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빈 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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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조선 태종의 간택 후궁. 아버지는 밀직제학을 지낸 노구산(盧龜山)이며, 어머니는 우의정을 지낸 최렴(崔濂)의 딸 충주 최씨이다. 따라서 정희왕후의 어머니인 흥녕부대부인과는 이종사촌 사이가 된다.
고려의 제 32대 왕 우왕의 제3비인 의비 노씨가 그녀의 고모가 된다.
2. 생애[편집]
1411년(태종 11) 10월 명빈 김씨, 숙공궁주와 함께 간택되어 그해 11월 소혜궁주(昭惠宮主)로 봉작되었다.[1]
1413년(태종 13) 태종의 서6녀 숙혜옹주를 낳았고, 태종이 승하한 뒤에는 영수궁에서 거처하다가 1479년(성종 10) 세상을 떠났다. 이에 성종이 쌀과 콩 70설, 청밀 10두, 황랍 30근 등을 부조하였다.[2]
1872년(고종 9) 소빈(昭嬪)으로 추증되었는데, 따라서 그녀의 살아생전에는 소빈으로 불린 적이 없고 소혜궁주로 불렸다.[3]
3. 대중매체[편집]
- 드라마 《용의 눈물(1996)》
132회의 후궁 간택 장면에서 잠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