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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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공격수.
2. 클럽 경력[편집]
2.1. 수원 삼성 블루윙즈[편집]
매탄중이나 매탄고등학교 축구부를 거치진 않았지만, 수원시 출신으로서 수원 삼성에 대한 대단한 애정을 갖고 있는 선수였다. #
수원고 3학년 중반 U-20대표팀에 뽑혔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프로계약을 맺으며 프로 선수가 됐다.
2.1.1. 2023 시즌[편집]
오현규가 신인 시절 달던 등번호 37번을 배정받았다.
팀의 U-22 자원이 마땅치 않아 선발로 나오거나 경기 명단에 자주 포함될 예정이다.[3]
빅버드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K리그1 개막전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23분에 맥스웰 아코스티와 교체 아웃되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2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16분에 맥스웰 아코스티와 교체 아웃되었다.
3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또 아코스티와 교체 아웃되었다.
4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는 상대 풀백들을 계속 괴롭히는 모습을 보였다.
5라운드 강원 FC경기에서는 전반 45분 내내 상대 윙백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였다. 차라리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인 후에, 2026 아시안게임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6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는 비교적 고전했으며 25분에 김경중과 교체되었다.
FA컵 3라운드 안산전에서는 63분 유제호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72분 안산 진영에서 몸싸움 끝에 공 소유권을 지켜내고 드리블로 우측면을 허무는 데까지는 성공해 유효슈팅까지는 만들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수원 데뷔골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7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는 서동한과 이상민이 U22카드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있다.
FA컵 16강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26분 우측에서 올라온 김보경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팀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데뷔골을 뽑아냈다.# 수원은 이 김주찬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23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는 수원 입단 후 첫 풀타임 소화와 함께 16분경 오른쪽 측면에서 엄청난 드리블로 울산 현대의 선수들 3~4명을 한꺼번에 제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공을 이어받은 명준재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막판 당한 햄스트링 부상 속에서도 91분 왼쪽 측면에서 단독 드리블 돌파로 아타루를 제끼고 팀의 쐐기골이자 K리그1 데뷔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3:1 승리하였다.
또한 이때 보인 세리머니가 감동을 자아내었다.# 이후 김주원, 정승원과 함께 김주찬은 데뷔 이후 최초로 23R 베스트11과 M.O.M까지 선정되었다.
24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전반 23분 이상민의 크로스를 받아 엄청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4] 팬들은 또 수원이 새로운 신성을 찾았다며 흥분하는 중. 이제 슬슬 김병수 감독 밑에서 핵심 자원으로 올라서기 시작했다. 23R에 이어 24R에도 연속으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또한, 7월에만 리그 2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7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5]
3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마지막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전반전 22분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팀의 1:0 승리와 염기훈 감독대행의 첫승에 기여했다.
3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또 이날 김주찬은 후반에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팀은 마지막 20분에 치아구 페레이라 다시우바와 마사한테 연달아 골을 먹히며 비겼다.
36라운드 수원 더비에서 벤치로 시작했고, 59분에 맥스웰 아코스티를 대신해서 투입되었다. 78분 페이살 뮬리치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서 리그 5호골이자 역전골을 넣었다. 이 골로 팀은 3:2 역전승을 거두었거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희망을 이어갔다. 더불어 김주찬이 득점한 5경기에서 팀이 4승 1무를 거두며 이번 시즌의 승리요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3. 플레이스타일[편집]
특유의 드리블과 슈팅이 강점인 차세대 특급 윙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경기를 보면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특이한 리듬으로 상대의 타이밍을 다 뺏는 모습으로 몸을 더 만들어서 속도만 붙는다면 막을 수가 없을 것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볼땐 느린 편이 아니지만 윙어로서는 발이 느린 편이며 피지컬이 아쉽다는 단점이 있다.[6]
즉, 준수한 신체 밸런스를 갖고 있고 슈팅 능력과 독특한 드리블 템포가 장점으로 꼽히나, 스피드가 다소 느린 윙어라는 점에서 송민규 시즌 2라 볼 수 있다. 다만, 전체적인 피지컬은 송민규가 앞서지만 스피드는 김주찬이 조금 더 빠르다.
4. 국가대표 경력[편집]
수원고 시절 청소년 대표 경력이 있고, 2023년 활약을 인정받아 U-23 아시안컵 대비 올림픽 대표 명단에 선발되었다.
단 안타깝게도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아무래도 너무 어린 나이 문제와 스피드 문제가 발목을 잡은 듯.
5. 수상[편집]
5.1. 개인 수상[편집]
-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2023.7
- K리그 이달의 골: 2023.7
6. 여담[편집]
- 어릴적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으로 서포터즈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 수원의 핵심적인 U-22 카드로 활용되고 있는 반면, 10~20분 남짓한 시간만 뛰고 있음에도[7] 교체 아웃시 항상 관중석을 향해 90도 인사를 한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보이는 이런 예의 있는 모습 때문에 팬들의 호감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리그 초반까지의 얘기이고, 김병수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풀타임을 뛰기도 하는 등 출전시간이 늘어났다.
- 동명이인의 야구인이 있는데 이쪽도 수원 사람이고 현역 시절때 빠른 발을 무기로 도루왕까지 한 선수다.
- 교회 다니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한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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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단 기사에 교회에 다닌다고 언급되어 있다.[2] 9월호 아길레터에 언급되어 있다.[3] 좋은 유스 자원 혹은 신인 선수가 없는 건 아니나 대부분 타 팀으로 임대 중이거나 혹은 강현묵과 같이 입대한 상태다.[4] 이 골은 7월의 골 최종 1위로 선정됐다.[5] 수원 선수 최초의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자기도 하다.[6] 사실 전체적인 신체 밸런스는 준수한 편이나, 아무래도 신장이 작다보니 몸싸움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꽤 있다.[7] U22 자원이 팀 스쿼드의 핵심 선수이지 않은 이상, K리그 대부분의 팀들이 교체카드 수를 늘리기 위해 이런 식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