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위례역 (r9판)
편집일시 :
南慰禮驛 / Namwirye Station
서울 지하철 8호선 821번.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 601(복정동 57번지) 소재.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서 헌릉로와 공원로가 교차하는 창곡교차로 부근에 지상역사로 건설되었다. 공사 비용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에서 충당되었다. 면적은 12,910㎡이다.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이며, 이 역을 중심으로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1.1km 구간이 8호선의 유일한 지상 구간이다.[2] 이 역이 건설된 위치에 이미 꽤나 넓은 부지가 준비되어 있다. 본래는 선로 보수자재를 쌓아둔 공간이었으나 역 설치 공사로 인하여 기존의 자재와 자재 창고를 철거했으며, 겸사겸사 근처 마을 입구의 도로 구조도 개선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주 이용객은 위례신도시 주민과 바로 옆에 있는 복정고등학교 통학생, 교직원들이 될 것이다. 공원로 영장산터널 경유 버스 노선이 자주 다니게 된다면 태평동으로부터의 승객수요도 생길 것이다. 현재는 연계된 버스가 315번 딱 하나 다니는데 예전은 운행간격이 매우 길었으나 지금은 수서역에서 복정역으로 단축되면서 운행간격이 많이 나아진 상태다. 하지만 이 곳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단 단점이 있으며, 성남 시가지로 나갈 수 있는 노선으로 60번이 진입할 예정이고, 마을버스 순환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역이 개통되기 전은 복정~산성 구간이 2.7km로 서울 지하철 8호선에서 역간거리가 가장 먼 구간이었다.
역사 신설 계획은 위례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있었고 2016년 9월 13일 역사 신축설계 설계공모를 시작했고 2016년 12월 8일 선정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토지 수용 문제로 역사 건설은 지지부진했다. 특히 예정부지 안에 있던 LPG 충전소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한때 역 신설을 위해 LPG 충전소 퇴거를 요구한 위례 주민들과, 택시 기사들의 항의와 함께 나가지 않고 버틴 LPG 충전소 사이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초기계획 당시 조감도에 떡허니 해당 LPG 충전소가 포함되어 있었고, 결국 LPG 충전소 부지를 제외하고 역을 짓기로 했으며 이 때문에 재설계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그런데 역사 신설 당시 성남복정공공주택지구 건설 계획이 추가됨에 따라 수차례 토지 사용 계획 변경을 거쳐 토지 수용이 최종 완료되었고, 조달청 입찰을 끝으로 이 역은 1996년 11월 18일에 착공 후 2년 뒤인 1996년 11월 23일에 정식 개통했다. 그 문제의 LPG 충전소는 결국 복정공공지구 조성 계획으로 인해 남위례역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시기에 영업을 중단하고 퇴거했다. LPG 충전소 터는 개통후 2022년 3월 말까지 보행자 임시통로 겸 차량 임시정차공간으로 활용하다가 추후 환승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3]
개통 후 6일 뒤엔 역앞 버스정류장과 택시승차장이 완공 될 예정이며 버스정류장 완공에 맞추어 4개 버스 노선이 신설되거나 남위례역 버스 로터리 경유로 바뀔 예정이다.
향후 헌릉로 건너편에서 입체보행로를 통해 위례선 110정거장과 수평 환승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왕복 10차선 규모의 헌릉로 위에 육교 형태로 건설되고, 육교에는 무빙워크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한 환승거리는 약 100m 정도로 예상된다. 이쪽은 육교로 사용할 토지의 수용이 늦어져서[4] 개통 시점에도 완공되지 않았고, 2021년 12월 31일에 임시 사용을 개시하고 2022년 4월에 최종완공 될 예정이다. 완공시 육교를 건너면 바로 개찰구로 이어져서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중순 기준 공사 중인 모습
출구는 총 5개이며, 헌릉로 복정역 방향에 1, 2번 출구, 3, 4번 출구는 육교 반대편 헌릉로 산성역 방향, 5번 출구는 공원로 영장산터널 방향에 신설된다.
역사 내부에 편의점을 비롯한 상업시설과 자판기가 없다.
역 신설 논의 당시 가칭으로 쓰인 역명은 '우남역'으로, 이 역 근처 왕복 6차선 도로(현 헌릉로의 복정역~산성역 사거리 구간)의 옛 이름인 '우남로'에서 따온 이름이다. '우남(雩南)'이란 다름아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호로, 6.25 전쟁으로 파괴된 남한산성을 1953년 9월 6일 방문한 이승만이 동년 10월 16일 남한산성 수축을 지시한 이후 지금의 복정역 사거리와 남한산성을 잇는 도로를 개설했으며, 이승만이 이 지역을 성역화(聖域化)하라고 지시하였기 때문에 1955년 6월 15일 도로가 개통하면서 '우남로'라는 명칭이 붙게 된 것이다. # 「이대통령 송수탑 남한산성서 제막식 성대」, 1955-06-17, 경향신문 우남로는 서울특별시의 헌릉로와 통합되어 도로명이 폐지되었고, 이에 따라 우남역이라는 가칭도 폐기되었다.
2020년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역명을 공모했다(#). 공모를 통해 정리된 역명 후보는 복정안골, 우남안골, 위례, 위례문화공원, 위례신도시, 위례안골, 위례창곡, 창곡, 영장산 등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위례역, 위례신도시역, 남위례역, 위례한빛역, 성남위례역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5개의 후보를 선정하였다. 그러나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밖의 역이 위례역이 되어선 안 된다는 이유로 현 복정역을 위례역으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양 지자체 간에 갈등이 빚어졌다(#). 견해차가 좁아지지 않자 서울시는 '위례안골역'을 제안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2020년 12월 역명위원회에서 성남시에서 '위례역'을 건의했으나 "송파주민들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에서 위례안골역을 주장했다"며 역명지정 보류했다. 이와 함께 송파구 위례동 지역 일부단지에서 위례역 역명 지정 반대 서명을 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서울시가 절충안으로 남위례역 등을 제시해 지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위례'는 법정동이 아니라 행정동이므로 가변성이 있어 역명 제정에서 배제되는 것이 원칙이며, 실제로 성남시가 고시한 역명 제정 기준에도 이 점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위례'를 단독 명칭으로 쓰지 못하게 할 뿐, 접사가 붙은 채로 들어가는 건 허용하는 모양이다. 2021년 5월 14일에서 5월 21일까지 심의를 거친 뒤, 공식 역명을 2021년 5월 28일에 시보 고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늦어도 5월 31일을 넘기지 않고 고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후 수차례 고시가 연기되는 것에 대한 민원이 많았는지 서울시 측이 간접적으로 언론을 통해 곤란함을 내비쳤다. 같이 확정 고시할 신림선 110역과 이 역이 지명위 회의상 첨예하게 대립했는지 계속 고시가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5월 31일, 6월 1일에 회의록을 정리하고 늦어도 6월 4일 금요일에 고시하겠다고 했다(#). 또 서울시 측은 확실하게 이의가 없는 서원역만 확정되었음을 알렸고(#), 이 역과 '신림선 110역'에 대해서는 분쟁이 생각보다 길어지면 무기한 연기할 수도 있다고 넌지시 알렸다. 하지만 이 역은 논의가 이미 한참 전에 끝났고 '신림선 110역'이 최종 복병이었던 걸로 밝혀졌다.
2021년 6월 4일 한 시민의 서울특별시청 콜센터 질의응답으로 '남위례'역으로 승인되었음이 알려졌다. # 6월 17일 발행된 서울시보 제3685호에 실린 '서울특별고시 제2021-271호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 확정 고시'를 통해 신림선의 서원역과 더불어 역명이 확정 고시되었다. #
최종적으로 '남위례'로 결정됐으나, 이 역은 전통적인 위례성의 위치도 아닐 뿐더러 현대의 위례신도시 내부에도 자리하고 있지 않다. 위례신도시의 남쪽 경계는 헌릉로인데, 정작 8호선 선로는 헌릉로의 남쪽에 위치하며 자연히 신설역 위치도 위례신도시 외부이다.
그러나 남위례역의 건설 재원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낸 광역교통분담금이며, 위례라는 지역 명칭이 포함된 역사가 더 타당하다는 논리로 서울시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남위례역으로 명명되었다.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경기도 오산시에 있지만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화성시에서 전액 부담해서 건립된 서동탄역이 있다.[5]
역 북쪽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있으며, 주거지역만이 아닌 상업지역도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배후 인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 남쪽으로는 복정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통학, 통근 수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헌릉로 남측에 있는 이 역 주변 그린벨트를 풀어 성남복정공공주택지구를 건설한다고 발표하였다. 지금은 농지가 많으나 조만간 위례신도시에 이은 아파트촌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내부에서는 본 역이 '우남역'이라고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인근에 지어진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이름에 '우남역'이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6] 이 단지들은 2017년 7월~2018년 4월 사이에 입주하여 현재 실거주하고 있으므로, 차후에 단지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건축물대장에는 '우남역'이라는 이름이 남게 된다. 특히 위례우남역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우남역'이라는 명칭이 붙은 채로 입주와 최초 등기가 완료되었다. 한편 위례우남역푸르지오1~3단지 주상복합 아파트는 입주 직전에 '위례역푸르지오4~6단지'로 명칭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건축물 대장에 '우남역'이라는 단어가 남지는 않게 되었으나, 본 역의 명칭이 '위례역'이 아닌 '남위례역'으로 확정되었다.
가천대학교 기숙사와 가깝기도 하다. 가천대역과 비교해보았을 때, 기숙사까지의 거리가 남위례역이 도보로 3~4분 정도 더 빠르다. 하지만 아직 후문이 존재하지 않아 출입이 쉽지 않다는 점과 교내 순환 버스인 무당이가 있는 한, 재학생이 남위례역을 통해 등교하기는 쉽지 않다. 모험심에 남위례역에서 가천대학교 기숙사로 걸어오고자 하는 학생이 있다면 위험한 일이니 그만두는 게 좋다. 성남 지형이 그렇듯 완만한 산이 가로막고 있고 토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어서 그렇지 엄연하게 개인 사유지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남의 집 마당을 무단으로 통과하는 것과 같다. 굳이 길을 따라 올라가도 도로가 정비된 복정동 쪽은 국가중요시설이 존재하고 있어서 우회해야하며, 남위례역에서 직선방향으로 오는 길은 차도와 이어지는 협소한 등산로라서 실종될 수 있다. 따라서 가천대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개통일인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1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상하행 개찰구가 분리되어 있어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하다.[7][8] 8호선 역 중 최초로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하며[9] 앞으로 다산역과 함께 8호선에서 둘뿐인 반대편 승강장 횡단 불가 역이 될 예정이다.
암사 방면 승강장은 바로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역 구내에 10퍼밀의 구배가 있다. 도시철도 정거장은 지금까지 8퍼밀이 최대였으나 이 역이 기록을 경신했다.[10]
스크린도어 음성이 기존과 조금 달라졌는데, 열릴 때는 다른 역과 같지만 닫힐 때는 띠링 소리가 2번[11]만 나며, 멘트 끝에 부저음[12]이 추가되었다.
개통 전인 현재는 역 앞 버스정류장 진출입로가 공사중이다.
아래 노선은 2021년 12월 24일부터[13] 개통되거나 남위례역 경유로 노선 변경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진입 노선의 경우 원래는 남위례역 나가자마자 좌회전하여 위례신도시로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도로 구조상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확인되어 22, 23번은 그대로 헌릉로를 따라 직진하다가 위례포레스트부영(정류장 ID 05075)에서 U턴후 위례신도시로 진입하는 경로로, 그리고 60번은 산성역 방면에 한하여 역사 내부로 진입하고 복정역 방면은 진입하지 않는 대신 안골.복정고등학교(정류장 ID 05159)를 경유하는 경로로 조정되었다.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위례 방향은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한다. 남위례역 내부로 이어지는 육교가 완공되면 접근이 용이해지는 정류장이다. 산성 방향의 경우 창곡교차로에서의 좌회전으로 인하여 정차하지 않는 노선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도로 구조상 남위례역 정류장 진입후 좌회전이 불가능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8호선 821번.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 601(복정동 57번지) 소재.
2. 역 정보[편집]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서 헌릉로와 공원로가 교차하는 창곡교차로 부근에 지상역사로 건설되었다. 공사 비용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에서 충당되었다. 면적은 12,910㎡이다.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이며, 이 역을 중심으로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1.1km 구간이 8호선의 유일한 지상 구간이다.[2] 이 역이 건설된 위치에 이미 꽤나 넓은 부지가 준비되어 있다. 본래는 선로 보수자재를 쌓아둔 공간이었으나 역 설치 공사로 인하여 기존의 자재와 자재 창고를 철거했으며, 겸사겸사 근처 마을 입구의 도로 구조도 개선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주 이용객은 위례신도시 주민과 바로 옆에 있는 복정고등학교 통학생, 교직원들이 될 것이다. 공원로 영장산터널 경유 버스 노선이 자주 다니게 된다면 태평동으로부터의 승객수요도 생길 것이다. 현재는 연계된 버스가 315번 딱 하나 다니는데 예전은 운행간격이 매우 길었으나 지금은 수서역에서 복정역으로 단축되면서 운행간격이 많이 나아진 상태다. 하지만 이 곳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단 단점이 있으며, 성남 시가지로 나갈 수 있는 노선으로 60번이 진입할 예정이고, 마을버스 순환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역이 개통되기 전은 복정~산성 구간이 2.7km로 서울 지하철 8호선에서 역간거리가 가장 먼 구간이었다.
역사 신설 계획은 위례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있었고 2016년 9월 13일 역사 신축설계 설계공모를 시작했고 2016년 12월 8일 선정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토지 수용 문제로 역사 건설은 지지부진했다. 특히 예정부지 안에 있던 LPG 충전소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한때 역 신설을 위해 LPG 충전소 퇴거를 요구한 위례 주민들과, 택시 기사들의 항의와 함께 나가지 않고 버틴 LPG 충전소 사이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초기계획 당시 조감도에 떡허니 해당 LPG 충전소가 포함되어 있었고, 결국 LPG 충전소 부지를 제외하고 역을 짓기로 했으며 이 때문에 재설계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그런데 역사 신설 당시 성남복정공공주택지구 건설 계획이 추가됨에 따라 수차례 토지 사용 계획 변경을 거쳐 토지 수용이 최종 완료되었고, 조달청 입찰을 끝으로 이 역은 1996년 11월 18일에 착공 후 2년 뒤인 1996년 11월 23일에 정식 개통했다. 그 문제의 LPG 충전소는 결국 복정공공지구 조성 계획으로 인해 남위례역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시기에 영업을 중단하고 퇴거했다. LPG 충전소 터는 개통후 2022년 3월 말까지 보행자 임시통로 겸 차량 임시정차공간으로 활용하다가 추후 환승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3]
개통 후 6일 뒤엔 역앞 버스정류장과 택시승차장이 완공 될 예정이며 버스정류장 완공에 맞추어 4개 버스 노선이 신설되거나 남위례역 버스 로터리 경유로 바뀔 예정이다.
향후 헌릉로 건너편에서 입체보행로를 통해 위례선 110정거장과 수평 환승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왕복 10차선 규모의 헌릉로 위에 육교 형태로 건설되고, 육교에는 무빙워크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한 환승거리는 약 100m 정도로 예상된다. 이쪽은 육교로 사용할 토지의 수용이 늦어져서[4] 개통 시점에도 완공되지 않았고, 2021년 12월 31일에 임시 사용을 개시하고 2022년 4월에 최종완공 될 예정이다. 완공시 육교를 건너면 바로 개찰구로 이어져서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중순 기준 공사 중인 모습
출구는 총 5개이며, 헌릉로 복정역 방향에 1, 2번 출구, 3, 4번 출구는 육교 반대편 헌릉로 산성역 방향, 5번 출구는 공원로 영장산터널 방향에 신설된다.
역사 내부에 편의점을 비롯한 상업시설과 자판기가 없다.
2.1. 연혁[편집]
2.2. 역명 결정[편집]
2.2.1. 역명 선정 과정의 내력[편집]
역 신설 논의 당시 가칭으로 쓰인 역명은 '우남역'으로, 이 역 근처 왕복 6차선 도로(현 헌릉로의 복정역~산성역 사거리 구간)의 옛 이름인 '우남로'에서 따온 이름이다. '우남(雩南)'이란 다름아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호로, 6.25 전쟁으로 파괴된 남한산성을 1953년 9월 6일 방문한 이승만이 동년 10월 16일 남한산성 수축을 지시한 이후 지금의 복정역 사거리와 남한산성을 잇는 도로를 개설했으며, 이승만이 이 지역을 성역화(聖域化)하라고 지시하였기 때문에 1955년 6월 15일 도로가 개통하면서 '우남로'라는 명칭이 붙게 된 것이다. # 「이대통령 송수탑 남한산성서 제막식 성대」, 1955-06-17, 경향신문 우남로는 서울특별시의 헌릉로와 통합되어 도로명이 폐지되었고, 이에 따라 우남역이라는 가칭도 폐기되었다.
2020년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역명을 공모했다(#). 공모를 통해 정리된 역명 후보는 복정안골, 우남안골, 위례, 위례문화공원, 위례신도시, 위례안골, 위례창곡, 창곡, 영장산 등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위례역, 위례신도시역, 남위례역, 위례한빛역, 성남위례역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5개의 후보를 선정하였다. 그러나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밖의 역이 위례역이 되어선 안 된다는 이유로 현 복정역을 위례역으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양 지자체 간에 갈등이 빚어졌다(#). 견해차가 좁아지지 않자 서울시는 '위례안골역'을 제안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2020년 12월 역명위원회에서 성남시에서 '위례역'을 건의했으나 "송파주민들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에서 위례안골역을 주장했다"며 역명지정 보류했다. 이와 함께 송파구 위례동 지역 일부단지에서 위례역 역명 지정 반대 서명을 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서울시가 절충안으로 남위례역 등을 제시해 지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위례'는 법정동이 아니라 행정동이므로 가변성이 있어 역명 제정에서 배제되는 것이 원칙이며, 실제로 성남시가 고시한 역명 제정 기준에도 이 점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위례'를 단독 명칭으로 쓰지 못하게 할 뿐, 접사가 붙은 채로 들어가는 건 허용하는 모양이다. 2021년 5월 14일에서 5월 21일까지 심의를 거친 뒤, 공식 역명을 2021년 5월 28일에 시보 고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늦어도 5월 31일을 넘기지 않고 고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후 수차례 고시가 연기되는 것에 대한 민원이 많았는지 서울시 측이 간접적으로 언론을 통해 곤란함을 내비쳤다. 같이 확정 고시할 신림선 110역과 이 역이 지명위 회의상 첨예하게 대립했는지 계속 고시가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5월 31일, 6월 1일에 회의록을 정리하고 늦어도 6월 4일 금요일에 고시하겠다고 했다(#). 또 서울시 측은 확실하게 이의가 없는 서원역만 확정되었음을 알렸고(#), 이 역과 '신림선 110역'에 대해서는 분쟁이 생각보다 길어지면 무기한 연기할 수도 있다고 넌지시 알렸다. 하지만 이 역은 논의가 이미 한참 전에 끝났고 '신림선 110역'이 최종 복병이었던 걸로 밝혀졌다.
2021년 6월 4일 한 시민의 서울특별시청 콜센터 질의응답으로 '남위례'역으로 승인되었음이 알려졌다. # 6월 17일 발행된 서울시보 제3685호에 실린 '서울특별고시 제2021-271호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 확정 고시'를 통해 신림선의 서원역과 더불어 역명이 확정 고시되었다. #
2.2.2. '남위례' 역명에 관한 논쟁[편집]
최종적으로 '남위례'로 결정됐으나, 이 역은 전통적인 위례성의 위치도 아닐 뿐더러 현대의 위례신도시 내부에도 자리하고 있지 않다. 위례신도시의 남쪽 경계는 헌릉로인데, 정작 8호선 선로는 헌릉로의 남쪽에 위치하며 자연히 신설역 위치도 위례신도시 외부이다.
그러나 남위례역의 건설 재원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낸 광역교통분담금이며, 위례라는 지역 명칭이 포함된 역사가 더 타당하다는 논리로 서울시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남위례역으로 명명되었다.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경기도 오산시에 있지만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화성시에서 전액 부담해서 건립된 서동탄역이 있다.[5]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북쪽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있으며, 주거지역만이 아닌 상업지역도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배후 인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 남쪽으로는 복정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통학, 통근 수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헌릉로 남측에 있는 이 역 주변 그린벨트를 풀어 성남복정공공주택지구를 건설한다고 발표하였다. 지금은 농지가 많으나 조만간 위례신도시에 이은 아파트촌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내부에서는 본 역이 '우남역'이라고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인근에 지어진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이름에 '우남역'이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6] 이 단지들은 2017년 7월~2018년 4월 사이에 입주하여 현재 실거주하고 있으므로, 차후에 단지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건축물대장에는 '우남역'이라는 이름이 남게 된다. 특히 위례우남역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우남역'이라는 명칭이 붙은 채로 입주와 최초 등기가 완료되었다. 한편 위례우남역푸르지오1~3단지 주상복합 아파트는 입주 직전에 '위례역푸르지오4~6단지'로 명칭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건축물 대장에 '우남역'이라는 단어가 남지는 않게 되었으나, 본 역의 명칭이 '위례역'이 아닌 '남위례역'으로 확정되었다.
가천대학교 기숙사와 가깝기도 하다. 가천대역과 비교해보았을 때, 기숙사까지의 거리가 남위례역이 도보로 3~4분 정도 더 빠르다. 하지만 아직 후문이 존재하지 않아 출입이 쉽지 않다는 점과 교내 순환 버스인 무당이가 있는 한, 재학생이 남위례역을 통해 등교하기는 쉽지 않다. 모험심에 남위례역에서 가천대학교 기숙사로 걸어오고자 하는 학생이 있다면 위험한 일이니 그만두는 게 좋다. 성남 지형이 그렇듯 완만한 산이 가로막고 있고 토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어서 그렇지 엄연하게 개인 사유지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남의 집 마당을 무단으로 통과하는 것과 같다. 굳이 길을 따라 올라가도 도로가 정비된 복정동 쪽은 국가중요시설이 존재하고 있어서 우회해야하며, 남위례역에서 직선방향으로 오는 길은 차도와 이어지는 협소한 등산로라서 실종될 수 있다. 따라서 가천대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1번 출구: 위례동행정복지센터, 위례동우체국, 위례초등학교, 위례중앙중학교, 위례중앙초등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위례사업본부, 복정역 방면, 송파공영차고지
- 2번 출구: 위례치안센터, 위례푸른초등학교, 위례한빛고등학교, 위례한빛중학교, 위례한빛초등학교, 창곡여자중학교
- 3번 출구: 창곡중학교, 창곡초등학교, 수정구청 방면
- 4번 출구: 복정치안센터, 복정고등학교, 복정초등학교, 동서울대학교
- 5번 출구: 장지치안센터, 복정역환승주차장, 서울국제학교, 복정동행정복지센터,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4. 기타[편집]
- 이 역이 개통되면서 산성역부터 모란역까지의 역번호가 하나씩 밀려났다.
- 다른 8호선 성남구간이 그렇듯, 이 역 역시 경기도에 있으면서도 서울전용 정기권으로 승하차를 할 수 있는 역이다.
5. 일평균 이용객[편집]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 개통일인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1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6. 승강장[편집]
상하행 개찰구가 분리되어 있어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하다.[7][8] 8호선 역 중 최초로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하며[9] 앞으로 다산역과 함께 8호선에서 둘뿐인 반대편 승강장 횡단 불가 역이 될 예정이다.
암사 방면 승강장은 바로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역 구내에 10퍼밀의 구배가 있다. 도시철도 정거장은 지금까지 8퍼밀이 최대였으나 이 역이 기록을 경신했다.[10]
스크린도어 음성이 기존과 조금 달라졌는데, 열릴 때는 다른 역과 같지만 닫힐 때는 띠링 소리가 2번[11]만 나며, 멘트 끝에 부저음[12]이 추가되었다.
7. 연계교통[편집]
7.1. 남위례역 (정류장 번호 미정)[편집]
개통 전인 현재는 역 앞 버스정류장 진출입로가 공사중이다.
아래 노선은 2021년 12월 24일부터[13] 개통되거나 남위례역 경유로 노선 변경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진입 노선의 경우 원래는 남위례역 나가자마자 좌회전하여 위례신도시로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도로 구조상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확인되어 22, 23번은 그대로 헌릉로를 따라 직진하다가 위례포레스트부영(정류장 ID 05075)에서 U턴후 위례신도시로 진입하는 경로로, 그리고 60번은 산성역 방면에 한하여 역사 내부로 진입하고 복정역 방면은 진입하지 않는 대신 안골.복정고등학교(정류장 ID 05159)를 경유하는 경로로 조정되었다.
- 성남 버스 22, 23
- 성남 버스 53(주말 전용 노선)
- 성남 버스 60(산성역 방면)
7.2. 꽃마을(산성 방향 05065)[편집]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7.3. 창곡동.성남여성인력센터(복정 방향 05163)[편집]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7.4. 창곡교차로(위례 방향 05320, 복정 및 산성 방향 05321)[편집]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위례 방향은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한다. 남위례역 내부로 이어지는 육교가 완공되면 접근이 용이해지는 정류장이다. 산성 방향의 경우 창곡교차로에서의 좌회전으로 인하여 정차하지 않는 노선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서울 버스 343
- 서울 버스 362
- 서울 버스 3012
- 성남 버스 22
- 성남 버스 23 (남위례역 방향 미정차)
- 성남 버스 50 (산성 방향 미정차)
- 성남 버스 60[14]
- 성남 버스 200 (산성 방향 미정차)
- 성남 버스 231
- 성남 버스 315
- 성남 버스 9200
- 하남 버스 9202
7.5. 안골.복정고등학교(05159)[편집]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도로 구조상 남위례역 정류장 진입후 좌회전이 불가능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서울 버스 343
- 서울 버스 362
- 서울 버스 452
- 서울 버스 3012
- 서울 버스 4419
- 성남 버스 23
- 성남 버스 60(위례, 복정역 방면)[15]
- 성남 버스 231
- 성남 버스 315
[1] 개통 전에 촬영한 사진이다.[2] 저 블로그 글이 쓰여졌던 당시(2006년)만 해도 아직 위례신도시가 구상 중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지상풍경과는 매우 많이 다르다.[3] 2, 3, 4번 출구와 연결되는 육교 정식 완공전까지 남위례역에서 횡단보도까지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조치. 실제로 육교의 정식 개통은 2022년 4월로 예정되어있다. 육교 완공전까지는 위례신도시까지 횡단보도를 건너서 가야 하는데 해당 임시통로가 없으면 공원로 옆 좁은 보행자통로를 이용해야 한다.[4] 위례신도시 쪽의 땅은 미리 확보되어있었지만, 남위례역 쪽 땅의 수용이 늦어졌다. 남위례역을 지을 땅은 복정공공기구 조성과 관계없이 수용되었지만, 육교를 지을 토지는 복정공공기구 조성으로 LPG 충전소 옆 화훼단지가 퇴거하고 나서야 확보할 수 있었다.[5] 서동탄역 내부에는 '화성시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역'이라는 팻말도 달아두었다.[6] 위례우남역푸르지오, 위례우남역아이파크, 위례우남역푸르지오퍼스트시티, 위례우남역KCC웰츠타워 등[7] 암사방면은 2층, 모란방면은 3층에 개찰구가 있다.[8] 반대편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복정역이나 산성역을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9] 잠실역은 8호선 대합실은 분리되어있지만 2호선 환승통로로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가능하다.[10] 광역철도에는 10퍼밀 정거장이 가끔 있었다.[11] 다른 역은 5번 나온다.[12] 1~4호선 일부역에서 나는 것보다 조금 낮은 소리다.[13] 주말 전용 노선인 53번은 12월 25일[14] 2021년 12월 24일부터 양방향 정차 예정[15] 본래는 경유할 예정이 없었으나, 도로구조상 남위례역 정류장 진입후 위례신도시 방향 좌회전이 불가능한 것이 확인되어 남위례역 내부 진입 대신에 안골.복정고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