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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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의 축구선수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RC 셀타 데 비고[편집]
2012년부터 비야레알 CF 유소년 팀을 거쳐 RC 셀타 데 비고의 유소년 선수로 활동했다. 2014년 9월 세군다 디비시온 B 리그전 레알 무르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B팀으로 첫 출전하며 성인팀 데뷔를 했다. 이후 B팀에서 차근차근 기회를 얻어가며 출전하다가 2016년 9월 4일 CD 팔렌시아와의 B팀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프로에서의 첫 골을 넣었고 팀은 3:1 승리했다. 16-17시즌부터는 B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 36경기 6골, 승격 플레이오프 2경기 출전으로 많은 경기출전을 하며 성장했다.
2017년 8월, B팀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라 리가 개막을 앞두고 셀타 비고 A팀에 승격했으며 2021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하며 팀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는데 성공했다. 구단에서도 확실히 밀어주는 모양이다.
이후 9월 21일, 헤타페 CF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빠르게 라리가 데뷔에 성공했고 이듬해 3월 31일에 빌바오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2]
2018-19시즌부터 2021년 현재까지 팀의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1-22 시즌 3월달까지 리그 22경기 4골 4도움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2. 레알 소시에다드[편집]
2022년 7월 7일 새벽 레알 소시에다드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고 이적료는 €15M이며 바이아웃은 €60M이다.
등번호는 23번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본인이 좋아하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등번호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2.2.1. 2022-23 시즌[편집]
1라운드 카디스 CF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23분 상대의 공을 탈취해낸 뒤 미켈 메리노에게 백패스를 연결하며 쿠보 타케후사가 기록한 결승골의 기점이 되었다.
3라운드 엘체 CF전에서 비록 PK를 실축하긴 했지만 결승골을 넣어 팀 승리에 일조했고 경기 종료 후 MOM에 선정되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E조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PK를 성공시켜 결승골을 기록했다.
5라운드 헤타페 CF전에서 0:2로 끌려가던 50분, 헤더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패배는 막지 못했다.
7라운드 지로나 FC전에서는 멋진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8라운드 비야레알 CF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었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10라운드 RCD 마요르카전에서 경기 시작 3분 30초 만에 코너킥으로 미켈 메리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4라운드 세비야 FC전에서는 이반 라키티치와 탕기 쿠아시의 퇴장을 유도했고, 36분에는 결승골까지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맹활약을 인정받아 MOM에 선정되었다.
15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완승을 견인했고 MOM에 선정되었다.
전반기에만 9골 4도움을 기록했고, 라리가 주간 베스트 11과 MOM에 4회나 선정되는 등 이적 첫 시즌부터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파 델 레이 8강 FC 바르셀로나전에서 40분경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발을 밟아 커리어 사상 첫 퇴장을 당했다.
이후부터는 화려했던 전반기와는 달리 부진을 겪고 있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AS 로마전에서 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탈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3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0:2로 끌려가던 88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에게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드는 엄청난 키패스를 찔러주면서 만회골을 어시스트, 23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세비야전에서 27분, 아크서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외에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창출 5회, 볼 경합 성공 13회, 태클 성공 4회를 기록하는 등 후반기 들어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총 47경기 11골 8도움(리그 34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팀의 에이스이자 리그 베스트급 맹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180도 다른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리그 마지막 2경기에서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시즌 반등의 여지는 남겼다.
2.2.2. 2023-24 시즌[편집]
팀내 최다 도움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심지어 챔스 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벤피카, 인테르, 잘츠부르크라는 어려운 조에서 소시에다드가 1위를 달리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스페인 U-17, U-18, U-21 연령대 대표팀을 거쳐 2018년 11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의해 A 대표팀에 처음으로 콜업됐다.
2018년 11월 18일에 치러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 후반 14분 교체 출전했고 후반 33분 이스코 알라르콘이 때린 중거리 슈팅을 보스니아의 골키퍼가 선방했지만 세컨드 볼을 허용했고 이 세컨드 볼을 향해 달려들어 그대로 밀어 넣으면서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2년 넘게 대표팀과 인연이 없다가 2021년 6월, UEFA 유로 2020 33인 스쿼드에 뽑혀 무적함대 재승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결국 최종명단 승선에 실패했다. 이후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코로나 확진을 받자 임시로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으나 대체 발탁되지는 않았고 부스케츠는 격리 후 조별리그 3차전에서 복귀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번뜩이는 센스와 테크닉을 가지고 있으며,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뛰어난 킥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이다. 2, 3선을 오가며 볼을 배급해주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90분 내내 압박을 하며, 수비 가담 능력도 좋다. 주력이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민첩성이 뛰어나 빠른 방향 전환에 능하며 특히 찬스메이킹 능력은 호세 모랄레스, 이케르 무니아인, 세르히오 카날레스와 같은 다른 라리가 중위권 에이스와 비교해도 안 밀린다.
쭉쭉 뻗어나가는 킥력 덕분에 역습 상황의 롱패스는 물론 시야가 넓어 지공 상황에서도 패스 선택이 상당히 뛰어나고 정확하다. 얼리 크로스나 로빙패스 등 킥력과 창의성을 한껏 살리는 찬스메이킹 또한 많이 시도하고 많이 성공시킨다. 그리고 셀타의 또 다른 강점인 세트피스에서도 중심에 서는 선수. 경기에 대한 영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공수 조율이 매 경기 발전 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다. 멘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침착성을 뽑을 수 있는데 경기 중에 쉽게 흥분을 안하고 냉정하게 풀어나간다. 다른 플레이메이커와 비교해서 탈압박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지만 뛰어난 볼컨트롤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볼을 잡고 주위 동료들에게 툭툭 잘 건넨다. 멘데스의 플레이를 보면 백패스, 횡패스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확실한 기회가 올 때까지 끊임없이 볼을 돌리며 공격권을 소유한다. 그러다 전방에 좋은 자리를 잡고 있는 동료가 있거나 빈 공간으로 쇄도하는 동료가 있으면 정확히 배달을 한다. 그렇다고 안전하고 무난한 플레이만 하는 것은 아니다. 모험적인 패스와 중거리 슈팅도 많이 시도하는데 이때도 무리하게 플레이 하기보다는,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을 상황에서 시도한다. 즉, 본인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최대화 시킬 만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적절하게 잘 사용한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탈압박 능력이 떨어져 강한 압박을 받으면 지워지는 경기가 꽤 있다. 멘데스가 코우데의 4-1-3-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로 멘데스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살리기 위해서 압박이 덜한 측면을 주 활동 위치로 설정하는 것이다.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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