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죠 렌타로 (r1판)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만화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주인공.
2. 특징[편집]
얼굴도 괜찮고 공부도 운동도 좀 하는 편이고 누구에게도 친절하고 센스 있고 남녀불문 인망이 있고 성실하고 싹싹하고 상대하기 편한[6] 엄친아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남학생.
상당히 이른 시기에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깨닫고[7] , 자신의 사랑을 보답받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런 영향인지 안정적인 스펙을 갖고 있다.[8] 특히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작중 여자친구가 될 사람들의 본심을 꿰뚫어보고 최대한 맞춰주는 편. 다만 연애는 처음 해보는 관계로 실전에서는 은근 실수가 많으며, 평소에는 오버하거나 얼빠진 언동을 해서 이런 장점들이 부각되진 않는다. 이외에도 머리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전략을 내기도 한다.
다만 본인은 플라토닉한 연애를 지향하는지라 미성년자의 범주를 벗어나는 행위만큼은 죽어도 안 하려고 한다.[9] 그래도 히로인들과 키스하는 것까진 꺼리지 않는다.[10] 그리고 66~68화나 78화에서 나오는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절대 성욕이 없는 것은 아니다.[11]
얼빠진 행동을 종종 하는 것만 제외하면 성품도 좋고 선을 넘는 행동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으면서도 히로인들의 개성을 존중하기에 마음을 짓밟지 않으며, 모든 히로인들을 공평하게 대우하는 성품 덕에 성격으로 인한 비판은 없으며, 하렘물 주인공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서비스신도 충실하게 나와서 하렘물 주인공들 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히로인들을 버릴 바에는 차라리 내가 당장에 죽겠다고 진심으로 말하는 건 일상이다.[12]
심지어 나중에 자신이 어른이 되어 결혼을 생각할 때 그 많은 히로인들이 조금이라도 불행해지지 않도록 일부다처제가 가능한 곳으로 국적이나 법률을 목숨 걸고 바꿀 생각까지 하고 있다.
이처럼 거의 광기라 생각될 정도의 사랑과 책임감의 초인이 된 이유는 여친들을 만나기 전까지 평생 총 100번의 차임을 당한 트라우마로 인해 더 이상 그런 아픔을 겪기 싫고 여친들에게도 자신과 같은 사랑의 아픔을 겪게 할 수 없다는 심리 때문으로 추측된다.[13]
이러한 특징 등으로 이상적인 폴리아모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렌타로 패밀리 내에서도 평가가 굉장히 높다. 단순히 남자친구라서 좋아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순수히 인격적으로도 흠잡을 곳이 없는 행적을 자주 보여주며 누구를 소홀히 대하는 등의 행동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기 때문. 이로 인해, 패밀리 내에선 렌타로를 싫어하는 의견은 거의 없다시피 봐도 될 정도.[14] 렌타로가 스스럼없이 던지는 한 마디에 패밀리 전원이 단체로 감동하는 장면도 일상이다.
유일한 약점으로, 겁이 많다. 단순히 패밀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뿐만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귀신 등 전반적인 공포 요소엔 약한 듯. 21화에서 패밀리의 도촬 시도를 귀신으로 착각해서 패닉하거나, 136화 때 실제로 귀신을 보고 비명지르며 기절한 듯한 묘사 등. 다만 137화를 보면 그마저도 여친이 위험하다는 판단 하에 씹어버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엔 순박해서 남들이 자신을 비하하거나 핀치에 몰렸을 때 어쩔 줄 몰라 하지만 여친을 위협하면 매우 무서워진다.[15]
3. 작중 행적[편집]
3.1. 1~5번째 여친[편집]
어째선지 태어나서(정확히는 생후 8개월부터) 중학교 졸업식까지 100연속 실연을 당했다.[16]
하지만 신사에서 만난 연애의 신으로부터 자신이 고등학생이 되면 100명의 '운명의 사람\'[17] 을 만나게 된다는 말에 기뻐한다.
하지만 자신과 이어지지 못한 운명의 사람은 죽는다는 통보를 들으면서 자신이 책임지고 100명의 여친과 연애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18]
책임감이 강해서 주어진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기에[19] 신의 통보를 들은 뒤에는 100명 모두 책임지기로 결심한다.[20][21] 이 때문에 이 만화 캐치프레이즈도 패배 히로인 0%.
3화에서는 도서관에서 요시모토 시즈카를 만나 눈이 맞게 된다.
6화에서는 같은 반의 에이아이 나노와 눈이 맞아 '삐빗'을 느낀다.
10화에서는 화학실 앞을 지나가다가 안에 있던 사람과 잠깐 눈이 맞아 '삐빗'을 느낀다.
3.2. 6~10번째 여친[편집]
14화에서 하카리의 소개로 여친들과 함께 플라워 파크에서 데이트를 하다 고릴라 연합에 맞서서 부케 던지기 이벤트에 참가한다. <렌타로 패밀리>라는 이름을 지은 것 역시 렌타로. 시즈카가 바람을 타고 날아서 목숨을 걸고 부케를 잡아내고, 그런 시즈카를 잡아내서 이벤트에서 우승하고, 그 사이에 카라네가 고릴라 연합의 두목에게 싸워줘서 고맙다고 한 덕에 고릴라 연합과도 화해한다. 이후 하카리와 신랑신부 차림으로 기념사진을 찍자마자 하카리가 헤어져 달라는 말을 하고는 연락두절이 되면서 자취를 감춰버리고, 하카리에게 분명히 안 좋은 일이 생겼을 것이라 여겨 하카리를 찾아간다.
15화. 하카리는 예상과는 다르게 부잣집 아가씨였고 그만큼 저택의 경비도 삼엄했다. 사실 하카리의 어머니 하나조노 하하리가 하카리가 렌타로와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서 하카리를 강제로 전학시킬 계획이었고, 그 때문에 저택에 유폐된 것이었다. 전화를 하던 도중 하하리가 나타나서는 렌타로에게 해충이라는 말까지 하며 다시 나타나지 말라고 했고, 렌타로는 사정을 들어달라고 했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고 그대로 경비원에게 붙들려 저택에서 추방되었다.
하지만 운명의 사람이 맺어지지 못하면 불운에 시달리다 죽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렌타로는 그날 밤 다른 여친들을 불러 하카리가 강제로 전학을 간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지금은 사랑의 도피를 하겠지만 언젠가는 돌아올 테니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하는데…"내가 할 수 있는 건… 하카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야! 지금껏 다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고서!"
여친들은 의외로 렌타로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다섯이서 함께 하카리를 구하러 가기로 한다.카라네: "뭔 이기적인 소리야. 언제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데… 아니, 다시 만날 수조차 있을지도 모를 사람을 계속 좋아하면서 기다리는 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냐? 그러니까, 나도 가겠어."
렌타로: "…뭐…?"
카라네: "그러니까…! 나도 그 멍청이를 같이 구하러 갈 거라고!!!"
쿠스리: "쿠스리도 하카리와 함께 도주할 것이다!"
나노: "0.01%만큼이라도 성공률을 높이려면 사람이 많을수록 유리해."
시즈카: 『합시다, 사랑의 도피를.』
16화, 하카리 구출작전이 시작되었다. 정원에서 노는 고양이와 저택 내부를 지키고 있는 대형견, 적외선 시야 안약으로 본 결과 마치 그물망이나 다름없는 감지망까지 넘나든 끝에 마침내 하카리가 있는 방에 도착하지만, 하카리의 방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경보가 울려서 그대로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하하리에게 끌려온다. 주거침입까지 했으니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렌타로는 하하리 앞에서 하카리와의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도게자까지 하고, 하하리가 하카리를 고작 중2의 나이에 임신하고 양육해 온 과거사를 이야기해 주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카라네는 왜 이 상황에 울고 자빠졌냐며 태클을 걸지만, 그런다고 해서 물러설 렌타로가 아니었다.
"하지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카리가 후회하지 않길 바라고 - 이 목숨과 바꿔서라도, 후회하지 않게 해 줄 겁니다."
그리고 적외선 시야 안약이 씻겨나가면서 하하리와 '삐빗'을 느낀다.
물론 삐빗이 나왔다 한들 하카리와의 교제를 쉽게 허용해 줄 하하리가 아니었다. 운명의 삐빗이 나온 만큼 사귀어 달라는 말이 나오긴 했지만 어른의 유머라고 둘러댔고,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 렌타로의 심리를 검사했음에도 모조리 참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하하리는 기계를 불신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그렇게 하카리와 교제하는 것을 두고 하하리와 실랑이하던 중 렌타로가 괴로워하는 것을 더 이상 참지 못한 하카리가 탈출을 시도했다는 말을 듣고, 카라네가 하하리를 인질로 잡은 틈을 타서 하카리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긴장이 풀려버린 탓에 하카리가 떨어지려 하자 그대로 하카리를 붙잡은 채 저택 창문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고, 운이 좋게도 둘은 분수대에 떨어져서 목숨을 건졌다.[22] 이 과정을 본 하하리는 렌타로의 진심어린 다짐을 듣고 드디어 렌타로와 하카리의 교제를 허락한다.
렌타로는 하카리의 행복에서 그치지 않고 하하리 또한 행복해지길 바라며 하하리가 했던 고백에 답한다."저는 하카리뿐만이 아니라 하하리 씨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도 함께하셨으면 좋겠어요. 과거에 하하리 씨께서 그려온- 행복한 인생을요!"
그날 밤에 모두 함께 저택에 머무르게 된다. 렌타로는 하하리의 성추행이나 다름없는 온갖 기행에 시달린다. 거기에다 며칠 뒤 하하리는 자기 재력으로 학교를 사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정작 이사장으로 취임했던 사실을 몰랐던 렌타로는 괜히 하카리의 저택까지 헛걸음했다….
24화에서는 점심시간에 매점에 들렀다가 하라가 쿠루미를 만나 눈이 맞게 된다.
30화에서는 하하리의 메이드 메이도 메이와 눈이 맞게 된다.
33화에서는 등굣길에 여자야구부 가입 홍보를 하고 있는 스토 이쿠를 만나 눈이 맞게 된다.
39화에서는 데이트 사전답사를 위해 쇼핑몰에 방문했다가 우츠쿠시스기 미미미를 만나 눈이 맞게 된다.
3.3. 11~15번째 여친[편집]
45화에서는 하굣길에 같은 반의 카쿠레 메메와 눈이 맞게 된다.
51화에서는 친척 히로 삼촌의 집을 방문했다가 사촌 동생 이인 치요와 눈이 맞게 된다.
53화에서는 굿즈를 홍보한다.
마지막에 옷이 찢겨지자 굿즈를 계속 갑옷처럼 장착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56화에서는 여친들을 위해 애를 쓰다 피로가 쌓여 패밀리가 모인 곳에서 잠이 들자, 여친들은 렌타로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기로 하고, 누구 무릎이 가장 편한지 무릎베개 최강자를 정하기로 한다. 12명 모두의 무릎을 겪어본 뒤에 졸음이 쏟아져 그대로 잠이 드는데, 여친들은 렌타로를 위해 다 같이 무릎침대를 만들어 렌타로를 재운다. 그리고 렌타로는 여친들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는 꿈을 꾼다.[23]
57화에서는 새로 온 국어교사 나디와 눈이 맞게 된다.
61화에서는 가만히 있던 시즈카와 쿠스리의 크레페를 망쳐놓고 적반하장으로 시즈카와 쿠스리를 죽여버리겠다며 공갈 협박하는 남자 불량배들을 향해 분노해서 쇼핑카트를 양손에 한 대씩 들고 휘두르는 괴력을 보이며 여자친구들을 건드리면 너희부터 내가 먼저 전원을 진짜 죽여버리고 절대로 가만 안 두겠다고 소리치며 불량배들에게 진심으로 공포와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만들어 불량배들이 시즈카와 쿠스리에게 당장 진심으로 사과하고 망가뜨린 크레페를 즉시 물어주게 만들었다. 크레페에게 사과하는 건 덤이다.
64화에서는 여친들에게 줄 꽃을 마련하기 위해 이쿠의 소개를 받아 원예부의 야사시키 야마메를 찾아가고 그녀와 눈이 맞게 된다.
69화에서는 여친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운동부에 나타나는 마사지 소녀의 소문을 듣고 탐색하던 중 모미 모미지와 만나게 된다.
73화에서는 여친들이 길거리 인터뷰를 하는 TV 방송 리포터와 조우하고, 각자 연애담을 풀면서 렌타로가 자기들을 위해 해준 일을 말하는데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 각 여친별 렌타로가 해준 일들 (대답 순서대로) ] - 하하리 - 데이트 도중 하이힐의 굽이 나가자 하하리를 공주님 안기한 채로 데이트가 끝날 때까지 버텨주었다.
- 메메 - 속옷 흉부 앞쪽 브라켓이 떨어져 나갔을 때 뒤에서 계속 잡아주었다.
- 시즈카 - 이야기할 화제를 마련하기 위해 시즈카가 읽는 소설 전문을 온몸에 새겼다.
- 나노 - 높은 다리 위에서 고소공포증 때문에 겁에 질린 나노를 위해 바로 그 근처 강으로 뛰어들어서 나노를 등에 태운 채 수영을 해서 강을 건넜다.
- 나디 - 말을 탈 줄 모르는 나디의 승마 연습을 위해 렌타로가 직접 인간 말이 되어주었다.
- 야마메 - 넘어질 뻔한 야마메를 팔다리가 골절되는 부상까지 버티면서 받아주었다.
- 하카리 - 또 계획을 짜서 렌타로의 정조를 빼앗으려고 했지만 머리를 벽에다 치면서까지 스스로를 절제하려 버텼다.
- 카라네 - 한 때 부끄러움에 렌타로를 쳤는데 어찌나 힘이 센지 렌타로가 전신 골절상이라는 중상을 입었음에도 화를 내지 않았다.
- 미미미 - 데이트 중에 홍차를 실수로 엎어버릴 적 엄청난 속도로 빨대를 들이대서 흘린 홍차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마셨다.
- 모미지 - 팔 마사지 연습을 하는 모미지를 위해 일부러 팔근육을 뭉치게 해서 앞팔이 프랑키처럼 변했다.
- 치요 - 까마귀가 안경을 낚아채자 그 안경을 찾아주기 위해 산을 넘고 물을 건넜다.
- 쿠루미 - 멧돼지가 우글거리는 숲에서 부상을 입어가며 전설의 송이버섯을 캐 와서 선물했다.
- 이쿠 - 너무 심하게 훈련하다 이쿠가 다치지 않도록 렌타로가 직접 인체가 망가지지 않을 신체 라인을 점검해 주었다.
- 쿠스리 - 쿠스리의 생체실험 소재가 되었다.
- 메이 - 언제나 눈을 감고 있는 메이에게 예쁜 꽃밭을 직접 보여주고 싶어서, 눈을 뜨게 만들기 위한 서프라이즈로 데이트 초기부터 하루 종일 프리저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렌타로 자신이 인터뷰 대상이 되었는데, 여친들 15명의 굉장한 점을 한꺼번에 답하자 리포터가 몬스터라고 했다가[24] 렌타로의 역린을 건드린다.
감히 몬스터라니!!! 사람과에서 가장 귀여운 내 여친들을!!! 야, 카메라 당장 꺼!!!
3.4. 16~20번째 여친[편집]
74화에서는 쿠스리의 저택을 방문한다. 이전의 사례들 때문에 쿠스리의 어머니와 눈이 맞을까봐 걱정했으나, 어머니 대신 쿠스리의 할머니 야쿠젠 야쿠와 눈이 맞게 된다.
81화에서는 여친들에게 선물하려고 한정 키홀더를 16개나 모으자 양아치들이 시비를 걸어 위기에 처하는데, 지나가다 그 광경을 본 3학년 검도부장 키시카에 의해 위기를 벗어나고 서로 눈이 맞게 된다.
87화에서는 나디가 찾고 있는 마스코트를 구하러 패션용품 가게에 방문했다가 케다루이 아시(아코)와 만나 눈이 맞게 된다. 표정과 텐션의 괴리, 갸루식 말투에 적응이 덜 되어 어리둥절하면서도 아코에 친근한 태도와 귀여운 걸 좋아하고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 아코가 반한 굿즈를 렌타로도 귀여워하자 그 상황 자체를 좋아하는 아코의 모습에 설레게 된다.
다음 날 점심시간, 교정을 돌아다니다가 혼자 점심을 먹고 있는 아코를 우연히 마주치고, 친근한 성격의 아코가 혼자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의아하게 여긴다. 그러자 아코는 자기의 낮은 텐션과 헤실거리는 표정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붕 뜨는 편이라고 렌타로에게 밝힌다.
아코의 사정을 알게 된 렌타로는 그날 밤 아코에게 문자를 보내 약속을 잡고, 다음 날 벼룩시장에서 아코를 만나 남아도는 굿즈를 같이 팔기로 한다. 아코는 자신이 모은 굿즈를 좋아하며 사가는 손님들의 모습을 보자 기뻐하며 에모함을 느낀다. 그런 모습을 보자 렌타로는 주위와 다르면 붕 떠버리는 '친구'같은 관계가 아니더라도, 근사하다고 여기는 걸 가게에서 팔고 손님이 사는 관계에서도 사람의 마음은 포개지며, 그런 한 번뿐인 만남으로 얻는 '같은 마음'도 무척이나 '에모'한 것 같다고 말한다. 아코는 자신의 마음을 놀랍도록 잘 알아준 렌타로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큰 결심을 하게 된다.
대애박 진심 결정했어어- 내 인생
(렌타로 : 어...?)
나아 진심 장래에에- 팬시샵 열 꺼야아- 그리고 그리고- 내가 기엽다고 생각하는 것들만으로 진심 가게를 채우는 거야아- 그리고 그걸 기엽다고 생각해주는 손님들이 진심 많이 와서어- 그러면 진심 진심 진심으로- 에모해~~~... 근처 고등학교가 끝나면 진심 손님들이 가득 와서어- 그래서어- 그걸-
아코의 고백을 받자 렌타로도 잘 부탁한다고 답하며 교제를 받아들인다.아이죠찌가 내 옆에서 도와주는 거야아-
...안 될까아? 나아 아이죠찌를 진심 좋아하게 된 거 같은데-
그리고 기뻐하는 아코의 요청에 따라 이름을 부르자마자, 아코의 키스를 받는다.[25]
94화에서는 데이트 사전답사를 위해 공원에 방문헀다가 우토라는 여자아이를 만나 눈이 맞게 된다.
96화에서는 아예 척추골절을 여친들과 좁은 곳에 있었던 것만으로 낫는 기적을 선보였다.
101화에서는 메이와 약속을 잡아 하나조노 저택에 방문했다가 메이의 동생 뻘 메이드인 메이도 마이와 눈이 맞게 된다.
105화에서는 야쿠가 늘 다른 여친들의 응석을 받아주는 쪽이라는 점을 키시카가 주목하고, 야쿠가 응석부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지 상의하자 주말에 야쿠와 키시카를 데리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다.
106화에서는 패밀리 모두 고기 뷔페에 가서 회식을 한다. 이때 반찬으로 나온 진심 그룹의 마약 양배추 때문에 패밀리 전체가 중독 증상을 보이자, 이를 치료할 방법을 모색한다. 그러다 술 기운이 오른 하하리와 나디가 자신과 키스하자 중독 증세가 없어진 것을 알아차리고, 렌타로는 고기를 입에 문 채로 여친들과 키스하면서 고기를 먹여주는 동시에 중독 증세를 치료한다.
그러나 아직 키스를 하지 않았던 마이만 이를 거절하고, 오히려 메이와 키스하는 모습에 분노해서 마약 양배추를 먹이는 바람에 자신도 중독 증세가 발현된다. 하지만 이를 억누르고 고기를 먹은 뒤 '자신이 아까 모두와 한 키스는 고기맛이고, 지금 내가 먹은 고기의 맛은 키스의 맛 그 자체이며, 키스 중독 인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키스의 행복감을 떠올리는 데는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며 중독 증세를 치료하고, 다시 입에 고기를 물고 마이와 키스하려 한다. 하지만 마이가 메이와 키스한 것에 대한 분노와 렌타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뒤섞여서 계속해서 틱틱대자, 자기가 직전에 메이와 키스했기 때문에 지금 나랑 키스하면 메이와의 간접키스라고 들먹인다.
그 말에 결국 넘어간 마이는 렌타로와 첫 키스를 하게 된다.
이후 쭉 이런 식으로 키스하면서 고기를 먹인 덕에 여친들은 배가 불렀지만, 정작 렌타로는 전혀 고기를 먹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여친들에게 고기 키스 세례를 받으며 행복해한다.
3.5. 21~25번째 여친[편집]
108화에서는 원예부에서 야마메를 돕던 중 학교에서 텐트 생활을 하는 원예부 고문교사에 대해 알게 되고 야마메와 함께 텐트에 찾아가 윤리교사 본노지 모모하와 눈이 맞게 된다.
111화에서는 우토가 단골로 다니는 여행자 카페에 관심이 생겨 아코, 우토와 함께 데이트를 한다.
그리고 갸루 패션으로 꾸민다.
112화에서는 미미미가 연극에 참여하게 되자 대본 연습의 상대가 되어 미미미를 보조한다. 그런데 공연 하루 전에 대본에 키스신이 추가되자 미미미는 하차를 결심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렌타로는 잠시 자리를 비워 깊은 산 속으로 발을 옮기고선 미미미가 다른 사람과 키스하는 건 죽어도 싫다며 큰 소리로 떼쓰며 난동부린다. 잠시 뒤에 다시 일행 곁으로 돌아와 미미미에게 남친인 자기 눈치를 볼 필요는 없으니 미미미 자신이 갈고닦은 아름다움을 피로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렌타로는 사실은 죽어도 싫다며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내답지 못하다며 부끄러워하지만, 미미미는 렌타로가 그렇게 생각해주는 쪽이 자기도 죽도록 기쁘다고 고백한다. 그 뒤 미미미는 렌타로를 화극부에 데려와서 진짜 하차해버리겠다고 항의해 키스신을 취소시킨다.
연극 당일, 미미미가 무대에 오르자 그 미모에 압도된 다른 부원들이 미미미와 비교될 것을 두려워해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변을 알아차리자 무대 뒷편으로 달려가 부원들에게 미미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냐며 어서 무대에 오르라고 항의하고, 이에 부장은 차라리 너라도 올라가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그동안 대본 연습의 상대가 되었던 경험을 살려 1인 16역의 역할을 모두 소화해낸다. 마지막에는 미미미의 애드리브로 예정에 없던 키스신까지 선보이며 무사히 연극을 끝낸다. 이 무대가 성공해 '1인 16역을 한 사람'이라는 명성이 생겨 미미미보다도 더 많이 주목받게 된다.
115화에서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바이오 린과 부딪히고 눈이 맞게 된다.
116화에서는 패밀리에게 린을 소개한다. 그리고 린이 좋아하는 바이오하자드를 주제로 한 좀비 간호사 술래잡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해피 엔딩을 맞는다.
119화에서는 렌타로가 폭주해 패밀리 모두의 가슴을 주무르는 소동이 일어난다. 알고 보니 이 렌타로의 정체는 쿠스리가 준 약을 마셔 렌타로와 몸이 뒤바뀐 모미지로, 모미지의 몸에 들어간 렌타로가 나타나고서야 소동이 그친다.
122화에서는 메메의 자택에 방문해 함께 영화를 보게 된다. 렌타로가 방에 와서 안절부절못하는 메메가 틈만 나면 사라지자 불안해하지 않도록 긴장을 풀어주지만, 잠시 시간이 흐른 뒤 메메가 숨겨 둔 렌타로의 등신대 인형을 발견한다.
결국 인형에게 완패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123화에서는 여친들과 트럼프를 하고서 복도를 걸어가다가 히후미 스우와 부딪히면서 눈이 맞는다. 스우가 플레잉 카드를 주워줄 적에 숫자만 적혀 있는 카드를 주워주는 것을 보고, 숫자에 연심을 품고 있지만 반대로 숫자 이외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날 방과 후에 쫄쫄이 차림으로 스우 앞에 나타나 숫자를 묘사하는 팬터마임을 선보인 후, 둘이서 나란히 '10'이 되는 것으로 스우가 이전부터 품고 있던 '혼자서 10을 만들지 못하는' 스우의 고민까지 풀어주면서 스우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우는 렌타로에게 사귀어 달라고 하려다가 숫자하고 렌타로를 모두 사귈 수는 없다며 괴로워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도 22명의 여자친구가 있으니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설득한다.
렌타로: "그건 히후미 양이 나도 모든 숫자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증거야.
잘 알아… 나 또한- 너무나 좋아해서 순위 따위 매길 수 없는 22명의 여자친구들이 있으니까."스우: "2…22명씩이나…? 그럴수가…2가… 2개나…♥"
126화에서는 데이트 일정을 히로 삼촌이 짜준 대로[26] 치요와 데이트를 하는데, 데이트하는 곳이 '어른의 놀이공원'이라는 문란한 분위기를 풍기는 놀이공원이었다. 청소년이 출입 가능한 곳인데도 이름과 분위기에 걸맞게 분홍색 조명으로 도배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커플들이 애정행각을 하는 데 제한이 전혀 없었고 때문에 안 그래도 올곧은 것에 대한 집념이 강한 치요가 불만을 표시했고 렌타로에게도 자신도 모르게 미안해했지만, 렌타로는 오히려 이런 치요를 여러 방면으로 배려해준다. 특히 미로에서는 자기가 강철 거인이었다면 벽을 뚫고 지나가서 빠져나가게 해 줬을 것이라고 했다가 오히려 치요가 말렸을 정도였고, 흠뻑 젖는 롤러코스터를 탄 뒤 대관람차 안에서는 대관람차의 곤돌라가 대놓고 거사를 치르기 좋은 분위기였고 치요도 앞치마 + 스패츠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은 상태였던지라 자기도 실제로는 몹시 두근댔음에도 '치요는 날 믿고 기대는 것이다'는 태도만으로 30분 내내 버티면서 끝끝내 선을 지켜냈다.
대관람차를 나선 뒤 마지막 코스는 어른의 놀이공원에서 전철을 타고 도착하는 등대였다. 이 장소는 치요의 부모님이 첫키스를 한 곳인데, 과거 회상에 따르면 히로 삼촌이 사람 북적이는 등대 꼭대기에서 '네시가 나타났다'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그 사이에 키스를 했다고 하며, 렌타로도 유사하게 '돌고래가 있다'는 말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치요에게 키스한다.
128화에서는 하하리, 아코와 함께 폴 키즈에 참가한 시즈카, 쿠스리, 치요, 모미지, 스우(+ 야쿠)[27] 를 응원하는 보호자 신분으로 참석한다. 여섯이 보여주는 활약에 하하리와 함께 연출을 넘어서서 진짜로 녹아버리는 바람에 행동이 불가능해져 여섯이 우승했을 무렵에는 아코가 수습을 해주어야 했다.
130화 초반에는 공식 애니메이션화를 자축하면서, 만인이 생각했던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작화나 성우 섭외 비용도 많이 들고 내용도 공중파 방송에 나갈 만한 것이 아니다"는 상식이라는 개념 그 자체[28] 가 태클을 걸자 상식을 붙잡고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반강 떨구기로 부숴버렸다. 상식이 박살나면서 '축♥애니메이션화' 글씨가 뜨는 것도 압권. 본편 일상에서는 당시 우토를 통해 선보였던 갸루 분장을 한 채 아코와 데이트를 하는데, 갸루 전용 요소들에 너무 빠져들었다가 하마터면 화장실에 들어갈 뻔했다 잠깐 이성을 되찾는다.
131화에서는 야마메와 함께 산장 도우미를 맡게 되는데, 야마메에게 추파를 던지는 한 외국인과 스모 대결을 하던 와중 곰이 나타나자 사자후를 외치며 곰을 쫓아냈다. 외국인은 그 모습을 보고는 사무라이의 기개가 느껴진다며 감탄하고, 서명해 달라고 하자 얼떨떨해하면서도 외국인에게 서명을 해 주고 외국인과 헤어진다.
그리고 그날 밤 찻집 부부의 계략으로 야마메와 함께 한 이불속에서 자게 되는데 야마메가 잠꼬대로 자기를 안자 선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애쓰지만 야마메의 완력에 완전히 제압당하고, 다음 날 질식한 채로 발견된다. 야마메가 그래도 인공호흡을 해서 정말 운 좋게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났다.
132화에서는 카호 에이라와 눈이 맞게 되어 24번째 '삐빗'을 느끼게 된다.
138화에서는 길을 공사하느라 여친들이 길을 못 지날까봐 공사에 직접 참여해 작업시간을 단축시켜버린다.
140화에서는 야쿠와 함께 골동품 전시장에 방문한다.
141화에서는 네코나리 타마와 눈이 맞는다.
142화에서는 패밀리에게 타마를 소개한다. 고양이인 타마의 마음을 패밀리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고양이 귀와 꼬리를 준비해 패밀리에게 착용시킨다.
덕분에 타마가 패밀리에 무사히 적응하자 감사의 표시를 한다.
그 결과 렌타로의 모습에 패밀리 모두가 황홀해지고, 그 모습을 본 렌타로도 황홀해져서 패밀리 모두 개다래에 취한 듯한 상태에 빠지고 만다.
144화에서는 카라네의 집에 방문한다. 카라네의 가족들과 마주친다. 카라네가 뛰쳐나간다.
잠시 뒤 카라네를 찾아내서 이유를 묻는다.
3.6. 26~30번째 여친[편집]
150화에서는 사이키 히메카와 눈이 맞는다.
4. 초인적인 사랑[편집]
작중에서도 연애 몬스터라고 표현할 정도로 여친과 관련된 일에는 엄청난 능력자가 된다. 한계야 있다만, 문제가 생길 시 웬만한 경우엔 렌타로 선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냥 고등학생인 렌타로가 이런 능력과 활약이 많은 이유는, 작품 내적으로는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안정적 스펙이라곤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보면 하렘 마스터 포지션인 렌타로가 향후 100명까지도 솟아오를 여친들을 감당할 개연성 그 자체가 돼야 하기 때문. 이러한 묘사들로 인해 실제 독자들도 '렌타로라면 저 정도 여친도 다 감당할 수 있겠구나'라고 인정하는 편.
사실상 개성적 캐릭터들이 차고넘치는 이 만화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최강의 진짜 광기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또한 150화에 묘사되는 걸 보면 정작 자신은 자신이 그렇게까지 광기에 찬 걸 모르는 듯 보인다.
- 신체 능력 및 정신력
- 14화에서는 목숨 걸고 하늘을 날아 부케를 잡아내 떨어지려는 시즈카를 바닥에서 고작 5cm 높이를 남겨두고 상처 없이 붙잡았다. 하필 시즈카는 5m 이상은 족히 되는 높이에서 머리부터 떨어지고 있어서 그대로 놔두었다간 꼼짝없이 두개골 골절로 즉사했을 상황이었다.
- 19화에서도 하카리와 같이 3층 높이의 대저택에서 빠르게 추락하고 마는데, 하카리의 머리를 감싼 채로 단 한 번의 도움닫기로 궤도를 바꾸어 연못으로 빠져 간신히 살게 되었다. 3층 높이의 대저택과 하카리와 함께 추락하여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라 만약 도움닫기를 생각 못하거나 잘못 딛게 되면 둘 다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었다.
- 61화에서는 치요, 시즈카, 쿠스리에게 억지만 부리면서 악의적으로 해코지하려는 불량배들에게 분노하면서 두 손에 쇼핑카트를 하나씩 들고 휘두르며 불량배들에게 당장 사과하지 않으면 진심으로 모두 당장 죽이겠다고 엄중 경고하고 불량배들이 망가트린 크레페를 당장 확실하게 변상하게 하고 다시는 여자친구들에게 시비 걸지 않게 다짐까지 받아내며 불량배들을 확실하게 응징하고 쫓아냈다.
- 69화에서 모미지와 처음 만났을 때 렌타로는 아톰마냥 근육이 뭉쳐 있었는데, 사실 데이트 스팟 사전답사를 위해 일본 전국 도도부현을 자전거로 돌아다니고도 지친 기색 없이 멀쩡하게 다니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나중에 모미지를 위해 이걸 그대로 재현하려고 이 작품의 그림작가에게 어시스턴트로 찾아갔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초인적인 체력이다.
- 89화에서 진심 수행 체험을 주관하는 주지스님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진심 수행 체험을 시작한 이래 해당 수행 체험을 최초로 합격한 인물이라고 한다. 진심 그룹이 만든 수행 체험인 만큼 수행 항목들이 하나같이 가혹한 것들이었는데, 바닥 100번 걸레질부터 시작해 앉은 자리에서 1mm이라도 벗어나면 '할(喝)!'을 주입하는 좌선, 석가여래를 향해 하늘에다 '부처님 최고' 복창, 그리고 마지막이 6시간 동안 폭포수를 맞으며 버티는 것이었다. 당시 렌타로의 각오는 "설령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폭포가 쏟아지든 창이 쏟아지든 라퓨타가 떨어지든, 난 죽어도 여친들을 지키고야 말겠다!!!!"였다.
- 96화 고독 에피소드에서는 커다란 항아리 속에 먼저 떨어져 기절하고 말았는데 하하리, 쿠스리, 이쿠, 키시카, 모미지가 5연속으로 렌타로 등 위에 떨어져 척추가 아작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친들과 같이 있었던 것만으로 모두 회복되었다.
- 104화에서는 전설의 화원을 찾아가는 여친 5명(아코, 시즈카, 메이, 야마메, 메메)의 순수함을 지켜주기 위해 몰래 따라가면서, 여친들에게 훼방을 놓고 동심을 파괴할 우려가 있는 숲 속 변태들, 그것도 전원 성인 남성을 단신으로 15명 처치했다.[31] 물론 자기 자신도 어느 정도 부상을 입었지만 고작 왼팔이 부러지고 왼쪽 눈에 상처를 입은 게 전부이다.
[ 렌타로가 처치한 변태들 목록 ] - 대자연 속에서 태어났을 때의 모습으로 자신을 해방하고픈 아저씨
- 풀숲에 숨어 여성에게 밟히고픈 아저씨
- 출근하기 싫어서 야생으로 돌아간 아저씨
- 흙 속에서 머리만 꺼내 여성을 바라보고픈 아저씨
- 우연인 척 숲 속에서 배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픈 아저씨
- 숲의 주인으로 숭배받고픈 아저씨
- 절규하면서 숲속을 내달리며 사람을 겁주는 것에 흥분하는 아저씨
- 야생 원숭이인 척하면서 젊은 여성에게 사랑받고픈 아저씨
- 부상자 흉내를 내 지나가는 여성의 어깨를 빌리기 위해 자신의 다리를 부러뜨린 아저씨
- 갑자기 벌레를 먹어서 여자들에게 혐오받고픈 아저씨
- 34년간 계속 토토로를 찾고 있는 아저씨[1]
- 우주와 하나가 되고픈 아저씨
- 이 숲에 츠치노코가 있다고 24시간을 역설(力說)하며 증명하려는 아저씨
- 금괴를 찾고 있는 탈옥수 아저씨
- 자신이 들개 손에 큰 계집이라 믿고 있는 아저씨
[1] 이쪽은 변태라기보다는 동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독자들 사이에서 오히려 불쌍해하는 반응도 나왔지만, 후에 토토로를 믿지 않는다면 믿게 해야 한다는 독백을 하는 모습이 나오며 이 사람도 위험한 녀석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114화에서는 사랑의 신사에서 벌어진 '신사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이벤트에 참가해 무시무시한 "사랑해" 발성을 내서 우승하여 '평생 함께 행복해지는' 부적을 손에 넣는다. 구체적인 dB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치 입에서 거대한 기공포가 발사될 것처럼 묘사된 데다가, 이때 "사랑해" 말풍선을 2페이지 안에 꽉 채운 것은 물론, 사회자가 그 발성에 정신이 멍해졌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