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벤츠 음주운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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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벤츠 음주운전 사건

발생 일시

2024년 2월 3일
발생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유형
교통사고 / 음주운전
혐의
위험운전치사
피의자
안예송

피해자

사망
1명
관할
서울강남경찰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지방법원

재판선고

제1심
-
항소심
-
상고심
-
피의자
신분

구속
(형사소송법 제200조의4)
현재지}}} 서울남부구치소

1. 개요
2. 전개
3. 수사 및 재판
4. 기타
5. 관련 보도



1. 개요[편집]


2024년 2월 3일 오전 4시 30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벤츠 E클래스 차량을 음주운전[1]하던 DJ 예송이 오토바이 배달원인 50대 남성을 치어 사망하게 한 사건.


2. 전개[편집]


피의자 안예송배달원을 들이받은 뒤 100m 가량을 더 이동하고 나서야 멈췄다. 차에서 내린 안 씨는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자기 자동차의 조수석에서 강아지를 꺼내 끌어안고 앉아 있었고, 결국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두었다.

서울강남경찰서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안예송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심한 욕설과 몸부림을 치며 저항하다 결국 수갑까지 차고 연행되었다고 한다.
[오늘 이 뉴스] "강아지만 안고 구조는 왜 안했나?" '벤츠 음주운전' 20대女에게 물었더니..
이후 서울강남경찰서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안예송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이 죄는 징역 3년 이상, 최고 무기징역까지 판결이 가능하다. 무기징역까지 판결이 가능한 이유는 살인죄와 동등하게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자발찌 부착도 가능하다. # 이후 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2월 5일 오후 3시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었다. # 이후 심사 시작 40분 만인 오후 3시 40분 영장 실질심사가 종료되었다.[2] #


법원은 안예송에 대해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YTN 뉴시스

반려견 안고 '찡찡' 만취 벤츠녀…이번엔 엄마가 나서 '망언' #뉴스다 / JTBC News

피의자 안예송의 입장이 2월 7일이 되어서야 나왔다. #


3. 수사 및 재판[편집]


수사 및 재판 진행 단계
(2024년 2월 8일 기준)
수사
경찰
서울강남경찰서
피의자 긴급체포
(2024년 2월 3일자로 형사소송법 제200조의3에 의거한 긴급체포)
검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재판
제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심
서울고등법원

상고심
대법원

집행
구속
서울남부구치소
피의자 구속
(2024년 2월 5일자로 발부된 구속영장에 근거한 구금)
형집행
-

[1] 사고 당시 안예송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2]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 전담으로 진행되었다.




4. 기타[편집]


  • 사고 당시 안예송은 만취하여 기본적인 상황분별력조차 상실한 상태로, 별다른 조치 없이 를 끌어안은 채로 쪼그려 앉아 방관하는 모습을 보이고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도 불응한 데다 경찰이 개를 달라고 요청하자 욕설을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는 등 경찰의 협조 요청에 비협조적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고 현장을 이탈하지는 않아 사고후미조치죄 적용은 어렵다고 한다. 사고 목격자가 사고 직후 가해자와 대화를 시도했는데 상황을 인지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 마약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다만,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

  • 숨진 지 닷새째가 되는 날인 2월 7일까지도 피해자의 빈소는 없었다. 아직까지 유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빈소를 마련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동료 배달기사들이 사고 현장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피해자 시신도 서울특별시의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되었다.

  • 숨진 피해자가 홀몸으로 자식을 돌보고 있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JTBC 취재에 따르면 실제로는 과거 사업 파산 후 아내와 이혼했으며 곧 성인이 되는 딸이 있으나 함께 살고 있지는 않았다고 한다. 파산의 영향인지 잠자는 시간 외엔 늘 배달 일만 성실히 해왔다고 한다.

  • [ CCTV 영상 펼치기 · 접기 ]
    사고 당시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가해자가 서행하고 있던 피해자의 오토바이를 뒤에서 강하게 들이받아 오토바이가 차량 좌측부에 박혔는데 그 상태로 100m 가량 더 이동한 후 정지했다. 역주행으로 정면 충돌한 것도 아니고 오르막에서 후방 추돌했는데도 오토바이 뒷바퀴가 차량에 완전히 매몰되었다는 점에서 사고 당시 가해 차량이 얼마나 과속 중이었는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 피의자인 안예송의 전 소속사가 비이피씨탄젠트였으며, 2023년 12월 31일자로 계약이 만료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계약이 만료된 줄 몰랐는지[3]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로 비이피씨탄젠트의 홈페이지 접속량이 폭주해, 2월 8일 기준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하다.[4]


  • 예송의 어머니는 이 사망 사건에 대해 "(예송이)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여론이 너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

  • '만취 벤츠녀' DJ예송의 반전 가족사…"아버지 살아있다" / JTBC 사건반장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었다고 했으나, DJ 예송의 어머니 언급에 의해 정확히는 사별이 아닌 이혼한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잃었다는 표현은 대중들에게는 이혼했다기 보다는 사별한거라는 인식이 강해 오해할 여지는 충분히 있으며, 이혼이라는 표현하고는 잘 들어맞지 않을 수 있다.

5. 관련 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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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장 네이버 프로필에도 소속사가 여전히 비이피씨탄젠트라고 뜬다. 프로필 갱신이 안 된게 큰 것으로 보인다.[4]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비이피씨탄젠트의 SNS에 공식적인 입장문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