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우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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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타브라! 아프디 아픈거 다 날아가지 말고 스며들어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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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그 엄청난 광인 형님들을 한데 모아 빈틈없이 통솔하는 아모우구미의 조장이자 구심점.
의리와 인정을 중요시하며 다른 조직끼리 다툼이 있는 경우 중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반려견 '럭키'에 홀딱 빠져 있다.
2. 상세[편집]
과거 젊은 시절엔 전투력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토쿠시마구미 시절 사제였던 현재 비룡연합회의 이가가, 혼자서 비룡연합회에서 내부분열을 일으킨 장본인의 본거지에 쳐들어가 자신은 부상도 없이 주모자를 참수해서 목을 가져오는 수준인 것으로 봐서, 아모우 조장도 상당한 전투능력을 갖고 있었을 것. 다만, 현재는 조장의 위치라 직접 습격에 참여하는 일도 없을 테고, 나이도 있으니 예전만은 못할 것이다.
3. 작중 행적[편집]
2022년 2월 20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서 등장했다. 실종된 딸의 행방을 찾아 결국 뒷세계에까지 발을 들이게 된 아버지가 아모구미의 조장에게 도게자를 하면서까지 도움을 청했던 것. 조장은 그를 딱하게 여겼는지 코토게를 통해 고다이와 접촉할 수 있도록 주선해준다. 더불어 코토게에게 그 아버지에게서 고액의 소개료를 뜯은 동네 양아치를 숙청하도록 지시한다.
"(텐노지구미)본부에 전해라. '아모우구미는 어떤 일에도 굴복하는 일은 없다. 도쿄에 오는 조직원들 전원 죽게될 것이다. 멈추려면... 지금뿐이다.' 라고."
이후 꽃놀이를 즐기다가 마지막엔 코토게의 위쪽에서 노다와 와나카의 사이에서 서있는 모습으로 단체사진에 등장.
언젠가 나도 곧 그리로 갈 테니, 쿠도랑 둘이서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있게...
2023년 8월 18일 너무 처참한 표정으로 부하들을 믿고 기다리고 있자 지키고 있던 카즈키가 보고는 할테니 밖에 가서 기분전환이라도 하라는 건의에 카즈키가 보기에도 자신이 심각한 것 같아서 적어도 같이 같은 하늘에서 있겠다며 카즈키의 건의를 받아들여 카즈키의 경호를 받으며 산책을 한다. 카즈키에게 녀석들은 침략자이니 절대로 지면 안되지만 이 전쟁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안감이 든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재수없게도 우연히 토가리가 자신과 카즈키를 발견해버렸다. 토가리는 그렇게 총을 꺼내며 암살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불길한 느낌이 든 카즈키로 인해 실패한다. 토가리는 그런 카즈키를 칭찬하며 모습을 들어낸다. 그렇게 카즈키는 아모우 케이지를 지키면서 싸우며 토가리는 아모우 케이지를 죽이려고 하면서 카즈키와 싸운다. 그 과정에서 카즈키는 어깨에 총상을 당했으며 자신은 다리에 총상을 당한다. 그래도 카즈키가 시간을 벌려는 틈을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한다. 다행히 이 상황을 눈치챈 코토케 카부토 일행에게 가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토가리의 총격으로 쿠도가 총상을 입었으며 카부토가 시간을 벌려는 틈을 타 쿠도의 부축을 받으며 도망치려고 한다.
오사카 인간들이 이번에 침공해 온 이유... 그건 바로 수십년전부터 이어져 온 원한을 풀기 위해서다... 우리들이 싸우고 있는건 대체 무엇인가...눈에 보이는 적은 텐노지구미지만... 그 본질은 계승되고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아모우 조장)내가 함께 움직이면 늦는다. 한시가 급하다. 쿠도. 코토게를 빨리 의사에게 데려가라.
(쿠도)네? 오야붕을 두고 갈 수는 없습니다!
(아모우 조장)와나카와 지금 전투중이라면 토가리도 섣불리 움직일 수 없을 게다. 문제없다. 내 말을 들어라. 코토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코토게는 이런 데서 죽어도 될 놈이 아냐!
그렇게 사제 두명에게 시킨 후 아모우는 텐노지구미의 아지트로 가기 위해 모기에게 바이크 운전을 부탁 후 모기와 함께 텐노지구미의 아지트로 가는 것으로 등장 종료.
오오타케: 아모우구미의 똘마니새끼덜아! 내는 내빼지도 숨지도 않을 테이까네! 노다! 코바야시! 이 전쟁은 내가 일으킷다 아이가. 미워 죽갔제? 뎀비라!
코바야시: 밉기만 한 정도라 보냐? 이 새꺄. 내 소중한 사람들을 당장 살려내라! 못 하겠다면 네놈은 즉시 지옥으로 보내주마.
오오타케: 일마, 그기 가능한 일이가? 니 등신이고? (코뱌야시 유키사다. 뭐꼬? 이 엄청난 압박감은? 솔직히 말해가 이런 살기는 본 적도 없데이.)
오오타케: 글치만 말이데이. 이 지네라 카는 건, 바로 전진불퇴의 상징! 설사 지옥에 간다카드라도, 내가 뒤로 물러서는 일은 읍다카이! 텐노지구미의 무서움을 뼛속까지 새겨줄 테이까네! 싸그리 함께 뎀비라! 아모우구미의 허접새끼덜아!
코바야시: 노다 형님. 제가 쳐죽어버리겠습니다.
노다: 잠깐. 기다려. 코바야시.
노다: 2대 1로 붙어서 자빠져 뒈지면, 우리는 비겁하고 지는 거룩하고 멋있을 걸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 이 침략자 새끼가. 니 맘대로 하게 놔둘 성 싶으냐? 내가 혼자서 해치워 주지. 코바야시. 미안. 내가 하마.
코바야시: 아뇨. 지당하신 말씀. 형님이 쳐죽여 주십쇼.
노다: 기왕 할 거면 역사에 남을 만한 잔혹한 방법으로 패배를 맛보게 해 주마. 네놈은 이 전쟁을 일으킨 대역죄인이다. 죽어간 동료들의 원한을 담아 확실하게 숨통을 끊어 지옥에 떨어뜨려 주도록 하지.
놀랍게도 오오타케는 자신이 먼저 노다에게 돌진한다.
노다: 뭐야? 시발. 지금 장난하냐? 이런 굼벵이 같은 스피드로 뭘 하겠다는 거냐!!! 일단 안면부터 박살나보시지!
오오타케: 이까이 꺼 별 꺼 아니구만! 간지릅다! (니미 말도 안 되는 위력의 킥이구먼. 내 코 붙어는 있는가 모르겄네.) 내는 물러서지 않는다 캤다!!!! 디지라!!! 애송이!
노다: 기백만큼은 인정해주지. 그렇지만, 그딴 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말이다!!!
노다: 만에 하나, 아니 1 나유타에 하나라도 네놈이 나에게 이길 수는 없다. 슬슬 뒈져줬음 좋겠다. 오오타케.
오오타케: 토쿄새끼덜에게 내가 질 끼라보나!!!
노다: 이 얼간이가! 그게 토쿄 오사카 관계 있냐??!!!!
노다: 오오타케. 네놈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총상 따위 하나도 안 아프구만!
오오타케: 니 뭐하고 자빠짓노? 내 아직 살아 있데이. 니 별 꺼 아이구만.
노다: 이 새끼가! 찢어진 주둥이라고 나불거리네!!!
그러나 호기로운 말과 달리 움직일 힘 조차 남지 않았고
노다: 뭐, 더 이상 폭력을 가할 필요도 없을 거 같고, 빨랑 지옥으로 꺼져주시지.
하야미: 노다 형님!!!!! 잠시만!! 잠시만 기다려주십쇼!!
아모우 조장의 긴급 전화를 받은 하야미가 그 사이에 끼어들어 노다 형님을 잠시 멈추게 하고, 5분만 기다리라는 조장의 명령을 전한다. 노다는 처음에는 의심했으나 틀림없이 아모우 조장의 명령임을 확신하고 잠시 행동을 멈춘다.
오오타케: (노다가 아모우를 기다린다꼬? 뭐고? 내를 직접 처단하겠다 뭐 그거가?)
수분의 시간이 흐르자, 아모우 조장이 아지트에 도착하고,
오오타케: 아모우가 여기 나타났다는 거는, 설마... 토가리가 당했다는 기가...
아모우: 오오타케. 네놈은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오오타케: 지랄한다! 뭐꼬? 어슬렁어슬렁 나타나가... 내 니를 직이줄 테이까네...
마지막으로 힘을 쥐어짜서 도스를 들고 아모우 조장을 공격하려는 찰나, 코바야시가 오오타케를 죽여버리겠다며 먼저 오오타케에게 쇄도한다. 그러나 아모우 조장은 큰 소릴 질러 코바야시를 제지하고, 코바야시는 도스를 쥔 오오타케의 오른손을 발로 차서 도스를 날려버린다.
코바야시:오야붕! 왜 말리시는겁니까. 죄송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아모우: 기다리라고 했다! 코바야시. 내가 먼저 오오타케와 말을 해보겠다.
아모우: 텐노지구미 와카가시라 오오타케 노리후미.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오오타케: 내를, 직접 숨통을 끊으러 납셨다 그거가? 나쁘지 않은 최후데이. 자, 내는 화려하게 갈 준비됐으니까네, 어디 함 직이바라.
아모우: 그 전에 너에게 묻고 싶구나. 왜 토쿄를 침략하려 했지?
오오타케: 어엉? 무신 상관인데? 싸게싸게 직이지 몬 하나?
아모우: 죽기 전에 그래도 내가 자네 대답은 들어주겠다 그 말이다. 대답해보는 게 어떻겠나?
오오타케: 그딴 거 빤한 거 아이가. 관동 극도넘들 뼈에다가 오사카의 공포를 새기주겠다... 그 말이다.
아모우: 왜 그 공포라는 걸 심어줘야만 할 필요가 있다는 건가?
오오타케: 몇 번 말해줘야 알아처묵노!!! 관동 극도 넘들은 관서의 이권을 노려가 호시탐탐 참견하믄서 대가릴 들이밀었다 아이가!! 이쪽은 암것도 안 했는데도!! 그러다가 결국엔 몇 십년에 한번은 대전쟁을 일으켜왔다 아이가!! 내 할부지도 그 때 죽었다 말이다!!!!
아모우: 우리 아모우구미는 관서를 침공한 적이 없다. 더 나아가 지금 조직원들은 당시 어린애였다. 심지어 아예 태어나지 않은 이도 많다.
오오타케: 그딴 거쯤 알고 있다!!! 글치만 말이데이! 관동 극도 넘들은 결국 같은 물성의 인간이 되는 게 빤하다 아이가!!!
오오타케: 그니까네!! 공포를 심어줘가! 니들을 억제해가! 두번 다시 같은 비극이 나오지 않게 하지 않으모 안된다 그 말이다!!!! 그래가!! 어느 정도 희생이 나오는 거는 우짤 수 읎는 거 아이가!!! 알긋나???!!
코바야시: 노다 형님. 이 개새끼 쳐죽여버립시다.
노다: 야, 잠깐. 내가 하마.
아모우: 기다려라! 노다! 코바야시! 마지막으로 묻겠다!! 오오타케!
아모우: (이 남자는 원한에 사로잡혀 여태껏 살아왔군) 최후의 질문이다. 왜 당시 있지도 않았던 조직원들까지 네가 말하는 '분노'에 지배당하고 있는가?
오오타케: 몰라서 묻는 기고? 을매나 토쿄 넘들이 비열하고, 을매나 토쿄 넘들이 오사카를 깔보는지 우리 세대가 억수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루다가 전해줬으니께!
아모우: 역시.... 그렇구먼.
아모우: 오오타케. 나는 서서 너를 내려다보고, 너는 무릎꿇고 있는 이 자세. 이 상황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죽여라'라고 한마디만 하면 네 목숨은 즉시 꺼져버릴 것이다. 그러나, 오사카가 품고 있는 그 분노라는 것은, 오오타케 너를 죽인다고 과연 없어질 것인가?
오오타케: 읎어질 끼라 보나?? 오사카에는 토쿄를 증오하는 극도가 천지빼까리다!! 내가 디진다믄 그 분노는 더욱 깊어질 끼라!
아모우: 그래... 바로 그것이다. 필시 다른 이가 그 분노를 계승하고 더욱 증폭시켜 다시 토쿄를 침공할 것이잖나.
아모우: 그렇다면... 그 분노의 연쇄를 여기서 끊지 않으면 안 된다...
아모우: 나는.... 너희들을 용서하겠다.
오오타케: 뭐라꼬? 짐 그게 무신 소리고?
아모우: 오오타케. 너의 개인적인 어리석은 악행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죽일 것이다. 아모우구미의 본질 역시, 더 큰 폭력으로 폭력을 철저히 파괴하는 것. 그러나 이 전쟁은 '분노'라 하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이 연속적으로 꼬리를 물고, 세대를 초월해 대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 그리고 그것이, 당사자도 아니면서 토쿄를 증오하는 인간을 양산하고 있다. 그렇다면, 분노 그 자체를 제거하지 않으면 이 전쟁은 언제까지고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이제는... 어느 쪽인가가 먼저 나서서 그것을 멈춰야만 하지 않겠나?
노다: 오....오야붕.. 진심이십니까? 지금 무슨 말씀을....
코바야시: 그런 말도 안 되는!!! 오야부우우우우웅!!!!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코바야시: 제발! 제발 농담이었다고 말씀해주십시오!!!!! 이 개새끼는 대역죄인이란 말입니다!!!! 저는 절대로!! 절대로 이 새끼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나의 소중한 동료들을 죽인 이 새끼를!!!
코바야시: 오오타케. 나는 네놈이 멀쩡히 살아있는 꼬라지를 절대 용납할 생각이 없다!
그리고 2023년 11월 20일 영상에서
코바야시: 오오타케. 난 네놈이 살아있는 꼬라지는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다.
오오타케: 코바야시.. 어디 함 해바라!
아모우 조장: 코바야시. 네가 아쿠츠를 비롯해 모두를 그리 끔찍히도 아끼듯, 이 자식을 그리 생각하는 부하들도 있지 않겠나?
코바야시: 그 놈들이 오오타케의 복수를 하러 온다는 겁니까? 그럼 전원 다 죽여버리면 되잖습니까!
아모우 조장: 그러면 그들의 복수를 하러 또 누군가가 오지 않겠는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원한의 연쇄를 끊어내지 않으면 안된다! 아쿠츠와 부하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코바야시: 그렇다면! 오야붕이 늘 말씀하시는, '극도는 겁먹고 쫄면 그걸로 끝장이다'는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저희더러 아쿠츠 카시라! 쿠도 형님! 나구모 형님의 복수도 하지 말라는 겁니까!! 밑의 사제 애들을 볼 면목도 없지 않습니까!
아모우 조장: 미안하구나.. 그래도 용서하지 않으면 안된다.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코바야시: 으으으으으윽!
아모우 조장: 코바야시. 용서 외에는 이 전쟁을 끝낼 길이 없다.
코바야시: 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놈들은 알겠으니까, 적어도 이 새끼만이라도 처치하게 해주십쇼.
아모우 조장: 기다려라. 코바야시. 나도 분노에 사로잡혀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 가지가 뇌리를 스치더군. 그건 키도의 마지막 말이었다.
키도: 여러분께 원한은 없었슴니더.. 죄송함니더..
아모우 조장: 이 모든 걸 꾸민 오오타케 네가, 이 전쟁은 과거의 원한으로 인한 것이고, 실리나 명분 때문이 아니라고 네 입으로 말했다. 그렇다면, 그 원한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용서하는 것 외에는 상호간에 멈출 길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아모우 조장: 그러나. 용서를 하기 위해서라도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었다. 용서는 승자의 특권이기에. 너희들이 목숨걸고 싸워서 이겨주었기에 용서라는 선택지가 가능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구나. 또, 동시에 진심으로 미안하다.
오오타케: 어이... 아모우. 니 짐 머라 씨부리쌌노?!!! 용서한다 캐쌌코, 짐 성인 나부랭이 흉내내는 기가? 네놈은 내 부하 토가리를 직이뿌고 짐 뭐라 캐쌌노??!! 토가리가 죽은 시점에가, 새로븐 원한의 씨앗이 움튼기라!!!
아모우 조장: 잠깐 기다려라. 오오타케.
아모우 조장은 병원에서 대기중인 우사미에게 전화를 걸고.
아모우 조장: 오오타케. 토가리는 와나카에게 패배한 뒤, 우리 애들을 시켜 직접 뒷세계 의사에게 데려갔다. 한때는 위험했는 모양이지만, 지금은 일단은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오오타케: 머라꼬? 참말이가? 이봐... 당신. 지금... 토가리를, 니들의 적을 살려줬다고 말하고 있는 기가?
오오타케: 토가리가... 죽지 않코 살아있다... 카는 건.... 이기 참말이가?
아모우 조장: 오오타케. 네가 먼저 보냈던 키토파를 포함해서 많은 이가 목숨을 잃었다. 우리 쪽도 많은 동료들을 잃었다. 이제... 이걸로 됐지 않은가?
아모우 조장: 먼저... 우리쪽에서 너희들을 용서하겠다. 관동과 관서.. 긴 세월 연속된 이 재앙을, 누군가는 이를 악물고 끊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게다. 이런 아무짝에 쓸모없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먼저 그 결단을 내리겠다 그 말이다.
아모우 조장: 아쿠츠.. 쿠도.. 나구모.. 그리고 많은 사제들이 죽었다. 그걸 생각하자면 지금도 오장육부가 뒤집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관동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던 자네들 관서 야쿠자들이 느꼈던, 바로 그 아픔과 고뇌가 아니었을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아모우 조장: 깊은 원통함과 원한을 품은 자는 자신이 그것을 풀지 못하면 다음 세대로 그걸 넘겨버리곤 하지. 어느덧 그 당사자들이 다 죽고 없어도 그 분노만이 남아 대대로 전해져 전쟁을 낳는 법.
아모우 조장: 당사자도 아닌, 토가리, 시부야 그 외 다른 이들도, 타인들이 심어준 분노와 증오를 가슴에 품고 우리 아모우구미에게 칼날을 들이밀지 않았던가. 부하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멈춰야 하는 것이야.
아모우 조장: 모두들... 미안하구나. 늙고 흐려진 내 머리로는 이것 외에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구나.
아모우 조장: 이 전쟁으로 아모우구미도 많은 조직원들이 희생되었다. 얼마전까지 그 분노가 나를 삼켰었기에, 깨닫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하다못해 지금 아직 살아있는 너희 조직원들은.... 용서를 하고 싶구나.
아모우 조장: 오오타케. 이걸로 전쟁을 종결시키는 게 어떻겠나.
오오타케: 아모우.... 이건... 도대체... 무신.. (우리가... 일케꺼정 날뛰었음에도 불구허고...?)
아모우 조장: 노다. 코바야시. 미안하구나.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다.
노다: 오야붕이 그리 결정내리셨다면... 저희들은 분노를 잠재워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코바야시: 으으으으으어어어억!
오오타케는 주머니에서 무전기를 꺼내더니
오오타케: 니들 잘 들으라. 전원, 더 이상 전투하지 않아도 댄다. 이 전쟁은 지금 막... 끝났다.
그리고 그것은 전쟁의 종결이 합의가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2023년 11월 28일 영상에서 전쟁이 종결된 후, 노다 하지메를 부두목으로 지명한다.
아모우 조장: 아쿠츠가 사망해 공석이 된 와카가시라의 포지션 말이다만, 노다 너에게 맡기고자 한다.
노다: 제가... 말입니까?
아모우 조장: 그래. 조직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도 갖추고 있고, 머리 회전도 빠르니까. 밑의 애들도 네 말이라면 잘 들을 게다.
노다: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관종[27]
에다가.. 우격다짐인 스타일이라서요.. 게다가 본심을 말하자면 저는 아쿠츠 카시라처럼 모두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타입도 되지 못합니다.아모우 조장: 이제 와서 그게 뭔 소리냐. 그 쯤 나도 잘 알고 있다. 노다. 넌 너답게, 네 방식대로 부두목의 역할을 해내면 되는 거다. 새로운 부두목의 모범을 네가 만들면 되는 거 아니겠냐. 허나, 너 역시 아쿠츠에게 여러가질 배워왔을 거라 본다. 조직원들 하나 하나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것도 역시 네가 아닌가. 노다. 넌 아쿠츠에게서 넓은 시야와 함께 조직원들을 아끼고 격려하는 것을 배웠다. 쿠도에게서는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임협을 배워왔고. 그러나, 너보고 아쿠츠나 쿠도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될 필요도 없고. 배워왔던 것을 노다 하지메라는 인간과 잘 융합하여 너만의 오리지날을 창조하면 되는 게다. 나는 말이다. 젊었을 시절 그저 날카로운 칼날 같았던 네가 변해온 모습을 주욱 지켜봐왔다. 노다. 넌 누구보다 성장해오지 않았는가 말이다. 아모우구미의 부두목을 맡을 사람은 너 말고는 없다.
노다: 오야붕... 분에 넘치는 말씀입니다. 위대한 선배들에게서 배운 것을 잘 살려 아모우구미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4. 전투력[편집]
아모우 케이지는 초로에 가까운 만큼 직접 싸울 일은 없지만, 힘을 쓰는 대패깎기 고문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물론 두목이니만큼 지능적인 일이 강조되기는 한다.
확실한 것은 청년~중년기에는 무투파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4.1. 힘[편집]
대패 고문을 시전할 때를 보면 잔근육이 남아있으며 대패깎기 고문에는 많은 힘이 들어간다.
4.2. 민첩성[편집]
부각되지 않는다.
4.3. 지능[편집]
두목인 만큼 지능, 행정 일을 많이 다룬다. 아모우의 지시가 대체적으로 틀린 일이 없고, 영국인 지인과의 대화를 무리없이 할 만큼 영어도 무리가 없는 편.
5. 주변 인물[편집]
- 이쥬인 시게오: 뒷세계의 권력자임이 무색하게 유독 이쥬인에게는 저자세로 나오고 있다. 이쥬인의 명성과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알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고, 그 이쥬인이 하는 일이 어찌 보면 야쿠자의 일과는 상반된 일이라, 그를 잘못 건드렸다간 자신의 목숨은 물론 조직 자체가 궤멸될 수준으로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인 듯. 아울러, 공식적 협력 관계는 아닐지라도, 이쥬인의 자경단적 행보가 자신들을 돕는 일도 있어 신경을 많이 쓰는 듯.
- 아모우 쿄코: 부인. 금슬은 좋은 듯.
- 럭키: 소중한 반려견. 자기 눈만큼 아껴서 해를 입힌 조직원을 아작냈다.
- 미쿠니 사다하루: 미쿠니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에 딱 한번 만났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 오오타케 노리후미: 관동침공을 주도한 텐노지구미의 카시라. 아모우구미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원수와도 같은 존재. 그러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오오타케를 설득하는데 성공하여 하오전쟁을 종결. 아니, 선대에서부터 내려오는 관동과 관서지방의 오랜 원한의 사슬을 끊는 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한다.
- 히로시마 부부의 아이: 평소 아이들을 매우 아끼는데다 아이 아빠가 전 조직원이었지만 상당히 신경을 써 주었던 터라 아이의 부모가 죽었을 때 가장 상심했었던 듯. 이후 사타케와 쿠도의 활약으로 아이의 부모를 죽인 광인은 죽었고 남겨진 아기는 현재 아모우구미 진영에서 돌보는 만큼 상당히 아낄 듯 하다.
- 후쿠도메, 이가, 오오무라 : 이전 도쿠시마구미 소속 시절 전우이자 오오무라는 존경하던 형님, 후쿠도메와 이가는 친형제와도 같은 의형제 사이로 매우 돈독하였으며 오오무라의 두목 승계식 당시 오오무라를 시기한 한 조직원이 오오무라에게 총격을 가하자 불같이 분노하여 후쿠도메와 함께 그 조직원을 살해할정도로 존경하던 인물이였다.
6. 최종국면에서의 아모우에 대한 말말말[편집]
먼저... 우리쪽에서 너희들을 용서하겠다. 관동과 관서.. 긴 세월 연속된 이 재앙을, 누군가는 이를 악물고 끊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게다. 이런 아무짝에 쓸모없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먼저 그 결단을 내리겠다 그 말이다. 아쿠츠.. 쿠도.. 나구모.. 그리고 많은 사제들이 죽었다. 그걸 생각하자면 지금도 오장육부가 뒤집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관동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던 자네들 관서 야쿠자들이 느꼈던, 바로 그 아픔과 고뇌가 아니었을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깊은 원통함과 원한을 품은 자는 자신이 그것을 풀지 못하면 다음 세대로 그걸 넘겨버리곤 하지. 어느덧 그 당사자들이 다 죽고 없어도 그 분노만이 남아 대대로 전해져 전쟁을 낳는 법.
하오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른 현재 아모우 케이지에 대한 한국 팬 여론은 최악을 달리고 있었다. 가족이나 다름 없는 조직원들을 죽인 토가리 겐야를 살려준 것을 시작으로[28] 하오전쟁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피해에 모든 책임이 있는 적장인 오오타케 노리후미까지 용서하고 살려주려하면서 그야말로 엄청나게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그런 말도 안 되는!!! 오야부우우우우웅!!!!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발! 제발 농담이었다고 말씀해주십시오!!!!! 이 개새끼는 대역죄인이란 말입니다!!!! 저는 절대로!! 절대로 이 새끼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나의 소중한 동료들을 죽인 이 새끼를!!!
이는 아무리 전쟁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서라지만 당연히 질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행동이다. 조직의 기둥이나 다름없는 조직원들과 간부들이 생사를 오가며 전쟁의 승리를 위해 힘써왔으며 그 과정에서 사제인 카시와기를 시작으로 핵심 전투원인 나구모와 3인자인 쿠도, 심지어 부두목 아쿠츠까지 희생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카시와기와 아쿠츠는 본인을 살리려다 희생한 이들인데, 적장을 살리는 것은 그들의 희생을 무의미한 개죽음으로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와나카 소이치로, 나가세 코이치, 아오야마 루키, 카즈키 시온, 코토게 카부토, 이이토요 사쿠타로 등 항쟁에 참여하다가 부상을 입은 주요 전력들인 이들에 대한 배려도 없는 것이며, 독단적으로 용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오오타케를 구금하여 부상자들이 의식을 찾을때까지 대기하여 조직원들의 의견을 구하여 최종적으로 의견을 종합해서 용서를 할지 손가락을 절단할지 배상금을 청구할지 등 오오타케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는게 올바른 방법이다.
노다는 마부치를, 아모우는 오오타케와 대화 직전에 토가리를 살려주었으나 어디까지나 그들을 살려준 이유는 각각 나가세도 병원으로 이송하는 조건과 토가리가 그저 명령을 따랐을 뿐인 부하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오타케는 짊어져야 할 책임이 누구보다 막중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격노하여 아모우의 결정에 반하려는 노다와 코바야시의 심정에 격하게 공감하는 중이다.
게다가 아모우는 아모우구미 조직과 그 조직원들의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작품 초창기에 럭키를 학대한 사제를 가차없이 죽이고 조직 금고가 털렸을 때는 격노하는 등 굉장히 잔혹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는 데에 반해 지금은 가족들이나 다름 없는 사람들을 죽인 총책임자를 용서해주고 있으니 사실상 캐릭터 붕괴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쿠사카의 잘못을 사죄하러 온 이가라시에게 조롱을 하고 노다에게 얻어맞게 어느 정도 방조한 점과 비교해서 대비되고 있다. # 물론 텐케이전쟁 때도 키타오카와 토가시라는 희생자가 있었으나 하오전쟁은 피해자가 더 많은 만큼 더 무거운 책임을 기대한 것도 사실이다. 다만 관동 vs 관서 전쟁이 벌어지는 이유가 '명분'싸움이기 때문에 아모우 입장에서는 명분을 차단하여 더 이상의 관서전을 예방하는 것도 방법이기는 했으나, 오오타케에게 책임을 지게 하고 합당한 처벌(당연히 텐노지구미 입장에서도 과잉처벌이 아닌 수긍할만한 처벌을 말한다.)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다만 아모우가 이런 판단을 한 이유도 굳이 따지자면 여기서 오오타케를 죽여버리면 텐노지구미 직속부대에서 완전히 복수[29] 를 하러 와서 최악의 경우엔 희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30] 아모우는 오오타케를 죽이면서 텐노지구미와의 전쟁을 종결시킬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오오타케 역시 이것을 받아버리면 키시모토 류타로, 무로야 슈토 같은 일반 조직원들의 죽음은 물론 아사쿠라 쥰, 키도 죠이치로, 타카미자와 토마 등 앞날 창창한 조직원과 지휘관 보좌의 희생까지 무의미로 만들게 되어버리는 셈이다.[31] 그래서 오오타케도 일단 받고는 추후 텐노지구미 조직원들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후 그대로 장렬히 자결하는 선택지를 선택한 것이다.
그나마 오오타케 노리후미가 말이 안 통하는 인물은 아니었던 덕분에 아모우의 발언에 감화되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는 이후 텐노지구미로 돌아가서는 공식 석상에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준 아모우에 대한 감사를 밝힌 뒤 전쟁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수류탄을 터뜨려 자결하며 증오의 연쇄를 끊는 결과로 이루어져서 결과론적으로는 아모우 케이지의 판단은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32]
7. 여담[편집]
- 코토게 카부토가 등장한 첫 화에서는 아모우 케이지의 기반으로 보이는 큰형님이 등장한다. 사실상 아모우는 이 캐릭터를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 아모우 쿄코와 결혼했지만 친자식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 적대 조직을 은근 배려해 줄 줄 아는 캐릭터다. 쿄고쿠구미에도 피해자 입장에서 전쟁을 종료하는 것임에도 쿄고쿠구미 입장에서도 수긍이 갈 정도의 보상만 청구했고, 키도 죠이치로의 습격에도 화가 났을 터임에도 불구, 키도의 시체를 가져갈 수 있게 해주었다. 자신의 부하들을 죽인 건 물론이고 자신 또한 목숨이 날아갈뻔한 걸 생각하면 상당한 대인배이다.심지어 자신의 소중한 사제이자 조직의 부두목인 아쿠츠 토시로를 살해하고 아모우구미 본부를 습격해 카즈키, 코토게, 와나카에게 생사의 갈림길에 놓일 정도로 큰 부상을 입힌 토가리 겐야를 분노를 억누르면서 살리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반면 뼛속까지 인간말종인 악인들에게는 가차없이 대하는데 30여명을 살해한 것도 모자라 코토게의 부하를 독살하고 코토게마저도 독살 위기에 몰아넣은 이누카이나 자신의 저택에 있는 금고를 털고 돈을 훔쳐간 한구레 집단 수장에게는 본인이 직접 대패로 살을 깎아버리는 고통을 선사하였다.
- 아쿠츠 토시로와는 젊었을 적부터 함께 해온 사이라서 누구보다 각별한 사이인데, 아모우구미에서도 각각 no.1과 no.2에 있는 만큼 두 사람 모두 젊은 시절부터 극도로써 많은 경험을 해왔다. 조장으로써 아모우구미를 이끌 때도 아쿠츠가 든든한 참모 역할을 많이 해주었고 장례식 때도 본인은 아쿠츠에게 지금의 아모우구미가 있는 것은 그의 공이라고 말했고 그와 동시에 그간 함께 해주면서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 아모우구미의 조장이자 가장 실세인 만큼 하오전쟁에서도 텐노지구미 조직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노리는 타깃인데, 자신의 저택까지 쳐들어온 키도 죠이치로에게 암살까지 당할 위기에 쳐했지만, 하야미 타이키의 신호를 받고 와나카 소이치로와 코바야시 유키사다가 가세하면서 끝내 키도의 암살을 저지시켰다. 이후에는 차량 뒤에서 숨어있다가 아오야마 루키를 맹렬하게 몰아붙이던 토가리 겐야와 시부야 다이치에게 총격을 날려보았지만 되려 총상을 입고 또 한번 목숨을 잃을 위기에 몰렸지만 부두목인 아쿠츠의 희생으로 아오야마와 이이토요랑 함께 무사히 도망쳤다.
- 아모우구미의 대표 간부들인 노다 하지메, 스나가 히사야, 와나카 소이치로, 코바야시 유키사다는 모두 하나같이 성격이 개성적이고 입체적이라서 컨트롤을 하기 힘든 인물들인데도 이들을 모두 포용하고 잘 다룰 정도면 리더쉽이나 신망은 아모우구미의 조장답게 상당하다. 물론 인자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주변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아쿠츠나 인의를 중요시하고 언제나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쿠도 키요시의 공이 있긴 하다. 이가라시 유키미츠나 마유즈미 토시유키처럼 인의를 중시하는 리더이면서도 다른 리더쉽을 보이는 편이다. 다만 능력 면에서는 다른 수장들에 비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인데 무능한 모습을 꽤 많이 보이긴 했다.
- 한 에피소드에서는 인의룰 중시하는 성품답지 않게 캐붕이 된 케이스가 있는데 토쿠시마 구미시절 자신의 동기였던 후쿠도메(福留)를 받아주면서 코토게를 비롯한 조직원들에게 일좀 가르쳐주라고 하며 이유는 묻지말라고 해서 코토게를 비롯한 조직원들이 모두 의아해했었는데 6개월뒤 항쟁을 하던 상대 신흥조직의 보스를 단신으로 죽이라는 명령을 후쿠도메에게 내리고 후쿠도메는 두말 없이 이것을 들어주며 코토게와 같이 동행하다가 코토게에게 너는 나처럼 되지 말라며 단신으로 달려가 상대조직 보스를 죽이고 집단으로 칼빵을 맞아 세상을 떠났다. 동기이자 오랜 친구를 현실의 나이먹고 30년형 넘게 옥살이를 해서 연줄이 끊긴 늙은 야쿠자가 텟포다마 용도로 쓰이는 잔혹한 현실을 알려주기 위함이란 취지의 내용으로 보이나 평소 야쿠자 답지 않게 인품이 뛰어나고 늘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아모우 케이지가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오랜 친구를 겨우 텟포다마 용도로 써버렸다며 냉정한 모습에 말이 많이 나온편. 캐붕 논란도 뒤따른건 덤.[33]
- 작중 '으음?!'이나 '으오오오오?!' 같은 말을 자주 내뱉는편이다. 고민 할 때, 적대 조직이나 키도가 아모우구미 본부에 습격한 것 같이 목숨이 노려지거나 각 종 상황에 내뱉으며, 이 쯤 되면 아모우 케이지의 말버릇이기도 한 편이다.
- 추가로 텐노지구미의 부사무소에 들어가서 업신여기는걸 당하다 당하다 참지 못했을 때 말한 "뭐냐! 네놈들, 그 태도는! 웃기지마라!" 라고 말하는 게 2차 장작에서 위의 '으음?!'이나 '으오오오오?!'와 같이 주로 쓰이는 편이다.
- 죠가사키와 쿠로사와, 아가츠마가 조직의 보스로서 내레이션을 맡은것과 대비되어 오랫동안 내레이션을 맡을 기회가 없었으나 2023년 10월 27일 영상분에서 직접 내레이션을 맡게 되었다.
- 코토게가 등장한 에피소드의 초창기에는 조직원인 야마모토가 상대 조직원과의 항쟁 과정에서 길거리에서 무차별로 총을 난사하여 일반인 여성과, 그녀가 안고있던 아기까지 죽여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그를 초창기 조직원이라는 이유로 파문하지 않고, 감싼 일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코토게 외의 아모우구미의 다른 조직원들의 상세 설정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 만약 아모우의 설정이 제대로 잡혔었다면 일반인들에게는 절대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신념 때문에 민간인을 죽인 야마모토를 바로 파문했을 것이다. 상대 조직원과의 항쟁에 휘말린 사고라고 해도 아모우는 그런 항쟁 마저 최대한 일반인들이 휘말려들지 않게 하기위해 처신하기 때문.
- 아모우구미에서 특히 코바야시가 하야미에게 했던 강제로 전해져 내려오는 윗 사람이 아랫사람 강제로 술 원샷 시키기는 적어도 아모우 케이지에게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