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우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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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스티니 우도기/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연령별 대표팀에 두루 소집된 적이 있지만, 성인 대표팀에는 22-23 시즌 전후부터 세리에 A, 챔피언스 리그에서 정상 급으로 도약한 레프트백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있고, 이 뒤를 국대 짬이 있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등이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 우도기가 소집될 기회가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스팔레티가 부임하고 난 뒤 유로 2024 예선인 9월 A매치 기간에 저들에게 밀려 명단에서 배제되었다.
일단 우디네세에서의 활약상과 리그 초반 토트넘에서의 활약상을 생각해보면, 성장세가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향후 아주리 군단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그리고 10월 6일 현재의 좋은 퍼포먼스와 실력을 인정받아, 같은 소속팀의 비카리오와 함께 유로 2024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정식으로 발탁됐다. 10월 14일 몰타와의 유로 예선전에서 79분 경 교체로 출전하였으며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도움을 달성하였다.
10월 18일 잉글랜드전에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패배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번 A매치 기간에는 이탈리아 국대에 소집이 되지못했는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인 스팔레티에 의하면 우도기가 약간의 부상이 있었는데 직접적인 부상은 아니고 부상 예방 차원으로 이번 A매치 기간에는 뽑히지않았다고 말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풀백으로서 압도적인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도기를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186cm의 큰 키와 다부진 피지컬. 몸이 워낙 크고 단단하다 보니, 상대 공격수와의 1대1 경합에서 공을 잘 빼앗기지 않고 쉽게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에 따라서는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피지컬이 좋은 중앙 공격수나 센터백들과도 적극적인 경합을 시도한다. 여기에 주력도 빠르고 체력도 우수한 선수로, 이를 바탕으로 공수양면 팀의 활력을 높여주는 뛰어난 기동력을 갖추고 있다. 수비 상황에서의 힘 있는 압박을 보여주고 확실하게 끊어내는 수비를 가져간다. 특히, 2023-24 시즌 들어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월드클래스 윙어인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한 여러 수위급 윙어들을 꽁꽁 묶으며 봉쇄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올라갈 때에도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공을 지켜내면서 공을 운반한다.
공격으로 올라갈 때의 경기를 읽고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 오버래핑을 시도하다가도 언더래핑을 통해 박스 타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 축구가 윙백에게 요구하는 공수양면의 플레이를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공격 전개 시 타 풀백들이 자신의 주발만을 고집해 공격의 템포를 늦추는데 반해 우도기는 약발인 오른발 활용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단점은 패스나 크로스를 통한 공격 전개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패스 성공률은 매우 높은 축에 속하나 이는 그가 안정적인 숏패스를 고수하기 때문이며, 모험적인 전진패스나 방향을 전환하는 롱패스 등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크로스 정확도 또한 타 풀백들에 비해 아쉬운 편. 종종 보이는 미숙하고 위험한 태클 또한 고쳐나가야 할 요소이다.
5. 여담[편집]
- 미들네임이 무려 데스티니이다. 한글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생긴 우연 같은 게 아니라 진짜 Destiny이며, 이탈리아어에 동일한 철자를 가진 단어 자체도 없기 때문에 정말 그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3] 때문에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이름으로 주목받기도 했다.[4]
- 롤 모델은 마르셀루라고 한다.
- 한때 우도지라는 발음으로 불렸으며 지금도 어감이 좋아서인지 여전히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 주 포지션인 왼쪽에서 출전할 때는 '좌도지'라고 하기도 한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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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dogie'는 나이지리아 이그보 족의 전통적인 이름 중 하나로,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면 '우도기'에 가깝다. 본인도 '우도기'로 발음한다고 설명했다. #[2] 나이지리아에서 영어가 공용어로 통하는 만큼, 토트넘 홋스퍼 FC 입단 인터뷰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3] 이쪽으로 유명한 선수로는 임모빌레가 있다. 본토에서는 부동산이라는 뜻으로, 영미권에선 움직이지 못한다는 뜻으로 통하기에 어떻게 사람 이름이 i'm mobile이냐며 전 세계에서 밈화가 되었다. 두 선수 모두 이탈리아 국적이라는 점도 상당한 우연.[4] 비슷한 이유로 주목을 받은 선수로는 퀴르트 주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