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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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소설 에 대한 내용은 동백꽃(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2019년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방영한 KBS 수목 드라마.
2. 공개 정보[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3. 기획의도[편집]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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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명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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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음악[편집]
7. 방영 목록 및 시청률 [편집]
-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이다.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전작이 히트한 임상춘 작가의 신작, 드라마 무패신화 공효진의 복귀작, 강하늘의 제대 후 첫 작품 등등 여러 요인으로 기대감이 높았는데, 어김 없이 첫 방송부터 수목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출발했다. 방영 2주차만에 10%대를 넘기는 등 시청률 자체도 2019년도 드라마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편이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분을 기점으로 넘기 어렵다는 20%대 고지를 넘어섰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ott 플랫폼과 다수의 케이블, 종편채널이 시장을 잠식한 현 방송시장에서 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률로는 굉장히 높은 시청률이다. 지상파만 있던 90년대와 비교하자면 40~50% 이상으로 봐도 무관하다. 더구나 로맨틱코메디라는 장르의 특성상 시청자가 한정적이라는 걸 감안하면 초대박이 났다고 볼 수 있다.[8]
- 마지막회에서 23.8%까지 올라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왜그래 풍상씨가 가지고 있던 종전 2019년 주중 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22.7%)을 경신하고 최종 평균 13.9%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종적으로 닥터 프리즈너 이후로 부진했던 KBS 드라마를 살린 일등공신이자 작품성과 시청률 두마리 토끼를 전부 잡아내며 2019년 하반기에 가장 성공한 흥행작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9]
8. 평가[편집]
- 단순 로맨스물이 아니라 주인공이 불행을 몸에 두르고 사는 박복함[10] 그리고 이를 차별하는 주위 사람들.[11] 그리고 연쇄 살인의 유일한 생존자.[12] 그럼에도 아무런 차별없이 이를 받아들이는 남주[13] 등 독특한 컨셉이 많다. 그리고 극중 연쇄살인마인 까불이에 대한 꾸준한 떡밥 투척으로 긴장감도 유지되고 있다.
- 공효진과 강하늘을 비롯한 주연진들의 연기도 대체로 출중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오동백의 어머니인 조정숙 역을 맡은 이정은의 경우 오동백 역의 배우 공효진과 나이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어머니 연기를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14] 손담비 역시 배우로서는 상당히 미묘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가 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 작가의 과거 작품인 백희가 돌아왔다와 유사한 점이 많은데, 작품을 아는 이들 사이에서는 해당 작품의 연장선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올 정도. 둘 다 배경이 충청도 어촌에다가 로맨틱 코미디 임에도 추리물 성격이 강하다는 점 등등.
9. 논란[편집]
- 10월 14일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측은 성명서를 내고 '동백꽃 필 무렵'의 열악한 촬영 현장을 고발했다. 노동조합 측은 "현재 '동백꽃 필 무렵' 촬영현장에서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과 표준근로계약서가 아닌 업무위탁계약을 스태프들에게 강요하면서 미계약 상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제작 현장 스태프들의 미계약 상태 해결 및 노동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0월1일 팬엔터테인먼트와 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노동조합이 제작사에 요구한 것은 1일 14시간(휴게시간 2시간 미포함), KBS 별관 출발 KBS 별관 해산, KBS 별관에서 지방(보령, 포항)으로 촬영 출발할 경우 이동시간 모두 노동시간에 포함시키는 것, 지방(보령, 포항)에서 KBS 별관으로 복귀 시 이동시간 보령은 2시간 포항은 4시간을 노동시간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 노동조합 측은 제작사가 촬영 스케줄을 이유로 현행 노동 조건보다 후퇴된 1일 16시간(휴게시간 2시간 제외) 촬영, 보령, 포항의 비수도권지역에 대한 이동시간을 노동시간에서 제외, 촬영현장의 노동자들 건강권과 생명권을 침해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 이에 노동조합 측은 "교섭 이후 10월 4일 촬영에서는 KBS 별관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 별관에 익일 3시 30분 도착, 총 21시간의 살인적인 고강도 촬영을 했으며, 다음 날인 10월5일 오전 11시 출발하기 위해 숙소, 사우나를 스태프에게 제공했다. 제작사에서는 드라마 제작현장에서 사라진 20시간 촬영 및 사우나 숙박 적폐를 되살렸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현장의 스태프들 노동인권을 침해하고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장시간 20시간 촬영관행 및 수면권 보장 없는 사우나를 제공했다"며 제작사를 강력 규탄했다.
- 2019년 8월 속초 공사장 승강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한 사고 뉴스 영상을 피해자 가족의 허락 없이 드라마 내 극중 살인범의 아버지 사고 영상으로 3번이나 내보낸게 포착되었다. # 그리고 2015년 마산역 사거리 교통사고도 자료로 쓰였는데 피해 당사자가 시청자 청원글을 올렸다. 정리글 11월 28일 오후 차영훈 PD가 간담회에서 "평범하고 작은 영웅들의 선의들이 모여서 사회의 기적을 만드는 드라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 영상이라고 생각해서 썼다. 그런데 사고 당사자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한 점은 죄송하고 유감이다. 당사자 분과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고 접촉해 사과를 드린 상태다. 방송에 보낸 부분은 또 다른 피해가 없도록 수정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다시 한번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한 점은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 그러나 승강기 사고 영상에 대한 언급은 없다.
10. 수상[편집]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12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TV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제32회 한국PD대상과 제47회 한국방송대상, 그리고 제15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또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11. 기타[편집]
- 강하늘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이며, KBS 출연은 최강 울 엄마 이후 12년만이다.
- 공효진은 프로듀사 이후 4년 만의 KBS 드라마 출연이며, 그리고 질투의 화신 이후 3년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다.
- 공효진의 경우 방영 기간 도중 김래원과 함께 주연을 맡은 작품인 가장 보통의 연애가 개봉하는데, tvN 측의 경쟁작 청일전자 미쓰리의 주연 혜리 역시 비슷한 시기에 주연작 판소리 복서가 개봉하기에 영화에서도 경쟁을 하게 되었다.
- 김지석은 발칙하게 고고 이후 4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작이다.
- 손담비는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4년 7개월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다.
- 이상이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후 4개월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KBS2 출연은 To. Jenny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 경찰서 씬은 충남 보령경찰서에서 촬영.
- 옹산 식당 골목은 경북 포항시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에서 촬영했다. 링크
- 학교씬은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의 근흥중학교에서 촬영했다.
- 동백이가 강종렬 코를 때리는 장면은 청주 한솔초등학교 정문에서 촬영했다.
- 옹산역은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역에서 촬영했고 9화 과거씬에 나왔던 덕수역은 경기도 안양시 석수역에서 촬영했다
- 작가의 전작들에 출연한 배우들이 보인다. 전배수와 이정은은 쌈, 마이웨이에서 여주인공들의 부모로 출연한 바 있으며, 특별출연인 인교진과 최대철은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15] 그리고 백현주는 쌈, 마이웨이에서 모텔 주인으로 출연한 적 있다.
- 자존감에 관한 드라마이다. 작중 인물들의 대부분이 '무시'당하는 상황에 굉장히 예민하다.
- 초반의 동백과 용식의 러브스토리를 지나 중반 이후의 드라마의 테마로 '어머니'를 많이 부각시키고 있으며 37, 38화에서 그 주제가 강하게 나타났다. 동백이와 그 주변의 어머니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심인물의 대부분이 어머니가 있고 자주 출연한다.
- 극 중 제시카는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감정이 격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사투리를 쓴다는 설정이 있는데, 정작 제시카가 쓰는 사투리는 전라남도 사투리다. 기본적으로 전주가 속한 전북의 사투리는 전남 사투리와 크게 다르며, 요즘은 젊은 전남 사람들도 사투리를 저 정도로 쓰진 않는다. 미디어 제작자들이 갖고 있는 전라도 사람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보여주는 설정 오류.
- 극중 용식이가 동백이네 집 비밀번호를 2580에서 6자리수로 바꾸는데 이 숫자는 190918. 동백꽃 필 무렵의 첫방송 날짜이다.
- 노규태 역의 오정세는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 살고 있으며, 방송 당시 동백이마트에 들릴 때마다 "동백꽃 나오는 노규태가 동백이마트 왔다"는 목격담이나 사진이 많이 올라왔다.
12.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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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당 35분으로 2회 연속 편성[2] 70분 기준으로 20부작.[3] 종영 후인 27, 28일에 스페셜 방송이 방영되었다.[4] 2023년에 방영하고 있다.[5] 러블리 호러블리 등을 연출.[6]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되며, 일본은 11월 15일 자정(PST)에 전회차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9월 28일 부터 매주 토요일 두 회차씩 공개.[7] 1,2부 시청률의 평균[8] KBS 수목극이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은 왜그래 풍상씨 이후 8개월 만이다.[9] 2018년부터 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률이 더더욱 암울해지기 시작했고 방영 당시 과장 좀 보태서 모든 채널의 드라마들이 부진하고 있다고 봐도 좋은 상황이였던지라 이 드라마의 흥행은 상당히 이례적인 결과였다.[10] 고아, 악담(병균덩이라는 소리를 들음), 미혼모, 연쇄살인의 생존자.[11] 고아에 미혼모라 박복하다고 했을 뿐 아니라 살아남았음에도 위로는커녕 박복해서 그렇다고 악담을 한다.[12] 범인의 얼굴을 못보고 유일하게 기억하는 것은 규칙적이고 참을 수 없어서 내뱉는 기침소리이다.[13] 보기 드물게 차도남이 아니라, 열혈남아.[14] 이정은은 70년생, 공효진은 80년생, 강하늘은 90년생. 사실 공효진이 말도 안 되는 동안이라 가능한 나이 배치다.[15] 특히 인교진은 전작인 쌈, 마이웨이에서도 특별출연했고, 백희가 돌아왔다에 이어 두식이란 이름의 배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