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 울톡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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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나처럼 세상을 바라보아라. (See the world as I do.)

공격: 쓸모없는 껍질 같으니! (Worthless husks!)

소환 시 음악은 파도의 왕좌 음악이다. 7분 21초부터.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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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의 미니팩 파도의 왕좌에서 추가된 흑마법사 전설. 여군주 나즈자르의 얼굴없는 자 지원군들을 지휘하는 사령관 울톡이다.

흑마법사의 생명력을 마나 대신 지불하는 컨셉을 이용한 효과로, 상대편은 무조건 피를 깎아가면서만 카드를 내야 하기 때문에 마나도 같이 활용하는 이득을 볼 수가 없다. 대신 원래라면 못 냈을 비용이 높은 카드들을 내는 것도 가능해지게 된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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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출시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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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스탯이긴 하지만 미리 체력을 많이 깎아놓은 상태가 아니라면 상대의 행동에 큰 제약을 걸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필드가 어느정도 깔려 있는 상황에서 낸다면 필드를 정리하자니 체력 소모가 크고 그렇다고 정리를 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상대를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할 수 있다. 5코스트에 칼같이 내도 이득일 수 있는게, 흑마법사의 6코스트 카드에는 상당히 우수한 광역기인 진상손님이 있어 상대가 체력을 깎으면서 쌓은 필드를 한번에 보내버릴 수 있다. 특히 저주흑마라면 이 카드에 당한 상대가 신나게 손패를 털면 그 빈자리에 저주를 집어넣으면서 그대로 상대를 보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주된 평가는 부정적인 편. 일단 신성 기사 상대로 낸다면 무한히 자힐 김밥을 하면서 손의 카드를 쏟아낼 수 있어서# 리노 잭슨보다 한층 더한 꼴을 보게 된다. 방밀 상대로도 방패 올리기가 공짜 1드로 2방어도가 된다. 사실상 컨트롤과의 상성이 최악이라고 봐야하며, 상대 체력을 깎고 쓰는 것도 다른 좋은 카드가 많은데 이 카드를 굳이 써야하는 의문점이 드는 카드. 특히나 비슷하게 코스트 대비 스텟이 우월한 대신 전함 효과 때문에 상대방이 패를 엄청나게 털 수 있어서 쓰레기가 된 밀하우스를 보면 이 카드도 컨트롤 덱 상대로는 밀하우스와 동급의, 혹은 오히려 하수인도 생명력으로 내므로 밀하우스보다 더한 트롤링을 저지를 수 있다. 위의 문단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차라리 스마이트 씨와 같은 즉발 딜 카드를 넣는 것이 훨씬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예상이 많다.

3.2. 출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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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효율성만 따져보면 값어치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전투의 함성으로 인한 효과를 제외하고 마나의 가치만 따져본다면 5코에 내더라도 상대는 마나를 사용하지 못해 체력을 대신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공짜로 7/7 스펙의 하수인 하나를 내보내는 것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이 스펙은 상대에게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강요하는데, 그렇게 해서 서로 교환을 하더라도 체력이 빠지게한 자신 쪽이 이득이며, 아예 여러번 카드를 사용하다보면 금방 체력이 바닥난다. 하지만 여전히 밀하우스처럼 상대에게 체력만 문제없다면 마구잡이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문제라 함정 카드로 취급받고 있다. 각종 분석 리포트와 커뮤니티에서 "전함: 게임에서 패배합니다", "전함: 상대에게 혈마법 난투를 시켜줍니다" 라고 평가할 정도. #

그러나 아예 공짜로 주문을 사용하게 해주는 밀하우스랑은 달리 카드 종류에 상관 없이 적의 카드 발동이나 소모를 제한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우선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이 카드를 발동시키면 상대는 마나도 못 사용하고 체력이 적어 자신에게 불합리한 교환비를 강요당한다. 때문에 상대방이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카드로 일발역전하는 케이스를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드 소모의 경우 흑마법사가 정리기가 많아 필드를 제압하는데 뛰어나 함부로 마구 사용해도 의미가 없어질 상황이 올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선 이 효과가 카드 사용을 마나가 아닌 피로 강제함과 동시에 상대에게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지를 강요하는 것이다. 즉, 효과가 겉보기에 자신이 리스크를 짋어지고 카드를 마구 사용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나 피를 대신 소모한다는 점이 억제력이 강해 오히려 상대 쪽이 줄다리기를 하는 리스크를 가지는 것에 가깝다. 때문에 카드자체의 밸류만 놓고 보면 밀하우스만큼 쓸모없는 카드는 절대 아니다. 상대 리스크가 필드에 4/4 하수인 깔리는 게 전부인 밀하우스가 너무 말이 안되는 비교대상이긴 하지만

그러나 카드의 성능과 별개로, 발매 시점 기준으로 울톡을 쓸만한 덱이나 메타가 맞지않아서 사용을 전혀 할 수가 없다. 발매 시점 현재의 흑마법사는 사냥꾼이나 악마사냥꾼처럼 상대 피를 깎는데 명확히 스노우볼이 굴러갈 강점을 지닌 덱이 없는 직업이기에, 이에 걸맞는 획기적인 덱이 뜨지 않는 이상 아직은 쓰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류 카드가 대개 그렇듯, 아무튼 생성됨으로 캐리하는 상황이 있긴하다. 야생전에서 체력이 1 남은 얼방법사나 리노 잭슨을 사용하는 덱에게는 뜻하지 않은 카운터. 하지만 그 경우 하필이면 이 카드가 흑마법사 카드라는 게 문제다. 흑마는 이미 라팜의 저주와 심해의 저주라는 훌륭한 얼방 카운터 수단을 갖고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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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울톡은 하스스톤의 전신이 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에서 카드로 등장한 바 있다. 보면 알겠지만 하스스톤에서 울톡의 원래 일러스트는 얼굴없는 배후자로 쓰였는데 8년만에 일러스트의 주인공이 직접 등장했다.
소환 시 소환 자리에 푸른 구체가 형성되고 그 주위로 보라색의 선들이 빨려 들어가다 터지고 울톡이 나오며 보라색 연기를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