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애프터라이프)
덤프버전 :
“ 난 위대하신 몸이라구! ”
“ 내가 누군지 알면 깜짝 놀랄걸? 너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
1. 개요[편집]
다른 사진 보기
와 어울리지 않게 독한 말을 일삼는 악마.
My way를 외치며 오늘도 혼자 독불장군처럼 살아가지만 왠지 계속 신경이 쓰인다. 냉정한 척하지만 그래도 내 사람에게는 따뜻한 깍쟁이.
애프터라이프의 등장 캐릭터.
새벽조에 속해있는 사신이다.
사용 무기는 장창.
2. 비주얼[편집]
분홍색의 단발, 파란색 눈동자를 가진 화려한 인상의 미인. 밝은 금색의 폭신폭신 해보이는 곱슬머리와 쳐진 눈매를 가진 엘이 전형적인 천사의 이미지라면, 이 쪽은 붉은 끼가 돌고 머리카락이 뾰족하게 튀어나와있는데다 눈꼬리가 올라간 편이라 강렬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땋은 한쪽 옆머리는 퀸시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존재인데, 유세프 R 카드 [절대명령] 스토리를 통해 유세프가 평소에 퀸시의 머리카락을 땋아주는 것이 밝혀졌다.[7]
헉, 예뻐...!
시안, 기억의 숲 中.
너같이 예쁘게 생긴 존재들은 마계 밖에 있는 명계에서 많이 봤지.
악마, 최초의 처음 中.
나인과 더불어 애프터라이프의 공식 미인이다. 하지만 과거 탓에 '예쁘다'는 말은 좋아하지 않는다.[8][9] 오죽하면 본인 퍼스널 스토리 [어느 날이었다](R3)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발작 증세를 보이는 퀸시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3. 성격[편집]
드세고 자존심이 높지만, 은근히 울보인 캐릭터. R1 카드 [최초의 처음]을 각성시키면 펑펑 울고 있는 데다가, 메인 스토리 도중에도 안 우는 척 눈물을 보이곤 한다. 또한 SSR [카르마] 스토리 제 2 장에서 에단에게 삼류라는 소리를 듣고 울기까지 한다. R2 [진짜 퀸시 vs 가짜 퀸시] 스토리 제 4장에서는 가짜 퀸시와 어떻게 그런 애랑 금방 친해질 수 있냐며 베린 앞에서 울기도 한다.
장난꾸러기같은 면모와는 달리 마음이 매우 여리며 빽빽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아이처럼 순수한 면이 많아 생각과 감정이 얼굴에 투명하게 드러난다.
악마이기 때문에 계약을 하면 일단 하기는 싫어도 무조건 지킨다는 듯.
장난기나 남을 괴롭히는 것은 거의 숨 쉬듯이 발휘된다. 특히 엘의 퍼스널 스토리 [열병](R3)에선 다이어트 한다는 매니저 앞에서 치킨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치킨집 쿠폰을 뿌리는 등 유혹을 해대자 엘이 말리는 것으로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 구도가 되어 버렸는데, 그러다가 2주 동안의 다이어트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매니저가 홧김에 엘에게 심한 말을 해서 그 충격으로 엘이 아파서 쓰러지게 만들어 버렸다.[11]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지 퀸시를 당번조에 넣고 일지를 얻으면 안 적었다고 적혀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끔 다른 사신들이 그걸 용납 못하고 도망가려는 퀸시를 붙잡아 일을 끝까지 끝내게 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
자존심이 높아서 툭하면 남을 깔보고 남들보다 위에 있으려고 하지만, 다른 사신들은 그에 맞춰 발끈하거나 비꼬거나, 혹은 무시하는 반응을 보인다.[12] 자신이 제일 잘난 줄 알기 때문에, 설령 유세프처럼 상대가 남들이 인정할 정도로 잘난 능력이 있거나 뛰어난 성품을 가졌어도 무조건 자신보다 수준이 낮다고 멋대로 생각한다.
그렇다고 퀸시가 남들을 깔아뭉개고 괴롭히기만 하냐면, 그건 또 아니다. 예를 들어 베린에게 약골이라고 하며 자주 놀리고 괴롭히지만 은근히 잘 챙겨준다. 베린 SSR 카드 [새벽의 나비] 스토리 제 4장을 보면 변장약을 위장한 기폭제를 주며 용기를 주는 역할도 하였다. 매니저나 다른 사신들한테도 자기가 도와줄 만한 일이 생기면 돕기는 한다.
다만, 퀸시의 이런 친절한 면모는 유세프나 데이 같은 항상 친절한 사신들과 달리 ON OFF로 껐다켰다 하는 느낌으로 꽤 드물게 튀어나온다.
여담으로 공식 성우 인터뷰에서 양정화 성우 왈, 퀸시를 연기한 감상은 실제 현실에서 이런 매너와 태도로 타인을 대하면 절대 안 된다고 느꼈다고(...) 그래도 퀸시를 많이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4. Q&A[편집]
4.1. 인게임[편집]
Q. 평소 고민이나 걱정 거리가 있으면 어떻게 해결해?
A. 고민? 그런 걸 왜 키워? 해결책이 필요하면 나한테 연락하라고.
4.2. 사신 집중 탐구[편집]
Q. 사신도 고민이 있을까?
A. 난 위대하신 몸이라고. 고민 따위 없어. (상쾌한 표정으로 윙크를 날리며)
5. 스토리[편집]
5.1. 메인 스토리[편집]
5.1.1. 기억의 숲[편집]
시안, 시릴과 싸우다 지부장과의 만남에서 지각할 뻔한 후[13] , 스토리 내내 에단과 티격태격하고 임무 중에 불평불만을 계속 얘기하지만, 베린이 원혼을 진정시키자 원혼에게 손수건을 건네주는 등 훈훈한 장면도 만든다.
5.1.2. 적막의 국제예술학교[편집]
퀸시는 야구부 후보생으로 위장하기로 한다. 큰 비중은 없지만 포털에 먼저 들어가려고 맨 앞에 서다가 휴머나이저를 먼저 맞는 수모를 겪는 개그씬을 하나 연출한다.[14]
후에 학교 전체에 렌의 녹음된 음성을 듣게 되고 매니저가 한 짓이라는 걸 알게 되고, 렌이 재수 없었다고 생각했는지 연행되어 사라진 렌을 향해 쌤통이라고 말한다. 후에 에단이 네 녀석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며 지적하지만.
5.1.3. 현혹의 르젠다 호수[편집]
매니저가 요니스를 따라가는 걸 유일하게 발견하지만, 보고만 있었기 때문에 에단에게 한 소리 듣게 된다. 이후 매니저가 결계에 갇혀 호수 공중에 떠있는 걸 보고 기겁하는데, 이후 호수에서 거대 물파도가 일어나자 호수에서 해당 챕터의 메인 보스인 닉시를 발견한다.
닉시와는 마계에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나오며, 닉시의 일면과 능력 등을 모두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릴의 제안에 따라 퀸시는 닉시에게 다가가고, 닉시는 잠시 그의 과거를 들먹이며 그를 비웃지만 그에게서 느껴지는 슬픔의 기운을 느끼고는 인질로 붙잡은 매니저를 구실로 그를 대신 데려가려고 한다.[15] 퀸시는 이에 폭소하지만 에단이 잘 된 거라며 자기를 넘기려 하자 격노하며 그에게 따진다. 이어 닉시가 에단의 행동을 가리키며 사신들 무리의 일원으로 인정받지 못한 거라며 퀸시를 자극하고, 퀸시는 애써 부정하지만 스토리에서 에단이 했던 말을 떠올리고는 그에 수긍한다.
닉시는 트라우마를 찾아서 최면을 걸었는지 결국 퀸시는 닉시의 제안을 수락하고,[16] 대신 매니저를 풀어달라고 말하다가 결계 안에서 최면을 스스로 푼 매니저를 보게 된다. 퀸시는 매니저에게 윙크와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보낸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사실은 퀸시는 최면에 걸리지 않았다. 최면에 걸린 척을 하며 닉시에게 다가가지만, 하필 데이가 닉시의 곁에 떠있는 마물 '스펠로'를 향해 달려드는 탓에 계획을 다 망치게 생겼다고 생각하여 짜증을 낸다. 곧 데이가 최면에 바로 걸리자 멍청이라며 소리친다.
다행히 매니저가 결계에서 나오면서 데이도 정신을 차리고, 닉시가 그걸 보고 비웃자 퀸시는 "우습네 정말. 눈앞에 있는 게 아군인지 적군인지 알아보지도 못하는 네 녀석이.라고 맞받아친다. 사실 이제까지 퀸시는 닉시가 자신의 과거로 만들어진 슬픔의 기운을 노려서 자신을 매니저와 바꾸자는 제안을 수락했다는 속셈을 다 알고 있었다. 또 하나 닉시가 간과한 것은 퀸시의 눈은 발동하게 되면 최면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것.[17] 이로 인해 닉시의 허를 찌르게 되고, 에단에게 신호를 줘서 함께 닉시에게 공격, 마지막에는 시릴이 가져온 청소기 모양의 물탱크로 인해 닉시는 완전히 퇴치된다.
재주는 악마인 자기가 부리고 마물(+나비)은 시릴이 퇴치하여 가두자
스토리 중반에 나온 퀸시의 회상 장면은 퀸시의 퍼스널 스토리 [최초의 처음](R1)의 한 장면이다.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다면 해당 스토리 항목 참고.
5.2. 퍼스널 스토리[편집]
5.2.1. 악마, 데뷔(N1)[편집]
매니저가 오기 전 사신지부 기수장을 결정하는 날의 이야기. 지나가는 먹구름을 배경으로 해서 소란스럽게 등장해 엘을 긴장시키지만, 냥선배가 퀸시에게 돌을 던짐으로써 모든 게 장난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게 엘과 퀸시의 첫만남.[18] 상극이라 서로가 아니꼬운 둘은 냥선배에게 항의를 하려고 했지만 냥선배는 사신은 강한 염원을 가진 자라면 누구든지 될 수 있다며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악마를 처음 본 엘은 신기한지 퀸시를 자꾸 쳐다보다가 자꾸 흘겨본다고 오해받게 되는데, 해명하려다가 그만 퀸시에게 '예쁘다'고 말해버려서 퀸시의 화를 부르고 만다. 상당히 분노했는지 냥선배가 다시 돌아왔을 때 퀸시에게 혼나고 난 뒤의 엘은 완전 기가 죽어서 다시는 예쁘다고 하지 않겠다며 반성하고 있었다. 냥선배는 그런 퀸시를 조금 혼내고[19] 둘을 강당으로 데려가는데 그 자리에는 14지부 사신들이 모여 있었다. 퀸시는 그들을 보더니 큰 소리로 모두를 주목시키며 자신을 사신들의 주인이라고 소리친다.
냥선배는 얼른 말리려고 하지만 퀸시가 다른 사신들하고 계속 시비를 걸자 안 되겠는지 지팡이로 또 때리고 내려보낸다.[20] 냥선배는 모인 사신들에게 매니저를 돕고 보좌하는 기수장을 뽑을 거라고 하는데, 퀸시는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기수장이 신입 사신들을 대표한다는 소리가 나오자 자기가 하겠다며 태도가 완전히 바뀐다. 잠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21] 투표를 마치고 냥선배는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
결과는 어이없게도, 18장까지 개표했는데 중복된 이름이 한 명도 안 나왔다. 심지어 그 중에는 무효 처리된 데이의 것과 기권까지 있었음에도. 보아하니 대부분 자기 이름밖에 안 쓴 듯. 냥선배는 마지막에 중복 투표가 있길 바라면서 개표하는데, 마지막 종이에 적힌 이름은 엘.[22] 퀸시는 한 표 차로 이기지 못하자 여기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거라 생각하며 기죽어 있는데 기수장이 된 엘이 인사하러 온다. 퀸시는 그런 엘이 아니꼬운지 밀어내지만 엘은 더 이상 퀸시를 상극이라는 이유로 싫어하지 않는지 모진 말을 듣는데도 그저 웃는다. 다음으로 유세프가 다가와 새벽조를 소개하고 퀸시를 새벽조 기숙사로 안내하는데, 차분하고 자상하게 대해준 유세프를 보고 퀸시는 그새 화도 잊고 멍한 표정이 된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따라가긴 하지만. 엘이 어떻게 기수장이 됐는지 알 수 있었던 에피소드.
5.2.2. 악마 맞는데요.(N2)[편집]
인간계에 처음 들어온 퀸시는 이내 학교 안으로 들어간다. 체육복을 입고 땀을 흘리기 싫어서가 이유. 학교 안을 돌아다니던 퀸시는 여학생 둘과 부딪히는데, 여학생들은 그저 무시하고 수다만 집중한다. 퀸시는 괘씸하기도 하고 마침 심심해서 여학생들 중 한 명을 부른다. 얼마 전에 전학을 왔다고 거짓말을 한 뒤에 귓속말로 친구가 그 여학생을 모함하고 다녔다는 얘기를 하고는 자리를 뜬다. 그러자 그 학생들 사이가 나빠지는 기색을 보이고, 퀸시는 이를 보며 웃는다.[23] 그러다 갑자기 자신에게 익숙한, 음습하고 어두운 기운을 느끼고 그 기운을 따라간다.
기운이 나오는 곳은 다름 아닌 '흑마술 연구회'가 있는 교실. 퀸시는 호기심에 들어가다 구석에서 제물을 바치던 학생들을 보고 놀라고 학생들은 의식에 훼방을 놓았다며 발악한다. 학생들 중 한 명인 제이슨은 '데아몬'이라는 이에게 제물을 바치고 헌신을 요청드리는 의식 중이었으며, 퀸시가 방해했다고 한다. 원래라면 에밀리라는 학생이 입구를 지키고 있어서 의식 중에는 못 들어오는데, 마침 에밀리는 밴드부를 도와주느라 자리를 비웠고 그 틈에 퀸시가 들어온 것.[24] 에밀리는 처음에는 연구회에 찾아온 퀸시를 보고 의아해 했지만 퀸시가 신입 회원인 줄 알고 반가워한다.[25] 제이슨은 아무나 회원으로 받아주지 않는다고 하고, 그에 동의한 흑마술 동호회 회장이 퀸시에게 다가온다.[26] 그는 동호회에 가입하려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지만 퀸시는 소환 의식도 어설프게 안다고 그저 비웃는다. 회장은 퀸시의 정체를 묻고 퀸시는 그에 악마라고 대답한다.
퀸시는 자신을 경배할 거라 생각해 자신만만해 하지만, 오히려 학생들은 그 말을 듣고 대폭소한다. 심지어 회장은 퀸시가
제물로 바칠 피는 회장의 것으로 하고, 퀸시는 다른 학생들에게 의식에 필요한 재료들을 가져오도록 한다. 한편, 유세프는 임무 전에 받은 매니저의 부탁으로 퀸시를 찾고 있었다.[28] 복도를 돌아다니던 그는 어두운 기운을 감지하고 원혼인가 싶어 그곳으로 향한다. 퀸시는 그 동안 지옥령 소환을 시작했고, 유세프는 기운을 따라 흑마술 연구회 교실에 도착한다. 에밀리의 만류에도 교실로 들어간 유세프는 마침내 퀸시를 발견한다.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교생인 척 잠시 수상한 집회에 관련해 회장을 타박하고는 퀸시를 일명 '심부름을 시켰더니 도망간 학생'으로 몰아가서 그를 끌고 나간다. 남겨진 학생들은 역시나라며 퀸시는 악마가 아니었다고 확신한 분위기로 마무리 된다.[29]
5.2.3. 최초의 처음(R1)[편집]
쇼핑 중이던 매니저와 시안은 퀸시를 발견하는데, 퀸시는 다름아닌 꽃 가게로 들어간다. 쑥스러워하는 표정으로 꽃을 사기까지 한 퀸시를 보고 매니저는 그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려는 줄 알고 난리를 치지만, 시안은 상식적으로 악마인 퀸시가 누굴 좋아할 리가 없다고 부정했다. 둘은 그에 서로 내기까지[30] 걸면서 퀸시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퀸시는 산속으로 가는데, 뒤따라오는 둘을 눈치채고 그들을 부른다. 매니저는 뒤따라가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데, 퀸시는 기분 나빴는지 화를 냈으나 시안이 매니저를 감싸줘서 큰 사단은 없었다. 그리고 퀸시는 갑자기 잘 됐다며 갑자기 매니저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퀸시의 과거 - 퀸시는 마계에서 같은 악마들에게 벌레라 불리며 무시를 당해왔고, 마력도 미숙한지 까마귀 떼를 부르거나 날개나 불길을 만드는 일처럼 다른 악마들이 가능한 일도 못했다. 이렇게 무시를 당한 이유는 단순히 마력 때문이 아닌, 퀸시가 날 때부터 인간 같은 외모를 가졌기 때문이었는데, 마계에 존재하는 악마들은 모두 거대한 뿔, 흉측한 이빨, 기다란 손톱, 무시무시한 날개가 있는 게 보통이었다. 그런 악마들과는 전혀 다른 외모를 가진 퀸시는 마계에서 탄생하여 마계에서 자랐는데도 불구하고 악마가 아닌 '벌레'로 여겨졌다.
마계의 생명들은 모두 전생의 죄로 인해 그곳에서 살아가도록 벌을 받은 존재들로, 부모, 형제는커녕 가족이라는 의미가 없으며 오직 '악마'라는 단어로만 통일되어 있다. 그리고 퀸시는 이 마계에서 전생도 없이 처음으로 탄생한 악마인 것.[1] 하지만 그런 퀸시가 가진 예쁜 외모는 악마들에게 이질적인 것이라 그를 거슬리게 봤고, 퀸시의 믿음과는 상관없이 그가 악마임을 부정한다.[2] 오히려 악마가 아닌 벌레로 취급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계에 명계의 생물이 들어와 악마들은 '벌레'라며 난리를 치면서 퀸시를 데려오는데,[3] 그대로 퀸시를 그 생물에게 던진다. 악마들이 이토록 싫어하며 징그러워하는 '벌레'는 다름아닌 강아지였다. 강아지는 퀸시에게 달려들어 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를 핥았고, 강아지를 처음 본 퀸시는 따뜻하고 친근한 강아지로부터 반가움, 기쁨 그리고 호감의 감정을 그날 처음 느끼게 된다. 퀸시도 그 강아지가 마음에 들게 되는데, 악마들은 그런 둘에게 그물을 던져 붙잡는다. 악마들은 이참에 퀸시와 강아지의 정체를 알기 위해 둘을 위대한 악마에게 끌고 가기로 한다. 위대한 악마는 강아지를 보고 악마들에게 이에 대해 알려줬고, 퀸시의 명성을 들었는지 그를 보더니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위대한 악마가 시큰둥해도 퀸시는 그에게 어떻게든 자신이 악마라고 주장하고, 그에 위대한 악마는 증명하라며 퀸시에게 시험을 준다. 퀸시는 모두 앞에서 악마라고 보일 수가 있어 기뻐했지만, 하필 그 시험이란 지금 그 자리에서 강아지를 죽이는 것이었다.
예상못한 시험의 내용에 당황한 퀸시에게 위대한 악마는 자신의 칼을 내어주고, 죽이는 걸 망설이는 퀸시에게 무슨 악마냐며 일침한다. 퀸시는 그에게서 공포를 느꼈고, 애석하게도 위대한 악마는 퀸시의 바람과는 반대로 그의 눈앞에서 강아지를 죽인다. 퀸시는 이미 죽은 강아지를 안고 깨우려고 했지만, 위대한 악마는 그런 퀸시에게 그것이 '죽음'이라 말한다. 퀸시는 오열하고 그에게 이유를 묻지만, 위대한 악마는 퀸시가 느끼는 감정을 '슬픔'이라 가르치며 그를 벌레라고 부른다. 위대한 악마마저 자신을 '벌레'라 부르자 퀸시는 절망하고 위대한 악마는 죄책감을 느끼는 퀸시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퀸시가 괴성을 지르면서 땅이 흔들리던 때 퀸시는 위대한 악마에게 저주를 내린다.[4] 저주를 내리고 퀸시는 강아지를 데리고 도망치며, 악마들은 그를 쫓아간다. 한편 명계에서는 낮잠에서 막 깨어난 냥선배가 마계의 이변을 감지한다.
악마들은 퀸시를 배신자라 부르며 그를 쫓아가고 이들이 경악하든 말든 퀸시는 명계를 지키는 결계로 몸을 던진다. 퀸시는 놀랍게도 소멸하지 않고 결계를 통과하여 명계로 넘어오는 데 성공하고,[5] 그 너머에 있는 악마들은 이를 간다. 이를 보던 냥선배는 퀸시의 정체에 대해 물어보는데, 악마들은 그에게 퀸시를 넘기라고 발악한다. 명계인도 아닌 악마인 퀸시가 결계를 통과한 것에 놀란 냥선배는 퀸시의 팔 안에 계속 안고 있는 강아지의 시체를 보고는 퀸시가 악마임에도 연민을 느낀다는 걸 알게 된다. 결계를 넘어서려는 악마들을 막은 냥선배는 이 이상 결계에서 행패를 부린다면 명계는 물론 천계에도 선전포고하는 것이라 여기겠다며 퀸시가 명계인이 되었다고 주장, 신의 진노를 살 거라 협박하여 악마들을 돌려보낸다.[6] 악마들이 가고 긴장이 풀린 퀸시를 보고 냥선배는 걱정하지만, 퀸시는 냥선배가 악마들을 벌레라고 부른 것에 울면서 웃는다. 마계의 악마들은 명계에서는 벌레였고, 퀸시는 그 동안 벌레들 가운데서 벌레가 되지 않으려고 아무 소용없는 짓을 했다는 것과 자신이 겁쟁이이고 미련하게 굴어서 강아지를 죽게 했다고 생각하여 오열한다.영원히 몰랐을 반가움, 기쁨, 호감, 슬픔, 그리고 죄책감의 감정들을 알려준, 자신을 처음으로 좋아해준 강아지는 그렇게 퀸시의 곁을 떠났고, 악마답지 않은 연민과 감정을 가졌기 때문에 퀸시는 그렇게 사신이 된 것이다.[1] 전생의 죄로 보내진 이들과는 달리, 퀸시는 출생 그 자체가 마계라는 의미. 다시 말해 모든 악마들의 선조나 다름없는 위치다.[2] 한 악마가 말하길, 퀸시의 외모가 마계 밖에 있는 풍족하고, 아름답고, 편안했던 명계를 닮았다고. 하지만 악마들은 이런 곳을 생각하면 괴로움을 느끼기 때문에 퀸시의 외형까지 싫어한다.[3] 퀸시가 어떻게 해주길 원한 게 아니라, 같은 벌레인 퀸시라면 생물과 닿아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여담으로 악마들은 마계의 것들이 아닌 다른 것들을 끔찍하다며 마치 오염 물질처럼 대한다.[4] 퀸시가 위대한 악마에게 내린 저주는 이와 같다. "나! 악마 퀸시가 나의 이름과! 나의 분노와! 증오를 걸고 저주한다! 위대한 악마! 너는 네가 가장 하찮게 여기고 괄시하던, 벌레로 인해 소멸하게 될 거다! '죽음'이 네게 찾아오는 그날까지! 두려움에 떨며 하루하루를 공포 속에 살아라! 이 저주는 세상의 어떤 말보다도 강력하며! 그 어떤 악마도 깨지 못할 것이다!" 여담으로 퀸시가 저주를 내릴 때 그 대상의 주변으로 바람이 부는데, 이 바람의 힘이 너무 강해서 저주를 내린 대상에게는 가까이 다가갈 수 없으며, 닿게 되면 그 존재는 재가 돼서 사라진다.[5] 이 결계는 마계와 명계의 경계로 볼 수 있는데, 악마들은 통과하려 하면 소멸되기 때문에 이를 넘을 수 없지만 명계에서는 넘을 수 있는 모양.[6] 위대한 악마도 신이나 명계를 상대할 수 없다고 한다. 마계가 다른 세계보다 아래에 위치하다는 걸 알려주는 대목.
과거를 얘기한 퀸시는 냥선배의 도움으로 만든 무덤을 보여줬고, 꽃을 사긴 했지만 그 다음을 몰라 매니저에게 조언을 구한다. 매니저는 그에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다며, 기억하고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기리는 것이고 계속 기억하고 찾아와 주면 영원히 퀸시의 안에서 살아있게 되는 거라고 다독인다. 이후 시안은 저주가 그렇게 무섭냐고 묻고 퀸시는 당연하다고 하며[31] 그래서 염원을 외친다고 말한다. 바로 '마계는 자신이 접수한다'는 염원으로, 퀸시는 자신이 마계의 새로운 주인이 될 거라며 당당히 말한다.
5.2.4. 어느 날이었다(R)[편집]
강당에서 괴담을 말하고 있던 노아. 그런데 갑작스런 비명에 모두 밖으로 달려나온다. 모리가 설명하길 퀸시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퀸시는 싫다는 말만 반복할 뿐 넋이 나간 상태였고, 이에 루이가 자고 있던 에단을 깨워서 데리고 온다. 아무렇지 않게 충격요법이라도 쓰려는 거냐고 물어보는 노아가 백미. 에단은 "예쁜이, 자나?"를 시전해 퀸시를 깨우는 데 성공한다.
퀸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 주는데 그것에 대해서 입에 담기도 싫다고 한다. 이에 사신들은 유령이 아닌가 생각하고[32] 에단은 퀸시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압박한다. 이에 사정을 설명하는 퀸시. 중대한 일을 말하는 것 같은 퀸시의 태도에 다들 동요하고, 퀸시는 뒤이어 부엌에 녀석을 봉인했다고 말한다.
이에 부엌으로 향한 사신들은 뒤집어져 있는 볼을[33] 발견하고, 다들 퇴치를 위해 준비할 동안 노아는 엄숙히 각오를 하고 자원해서 그 볼을 연다.
뒤이어 소독중이라는 말이 나오고, 매니저의 대사로 지금껏 스토리를 무섭게 만든 그것이 바퀴벌레였음이 드러난다. 퀸시가 쥐 뼛가루 섞은 독약을 사방팔방에 뿌려 놓았는데도 뚫고 들어온 게 무섭다고. 냥선배는 이에 헛구역질을 한다.
한편 퀸시는 모기 때문에 잔뜩 겁에 질려 있고 이에 노아가 스프레이로 모기를 퇴치한 뒤 약을 건네준다. 퀸시는 자신의 독약 금지령에 대해 툴툴대고, 노아는 마계에는 온갖 흉측한 게 다 있는데 퀸시가 벌레를 무서워하는 걸 의외라고 말한다. 퀸시는 편견은 금물이라며 그런 걸 상대로 참 잘도... 라며 노아가 용감하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주면서 끝.
5.2.5. 진짜 퀸시 vs 가짜 퀸시(R)[편집]
5.2.6. 이름(R)[편집]
5.2.7. 새해가 오면(SR)[편집]
5.2.8. 카르마(SSR)[편집]
5.2.9. 악마의 솜사탕(SSR)[편집]
6. 당번일지[편집]
6.1. 사신지부 순찰[편집]
6.2. 사신지부 청소[편집]
6.3. 사육장 관리[편집]
7. 카드[편집]
7.1. N[편집]
7.2. R[편집]
7.3. SR[편집]
7.4. SSR[편집]
8. 보이스[편집]
- 일상 및 인사
- 사신 지부 활동
- 특수 대사
- 정화 진행
- 조사 진행
9. 선물&선호 훈련[편집]
10. SNS[편집]
SNS 아이디는 The Greatest Devil@Quincy.
10.1. 악마, 데뷔(N1)[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루이, 모리, 나인, 데이, 아이타치, 키르 총 6명.이 몸이 마계를 대표해 천계를 무너뜨려주겠도다!!
댓글
-냥선배: 캬악! 한 대 더 맞아야 그런 소리를 그만두겠냥!!
└퀸시: 아 정말, 멋있을 기회를 안주는 구만.
-에단: 한심하기 짝이 없군.
-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유세프, 베린, 에단, 데이, 리히트, 냥선배, 매니저 총 8명.(엘에게) 흥! 한 표 차이로 기수장이 되어놓고 기세등등할 생각하지 마라! 아주 호되게 일을 시켜주겠어.
댓글
-데이: 힝, 나랑은 2표 차인데, 대단하당!!
└나인: 그런 걸로 대단하다고 말하지는 않아요, 데이 씨.
-루이: 기수장이 되지 못했다고 슬퍼 말게! 기수장이 아니라도 누구든지 내 시중을 들어줄 수 있게 허락하도록 하지! 느핫핫핫!
-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루이, 제이미, 리히트, 노아, 아이타치, 유세프, 나인, 준 등 9명 이상.지나가다 바보왕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마치 내가 자기를 훔쳐본 것 마냥 뿌듯한 표정을 지어서 짜증났다고!!
댓글
-테오: 그 눈빛 나도 몇 번 느낀 적 있는 것 같은데...
-루이: 느핫핫핫!! 부끄러워 말게! 이 몸은 그대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네!
-베린: 그래서 난 절대 안 쳐다봐...
-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제이미, 아이타치, 키르 총 4명.주제도 모르고 감히 악마를 무시해?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
댓글
-유세프: 퀸시가 단단히 화가 났는데, 무슨 일이야?!
└모리: 카티 님이 엄청나게 큰 벌레를 잡아와서 퀸시 님을 놀렸다네요...
-노아: 그건 카티가 너무했지만... 딱히 크다고 말할 수 있는 크기의 벌레는 아니었어.
10.2. 악마 맞는데요.(N2)[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베린, 엘, 나인 총 4명.설마 국제예술학교 임무 중에 진짜 학생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등교도 해야 하는 건 아니겠지?
댓글
-매니저: 당연히 해야지. 내가 말했잖아? 임무 하는 동안은 완전히 학생인 거라고!
-에단: 당연한 소리로 매니저님을 귀찮게 하는군. 쯧.
└베린: 난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저혈압 때문에 힘든데....
-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노아, 모리, 키르, 아이타치, 제이미 총 5명.악! 복도에 엄청 큰 벌레가 돌아다니고 있어. 당장 죽여!! 당장! 명령이다!!
댓글
-유세프: 누구한테 하는 소리야...?
-제이미: 뭐 이렇게 작고 무해한 벌레 가지고 놀라고 그래요...
-카티: 흐앙!!! 내가 먼저 잡아서 퀸시 놀려주려고 했는데 제이미한테 뺏겼어!!
-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인, 시안, 유세프, 노아, 모리 총 5명.매니저 어디 갔어? 매니저 룸에 없네.
댓글
-엘: 매니저님은 잠깐 외출 나가셨어요. 5시간 정도 후 오실 거예요.
└퀸시: 네가 매니저 보좌관이야?! 왜 스케쥴을 다 알고 있냐고.
└테오: 확실히 엘 씨는 매니저님에게 과하게 관심이 많군요.
-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에단, 루이, 준, 유세프 총 4명.주변에 기운 좋은 흉가가 있다는데 혼자 산책이나 다녀와볼까?
댓글
-준: 혼자 공포체험 하러 가시는 겁니까!! 무사히 다녀오십시오!!
-유세프: 같이 가자고는 절대 안 하는 구나, 준...
-기이: 퀸시 님에게 흉가는 가장 쾌적한 곳이겠군요? 후후후...
10.3. 최초의 처음(R1)[편집]
- 레벨 5 도달
약골. 네가 내 룸메만 아니었어도 진짜.......
댓글
-엘: 아침에 베린 님의 작은 비명이 들렸는데 무슨 일인가요?!
-베린: 약을 먹다가 자는 퀸시 얼굴에 쏟아버렸어...
-나인: 그런 걸 참아주는 걸 보면 퀸시 씨의 참을성이 대단한 것 같기도 하네요...
- 레벨 10 도달
널 평생 기억할게.
댓글
-베린: 얘가 뭐 잘못 먹었나...?
-기이: 후후후... 죽을 때가 되면 안 하던 짓을 한다고 하죠... 후후.
-매니저: 뭐...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긴 하지만... 그래도!! 퀸시한테 너무 그러지 마~!!
- 액티브 스킬 개방
(매니저에게) 힘든 일은 적당히 다른 사람 시켜. 뭘 그렇게 혼자 열심히 하고 있어?
댓글
-준: 앗!! 지금 대장님을 걱정하시는 겁니까!!!
-퀸시: 뭐라는 거야? 시끄러워!!!
-루이: 느핫핫핫! 다른 사람 시키는 건 이 고귀한 몸에게 좀 배워야 겠군.
- 패시브 스킬 개방
오늘은 안개가 아주 자욱하군. 이렇게 쾌적할 수가!
댓글
-베린: 지금 쾌적하다고 했어...? 한 치 앞이 안 보이는데.
-노아: 왠지 퀸시랑 잘 어울리는 날씨긴 하다...
-시릴: 도대체 이 녀석이 살던 곳 날씨는 어땠던 거야?!
10.4. 어느 날이었다(R3)[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1명.다들 몰라도 너무 모르니 쥐의 뼈의 장점에 대해 한 수 알려주지.
댓글
-냥선배: 이미 충분히 시달렸다냥!! 말도 꺼내지 말라냥!!
-시릴: 이제 좀 괜찮아지려 하니까 제발 더 이상 얘기하지 말아줘.
-준: 퀸시의 마음은 너무 고마우나!! 계속 모르고 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엘, 시안, 노아 총 4명.며칠째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어! 아주 쾌적하구만!
댓글
-노아: 이 날씨가 쾌적하다고?
-기이: 습한 게 벌레가 나오기에 딱 좋은 날씨군요. 후후후...
-베린: 벌레 얘긴 꺼내지도 마... 이미 퀸시가 약을 여기저기 뿌려놨어...
-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준, 냥선배, 세이, 키르, 데이 총 5명.아 매운 음식 땡긴다! 기절할 정도로 매운 음식 뭐 없나?
댓글
-아이타치: 퀸시 군의 입맛을 이해할 수가 없소.
-준: 앗!! 퀸시 왜 기절하려고 그러십니까!! 기절은 몸에 해롭습니다!!
└매니저: 준, 퀸시는 그런 뜻이 아닌 것 같은데...
*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데이, 준, 총 3명.키르랑 아이타치 지금 정원에서 뭐하는 거냐?
댓글
-아이타치: 활 쏘는 연습을 하고 있소!
-키르: 사냥에서 활은 아주 중요한 존재다. 배우고 싶다면 동참해도 된다.
-데이: 우왕! 나도 가도 됑?? 퀸시는 절대 싫다는데 내가 데려갈겡!!
10.5. 진짜 퀸시 vs 가짜 퀸시(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베린, 유세프, 리히트, 시안, 준, 카티, 시릴, 엘 총 8명.사신은 무서운 분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들 친절하시네요.
서로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고 좋아 보여요.
부러울 정도로...
댓글
-퀸시: 이게 진짜!!! 이젠 내 SNS 계정까지 지맘대로 써?!!
└퀸시: 죄송해요, 전 그냥... 모두에게 인사하고 싶었던 건데...
└유세프: 인사 나누면 좋지 뭘. 어차피 당분간 함께 지내야 할 텐데, 사이좋게 지내.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총 1명.퀸시2 게시글에 좋아요 눌렀던 거랑 퀸시2 편들었던 거!!
나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두고 봐!
이 퀸시 님의 피의 복수가 시작될 테니까!!
댓글
-베린: ...뭐? 얘기 다 끝난 거 아니었어?
└퀸시: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너부터 시작할 거야!!
-아이타치: 키, 키르 형님...?! 왜 좋아요를 누른 것이오...?! 설마 아직...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테오, 카티 총 2명.빨강머리 때문에 벌점 먹었잖아!!!
아~ 왕재수 진짜... 짜증 나!!!
댓글
-에단: 자업자득이다.
-베린: 어쩔 수 없잖아. 네가 훈련 시간에 30분이나 늦은 걸...
-퀸시: 아 몰라!!! 재수 없어!! 가다가 확! 넘어져라!!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테오, 유세프, 노아 총 3명.어제 내 방에 벌레 나왔어!!!
가만 안 둘 거야... 감히 이 퀸시 님의 방을 침범해?!!
내가 다 싹 쓸어버릴 거야!!!
댓글
-베린: 그래 봐야 모기 한 마리...
└퀸시: 시끄러!! 너까지 쓸어버리기 전에 닥쳐!
└베린: 정말... 성격 나빠...
10.6. 이름(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시릴, 데이 총 3명.우리 지부에도 중립지대를 만드는 게 어때? 무슨 일이 일어나도 분쟁 금지.
댓글
-시릴: 우와 그러면 내 실험도 자유로운 거야? 난 찬성!
-모리: 노림수가 있으시군요. 재밌겠는데요.
-매니저: 응, 안 돼.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릴, 시안, 나인 총 3명.강해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 세 보이는 그런 거!
댓글
-아이타치: 우리 부족은 전투를 나서기 전 얼굴에 숯으로 문양을 그렸소!
-키르: 사나운 짐승의 가죽을 걸치면 그 기운을 받는다고 한다.
-에단: 더 이상 사나워질 생각이면 지부를 나가도록.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나인, 기이 총 3명.간밤에 꿈을 꿨는데...
댓글
-데이: 그랬는데 그랬는데? 무슨 내용인데?
-베린: 관심받고 싶다고 아무 말 던지지 마...
-퀸시: 아, 아니거든?! 쓰면서 기억하고 있었단 말이야!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릴, 노아, 유세프, 시안 총 4명.기계 따위가 날 평가할 수는 없어!!! 이건 말도 안 돼!!!
댓글
-준: 승패에 굴복하지 않는 건 비겁한 변명입니다!
-시안: 점수 높게 받으려면 소리 지르는 노래 불러야 한다니까.
└매니저: ...잠깐만 설마 퀸시가 발라드라도 부른 거야?
10.7. 새해가 오면(SR1)[편집]
- 레벨 5 돌파
요즘 뭐 있어? 왜 이렇게 어수선해?
댓글
-유세프: 새해잖아. 사람들이 들뜨는 거야.
└퀸시: 새해라서 어쩌라고? 돈벼락이라도 떨어져?
-모리: 그런 거라면 들뜨는 정도로 끝나지 않겠죠.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기이 총 2명.벽화에 허튼짓하면 진짜 큰일 날 줄 알아!
댓글
-기이: 달라져도 알아볼 자신은 있으신지...?
└퀸시: 야! 너 이상한 짓 하면 진짜 가만 안 둬!
-기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후후후...!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매니저 총 2명.비누거품이 뭐라고 진짜 이걸...!
그리고 꼬맹이! 공중에 떠다니는 건 반칙이지!
댓글
-준: 퀸시가 제일 좋아하면서 터뜨리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카티: 내가 더 많이 터뜨렸거든!
-엘: 너무 신나서 그만... 그래도 그렇게 높진 않았는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노아, 시안, 에단 총 3명.한 번 더 장난치면 용서 안 해!
위대한 악마님의 머리는 장난감이 아냐!
댓글
-유세프: 미안해.
-모리: 양 갈래 귀여웠는데 말이죠.
-매니저: 양 갈래?!
10.8. 블루 다이아몬드(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리히트, 카티, 준, 매니저 총 5명.(유세프에게) 강아지 같다니!!!
내가 오냐오냐해주니까 쉬워 보여?!
차기 마왕의 매운맛 좀 볼래?!!
댓글
-냥선배: 오늘따라 왜 저렇게 흥분한 거다냥?!?
└유세프: 아아, 오늘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얘기했거든요. 까칠한 강아지 같다고 했더니 화났나 봐요.
-리히트: 오구오구, 화내는 것도 어쩜, 귀여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총 1명.아아~ 꿀꿀해.
날씨도, 오늘 점심 메뉴도 다 꽝이야.
댓글
-엘: 반짝반짝 햇살에 날씨도 좋고, 점심도 크림 파스타인데 이만하면 좋지 않나요?
└퀸시: 넌 그 뒤에 반짝이는 후광이나 좀 어떻게 해보라고!
-기이: 오랜 사신 생활을 했지만, 천사와 악마가 함께 있는 광경은 늘 신선하군요, 후후후.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카티, 노아 총 3명.으아아아!!! 싫어 싫다고!!!
댓글
-엘: 지금 퀸시 님이 흥분한 채로 복도를 뛰어다니고 있는데, 대체 무슨 일이죠?
-유세프: 아아, 제이미가 무당벌레 귀엽지 않냐고 퀸시에게 보여줬거든.
-베린: ...시끄러... 머리 아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카티, 시안, 기이 총 3명.재미없어 진짜.
놀리는 맛이 있어야지.
댓글
-제이미: 아유, 참. 애도 아니고.
-유세프: 냉장고에 케첩이랑 고추장이랑 바꿔놨다며?
└엘: 제이미 님, 잘 드시던데요...
10.9. 카르마(SSR)[편집]
전부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었는데...
댓글
-제이미: 저도 깜빡 속을 뻔했어요...
-기이: 후후... 역시 악마라면 사람을 조종해야 제 맛이죠...
-루이: 느핫핫핫! 이 몸에겐 그런 능력이 없어도 전부 나에게 조종 당하거늘!
(매니저에게) 매니저!! 이 몸이 얼마나 대단한 줄 알아?? 그런데 감히 시중이나 들라니.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 같지 않냐고?!
댓글
-매니저: 퀸시. 영업 시작한다. 늦장 부리지 말고 얼른 가!!!
-준: 그 성격에 서비스직이라니!! 대단합니다 퀸시!!
-매니저: 준, 그거 좋은 뜻으로 한 말 맞지...?
시릴! 너 한 번만 더 시안이랑 내 키 비교 분석하러 오면 아주 괴롭혀줄 테다!!
댓글
-시릴: 정확하게 분석하려면 낮과 밤의 신장을 모두 잰 후 평균값을 내야 한다고. 그러니 내일 낮, 내 방으로 와.
-시안: 쟤 뭐라냐.
-노아: 위험한 호기심을 가졌구나 시릴...
카페 일은 정말 힘들다...가 아니고! 이게 다 에단 자식 때문이야!!
댓글
-에단: 왜 나 때문이라는 거지?
-베린: 그거야 쉬지도 못하게 하니까...
-데이: 헤헤! 조금 힘들긴 하당!! 아 물론 싫다는 건 아냐 에단 마마!!
10.10. 악마의 솜사탕(S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베린, 준 총 2명.오늘 내가 빛에 휩싸인 모습을 보게 될 테니까 잘 봐둬!!! 왕재수 알겠냐?! 어??!
댓글
-준: 퀸시의 불지옥을 보는 겁니까!!!
-에단: 화형인가. 잘 가라.
└퀸시: 아니거든?! 아니라고!!!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총 1명.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서 솜사탕을 내놓으래! 맡겨놨냐?!
돈 주고 만들라고 하면 내가 고분 고분 만들어 줄 거 같아?!
댓글
-모리: 퀸시 님. 당연히 돈을 주면 만들어야죠.
-베린: 늘 상식을 뛰어넘는 소리를 한다니까.
-유세프: 퀸시가 만드는 솜사탕... 기대되는걸?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총 1명.아무 것도 하기 싫다.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댓글
-준: 주방에 떡볶이가...!
-퀸시: 뭐! 진짜?! 나 간다!!!
└기이: 있었습니다. 후후후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모리 총 2명.갑자기 고양이가 내 무릎에 앉았어.
댓글
-매니저: 어디야, 어디야? 사진은? 고양이!!!
-아이타치: 어디요! 지금 가겠소!!!
-냥선배: 캬악! 지금 나를 두고 어디다 정신을 파는거냥!
11. 인물 관계[편집]
11.1. 매니저 (여주인공)[편집]
N1 퍼스널 스토리가 유일하게 프롤로그 이전의 시점이라 매니저와 관계가 전혀 없는 내용으로 있다거나, 다른 스토리에서도 매니저에게 호감이 보인다는 묘사가 있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 매니저와의 접점이 이상하리만큼 없던 탓에 전체 공략캐 중 매니저와의 커플링이 눈에 띄게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메인 스토리 챕터 3 '현혹의 르젠다 호수'에서 매니저가 결계에 갇혀 있는 걸 보고 누구 짓이냐며 화를 내거나, 최면에 걸린 척하고 해당 챕터의 보스인 닉시의 허를 찔러 매니저를 구하려 한 것을 보면 싫어하지는 않는 걸로 보인다.
11.2. 사신들[편집]
자꾸 다른 사신들에게 시비 걸고 까불다가 티격대는 것이 주된 패턴. 다른 사신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정도만 다를 뿐 맞받아친다.
그 중 시안이나 베린 등 몇몇 사신들과의 관계는 거의 악우 같은 느낌으로 자리를 잡았다.
유세프나 노아 등 자신에게 시비로 받아치기보단 인자하게 대하는 상대 쪽이 퀸시에겐 더 어려운 모양이다. 유세프 [스페셜 케어]나 노아 [굿 프렌드] 등을 보면 퀸시 쪽에서 당황하는 모양새가 확실히 보인다.
11.2.1. 엘[편집]
천사와 악마답게 서로 상극.[A] 첫 만남이던 퀸시의 퍼스널 스토리 [악마, 데뷔](N1)부터 서로 안 맞는 분위기를 냈지만, 엘이 기수장이 되고 난 후부터는 엘은 퀸시를 악마라는 이유로 싫어하지 않게 된다. 그래도 여러 스토리에서 서로 상극인 둘의 캐미가 자주 나오는 편. 주로 퀸시가 엘을 괴롭히는 전제가 많이 보인다.
11.2.2. 제이미[편집]
퀸시는 누구랑 당번을 하든 당번 일을 땡땡이 치는 편인데, 제이미가 대충 알아서 하지 않고 퀸시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등 어설프게 넘어가지 않아서 퀸시가 짜증을 내고 있다.
11.2.3. 기이[편집]
남들에게 장난을 친다는 점에서 코드가 잘 맞는 모양이다. 기이 - 퀸시 크로스 스토리 '각자의 사정' 편에서는 야밤에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는데, 각자 폭죽과 부두인형을 들고 있는 것을 확인하자 말리긴 커녕 '아, 장난치려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더니 '서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하고 각자 갈 길 갔다.
11.2.4. 리히트[편집]
리히트가 퀸시에게도 열심히 주접을 떨지만 스스로도 열심히 자신을 추켜세우는데, 순찰 당번일지에서 퀸시의 반응이 압권이다. 웩.
11.2.5. 테오[편집]
같이 당번이 될 때마다 불량하게 구는 퀸시 때문에 테오가 스트레스를 받는 관계. 오죽하면 조 이름도 '모범생과 불량사신'일까.
11.2.6. 준[편집]
크로스 스토리 '신경전' 편을 보면 매운 것과 뜨거운 날씨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퀸시는 자신과 준이 동지가 아니라고 하지만 준이 매운 라면을 끓여놨는데 다른 동지를 찾아야겠다며 떠나자 당황해서 준을 따라가는 걸로 보면 동지 맞는 듯. 준 R [대결, 빨간 맛!] 편에서도 매운 것으로 승부를 내려다 너무 불이 붙어 결국 난입으로 중단시켜야 했다. 컬렉션스토리 '어디까지 먹어봤니?' 에서도 매운 요리 도전 모임에 함께 들어 있는 등, 이쯤 되면 매운 음식 애호가 동지로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11.2.7. 루이[편집]
청소 당번일지를 보면 루이가 퀸시를 무릎 꿇려 버렸다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퀸시가 살려달라고 말할 정도면 꽤 큰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11.2.8. 에단[편집]
에단이 늘 상 퀸시를 한심하게 보며 독설을 하는 탓에 퀸시는 그를 왕재수로 여기고 있다.[B]
이 속성은 전체 N1 퍼스널 스토리 중 유일하게 프롤로그의 전 시점인 퀸시의 퍼스널 스토리 [악마 데뷔](N1)부터 이어졌는데, 퀸시가 자신을 주인이라고 칭한 순간부터 비웃거나 독설을 날렸다. 퀸시는 짜증이 나도 냥선배의 말에 따라야 해서 별 보복도 못했다.
퍼스널 스토리 [어느 날이었다](R3)에서 보면 주변 사신들이[34] 인정하는 상극 관계. 이성을 잃고 발작하는 퀸시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루이가 충격요법이라며 에단을 끌고 왔다. 에단 - 퀸시 조의 당번일지 제목도 '앙숙'이다.[35] 이 둘의 크로스 스토리에선 에단이 벤치에 앉지 말라고 하자 퀸시가 곧바로 앉아버리는 장면까지 나온다(...) 참고로 앉지 말라고 한 이유는 페인트칠이 마르지 않아서. 자기는 분명 앉지 말라고 했다며 태연해하는 에단의 모습이 압권. 에단에게 어그로를 끄는 담당이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관계성이 깊은지 둘이 함께 등장하여 서로 날을 세우는 스토리가 매우 많다. 메인 스토리 [현혹의 르젠다 호수]에서는 두 사람이 진심으로 서로를 싫어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다.
11.2.9. 시안[편집]
매니저가 오기 전 시점인 퀸시의 퍼스널 스토리 [악마, 데뷔](N1)[36] 에서 시안은 결석한 상태라 그 후 시점인 메인 스토리에서 첫만남을 치르게 되나, 퀸시의 외모를 보고 시안이 첫눈에 반한 참사가 발생한다.[37] 해당 스토리에서 시안은 민망했는지 퀸시에게 꼬맹이라고 해서 시릴과 함께 셋이서 투닥이게 되고, 그 후부터 퀸시와 시안은 그야말로 앙숙이 따로 없게 된다.
허나 에브넬 페스티벌 스토리에서 라비엘의 노래에 맞춰 함께 구호를 외치거나, 시안이 선 무대를 보며 베린, 엘, 매니저와 응원을 하거나, 시안에게 시비를 거는 악마에게 "야! 너! 뽀삐 건들기만 해봐!"라고 하는 것을 보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당번일지 이름도 '꼬마 & 꼬마'인 것을 보면, 티격태격 대는 악우 같은 관계인 듯.
시안의 별명 '뽀삐'는 모리의 퍼스널 스토리 [그가 사는 방법](N1)에서 처음 만들어진다. 시안은 당연히 이 별명을 불쾌하게 여기지만.
11.2.10. 시릴[편집]
당번일지에선 퀸시가 시릴을 놀려먹는 편이다. 시릴이 춤추는 거 봤다거나, 지부장님 오셨다고 뻥을 친다거나... 오죽하면 공식 관계도에서 시릴에게 퀸시는 천적이라고 되어 있다(...).
시릴 퍼스널 스토리 '성년의 날을 위하여'(SR) 편에서는 시릴이 향수 만드는 데 도움을 요청하자 대가를 요구했는데, 시릴이 '한 번만 뿌리면 3달 내내 벌레가 나오지 않는 해충약을 개발했-'이라고 하자 말을 끝내기도 전에 흔쾌히 수락했다.
11.2.11. 카티[편집]
퀸시가 카티한테 흑마술을 가르쳐준 사이라고 한다.
그 외에 당번일지에서는 퀸시가 자꾸 괴담 같은 걸 이야기해서 카티를 놀린다고.
크로스 스토리 '이구동성' 스토리에서는 둘이서 이구동성 게임을 하는데 다 틀리다가 마지막에 노아가 지나가자 무심결에 카티가 '재수없어...', 퀸시가 '마음에 안 들어...'로 의견 일치에 성공(?)했다.
11.2.12. 노아[편집]
의외로 둘 사이의 관계가 깊은 캐릭터이다. 퀸시 카드 쪽보다는 노아의 카드 퍼스널 스토리 해방을 하다 보면 퀸시가 자주 등장하는데, 악마인 퀸시가 노아의 '선한 기운'을 본능적으로 불편해 하고, 곁에 있으면 기운까지 뺏기는 것 같다는 말을 한다. 노아의 퍼스널 스토리 [노아를 찾아서](N1)에 따르면, 약간은 달라도 엘처럼 봤다고.[38] 또한 노아 R3 카드 [굿 프렌드]의 스토리는 무려 노아와 퀸시 두 사람이 메인인 스토리로, 위기 상황에 단 둘이 놓인 상황에서 퀸시가 노아에 대한 불편함을 극복하고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퀸시가 노아를 피한 이유가 더 나오는데 노아 같은 성격이 마계 출신인 퀸시 입장에서 상당히 낯설기 때문이라고.
11.2.13. 나인[편집]
개인주의적인 면에서는 퀸시와 나인이 비슷한 편이다. 당번일지 이름도 '개인주의'. 말 그대로 시킨 일만 후딱 끝내고 마는 조합.
11.2.14. 데이[편집]
평소에 퀸시가 데이에게 짜증을 내도 데이가 웃으면서 받는 편.
당번일지에서 보면 의외로 죽이 잘 맞는다.
11.2.15. 키르[편집]
키르 SR 카드 [일일 한정 소울메이트] 스토리에서 퀸시의 영혼조각이 키르의 영혼에 섞이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사건 때문에 키르와 퀸시의 성격이 비슷해져서 나름 재밌게 놀았다. 이후 퀸시의 영혼조각이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 제대로 격식 차려 인사를 했다.
이후에도 키르가 퀸시의 일을 돕는다거나 (크로스 스토리 '추격전') 하는 등, 나름 친하게 지내는 사이.
당번일지에선 일 땡땡이치는 퀸시를 잡아서 일을 시키는 키르가 압권.
11.2.16. 아이타치[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그럭저럭인 관계. 퀸시가 아이타치에게 야광봉 댄스를 보여준다던가 등 나름 잘 지낼 때도 있지만 껌을 씹고 그냥 버리는 자는 말발굽에 짓밟혀야 하오!!!! 라고 하니까 일지를 쓰지 않고 가만히 있다던가 등 안 좋을 때도 있다.
11.2.17. 유세프[편집]
퀸시는 유세프를 심심하게 생겼지만 진취적이라며 싫어하지 않는 듯. 유세프는 퀸시를 귀엽게 보고 있지만 당사자가 그 말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면전에서 얘기하지는 않는다.[B]
퀸시 퍼스널 스토리 중에 기수장이 되지 못해 '이곳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걸까?'라며 혼자 생각하던 퀸시 앞에 새벽조 조원들과 함께 인사하며 퀸시를 데리고 간다. 아마도 퀸시를 신경 써서 혼자 내버려두지 않으려 한 유세프의 배려. 여담이지만 이때 퀸시가 언급하는 유세프의 첫인상은 눈이 쳐져서 나무늘보 같았다고...
유세프의 퍼스널 스토리 [스물일곱의 학교](N2)에서 밝혀지길, 퀸시는 유세프를 멍청하다고 생각했다고. 물론 매니저는 전혀 공감을 못했다(...). 애당초에 적어도 퀸시보다는 똑똑할 듯.
당번일 때 일지의 제목은 '소나무'. 전체적으로 항상 퀸시가 도망가고 유세프 혼자 다 맡는 분위기. 사신지부 순찰 당번 일지에서 유세프는 순찰을 완료했다고 적혀있는데 퀸시는 "(일지를 쓰지 않음)"이라고 되어 있다. 베린의 메모지에 따르면 퀸시는 아예 땡땡이 쳐버린 듯. 매니저의 반응이 또냐는 것도 그렇고, 유세프가 상관없다고 메모를 남긴 것을 보면 자주 있는 일인 모양이다. 사신지부 청소 당번에서도 마찬가지. 내용으로 보아 퀸시가 꾀병을 부려서 유세프를 속이고 도망간 모양이다. 이 와중에도 유세프는 퀸시를 걱정하고 있다. 그리고 사육장 관리 당번에서는 드디어 퀸시와 함께 당번을 끝냈다.[39] 다른 사신들(루이, 아이타치, 키르)은 축하연을 열어야 하는 분위기.[40]
퀸시 SR 카드 [블루 다이아몬드] 레벨 10을 찍으면 나오는 SNS에서 밝혀지길, 유세프가 본 퀸시의 첫인상은 까칠한 강아지였다고(...). 당연히 그걸 안 퀸시는 엄청 화냈다.
11.2.18. 모리[편집]
모리는 악마인 퀸시를 꽤 흥미로운 대상으로 여긴다. 약간 예상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그래서 더 지켜보게 되는 것 같다고. 반대로 퀸시는 모리처럼 웃는 얼굴로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애들이 제일 위험하다고 알고 있는데,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하지만 같은 조가 되니 직접 적당히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B]
모리의 퍼스널 스토리 [그가 사는 방법](N1)에서 모리가 지략적으로 아군인 청팀과 상대편인 백팀을 이용한 탓에 퀸시로부터 제대로 사기꾼이라는 인상을 갖게 된다. 이후부터 퀸시는 모리에 대한 불신감이 생긴 모양.
청소 당번 일지에서는 악마인 퀸시가 모리를 보고 "이 악마야!!!"라고까지 할 정도니, 제대로 이용 당한 것 같다.
11.2.19. 베린[편집]
장난을 좋아하는 퀸시가 엄청 장난을 쳐댄다. 본인은 나름대로 신경 써주는 거라지만, 베린은 엄청 거슬리는 모양이다. 그래서 평소에 종종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퀸시는 베린을 잘 챙겨주는 편. 퀸시 퍼스널 스토리 [이름](R)) 편에서는 악마가 자신과 같이 다니던 베린에게 시비를 걸자 악마에게 자기 이름을 내세워 된통 갚아 주면서 마지막에 친구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음료까지 뿌린다. 그렇게 화기애애하다가 다시 또 티격대는 관계지만 최소한 둘이 나쁜 사이는 아니다.
12. 호칭[편집]
13. 기타[편집]
- 카티의 퍼스널 스토리 [오늘의 운세](N1)에 따르면 라이벌이 있다면 저주를 걸어서 아주 파멸을 시켜버릴 거라고(...).
- 퀸시 SSR 카드 [카르마]에서 퀸시 본인이 말하기를, 일단은 악마니까, 사람을[41] 유혹할 수 있는 건 모두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평소에 한쪽 옆머리를 땋고 있는데, 유세프 R 카드 [절대명령] 스토리를 보면 이 머리스타일은 유세프의 작품이다. 유세프가 땋으면 잔머리가 나오지 않아서 퀸시가 매우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유세프가 머리를 땋아주는 대가로 퀸시는 유세프의 소원을 들어주는 거래 관계라고 한다.
- 퀸시 SR 카드 [새해가 오면] SNS에 의하면, 퀸시는 비누거품 터뜨리기를 좋아하는 듯. 평소처럼 틱틱거렸지만, 준의 증언에 의하면 퀸시가 제일 좋아했다고 한다.
-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얼굴과 발랄한 캐릭터의 갭이 큰 사신이다. 까칠하고 정적일 거 같은 외모와 다르게 늘 밝고 활발하다. 평소에도 재잘재잘 잘 떠들며 이목구비가 화려한 동시에 잘 어우러지는 타고난 비주얼. 햄스터보다는 말티즈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 과거의 영향인지 강아지를 좋아하는 듯, 유세프 R 카드 [실낙원] SNS에서 유세프가 "우리 지부에 강아지가 있던가? 요즘 내 신발이 한 짝씩 자꾸 사라지네." 라고 적자 댓글로 "강아지! 강아지 너무 좋아! 어디 있어?" 라고 물었다. 이 와중에 개를 무서워하는 노아는 "설마... 아니죠...?" 라면서 공포에 떠는 모습이 대비된다.
- 모리 SSR 카드 [죽음의 그림자] 스토리에 의하면, 퀸시가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은 파멸, 패배, 치욕, 분노와 같은 불행의 향기가 마구마구 솟아나는 걸 보는 것. 본인이 이걸 매니저에게 설명해 줄때 잔뜩 들떠 있었다.
- 퀸시 SR 카드 [블루 다이아몬드] 레벨 10을 달성하면 나오는 SNS에서 밝혀지길, 유세프가 본 퀸시의 첫인상은 까칠한 강아지였다고(...). 당연히 그걸 안 퀸시는 엄청 화냈다.
- 과거 마계에서 악마 같지 않은 외모 때문에 벌레라는 호칭과 함께 괴롭힘을 당해 스트레스를 받은 듯 하다.
- 마계의 가혹한 환경을 견뎌왔기 때문에 덥고 뜨겁고 매운 것을 선호한다. 한여름 폭염에도 멀쩡하다.
- 퀸시 R 카드 [최초의 처음] SNS에 의하면, 퀸시에게 있어 자욱한 안개 낀 날은 쾌적한 날이라고 한다. 심지어 해당 게시글에 베린이 '지금 쾌적하다고 했어? 한치 앞도 안 보이는데..?'라고 댓글 단 걸 보면 어지간한 날씨에는 끄덕도 안하는 거 같다.
- 퀸시 N 카드 [악마 맞는데요.] SNS에 의하면, 퀸시에게 있어 흉흉한 흉가는 기분 좋은 산책 장소인 듯하다. 기운 좋은 흉가라는 표현을 쓰는 사신은 퀸시밖에 없을 듯.
- 악마라서 그런지 흑마법이나 저주 같은 것을 잘 파악하고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타치 SSR 카드 [호우] 등에서 보이는 모습.
- 인간들의 불문율이나 생활 지식 같은 것에 대해서는 약한 편인지, 본인 사신로드 스토리에서는 호의를 표현한답시고 매니저룸에 꽃을 잔뜩 보냈는데 전부 다 하얀 꽃이어서(...) 뜻하지 않은 장례식장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거기다 본인이 짜증을 내다가 꽃 한가운데에서 반듯하게 누워버리는 바람에 더욱 그 분위기를 강조해버리고 말았다.
- 컬렉션 스토리 '시릴의 계략?!' 편에 의하면 혈액형은 A형.
- 공식 성우 인터뷰에서, 양정화 성우가 퀸시의 대사 중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대사는 메인 스토리 마지막에 마계의 악마는 이런 소소한 일로 울지 않아!! 다음에 하는 호흡이라고. 늘 강하고 센 척하지만 그 마지막에 터진 울음이 퀸시가 어떤 성격의 캐릭터인지 한번에 보여줘서 귀엽다고 한다.
- 일본 더빙에서 평가가 그렇게 좋진 않은 사신 중 한 명.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여자 성우가 맡은 반면 일본에서는 남자 성우가 맡았고, 한국 더빙판 에서는 소년다운 목소리라도 풋풋한 느낌이 나는 반면 일본 성우가 맡은 더빙에서는 목소리가 순식간에 변성기 온 남자처럼 느껴져서 적응을 못하거나 퀸시에게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평가가 좋진 않다.[42]
13.1. 2차 창작[편집]
사고치고 다니는 꼬마악마 속성으로 에타모[44] 애들과 에단에게 장난을 치지만 결국 역으로 당해버리는 개그물이 많다. 흑마술로 다른 사신들에게 장난을 치는 것도 자주 보인다.
커플링으로는 룸메이트인 베린과 매니저. 접점이 많은 노아와, 천사/악마의 조합으로 엘, 투닥거리면서도 친한 시안, 앙숙같은 존재 에단과 자주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