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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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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두뇌 서바이벌 게임의 새로운 서막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제작한 정종연 PD가 CJ E&M를 퇴사하고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TEO로 이적 이후 처음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종연 작품 중 더 지니어스와 가장 유사하여 사실상 더 지니어스의 정신적 후속작 대우를 받고있다.[1]
2. 공개 전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블스 플랜/공개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마케팅[편집]
3.1. 시놉시스[편집]
3.2. 포스터[편집]
3.3. 예고편[편집]
3.4. 기타 프로모션[편집]
4. 출연진[편집]
4.1. 참가 플레이어[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블스 플랜/참가 플레이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주최 측 인물[편집]
- 데블 (주최자)
데블스 플랜을 주최한 인물. 별명이 이름으로 굳어진 붕대맨과 달리 플레이어의 발언과 영상 설명으로 데블이란 이름이 정해져 있다.
- 최병운 (딜러)
- 윤철현 (딜러)
- 양혜조 (딜러)
5. 에피소드 목록[편집]
6. 음악[편집]
7. 게임 규칙[편집]
- 데블스 플랜은 총 12명의 참가 플레이어가 6박 7일동안 진행하는 특별한 게임이다. 피스를 가장 많이 보유한 플레이어 2명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며, 결승전에서 승리한 플레이어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 피스: 데블스 플랜의 게임 화폐. 모양은 가운데 홈이 파인 금색 사각형 칩이다. 플레이어 전원에게 기본적으로 1개가 제공된다. 각각의 게임 결과에 따라 피스는 획득 혹은 차감될 수 있다. 피스는 게임을 유리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거나, 서로 간의 협상, 거래에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진행 중 피스를 전부 상실한 플레이어는 그 즉시 탈락한다. 단 피스의 양도는 생활동 생활시간에서만 가능하다.
- 메인 매치: 낮에 진행되는 경쟁 게임으로, 모든 생존한 플레이어가 참가하고 게임 결과에 따라 피스를 획득 또는 상실한다. 메인매치 종료 시 가장 적은 피스를 가진 플레이어 2명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만약 가장 적은 피스를 가진 플레이어가 3명 이상이라면 가장 많은 피스를 가진 플레이어가 감옥에 갇힐 사람을 지목한다. 또는 피스 보유량 최하위는 1명이고, 차순위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최하위 1명은 확정으로 감옥에 가고, 차순위자 중 1명을 지목해 보낸다.
- 감옥: 감옥에 갇힌 플레이어는 그날 저녁 상금 매치에 참여할 수 없으며, 다음 날 메인 매치 시작 전까지 감옥에서 나갈 수 없다.
- 상금 매치: 저녁에 진행되는 협동 게임으로,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가 공동의 미션에 성공해야 하는 게임이다. 상금 매치를 통해 최종 상금을 결정할 수 있다. 상금 매치는 총 6번 진행된다. 게임 시작 시 최종 상금은 0원으로, 상금 최대 한도는 5억 원이다.
- 플레이어들은 배신, 거짓말 등 어떠한 계획이나 전략이라도 허용된다. 단, 폭력과 절도는 허용하지 않는다.
- 게임 진행 중에는 허가되지 않은 모든 외부 전자기기의 반입 및 사용이 금지된다.
- 스튜디오 구성
7.1. 추가 정보 및 전략[편집]
- 피스의 모양은 기본적으로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3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1일차 시작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피스의 형태는 동일하다.
- 감옥에 수감된 플레이어들에겐 캐스트 퍼즐 1개가 제공된다. 감옥 탈출 시 딜러에게 풀이에 성공한 퍼즐을 제출할 경우, 해당 플레이어 1인에게 피스 1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퍼즐의 디자인은 매 회차마다 변경된다.[6]
- 감옥 내부에 있는 콘센트를 뜯으면 작은 금고처럼 보이는 잠금장치가 숨겨져 있다. 해당 잠금장치의 비밀번호는 특수한 방법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
스포일러 [ 보기 ] - 상술한 피스 3종류를 정팔면체 형태로 조립한 후 피스 무늬의 선이 끊어지는 홈 부분을 주시하면 숨겨진 글자가 보이는데, 해당 글자들을 조합하면 'NEXT YEAR'라는 단어가 나온다. 즉, 데블스 플랜의 촬영 년도인 2023년 기준으로 다음 해인 2024가 금고의 비밀번호다.
- 생활동에는 보드게임 '나인 멘스 모리스', '4인 3목'이 제공된다.
스포일러 [ 보기 ] - 이중 나인 맨스 모리스는 파이널 게임 1회전에, 4인 3목은 마지막 상금 매치에 이용되었다.
8. 진행 결과[편집]
게임 진행 결과 [ 펼치기 / 접기 ]
피스 보유 현황 [ 펼치기 / 접기 ] - 기준은 해당 일자 종료 시 보유량이며 상술 된 규칙대로 피스가 0개인 플레이어는 그 즉시 탈락한다.
- 세미 파이널인 6일차의 경우 사전 공지 된 룰대로 피스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 둘을 제외한 전 플레이어는 탈락한다.
9. 평가[편집]
9.1. 이전 연출작에 비해 개선된 점[편집]
더 지니어스 시리즈 당시 받았던 비판점들을 의식한 듯, 해당 비판점들을 본작에서는 해소하려고 노력한 시도들이 눈에 띈다.
-
논란 없는 캐스팅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것도 아닌 PD 입장에선 캐스팅 할 단계에선 '당시에 논란이 없던 인물들'로만 꼽은건 최선을 다한 것이라 볼 수 있다.[9]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대책
- 연합 과정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합숙
다만 일단 정확히 말하자면 정종연은 친목이나 연합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게임 특성상 특정 플레이어들끼리 연합을 이루는 것은 오히려 의도된 그림이다. 그러나 문제는 지니어스 시즌2의 연예인 연합이 게임 내에서 자연스럽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이미 사전에 친분이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고, 연합이나 약속등이 방송 밖에서 사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그 과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기 때문에 그 개연성을 시청자들에게 납득 시킬 수 없었던 것이 문제였다.
따라서 데블스 플랜은 대부분 초면인 사람들로 캐스팅했으며 서로 누가 캐스팅 되었는지도 촬영 당일까지 알려주지 않았다. 또한 합숙을 통해 개인적인 대화를 통한 연합이나 약속도 빠짐없이 카메라에 담음으로써[11] 시청자들에게 연합에 대한 개연성을 충분히 확보시킬 수 있었다.
또한 지니어스 시즌2 때의 신분증 도난 사건을 의식한 듯 본작에서 '폭력이나 절도를 저지르지 않는 한' 이라고 명백히 언급된다.
- 표절 논란을 탈피하기 위한 차별화
물론 여전히 목소리 변조와 가면을 쓰고 TV를 통해 나와 룰을 설명하는 남성 딜러, TV 화면 속 캐릭터와 모션 그래픽을 통한 게임 룰 설명 및 결과 발표 등 라이어 게임에서 영향을 받았던 흔적은 여전히 일부 존재하긴 하나, 물론 라이어 게임(2007)이 이러한 연출을 두뇌 게임 장르에 접목한 최초의 작품이었다 한들 현재에 와선 이미 여러 두뇌 게임 장르의 흔한 클리셰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13] 표절이라곤 할 수 없는 수준의 유사성만 남아있는 정도이다.
9.2. 이전 연출작에 비해 아쉬운 점[편집]
전체적으로 예전 지니어스에 비해 많이 순해졌다는 평이 많다. 출연진도 그렇거니와 긴장감을 불어넣어준 음악이나 편집이 여러모로 아쉽다는 반응.[14] 그리고 보통 1화당 1게임, 1탈락자로 구성되던 서바이벌 게임식 편집은 다 이유가 있다는 평이 많다.[15][16] OTT임에도 불구하고 딱 1시간에 맞춰 편집하여 게임이 중간에 끊어지고 1편은 경쟁하는 메인 매치, 1편은 협동하는 상금 매치로 나누어 분위기가 계속 바뀌고, 메인매치의 갯수 자체가 기존 서바이벌에 비해 반으로 줄어들어 기존 서바이벌 예능식 재미는 반 정도밖에 즐길 수 없다. 또한 상금 매치는 치열한 두뇌 싸움 보다는 문제적 남자 느낌이 강해서 아쉽다는 평.[17]
특히 궤도 중심의 다수 연합이 무려 게임 중반부까지도 그 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큰 비판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치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서 차민수가 장기 생존했을 때의 형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궤도와 일부 플레이어를 제외하고는 그저 궤도에게 모든 판단을 맡기고 의존하는 소위 병풍 플레이만 일관하고 있으며, 다수연합의 수장인 궤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지 않는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로 계속 병풍들을 한명이라도 더 오래 끌고 가려는 캐릭터를 보이며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18] 그렇다고 더 지니어스처럼 거대 다수 연합에게 멋지게 반격하는 소수 연합의 활약도 없었고, 다수 연합 내부에서의 분열도 낌새만 간간이 보일 뿐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매치들은 시크릿 넘버처럼 분명히 소수연합한테 더 유리한 게임들이 나오거나 매치를 이길 수 있는 기회[19]가 생김에도 불구하고 소수 연합은 계속 매치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20]를 보이면서 형편없는 플레이를 보여줬기에 다수 연합 일변도로 흘러가며 메인매치의 퀄리티에 반비례하여 내용 자체가 심히 재미없다는 혹평이 많다.
연합 구도의 이유
그리고 궤도 연합의 강함은 또 같은 PD의 이전 시리즈였던 더 지니어스에서 데스매치의 존재가 얼마나 강력한 변수였는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더 지니어스에서는 지금처럼 소수 연합의 능력 부족으로 메인매치에서 다수 연합에 제대로 반격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연합원 한 명을 골라 사지로 끌고 갈 수 있었던 데스매치가 있었기에 다수 연합 내에서 공동 우승 외에는 확실한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플레이어들에게 상기시켜 일부 인원의 이탈, 배신이 이뤄짐으로써 다수 연합이 흔들리기 더 쉬운 환경을 조성했다. 반면에 데블스 플랜에서는 피스가 하나라도 있으면 장기 생존이 확정적이기 때문에 위험부담을 감수할 필요가 더 낮아진 것이다. 비슷하게 하루에 챌린지 하나만 진행한 소사이어티 게임도 있지만 적어도 여기서는 반드시 하루에 한 사람은 탈락하며 블랙리스트로 인한 추가 탈락 가능성도 있었기에 오히려 정치적 측면이 크게 부각되어 데스매치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데블스 플랜은 소사이어티 게임보다 인원수도 적어서 정치적 대립 구도가 지나치게 평면적이게 되었다.
데스매치가 없어서 병풍 플레이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만 있어도 다수연합에서 알아서 다 해줘서 탈락 위기 없이 준결승까지 갈 수 있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 되어 메리트가 쓸데없이 높은 구조가 되어버렸으며, 이러한 병풍 플레이와 기량이 저하된 편집 능력 때문에 화제성도 사실상 데블스 플랜의 핵심 플레이어들인 궤도와 하석진 외에는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이러한 병풍 플레이어들은 아무런 반전 없이 모두 무기력하게 탈락하였다.
또한 데블스 플랜의 결정적인 비밀로 여겨졌던 감옥 금고의 비밀은 '블라인드 오목'으로 밝혀졌는데 상대 AI의 수준이 굉장히 저열한 것도 크게 지적받고 있다. 하석진이 33 등의 어려운 수를 둔 것도 아니고 단순 땡4를 방어하지 못했는데 이것이 과연 그토록 힘들게 도달한 비밀의 방에서 플레이어의 목숨과 피스 10개를 담보로 치루는 게임의 수준이 맞는지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오목 AI의 착수를 따른다고 했는데 이정도면 매우 쉬움 수준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중.[21]
이러한 점들이 겹쳐서 낮은 화제성과 더불어서 게임, 정치 그 어떤 측면에서도 대다수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게 되었다.
10. 흥행[편집]
- 2023년 10월 5일 한국 1위 첫 달성
11. 여담[편집]
- 대블스, 데빌스, 데블즈 등등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목을 혼동하기도 한다.
- 2022년 11월, 일반인 출연자 모집 기간 당시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 데블스 플랜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 면접 지원자들이 모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대강 어떤 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지 합격 통지는 어떻게 되는지 등 방송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얘기만 나누고 바로 해체되었다. 아쉽게도(?) 방송 이전 합격자가 갤러리에서 본인인증을 하는 일은 없었다.
- 모집 공고 영상에서 등장하는 라틴어 문장 'Ob victorias turpes bella'는 '추악한 승리를 위해 싸워라' 또는 '추악한 승리를 대가로 싸워라'로 해석할 수 있다. 더 지니어스의 초대장 문구에서 강조하던 '추악한 승리와 아름다운 패배'와 연결하면 데블스 플랜에서는 아름다운 패배는 무의미하니, 추악한 승리를 추구하라로 해석할 수 있다. 이후 주최자의 멘트가 공개되며 승리지상주의 지향이 확정되었다.
- 넷플릭스 프로그램 소개 문구(시놉시스)가 여러 차례 변했는데, 첫 공개 당시에는 '인간의 사회적 가면을 벗기겠다는 악마의 제안.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 자리를 두고 참가자들이 일주일간 대결을 펼친다. 극강의 브레인 서바이벌 예능.', 예고편 공개 이후에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에서 정면 대결을 펼치는 참가자들. 기지와 전략이 필요한 이 싸움에서 영광의 우승자가 되어 최종 상금을 거머쥐고자 한다.', 방영 3일 전부터 '최고의 브레인 자리를 두고 모인 12명의 참가자. 지혜와 전략 등이 필요한 이 6박 7일간의 합숙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을 최후의 1인은?'로 변경되었다.
- 공식 홈페이지가 존재하나 방영 이전까진 일반인 참가자 모집용 페이지에 불과했다. 해당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소개 문구는 '진실을 꿰뚫는 천재적인 계획,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 금기를 넘어서는 효율 높은 영리함. 새롭게 역사를 쓸 두뇌 서바이벌 게임에서 당신의 능력을 시험할 기회. 최대 5억 원의 상금을 건 악마(Devil)의 계획에 함께 하시겠습니까?' 이다. 방영 이후 홍보 페이지로 바뀌었다.
- 출연진 중 최병운, 윤철현은 강원랜드에서 근무중인 현직 딜러로,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도 메인 딜러인 홍지연 딜러를 보조하는 보조 딜러로 고정 출연한 경력이 있다. 또한, 대탈출 시즌 3 빵공장 에피소드에서도 딜러 역할로 등장한 적 있다.
- 게임 진행 중 나레이션을 담당한 배한성 성우는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도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 참가 플레이어 프로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잔머리카락 정리가 안됐다.
- 넷플릭스 측에서 제작 발표회 시기에 참가 플레이어, 제작진, 정PD 연출 전작(더 지니어스, 여고추리반) 출연자, 이외 유명인[22]들에게 굿즈를 선물하였다.
- 2023년 9월 26일 1~4화 공개 이전, 넷플릭스 유튜브에서 3화 영상 클립 일부분이 유출되었다가, 약 1시간 뒤 비공개되는 사건이 있었다. 최초 업로드로 추정되는 트위터, 뎊갤에 올라온 캡처본 비공개 링크 영상이므로 넷플릭스 유튜브 담당자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담당자의 실수 혹은 의도적인 어그로로 추정된다. 다만 당일 해당 클립본이 포함된 본편 영상이 업로드 되었기에 큰 논란이 되지 않았다.
- 시청자들 사이에서 후속 시즌 참가자들의 전략으로 '가짜 피스 유통'이 제시되었다. 피스를 비교해보자며 교환하는 척 (미리 준비해둔) 가짜 피스를 상대에게 넘기면 일방적인 양도가 되어 생활동 암살(...)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다만 피스의 비밀이 밝혀졌기에 다음 시즌에선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고, 아쉽게도 예전에 이은결이 가짜 가넷 전략을 시도했으나 제작진이 안된다고 대답한 사례가 있어 마찬가지로 불가능할 듯 하다.
- 데블스 플랜 마이너 갤러리에서 한 시청자가 직접 피스를 만들어서 방송 공개 시점보다 일찍 비밀을 밝혀내기도 했다. #
11.1. 방송 관련 정보[편집]
- 이전까지 정종연 PD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신선한 기획으로 장르 면에서 경쟁작이나 비교 대상이 없었다.[23] 하지만 2020년부터 두뇌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나오면서
줄줄이 망하다가2023년에는 더 타임 호텔, 피의 게임2이란 비교 대상이 생겼다.[24]
- 촬영일 및 제작 공지와 방영일 간격이 1~3개월로 빠르게 공개되며 홍보도 활발하던 이전 작품에 비해, 거진 7개월이 지나서야 첫 예고편이 공개되고 8개월이 지난 9월 말에나 방영되었다. 2023년 9월 5일 채널 십오야에 총괄 프로듀서인 정종연이 출연해 해당 부분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자체 편집은 5월에 전부 마쳤으나, 넷플릭스 플랫폼 특성상 필수적인 작업(자막, 더빙, OST 등)으로 인해 3, 4개월의 추가 작업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9월 방영이 확정되었다.
- 이전까지 넷플릭스 국내 제작 예능은 하루에 전체 공개하거나, 회차와 기간을 규칙적으로 분할 공개했으나, 특이하게도 4-5-3 이라는 불규칙한 분할 공개 구성이다. 정PD는 프로그램 공개 일정은 전적으로 넷플릭스에서 결정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 정종연 PD 프로그램 최초로 참가자들 전원이 두뇌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없다.[25] 정종연 PD는 경험이 누적되며 익숙해진 인물이 아닌, 처음으로 경쟁을 맞닥뜨리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인물을 원했기에 이렇게 캐스팅했다고 밝혔다.[26] 때문에 정PD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올스타전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후속 시즌에는 이전 시즌 출연자는 물론 다른 두뇌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경험자는 섭외하지 않을 듯 하다.
-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시리즈에서는 촬영 이전 참가자들에게 다른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어느 정도 준비할 기회를 주었으나[27], 데블스 플랜에서는 첫 만남에서 진실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촬영 시작 전까지 서로에 대한 정보 및 접촉을 일절 봉쇄했다고 한다. 프로필 촬영 기간을 겹치지 않게 조정하거나, 촬영장에서 스튜디오까지 이동 동선까지 다르게 하는 등등.
- 채널 십오야 QnA에서 후속 시즌 제작 의사가 있으며, 더 지니어스와 달리 계속 변화구를 넣을 것이라고 한다. 달리라는 표현을 보아 더 지니어스의 불멸의 징표, 블랙가넷, 가넷매치 같은 단순히 새로운 게임 요소를 넘어서 진행 회차, 참가 인원 등 포맷에 변동을 줄 가능성도 있다.
- 다양한 스포일러 문제로 오랫동안 고생한 정종연 PD였기에 촬영 진행 중 전자기기 사용 금지, 촬영 기간 동안 SNS 활동 금지[28], 정식 공개 이전 데블스 플랜 언급을 금지하는 등 철저하게 스포일러에 대비하는 것에 성공했다.[29] 다만 유일하게 곽준빈의 출연 사실이 일찍 유출되긴 했으나, 다행히 별달리 지장을 주진 않았다.
-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과 달리 넷플릭스 플랫폼 특성 상 별도의 프로그램 설명 홈페이지가 없어서 (상기한 대로 공식 홈페이지는 단순 일반인 모집용) 참가자 상세 프로필[30], 게임 및 소품 정보 등이 제공되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 좀비버스와 더불어 넷플릭스에서 최초로 한국 예능 특화 자막이 도입되었다.
12.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1:43:18에 나무위키 데블스 플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6] 참고. 난이도는 전부 최고 단계인 그랜드마스터(★★★★★★)이다. 1일차: 에니그마, 2일차: 아워글래스, 3일차: 볼택스, 4일차: 체인, 5일차: 트리니티.[7] 강용석은 시즌3 당시 불륜 스캔들 파장과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이상민도 시즌2 캐스팅 당시 이미 2010년 사기 혐의로 공식 판결난 사람이라 방송계에서 퇴출될 운명이었으나 두 사람 다 지니어스를 발판으로 다시 방송계에 복귀하였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사고 피해자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던 시기에 자숙 기간도 없이 바로 지니어스 시즌4에 출연해 논란이 되었다.[8] 물론, 캐스팅할 단계에서 PD가 알 수 있던 사항은 아니었고 종영 이후에야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적어도 PD 입장에선 캐스팅 당시에 있어서는 최소한 논란이 없는 인물들로만 꼼꼼히 검토해서 최선을 다했다곤 볼 수 있다. 방송 이후에 터진 문제는 PD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문제이다. 비슷하게 더 지니어스 출연자 최창엽도 마약으로 논란이 되어서 일부 회차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비공개 되는 일이 있었는데 이 역시 방송 이후에 터진 일이다. 다만 아예 형사 처벌 대상인 마약과 다르게 궤도는 단순 조례 위반 정도라 넷플릭스에서 내려갈 가능성은 없어보인다.[9] 마약으로 논란이 된 최창엽도 지니어스 방송 이후에 사고를 친 케이스이다. 최창엽 때문에 지니어스는 일부 회차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비공개 처리 되는 일이 있었다. 다만 최창엽은 적어도 지니어스 해당 시즌 종영 이후 몇년 뒤에 터진 논란인데, 궤도는 종영 단 하루만에 논란이 된거고 더군다나 논란이 된 시기만 종영 이후인거지 데블스 플랜 출연 당시에 이미 공공겸직을 위반하고 있던 상황이라, 아무래도 사안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물론 아예 형사처벌 대상인 마약과 동일 선상에도 놓을 수 없을 것이다.[10] 시즌2때 외부인인 김지현이 스포일러를 유출한 사건이 있었다.[11] 정종연 PD 말에 따르면 샤워실도 한사람씩만 들어가게 했다고 한다. 카메라가 없는 샤워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담을 수 없기 때문.[12] 플레이어가 검은색 상자를 받아 초대되는 과정, 여성 플레이어가 문을 열고 게임장에 들어가는 장면 구성, "극한 상태에서의 인간의 심리를 볼 수 있는 매우 흥미깊은 실험"이라는 대사 등[13] 지니어스를 제외해도 피의 게임, 검은 양 게임, 더 타임 호텔 등이 있다.[14] 다만 음악 부분의 지적 사항의 경우 만약 현재의 분위기를 해석하고 긴장감을 넣어줄 수 있는 음악이 이미 존재한다고 해도 저작권 문제로 사용이 불가하고 또한 편집을 진행함과 동시에 현재의 편집에 분위기적으로 맞는 음악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연적인 문제점일 수 밖에 없다. 또한 더 지니어스 처럼 케이블 방송에서 쓰이는 삽입곡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만 저작권료를 지불하면 되지만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쓸 경우 음악 저작권 비용이 높아서 삽입곡을 너무 많이 쓰기엔 비용적으로 어렵다. 내용상으로도 도저히 긴장감을 느낄 만한 부분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음악 부분을 무난하게 갈 수밖에 없었다.[15] 이 부분에 대한 반론으로는 정종연PD는 더 지니어스 시즌2에서 발생했던 다수 연합으로 인해 게임에서 왕따당해 탈락 후보가 되고 결국 탈락하는 참가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무조건적인 게임 패배가 탈락 요인이 되는 게 아니라 결승전을 진출하는 데 가장 중요한 피스를 모두 상실한 사람이 떨어지는 것으로 룰을 바꾸어 왕따 플레이를 지양함과 동시에 한 번의 승리자가 강자가 아니라 승리는 못하더라도 장기 생존을 하는 사람이 결국 강자라는 명제를 증명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16] 그러나 데스매치가 사라진 이상 오히려 더 지니어스보다 뜬금포 탈락 확률이 올라갔다는 평이 우세하다. 지니어스에서 다수연맹이 실력자를 정치로 데스매치로 보내도 해당 실력자가 1:1에서 살아올 가능성이 있는 반면, 오히려 데블스 플랜은 메인매치에서 한 번 실수하면 그대로 탈락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도 1회 우승자 기욤이 2회 최하위가 되자마자 바로 탈락해버렸고, 3회에서 이혜성과 김동재도 배신 한번에 그대로 탈락했다.[17] 다만 상금 매치도 정치적인 측면에 있어서 게임이 메인매치에서 대립을 했던 사람과 힘을 합치는 것인데 이때 대립을 했던 사람이 제대로 된 활약을 못한다면 이후의 메인매치에서 대립이 지속되면서 상대 연합에 의해 탈락 타깃으로 몰릴 가능성도 있고 엄연히 상금 매치의 해법에 대한 생각이 다른 것으로 인해 이때 새로운 대립 관계가 생겨 이후의 메인매치에 영향을 주게 될 수도 있다. 방영분에서도 공리주의적인 입장을 지닌 궤도와 나머지 플레이어 사이에 입장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 보였다. 그러나 결국 궤도는 아무에게도 대립받지 않았고 곽튜브나 동재도 얻은 피스를 나눠주어 결국 아무 영향도 없었으며, 오히려 메인매치에서의 감정의 골과 상금 매치에서 함께 성공했을 때의 기쁨이 공존하면서 메인매치에서 제대로 상대방을 쳐내지 못하고 과하게 감정에 휩쓸린다는 문제가 부각되었다.[18] 하석진, 이시원처럼 자신과 대적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의 연합원인 서동주와 곽준빈조차도 궤도를 비판하는 의견을 수긍할 정도다.[19] 특히나 궤도 특성상 뜬금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참가자를 본인의 원래 연합이 손해를 봄에도 불구하고 도와주는 매우 특이한 스타일이기에 다수연합에게 큰 패널티가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소수 연합은 이조차 방관하는 데 그치며 별다른 활약을 보이고 있지 못하다.[20] 특히나 하석진 참가자의 메인매치 태도가 매우 소극적이다.[21] 다만 블라인드 오목은 일반적인 오목과 다르게 상대가 둔 수와 자신이 둔 수를 전부 암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 어렵기 때문에 AI 난이도에 조정이 가해진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22] 현재 확인된 인물로는 주현영#, 빠니보틀 등등. 아마도 TEO 예능 출연진에게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23] 더 지니어스가 장르 예능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작품이었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두뇌 예능으로서의 비교를 대표적인 후발주자인 크라임씬이나 정종연 PD의 이후 작품인 소사이어티 게임과 비교하는 데 그쳤다. 오현민 원맨쇼는 덤[24] 다만 두 프로그램 모두 신선한 기획으로 초중반부 호평을 받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게임 재사용, 편집, 공정성, 서사 문제 등으로 인해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25] 일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면 곽준빈이 우마게임에 참가했으며 박경림도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1기에 참가했다.[26] 제작 발표회 인터뷰 중 - "아무도 경쟁 서바이벌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로 해야 된다는 생각. 그 경험이 누적되고 아무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경쟁 게임을 처음 맞닥뜨려서 무언가 성장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 그리고 우승할 것 같은 사람."[27] 물론 이전에 접점이 있던 인물들이 서로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거나, 활약상에 대한 기대 등등 예능적인 인터뷰를 뽑아내기 위한 의도도 있다.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이 대표적인 사례.[28] 탈락자가 촬영이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SNS 활동을 할 경우, 촬영 기간과 비교해 유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소사이어티 게임 2에서 이런 스포가 심했다.[29]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밝혀진 스포일러 위약금은 무려 3억원이다. # [30] 나무위키에 기재된 참가자 별 소개 멘트는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