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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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 등장 대사
6~7: 준비됐나?(I hope you're ready.)
6~7: 시작해볼까.(Now...let the show begin.)
TTT2: 멋진 시합이 되겠어.(Let's make this a good fight.)
TTT2: 재미있겠는데.(You look like fun.)
TTT2 슬림 밥 : 제길, 체중이 부족해.(I'm practically skin and bones.)
TTT2 슬림 밥 : 싸우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I can take you on any which way.)[2]
7[3]
: 전력으로 간다.(It's all or nothing.)
- 승리 대사
6: 아직 멀었어...(I'm still not there yet...)
6~7: 멋진 승부였다. 기회되면 또 보자.(Not bad. I'll fight you, anytime.)
6~7: 속도와 중량! (Speed & Weight!)[4]
철권 6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 게임상에서 불리는 이름은 '밥'인데, 본명은 '로버트 리처즈'. 성우는 패트릭 사이츠(철권)[5] / 이소베 츠토무(스트리트 파이터×철권. 일본어 음성 한정)
화끈한 설정의 캐릭터라 그런지 점프 박치기에 이은 배치기와 승룡권 등을 비롯한 각종 황당한 움직임의 기술을 많이 선보인다. 명대사는 "Speed & Weight!" 딱 봐도 무술 동작은 홍금보, 생김새는 잭 블랙과 닮았다. 그런데 밥 본인이 이러한 뚱뚱한 체형을 매우 선호하며 꾸준히 훈련을 해온 탓인지, 뚱캐는 느릴거라는 기존의 뚱캐의 이미지와는 달리 그야말로 날아다닌다 싶을 정도로 움직임이 엄청나게 좋다. 게다가 성격 또한 그야말로 정의감 넘치는 선인이기 때문에 컬트적인걸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인기가 좋으며, 뚱캐 중에선 역대급 호감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뚱캐라서 그런지 많은 기술명을 먹을 거, 음식, 식재료 등에 이름을 따왔다. 관련글 1, 관련글 2 기술표를 만들며 불어, 이태리어, 베트남어 등 여러 언어를 일본어로 전사했고, 기술명을 전사한 일어에서 영어로 번역하던 제작진 번역자들도 뭔소린지 헷갈려했는지 군데군데 맞지 않게 영어로 번역했다.
날씬해질 경우 미겔 못지않게 준수해 진다.
영미권에서는 화랑(철권)의 화에서 H, W 모두 자음으로 인식하는데 잘쓰이지 않는 연속자음이라 발음을 어려워해서, 처음 출시된 철권 3 오프닝에서 바이크를 타고 있는 모습을 따와 boy on bike, 줄여서 BOB이라 불렀었다. 그런데 진짜 BOB이 나와서 헷갈려 했다고.
2. 스토리 및 변천사[편집]
철권 캐릭터들 중에서 드문 인생길이 양호하고 평범한 캐릭터다.
아스카, 준 처럼 게임 내에서도 선량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 있는 격투가다[6] .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에서 라스 알렉산더슨과 동행하는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보고 오해하여 라스가 알리사를 납치한줄 알고 놔주라거나[7] , 오프닝 무비에서 은행강도를 용감하게 작살내는 것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철권에서 몇 안되게 스파의 류처럼 순수하게 격투를 사랑한 남자. 태그2의 노멀, 슬림 밥 엔딩에서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슈퍼 히어로로 활약하고 있는 듯 하다.
아케이드 오프닝 / 콘솔판 오프닝에서는 총을 든 은행 강도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모습으로 등장한다.강해진다는 것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고민하던 밥.
어릴 적부터 격투기 천재라 불려왔으며, 균형 잡힌 몸매와 잘 생긴 외모 덕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체격이 큰 상대에게는 아무리 해도 이기지 못했던 밥은, "체중과 파워를 늘리면서도 스피드를 유지한다"는 불가능할 것 같은 육체 개조를 위해 모습을 감췄다.
몇년에 걸친 육체 개조를 마친 밥이 돌아왔다.
그러나, 이전의 밥을 기억하던 사람들은 너무나 변해버린 모습에 경악과 낙담, 그리고 실소했다. 잘 생긴 외모는 흔적도 없었고, 그저 뚱보 같은 모습으로 변해 돌아왔던 것이다.
밥은 주위의 그런 반응에는 아랑곳 않고 "스피드, 파워, 체중,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이것이야말로 궁극의 육체다!"[8]
라며 자신의 몸에 매우 만족해 했다.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밥은, 자신의 육체를 시험하기 위해 유명한 격투기 대회인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6에 출전하기로 결심했다.
밥 엔딩에서는 영상 중 신문을 잘 살펴보면 밥이 일본의 도쿄를 방문했을때 그랜드 스모 토너먼트를 보고 크게 영감을 받은 듯한 인터뷰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밥이 말하길 눈을 뗄 수가 없었던 한 스모선수가 있었는데 그 선수가 알고보니 스모선수 중의 최고계급 요코즈나였다고 한다[9] . 다른 스모선수들 보다 강하고 빠른 요코즈나를 보면서 밥은 영감을 받았고, 그 길로 체중을 늘리면서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몸을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우승 이후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런 저런 스케줄로 인해 바쁘게 움직인 탓인지 살이 쫙 빠져서 70kg의 훈남이 됐지만 자신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바람에 머리를 부여잡고 절규하다 머리를 벽에다 세차례나 박고 축 늘어지듯 자빠졌다.[10]
밥
(철권 6와 동일)
슬림 밥
천재 격투기 선수라는 별칭을 얻으며 깔끔한 외모로 많은 팬을 확보한 밥. 그가 출전하는 시합은 항상 만석이고 인기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지만, 그의 표정은 늘 어두웠다. 거리에서 그를 칭찬하는 팬들의 목소리에도 우울한 표정으로 답할 뿐이었다. 높아지는 인기와 달리 밥의 기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젠장, 웨이트만 부족해!"
밥 엔딩에서는 정체를 숨긴 슈퍼 히어로로 활약하며 깡패들 때문에 위기에 처한 소년들과 건물에서 추락할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해주지만 결국 신문 때문에 정체가 탄로나 당황한다.[11] 그래도 주변사람들이 추켜세워주는 분위기니 상관없을 듯.
콘솔판에는 위 엔딩의 살빠진 밥이 "슬림 밥"이라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 파워업을 위해서 일부러 찌운 살이 없는데도 다행히 대미지는 그대로지만, 일부 기술의 성능이 약간 저하된다. 살찐 밥의 배치기 같은 무게를 이용한 기술을 사용할 때는 자기가 배치기하고 자기가 쓰러지는 등 감당하지 못하는[12] 모습을 보여주고, 리치도 살짝 짧아졌는지 밥으로는 이어지는 공콤이 살짝 안 닿는다. 이 정도면 설정을 잘 구현하긴 한 셈.
기존 캐릭터인 살찐 밥과 태그잡기가 존재한다. 또 슬림 밥과 간류로 태그를 짜서 이길 경우 간류가 자신의 뱃살을 자랑하는데 슬림 밥은 감탄한 듯이 진지한 표정으로 뱃살을 뚫어져라 감상한다.
슬림 밥 엔딩도 오리지널 밥 엔딩처럼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다가[13] 막 노인을 구해준 찰나 열차 선로에 떨어진 여성을 구해주는데 복면이 날아가는 바람에 정체가 들통나 크게 당황하지만 다행히도 주변 사람들은 크게 신경 안 쓰고 오히려 밥에게 환호하고 훈훈하게 끝난다.
밥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브라이언 퓨리와 대적하는데, 철권 대회장으로 가던 도중, 브라이언의 악행들을 보고 정의 구현을 위해 덤비는 이야기. 아무래도 6 시나리오 모드부터 태그2 엔딩까지의 행보를 보았을 때 남코에서 밥을 영웅적인 이미지로 밀어주는 것 같다. 엔딩은 참 웃긴데, 브라이언과의 싸움에서 마무리 기술로 브라이언을 KO시키지만...체중이 너무 강하게 실렸는지 스테이지 바닥이 꺼지는 바람에 브라이언과 밥은 아래로 추락한다.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하기 위해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밥.
그러나 시합 당일, 차를 타고 대회장으로 향하던 도중에 의문의 폭발에 휘말리고 만다.
브라이언 캐릭터 에피소드에선 반대로 밥이 브라이언에게 패배하여 쓰러지게 되면서 브라이언의 테러를 막지 못하게 된다.
철권 8의 도시 스테이지에서 리로이, 리 차오랑과 함께 간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리 차오랑은 바이올렛 시스템즈 로고가 등장하며, 리로이의 이름은 아예 대놓고 여러 군데에 등장한다. 밥은 Bob's Burger라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등장한다.) 8에 나올 가능성이 없진 않다. 다른 캐릭도 아니고 사실상 무조건 확정인 리 차오랑과 대놓고 제작진에서 밀어주는 리로이와 함께 언급되는걸 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남코 쪽 설정은 아니지만 현상금 사냥꾼이며 줄리아 창과 태그를 맺는데, 나름 줄리아에게 점수(엔딩에서 줄리아가 의뢰비를 준 것을 쿨하게 받지 않았다.)도 땄다. 비슷한 미국인 백인 뚱보캐인 루퍼스와 라이벌 구도를 맺는다.
3. 성능[편집]
장점
- 뛰어난 기본기
- 강력한 벽공방, 최고의 벽콤보
- 웨이브를 통한 이지선다
- 피격 및 공격 판정
단점
- 안정적인 하단의 부재
뚱캐의 특징과 풍신류 캐릭터의 특징을 반반씩 섞은 듯한 독특한 느낌의 캐릭터. 생긴 건 영락없는 뚱캐지만 피격 판정을 보면 미겔 정도의 남캐~준뚱캐에 가깝고, 풍신웨이브 및 풍신스텝 파생기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정작 풍신권은 없어서 풍신류라고 보기도 어렵다. 때문에 밥의 운영은 반뚱캐+반풍신류가 미묘하게 섞인 독특한 스타일을 갖는다. 백대시 위주로 거리를 유지하며 판정좋은 중단기 위주로 견제하는 뚱캐식 운영, 빠른 웨이브로 거리를 좁히며 압박하는 풍신류 스타일의 조화로 볼 수 있다. 강력한 양잡을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주로 뚱캐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하나다.
밥의 운영은 부족한 선자세 띄우기 기술과 안정적이지 못한 하단을 슬래시 다른(3RP), 하이 킥 등 막혀도 리스크가 적은 카운터 시동기와 랑그 왓셔(웨이브 LP)같은 깔아두기 기술들을 이용해 스티브나 리처럼 운영하면서 부족한 딜을 웨이브 후 통발, 나락 이지선다와 특유의 강력한 벽공방으로 커버하게 된다. 초보 구간은 어떻게든 벽에 몰아넣고 크래커 시리즈(9AP)와 배치기만 섞어 쓰면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너도나도 딜캐를 강하게 때리게 되어 버려서 그런 날먹이 불가능해지는 구간이 오면 필연적으로 웨이브 이지선다와 정확한 딜캐를 익힐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입문은 쉬우나 숙련은 어려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3.1. 철권 6 ~ 철권 6 BR[편집]
전체적인 평가는 간단한 15프레임 노말히트시 뜨는 상단회피 중단 노딜레이 어퍼[17] 우수한 딜레이캐치, 긴 리치를 가진 풍신류로, 있을 거 다 있는 완벽한 캐릭터이다.
잭에 버금가는 엄청난 리치에 막혀도 확정딜레이가 없고, 완벽한 상단회피가 되는데다[19] , 시계횡신을 완벽히 잡고 커맨드가 꼴랑 3RP인 어퍼가 정말 말도 안되게 강력했는데 이 어퍼가 너무 사기적이라 다른 강력한 기술들의 명성이 가려졌을 정도.
바운드 후 멜게이즈 킥(6LK) 후 뻥발(4LK)이 확정이며 대미지를 적게 맞기 위해서 극기상을 땡기면 왼어퍼로 건져진다. 티소카를 로하이로 건지는 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또한 공콤에 모큐펀치 3타를 쓰면 벽으로 엄청나게 멀리 보내는 등[20] 콤보도 평균 이상이다.
박치기라고 불리우는 크래커 잭 1타(9AP)의 경우 9AP LP가 16프레임 콤보 시동기로, 이땐 히트시 상대가 공중에 떴으며 히트하면 LP로 상대를 바운드 시켰는데 히트 후 바운드 콤보로 이행이 가능하다. 어퍼가 닿지 않는 먼거리라면 이 기술을 사용한다. 사실상 9AP AP는 쓸 이유가 없는 기술.
스피니치 해머(기상 RP RP) 또한 1타 히트하면 상대를 띄우고 2타로 바운드 시키는 몇 캐릭터만 가지고 있는 14프레임 발동 기상어퍼였는데 엄청난 리치와 회피력에 가드당한 후 후딜은 -12였으나 이 또한 상대를 앉은자세로 만들기에 카즈야 정도를 제외하면 아픈 딜캐를 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기술 역시 굳이 위험하게 스피니치 어퍼(기상 RP LP)를 쓸 필요가 없다. 어퍼 외에도 사기적인 콤보 시동기가 엄청나게 많았던 것.
또한 컷킥(9LK)도 등짝에 판정이 붙어있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벽콤보를 4RP 4타로 때린 후 타이밍 좋게 컷킥을 쓰면 밥이 뒤로 넘어가면서 등짝에 상대가 맞아서 뜬다. 역가드 상황이기 때문에 낙법을 잘못 치면 가드가 되지 않으며 컷킥 낙캣을 막으려면 벽콤을 맞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DR 시절에나 가능했던 벽 낙캣을 혼자 하고 있던 캐릭터이다.
투잽(RP)의 경우 다른 캐릭터보다 월등히 긴 리치에 높은 타점, 전진하면서 투를 쓸 경우 횡보정까지 되기 때문에 계속 투잽만 내밀어줘도 대처가 까다로웠으며, 잘못 반격할 경우 바로 역으로 공격을 회피하고 날아오는 오른어퍼에 하늘 구경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여기에 악마발, 리에종 스파이크(1LK)의 경우 이득이 +4였는데 맞고 개기면 양횡까지 잡는 왼어퍼투가 확정이다. 서서 LK는 상단인데 가드시 이득이 +5여서 가드 후 반항시 오른어퍼가 확정. 개싸움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풍신스텝(6N23)으로 발동하는 기술들 또한 하나같이 초고성능이었으며, 거의 모든 파생기가 히트후 콤보가 가능했다. 나락과 비슷한 하단기인 커팅 코파(6N23 RK)는 1타 히트시 상대가 넘어지는데 롤링 케밥(9AK RK)이나 토네이도 믹서(2RK LK RK)로 추가타가 가능했다. 벽이 가깝다면 커팅 코파1타 - 롤링 케밥 - 벽꽝 후 벽바운드 - 벽콤을 넣어주면 에너지가 절반 이상 날아간다. 또 나락 후 1AK로 바닥을 깰 수도 있다. 무한도전이라 불렸던 그랑키 캐논(6N23 AP) 차지는 오른어퍼와 같은 이유로 오른쪽 기술을 모두 회피하는 어처구니 없는 판정을 지녔다.
이 작품에서만 강력했던 밥의 사기 기술로는 감베로 니(6N23 LK)가 있는데 이땐 커맨드가 1타 뿐이었고 1타가 히트하면 자동으로 2타 발동하는 형식. 1타가 가드되면 1타에서 멈추는데 후딜은 고작 -11로 잽 정도의 딜캐만 맞았다. 이 기술이 자체 대미지도 엄청나게 높은데다가, 중단 판정에 반시계 횡신을 완벽히 잡고 히트시 콤보가 되는 무지막지한 기술이었다. 커맨드 상 당연히 나락과 완벽한 이지선다가 성립된다. 본작에서 워낙 강력한 탓인지 차기작 에선 크게 너프되었다.[21]
거의 모든 기술들이 리치가 엄청나게 긴데다가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기술들마다 회피판정도 엄청나며 빈틈까지 적었으니 상대하는 입장에선 답이 안나오는 수준. 거기다 풍신류 이상 가는 웨이브 파생 이지까지 구사하는등, 강함과는 별도로 이래저래 6의 신캐릭터는 개성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 중 하나였다.[22]
6 가동 초기부터 끝물까지 최강 캐릭터로 명성이 높았으며, TEKKEN CRASH S1 당시 우승하는 모습까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본 작품 최강 캐릭터라는 사실에 거의 이견이 없는 캐릭터였다.[23]
오리지널 버전에서 너무 강했다보니 대부분 너프되었다. 15프레임 어퍼가 없어짐으로서 한층 더 풍신류의 특징을 갖게 되었다. 기술 자체가 없어진건 아닌데, 카운터시에만 뜨는 기술로 변경되어 현재 밥 어퍼와 똑같은 사양을 가지게 되었다.
콤보로 연결되던 기술들이 여럿 칼질되어 콤보가 불가능한 기술로 변경되었다. 나락 1타 이후 넘어지지 않고 대신 추가타인 AP가 생겼다. 딜 자체는 크게 손해보지 않았지만 넘어트린 다음에 벽으로 몬다거나 바닥을 부순다거나 할 수 없게 되었다. 기존에 안정적인 기상 띄우기로 활약하던 스피니치 해머(기상 RP RP)가 콤보가 안 되게 바뀌며 스피니치 어퍼(기상 RP LP)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바뀌었으며, 크래커 잭 1타(9AP)의 띄우기 판정이 없어지며 이후 파생기인 9AP LP 역시 콤보가 되지 않도록 바뀌어서 16프레임 딜캐로 9AP AP, 현 시점에서 박배로 불리는 기술을 쓰게 되었다.
1LK는 히트 시 이득이 +2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9LK 등짝 판정도 삭제되었다. 공콤 중 콤비네이션 민스(2RP LP RP)의 벽으로 미는 판정이 약해져서 벽콤을 넣기가 까다로워졌으며 이 외에도 벽콤의 하향[24] 등 전작에서 사기성이 짙다고 지적된 기술들을 대거 패치했다.
상향점은 서클 와퍼(6RP LK)가 12프레임으로 변경, 딜레이캐치에 유용하게 쓰이게 변했다. 말도 안되게 긴 리치와 적절한 대미지, 벽 앞에서 벽꽝 유발이 특징. 데빌 진의 12프레임 딜캐 최강기술 사독기장과 비슷한 특징으로 밥독기장이라고 불리는 기술이다.
또한 중단의 왕자 쿠페 촙(2LP, 밥 기와깨기)이 추가되었다. 다운판정에 가드당해도 우선권이 동등한 상태에서 앉은 자세로 이행이라는 미겔 까바예로 로호의 왼어퍼에 버금가는 성능의 중단기다. 이 기술의 추가로 인해 BR밥은 예전처럼 오른어퍼를 이용한 올라운드 플레이는 힘들어졌지만, 건재한 풍신류식 웨이브 운영과 중단 개싸움이 강력해진 캐릭터로 재탄생되었다.
웨이브 파생 3지선다가 무섭다. 일반적인 컷킥도 웨이브 컷킥을 하면 거의 보이지가 않을 정도. 웨이브 박배, 컷킥, 웨이브 후 양잡, 앉은자세 양잡, 나락, 무한도전, 소류겐, 주탱이, 기상더퍼로 많은 웨이브 파생기와 웨이브 캔슬 기술이 있다. 앉은자세에서 발동하는 배치기 양잡인 스파클링 데스(앉아 323AP)가 웨이브 도중에도 발동되기에 3지선다(중단 하단 잡기)가 가능해 더 무섭다.
국내에서는 지삼문에이스가 밥 텍켄 갓을 찍었다. 그 외에 밥을 주력으로 삼는 유명한 플레이어는 영교, 황박사, 빈창, 시크릿, 초밥 등이 있으며, 여튼 고계급이 넘쳐나는 캐릭터였다. 외모 때문에 라이트층에서 선호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성능을 우선적으로 보는 고수들 사이에서는 선호되는 캐릭터다.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밥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된 편이다. 일본에서는 스티브, 브라이언과 함께 3강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의 경우 3강을 꼽으라면 밥보다는 로우나 브루스 등을 더 넣어주는 편. 그래도 매우 강력한 캐릭터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일단 최상급 티어에는 무조건 들어가는 캐릭터이다.
3.2. 철권 태그 토너먼트 2[편집]
레이지 상성 관계
- 밥이
- 밥을
철만의 설정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었다. 오거는 만인의 적이고.
누가 봐도 하향이다 싶을 정도로 성능이 내려갔으나 상향된 부분도 있다.
랑그 와셔(6n23LP)가 콤보 확정이 아니고, 박치기 배치기의 횡 추적 기능이 떨어지고 보고 2타를 때릴 수 없게 된데다가 1타 막히면 -10, 기와 막히고 -9, 원원투 투원 히트시 이득 프레임 감소때문에 하향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았다. 하지만 밥 호떡 46lp가 막히면-11로 사기급으로 상향되고 악마발이 6시절처럼 반시계를 다 잡아내며 왼어퍼가 양횡(오른쪽은 살짝 놓침)을 잡게 되었고, 또한 원투 박치기가 카운터로 들어가면 주탱이 처럼 콤보를 넣을수 있어 기본기와 개싸움이 무서워짐에 따라 이전처럼 상위 랭크에 들게 되었다. 그러나 태그 어설트 효율이 평균 이하인 것이 꽤 아쉽다.
왠지 스토리 상 접점이 거의 없을 레이 우롱과의 태그 잡기가 존재한다. 밥이 한 대 치고 뒤로 날리면 그걸 레이가 뒤에서 배신난무격으로 다시 앞으로 보내는 잡기. 슬림 밥도 동일하다. 성룡-홍금보 콤비를 의식한 조합인듯.
유명한 유저로는 간류의 서브 캐릭터로 활용하는 세인트가 대표적.
LP RP AP 히트시 낙법 불능이 되었지만 컷킥의 후딜이 증가했고, 66RK RK 가드시 상대쪽의 경직이 좀 더 빨리 풀리게 되었고, 4AP LP RP 2,3타의 대미지가 줄어들었고, 호떡이 노멀 히트시엔 상대가 쓰러지지 않게 되어서 소폭 하향. 하지만, 운영 및 평가에 있어 큰 변동은 없다.
라스와 함께 국민 부캐급이다. 특히, 초고수층으로 갈수록 밥은 거의 범용픽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오만 조합에 다 들어가 있는데, 2014년 태그 2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철권왕리그#를 보면 7명의 선수 중 3명이나 밥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서브 범용성과 대미지를 같이 챙길 수 있으면서도, 철권의 기본에 충실한 캐릭이기 때문이다. 밥 메인은 국콤 바운드 시점을 1타(승룡권 후 필살기), 3타(1RP-투잽-66RP), 4타(2RP LK-투잽-66RP)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이렇게 자유롭게 정해도 대미지에서 손해를 보는 게 없기 때문에 서브를 거의 타지 않는 캐릭 중 하나이며, 벽콤도 2AK가 타수를 전혀 먹지 않는다. 누적 커맨드로 사용하는 풍신스텝 기상 LK AK가 4~5타 바운드와 벽 서브에 자유롭게 들어가고 대미지 또한 높다. 높이 띄운다는 점에서 범용성은 라스가 더 좋고 커맨드도 훨씬 간단하지만 밥은 2타가 찍는 판정이라서 벽 서브가 더 강력하다. 카포에라 캐릭터들은 범용성과 대미지면에서 더욱 좋지만 운영 측면에서 따로 노는 캐릭터고, 이미지가 워낙 안 좋다보니 하는 사람만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어울리는 밥이 인기를 끌게 된 것. 특히 인기가 좋았던 조합은 세인트의 조합인 밥-간류가 있고, 브루스, 브라이언, 드라그노프, 미겔, 헤이하치, 폴 등 많은 캐릭터들과 조합되어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철권 BR 시절 폴리곤을 그대로 가져왔는지 유달리 낮은 앉은 상태 모션은 물론, 몸 판정이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듯한 여러 기술들과 이 당시만 해도 독보적이었던 12 딜캐와 더퍼 등 좋은 딜캐기로 변수 창출하기도 좋았다. 다만 대부분 주캐가 아닌 부캐로 키우는데다가 쉽고 강한 캐릭에 속해서 그런지 2015년 8월 29일까지 태그2 언리미티드에서의 변경점이 단 하나도 적혀있지 않았다.
태그2 가동 끝물에 더블어퍼 타수 리셋 버그가 발견되었다. 원리는 더블어퍼 시전 후 땅에 닿으면서 타수는 초기화되는데 낙법이 쳐지지 않는다. 이론상 무한콤보가 가능한 버그가 발견되어버린 것. 이 버그가 발견되었을 당시 각종 철권 커뮤니티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더블어퍼 후 낙법 불가면서 히트백 캔슬이 되는 구간은 단 2F 뿐이다. 영상은 당연히 프레임 스틱이기 때문에 매우 쉽게 보이는 것일 뿐. 절대 쉬운게 아니다. 실제 활용법은 꽉 짜여진 프레임 연계를 통해 한번 정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어썰트에서 더퍼 후 점프 LP를 헛치고 선입력을 이용해 다음 기술을 연결하는 식이다.
3.3. 철권 레볼루션[편집]
8차 추가 캐릭터로 DLC로 구입하거나, 기프트 포인트를 모아서 밥이 나오면 사용 할 수 있다.
스페셜 아츠는 기가 재커이고, 크리티컬 아츠는 커팅 코파, 스파이럴 로키, 척 커터, 스피니치 어퍼가 있다.
밥의 스페셜 아츠는 발생 15프레임이지만 빠르다는 이유로 무적시간이 있을까말까한 수준 때문에 믿음직 스럽지 못한 편. 그나마 상단을 좀 잘피해주는 편이지만 사실상 잭, 곰과 더불어 최악의 스페셜 아츠.
크리티컬 아츠기들은 먼저, 척 커터(66RP)는 원래 주력 바운드 기술이었지만 바운드가 삭제된 본 작품에선 대미지가 좀 높아서 가끔 견제기로 질러주는 정도 빼곤 플로어 브레이크 스테이지 외엔 별 쓸모가 없다. 스피니치 어퍼(기상RP, LP)와 커팅 코파(일명 나락, 6n23RK, AP)는 밥 유저로서 알다시피 막히면 뜨니 신중히 써야되겠지만 대미지가 추가적으로 생기는 점에서 성능을 한 축 더 좋게 만들었으며, 역시막히면 뜨는 기술인 스파이럴 로키(6n23RP)는 앞서 상기된 내용 처럼 한 때 노딜레이 였지만 패치 이후로는 어느정도 딜캐당하게 끔 만들었다[30] .
그 외로 바운드가 사라진 시리즈라곤 하지만 일부 바운드 판정이 남아 있는데 감베로 니(6n23LK, RP), 라나 플립(3AK, RK)엔 바운드 모션이 남아있어서 콤보 시동기로만 쓰인다.[31] 특별히 콤비네이션 블레(2RP LK), 콤비네이션 비터스 2타(4RP RP)가 눈에 띄게 강화되어있는데 이 기술들이 레볼루션의 혜택으로 더 많이 띄우는 것으로 바뀌어 "플라잉 잠봉(9LK, 컷킥) 외 다른 띄우는 기술 이후 - 블레 - 왼잽(혹은 비터 2타)- 블레- 와퍼 킥(4LK)" 같은 공중콤보도 가능하다. 상대를 뒤집어서 띄우던 기술인 아바 스나이프(1AP)도 정위치로 띄우게 변경되니, 큰 상향점이라고도 꼽겠지만 기술 자체 경직이 좀 늘었기에 주의해서 쓰자.
전체적으로 전부 상향점만 가지고 있어서 카즈야, 데빌 진 까지는 아니더라도 준 최강캐에 가깝다. 플로어 블레이크 스테이지에서 파워를 최대로 올리고, 스파이럴 로키 - 퀵 랑구스트(필살기)로 바운드 후 공콤+벽콤 전부 성공시키면 사실상 한 라운드를 접수할 수 있을 정도. 잡기인 플라잉 캐스크에서 대미지를 별로 못뽑는 점은 크나큰 너프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쪽으로 더 좋아졌으니 말 다했다.
3.4. 철권 7[편집]
철권 7 FR에서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다시금 살을 찌우는데 성공한 모습이고, 이전작에 비해 수염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3.5. 철권 7 FR[편집]
3.5.1. 시즌 1[편집]
스크류기는 기존 기술 중에는 호밍기인 스피닝 링귀네(6RK), 랑그 와셔(6n23LP), 라나 플립(3AK RK), 콤비네이션 비터스(4RP RP RK RK), 롤링 케밥(9AK RK)이 있고, 신스크류기로는 4RK RK와 9AP RK 정도가 있다.
파워 크래시는 기가 재커(배치기, 6ap)이며, 핫 크로스 번(호떡, 46LP)이 카운터시에 벽꽝기가 되었다.
참전 예고 영상에서도 어느정도 파악 할 수 있었듯이 운영법 자체는 기존의 운영법과 거의 차이가 없다. 전작에서 바운드기로 활용되던 기술들 대부분이 스크류 유발기로 변경되고 커맨드도 거의 동일한 수준. 신기술도 전부 철권 7의 시스템에 맞춰 스크류 유발용으로 생긴것 말곤 없다. 운영 방법은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양잡인 66AP후에는 6RK가 안정적으로 정축으로 돌려서 스크류가 된다.[32]
다만, 공중콤보 자체가 바운드가 있었던 시리즈에 비해 많이 때리지 못 하고, 대미지도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물론 돌이켜보면 연구가 부족했던 것이 더 크지만.[33]
기술들의 스펙이 대부분 태그2와 비슷한지라 출전 초창기엔 강캐라는 인식이 많았으나, 다른 캐릭터들의 상향과 밥 본인이 시스템빨을 별로 못 받는 것 등으로 인하여 현재는 벽에서의 강력함 외에는 그저 그런 캐릭터라는 평가가 다수. 여전히 탄탄한 기본기, 강력한 벽 공방 등으로 인해 강캐이지만, 드카잭으로 대표되는 짠싸움 대마왕들에 비해 살짝 아쉬웠던 개싸움, 전 캐릭터중 가장 구린 레이지 드라이브[34] , 의외로 어려운 운영[35] 등으로 대부분 B+~B급정도로 평가받는다. 밥이 출시 이래로 항상 최상위권 성능을 유지했다 보니 7편 초기의 성능이 그리 나쁘지 않음에도 상대적으로 가장 약했던 시기.
3.5.2. 시즌 2[편집]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레이지 드라이브
-6RP+LK 6 로 커맨드 변경
-2타 대미지 20에서 16으로 변경
-1타 공격판정 지속시간 2프레임 증가
-1타 히트 시 상대와 거리가 멀어짐
-스피너 볼에서 파생되는 기술의 발동속도 3프레임 빨라짐
스트레이트 론델 (LP LP RP)
-3타 대미지 10에서 12로 변경
-3타 히트 시 후딜레이 -1프레임에서 +2프레임으로 변경
리오네즈 브레이크 (6AK 중 LP)
-대미지 18에서 17로 변경
-발동프레임 19에서 18로 변경
-누워 있는 상대에 히트 시 모션 변경
-공격범위 확대
홈 스틸 (6AK 중 RK)
-가드 시 후딜레이 -26프레임에서 -24프레임으로 변경
에스칼로프 엘보 (3LP RP)
-2타 히트 시 후딜레이 +1프레임에서 +4프레임으로 변경
고프레 커터 (3LK LP LP)
-3타 대미지 17에서 20으로 변경
-3타 공중 히트 시 후상황 변경
토네이도 믹서 (2RK LK RK)
-공격 범위 확대
프레첼 크러시 (4RK LP)
-1타 가드 시, 히트 시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짐
-2타 발동 3프레임 증가
콤비네이션 비터스윗 (4RK RK)
-1타 히트 시 2타 확정
-2타 히트 시 상대가 넘어지지 않음
-2타 공격범위 확대
해치 펀치 (8AP LP)
-히트 시 벽 바운드 유발
크래커 탈리아타 (9AP)
-9AP6으로 스피너 볼로 이행
-9AP4으로 리버스 스피너 볼로 이행
퀵 랑구스트 (44RP+LK)
-대미지 40에서 32로 변경
-공중 히트 시 스크류 유발
랑그 워셔 (6N23LP)
-대미지 20에서 25로 변경
-공격범위 확대
그랑키 캐논 (6N23AP)
-히트 시 벽 바운드 유발
-가드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크로스 부처 (기상 LP RP)
-공중 히트 시 스크류 유발
세피아 스윙 (앉아 3RP RK AP)
-2타 발동 2프레임 증가
-2타 가드 시 후상황 변경
10단 콤보 (9RP LK AK)
-대미지 "15,12,12,12"에서 "9,9,10,10"로 변경
시즌1에서 강캐~중캐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것과는 달리 시즌2에서는 확실한 강캐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기인 주탱이(6n23 LP)의 버프를 필두로 여러가지 기술들이 버프를 받은 덕분에 필드싸움이든 벽공방이든 훨씬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해졌다.
벽콤의 대미지가 하향된 것 빼고는 벽바운드 기술도 원래 쓰던 기술을 준 만큼 굳이 벽 바운드를 무리하게 의식해서 플레이 할 필요도 없고, 필드 싸움도 크게 개편되었다.
유저에 따라서 밥을 사기 캐릭터로 평가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강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울산대학생은 월드투어에서 시즌2 초반에 카즈미 대신 밥을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캐릭터 자체가 인기가 많은 편이 아니였고, 쓰레기 수준이던 레드의 개편을 제외하면 프로급에서 써먹을 만한 툴들이 크게 상향된 것도 아니라 다시금 인기가 식었다. 이러한 (패치노트 발표 후 기대감 폭발 -> 대회나 랭매에서의 성적 저조 -> 성능의 저평가) 라는 흐름은 시즘 4까지도 계속 이어진다. 그래도 이 시기부터 이미 상위권으로 충분히 쳐 줄만한 강캐. 막장이지와 근접 개싸움이 잘 풀리면 순식간에 겜을 터트리고, 그 외의 중거리 기술 싸움에서도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주는 등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끌어갈 수만 있다면 어떻게 해도 강한 캐릭터.
울산대학생은 시즌2 초반 카즈미 대신 밥을 포함한 다른 캐릭터를 사용하던 것에 대해 인터뷰에서 전략적 실수였다 라는 평을 남겼다. 무려 악마발을 보막하니 마니 하는 떡밥이 도는 수준이 프로 대회인지라 평생 막장이지만 쓸 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했고, 특히 아직 카즈미의 성능이 건재했던지라 당연한 결과였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3.5.3. 시즌 3[편집]
[ 시즌 3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스트레이트 론델 (LP LP RP)
-히트시 후딜레이 +2프레임에서 +3프레임으로 변경
패스트 브레이크 (LP RP AP)
-3타 공격범위 아래로 확대
에스칼로프 엘보 (3LP RP)
-2타 가드 시 후딜레이 -12프레임에서 -10프레임으로 변경
-히트시 후딜레이 +4프레임에서 +6프레임으로 변경
에스칼로프 파운드 (3LP AP) - 신기술
2타 히트시 상대가 엎어진 상태로 다운된다.
콤비네이션 민스 (2RP LP RP RP)
-1타 가드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3타 가드 시 후딜레이 -12프레임에서 -10프레임으로 변경
-히트시 후딜레이 +1프레임에서 +3프레임으로 변경
리에종 스파이크 (1LK)
-카운터 히트 시 후상황 변경
상대가 엎어지게 바뀌었으며 뻥발(4LK)이 확정으로 히트하게 바뀌었다.
유일 슬립 (1AK RK)
-대미지 배분을 "14, 10"에서 "10, 18"로 변경
점핑 빈즈 (66LK)
-카운터 히트 시 후상황 변경
카운터 시 풀기불가 스턴으로 콤보 이행 가능
위트르 크러시 (66AK)
-1타 가드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가드 시 후딜레이 -7프레임에서 0프레임으로 변경
-가드 시 상대를 앉은 자세로 변경
감베로 니 (6N23LK RP)
-1타 가드 시 후딜레이 -14프레임에서 -10프레임으로 변경
-2타 대미지 23에서 30으로 변경
-2타 가드 시 후딜레이 -9프레임에서 -3프레임으로 변경
-2타 가드 시 상대를 앉은 자세로 변경
그랑키오 니 (6N23LK RK) - 신기술
1타 히트시 2타 연속히트하며 2타를 공중에서 맞출 시 스크류를 유발한다.
크로스 부처 (기상 LP LK)
-2타 대미지 20에서 25로 변경
-2타 가드 시 후딜레이 -14프레임에서 -13프레임으로 변경
브리오슈 스타 (기상 LK)
-히트 시 후상황 변경
히트시 공중에 띄워지고 사원맵에서 후속타 AK까지 쓸 경우 콤보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기상 RK
-대미지 16에서 20으로 변경
시즌2에 이어서 하향점이 전무한 그야말로 상향만 받았으며, 특히 왼어퍼 2타(양손)이 추가되었는데 대미지도 좋고 심리 걸기도 좋은 기술인데다가 밥 자체도 비주류 캐릭터라 기술을 잘 모르는 유저들이 많다보니 랭매에서 왼어퍼 2타 날먹에 고통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다. 알고 상대해도 밥이란 캐릭 자체가 왼어퍼를 막은 후 상대가 뭐든 내밀 수 밖에 없는 순간이 오는데, 왼어퍼 투는 바로 내미는 걸 응징하고 왼어퍼 양손은 타이밍을 꼬아서 내는 기술마저도 무조건 이겨버린다. 두 기술 다 리스크가 상당히 적은 것도 한몫하고.
시즌 초기에는 사기급 평가까지 받았으나 여전히 부실한 공콤 시동기[36] , 대부분의 하단이 상단회피가 없고 리스크가 크다는 약점은 여전했기에 대회에서 점차 모습을 감췄다. 사실 진짜 문제였던 건 캐릭 자체는 이 모든 걸 감수하고도 쓸 만할 정도로 상중단에 고성능 기술이 많지만, 하필 이 때 탑티어에 군림한 것이 리스크가 비정상적으로 적으면서도 개싸움, 콤보 화력에서는 밥을 압도하는 리로이, 파쿰람, 기스, 고우키 등이었단 것.
앞서 언급됐듯, 매 시즌 초기마다 상향으로 인해 평가가 급상하는데 비해 시즌이 진행되며 연구가 계속될수록 티어가 내려갔다. 하지만 최상위권이나 대회 픽으로 자리잡지 못할 뿐 꾸준한 버프로 인해 상위권의 성능임은 분명했다. 고점도 높고 난이도 대비 날먹력도 탁월한 캐릭이지만 픽률이 유독 저조했기에, 단순히 주목을 못 받았을 뿐 실제 성능은 명실상부한 강캐.
3.5.4. 시즌 4[편집]
기어이 미트 슬라이서(9RK)라는 상단 판정의 15프레임 공콤시동기가 생기고야 말았다. 일명 죽탱이라 불리는 랑그 워셔(6N23LP) 역시 BR시절처럼 노멀히트 시에도 콤보가 되게 롤백되었고 일명 모큐펀치로 불리는 콤비네이션 민스(2RP LP, 고기다지기)도 막히고 -9의 노딜이 되었으며[37] 그리고 나락 1타 카운터시 횡캔 4RP RP로 건져 콤보가 가능하게 되면서. 이쯤되면 사실상 풍신류라 해도 위화감이 없다. 매번 시즌 초반에만 반짝하고 시들었던[38] 밥이지만, 6BR 이후로 항상 밥의 걸림돌이던 선자세 15 띄우기 딜캐가 추가되고 특히 죽탱이는 그냥 6시절마냥 다시 초풍을 준 격이라 시즌4만큼은 대다수의 유저들이 사기급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상향에도 불구하고 현 1티어로 꼽히는 리디아, 파쿰람, 기스 등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다. 특히 대회에서는 멸종 상태인데, 선자세 15 딜캐 기술이 추가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상단이고, 상단회피가 없거나, 막히면 죽거나, 느리거나 등 안정적이지 못한 하단들이 많기에 시즌 4에서 많은 상향을 받았지만 무릎이 떡상급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던 데빌 진과 마찬가지로 안정성이 다른 1티어들에 비하면 여전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프로급 유저들에게서도 밥의 단점은 대체로 이러한 부족한 안정성으로 뽑힌다. 무릎은 밥의 단점에 대해 '오른 어퍼를 제외하면 상단 회피성 기술이 적으며, 견제용 기술들의 후딜이 크고, 중단 띄우기들이 성능이 좋지 않다.' 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의 밥은 중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공권 기술이 부족하며 웨이브 이후 과감한 나락과 밥라고닉을 잘 사용해야 한다고 평가했으며, 꼬꼬마[39] 는 밥의 단점에 대해 '하단이 전반적으로 느리다.' 라고 평가했다. 1LK만 해도 발동이 20인데 무슨 뜻이냐고 볼 수 있는데 12프레임 짠발 계열의 하단이 없다는 뜻이다. 하단기가 가짓수가 워낙 많은지라 통상적인 입력으로 짠발이 안 나가기 때문. 거기다가 밥의 악마발은 특유의 모션 때문에 프로급에서는 보막이 가능하다는 떡밥이 꾸준히 나오기도 했고. 물론 이는 대회 기준인 만큼 실제 랭크 매치에서의 평가와는 거리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이렇게 밥이 시즌3의 드라그노프처럼 실제 성능에 비해 지나치게 고평가된 거품, 대회에서는 나오지도 않는 캐릭터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대회에서의 기준일 뿐이고, 랭크 매치에서는 전 캐릭 중 탑클래스의 잽을 위시한 묵직한 기본기 판정, 우수한 12 딜캐, 좋은 카운터기, 막강한 이지선다와 강한 콤보, 어이없을 정도로 좋은 파워크래시로 무장한 강캐릭터로 평가 받았다.
또한, 주캐릭으로 밥을 다루고 연구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도 상대적 저평가에 한 몫 한다. 그나마 대회에서 밥을 주력으로 사용하던 울산이 군대를 가버린 데다가 만인의 부캐 성격이 강한 캐릭이라서 깊이있게 파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 그러나 성능상으로 보았을 때 밥은 출시된 철권6 부터 탄탄한 설계력을 보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언제든 대회에서 날아오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캐릭터로 볼 수 있다.
- 크래커 탈리아타 (9AP RK): 히트-카운터 히트시 상황 변경, 히트시 +14(뺑글이)-카운터시 다운 → 둘다 상관없이 +11(벽 비틀 발생 시 거리에 따라 +19 이상)
- 랑그 워셔 (6n23LP): 헛쳤을 때 후딜 3F 증가
랑그 워셔의 경우 헛쳤을 때의 후딜이 증가하면서 하향되었다. 본래 이 기술의 헛쳤을 때의 후딜이 현재의 초풍보다도 심할 정도로 터무니없이 짧았음을 생각하면 타당한 하향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하향 이후로는 후딜 감소 패치 이전의 초풍 정도의 수준은 된다는 평가도 있다.
크래커 탈리아타(박발)의 경우 신규 시스템인 월크래쉬(통칭 벽비틀) 유발 기술이 되었다. 확정적인 벽꽝 대신 추가적인 이지선다가 가능한 상황이 된 셈이다. 중하단 이지선다가 강력한 밥인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상향으로 볼 여지도 있으나, 필드에서 노말히트 시 뺑글이 이득이 사라지고 거리가 멀어져 이전처럼 이득을 살리기 어려우며, 2타 단독 카운터시 0타 스크류가 삭제되었기 때문에[40]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아 사실상 하향.
하향된 점이 있긴 하지만 그리 큰 편이 아니라 밥줄이 끊긴 수준은 전혀 아니고 여전히 주력기로써의 성능은 건재하다. 또한 캐릭터의 특징인 강한 근접전, 이기적인 기술 싸움과 이지선다도 살아있기 때문에 쿠니미츠, 녹티스 등과 더불어 5.00 패치에서 수혜자의 위치에 속하게 되었다.
대회에서의 추이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막론하고 대회에서 종종 나오는 픽이었는데, 프로 레벨로 따지면 일본의 겐의 경우 불의의 사고로 인한 은퇴를 하게 되며 대회에서는 울산이 주력급으로 사용하고 있다.
4. 기술[편집]
자세한 내용은 밥(철권)/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2004년에 출간된, 동일한 컨셉을 가진 복서가 나오는 빅 파이터라는 만화가 있다. 웰터급 챔피언이었던 꽃미남 복서 도쿠가와가 챔피언 자리를 버리고 2년간의 육체개조를 통해 무제한 헤비급으로 재데뷔한다는 내용의 만화인데 아무리 봐도 밥과 똑같은 컨셉.
UFC에 밥과 마찬가지로 뚱뚱하지만 강력함을 발휘하는 선수가 나타났다! 이름은 로이 넬슨. 뿐만 아니라 WWE에는 공중기까지 쓰는 케빈 오웬스가 있다.
실제 인물 중에서는 잭 블랙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 캐릭으로 유명한 유저로는 먼저 뺑신영,[41] 세인트와 모큐, 시크릿, 엠아재가[42] 있고 그외에도 무릎, 빈창, 지상, 지삼문에이스 등 많은 네임드들이 부캐로 사용한다.
첫 등장 당시 특유의 체격 때문인지 쿠마가 사람이 되었다라는 반응들도 있었다.
설정이 설정이라 그런지 첫 등장 당시엔 후속 스토리를 예측할 때 토너먼트에서 머독이나 간류, 킹, 아머킹 등 다른 거구들한테 패하면서 몸집 불리기로는 강해지는데 한계가 있음을 체감했다는 내용 또는 심지어 윌리엄스 자매 같이 보통 체격인 상대한테 패하면서 자신보다 체격이 작은 상대한테 패했다는 사실에 강자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깨닫고 진짜로 강해질 다른 방법을 찾는다는 내용이 나오곤 했다.
6. 둘러보기[편집]
철권이 4편 이후부터는 신장과 체중에 대한 공식적인 프로필을 명시하지 않지만, 게임 내에서 밥의 키는 공식 신장이 2미터인 2대 킹과 붙어도 꿇리지 않는다. 운동하는 사람이 그 정도 키에 70kg면 정말 심각하게 마른 것이다. 신장 190대 이후부터는 높이와 부피의 상관관계로 인해 보통 키의 사람들과 적정체중을 산출하는 공식부터 다르며, 이런 장신 라인에서 가장 작은 축인 190cm조차 적정체중은 80kg대이니, 밥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좌절할 만하다.[11] 그것도 옷 갈아입는 장면을 찍혔다.[12] 또한 위로 던지기를 할 때 노멀 밥보다 높게 띄우지 못한다. 하지만 낙뎀은 그대로.[13] 복장이 빨간색으로 바뀌었고, 초반 무대 및 위기에 처한 사람이 다른데, 일반 밥은 뒷골목에서 위기에 처한 소년들이고, 슬림 밥은 지하철 구석에서 잘 안들리는 데다 치매끼가 있는 노인. 게다가 입는 옷도 마른 체형 때문에 흘러내리기까지…[14] 브루스와 달리 가슴에 문신이 없고, 작중 등장한 이름이 언급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브루스라는 언급도 없다.[15] 니나 윌리엄스같은 암살자와 목적은 같지만, 밥의 성격답게 상대와 정정당당하게 결투를 해 상대를 '굴복'시키는 식.[16] 현재는 패치되었지만 6 시리즈에서는 거의 버그에 가까울 정도로 피격판정이 없어지는 것으로 유명했다. 가령 백두산 백러쉬 같은 경우 앉아있으면 중단은 헛치고 하단은 막히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17] 폴, 로우 어퍼같이 숙인 상태로 맞으면 안뜬다.[18] 쿠마의 기상 lplp 2타 등. 2타가 중단임에도 어퍼를 사용하면 피하고 때린다.[19] 사실은 상단회피가 아니라, 자신의 오른쪽으로 들어오는 공격(상대입장에서는 왼쪽으로부터 나가는 공격)회피이다. 오른팔부터 어깨 아래 부분까지 회피판정이 존재하며 자신의 오른쪽으로 들어오는 공격의 경우, 중단기도 씹고 때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따라서 반대쪽으로 오는 기술의 경우는 상단기에는 맞는 경우가 있다. BR에서는 회피 판정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특정 기술[18] 에 회피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6시절의 회피판정을 BR에서 맛보고 싶으면 6n23ap 모으기를 사용해보면 된다. 모으기 자세중에 온갖 기술을 다 회피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20] 철권 6시스템상 7처럼 벽 판정이 오래가지 않는데, 밥은 4RP가 바닥부터 쫙 깔리는 판정이라서 멀리 보내도 건지기가 쉽다.[21] 2타가 수동입력으로 바뀌었는데 2타가 상단이라 회피당하면 역으로 반격을 당한다. 1타 히트여부를 보고 2타를 쓰는건 불가능하다. 또한 자체 대미지도 약화되고 반시계 추적능력도 사라졌다.[22] 이건 굳이 밥 이외에도 br의 라스, 7의 신캐릭터 전반이 듣는 소리이기도 하다. 괜히 스탠다드함만을 강조하려고 남의 기술 이것저것 붙여놓는다고...[23] 일각에선 레이를 본작 최강으로 평가하거나 밥과 동급의 최강 캐릭터로 친다. 본작에서 텍켄갓을 찍으며 정점의 자리에 오른 헬프미도 본작 최강을 레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레이의 경우 그 사기적인 성능 대비 유저수가 적은 탓과 대회에서 활약이 미미한 탓에 밥 만큼 대중적으로 유명세를 알리진 못했다.[24] 정확히는 벽타수 제한이 4타에서 3타수로 줄어들어 기존 벽콤이 안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이는 밥만을 저격한 패치는 아니며 당시 거의 모든 캐릭터의 벽콤이 약화되었다.[25] 본인과 같은 비만이라서 좋아하는 듯 하다.[26] 철만에서 막판에 대진표상 스티브랑 대전 상대로 맞붙게 된 것으로 나오는데, 어쩌면 이 대결에서 패했고, 그래서 싫어할 가능성이 있다.[27] 철만의 스토리가 반영된 것. 알리사에게 죽을 뻔한 아스카를 밥이 구해줬다.[28] 스모 선수인 자기보다 무거운 체중 때문에.[29] 철만에서 밥이 청부 싸움꾼으로서 미겔을 처리하려 했었기 때문에 미겔이 밥을 싫어하는데 정작 밥 본인은 정이 들어버려서 미겔을 좋아한다.[30] 패치도 좀 그럴싸하게 원투정도는 겨우 들어갈 정도. 레볼루션 펭의 용보승운(6LK, RK)을 생각하면 여전히 공포스러운 기술.[31] 바운드 피격 모션이지, 공중에서 맞추면 그대로 다운된다. 대신 다운 판정을 받게되어서 플로어 브레이크가 된다.[32] 뚱캐는 안 맞으므로 랑그 와셔(6n23lp)를 써주면 된다.[33] 지금 쓰는 콤보 대부분이 이 시기에도 들어갔지만, 당시는 다들 콤보를 구린 걸 썼건지라 타수는 최소 2대, 뎀지는 대략 6~10 정도는 손해보고 때렸다.[34] 밥과 맞먹는 성능의 레드를 보유한 캐릭터는 리리, 로우, 스티브(1번 레이지 드라이브. 나중에 추가된 두 번째 레드는 오히려 게임 내 최강급 레드다), 미겔 등이 있다. 물론 밥을 포함한 이 모든 캐들이 레드 버프를 야무지게 먹었고, 그렇게 버프를 먹었는데도 구린(..) 미겔 레드가 독보적인 최약체.[35] 짜게 하자니 대미지싸움에서 밀리고, 이지선다 걸면서 막장으로 게임하자니 막히고 리스크가 너무 무섭고..는 사실 리턴을 생각하면 당연히 감당해야 할 수준의 리스크였지만, 진짜 문제는 그렇게 게임할 거면 상위호환 카즈야가 있다는 것.[36] 사실 이게 가장 결정적인 문제였다. 시동기가 부실한 점 하나만은 공통점이었던 스티브가 레드소닉팡이 생긴 이후 대회 주류픽으로 자리잡은 걸 생각해보자.[37] 애초에 딜캐가 있지만 섣불리 못 때리는 게 기술의 핵심이었는데 아예 안전하게 만들어버렸다! 이 기술의 기본적인 심리회전을 무시한 패치이다.[38] 정확히 말하면 1티어 수준의 성능이나, 대회에서의 유불리를 놓고 말하던 것이다. 캐릭터 자체는 시즌2부터 최소 A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39] 시즌4 초기 대회에서 준주력급으로 사용했으며, ATL GRAND FINAL LCQ에서 체리베리망고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40] 히트 시 벽비틀 유발 기술 중에서도 카운터시 다운이나 콤보가 삭제되지 않은 기술도 몇몇 있다. 밥의 박발은 확실히 너프를 의도했단 것.[41] 테켄 크래시 초대 챔피언인 Triple.V의 대장이다. 우승후보로 거론조차 되지 않았던 Triple.V를, 결승전 풀세트까지 간 상황에서 통발러브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42] 킹 장인으로 알려졌지만 대회 데뷔를 밥으로 했고 가정판에서도 높은 등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