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괴수호

1. 개요[편집]

---

소환 시 음악은 나즈자타 음악이다. 1시간 21분 36초부터.

2. 상세[편집]

---

하스스톤 확장팩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의 성기사 전설. 진아즈샤리 탐사를 위해 이니 스톰코일이 건조한 거대 잠수정이다.

본체와 부속품 모두 속공과 천상의 보호막을 갖고 있고, 본체는 공격 시 인양, 부속품은 공격 시 드로우를 한다. 따라서 본체-집게 순서대로 공격하면 인양한 카드를 바로 드로우하며, 집게-본체 순서대로 공격하면 드로우를 한 뒤 인양한다. 상황에 따라서 효과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3. 평가[편집]

---

3.1. 출시 전[편집]

---

7코스트라는 무거운 값이 문제라 그렇지 필드 싸움을 중요시하는 성기사에게 속공 하수인은 언제나 환영이고, 천상의 보호막+속공의 조합이 아주 유능하다는 것은 기존의 여러 카드들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같은 확장팩에 등장한 레이더 탐지기를 통한 간접적인 서치도 가능하고 그리핀의 해 동안 천상의 보호막 시너지 카드들도 등장한 바 있는 데다가 기사에게 부족한 드로우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웃음벨 전설의 자리는 피할 수 있을 듯.

3.2. 출시 후[편집]

---

기계 성기사 뿐만 아니라 모든 성기사 덱에서 필수로 채용된다. 덱을 조작하는 강력한 키워드인 인양과 드로우 효과는 말할 것도 없이 카드 게임 내에서 가장 중요한 효과인데 이 카드는 둘 다 가지고 있고, 천보 4공의 두 마리 하수인은 필드 싸움용으로도 최상급이다. 야생에서도 마이너하지만 리노기사에서는 필수로 잘 채용하며, 수정학이나 신의 은총처럼 제한적인 조건의 드로수단밖에 없는 성기사에게 1드로+1인양은 매우 좋은 옵션이라 잘 써먹고 있다. 다만 리치 왕의 진군에서 등장한 정규의 순혈기사는 초반부터 필드를 전개해 템포를 꽉 잡고 6코스트에 피의 성전사 + 백작으로 한번에 떡대 둘을 깔아서 상대의 정리를 강요한뒤, 이후 나오는 0코 전설 발견 3장으로 킬각을 보는 덱으로 바뀌어서 법원의 명령으로 빠르게 백작과 성전사를 뽑아오기 위해 이 카드는 채용하지 않는다.

다만 2023년 늑대의 해 이후론 아나크로노스 등 고코스트 하수인들을 쓰는 방향으로 덱이 바뀌었고 다재다능한 이 카드 역시 다시 금 채용되고 있다. 깨알같은 기계 종족값 덕에 순도 관리인으로 뽑아올 수 있는 것도 장점.

4. 기타[편집]

---

거대괴수호의 원화이다.

트레일러에서 등장했던 잠수정과는 외형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같은 함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비단 외형 뿐 아니라 트레일러의 잠수정은 영생하는 석상과 비교해도 큰 편이 아닌데다 같은 거수인 크래바토아와는 비교하기도 민망한 크기인 반면 거대괴수호는 집게로 석상을 회수할 수 있을 정도의 덩치인 만큼 같은 개발자를 둔 별개의 함선이라고 봐야할 듯.

소환 시 게임판이 바닷속처럼 푸른 빛으로 바뀌고, 물을 튀기며 위에서 착지한 뒤 땅 속에서 집게가 튀어나온다.

위에서 언급했듯 이니 스톰코일이 건조한 잠수정으로, 이니가 열심히 만들었지만 딱히 이용하는 승객이 없었다가 사절 페이린 일행이 진아즈샤리로 가기 위해 사용했다. 항해 중 온갖 방법으로 고장나서 이니가 열심히 고치는 고생을 한 잠수정이다.

의외로 성기사 최초의 기계 전설 하수인이다. 과거 고대놈과 폭심만만 때 기계 성기사를 지원받았음에도 정작 전설 하수인이었던 볼바르 폴드라곤과 수정대장장이 칸고르는 기계 종족값이 없었기 때문. 정령, 야수, 용족, 멀록, 악마 전설까지 출시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늦게 나온 편이다.

하스스톤의 거대괴수호는 오리지널 캐릭터인데다가 이름에서도 대문자로 Leviathan이라 적혀있는데 고유명사인 레비아탄을 쓰지 않고 새로운 이름으로 의역을 했다. 이전에 블리자드는 이전에도 Leviathan을 거대괴수라고 번역한 적이 있어서 통일성을 위해 그런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