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회

덤프버전 :



[ 펼치기 · 접기 ]
정회원
대한가라테연맹
대한검도회
대한게이트볼협회
대한골프협회
대한국학기공협회
대한궁도협회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대한근대5종연맹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당구연맹
대한댄스스포츠연맹
대한럭비협회
대한레슬링협회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대한루지경기연맹
대한바둑협회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대한배구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보디빌딩협회
대한복싱협회
대한볼링협회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사격연맹
대한산악연맹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대한수영연맹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스쿼시연맹
대한스키협회
대한승마협회
대한씨름협회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양궁협회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대한역도연맹
대한요트협회
대한우슈협회
대한유도회
대한육상연맹
대한자전거연맹
대한조정협회
대한민국족구협회
대한주짓수회
대한민국줄넘기협회
대한철인3종협회
대한체조협회
대한축구협회
대한카누연맹
대한컬링연맹
대한탁구협회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택견회
대한테니스협회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하키협회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대한핸드볼협회
준회원
한국브리지협회
대한요가회
대한체스연맹
대한카바디협회
대한크라쉬연맹
대한킥복싱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인정 단체
대한무에타이협회
대한서핑협회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대한줄다리기협회
대한치어리딩협회
대한테크볼협회
대한특공무술중앙회
대한파워보트연맹
대한플라잉디스크연맹
대한플로어볼협회
대한피구연맹
대한한궁협회






파일:대한검도회 CI.svg

명칭
대한검도회(大韓劍道會)
Korea Kumdo Association
설립일
1948년
회장
김용경[1](제28대)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올림픽컨벤션센터 1층
링크
파일:대한검도회 CI.svg

1. 개요
2. 역대 회장
3. 국적 논란
4. 국제적 위상
5. 논란



1. 개요[편집]


We Make Better Sports Cultures

건강한 검도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2]


본회는 검도를 국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국민체력을 향상하게 하며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검도인 및 그 단체를 지원·육성하고

우수한 검도인을 양성하여 국위선양과 민족문화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

대한검도회 정관 제1조 1항

일본 무술인 검도를 보급하는 대한민국체육 단체.

1948년에 대한검사회라는 명칭으로 시작했다. 1953년에 대한검도회로 정식 출범하면서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 단체가 됐다. 1994년에 대한체육회 가맹 단체로는 최초로 사단법인이 됐다.

국내에서 대한체육회가 '검도'로 인정해 주는 곳은 대한검도회뿐이다. 대한검도협회, 한국검도회, (전)대한검도회, 대한검도연맹, 거합검도, 한국정통검도협회, 화랑검도, 본국검도, 해동검도 등 검도라는 단어가 들어간 단체가 많고 훈련 체계를 비롯한 모든 것이 사실상 대한검도회와 동일한 단체도 있지만 대한체육회 소속 검도 단체는 대한검도회밖에 없다.

기타 검도 단체 중에는 대한검도회에서 의견 차이로 갈라져 나간 곳도 있고 검도는 하지만 대한검도회 소속이 싫어서 이합집산하는 경우도 있고 검도가 일본의 것임을 인정하고 일본식을 그대로 따르는 단체도 있다. 하지만 죽도와 호구를 사용하는 주류 검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은 대한검도회가 가장 좋다. 어찌 됐든 한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검도 협회이기 때문에 후진을 이끌어줄 고단자가 제일 많고[3] 대규모의 공인 대회 개최 횟수 역시 대한검도회가 압도적이다. 대한검도회 공인 도장 검색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2. 역대 회장[편집]


  • 초대-제2대 이익흥
  • 제3-4대 서정학
  • 5대 김석원
  • 6대 이종구
  • 7대 서정학
  • 8대 서정학
  • 9대 김용태
  • 10대 서정학
  • 11대 서정학
  • 12대 서정학
  • 13대 배영환
  • 14대 배영환[4]
  • 15대 김동수
  • 16대 김동수[5]
  • 17대 최상옥[6]
  • 18대 최상옥
  • 19대 최상옥
  • 20대 최상옥
  • 21대 김세중
    • 직무 대리 김영달
  • 22대 이재욱
  • 23대 이재욱[7]
  • 24대 김기순
  • 25대 지승룡
  • 26대 이종림
  • 27대 이종림[8]
  • 28대 김용경 (2021년 1월~ )


3. 국적 논란[편집]


'왜색'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문화를 익히는 것조차 비난받기 쉬운 한국의 현실상, 검도 보급을 위해 '한국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거합을 도입하지 않고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조선세법본국검법을 복원하고 있다.[9] 경기에서는 준거를 못 하게 하고[10], 요판이 달린 하복(하카마)[11]를 입고 나오면 대회에서 즉시 몰수패 처리한다. 개량 플라스틱 호면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대회 때 벌어지는 어린이 시범 경기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개발한 호구의 생김새가 조악하여 대한검도회 상층부 멤버들도 쓰지 않는다.

이 외에도 검도(剣道, けんどう)의 표준 라틴 문자 표기를 일본어 식인 'kendo'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말 '검도'의 영어식 표기인 'kumdo'[12][13]로 써서 홍보하고 있다. 대한검도회에서는 '일본의 검도와도 근본적으로는 다르지 않은 것'이라는 이상한 표현으로 정의한다. 종주국인 일본의 위키백과나 검도 잡지 등의 일본 매체에서는 한국 검도를 '고무도(コムド)'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명칭 변경도 비판론자들에겐 디스당한다. 요는 만약 검도(kumdo)가 옳고 일본의 켄도(kendo)와는 명백히 다른 것이라면, 자신들끼리 kumdo 대회를 만들어서 kendo와는 별개로 선수를 출전시키고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며 자신들의 룰에 맞게 경기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그렇게는 하지 않고 일본이 만든 kendo 대회에 선수를 출장시켜, 자신들이 만든 오리지널 규칙조차 버리고, 일본식 복장을 입히고 일본식 룰을 따르면서, 정작 자신들이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는 황당한 상황이라는 것. 실질적으로 자신들도 일본이 원조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면서, 국내 이미지와 마케팅 때문에 대놓고 입 밖으로 내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옹호론자들은 한국 검도계가 아직 1990년대 검도 VS 해동 삼대논쟁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색이 짙다는 비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유도계의 경우에도 한동안 역사 왜곡을 일삼아서 비판받았는데, 해동검도라는 급성장하는 신생 단체로부터 전면전에 가까운 비난을 받았던 검도계는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검도의 기원을 숨기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것도 결국엔 사기쳤다는 소리밖에 안되는거라 허망하긴 하지만, 해동검도가 쇠퇴하고 맹목적인 반일감정이 비교적 사그라든 지금도 역사 왜곡을 일삼는 것은 잘못되었다. 상기한 행보 때문에 많은 무술인들이 대한검도회를 비난하였고, 한 때 '국제켄도연맹 한국지부'라는 멸칭으로 대한검도회를 지칭하기도 하였다.

2023년 현재 기준으로는 나름 개선의 여지가 보이긴 한다. 2021년 대한검도회 회장선거에서 그동안의 반일 행보로 인해 평이 좋지 않았던 이종림 전임 회장이 장기간의 집권 끝에 낙선하고, 신임 김용경 회장이 당선하면서 대한검도회만의 독자적인 규정이 대폭 변화하였다. 그동안 대한검도회는 상술한 해동검도와의 대립때문에 자체적인 왜색빼기를 진행해왔지만, 검도 수련인들에게 이에 대한 불만과 반발이 누적되어 왔으며, 이러한 반발 기류가 2021년 대한검도회 회장선거에서 여러가지 사정과 맞물려 전임 회장의 낙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한검도회에서만 사용하던 청백기를 FIK 국제규정에 맞게 홍백기로 다시 바꾸었다. 또한 5단 이상 승단심사에서 조선세법단증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을 삭제하고 조선세법은 별도의 독자적인 창작무술로서 수련할 수 있게 하였다. 본국검법은 초단 심사에만 적용하고 2단부터는 심사에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단, 일본어의 로마자 표기인 'Kendo' 대신 한국어인 'Kumdo'의 사용, 요판 도복 금지, 시작시 준거금지의 규정은 여전히 유지되었다. 일각에서는 요판도복을 갑작스레 허용해버리면 이미 다량의 벨트 도복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검도복 수입, 제작 업체에 피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라 시간을 두고 개선을 하려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바뀐 규정은 바로 적용되어 2021년 3월 SBS배 전국 검도왕대회에서 홍백기가 등장하였다. 또한 대한검도회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던 4심제도 FIK 국제 규정에 의거한 기존의 3심제로 환원되어 진행되었다.

4. 국제적 위상[편집]


일본 검도와 다른 독자성을 띠기도 하지만 국제검도연맹(FIK)의 부회장국이며 현재 아시아검도연맹 창설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대회에서 잘 나가고 성적도 우수하다. 하지만 종주국 일본에 이긴 적은 아직 없으며, 주로 준우승에 드물게 3위도 한다.[14] 2006 세계선수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일본미국에게 지고 결승에서 한국팀이 미국을 이기며 세계선수권 첫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상술한 독자행동 탓에 서양권의 일부 검도 수련자들[15]사이에서 반한감정이 대두되었던 적도 있는듯 하다. 다만 현재는 미국에 한국 출신의 검도 사범들도 다수 진출해있고, 한국계와 본토 일본계 도장의 교류도 자주 있는지라 한일의 역사적인 관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5. 논란[편집]


  • 2022년 4월 서울특별시에서 실시되었던 4단 승단 심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급히 심사위원을 교체하게 됐는데, 심사위원 자격이 정지된 인원이 심사에 참여했던 사실이 드러나 심사가 무효처리 되었다. 이 때문에 4단 승단 심사를 응시했던 인원들은 전원 재심사를 받게 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7:14:49에 나무위키 대한검도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943년생[2] 대한검도회 홈페이지 메인 문구다.[3] 역으로 말하면 꼰대도 제일 많다.[4] 재임[5] 재임[6] 17~20대 회장 역임[7] 재임[8] 재임[9] 다만 한국의 세법을 일본식 검리로 해석하다보니, 정작 무예도보통지의 내용과 삽화에 나오는 동작을 처음부터 무시하고 동작 이름만 자기 검술에 주구장창 짜깁기하기에, 무예도보통지의 이름만 가져와 자신들의 검술이 한국 전통 검술인양 포장해보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10] 정작 국제대회에서는 준거를 한다.[11] 한국화를 하겠다고 소위 '벨트'로 교체하였다. '찍찍이'라며 비판받는 요소다.[12] 한국화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쿰도라고 비난한다.[13] 이마저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맞지 않다. Geomdo가 맞는 표기.[14] 애초에 검도 수련인구가 절대다수는 일본에 몰려있고, 그 다음으로 한국, 그 외 기타 나머지 나라들이 포진해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15] 해외의 경우 검도 수련자들은 당연히 종주국 일본의 문화를 좋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