해 해역에서 발생할 지진에 대한 감시와 조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49]
- 진원에 가까운 와지마에서 약 1.3m 서쪽으로 이동하는 큰 지각변동이 관측되었으며#, 융기도 상당히 진행되었다.
- 바로 다음 날, 지진 구호물품을 지원하려던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가 일본항공 소속 항공기와 충돌해 해상보안청 쪽 승무원 5명이 사망하는[50] 도쿄 국제공항 지상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일본에서 이틀 연속 큰 사건이 일어났다.
- 이번 지진으로 기후현에서는 1946년 난카이 대지진 이후 78년만에 진도 5약 이상의 강한 지진동이 관측되었다.
- 2024년 1월 3일에는 이 사태에 대해 중국 관영TV 아나운서 샤오청하오가 본인의 SNS에 '일본 강진은 인과응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해당 아나운서는 잠시 업무정지를 당했고 또한 영상도 삭제됐지만, 이에 대해 대다수의 중국인들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냐면서 아나운서를 비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틀린 말은 아니라면서 동의하는 반응도 보였다. 기사
열흘전에 간쑤성 지진은?이에 대해 후난성 관영 매체 훙왕(紅網)은 "지진 활동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 현상으로 일본의 지진을 인과응보와 연관 짓는 것은 터무니없다"며 "이성적인 애국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