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십자군 사이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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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선택받은 나를 상대해보거라! (Face me, for I have been chosen!)

공격: 난 쓰러지지 않는다! (I will not falter!)

소환 시 음악은 오리지널 PvP 음악의 2분 22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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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알터랙 계곡의 성기사 전설. 은빛 성기사단 초대 5인의 성기사 중 신성의 성기사 세이든 다스로한으로, 카드는 발나자르에게 육체를 빼앗기고 붉은십자군을 창설한 시점을 다룬다.

효과는 어디에 있든 능력치 버프를 받으면 두 배로 받는 것으로 전장에서는 기본이고, 패에서 떡대 발려도, 덱에서 버프를 받아도 무조건 그 버프량이 두 배로 불어난다. 심지어 침묵을 먹은 후에도 버프를 걸면 버프량이 두 배가 된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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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그냥 4/4 정도로 던져도 좋지만 제압기가 다 빠진 후반에 괴물같은 스텟으로 필드에 등장하면 그대로 게임을 터뜨리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성전사 카리엘과도 합이 좋은데, 영능 버프를 한 번만 받아도 3코 10/10이고 두 번 받으면 18/18이 되는 성장성 덕분. 자체적으로는 천보나 주문면역 같은 자기 보호능력이 전혀 없어 독성이나 변이, 여타 제압기에 쉽게 짤리는 것은 단점이다.

3.1. 출시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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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코스트에 적당한 오버스탯 카드로 쓸 법 하다. 당장 기수로 뽑거나 지혜의 성서만 발라도 4/4 속공이 되는데, 권위의 축복으로 18/18 성장까지 가능해 고점 역시 충분히 높으니 무난히 투입될만 하다.

3.2. 출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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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전에서는 처음에는 성서와 떡대, 성전사 카리엘과의 시너지 등으로 여러 기사 덱에서 투입되다가 이후 메타가 정제되며 성서기사에서 빠진 이후 떡대기사에서만 사용되었다. 성서기사는 덱 구성이 매우 경직되어 있고 커스텀이 적은편인데, 굳이 사이단을 쓰지 않더라도 그냥 시너지를 보는 카드들을 넣는게 효율적이기 때문.

이후 히드라의 해로 넘어오며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 연구된 힐기사가 카리엘 등의 버프를 잔뜩 먹여 정의의 방어로 스마이트에게 버프를 넘기는 방법으로 otk 파츠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정의의 방어라는 아주 강력한 제압기를 OTK 파츠로 쓰면서까지 사이단을 쓸 이유가 전혀 없으므로, 사이단은 다시 빠졌고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는 성기사가 망해버려서 보이지 않았다. 리치 왕의 진군 메타에서는 티어권으로 복귀한 순혈기사가 간혹 채용하기도 한다.

야생에서는 마이너하지만 핸드버프 성기사가 사용한다. 포진한 온갖 +1/+1 계열 카드들을 +2/+2로 받는데, 자체 성능도 좋지만 가장 큰 활용도는 이 카드의 스텟을 잔뜩 부풀린 다음 정의의 방어로 스텟을 패에 있는 다른 돌진 카드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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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파멸의 인도자 코믹스에서 나온 모습에 따르면 3차 대전쟁 당시 이미 백발이었으므로 붉은십자군일 시점에서는 흰머리가 맞겠으나 와우 스트라솔름에서 등장했던 모델링쪽이 정식으로 취급 받는 것인지 금발로 나왔다. 머리색은 그렇다 쳐도 나이에 비해 상당히 젊어보이게 나오긴 했다. 문제는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굉장히 조악하다. 공개되자마자 이게 전설 일러스트냐는 말과 함께 '네모대가리', '기습꾼' 등등의 멸칭을 획득하며 스마이드, 이크만과 함께 쌍으로 까이고 있다. 얼마나 일러가 구렸으면 다른 사람들이 효과를 혹평할때 일러때문에 구려보이는 거라고 했을까

카드명인 사이단은 오역이고 실제 이름은 세이든이 맞다. 오리지널부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세이든으로 번역을 유지하다가 군단에서 최초의 성기사가 아닌 건 누군지 묻는 질문에서 뜬금없이 사이단으로 번역되었었는데, 당시에는 그냥 선택지로 언급되고 말아서 도대체 사이단이 누구냐 하고 묻혔으나 어둠땅에서 우서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도중에 나올 때도 한 번 더 사이단으로 번역해서 이미 질타를 받았음에도 또 일관성 없는 번역이 나왔다. 22.2 버전 패치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의 번역 일관성 지적을 받은 알터랙 계곡 카드들의 이름이 올바르게 수정되었지만 아직 혼자만 이름이 그대로인 상태다. 영혼도둑 아잘리나, 경매인 잭손같은 지적 받은지 오래임에도 고쳐지지 않는 선례가 있는 것으로 봐선 인명 부분에 있어서는 귀막고 절대로 고치지 않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