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퍼(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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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haruta_loafers_model_304.jpg](http://obj-temp.the1.wiki/data/6861727574615f6c6f61666572735f6d6f64656c5f3330342e6a7067.jpg)
구두의 한 종류. 끈이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느릿한 게으름뱅이(Loafer)라고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다' 하여 붙인 한 상표명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사진은 일본 하루타의 로퍼.
2. 특징[편집]
원래는 모카신을 구두형태로 만든 것이다. 로퍼 장식마다 종류가 다른데 혀 부위에 반달 모양 구멍을 뚫은 밴드로 감싼 것을 페니 로퍼(Penny Loafer)[1] 프랑스 궁중에서 신던 신발에서 유래하여 술장식이 달린 것을 태슬 로퍼(Tassle Loafer) 라고 부른다.
특히 한국 외 국가들에서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메리제인 구두와 함께 학생화로 지정되어 교복에 착용하는 조합이 많다. 로퍼를 교복과 함께 학생화로 착용하는 복식은 서양(특히 영국 런던)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서양에서도 사립학교에서 로퍼를 신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영국식 복제의 영향을 받은 일본을 거친 동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편 한국의 경우, 과거와 달리 2010년대 이후로 교복 복제에 신발은 지정되지 않는 경우가 절대다수이다보니 편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학생이 로퍼를 신은 걸 볼 일이 매우 드물다. 한국에선 학생과 관계없이 그냥 패션 아이템으로 종종 보인다.
일본은 2020년대 현재에도 여전히 교복에 착용하도록 규정된 경우가 많다.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도 비슷한 시기부터 로퍼를 신었는데 2016년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사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마이클 잭슨이 흰 양말과 함께 하기로 유명했다. 또,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부른 Suit & Tie에서도 마찬가지로 흰 양말과 함께 했다.
3. 관련 문서[편집]
[1] 상기 이미지가 페니 로퍼의 모습인데, 꼭 구멍이 반달 모양은 아니고 일직선의 슬릿이나 장식적인 곡선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