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턴 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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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탈란타 BC 소속의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페예노르트 유스로 시작해 프로 데뷔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했다. 2012년 7월 1일, SC 헤이렌베인으로 이적해 3년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통산 104경기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2.1. 아탈란타 BC[편집]
2015년 7월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첫 해부터 주전으로 리그 36경기에 나서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2.2. 미들즈브러 FC[편집]
그러나 2016-17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미들즈브러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 후 역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팀은 결국 승격 첫 해 다시 강등되었다.
2.3. 아탈란타 BC 2기[편집]
시즌 후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룬은 AC 밀란으로 떠난 프랑크 케시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년전 이적했던 미들즈브러 FC에서 1350만 유로의 이적료에 다시 완전이적했다. 2017-18 시즌 47경기 3골 3도움, 2018-19 시즌 44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이적 이후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0-21시즌에도 주전으로 계속 출전하던 중, 영국의 대표적인 방송국 BBC의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EPL 팀들이 더론을 원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팀을 떠나지 않았고 2021-22 시즌 역시 주전으로 맹활약 중이다.
2022-23 시즌 부주장 레모 프로일러가 팀을 떠나면서 부주장으로 임명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6년 11월 13일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A대표 데뷔를 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기술적으로는 투박하지만, 많은 활동량과 지치지 않는 체력,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궂은 일을 담당하는 아탈란타의 청소부다. 박스 투 박스와 홀딩 미드필더의 역할을 모두 소화 가능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다소 거친 스타일의 수비를 구사하지만, 공만 빼내는 태클과 노련한 클리어링을 선보인다. 피지컬 덕분에 1대1 대인수비나 공중볼 경합 능력도 괜찮은 선수다. 후방에 공간을 많이 비워두는 아탈란타의 팀 특성상 투박하긴 해도 수비적인 역할 때문에 없으면 티가 많이 나는 선수이며 실제로 더론만큼의 수비력을 갖춘 중미는 현 아탈란타의 스쿼드에 사실상 없다시피하다.[1]
또한 같은 국적의 바이날둠급 철강왕으로, 부상 자체를 잘 당하지 않고 당하더라도 금방 회복한다.[2]
패싱력은 빌드업을 도맡을 수준은 아니지만 준수한 편으로, 짧은 패스의 정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롱패스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3] '수비력은 좋지만 발밑이 부드럽지 않은 선수'라는 인식과는 사뭇 달리, 더블 볼란치로 함께 출전하는 레모 프로일러와 더불어 팀내에서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시키는 선수이며, 아군 진영 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에서도 83% 안팎의 높은 정확도로 (하프라인 아래에서보다)더 많은 패스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중원에서 팀의 공격전개를 돕는 핵심적인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수비형 미드필더의 롤을 너무 성실하게 소화한 나머지, 공격적인 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수비 스타일과 역할 때문에 간혹 무리한 저지를 하다가 카드를 많이 수집하는 편.
요약하면, 매경기 평균 11km를 뛰면서 공수 양면에서 부지런히 팀을 지원하고, 경기력에 기복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상도 잘 당하지 않으며, 단단한 수비력에 나쁘지 않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육각형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할 수 있다.
5. 여담[편집]
- 2020-21시즌 아탈란타가 챔스에서 우승하면 1000명의 팬들과 피자파티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적 있다.
- 아탈란타 공식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자신의 유니폼을 사는 팬 3명에게 싸인도 해주고 유니폼값을 내주는 이벤트를 했는데 아침부터 문 닫을때까지 있었음에도 아무도 안사갔다고 한다. 이를 자신의 인스타에 공개하며 메시는 이런일 없을거라고 자학개그를 쳤다.[4]
6.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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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론이 없을 시 프로일러나 파샬리치가 이 역할을 맡기도 하지만, 둘다 더론만큼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지는 못한다.[2] 한 시즌에 한 번 이상 다치는 일이 극히 드물며, 커리어 통산 부상으로 3주 이상 결장한 전적이 없을 정도로 탁월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3] 2018-19 시즌부터 팀내에서 90분당 롱패스를 가장 많이 성공시키는 선수들 중 하나로, 이 부문에 있어서 항상 일이 등을 다툰다. 특히 2020-21 시즌엔 90분당 4.2개, 2021-22 시즌엔 3.7개의 롱패스를 성공시키며 두 시즌 연속 팀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4] 해당 이벤트 영상을 보면 알게되겠지만, 마르텐의 유니폼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게 아니라 그냥 가게 자체에 손님이 없다... 코로나19여파로 오프라인매장에 손님이 안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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