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군 (r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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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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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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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룡
몽키 D. 드래곤
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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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제
사보
군대장
G군
동군
서군
남군
북군
[[엠포리오 이반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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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버그(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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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인물
엠포리오 이반코프
지니벨로 베티
모피
몰리
린드버그
카라스
부군대장
G군
동군
서군
남군
북군
이나즈마
아히루
우시아노
갬보
지론
그 외
바솔로뮤 쿠마 · 코알라 · · 테리 길테오 · 바니 조 · 레이즈 맥스 · 캐롤라인 · 엘리자베스 · 모다
본거지: 바르티고 → 뉴하프만 왕국
* 총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원이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음.













혁명군
革命軍
Revolutionary Army

}}}
파일:혁명군로고.png

1. 개요
2. 기원 및 목적
3. 성향
4. 작중 행적
5. 구성원
5.1. 총사령관
5.2. 간부
5.2.1. 참모총장
5.2.2. 군대장
5.2.3. 부군대장
5.2.4. 기타
5.3. 병사
6. 여담



1. 개요[편집]


원피스에 등장하는 무장 조직.

지도자는 몽키 D. 드래곤으로 본거지는 위대한 항로에 위치한 '백토(白土)의 섬' 바르티고였다. 그러나 검은 수염 해적단의 1번선 선장 지저스 바제스 때문에 위치가 발각되어 파괴된 후 뉴하프만 왕국으로 본부를 옮겼다.


2. 기원 및 목적[편집]


우리가 진짜 쓰러뜨리고 싶은 것은 '세계정부'가 아니야. 그걸 지배하는 '천룡인'이니까요.

코알라, 905화


우리들의 적은 왕들보다 더 위인....... 저 녀석이니까.

사보, 1085화


과거에는 드래곤이 이끄는 전신 격의 조직인 자용군이었으나[1], 세계정부오하라버스터 콜로 밀어버린 것을 보고 분개하여 설립한 조직[2]으로 목적은 세계정부를 지배하는 천룡인을 타도하는 것. 부패한 절대권력을 타도해야 한다는 드래곤의 사상이 퍼지면서 몇 개의 국가에서 반란이 발생했고 사우스 블루의 '센토레아'는 아예 멸망했다.[3] 당연히 이에 대노한 세계정부는 혁명군의 총사령관 드래곤을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지목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혁명군을 탄압하지만 혁명군의 규모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세계정부 가맹국 중 하나인 소르베 왕국의 전 국왕이자 칠무해로 활약하던 바솔로뮤 쿠마와 뉴하프만 왕국의 여왕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혁명군의 창설 멤버이다. 해군본부의 상류층이 모두 엘리트 교육을 받은 인간인 것과 대조되게 뉴커머, 밍크족, 거인족, 몰락한 왕국의 국왕, 천룡인의 노예였던 여성 등 다양한 종족과 성별의 인물이 공존하고 있다. 천룡인 같은 세계귀족들의 지배 체제를 뒤엎으려는 인물들인 만큼 사회적으로 소수이거나 차별 받던 사람들이 많다.

세계관에서 혁명군의 사상이 널리 퍼지며 지지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딱 하나. 천룡인의 권력이 너무나 폭주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정부는 자신들에게 천상금(天上金)이라는 상납금을 바치지 않는 국가의 가맹을 거부하며, 이러한 국가들의 국민들을 강제로 노역에 동원한다. 이 천상금이라는 것이 액수가 어마어마해서 어떤 나라는 천상금 내다가 온 국민이 굶어 죽어 멸망했고, 사황 카이도의 출생지인 보드카 왕국은 천상금을 내기 위해 전쟁을 지속해야 했을 정도다. 덧붙여 가입을 제안했을 때 거절하면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가입을 강요하는 데다 그걸로도 모자라 천상금만 납부할 수 있다면 가입국이 어떤 나라인지는 따지지 않는다.

세계정부의 지배층인 천룡인은 800년의 권력 독점으로 완전히 타락해서 선민주의에 찌들어 폭정을 일삼는 집단으로 전락했다. 사람들을 이유도 없이 괴롭히거나 죽이는 건 일쑤고, 그들에게는 같은 천룡인을 제외한 자들은 그저 노예다.[4]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천룡인의 행태는 이미 세계관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고 있으며, 돈키호테 호밍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말이지 이들의 만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들의 타도 대상이자 오랜 세월 군림하면서 폭주하는 천룡인은 악이지만, 어쨌거나 '대해적시대'인 현 시대에서 세계정부는 반드시 필요한 집단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혁명군의 최종적인 목표는 세계정부가 아닌 천룡인이다. 민중의 방패로서 전세계의 치안을 맡고 있는 해군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을 가두는 임펠 다운이나 악인들의 형벌을 결정하는 에니에스 로비 등의 모든 국가 기관의 기반이 바로 세계정부이기 때문. 세계정부가 사라지는 순간 필연적으로 세계는 더 큰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그런 혼란에 희생되는 것은 아무런 힘이 없는 민중들이다. 그리고 혁명군의 사상은 필연적으로 한 나라의 안정을 해치는 반란을 불러오고 반란은 피를 수반한다.[5] 사실 천룡인의 횡포가 극심해도 그래도 가맹국들이 탈퇴를 하지 않는 이유는 해군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원피스 세계관이 수십 년째 대해적 시대를 겪고 있는 데다가 그 전에도 로저 해적단, 록스 해적단 같은 대해적이 설쳐댔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분명 세계정부는 정상전쟁을 통해 사황의 한 축이자 당대 최고의 대해적이라 할 수 있는 흰 수염이 죽였지만 하필이면 흰 수염이 자신의 라이벌이던 로저가 죽기 전 원피스는 실재한다는 말을 남겨 대해적시대를 연 것처럼 본인 또한 그 말을 하여 제2의 대해적 시대만 열렸을 뿐 달라진 게 없다.[6]이는 혁명군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사안으로 자신들의 타도 대상은 세계귀족이지 세계정부가 아니며, 그렇기에 세계정부 그 자체의 전복이 아닌 정부의 주도권을 쥐고 끊임없이 타락하고 있는 천룡인들을 끌어내리는 것이 최종적인 목적이라는 것이다.


3. 성향[편집]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울 의지가 있는 자는, 이 배에 타라!!!

자유 하나만이 혁명군이 추구하는 가치이다. 해군과의 차이가 있다면 결코 자신들을 정의라고 칭하지 않는다. 이러한 혁명군의 성향은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로브 루치사보의 문답에서 잘 나타난다. 때문에 혁명군은 정의의 사도가 아니다. 자유의 가치와 정의의 가치는 언제나 같이 가는 것이 아니다. 대표적 예로 이반코프는 루피를 도와 임펠 다운 탈옥 사건을 도왔으며, 이 과정에서 한냐발이 혁명군을 모반인이라며 해적과 함께 민중들이 잠들지 못하도록 하는 공포로써 지칭했다. 혁명군의 총사령관 드래곤 역시 아들이 민중의 입장에서는 명백히 '악'인 해적이 되었지만 그것도 좋다고 말했다.


4. 작중 행적[편집]


22년 전, 오하라버스터 콜로 멸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당시 '자용군'의 수장이었던 몽키 D. 드래곤은 싸울 수 있는 군대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바솔로뮤 쿠마, 엠포리오 이반코프와 함께 혁명군을 창설했다.

264화에서 에니에스 로비 스토리 중 CP9 전원 소집 때 '혁명군 지부장 암살 계획'에서 3명만 죽이면 됐는데 후쿠로가 계획을 전부 술술 말해버려 일이 커지는 바람에 무려 23명이나 죽였다며 재브라쿠마도리, 후쿠로가 당시 CP9의 장관으로 있었던 스팬담에게 혼나는 장면이 있다. 아예 임무 실패까지는 아닌 걸 보면 지부장을 죽이긴 죽였는데 주변인물들을 쓸데없이 더 많이 죽여야 했다는 뜻인 듯 하다.

루피 아버지네 집단답게 밀짚모자 일당에게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루피 일행을 처리란 명목으로 피난시킨 장본인이 칠무해로 위장한 혁명군 간부인 바솔로뮤 쿠마였고, 그 중 데킬라 울프에서 노역을 하던 니코 로빈을 보호라는 명목으로 혁명군에 보내주었으며, 혁명군 군대장인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통치하는 섬인 뉴하프만 왕국에 떨어진 상디를 본의 아니게 단련시켜주었다.[7] 그리고 엠포리오 이반코프 본인은 루피를 도와 임펠 다운에서 빠져나오고 정상전쟁에도 참전하여 루피를 적극 지원했다.

드레스로자에서는 사보코알라, 등이 투입되어 드레스로자에서 생산되는 무기를 추적하였으며, 이후 있던 무기들을 모두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8] 그리고 돈키호테 패밀리가 붕괴되자 무기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수많은 나라들이 각 국가의 반란군 및 혁명군에게 패배했다.[9]

드래곤과 사보를 비롯한 혁명군 간부들은 검은 수염의 바르티고 공격에서 무사히 탈출해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다스리는 뉴하프만 왕국으로 혁명군 총본부를 이전한 상태라고 한다. 827화 표지 연재에서 이반코프가 뉴하프만 왕국에서 누군가를 맞이하려는 듯한 모습이 나왔는데, 그 인물이 바로 드래곤을 포함한 바르티고 탈출 멤버들이었던 것. 그리고 바르티고에서 열려다 무산된 혁명군 간부급 회의가 열리게 되는데, 의제는 이틀 후 열리는 레벨리에서 천룡인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 아마도 조만간 드래곤을 비롯한 혁명군들이 세계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스토리가 예상되며, 웬만하면 선악의 구분을 명확히 짓지 않는 원피스 내 집단들의 특성 상 그들의 정의관도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갖게 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드래곤과 혁명군이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서 도주했다고 해서 그들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도 그럴 게 애초에 혁명군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면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전에 굳이 해적 무리와 싸워서 전력에 손실이 생길 만한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 더구나 듣보잡 해적단도 아니고 상대가 검은 수염 해적단이라면 당시에는 이미 사황 세력이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혁명군의 목적은 천룡인을 끌어내리고 부패한 나라를 멸망시키는 게 목적이지 검은 수염과의 충돌은 혁명군 입장에서 득이 될 것도 없고 손해만 클 뿐이다. 혁명군 간부들이 바르티고에 모이기로 한 만큼 장소를 뉴하프만 왕국으로 옮기지 않았다면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전면전을 벌일 수 있는 전력은 충분하지만 상대가 사황 해적단인 이상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또 승리한다 해도 전력 손실이 커지면서 곧장 사이퍼 폴이나 해군본부가 나서면 혁명군은 완전 괴멸을 당하거나 혹은 그 수준의 엄청난 피해를 입는 게 당연하다. 그러니 그냥 세간에 장소가 노출된 기지만을 버리고 도주한 셈. 거기다 드래곤이나 혁명군 멤버들은 '궤멸'되는 수준이 아닌 별다른 큰 상처를 입지 않았고 기지가 없어진 것 역시 신경 쓰지도 않는다.

코알라가 베티에게 구체적으로 "우리가 실로 쓰러뜨리고 싶은 건 '세계 정부'가 아니야. 그걸 지배하는 '천룡인'들 이니까요."라는 언급을 통해 혁명군의 목적은 세계정부 그 자체의 전복이 아닌 지배로써 군림하며 정부를 부패, 타락시키고 있는 천룡인들을 끌어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천룡인의 노예로 부려지고 있는 쿠마가 한때 국왕이었음이 밝혀지면서 혁명군의 천룡인을 향한 선전포고의 이유가 드러났다.[10]

레벨리 4일째 날 간부들이 바솔로뮤 쿠마를 구출하려다가 두 해군 대장 잇쇼, 아라마키와 충돌했다고 한다. 현재 혁명군 쪽은 사보의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살인미수, 사상자 발생, 레벨리 의결에 관한 기사가 보도되었다.

1054화에서 드디어 기사들의 실체가 드러났다. 레벨리의 의결을 제외하면 '살인미수'는 차를로스 성 살인미수의 범인을 묘스가르드 성이 도망치게 해줘서 '신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 '사상자 발생'은 알라바스타 왕국의 국왕 부녀인 네펠타리 코브라네펠타리 비비가 각각 암살과 납치를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코브라를 암살한 장본인은 바로 사보라고 한다. 임무와는 전혀 상관 없는 돌발 행동이 살인이었기에 혁명군과 사보의 지인들만 유독 충격을 받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는데, 정황상 누명이 씌워진 것이겠지만 실제로 사보와 네펠타리 부녀의 접촉이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이 모든 걸 사보가 뒤에서 손을 쓴 게 아니냐는 소리가 돌고 있어 최초의 20인 및 왕정제 자체를 혐오하는 과격파 사이에선 드래곤 이상의 인기를 얻어 혁명의 상징으로 군림하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와 별개로 해군 대장들이 마리조아에서 함부로 능력을 쓸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쿠마를 되찾는 데에는 성공했다. 남은 의문점은 어째서 본부와의 연락이 끊겨져 있는가이다.

1058화에서 사보를 제외한 군대장들이 쿠마를 데리고 뉴 하프만 왕국으로 생환했다. 카라스의 언급으로는 사보가 일으켰다는 코브라 암살 사건은 군대장들과 헤어진 후에 벌어진 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드래곤은 사보가 정말로 살인을 저질렀다면 어떤 이유가 있어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쿠마에게 그동안 무엇을 보았냐고 묻지만 완전히 개조 당한 쿠마는 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의식이 없는 상황. 그런 도중 사보에게서 전보벌레가 걸려왔고 이를 해군 감청조가 포착했다.

일단 사보에게서 알라바스타 왕 코브라를 암살하지 않았다는 말과 아무도 앉아서는 안 되는 허의 옥좌에 누군가가 앉았다는 말을 듣다가 통신이 끊긴다. 그 후 쿠마는 어째서인지 뉴하프만 왕국에서 도망쳐 나와 레드라인으로 돌아온 상태다.

이때 루루시아 왕국이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파괴되어 사보의 통신이 끊긴 것이지만, 다행히 사보는 배를 타고 있었기에 살아 있었다. 사보는 혁명군에 가입하고자 했던 루루시아 왕국 사람들을 데리고[11] 혁명군으로 무사히 귀환했고, 혁명군 대원들에게 자신이 마리조아에서 본 것을 털어놓고자 한다.

108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리조아 침투조의 목적은 천룡인의 상징 파괴를 통한 선전포고, 최대한 많은 노예 해방 및 쿠마의 탈환, 그리고 신역에 위치한 식량고의 파괴임이 드러났다. 여기에 해군 대장까지 2명이나 발이 묶인 상황에서 혁명군이 영향력을 끼치던 12개국에 반란이 일어나 그 중 8개국이 성공했다고 한다.(다만 루루시아 왕국의 소멸로 인해 사실상 7개국이 되어버렸다) 이 7개국은 천상금 상납을 거부 중에 있으며, 혁명군 또한 정부의 운반선을 습격하여 마리조아로 향하는 물자 흐름을 차단 중에 있다. 이반코프는 어디 한 번 돈도 식량도 없는 생활을 느껴보라며 자신만만해 했고, 드래곤도 모든 물자를 차단한 건 아니지만 확실히 정부에게 압력이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12]

5. 구성원[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evolutionary_Army_Infobox.png
파일:337eef3a0f23672ccfbe6e7c7709d458d699813d_s2_n2.jpg

현재까지 나온 혁명군의 핵심 간부로는 사보, 코알라, 5명의 군대장, 5명의 부군대장, 쿠마가 있다.


5.1. 총사령관[편집]




5.2. 간부[편집]



5.2.1. 참모총장[편집]




5.2.2. 군대장[편집]


동서남북+위대한 항로(그랜드 라인) 각 지부의 군대를 통솔하는 부대장. 총 5명으로 G군 군대장 이반코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904화에서 첫 등장했다.[13] 국왕의 레벨리 참석으로 인해서 허술해진 루루시아 왕국을 공격하는 분홍 수염 해적단을 습격하고, 포박해 국민들에게 넘긴다. 몰리와 린드버그, 카라스가 쿠마 탈환을 위해 사보와 함께 해군 대장인 후지토라로쿠규랑 충돌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쿠마를 구출에 무사히 탈출했다.

이후 후지토라가 레벨리 이후에도 부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꽤나 격렬하게 싸웠다. 최종장에서 레벨리에서의 전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가 드러났는데, 능력을 제대로 못 쓴다는 조건 하에서라면[14] 해군 대장과도 겨룰 수 있는 만만치 않은 전력으로 드러났다. 대등한 조건에서라면 드레스로자에서 사보가 잇쇼에게 밀렸듯 해군 대장에겐 당연히 미치지 못하겠지만, 이러한 조건 하에서 1:1로 싸웠을 땐[15] 밀리지 않았다.

물론 능력자가 능력을 못 쓰는 것은 큰 단점이지만 본인들도 그 상황을 노리고 공격한 것이고, 애초에 군대장들도 해군 대장과의 싸움이 가장 큰 목적이 아니라 따로 임무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해군 대장이라면 패기와 신체 능력만으로 싸워도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오히려 다른 임무가 해군 대장으로 인해 차질을 빚지 않게 싸우는 게 패널티다. 이렇게 해군 대장들을 전략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몰아넣고, 대등하게 싸운 점에서 혁명군 군대장의 실력은 확실히 고평가할 여지가 충분하다.



5.2.3. 부군대장[편집]



  • 동군 부군대장 아히루(あひる/Ahiru)
파일:Ahiru.png
왼팔이 기계로 되어 있으며 화기로 변형할 수도 있다.

  • 서군 부군대장 우시아노
아히루, 코알라 등과 같이 나왔던 인물. 외모로 보아 젖소 밍크족으로 보인다.

  • 남군 부군대장 갬보
아히루, 코알라 등과 같이 나왔던 인물. 험프티 덤프티 같은 둥근 몸체를 지녔다.

  • 북군 부군대장 지론
망원경을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서[16] 우걱우걱 열매와 비슷한 열매의 능력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5.2.4. 기타[편집]




5.3. 병사[편집]


  • 어인 공수 사범 '백단'

  • 테리 길테오 (テリー・ギルテオ/Terry Gilteo)[17]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erry_Gilteo_Anime_Infobox.png
혁명군 기지 정보 통제관. 캥거루 모자를 쓰고 있다.

  • 바니 조 (バニー・ジョー/Bunny Joe)[18]
파일:external/static4.wikia.nocookie.net/Bunny_Joe_Anime_Infobox.png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 박요한. 혁명군 병사. 샤본디 제도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일시적으로 해산되었을 때 테킬라 울프에 떨어진 니코 로빈를 바르티고로 안내했다.

  • 레이즈 맥스(レイズ・マックス/Raise Max)
파일:maxresdefaul1906t.jpg
성우는 키타오오지 킨야 / 이장원.[19] 원피스 필름 골드의 등장인물. 소싯적에 수많은 명승부를 남긴 전설의 도박꾼으로 살면서 단 1번도 도박에서 패배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정작 인생의 도박인 결혼은 2번이나 실패했다(...) 소년 시절 프랑키의 우상이었다. 혁명군의 지령을 받고 잠입한 그랑 테소로에서 길드 테소로의 속임수에 당해서 크게 패배한 후 자신감을 모두 잃고 지하감옥에서 갇혀서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루피의 용기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다시 용기를 내 루피를 도와주며, 그랑 테조로 전역으로 해수를 뿌리는 작전에 큰 도움을 준다. 이후 혁명군으로 복귀했다.

  • 캐롤라인(キャロライン/Caroline)
파일:캐롤라인.png
엠포리오 이반코프의 직속 부하이자 뉴커머 권법 사범 대리. 이반코프가 뉴커머 랜드에서 나와서 정상전쟁에 참전하기 전까지는 뉴하프만 왕국 여왕 대리였다. G군 군대장 바로 밑의 간부답게 전투력이 상당하며 마찬가지로 상디를 간단하게 가지고 놀았다. 이반코프의 호르호르 열매 능력 때문인지 가슴만 여자의 것으로 바꾸었다.

  • 엘리자베스(エリザベス/Elizabeth)[20]
파일:One Piece Elizabeth.png
긴 금발머리에 충격적인 외관를 가진 뉴하프 거한. 상디가 바솔로뮤 쿠마의 능력으로 뉴하프만 왕국에 날아왔을 때 처음으로 만났다.[21] 상디를 거의 압도할 정도로 전투력이 높다. 2년 후에도 샤본디 제도에서 상디를 배웅하기 위해 다른 뉴하프들과 함께 해군들을 제압했다. 위 이미지의 모습처럼 상디의 무운을 빌며 윙크를 했는데, 보아 행콕이 루피에게 한 윙크의 셀프 패러디이며 윙크를 한 순간 상디는 가슴에 원인모를 격한 통증을 느꼈다.

  • 그 외 뉴하프만 왕국의 주민들
말 그대로 뉴하프만 왕국의 주민들. 이들은 단순한 오카마가 아니라 뉴커머 권법을 익힌 혁명군 G군 병사들이기 때문에 전투력이 어마어마하다. 2년 전 상디에게 밀리기는커녕 거의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6. 여담[편집]


  • 밀짚모자 일당과 인연이 매우 깊다. 혁명군 총사령관인 몽키 D. 드래곤과 사황 밀짚모자 루피는 친부자 관계이고, 드래곤은 평소 오하라에 대한 관심과 존경이 있어 니코 로빈이 2년간 혁명군에 몸을 담고 있게 해주었다. 참모총장 사보는 루피와 의형제 관계이며, 코알라는 어렸을 적 태양 해적단의 도움으로 고향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징베와 친분을 쌓았다. 또한 이 둘은 로빈이 혁명군에 몸 담는 과정에서 로빈과도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엠포리오 이반코프는 루피의 임펠 다운 탈옥 동기이며, 정상전쟁 전장에서도 수 차례 목숨을 구한 생명의 은인이다. 또한 2년 간 뉴하프만 왕국에서 지낸 상디와도 인연이 있다. 바솔로뮤 쿠마는 항상 적대세력으로서 일당을 만났지만 만날 때마다 본인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결국 일당을 구해내는 역할을 해냈고, 2년간 사우전드 써니 호를 지켜내기도 했다. 병사 은 징베와 친구 사이이다. 또 개개인의 인연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천룡인을 배척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두 집단의 사상이 일치하는 편이라, 향후 전개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우군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천룡인 타도를 목적으로 세워진 혁명군이지만 정작 원피스 연재 기간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드래곤이 무슨 계기로 혁명군을 세웠는지는 아직까지도 그 내막과 사연이 드러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드래곤의 아내, 즉 루피의 어머니와 관련된 어떤 사건을 계기로 혁명군을 세운 것 아니냐는 뇌피셜이 돌고 있다. 혁명군 결성 시기 자체는 오하라 괴멸 사건 이후라는 것이 밝혀졌으나 그 전신 조직이었던 자용군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 보통 이런 식으로 정부에 대해 들고 일어난 쿠데타 세력은 스스로를 혁명군과 같은 명칭으로 칭하더라도 진압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입장에선 반군으로 간주하고 지칭하는 것이 당연한데, 어째 해군 측에서는 그대로 혁명군이라고 불러서 이들의 명칭을 존중(...)하는 꼴이 되어버린다. 알라바스타 편에서 코자가 이끄는 반정부군을 '반군'이라고 정부 입장에서 지칭하는 명칭을 사용했던 것과 다른 부분. 다만 어차피 혁명군에게는 '해적죄'가 걸려있을 테고[22] 그럼 '혁명군'이라는 이름을 가진 해적단 개념으로 보았다면 달라질지도 모른다. 어차피 세계정부는 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면 얼마든지 조작하고, 로빈처럼 실제 죄가 아니라 없는 죄를 만들어 현상금이 걸린 사례도 있는 만큼 혁명군을 그저 혁명군이라는 이름을 내건 해적 조직쯤으로 매도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더군다나 대해적시대인 현 시대관상 혁명군이라는 이름보다는 해적 조직 따위로 멸칭하는 게 일반 시민들에게도 더 잘 먹힐 것이다.[23]

  • 오카마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G군 군대장인 이반코프와 서군 군대장인 몰리부터가 오카마이며 이반코프 직속 부관인 이나즈마, 캐롤라인을 비롯한 뉴하프만 왕국 주민들 역시 전원 오카마이다. 그리고 바르티고 함락 후에 이전한 혁명군 본부도 뉴하프만 왕국이다. 천룡인이라는 기성 질서에 대항하는 혁명군의 주요 간부에 성 소수자가 있고, 본부도 뉴하프만 왕국으로 옮겼다는 점은 상징적이라 볼 수 있다.[24]

  • '어인 공수도 사범'이라는 직급이 있는 걸 봐서는 병사들은 군용무술 비슷하게 어인 공수도를 배우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인 코알라 역시 어인 공수도를 연마한다는 점을 봐서는 종족과 상관 없이 모두가 똑같이 배우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간부들은 대다수가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지라 어인 공수도를 연마했는지 알 수 없고, 사보는 악마의 열매를 먹기 전까지는 '용조권'이라는 무술을 선보였다. 또한 상디가 만난 뉴하프만 왕국의 국민들이 '오카마 권법'을 연마하는 걸 봐서는 G군 병사들 역시 어인 공수도가 아닌 오카마 권법을 배우는 것으로 보인다.

  • 이상하게도 본편에선 그리 악명이 자자하다고 나오지만 정작 혁명군은 3대 세력에 끼지도 않는다. 2인자라는 사보도 드레스로자 편 이후 갱신된 현상금이 6억인 것이나 간부들의 실제 실력이 지금까지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 등 사실 사상만 위험하고 별것 아닌 집단 아니냐는 말이 생기기도 한다. 다만 이들은 대외적으로 활동하기보단 은밀히 활동하는 편이 많아 구성원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거나 현상금이 갱신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섣불리 판단하긴 이르다.

별것 아니란 집단이란 추측은 터무니없는 것이 이들의 수장인 드래곤은 '세계 최악의 범죄자'란 이명으로 불리는데, 사황조차도 이렇게 불리진 않는다. 즉 최소한 위험성으로 따지면 드래곤은 사황 이상이란게 세계정부 피셜이다. 또한 3대 세력이란 것 자체가 신세계를 지배하는 사황과 사황을 견제하는 해군, 해군을 돕는 칠무해로 이뤄진 구성인데, 혁명군은 이 대립 구도에 끼지 않기 때문에 3대 세력에 낄 이유가 없다.
애초에 혁명군은 수장도 아닌 간부 바솔로뮤 쿠마가 칠무해급이고 이반코프가 쿠마 이상, 사보도 최소한 칠무해급 이상이다. 1083화에서 보면 카라스나 몰리도 해군 대장과 1대1로 대치하는데, 아무리 대장들이 핸디캡이 있다고 해도 이 정도면 혁명군 군대장급은 대략 칠무해나 사황 최고 간부 언저리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벨로 베티가 같은 급이라고 치면 저 정도 간부가 확인된 것만 6명(5군대장+사보)인데, 이 정도면 설령 드래곤의 전투력이 전무하다는 극단적인 가정을 해도 칠무해 연합에 버금가는 힘이다. 또한 (미호크, 티치, 위블을 제외한) 일반 칠무해는 사황 2인자보다도 훨씬 약하단 점에서 볼 수 있듯 3대 세력이 힘의 크기를 기준으로 분류되는 것도 아니다. 어쨌거나 혁명군은 마리조아에 직접 쳐들어가 대장들의 발목을 묶고 선전포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러났듯이 (정확한 수준은 몰라도)[25] 굉장히 강한 집단이란 점은 확실하다.


[1] 한자로 쓰면 '自勇軍'으로, 군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무력 조직이기는 했던 것으로 보이나 베가펑크의 "자네는 원래 전쟁을 싫어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유추하건대 원래는 저항을 위한 무력 행사를 할 뿐 전쟁 수준의 폭력 사태는 최대한 피하는 조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 Dr. 베가펑크는 해군에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다고 설득했으나 드래곤은 거부했다.[3] 여담으로 이 '멸망'이 혁명의 여파로 왕정이 무너진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비슷하게 왕정이 무너진 루루시아 왕국세계정부의 흑막에 의해 완전히 가루가 되어 사라져서 센토레아 또한 같은 방식으로 멸망했을 수도 있다.[4] 차를로스 성은 다른 누구도 아니고 세계정부 가맹국인 용궁 왕국의 공주인 시라호시를 각국의 수장들이 모인 상황에서 노예로 삼으려 한 바 있다. 더 어처구니 없는 건 그 모습을 본 다른 이들도 시라호시와 계급이 같거나 비슷한 이들이 대다수인데도 아버지인 넵툰을 빼면 같은 천룡인이 개입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시라호시를 돕거나 차를로스 성을 뜯어말릴 생각도 못했다.[5] 타도하고자 하는 목표가 세계정부인 집단은 따로 있었는데 바로 백수 해적단이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힘에 의해 돌아가는 무정부주의이고, 이 때문에 와노쿠니를 비롯한 이들의 영역에서 민중은 가혹한 삶을 살고 있다. 만약 세계정부를 통째로 제거했을 경우, 세계가 어떻게 되었을지 대한 예시이기도 하다.[6] 게다가 이 해적이라는 것도 천차만별이라 작게는 초창기 등장했던 해적단처럼 배나 마을 한두 개쯤 털어먹고 사는 수준에서부터 크게는 사황처럼 아예 섬 수십 개를 꿀꺽하고 제국급의 세력을 자랑하기에 4대 바다에서는 그나마 해적이 기를 못 펴도 위대한 항로에서는 도저히 제어가 안 되어 해군·칠무해·사황의 3대 세력을 구축했으며 신세계는 그낭 사황 놀이터다. 이 정도니 일개 국가로서는 세계정부를 탈퇴할 시 해군의 보호를 받을 수 없고, 그렇다고 자기네들이 해적 토벌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것도 아니니 천룡인이 꼬와도 세계정부에 있을 수밖에 없다. 앞 문장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전투력이 매우 낮은 와포루와 차이가 적은 도르돈의 전투력, 알라바스타 왕국의 이가람페루를 생각해보면 된다. 기껏해야 퀴로스, 빈스모크 저지가 자주 국방에 비교적 적합한 편이며, 이 둘도 외부 세력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한다.[7] 뉴하프들에게서 도망치다가 본의 아니게 월보를 익혔고, 뉴하프들이 1부 후반 기준 상당한 강자라 싸우면서 강해졌다.[8] 지하 교역항에 있는 무기나 병기들을 혁명군에게 모조리 도둑맞았다고 로브 루치가 언급한 적 있다.[9] 더불어 무기에 포함된 특이한 광물을 드래곤에게 보고하였고 이를 통해 무기를 어디서 만들었는지 추적 중이다. 그리고 이것이 만들어진 장소로는 추정컨대 카리브가 등장하는 표지 연재를 보면 카이도의 섬에 무기 공장이 있었는데 이곳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10] 확실한 정당성과 개연성 및 명분이 한층 강화되었는데, 전 '국왕'이었던 쿠마에 대한 원한이 내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1] 모다 또한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12] 다만 그와는 별개로 신의 기사단이 행동에 나서면 싸움도 그 때부터라며 경계하는 모습도 보인다.(이땐 아직 사보에게서 지옥이 연상될 오로성의 강함을 인지하지 않은 상태이다.)[13] 애니는 880화.[14] 천룡인들이 상황파악 못하고 자기들이 다치면 사형이라면서 노발대발했기 때문에, 잇쇼와 아라마키는 능력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고 후지토라는 검술 위주, 료쿠규는 금증숲숲으로 거대화만 한 상태에서 신체능력을 기반으로 수비적인 태도로 싸워야 했다.[15] 후지토라는 카라스와, 료쿠규는 몰리와 1:1로 싸웠다. 당시 린드버그는 노예들을 구출 중이었고, 사보는 따로 움직였던 만큼 대장들과 얼굴도 보지 못했다. 또한 대장들은 사보가 어디 있는지조차 몰랐다.[16] 섬에 접근하는 배를 발견하자 사보가 귀환한다는 것에 건다면서 갬보와 내기를 했다(갬보는 적이라는 쪽에 걸었다).[1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8]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9] 대원판에서 징베를 맡았다.[20] 원작 이름은 티바니다.[21]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던지라 엘리자베스를 여자로 착각하고 호색 모드가 되었었지만, 드레스를 입어보라며 날린 몸빵을 맞고 나서야 완전히 정신을 차렸고 곧바로 그의 충격적인 자태를 목도하게 되었다.[22] 혁명군이 왜 해적이냐 싶겠지만 어쨌든 허가 받지 않고 바다에 나왔으니 해적이다.[23] 사실 엄밀히 따지면 '혁명'이란 단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과거 혁명을 통해 전제왕권제나 독재 정권 등이 붕괴하는 상황을 맞은 게 대다수인 현대 민주주의 국가들의 구성원들의 경우이다. 혁명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의 기초와 제도를 (종종 폭력적인 방법을 이용해) 근본적으로 고치는 일인데, 원피스 세계처럼 각 국의 왕과 세계정부의 지배를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세계관의 시민들이라면 이런 혁명 자체를 '나라를 어지럽히는 반동분자들'이라고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 '혁명이란 반드시 필요한 것'이란 인식을 가지려면 현 체제(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착취하고 평범한 시민들에게 정치 참여 권리가 없는 것)가 잘못된 것이란 인식을 가져야 하는데, 원피스 세계의 다수는 오히려 현 체제를 수호하는 해군에게 우호적이고 이를 파괴하는 혁명군에게 부정적이다. 즉 굳이 이들이 혁명군이란 정체성을 부정해야 할 이유가 없다.[24] 이런 설정 때문에 천룡인 타도를 노리는 혁명군의 위엄이 떨어진다는 논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혁명군의 군대장임에도 불구하고 대사와 겉모습 때문에 논란이 나오고 있는 이 사람... 그러나 혁명군의 다수가 오카마인 것도 아니고, 간부 몇 명과 일부 병사들이 오카마인 것을 갖고 혁명군 전체의 위엄이 떨어진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 몰리가 우스꽝스러운 용모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혁명군 입장에선 믿음직한 동료일 뿐이다. 더군다나 혁명군 내 대표적인 오카마 캐릭터인 엠폴리오 이반코프는 몰리와 비슷한 유형이지만 포스 넘치는 대사와 활약으로 혁명군의 위상을 높였다. 혁명군은 모든 차별이나 신분을 없애고자 하는 조직이기에 군단장이나 간부, 일부 멤버가 특이한 취향이나 모습을 지녀도 이를 차별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혁명군 리더인 드래곤은 이반코프의 괴상한 모습에 대해 그리 의식하지도 않고 그저 한 명의 동료로 대할 뿐이다(이건 그의 아들 루피도 마찬가지). 뉴하프만 왕국으로 이전한 것도 마찬가지로, 오카마들의 영역이라 이전한 게 아니라 안전하면서 동료의 세력권이라 여기로 간 것뿐이다.[25] 이 점은 수장 드래곤의 힘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달려있다. 사황이나 칠무해 등 원피스 세계의 메이저 해적단 절대다수도 선장의 전투력이 크게 의지하며, 해군은 조금 다르지만 이쪽도 원수해군 대장(+가프) 등 최고 전력에 의지하는 비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