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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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민주당이 당선된 4년전과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이 수성에 성공한 곳은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던 계양구와 부평구밖에 없었고, 보수정당의 강세 지역인 옹진군,강화군,연수구,미추홀구는 물론 최근따라 민주당세가 강해졌던 남동구,서구,중구에서도 낙선했다.
양 후보 모두 서로 1승을 가져간 가운데, 2014년,2018년 다음으로 3번째로 매치가 벌어졌다. 결과는 이재호 후보가 9%p 차이로 당선됨으로써 2승 1패로 앞서나가게 됨과 동시에 지난 지방선거 참패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차준택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 민선 7기 인천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3선을 채워 출마가 불가능했고, 서구청장 이재현은 공천에서 컷오프됐으며, 동구청장 허인환은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다. 중구청장 홍인성, 미추홀구청장 김정식, 연수구청장 고남석, 옹진군수 장정민 후보 4명은 민주당 공천을 받고 본선에 나갔으나 모두 낙선했다.
당초에는 현직인 민주당 이재현 구청장의 구정 평판이 나쁘지 않아 무난히 재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컷오프되면서 김종인 전 인천시의원이 공천되었다. 결국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국민의힘 후보인 강범석 전 구청장이 '전직 프리미엄'을 누리게 되었고, 강범석이 재빠르게 이재현의 최대 업적으로 호평받는 '클린 서구' 정책을 본받겠다고 선언[1] 하면서 김종인 측에서 내세울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당초 현직 군수인 유천호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나, 경선 상대였던 윤재상 후보가 유천호의 입후보 자격[2] 을 문제삼아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이게 후보자 등록기간 직전에 인용되면서 국민의힘은 졸지에 강화군수 선거를 무공천으로 치르게 되어버렸다. 결국 유천호가 당 지도부와 협의 하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유천호의 공천을 무효화시킨 당사자인 윤재상도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섰다.
개표 결과 보수표 분산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유천호 현 군수가 2위인 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10%p 넘게 앞서며 강화군이 보수 텃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장정민 현역 군수이자 후보가 낙선함으로써 옹진군 3선 법칙이 깨졌다. 다만 옹진군 치곤 꽤 선전을 했다.
1. 종합 결과[편집]
강화군수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민주당이 당선된 4년전과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이 수성에 성공한 곳은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던 계양구와 부평구밖에 없었고, 보수정당의 강세 지역인 옹진군,강화군,연수구,미추홀구는 물론 최근따라 민주당세가 강해졌던 남동구,서구,중구에서도 낙선했다.
2. 지역별[편집]
2.1. 중구청장[편집]
2.2. 동구청장[편집]
2.3. 미추홀구청장[편집]
2.4. 연수구청장[편집]
양 후보 모두 서로 1승을 가져간 가운데, 2014년,2018년 다음으로 3번째로 매치가 벌어졌다. 결과는 이재호 후보가 9%p 차이로 당선됨으로써 2승 1패로 앞서나가게 됨과 동시에 지난 지방선거 참패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2.5. 남동구청장[편집]
2.6. 부평구청장[편집]
차준택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 민선 7기 인천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3선을 채워 출마가 불가능했고, 서구청장 이재현은 공천에서 컷오프됐으며, 동구청장 허인환은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다. 중구청장 홍인성, 미추홀구청장 김정식, 연수구청장 고남석, 옹진군수 장정민 후보 4명은 민주당 공천을 받고 본선에 나갔으나 모두 낙선했다.
2.7. 계양구청장[편집]
2.8. 서구청장[편집]
당초에는 현직인 민주당 이재현 구청장의 구정 평판이 나쁘지 않아 무난히 재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컷오프되면서 김종인 전 인천시의원이 공천되었다. 결국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국민의힘 후보인 강범석 전 구청장이 '전직 프리미엄'을 누리게 되었고, 강범석이 재빠르게 이재현의 최대 업적으로 호평받는 '클린 서구' 정책을 본받겠다고 선언[1] 하면서 김종인 측에서 내세울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2.9. 강화군수[편집]
당초 현직 군수인 유천호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나, 경선 상대였던 윤재상 후보가 유천호의 입후보 자격[2] 을 문제삼아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이게 후보자 등록기간 직전에 인용되면서 국민의힘은 졸지에 강화군수 선거를 무공천으로 치르게 되어버렸다. 결국 유천호가 당 지도부와 협의 하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유천호의 공천을 무효화시킨 당사자인 윤재상도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섰다.
개표 결과 보수표 분산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유천호 현 군수가 2위인 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10%p 넘게 앞서며 강화군이 보수 텃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10. 옹진군수[편집]
장정민 현역 군수이자 후보가 낙선함으로써 옹진군 3선 법칙이 깨졌다. 다만 옹진군 치곤 꽤 선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