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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무기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월도 목록 및 획득 방법을 서술하는 문서. 경이 무기는 경이 장비 문서에 별도로 서술한다.
투사체를 발사하는 장창이라고요? 언제 사용해도 좋겠군요.
밴시-44
2021년 8월 25일 마녀 여왕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됐고, 이후 2022년 2월 23일 마녀 여왕 확장팩에서 추가된 무기다. 이름답게
월도를 비롯한 각종 장병기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투사체 공격, 월도 근접 공격, 방어 능력을 지원한다.
월도에는 다른 화기에도 있는 충격, 사거리, 조작성, 재장전 시간 능력치와 더불어, 고유 능력치로 '방어막 지속 시간'이 존재한다. 월도의 기본적인 조작법은 다음과 같다.
- 발사 버튼: 무기의 속성에 해당하는 투사체를 발사한다. 이 투사체는 탄속이 있고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사거리를 넘어가면 피해가 감소한다. 사거리 능력치는 투사체의 피해 감소 시작 거리와 투사체 속도에 영향을 준다. 투사체가 적중하면 월도 에너지가 충전되며, 이는 후술할 월도 방어막에 사용된다.
- 조준 버튼: 월도 에너지를 소모하며 방어막을 생성해 정면에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킨다. 피해 감소량은 PvE 97.5%, PvP 50%이며, 지속 시간은 방어막 지속 시간 능력치에 영향받는다. 단, 검의 막기와 달리 환경 피해나 측후방에서 들어오는 공격은 막지 못한다.
- 근접 공격 버튼: 기존 근접 공격 및 능력 대신 월도 고유의 3연타 물리 근접 공격 콤보를 시전한다. 근접 능력 에너지가 월도 근접 공격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월도를 든 상태에서 직업별 근접 능력은 사용할 수 없다. 월도 근접 공격은 장전된 탄약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으나, 각종 처치와 관련된 속성이나 피해 증가 버프 효과를 받지 못한다. 단, 합성 근육, 벌레 신의 손길, 겨울의 속삭임과 같은 근접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경이 방어구의 효과는 받는다.
월도의 전반적인 위력은 썩 좋지 못하다. 먼저 투사체는 짤딜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할 정도로 약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폭발 범위가 있는 것도 아니라 다수의 잡몹을 상대로도 비효율적이다. 근접 공격 콤보는 탄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괜찮은 지속 화력이 나오지만, 비슷하거나 좀 더 먼 거리에서 타격할 수 있는 산탄총보다는 명백히 약한 순간 화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투사체와 별개의 공격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광폭, 치명적인 무기 등, 무기의 피해량을 올리는 속성의 영향을 받지 못한다.
이런 저조한 위력 때문에 월도는 화력보다는, 고유 기능인 방어막 기능을 보고 고난도 PvE에서 주로 채용된다. 월도 방어막의 피해 감소량은 97.5%라는 실로 무시무시한 수치로, 이는 황혼전 그랜드마스터에서도 잡몹 무리나 용사들과 맞딜을 가능케 할 정도다. 이런 무적에 가까운 정면 방호 능력으로 적들의 어그로를 끌거나, 죽은 아군에게 어거지로 접근해 살려내는 등 다른 무기로는 기대할 수 없는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고난도 활동에서 월도의 유틸리티는 대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번지 또한 이러한 활용을 의도했는지 시즌 유물의 대용사 기능을 심심하면 지원해주고 있다.
PvP에선 근접 공격의 성능은 주먹보다 딸려 논외급이지만
[1] 다만 빗맞추거나 맞춰도 후딜이 심한 일반 근접 공격보다는 훨씬 빠르니 월도 근접 공격 vs 일반 근접 공격을 하면 거의 무조건 월도쪽이 이긴다.
발사체는 피격 판정도 매우 넓으면서 130이라는 괜찮은 피해량이 15m까지도 온전히 들어가기에 근거리는 물론 상황에 따라 장거리까지 커버하는 저난이도 고범용성 특수 탄약 무기라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한 대라도 일단 맞춘다면 얻는 방어막이 적의 반격을 훌륭히 차단해주어 일대일에선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너프로 인해서 방패의 경감률이 50%가 된 이후로는 근거리 샷건 + 근접 공격 콤보로 뎀감에 상관 없이 죽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에 이젠 완벽한 중거리 유지가 안되면 특탄 싸움에서 불리해지는 무기가 되어 인기가 크게 하락한 상태다.
또한 광역 피해나 일부 공격은 막아도 대미지 감소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이 판정이 상황에 따라 제멋대로고 분명 투사체를 맞췄는데도 피격 판정이 뜨지 않는 성능에 문제를 주는 버그도 있어 실 성능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 그리고 pvp에서 사용할려면
충격 증폭기퍽은 꼭 붙혀주는게 좋다. 월도의 투사체 속도를 늘려줘서 월도의 장기인 중거리전인데도 좌우로 움직일 뿐인 상대를 맞추지 못하는 비극을 그나마 덜어준다.
| 공격적 월도 (Agressive Gla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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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전면에 방패가 있는 근접 공격/원거리 강타 장창입니다.
원거리 피해를 주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조준] : 에너지를 소모하여 방패를 듭니다.
[근접 공격] : 물리 근접 공격 콤보.}}}'''
|
세라프 시즌에서 추가된 프레임이다. 적응형 프레임과 비교하여 투사체 피해량이 20% 높은 대신 발사 속도가 조금 느리고, 사거리가 긴 대신 방어막 지속 시간이 낮은 편이다. 근접 공격은 차이가 없다. 전설 등급 내에선 '켈고라스의 심판'만 속해 있는 프레임이다.
표기상 발사 속도는 45이나 실제 분당 발사 속도는
60이다.
켈고라스의 심판 ,(Judgement of Kelgorath),
월도
"내게 통곡의 기도에 대한 찬사를 새기소서" — 시부 아라스, 군체 전쟁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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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시즌 패스 보상
|
충격
|
95
|
사거리
|
71
|
방어막 지속 시간
|
25
|
조작성
|
28
|
재장전 속도
|
35
|
분당 발사 수
| 45
|
탄창
| 3
|
손잡이
| 탄창
| 속성 1
| 속성 2
| 기원 속성
|
고정 특성
|
경량 방출기
| 
경량 탄창
| 
범람
| 
근접 공격전
| 
기습
|
|
|
|
| 
해케 침투 무장
|
무작위 특성
|
| | | | - [ 펼치기 · 접기 ]
원천
| 
막을 수 없는 힘
|
근접 공격전
| 
백열
| 
충격 증폭기
|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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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
|
|
세라프 시즌 활동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마녀의 시즌에서 복각된 경이 임무 "작전:세라프의 방어"에서 무기 및 패턴 파밍이 가능하다. 또한 타임라인에서 마녀 여왕 확장팩 임무 "빛의 군체"를 클리어하면 범람-근접 공격전 조합의 켈고라스의 심판을 하나 지급한다.
해케사가 선봉대의 허가를 받아 군체가 쓰던 부서진 검을 재조립해 월도의 형태로 만든 무기이며, 그래서 기원 속성에도 해케 침투 무장이 있다.
최초로 근접 공격전이 붙은 월도로, 근접 공격에 특화된 특성 조합이 가능하다. PvP로는 충증이 4퍽에 달려 기본적인 충증막힘 조합이 불가능하며, 수호자를 2방으로 처치할 수 있다는 조건은 같은데 적응형 월도보다 발사 속도는 느려 부적합한 편이다. 광채와 같은 대미지 버프와 병행하여 수호자를 조건부로 투사체 한 방에 처치하는 재미용 빌드는 가능하다.
워록 이라면 빛의 추락 이후 괴사성 손아귀, 초월과 같이 사용해 방직공의 무아지경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백열이 붙은 켈고라스로 근접 공격을 할시 근접이 괴사성 손아귀를 터뜨리고, 그렇게 터진 독성 폭발에 백열도 터지고, 그렇게 터진 백열에 적들이 구속을 당하는 빌드를 만들 수 있다. 이에 3퍽에 폭전을 붙일 경우 수류탄 게이지도 미친듯이 차오르는것을 볼 수 있다.
지식에도 나오고 무기 이름에도 나오는 '켈고라스'는 잃어버린 자 시즌 경이 퀘스트 무기인 애거의 홀 입수 퀘스트 막바지에서 애거의 홀을 탈취하러 온 군체로, 이후 세라프 시즌 활동인 강탈 전장: 화성에서 다시 등장했다. 해당 두 임무에서 모두 수호자에게 쓰러졌으나, 자신의 승천 차원이 있어서 완전히 사망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심해의 시즌에서 어째선지 굴복자가 되어 등장한다. 아마 시부 아라스가 어떤 방법으로 굴복자로 되살린 것으로 추정.
지식[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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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 기 ]#FFF
*****
해케 제조사 복구-001
식별: 실험적 프로젝트 - 선봉대 권한으로 허가
작업: 감쇄 직조로 장정한 새 칼자루. 강화된 특성을 동반한 다시 끼운 칼날, 연마 불필요. 방출기 장착 및 재보정, 인체 구조에 맞추어 손잡이와 덮개를 재구성함.
수호자 책략가가 현장에서 "어둠칼날 코어 - 1"을 회수했습니다.
책략가 오시리스가 해독한 군체의 글. 실험체의 각인 문구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검은 불길 속 시부 아라스의 투영이 화성의 동굴에 일렁거린다. 그녀 아래에는, 켈고라스의 부러진 검이 의식 제단에 놓여 있다—칼날에는 층층이 쌓인 마른 피로 덮인 룬이 겹겹이 둘러져 있었다.
화려하게 치장한 마법사가 공동 의식을 시작했다. 그들이 검을 향해 손짓했다.
"이 검이 여러 번 실패를 안겨주었군."
시부가 속삭이듯 답하자 동굴이 요동쳤다.
파멸로 다시 태어나라
그녀는 투영 속에서 손을 뻗어 검을 공중으로 끌어올린 다음, 무기에서 무거운 군체 금속 칼자루를 떼어냈다. 남아있는 것은 어두운 은이었다. 시부의 어둠의 가장자리를 모방한 것이었다.
승리의 망치가 형상화되듯, 실패의 끌도 만들어지리라
검이 고통 없는 가장자리와 섬세한 끝을 가진 날카로운 날로 다시 태어났다.
가치를 시험할 것이다…
시부 아라스가 제 발톱을 비틀었다. 소용돌이치는 영혼불꽃 속에서 칼자루가 응축되어 단단한 돌로 변한 뒤 칼날과 결합했다. 무기는 그녀의 부름에 응했다.
…판결을 통과했다
그녀가 명령하자, 승천 차원으로 이어지는 틈새가 그녀 앞에 열렸다. 켈고라스는 차원문 안으로 발을 디뎠다.
"이 겸손한 종이 죽음에 바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동굴에 대답이 울려 퍼졌다.
화성을 점령하고 전쟁지능을 손에 넣어라
켈고라스는 자신의 검을 거의 알아볼 수 없었다. 한때는 사바툰에게 서약했던, 그러나 지금은 다시 만들어진 그 검을. 그는 검을 움켜쥐었다. 그가 손아귀에 쥔, 시부 아라스의 힘 조각이 들어있는 검에서 사악한 도끼가 자라기 시작했다.
일어나라, 켈고라스여, 어둠칼날이여
}}}
{{{#!wiki style="margin: -6px -12px; padding: 6px 12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444, #FFF)"
|
| 적응형 월도 (Adaptive Gla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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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전면에 방패가 있는 근접 공격/원거리 하이브리드 장창입니다.
원거리 피해를 주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조준] : 에너지를 소모하여 방패를 듭니다.
[근접 공격] : 물리 근접 공격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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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여왕에서 월도가 등장하며 함께 추가된 월도의 프레임. 적응형 프레임의 전례를 따라 평균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표기상 발사 속도는 55이나 실제 분당 발사 속도는
66.67이다.
네자렉의 속삭임 ,(Nezarec's Whisper),
월도
"일어나라, 신봉자여. 당당히 이 선물을 품어라." —목격자의 신봉자 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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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망령의 시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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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
80
|
사거리
|
50
|
방어막 지속 시간
|
42
|
조작성
|
42
|
재장전 속도
|
25
|
분당 발사 수
| 55
|
탄창
| 5
|
손잡이
| 탄창
| 속성 1
| 속성 2
| 기원 속성
|
고정 특성
|
탄도 조정
| 
연장 탄창
| 
풍차를 향한 돌진
| 
치명적인 무기
| 
외향
|
무작위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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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펼치기 · 접기 ]
반격
| 
아드레날린 중독자
| 
적응형 탄약
| 
광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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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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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없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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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의 시즌 활동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마녀의 시즌 이후 복각된 경이 임무 "예지"에서 무기 및 패턴 파밍이 가능하다.
다른 월도들에 비하면 기본 탄창이 6발이라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상으로는 5발이지만 실제 인게임에선 6발. 연장 탄창을 달아야 6발인 수수께끼, 부가 탄창이라도 달아야 6발이 되는 루브라이와 달리 시작부터 6발짜리 탄창이라 탄창 면에선 우수한 편. 대신 기본 재장전 스텟이 낮기 때문에 재장전 퍽을 활용해 재장전 속도를 보완해야 한다. 무덤 도굴꾼이 없기 때문에 창세, 강박적인 재장전기, 충격 증폭기, 폭파 전문가의 여러 재장전 퍽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PvE에서는 폭파 전문가+아드레날린 중독자의 수류탄 세팅도 가능하고 창세+반격의 대 속성실드도 가능하다. 그리고 기원 특성인 외향은 근접에 붙어서 사용하는 월도 특성상 발동하기가 쉬워서 좋다고 평가받는다.
PvP에서는 투사체를 맞추기 쉽게 해주는 충격 증폭기와 막고 반격하는 pvp월도 특성상 막았을때 공격력을 늘려주는 막을수 없는 힘의 조합으로 좋은 월도이다.
빛의 추락 출시 후 초반에 해왕성 여기저기를 탐방하다보면 특정 상황 때 출처가 불문명한 이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 목소리는 이상한 속삭임 뿐인데, 이 네자렉의 속삭임 월도나 워록 경이 방어구 '네자렉의 죄'를 착용시 대사가 뚜렷하게 들린다. 아마 여기서 예상했겠지만 목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네자렉 본인. 그러나 악몽의 뿌리에서 네자렉이 죽고나서 더 이상 들리지는 않아 조금 아쉬운 부분.
지식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 월도는 네자렉이 에리스 몬에게 하사한 무기이다. 목격자의 신봉자들은 전부 이러한 월도 비스무리한 것들을 들고 다니는데, 마녀 여왕 때 수호자가 사바툰에게 수수께끼를 받은것 처럼 네자렉이 점찍어둔 하수인은 에리스 몬이 된다는 말이 된다.
지식[ 펼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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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 기 ]#FFF
영혼불꽃 줄기가 모래투성이 동굴 바닥에서 솟아오른 시공의 기하학적 결정 성장물 사이를 떠돌았다. 수정 안에는 조각난 군체 기사와 노예의 사체들이 얼어붙어 있었다. 최근 전투의 폐기물이 에리스의 장화 아래에서 바스락거렸다. 앞쪽으로 달의 피라미드의 예리한 모서리가 솟아올랐다. 피라미드의 거대한 형체를 배경으로 아른거리는 붉은 유령이 먼지처럼 허공에 걸려 있었다. 에리스는 아함카라의 뼈를 들어 입술에 대고, 작은 촛불을 끄듯 뼈 표면에 바람을 불었다. 그녀 주위의 세계가 흐릿하게 구부러지고
그녀는 다른 곳에 있었다.
피라미드의 심장. 에리스 위로 거대하게 치솟은, 장막에 덮인 조각상은 어딘가 여성적인 형태였지만, 그녀는 일반적인 관념과 아무런 관계없는 그 실루엣의 의미를 확신할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영혼불꽃으로 감싸인 아함카라의 뼈를 들어 올렸다. 그녀가 처음 그 힘을 이용했던 때처럼, 시공이 그 표면을 뒤덮었다.
에리스는 고개를 돌려 피라미드의 광활한 내부를 살폈다. 그건 조용하고, 죽어 있었다. 사바툰의 왕좌 세계에 있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그녀가 눈을 가늘게 뜨고 손에 들린 아함카라의 뼈를 움켜쥐자
그녀는 다른 곳에 있었다.
동굴처럼 어두운 방이었다. 성층암 광물로 만들어진 조각상들이 기이하게 이등분되어 성당을 연상케 하는 벽에 줄지어 놓여 있었고, 반대쪽 끝에 크게 벌어진 입구는 영원한 무를 향해 이어졌다.
바닥에서, 수 세기 동안 쌓인 먼지로 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길쭉한 금속이 그녀의 눈길을 끌었다. 월도였다. 에리스가 그것을 집어 들었다. 표면을 뒤덮은 붉은 줄무늬가 심장 박동처럼 두근거렸다. 월도의 힘은 멀리서 느껴지는 듯 희미했지만, 뭔가 끔찍한 것의 불씨가 여전히 그 안에서 타오르고 있었다.
"어디 있지?" 에리스는 허공을 향해 속삭였다.
대답은 없었다.
}}}
{{{#!wiki style="margin: -6px -12px; padding: 6px 12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444, #FFF)"
|
루브라이의 몰락 ,(Lubrae's Ruin),
월도
형성: 산산조각
|
|
|
출처: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
|
충격
|
80
|
사거리
|
45
|
방어막 지속 시간
|
40
|
조작성
|
45
|
재장전 속도
|
50
|
분당 발사 수
| 55
|
탄창
| 4
|
손잡이
| 탄창
| 속성 1
| 속성 2
| 기원 속성
|
고정 특성
|
보조 예비 탄약
| 
정밀 조준 탄약
| 
이동 불가 물체
| 
무뢰한
| 
영혼흡수자
|
무작위 특성
|
| | | | - [ 펼치기 · 접기 ]
가차 없음
|
원천
|
막을 수 없는 힘
|
포위
| 
미끼와 스위치
|
치명적인 무기
|
무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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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자의 서약 레이드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외형에서도 알 수 있듯, 신봉자의 서약의 최종 보스인 신봉자 룰크가 쓰던 그 월도다.
PvE에서 가장 선호되는 속성은 무덤 도굴꾼+무뢰한 조합. 무덤 도굴꾼으로 월도 탄약을 재장전할 수 있고 근접 공격으로 +30%의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적진에 들어가서 때리는 운영에 잘 어울리는 조합. 아쉽게도 영혼흡수자 기원속성은 투사체 공격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영혼흡수자의 회복 능력으로 무한 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
PvP에서는 투사체 속도를 올려주는 충격 증폭기가 붙지 않기 때문에 투사체를 맞추기 어려워 선호되지 않는다.
수수께끼 ,(The Enigma),
월도
고대의 기억으로부터 벼려낸 무기로, 당신의 손에 맞춰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
|
|
출처: 왕좌 세계를 탐험하여 발견
|
충격
|
80
|
사거리
|
55
|
방어막 지속 시간
|
45
|
조작성
|
35
|
재장전 속도
|
40
|
분당 발사 수
| 55
|
탄창
| 4
|
손잡이
| 탄창
| 속성 1
| 속성 2
| 기원 속성
|
고정 특성
|
과냉각 가속기
| 
탄창 교체
|
충격 증폭기
| 
요동
| 
정신 해킹
|
무작위 특성
|
| | | | - [ 펼치기 · 접기 ]
가차 없음
| 
살상 탄창
|
요동
|
광폭
| 
광란
|
막을 수 없는 힘
|
|
마녀 여왕 캠페인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마녀 여왕 캠페인을 진행하면 무기 제작 기능을 체험하면서 얻을 수 있다.
PvE에선 무덤 도굴꾼이 있지만 루브라이의 몰락과 달리 아쉽게도 무뢰한은 없기 때문에 무덤 도굴꾼+무뢰한의 시너지는 기대할 수 없다. 이후 시간이 흘러 연명+막을수 없는 힘 조합으로 재생 방패를 유사하게 따라한 조합이 재조명받고 있다.
PvP에선 네자렉의 속삭임과 같이 투사체를 맞추기 쉽게 해주는 충격 증폭기와 막고 반격하는 pvp월도 특성상 막았을 때 공격력을 늘려주는 막을수 없는 힘의 조합으로 좋은 월도이다.
예상치 못한 부활 ,(Unexpected Resurgence),
월도
"시공이 학사 논문이라면, 초월은 박사 논문 같은 겁니다." —파오라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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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시리스의 시험 경기에서 도전을 완료하고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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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
80
|
사거리
|
60
|
방어막 지속 시간
|
50
|
조작성
|
61
|
재장전 속도
|
55
|
분당 발사 수
| 55
|
탄창
| 4
|
손잡이
| 탄창
| 속성 1
| 속성 2
| 기원 속성
|
고정 특성
|
탄도 조정
|
연장 탄창
|
풍차를 향한 돌진
|
근접 공격전
| 
민활
|
|
|
|
| 
조용한 한 순간
|
무작위 특성
|
| | | | - [ 펼치기 · 접기 ]
치명적인 무기
|
광란
|
포위
|
광폭
|
막을 수 없는 힘
|
근접 공격전
| 
볼트샷
|
무뢰한
|
|
오시리스의 시험 보상. 심해의 시즌에서 추가됐다.
여타 월도에 비해 기본 능력치가 압도적일 정도로 뛰어나며, 퍽롤 또한 월도에게 좋다고 평하는 퍽은 대부분 가진 수준으로 좋은 퍽롤이다. 추가로 퍽롤에 볼트샷이 달리는 것도 특이한 요소. 뛰어난 퍽롤과 기본 성능으로 시험 무기로써의 차별화가 뚜렷한 무기다.
지식[ 펼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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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 기 ]#FFF
샤유라는 도금된 구리 냄비 안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분재 앞에 무릎을 꿇었다. 흙 아래에는 세로로 조각난 고스트의 조각이 묻혀 있었다. 나무는 그 조각을 감싸고 자라나고 있었다. 샤유라는 향에 불을 붙여 뿌리와 흙이 만나는 곳에 꽂아 두었다.
시장은 조용했다. 그녀는 갓 화분에 심은 나무를 들어 낮은 탁자 위에 내려놓고, 한때는 여행자가 보호했던 도시를 내려다보았다. "보고 싶어." 부드러운 나뭇가지를 손끝으로 쓰다듬으며, 샤유라가 속삭였다.
리드-7의 고스트 잔해가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한순간, 도약선의 조종석에 희생자들의 고스트가 엉망으로 흩어져 있던 모습이 기억났다. 그녀의 고스트는 목격자의 분노를 모면했다. 아이샤의 고스트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 아픔은 그녀 때문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기적일 터였다. 샤유라의 심장이 요동쳤다. 그녀는 중심을 잡으려 노력했다.
"나는 내 화력팀을 칭송합니다."
"기도인가요?" 한 여자가 뒤에서 물어왔다. 샤유라는 얼른 고개를 돌렸다. 시장 가판대 사이로 낯선 사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는 지팡이처럼 생긴 월도를 들고 있었다. 월도의 디자인은 화려한 무늬의 로브와 잘 어울렸다. 낯이 익었다. 오시리스의 신도였다.
"…그런 셈이죠." 샤유라가 한발 늦게 대답했다.
로브를 걸친 여자가 미안한 듯 고개를 숙였다. "잠시만 시간을 내주실 수 있나요, 샤유라."
낯선 사람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들리자 샤유라가 바짝 긴장했다. 그녀는 추모비를 흘끗 쳐다보고 일어났다.
"부탁이니 절 내버려 두세요."
"제 이름은 파오라 자매입니다." 로브를 걸친 여자가 말을 이었다. "오시리스의 추종자이자, 진실의 탐색자죠. 낙오자이기도 하고요." 마지막 칭호에 샤유라가 눈을 가늘게 떴다.
"원하는 게 뭐죠, 낙오자 파오라?"
파오라 자매가 한 손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당신이 겪은 일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은 거의 하지 않을 제안을 하려고 하거든요."
샤유라가 눈썹을 찡그리며 그녀를 쳐다보았다. 파오라는 대담하게 그 시선을 마주했다.
"바로 우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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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 물레 ,(Ecliptic Distaff),
월도
"우리 각성자들은 빛과 어둠으로부터 길을 돌렸다." —마라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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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선봉대, 시련의 장, 갬빗 플레이리스트에서 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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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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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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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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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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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막 지속 시간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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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성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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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전 속도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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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발사 수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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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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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의 시즌 의식 무기.
신규 퍽인 재생 방패와 불안정 탄약이 붙는다. 이 두 퍽 덕분에 PVE에서의 수수께끼가 가졌던 공허월도의 자리를 뺐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의식무기들이 PVE, PVP 두 모드를 각각 겨냥한 듯한 퍽롤이 하나씩은 있었는데 월식 물레는 3,4퍽에 있는 두 퍽 전부 PVE에서나 쓰일법한 퍽이라는것.
지식[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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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 기 ]#FFF
마라는 농장에 서 있었다. 그녀의 몸은 흐르는 에너지로 빛났다. 손바닥에서는 힘이 위아래로 끊임없이 흘렀다.
서서히, 그녀가 자신 앞에 서 있는 흐릿한 형체를 알아차렸다.
"페트라인가?" 그녀가 거친 목소리로 말했다. 목소리가 쉬어 있었다.
형체는 고개를 저었다. "계속 이렇게 하시진 못할 것 같습니다만." 데브림이 부드럽게 말했다.
'데브림이군' 마라가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몇 시간 전에 페트라를 꿈의 도시로 보냈던 참이었다… 아니, 어제였다. 어제가 맞는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그렇게 단정 짓지 말—" 마라가 입을 열었지만 마침 EDZ 어딘가에서 타이탄이 무장한 어깨를 낮추고 그림자 군단 무리에게 돌격했다. 마라가 타이탄에게 필요한 힘을 보냈다.
다른 곳에서는, 헌터 하나가 자신을 둘러싼 무에서 에메랄드 실 한 움큼을 뽑아내어 승천 차원의 틈을 가로질러 휘둘렀다. 마라는 그의 발걸음을 다른 쪽으로 인도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무언가가 입에 닿는 것을 느끼고 마라가 눈을 떴다. 테키언 수행원이 까치발로 서서 여왕의 입술에 물통을 갖다 대고 있었다. 그녀가 물을 받아 마셨다.
"한 말씀 드려도 된다면," 데브림이 말했다. "사람이 너무 지나치게 자신을 몰아붙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딱 그러신 것 같군요."
데브림의 목소리에 담긴 의미를 마라도 이해했다. 그녀가 손을 옆으로 떨어트리자 힘의 흐름이 희미해졌다. 그녀는 물통을 받아 한참이나 꿀꺽꿀꺽 마시고는 고개를 끄덕여 감사를 표하며 테키언에게 다시 물통을 돌려주었다.
그녀는 데브림의 걱정스러운 눈빛을 마주하고 깊이 심호흡했다.
"내가 돕겠다고 했잖나."
마라는 그렇게 말한 뒤 눈을 감고 떨리는 손을 펴 다시 한번 에너지를 하늘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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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사 월도 (Rapid-Fire Gla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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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전면에 방패가 있는 근접/원거리 하이브리드 중화기 장창입니다.
원거리 피해를 주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조준] : 에너지를 소모하여 방패를 듭니다.
[근접 공격] : 물리 근접 공격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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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시즌에서 추가된 프레임이다. 적응형 프레임과 비교하여 발사 속도가 빠른 대신 피해량이 약간 낮고, 조작성이 조금 높지만 방어막 지속 시간이 크게 낮다. 추가로 예비 탄약이 다소 많다. 경이 무기 중 벡스칼리버가 이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기름진 행운 ,(Greasy Luck),
월도
산 자에게 죽음을, 살인자에게는 기나긴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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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심해의 유령"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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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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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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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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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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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막 지속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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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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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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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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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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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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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발사 수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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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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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유령 던전 보상.
황금 탄약/재생 방패에 근접 공격전/백열이 달리는 무난히 균형 잡힌 퍽롤이다. 여타 월도보다 발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잡몹 용도로 투사체를 활용하기 쉬워서 덜 답답한 사용감도 플러스 요소다. 방어막 지속 시간이 낮지만 빠른 발사 속도와 넉넉한 예비 탄약으로 많이 쏴서 많이 충전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가드 성능도 나쁘지 않다.
PvP에서는 106의 피해량을 가져 빠른 발사 속도로 수호자를 2탭을 낼 수 있다는 꽤 파격적인 성능을 지닌다. 마침 PvP에서 좋은 충격 증폭기도 퍽롤에 있기 때문에 PvP 용도로 괜찮은 무기. 4퍽의 초탄 사격 또한 충격 증폭기만큼은 아니지만 투사체 속도를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조합해서 사용하면 빠른 투사체 속도를 보여줄 수 있다. 단 그만큼 PvP에서 중요한 방어막 지속 시간이 낮다는 점이 단점이다.
-누가 심해 테마 던전 드랍템 아니랄까봐 끝에 작살이 달려있다-
지식[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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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 기 ]#FFF
네게 닿지 않겠지
칼로 쓰는 것은 무엇이든
하지만 더는
시간이 끝났다 말하지 않겠어
미안해
파도가 보인다
배가 보인다
가라앉고 있어
하늘이 그림자로 가득하다
사랑해
사랑해
외롭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너도 아프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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