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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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리
Nikki S. Lee


파일:NikkiLee.jpg

본명
이승희
출생
1970년 (54세)
경상남도 거창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 / 학사)
뉴욕대학교 (사진학 / 석사)
직업
사진가
배우자
유태오 (2006년 - 현재)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활동
3.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사진가.


2. 활동[편집]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그녀의 작품은 인간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하며 환경과 주변인물을 통해 계속 변하는 성질을 가진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래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특이한 것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다양한 미디어와 사람들을 접했고 이 덕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작가라는 꿈을 가졌으나 대한민국에서 여성 작가의 낮은 지위와 불안정한 직업이라는 인식으로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배우라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 꿈도 오래 가지는 못했는데 자신의 외모가 배우를 할 만한 외모가 아니라는 사실에 힘들 것이라 생각을 해서 영화 작가로 또다시 꿈을 바꾸게 된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영화 공부는 하지 못했고 대신 사진 공부를 하게 되었다.

1993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 진학. 학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가 뉴욕대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하였다. 뉴욕대학교에서 사진이 가질 수 있는 의미나 상징성 등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고 다큐멘터리 위주의 사진을 공부하였다. 이는 그녀가 길거리로 나가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사진을 찍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그녀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프로젝트(1997~2001)'라는 작품을 만드는 기초가 되었다.


파일:2008_NYR_02089_0174_000(0323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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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라는 작품 중 일부
이 '프로젝트'라는 작품은 뉴욕대학교 재학 중 드랙퀸, 펑크, 댄서, 뮤지션, 스케이트 보더, 레즈비언, 평범한 직장인, 여고생 등 다양한 사람과 사진을 찍은 시리즈 작품을 말하는 것이다. 미국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계층에 자신을 대입하여 그 환경과 해당 사람들과 3~4달 동안 어울리면서 자신 또한 그들의 일부가 되는 것을 카메라를 통해 기록한 것.[1] 니키 리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는 것 보다 정체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게 작가로서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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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라는 작품 중 일부
또다른 작품으로는 '부분(2002~2005)'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는 남성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남성 파트너의 모습을 크롭하여 정확히 어느 남성과 있는지 알 수 없게 한다. 사진의 중심은 오직 니키 리 뿐이며 그녀의 정체성과 감정적 관계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화 작가라는 꿈은 아직 포기하지 않은 모양인지 사진가 활동을 하는 틈틈이 영상 작업을 해왔고 2006년에 영화 '니키리라고도 알려진'(A.K.A. Nikki S. Lee)이라는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작품이며 본인이 2개의 자아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는 진실거짓이 공존하는 모습을 찍은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미국에서 많은 활동을 했으며 뉴욕 현대 미술관,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진행했고 뉴욕 타임스에서 그녀가 전시를 할 때마다 기사를 내줬다.[2] 다만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 남편 유태오의 인지도 상승에 덩달아 알려지기 시작했다.



[#유퀴즈온더블럭] 니키리❤유태오 영화 같은 첫만남부터 핵설레는 썰까지..
남편 얘기가 행복한 자기님의 찐사랑🥰

최근 2021년 4월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재밌는 입담을 보여주었다. 사실 출연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 남편인 유태오가 유퀴즈를 좋아하는 데다가 나가라고 추천도 해줬고 주위 친구 5명도 전부 나가라고 말을 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여기서 남편 유태오와 만나게 된 서사와 자신의 작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2021년 7월 하퍼스 바자 25주년 잡지에서 살을 엄청 뺀 모습으로 잡지 촬영을 했다. #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내적성공이 꾸준하다보니 티끌 모아 외적성공을 이루는군요.'라는 글과 함께 해당 소식을 알렸다.

2021년 12월에는 남편인 유태오가 감독을 맡고 그녀가 프로듀서, 편집, 촬영을 맡은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이 정식 개봉되어 극장가에서 상영되었다.


3. 여담[편집]


  • 예전에 뉴욕 타임스에서 매년 아티스트 1명을 선정해서 아티스트 작업을 연관시킨 옷을 입혀 파리 패션쇼에 올려보내는 이벤트를 했는데, 거기에 니키 리가 초청되기도

  • 남편 유태오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이면서 동시에 여러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TCK이다. 유태오는 인터뷰에서 복잡한 성장 배경 때문에 자신이 정체성 혼란이 오거나 타인과 소통이 되지 않아서 힘들 때 아내 니키 리가 외롭지 않게 해주었고 자신을 완전하게 이해해준 유일한 인물이었다고 언급했다.

  • 니키 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태어나면 니뽄 AV배우로 태어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블루베리 요거트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다소 파격적인 발언에 네티즌들은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냐고 했으나, 그녀는 본인이 올린 것이라고 답해 이슈가 되었다.# 남편 유태오도 별일 아니라는 듯 댓글로 "🫠❤️" 이모티콘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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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사진은 해당 무리 혹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2] 덕분에 니키리가 뉴욕 타임스의 손녀다라는 루머도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