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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ゴーハ・ユウガ / 하유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3. 사용 카드
3.1. 미발매 카드
4. 기타


1. 개요[편집]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고하 형제의 여섯 번째. 모종의 이유로 다른 형제들조차 여섯 번째가 있다는 것만 알 뿐, 그 나이도, 존재도 모르는 수수께끼의 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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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 형제의 첫등장

고하 형제 편(5쿨) 당시에도 형제들은 여섯명 전원이 나오지 않았으며[2], 종종 여섯번째가 부재중이라는 언급은 있었다. 하지만 주인공들 입장에서는 여섯번째가 있든 없든 중요하진 않았고, 형제들에 경우 여섯번째의 존재를 그리 신경쓰지 않았지만, 고하 유오가 사장 자리를 독식하기 위해 판을 짜면서[3] 내분이 벌어지자, 이를 타파하기 위해 여섯번째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오가 더☆루크멘에게 패배해서 사장 뱃지를 압수당했음에도 사라진 형제로부터 얻은 여섯번째 뱃지를 스페어로 삼아 사장 자리를 유지했고, 이후 루크를 찾아가 루크가 고하의 여섯번째 형제라고 사탕발림을 해 더☆루크멘의 힘을 가로채는 등 사장 자리를 독점하기 위해 막나가기 시작하면서, 여섯째의 존재는 뒷전이 되어버렸다.[4] 이후 유오가 완전히 패배하면서 고하 사의 사장들이 전부 공석이 될 위기에 처하자 아타치 미미구루구루가 6번째 형제일거라며 사장 뱃지를 대봤지만, 사장 뱃지는 구루구루를 인식하자 경고음만 낼뿐이라 결국 6번째의 정체는 미궁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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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 유가'의 계정카드

이후 고하 사원 편(6쿨)에 들어서는 아타치 미미가 유오를 제외한 형제들과 친하게 대화하는 오도 유가를 보고[5] 고하 형제의 이름이 '유'자 돌림이라는 걸 떠올리며 유가가 혹시 고하 형제의 6번째가 아닐까 의심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존재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후 72화에서 루크가 고토 한토를 통해 발견한 카드 제조기가 있는 지하공장에서 고하 '유가'라는 이름이 적힌 계정카드가 든 사원증을 발견하면서 유가의 친구들도 유가가 여섯번째 사장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가가 워낙 인적사항이 밝혀진게 없고 비범한 모습을 많이 보이다보니 무츠바 아사나는 유가의 재능이 고하의 사장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의심했으며, 심지어 형제들도 유가를 주시했지만...


2.1.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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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 유가 #

"산 자는 빛에 봉인되고, 죽은 자는 어둠에서 부활한다."[6]


사실 오도 유가와는 동명이인일 뿐, 그 정체는 구루구루의 봉인된 인격이었다. 그 본모습은 호전적이고 흉포한 소년으로 구루구루가 74화 이후 이성을 잃고 호전적으로 변한 이유는 나나호가 암시를 거는 주문을 모르고 그냥 사용해서 인격이 불완전하게 돌아왔기 때문. 성우도 구루구루와 같은 이세 유우리[7] / 원종준, 권다예(少) / 크리스천 A. 게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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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하 유가(이하 '유우가')는 사라진 게 아니라 추방된 것이었다. 형제들이 말하길 그 누구보다도 야망적이고 교활하여 듀얼을 하면 상대가 쓰러질때까지 계속 싸우고 고통받는 모습을 즐기는 성격이었고, 급기야 지하공장의 카드 제조기[8]를 이용해 봉인되어 있던 금단의 카드에 손을 대려 하자 이를 막으려 했지만 유우가가 너무 강한 나머지 형제들이 전부 나가떨어질때[9] 유오가 가까스로 유우가의 금단의 카드를 사용해 인격을 봉인시켰던 것이다. 하지만 이 여파로 다른 형제들도 고하 유가에 대한 기억이 날아가버렸으며[10][11], 유오 역시 이 사실을 잊었지만[12] 기억을 잃기 전에 유우가의 뱃지를 회수하고, 그의 덱이 담긴 듀얼디스크를 돌 드론 안에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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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 유가 : 내가 무슨 짓을...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구루구루의 암시를 풀기 위해 분투하던 유가, 그리고 구루구루와의 듀얼에서 봉인된 기억을 어렴풋이 떠올리고 암시를 푸는 주문을 외쳐버린 유오에 의해 유우가의 봉인이 풀려버리고 만다. 이 때 인형옷을 찢으며 모습을 드러내는데, 마치 검은 진흙덩어리 같은 모습으로 악마의 형상을 하며 나타났다.

유가는 그저 나나호가 구루구루를 금단의 카드의 실험체로 썼을거라 생각해 암시를 풀려 한거였지만, 사실은 고하 형제가 간신히 봉인시킨 악마를 해방시킨 삽질이었기에 망연자실했다[13] 이후 유우가는 난세의 엘레지로 회생해 죽은 자의 소생-프레데터 건레온 콤보로 유오를 몰아붙였으며, 피니쉬를 내기 전에 자신을 봉인시킨 복수로 듀얼 봉인이라는 암시를 걸어 유오는 듀얼에 대한 지식이 깡그리 날아가버린채 패배했다.

고하 유가 : 잘 있어. 루크.

듀얼이 끝난 후에 루크는 혹시나 싶어 옥상으로 나간 고하 유가를 구루구루라 부르며 루크과로 돌아오자고 했지만, 그런 유가 일행을 사장 드론이 막아서며 고하 유가는 자신의 등에 들러붙은 사장 드론의 날개를 펼치고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이후 금단의 카드의 사용법을 깨달은 나나호는 자신을 찾아온 고하 유가에게 유가 님이라 부르며 고개를 숙였고, 고하 유가는 자신의 듀얼로 세상을 공포와 암흑으로 몰아넣을거라며 웃는다[14]




78화에서는 오리지널 듀얼 개발 로드로 만들어진 새로운 룰끼리의 갈등을 뒤에서 부추기고 다녔으며, 라면 러시 듀얼을 설치한 오오모리 멘자부로 일행, 세기말 듀얼을 설치한 아타치 요시오 일행, 특종 듀얼을 설치한 신지츠 바쿠로 일행이 자신을 막으려들자 나나호시 나나호 일행과 합세해서 쓰러뜨려 죽은 자의 소생을 이용한 의식으로 암시를 걸어 기억을 지워버렸다. 이제까지는 신규 룰의 개발자들이 유저들을 중재했지만, 개발자들의 기억을 지우면서 더 이상 중재하지 않는 바람에 갈등은 더욱 심화된다.

사이온지 네일세바스찬과도 마주했지만 네일은 고하 사를 퇴사하면서 덱과 계정을 잃어서[15], 세바스찬은 암시가 사람한테만 통하니 상대해봤자 재미없을거란 이유로 무시했다.

이후 오도 유가에게 찾아가 러시 듀얼을 신청한다. 유가는 개발자 권한으로 듀얼 서버를 정리시키는 로드의 데이터가 든 USB를 걸고[16] 듀얼에서 임한다. 자신의 2번째 턴에 에이스인 프레데터 건레온을 소환하고 유오때처럼 격린해방 + 건레온의 효과로 공격력을 7400이나 폭등시켜 그 상태로 유가의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박살내려는 순간, 유가는 함정 카드인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발동해 공격 표시 몬스터들을 전부 파괴시켰으나, 이에 일말의 당황없이 역린장을 발동. 유가의 몬스터들을 전부 파괴하고 프레데터 건레온을 다시 특수 소환한다. 그리고 직접 공격으로 유가에게 2500 대미지를 준다. 이때 루크 일행이 도착하여 유가를 부축여줬으나, 유가는 결국 기절했고, 루크가 유가의 듀얼 디스크를 이어받아 유우가와의 듀얼을 속행하기로 한다.

79화에서 사실 원래 노렸던 것은 오도 유가가 아닌 루크라는 사실을 밝힌다. 유가의 성격상 룰 삭제 로드를 실제로 발동시킬 리는 없었으며 처음부터 루크가 나서도록 판을 짠 것. 평소와 달리 죽은 자의 소생이 패에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지않고 승리할 루트가 보이자 바로 피니쉬를 내려한 것은 이 때문. 루크가 자신에게 위험한 녀석이라는 것을 직감했고 죽은 자의 소생의 암시로 러시 듀얼 봉인을 걸려고 듀얼을 한 것이다.

죽은 자의 소생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소환해 의식의 준비를 하고, 세븐즈로드 매지션으로 초마기함 매그넘 오버로드를 파괴한 후 자신의 에이스인 엑디시스 칼리굴레온마무리 공격을 하며 암시를 써서 반격할 틈새도 없이 끝장내려고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루크한테 러시 듀얼 봉인은 걸리지않았고 함정 카드로 공격을 막아낸다.

다음 턴, 루크가 소환한 세븐즈로드 인챈터의 효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자기 패로 되찾고, 언어의 요정속닥속닥 요정의 효과로 상대 묘지자원을 덱으로 치워내 6100의 공격력을 가졌던 칼리굴레온을 천천히 약화시키며, 1/∞로 묘지의 마법 카드들이 전부 덱으로 되돌려 칼리굴레온을 3000으로 대폭 약화되어 마도 기사-세븐즈 파라딘에게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함정 카드로 공격력 3000 이상의 몬스터는 공격하지 못하도록 락을 걸고 칼리굴레온의 공격력은 다시 100 상승되었다. 그러나 세븐즈 파라딘의 두번째 선택 효과로 묘지에서 언어의 요정을 덱으로 되돌리고 드로우한 카드가 언어의 요정인 것이 결정타가 되어 칼리굴레온이 2800까지 떨어지고 세븐즈 파라딘의 공격으로 루크에게 패배한다.

그러나 자신은 오도 유가와 듀얼할때만 약속을 걸었지 루크와 듀얼한 것은 별개라며 이 듀얼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달아났다. 뿐만 아니라 루크는 멀쩡했지만 듀얼을 관중한 로민, 로아, 가쿠토, 네일, 아사나는 기억을 잃는 바람에[17] 비록 듀얼에선 졌지만 유가 일행에게 후폭풍을 안겨주고갔다.

80화에서 과거가 밝혀진다. 원래 고하 유가는 듀얼에 대한 승부욕이 강한 아이였지만, 듀얼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해서 매사에 일희일비하는 평범한 어린이였다. 하지만 주변에 영향을 받기 쉬운 성향이다보니[18] 시찰을 위해 지구로 내려갔다가 우연히 들른 성인용 듀얼장에서 어른들의 과격한 듀얼[19]을 보고 타락한 것이었다.[20][21]

그래... 그런 거였어. 계속 싸워야만 해. 싸우지 않으면 당해버려...!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철저히 꺾어버려야 해![22]

그 이후로 듀얼장 밖에서도 상대를 철저하게 박살하고 다녔는데[23][24] 이걸로는 부족했는지 아예 듀얼도 하지 못할 수단으로 금단의 카드에까지 손대게 된 것.

81화에서 유적에 쳐들어가서 오티스와 듀얼한다. 처음엔 오티스한테 농락당해 칼리굴레온이 파괴되고 블랙 매지션과 블랙 매지션 걸의 콤비로 LP는 100으로 몰린다. 다음 자신 턴에 죽은 자의 소생의 위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위해 역린화참으로 블랙 매지션을 터트렸으나, 오티스는 흑마족의 환생[25]을 써서 블랙 매지션을 묘지에서 패로 되돌림으로써 죽은 자의 소생에 의한 역이용을 방지한다.[26]

그러나 이러한 수 마저 대비한 고하 유가는 의태의 마채검을 발동해 블랙 매지션을 버리게하고 블랙 매지션 걸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듬으로써, 결국 죽은 자의 소생으로 오티스의 에이스인 블랙 매지션을 살려내 오티스를 이겨 기억을 지우고 무력화시킨다. 그렇게 듀얼을 봉인해야할 사람이 더이상 없다고 판단한 유우가는 다시는 죽은 자의 소생으로 봉인을 되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한다. 가지고 있는 죽은 자의 소생을 전부를 폐기하고 나나호를 시켜 카드 출력기를 파괴해 죽은 자의 소생을 이 세상에서 소멸시켰다.

84화에서 죽은 자의 소생을 제거했음에도 가쿠토, 아사나, 네일 등 기억을 지워버렸던 이들이 기억을 되찾자 어떻게 된거냐며 탐닥치 않게 여기는데, 여기에 너무 많은 종류의 듀얼이 늘어났는데 원래 고하 서버의 관리를 하고 있던 오티스가 고하 유가에 의해 기억이 잃고 일을 놓아버리자 듀얼이 중단 심하면 듀얼디스크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늘어나게 되자 초조해한다.[27] 또 이번화에서 루크가 왜 고하 유가의 러시 듀얼 봉인 암시를 받고도 무사한 이유가 러시 듀얼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유가와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가설을 작중 인물들이 제시된다.[28]

86화에서 말미에는 어릴때의 기억과 구루구루 시절의 기억이 뒤섞여서[29] 초췌해진 표정으로 밤하늘을 날고 있었다. 다음화에서는 기억의 혼재가 더 심해지면서[30] 두통을 호소하는 와중에도 계속 날아다니다가 적란운에 휩쓸려 추락하고 만다.

88화에서도 방황하던 중, 하이어 유레코에게 납치당하여 나나호시 닌자 마을로 끌려가는데, 그를 납치한 건 기억을 잃었을 터인 오티스였다. 오티스는 기억을 잃지 않았을 뿐더러 죽은 자의 소생 카드조차도 그가 만든 것이었다. 나나호 일당은 OO코 시리즈에 제압당한 상태.

오티스는 원래 죽은 자의 소생은 '너처럼 자신감이 없어서 듀얼에 입문하지 못하는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에 내가 그런 겁쟁이일 리 없다고 반박했지만, 오티스의 말을 듣고 계속해서 떠오르는 플래시백이 자신의 과거임을 깨닫는다. 이 시점에서의 유우가는 구루구루의 말투를 조금씩 쓰는데, 이를 보면 구루구루의 인격은 단순히 암시로 개조된 게 아니라 유우가의 인격 중 일부만 남고 대부분의 기억과 인격이 봉인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31]

90화에서는 오티스와 유가 일행의 최종점이 임박한 시점까지도 계속 구속되어 있다가 다른 고하 형제들이 찾아준 덕에 오티스의 구속에서 풀려난다. 곤충 닌자들은 먼저 깨어나서 유우가를 버려두고 도망친 상태. 죽자소의 불안정한 효능이 완전히 풀리면서 기억을 100% 되찾은 상황이었고, 맏형인 유로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스스로 정하라는 말을 듣는다.

91화에서 마침내 마음을 정했는지 고하 형제 측에 합류. 형제들과 함께 로크로스를 조작하여 오티스 로봇이 러시 듀얼 로봇에 던지는 기물을 방어해준다. 이후 최종전이 끝날 때까지는 별다른 활약이 없다.

에필로그에서는 고하 시로 돌아와,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듀얼 클럽에서 쫓아내려고 하자 성큼성큼 다가와서 역으로 어른들을 쫓아내준다. 그 와중에 또 기억을 걸 각오가 됐다면 덤비라고 도발하다가 누나인 고하 유카에게 혼나는 개그 씬을 연출. 마지막에는 형제들과 함께 지구로 귀환하는 오도 유가의 우주선을 바라본다.

3. 사용 카드[편집]


고하 형제는 각각의 속성을 상징하며 유가의 경우 어둠속성을 상징하여 듀얼디스크 색도 검은 색인데, 특이하게도 몬스터 존의 색만 별도의 색으로 점등되던 나머지 형제들과 달리, 이쪽의 듀얼 디스크는 그 자체가 검은색이다.[32] 또한 한 속성으로 통일된 덱을 쓰는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전작아이처럼 여러가지 다양한 속성의 몬스터를 사용한다. 대신 에이스 몬스터들은 어둠 속성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드문 파충류족 사용자이며 카멜레온을 모티브로 한 '레온'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주를 이룬다. 구루구루의 인형 옷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몬스터가 특촬물의 괴수 슈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자신의 LP를 지불하거나 덱 위의 카드를 대량으로 묘지로 보내는 조건의 효과가 많으며, 각종 효과로 LP와 덱의 장수를 스스로 줄인 후 프레데터 건레온과 엑디시스 칼리굴레온의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를 위해 유희왕 사상 최초로 룰 상 최대 매수인 60장으로 구축한 덱을 사용하는데, 덱을 묘지로 보내는 조건으로 발동하는 효과가 많아 덱 파괴 위험이 있는 파충류족 덱의 단점을 커버하면서 칼리굴레온의 공격력 최대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 덱을 60장으로 짰다. 60장이니만큼 패사고 위험도 크지만, 유우가의 덱은 묘지의 카드를 활용하는데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줄었다.


3.1. 미발매 카드[편집]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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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 맨 왼쪽의 실루엣이 '고하 유가'

2기 포스터에서부터 실루엣으로만 공개되는 등, 공식에서 그의 정체를 철저히 숨겨왔는데 이에 대해 고하 형제의 이름이 유자 돌림인 것과, 공개될 당시 머리카락에 살짝 노란 빛이 띄는 걸 두고, 시청자들이 오도 유가가 원래 고하 형제 출신이었다고 추측했으며[34], 6쿨 초반에는 하나둘 유가가 고하 형제의 여섯째(막내)일지도 모른다고 착각하는 전개로 밑밥을 던지면서도, 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서[35] 명확한 답은 내지 않았다.

하지만 76화에서 유가의 집과 부모님이 공개되었고, 유가도 본인 입으로 자신이 형제일리 없다고 단언한데다 77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면서 형제 설은 부정되었다. 사실 시즌2가 시작되면서 신 캐릭터들을 소개할때 구루구루를 고하 형제와 묶어서 소개했고, 구루구루가 사장 배지에 인식되지 않았던게 인형 탈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니 밑밥은 던져왔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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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오도 유가의 2P 컬러로 보일 정도로 비슷한 인상인데다가 공통점으로 둘다 천재에 미소년이고[36] 오도 유가처럼 녹안에 붉은 머리이면서도, 오도 유가와는 달리 앞머리는 노란색이 아니라 그냥 다른 형제들처럼 티아라를 달았으며 흰머리가 섞인 투톤헤어다.[37] 또한 무당벌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디자인과 이름 외에도 구루구루 시절 2기 1화에서 오티스와 한 첫 듀얼 자체가 1기 1화에서 유가가 했던 듀얼을 거의 그대로 따라갔으며 이를 지켜보던 캐릭터들도 그 부분을 언급한다.

다만 실제로 작중에서는 유가와의 접점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구루구루 시절부터 유가와는 그다지 친분이 없었고 루크와 자주 엮였으며, 고하 유가가 된 이후로도 유가는 어디까지나 미끼 정도로 생각했을 뿐 루크와의 관계가 더욱 부각된다.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전작을 오마주한 흔적이 보이는데 고하 유가의 경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어둠의 인격을 오마주했다. 흉폭한 성격에 남이 다치는 것을 즐기는 면 때문에 봉인된 점, 그 봉인된 인격이 풀려났다는 점, 중2병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는 점, 죽은 자의 소생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는 점으로 어둠의 마리크를 연상시키며 그외에 인격 부활시 악마의 형상에서 용의 모습으로 변한 후 원래의 모습이 되는 점에서 자크, 두 개의 인격과 또 하나의 유가라는 점 등은 어둠의 유우기와 비슷하다.[38]

모습을 드러낸 뒤에 자신을 타천사라고 칭하거나, 어둠이라는 말에 집착하고 듀얼에서 공격선언시 온갖 포즈를 잡으며 멋드러진 기술명을 외치는 묘사를 보면 루크 못지 않은 중2병 기질이 있어보인다. 정황상 어린시절 갔던 성인 듀얼장의 듀얼리스트들한테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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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도 유가가 주인공 치고는 작중에서의 비중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데다가 4쿨 이후로 패배 횟수가 많아지던 와중에 오도 유가가 여섯번째 형제일지도 모른다는 낚시질로 질질 끌다가 사실은 그냥 동명이인이었다는 허무한 반전을 보여서 일본에서는 고하 유가는 유가, 오도 유가는 '오도 씨(王道さん)'[40]로 부르자는 농담이 나왔다.(...) 고하 형제의 이름은 유야즈와 달리 장음 표기인 유(ユー)가 아니라 유우(ユウ)로 표기하기 때문에(발음의 차이는 없다.) 유가(오도) / 유우가(고하)로 다르게 표기해서 구분할 수는 있다. 일본에서는 오도 유가를 한자로, 고하 유가는 가타가나로 표기하므로 표기할 때에는 헷갈릴 염려가 없으며, 작중에서는 대다수가 여전히 구루구루라고 불러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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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구루와는 정반대로 키가 매우 크게 나온다. 형제들이 키와 나이가 비례하지 않고 제각각인 것도 있고, 구루구루 시절에는 인형탈의 부피가 크고 항상 구부정한 자세로 있다보니 작아보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80화의 과거 회상을 보면 유오보다 키가 작게 나온다. 특유의 머리 모양 때문에 키가 커 보인 것. 또한 현재 입고 있는 옷은 제복을 리폼한게 아니라 사복이고, 과거 회상에서는 다른 형제들처럼 제복을 입는 모습이 나왔다.

여담으로 장남 유로, 차남 유진, 장녀 유카가 피지컬조 라면 4남인 유란부터 5남 유오, 본인까지 브레인조인데 모든게 뛰어난 유란과 천재인 유오 못지 않게 유가 또한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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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기 오프닝에 암시되던 모습.[2] 위의 사진에서 베일에 싸인 여섯번째는 유란을 돌보는 오카미 드론.[3] 고하 형제가 러시듀얼의 프로그램인 슈퍼 러시 로봇에 깁스 6개를 채운 뒤, 깁스의 해제를 걸고 듀얼을 신청했는데 다른 형제들은 지면 깁스 하나 해제하는 걸로 끝낼줄 알았으나, 유오가 여기에 멋대로 패배시 사장 자리 박탈이라는 조건을 추가했다. 유오에 경우 혼자 퓨전 소환을 독점하고 있어서 이길 자신이 있었기에 이런 일을 벌인 것.[4] 다만 유오가 뱃지를 얻을 당시에는 이미 여섯째는 사라진 뒤였다고 한다. 그냥 주인 없는 뱃지를 차지한 것.[5] 6쿨 시점에서는 딱히 악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었다. 유가가 자신이 고하 사원이 되는 걸 조건으로 유오에게 다른 형제들의 자리를 복직시켜줬기 때문. 고하 형제 입장에서는 러시 듀얼의 개발자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유가가 패배하고나면 고하에 강제 스카웃 시킬 생각이였는데, 자신들의 자리를 되돌려주고 제발로 회사에 들어와줬으니 나쁠 것도 없었다.[6] 금단의 카드로 암시를 걸 때 사용하는 주문.[7] 목소리 톤은 구루구루와 달리 굵직해졌지만, 드로우 선언을 할때는 구루구루 시절의 말버릇(그류류...)과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지 구루구루의 어투와 비슷해진다.[8] 72화에서 루크 일행이 발견한게 바로 이것.[9] 사실 봉인을 위한 금단의 카드 제작을 위해 시간을 끈 것이다. 그렇게 유가가 한 눈을 판 사이 유오가 봉인을 위한 금단의 카드를 손에 넣었다[10] 오카미 드론은 원래 금단의 카드가 사람한테만 통하기 때문에 안 통할 터였지만, 듀얼의 충격으로 망가졌는지 기억하지 못했다.[11] 77화에서 형제들의 말을 들어보면 '오도 유가가 형제인줄 알았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상 여섯째가 사라졌다고 인식한게 아니라 애초에 누군지 모르는 수준이다.[12] 파일:5a729dd9.jpg
68화에서 유오가 종종 떠올린 플래시백이 바로 이때였다. 색반전을 해보면 유오의 상대가 고하 형제의 제복과 같은 걸 알 수 있다.
[13] 이후 밝혀지길 원래 나나호는 72화에서 붕괴된 지하공장의 카드 제조기를 고쳐서 새로운 죽은 자의 소생을 뽑아 고하 유가의 인격을 깨우려 했지만, 암시를 거는 주문을 몰라서 인격이 불안정하게 깨어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걸 오도 유가가 손수 깨워내도록 도와준 셈.[14] 이제까지의 악역들과는 달리 고하 유가는 순수하게 듀얼로 고통을 주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고, 금단의 카드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보면 어둠의 게임이나 다름없기에 이전 시즌과는 비교도 안되는 위험이 닥쳐오고 있는 셈.[15] 네일은 2쿨에서 유가와 서로의 계정을 건 6판 승부에서 패한 바가 있지만, 헤이븐은 여전했고 4쿨에서 임시 계정도 받았었다. 하지만 5쿨에서 유오에 의해 반강제로 고하를 퇴사하면서 헤이븐 관리자로서의 모든 권한과 특권이 사라진 것.[16] 고하 유가는 오리지널 듀얼 개발 로드로 인해 각 모드의 듀얼을 즐기는 유저들끼리 서로 누구의 듀얼이 더 우수한지 박터지게 싸우는 걸 원하기 때문에, 오도 유가가 서버를 정리해서 모드 수를 줄이는 로드를 쓰는 걸 막으려 했던 것. 유가도 이를 눈치채고 자신의 패배 조건을 USB 파기(백업본 없음)로 제시했다.[17] 엑디시스 칼리굴레온의 공격으로 듀얼을 관중하던 로민, 로아, 가쿠토, 네일, 아사나까지 휘말려 쓰러질때 같이 암시에 걸린것. 반대로 돌 드론의 수작으로 잠겨진 문 너머에서 관중할 수밖에 없는 고하 형제(유오 이외)와 미미는 암시에 걸리지않았다.[18] 유로는 이런 뭐든지 받아들이는 성향을 어둠에 비유했다. 실제로 검은색은 모든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걸 감수성(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성질)에 빗댄 것.[19] 듀얼 중에 트래시 토크는 기본이고, 진 사람한테 모욕을 하며 주위에서도 여기에 열광하는 등 여러모로 분위기가 과열된 편이었다. 물론 GX에서 마루후지 료가 헬카이저가 된 지하 듀얼장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지만...[20] 루크 역시 2화에서 성인용 듀얼장에 자주 들르며 듀얼을 연습했다는 언급이 있지만, 루크에 경우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 전(이 무렵에 파울리 효과를 자각하고 듀얼장의 보안을 뚫고 들어갔다)에 불과한데 비해, 고하 유가의 경우 아타치 요시오와 비슷한 나이대인 유오보다 어린데, 그보다 더 어린 시절에 과격한 듀얼을 접한게 화근이었다.[21] 어찌보면 자크와 비슷하지만, 자크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방식이 뒤틀렸고, 유우가는 듀얼을 즐기는 자세가 뒤틀렸다. 차이가 있다면 자크는 뭐가 잘못된지는 알았지만 사람들의 환호에 취해 점차 삐뚤어진거고, 유우가는 이제 막 자아가 형성되어 선악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할 나이에 과격한 듀얼을 접한 후 그대로 물들어버린 것.[22] 이때 볼드체의 부분부터 목소리의 톤이 확 어두워진다.[23] 이 상대 중에 카미조 하루카도 있었다.[24] 듀얼의 성향이 유오랑 비슷할지도 모르는데 유오는 듀얼로 사람을 농락하는 걸 즐기는데 비해, 유우가는 듀얼로 사람을 짓밟는 걸 즐기며 이마저도 진심으로 즐긴다기보다는 패배하는게 두려워 후환을 없애기 위해 전의를 꺾는 것이었다.[25] 자신 필드에 어둠 속성/마법사족이 상대 효과로 파괴되었을 때, 자신 묘지에서 어둠 속성/마법사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고 추가로 상대 묘지의 몬스터 2장을 덱으로 되돌리는 카드[26] 이때 자신 묘지에 놓인 칼리굴레온이 덱으로 되돌아갔기때문에 혹여 죽자 소생으로 자신의 에이스를 되살리는 전략도 불가능해졌다.[27] 이와중에 그루그루 시절의 기억 때문에 고하 유가도 불안정한 건 덤.[28] 아니나 다를까 85화에서 루크처럼 러시 듀얼 탄생 이전부터 유가와 인연이 있는 키리시마 로아도 기억이 멀쩡했음이 확정된다. 이쪽은 이참에 처음부터 시작하기 위해 기억상실 코스프레를 했던 것.[29] 성인 듀얼장에서 서로를 헐뜯으며 과격한 듀얼을 벌이던 어른들을 보고 겁을 먹고 타락한 어린 시절의 유우가와, 서로 격려하며 함께 듀얼을 즐기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구루구루의 기억이 대비된다.[30] 이때 유오의 기억도 같이 나오는데, 어릴때는 유오와 유우가는 서로 어깨동무를 할 정도로 친했던 모양.[31] 한마디로 구루구루는 기억 대부분이 봉인되고 타락하기 이전의 인격만 남은 상태, 6쿨~7쿨 초반의 유우가는 타락했을 때의 기억과 듀얼 실력만 복구된 상태, 현재의 유우가는 형제들과 듀얼에 입문하던 시절, 타락한 당시의 기억, 구루구루로서의 기억 등 대부분의 기억과 인격이 복구된 상태라는 것이다.[32] 원래는 흰색이었지만, 봉인된 이후 검은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나온다.[33] 81화에서 처분했다.[34] 오도 유가(Ohdo Yuga)의 스펠링을 아나그램하면 고하 형제의 이름과 얼추 비슷한 고하 유도(Goha Yudo)가 된다는 가설도 있었다.[35] 73화에서는 루크랑 미미가 유가가 사장이라고 설레발치고 한자리 얻어내기 위해 뻘짓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74화는 구루구루의 이변의 밑밥, 75화는 유가의 정체를 캐낸다는 내용으로 보였지만 사실 나나호시 나나호의 속임수였고, 어느새 이야기가 74화부터 이상해진 구루구루를 중점으로 흘러갔다.[36] 고하 유가의 경우 날카로운 눈매에 미남인게 만죠메 쥰, 카미시로 료가와 닮았으며 오도 유가의 경우 전작의 남주들을 닮은 미소년이다.[37] 오도 유가가 갈색 머리를 베이스로 노란 앞머리라면, 고하 유가는 붉은 머리를 베이스로 하얀 뒷머리다.[38] 어둠의 유우기는 무토우 유우기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얼굴만 닮았을뿐 출생부터가 다르며 환생 그런 것도 아닌 그냥 생판 남이다. 또한 어둠의 유우기 역시 본명은 따로 있지만, 주인공들에 의해 임의로 붙인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과거 과의 싸움 중에 초현실적인 이유로 인격이 봉인된 바가 있다.[39] 당시 듀얼리스트들이 한 트래쉬 토크 중에는 10년은 이르다고! 같이 폼잡는 대사도 있었다.[40] 5쿨 당시 유가가 유오한테 퓨전정보 묻겠다고 호버바이크를 로크로스에 꼴아박는 행위를 할때 루크가 쫄아서 잠깐 고쳐부른 호칭. 이후 73화에서 유가한테 아부할때도 이 호칭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