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마피아

카자흐스탄 마피아를 소개하는 러시아어 영상

1. 개요[편집]

---

카자흐스탄 마피아는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러시아 연방에서 활동하는 카자흐인의 범죄조직이다.

2. 설명[편집]

---

카자흐의 조직범죄는 1980년대 후반부터 발호하기 시작했다. 주로 전직 운동선수와 전직 경찰들이 구소련 붕괴의 경제난 때문에 조직범죄를 많이 구성하여 활동했다.

카자흐 마피아는 보호비 갈취, 마약 밀매, 공갈 협박, 사채업, 불법 도박, 포르노, 각종 청부 폭력 사업을 하며 상당수의 국유기업/민간기업/상업은행이 카자흐 마피아에게 보호비를 지불했다고 한다.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자 부패한 공무원들과 세관, 금융가들과 협력해서 여러가지 사업을 했으며 조직범죄 조직원들이 대기업들과 법집행기관에 침투할려는 시도가 늘어났다고 한다.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말까지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범죄조직이 연루된 대규모의 마약거래를 적발했다.2004년 내무부는 약 59개의 범죄조직을 소탕했다고 한다. 한해에만 총기 176개, 폭발물 143개, 수류탄 39개, 탄약 7000개, 마약 465kg(헤로인 10kg 이상 포함)을 압수했다고 한다. 2007년까지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1200여개의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1050억 텡게가 넘는 자금을 국고로 환수했다.러시아어 위키

2007년에 나온 기사를 보면 약 10개의 조직화된 범죄단체가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영역별로 나누어 점거하고 있다고 한다.# 1990년대와 달리 대부분 합법화된 사업가로 변신하여 각종 범죄와 합법사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카자흐 갱단은 카자흐 북부와 중부의 곡물 생산/저장, 중부 및 동부의 야금업, 남부의 석유업, 카스피해 인접의 수산물 및 불법 캐비어 채취, 남부 국경에서 소비재 밀수 등 다양한 방면의 범죄에 종사하고 있다.2010년 한해에만 362명의 조직원들이 기소됐다. 카자흐 마피아는 여러 러시아 연방의 소수민족인 체첸이나 잉구쉬인들도 참여하고 있다.카자흐 조직범죄 관련글

2011년 마피아 멤버가 자살폭탄테러를 저질렀다는 기사가 있었다.#,#

2020년 카자흐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는 남부 카자흐스탄에서 둥간족과 갈등으로 일어난 충돌로 11명이 사망한 사건을 두고 국경을 넘나드는 밀수업자 갱단이 배후에 있다고 발표했다.#

3. 한국에서[편집]

---

2006년에 고려인 러시아 마피아 조직원이 카자흐스탄 조직과 손잡고 국내의 바다이야기 기계를 카자흐로 수입하려다 적발된 적이 있다.# 2020년엔 러시아 마피아와 함께 국내에 마약을 유통하려다 체포된 카자흐계 범죄조직원도 있었다.#

2020년 화성에서 일어난 외국인 마약 갱단 집단 패싸움에도 카자흐스탄계가 끼어있었다.# 김해에서는 고려인계 카자흐스탄 갱단이 이권문제로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이들이 대규모의 잘 조직화된 브라트바 수준의 레드 마피아나 카자흐스탄 마피아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구소련권의 여러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갱단 수준의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

4. 주요 조직[편집]

---

• 4형제단 - 2007년 기사에 따르면 특히 악명높은 조직이라 한다.
• 레드 다이아몬드
• 아딜 키타이
• 데퓨탄스키 코르푸스
• 크립바예스키에
• 아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