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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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8월 28일부터 2021년 10월 17일까지 악마판사의 후속으로 방영한 tvN 토일 드라마. 영화 홍반장을 원작으로 한다.
2. 공개 정보[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2.3. 스틸컷[편집]
2.4. 메이킹[편집]
2.5. 콘텐츠[편집]
3. 기획의도[편집]
4. 등장인물[편집]
5. 명대사[편집]
6. OST[편집]
7.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8. 흥행[편집]
8.1. 지상파[편집]
국내에서는 첫방송 시청률이 6.8%를 기록했고, 6회 만에 시청률이 10%를 돌파했지만, 9월 18일에는 경쟁작 원 더 우먼과 검은태양이 2화를 하면서 주춤세를 보였다. 다만 위 두 드라마는 금•토 드라마이기에 앞으로도 토요일과 일요일의 시청률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년간 SBS 금토 드라마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토요일 시간대, SBS의 주력 예능인 미운 우리 새끼가 버티는 일요일 시간대와 겹침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8.2. 넷플릭스[편집]
지상파에서도 흥행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OTT 시장에서도 한국 지상파 드라마 인기작이 등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20여 개 국가에서 인기 TOP 10 안에 진입했으며,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세계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한국 드라마로서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을 일으킨 메가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한창 화제가 될 때도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 TOP 1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9. 평가[편집]
심지어 드라마조차 극악한 현실을 끌어와 눈과 마음을 자극했던 요즘, ‘갯마을 차차차’는 그 현실 대신 판타지를, 자극 대신 편안함을 채움으로써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록 어디선가 봐왔던 전형적인 결혼 해피엔딩이라 할지라도
정말 오랜만에 tvN에서 만나는 힐링 드라마라는 의견이 많다. 남녀 주인공의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썸 내지 로맨스 전개를 기본으로, 마을 주민들의 사연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었고, 마을 경치를 뛰어나게 담아내 힐링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 거의 매 회마다 마을 주민 한두 명의 사연을 구체적으로 다루는데, 멜로에 집중하기 원하는 시청자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반면, 가족극처럼 훈훈한 정서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호평을 내리고 있다.
홍두식의 과거 중 5년을 미스터리하게 처리하여 단순히 훈훈한 힐링 드라마는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홍두식이 윤혜진의 서울행에 동행할 때 긴장된 표정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그 이유는 악몽임이 드러났고, 5회 끝부분에서 악몽이 구체적으로 묘사되는 등의 미스터리한 요소가 섞여서 긴장감이 유발되고 있다.
공진에 점차 적응하던 윤혜진이 10회에서 잠시 서울로 여행을 떠났을 때 드디어 홍두식에 대한 본인의 마음을 자각한다. 친구 표미선과 한강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가 공진의 바다를 떠올리며 문득문득 공진을 향한 그리움을 느낀다. 식사 후 레스토랑을 나서는데 비가 쏟아진다. 비를 바라보며 회상에 잠기는데, 공진에서 비를 맞던 날과 여러 추억이 떠오르며 사랑을 각성한다. 곧바로 공진으로 돌아온 윤혜진은 들뜬 마음과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홍두식을 찾는다. 이어서 홍두식에게 직진으로 사랑을 고백한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사랑에 들뜬 솔직하고 순수한 소녀의 감성으로 그려낸 각성씬과 고백씬이 탄생했다. 이 장면은 굉장한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그동안 조금 지지부진하던 멜로가 폭발하며 처음으로 11% 시청률을 돌파했다.
계획형 현실주의인 윤혜진의 캐릭터 성격이 둘의 연애사에도 녹아들면서 버킷리스트를 엑셀로 작성하는 모습 등 주로 윤혜진의 입장에서 러브라인이 전개되고 있다.
둘의 관계가 진전을 보이고 나서 13회부터 원작에는 없던 홍두식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드러나고, 윤혜진은 마음을 온전히 열지 못하는 연인 홍두식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낀다. 홍두식의 과거가 아무래도 우울한 내용일 수밖에 없다 보니, 12회까지 발랄한 로맨스로 진행되다가 과거에 접근하면서 조금 처져서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14회에서 본격적으로 홍두식의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갑작스러운 이야기 전개 및 분위기 전환으로 당혹 내지 충격이라는 반응이 보였다. 시청률은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15회에서 모든 과거가 드러나고, 과거 속 사람들과 조금씩 풀어지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윤혜진은 처음에는 사람을 죽게 했다는 홍두식의 자책어린 말에 혼란을 느끼지만 이후에는 어두운 과거에 갇혀 스스로도 힘들었을 홍두식을 오히려 위로한다. 슬퍼서 많이 울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홍두식의 잘못인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전개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상황도 갑작스럽게 전개되는 면이 없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
특히 홍두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지로 전세금과 대출을 받아 펀드에 넣은 김도하의 아버지까지는 전개상 그럴 수 있다 쳐도, 홍두식이 굳이 배상할 필요가 없음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껴 본인의 돈을 탈탈 모아 전해주자 그것을 받고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김도하의 어머니, 홍두식이 사람을 죽이기라도 한 듯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을 다치게 한다느니, 평소에 누나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던 친한 형 와이프가 조문 온 홍두식에게 너가 죽었어야 했다는 말, 그 후 재회했을때 홍두식에게 그말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친했던 누나와 홍두식의 본명을 알자마자 선빵을 날린 것으로도 모자라 돈을 왜 줬냐며 동정하냐는 김도하를 어이없어 하는 사람들이 한 가득이다(...)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회차에 대한 반응은 좋았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코 연기도 그렇고, 공진 사람들도 재미있게 잘 그렸다는 평.
10. 수상[편집]
11. 미디어 믹스[편집]
11.1. 도서[편집]
12. 촬영지[편집]
- 포항시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 구룡포 석병1리 마을회관, 석병1리 등대, 청진2리 방파제, 청진3리 어민복지회관(윤치과), 청하시장, 양포항, 사방기념공원(곤륜산), 월포해수욕장,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등
13. 기타[편집]
- 주연 배우 셋 중 실제로는 신민아가 가장 나이가 많다. 신민아는 김선호보다 2살, 이상이보다 7살이 많지만 작중에서는 두식이 혜진보다 1살 연상, 성현이 두식이는 친구, 성현이 혜진의 대학 선배로 나온다.[5]
- 김영옥은 차차차 제목의 드라마를 두 번째로 출연했다.
- 김영옥은 극 중 오징어를 다듬는 직업에 오징어를 좋아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우연스럽게도 동년 드라마인 오징어 제목을 가진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 특별출연한 오의식은 2019년도 연극 메모리 인 드림 에서 김선호 와 같은 역[6] 으로 캐스팅됐으며, 이상이와는 2020년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 이상이와 이정은(특별출연) 은 2019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2020년에 방영했던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이어서 3 번째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 이상이와 조한철은 2020년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나왔지만 조한철이 특출로 나온거라 직접 만난 장면은 없었다.
-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는 2024년 tvN 방영 예정인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가제)'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