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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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출신 무당.
2. 생애[편집]
원래는 배우 지망생이었으나,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2006년 MBC 공채 15기로 개그계에 입문했다. 동기 중 최연소이며 데뷔 당시에 21세였다.[1] 배우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개그우먼 중에서도 미인으로 유명했다.
개그야의 짧은 뉴스란 코너로 데뷔를 하였고 이후 개그야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여러가지 코너에 나왔다가, 데뷔 9개월만에 자신의 이름을 딴 코너 '주연아'에서 선배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 활약해 크나큰 인기를 얻었다. 과외선생님 정성호와 과외학생 김주연의 로맨스라는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드립 배틀을 하는 꽁트. 당황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 정성호는 과거부터 해왔던 특유의 한석규 성대모사 말투를 사용해서 '주연아'라고 부르는 것[2] 을 유행어로, 김주연은 이를 받아쳐 짜증난다는 말 대신 '대따 짬뽕나', '열라 짬뽕나'[3] 를 유행어로 밀었고 대박을 거둬들였다. [4]
이후 야야야, IQ430, 미녀는 괴로워 등 여러 코너에 출연하며 개그야의 간판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주연아가 끝난 이후에 출연한 코너에서 김주연은 망가지는 건 기본에 개그 자체가 상당히 하드코어한 캐릭터를 많이 맡았는데, 그녀가 이런 개그를 펼칠 때 마다 코너에 출연하는 동료 개그맨들이 "주연아 코너 끝나니까 힘드냐"라는 말을 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9년 개그야가 시청률 하락으로 폐지된 이후에도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등 여러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코미디의 길 이후 MBC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전멸 되는 바람에 결국 더 이상 방송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2.1. 근황[편집]
MBC 코미디가 맥이 끊긴 이후에는 잠적하여 더이상 근황이 알려지지 않다가, 2024년 3월 19일 근황올림픽 유튜브에 출연하여 근황이 공개되었다.
연예인 활동은 사실상 완전히 접었다고 말하며 은퇴를 선언했고, 더이상의 미련도 없다고 하였다. 어느 날 반신마비로 인한 건강악화로 신내림을 받았고, 2022년에 서울 송파구 인근에 '별상 궁대신'이라는 신당을 차려 무당으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료들도 자신이 무속인 된 걸 모른다고 한 걸로 보아 동료 개그맨들과도 연락이 끊긴 듯하다.
더불어, 자신의 어머니가 일하고 있는 '용궁조개'라는 이름의 식당에 어머니를 도우러 가기도 한다고 한다.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것에 힘입었는지, 5월 4일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였으며, 5월 18일에는 금쪽 상담소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서 자신의 사정을 더 자세하게 말하기도 했다.
3. 출연 작품[편집]
3.1. 방송[편집]
4. 수상 경력[편집]
- 2006년 문화방송(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신인상
5. 여담[편집]
- 어릴때 집안이 매우 가난했다고 하며, 본인이 독립하고 서울로 내려왔을 당시엔 장판도 없는 시멘트 바닥에서 잤고, 화장실은 밖에 있었던 집에 살았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한다.
- 개그야 활동 당시 선배 개그맨 손헌수와 연인 사이였다. 두 사람은 2014년애 결별했다.
- 정성호가 예전에 방송에서 김주연의 근황을 말했을때 이후 여기저기 업그레이드를 거쳐 현재는 예전의 얼굴과 다르다고 했는데, 실제로 근황올림픽에서의 모습을 보면 주연아 당시와 비교해서 외모가 많이 달라졌다는 걸 알 수 있다.
- tvN 출신 개그맨 중 동명의 후배 개그우먼 김주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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