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디 로브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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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슬로베니아 국적의 우디네세 칼초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2. 클럽 경력[편집]
2.1. 프로 데뷔 전[편집]
2002년에 고향인 리엔츠에 있는 SV 라피트 리엔츠 유스 팀에서 뛰었다.
2008-09 시즌동안은 FC 누스도프/디반트에서 뛰었고 시즌 후 SV 라피트 리엔츠에서 다시 뛰었다.
2012년에 SK 슈투름 그라츠 유스 팀에 합류했다.
2.2. SK 슈투름 그라츠[편집]
2014년 8월 17일 FK 아우스트리아 빈전에서 마르코 스탄코비치와 교체되며 프로 데뷔를 했다. 이때 로브리치의 나이는 불과 16세 4개월 20일이며 이는 슈투름 그라츠 최연소 프로 데뷔다.
첫 시즌에는 8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7-18 시즌에 25경기 2도움을 기록해 드디어 주전으로 도약했고 팀의 2위에 기여했다.
2018-19 시즌에느 20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해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3. FC 루가노[편집]
2018-19 시즌 종료 후 FC 루가노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
첫 시즌인 2019-20 시즌에 27경기 3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7위를 했음에도 빛나는 활약을 보였다.
2020-21 시즌에는 33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2.3.1. 2021-22 시즌[편집]
2021-22 시즌에는 리그에서 33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팀의 4위를 이끌었다. 특히 스위스컵에서 6경기 1골 1도움으로 19년 만에 스위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 활약상의 시작은 16강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면서 최대의 난적인 보일 것 같은 BSC 영 보이즈를 상대로 후반 37분에 역습 찬스에서 모하메드 아민 아무라에게 패스를 날리며 아무라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해서 2:1 승리로 8강에 이끈 것이다.
8강 FC 툰전에서는 후반 30분에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리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4강전에서 FC 루체른을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2번째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으며 합계 4:3 승리를 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FC 장크트갈렌을 상대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시즌 도중에 다음 시즌에 우디네세로의 이적이 확정되었기에 이별 직전에 크나큰 선물을 안기고 떠난 셈이다.
2.4. 우디네세 칼초[편집]
자신의 24번째 생일인 2022년 3월 28일에 세리에 A의 우디네세 칼초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 시즌이 끝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이탈리아어를 꽤 잘 사용하는지라 우디네세에서의 적응은 시간 문제인 듯 하다. 또한 7월 15일에 국대 동료인 야카 비욜이 입단하기도 했다.
2.4.1. 2022-23 시즌[편집]
2022년 8월 5일에 코파 이탈리아 예선 페랄피살로전에서 우디네세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2:1 승리다.
그리고 8월 13일에 열린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38분에 왈라시와 교체 되면서 세리에 A 데뷔전을 치렀다.
33라운드에 열린 SSC 나폴리전에서 전반 13분 만에 데스티니 우도기의 컷백을 받고 골을 넣으며 나폴리의 우승을 미루게 하나 했으나 후반에 골을 먹히며 1:1로 무승부를 거뒀고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강팀들을 상대로도 골을 넣는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이탈리아에서 첫 시즌임에도 37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어릴때 부터 자랐고 연령별 대표팀을 뛴 오스트리아, 어머니의 혈통인 바트레니 중 어느 국가대표팀이든 선택할 수 있었으나 슬로베니아 대표팀 감독 마티야스 케크가 로브리치에게 직접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오라고 설득하는 등 공을 들여 결국 로브리치는 슬로베니아 국대를 선택했다.
2020년 10월 7일에 산마리노전에서 국가대표 데뷔를 했다.
그리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유럽 예선 H조 1차전 자신의 모국인 크로아티아를 상대했으며 전반 15분에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1:0 신승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에 롤모델인 루카 모드리치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수비형 미드필더답게 경기를 조율해나가며 전방으로 좋은 패스를 날려주면서 경기를 풀어나간다.[2] 패스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경기의 판도를 바꿀 패스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때때로 박스 안으로 침투해 사이드에서 패스를 받고 골로 만들어내는 능력도 좋다. 선술했듯 약팀만이 아닌 강팀에게도 클러치 능력을 잘 보여준다. 그렇다고 수비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에게 강한 압박으로 붙으며 공을 뺏고 역습을 전개하기도 한다. 180cm라는 그렇게 크지는 않은 키지만 몸싸움 또한 준수하다.
5. 여담[편집]
- 부모 모두 크로아티아 혈통이 있으며 아버지는 슬라본스키브로드 출신의 슬로베니아의 축구감독인 마르틴 로브리치이고 어머니는 모드리차 출신의 보스니아계 크로아티아인이다. 어머니는 이주 노동자였으며 슬로베니아의 피란으로 이주했고 나중에 로브리치의 출생국인 오스트리아로 이주해서 살았다.
- 롤모델로 루카 모드리치를 뽑았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서로 맞팔되어있다.
6.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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