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박사
덤프버전 :
1. 소개[편집]
야모 씨, 여기 맛깔나는 토란떡 pleeeee~ase 입니다~!
저는 과학자입니다. 관측한 사실에 어떤 규칙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 일입니다. 그러니 제게는 사실이 곧 전부인 것입니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 등장하는 포켓몬 박사. 타국에서 온 박사이기 때문에 영어를 섞어 쓴다.
포켓몬의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은하단 조사대의 일원으로, 포켓몬 도감 완성을 목표로 한다. 다른 지방 출신으로 본작의 스타팅 포켓몬인 나몰빼미, 브케인, 수댕이를 데려왔는데, 이 포켓몬들 중 한 마리가 주인공의 파트너가 된다.[2]
본작의 시간대가 먼 과거인 것을 보았을 때 최초의 포켓몬 박사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편집]
갑자기 하늘에서 히스이지방으로 떨어진 주인공을 처음 발견한 인물이다. 주인공이 몬스터볼로 도망친 스타팅 포켓몬을 포획하자, 자신의 꿈인 포켓몬 도감 완성과 주인공의 '모든 포켓몬을 만나라'는 사명을 위해 서로가 필요할 거라며 주인공을 은하단에 소개시켜 준다.
이후 영빈/윤슬과 함께 주인공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베이스캠프에서 주인공의 도감을 확인하고 돈과 단원 포인트로 환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인공에 대한 신임도가 매우 높아 주인공이 전목에 의해 원흉으로 몰렸을 때도 주인공의 편이 되어 준다.[3]
주인공이 세 호수의 시련을 마치고 은하단으로 돌아왔을때 매일 울었다는 대사가 출력된다. 진심으로 주인공을 걱정하고 있던 것.[4]
1회차 엔딩 클리어 후엔 주인공이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스타팅 두 마리를 준다.
2.2.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편집]
아카데미에서 역사학 수업을 들을 때, 레포르의 등 너머 전자칠판에 보여지는 자료화면으로 라벤박사와 히스이에서 공작으로 만든 구식 몬스터볼이 보여진다. 포켓몬 역사에 선구자로서 이름을 남긴듯.
1차 DLC 배포로 숍에서 살 수 있는 털모자 중 라벤박사의 것과 똑같은 상품이 존재한다.
3. 그 외[편집]
3.1. 기타[편집]
- 타지에서 왔다는 설정에 걸맞게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완전한 서양식 복장인 인물 중 한명이다.[5]
- 다른 지방에서 온 만큼 현재 공개된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서양식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정발 시에도 다른 인물들과 달리 이름이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말을 할 때마다 영어를 섞어 말한다. 다만 해당 시대는 과거이기 때문에 영어를 쓸 때마다 다른 등장인물, 심지어는 현실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도 당황시키기도 한다.[6]
- 히스이도감은 설정상 라벤이 쓴 것으로, 조사하기 어려운 내용은 적지 않거나 본인에 대한 얘기를 기록하는 등 이전까지의 도감 설명에 비해 주관적인 서술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미라몽 도감 설명에는 안을 들여다보려 하면 영영 나올 수 없다는 붕대 틈을 무서워서 확인하지 못했다고 적었으며, 픽시의 도감 설명에는 본인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픽시의 도감 설명은 포켓몬 도감에 기록자의 개인적인 감정이 포함된 최초의 사례이다. 폴리곤의 경우엔 시대상 당시에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이기에, 너무나 기묘하여 영문을 모르겠다고 써놓았다.
- 포켓몬은 무서운 생명체라는 발언을 최초로 해서 많은 플레이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는데, 엄연히 학자이자 타지 출신인 라벤도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보아, 이 시대에는 다른 지방도 포켓몬과 공존하더라도 포켓몬에 관한 기본적인 인식은 히스이지방과 비슷한 걸로 보인다.
- 공박사와 매그놀리아박사에 이어서 아르세우스에게 밀려 인트로에 등장하지 못한 박사다.[7] 하지만 앞서 말한 두 박사의 경우와는 달리 본작은 인트로부터가 스토리의 시작 부분이라는 차이점이 있으며, 비중도 공기인 두 사람과 달리 필드에도 항상 동행하며, 도감을 갱신하기 위해선 늘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비중은 높은 편이다.
- 타국에서 왔다고만 언급될 뿐 출신 지방에 대해 정확히 나오지는 않는데 다양한 근거로 인해 가라르지방 출신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 영어를 모어로 사용한다. 현재 공개된 지방 중 영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지방은 미국이 모티브인 하나지방, 알로라지방과 영국이 모티브인 가라르지방.
- 라벤이 직접 작성한 라이츄의 도감 설명에 자신의 고향에 사는 대왕끼리동이[9] 언급되었으며, 대왕끼리동이 처음으로 등장한 지방이 가라르지방이다.
- 로젤리아의 도감 설명을 보면 라벤의 고향에선 결투를 신청할 때 로젤리아를 보내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 장미는 영국의 상징이고 가라르지방에 장미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한다.
- 포켓몬스터 눈 석이는 보라 3화의 엔딩 스텝롤을 계기로 새로운 설이 등장했는데, 히스이지방에 첫 도착할 무렵의 라벤박사가 입고 있는 옷이 방한복 아래에 스페인 전통 귀족 복장과 흡사하다. 이를 토대로 팔데아지방 출신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10]
- 추위에 약하다고 한다. 순백동토에서 볼 수있는 컷신 중 라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추위에 떠는 모션이 나오며, 설정화에서도 몸에 눈이 약간 쌓인 상태에서 오들오들 떠는 모습이 나온다. 공식 트윗에 올라온 말 중에 “ラベンって実は寒がり？(라벤이 실은 추위를 많이 탄다고?)”라는 멘트가 올라온 것을 보면 확정. 눈 석이는 보라 엔딩 일러스트에서 옷을 여러 겹 입은 것과 인게임에서 털모자로 머리를 덮은 것도 이 때문인듯.
- 단델과 호브 형제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라벤박사의 출신지로는 가라르지방이 매우 유력한 데다가 피부색이 일치하고, 라벤박사를 상징하는 색인 보라색[11]도 단델의 머리색과 같기 때문. 또한 호브가 엔딩 후 박사의 길을 선택한 것 역시 라벤박사와의 연결점으로 볼 수 있다.[12] 또한 포켓몬스터 눈 석이는 보라의 삽화에서 라벤박사의 복장의 색 배치나 느낌이 단델의 것과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다.[13]
- Pokémon GO 2023년 풀꽃과 감사의 마음 리서치에서 윌로우박사가 언급한다.[14]
3.2. 관련 테마곡[편집]
3.3. 삽화[편집]
}}} 3.4. 국가별 명칭[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23:26:03에 나무위키 라벤박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가라르지방이라는 추측이 많다.[2] 분명 다른 지방에서 데려온, 히스이지방에 없는 포켓몬들이라는 설정이지만 이상하게도 최종진화시 히스이의 모습이 된다. 성장을 거치며 히스이의 환경에 적응했다는 설정인 것으로 추측된다.[3] 주인공의 편이 되어 준 사람이 두 명 더 있었는데 바로 주인공의 선배인 영빈/윤슬과 조사대 대장 금경이다.[4] 박사님 성격상 자기가 직접 은하단에 추천한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쫒겨났는데 주인공을 도울 방법이 없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 듯.[5] 다른 한 명은 코기토. 그 외에 서양식 복장을 혼용해서 착용하는 인물로는 전목이 있다. 단순 어깨에 두른 것뿐이지만.[6] 특히 게임 커스터마이징 후 최초의 대사가 라벤 박사의 'Wake up!'이기 때문에 영어로 언어를 설정하지 않은 유저는 순간 언어 설정을 잘못했다는 착각을 하거나 당황하기 쉽다. 찬석과 주혜는 오리진이라는 단어를 듣고 타지의 말이냐고 묻기도 했다.[7] 공박사는 오박사에게 비중이 밀렸고 매그놀리아박사는 이후 손녀인 소니아에게 박사 자리를 양도했다. 오프닝은 오박사와 로즈가 맡았다.[8] 이에 따라 알로라지방은 최소한 레전드 아르세우스 시점부터 썬문 시점까지도 포켓라이드의 풍습을 이어나갔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9] 적녹, 썬 도감의 인도코끼리가 대왕끼리동으로 교체되었다.[10] 다만 팔데아지방에는 로즈레이드 계열이 등장하지 않지만 옛날 팔데아 지방엔 로즈레이드계열이 있었을지도 모른다.[11] 모자, 상의가 모두 보라색이고 이름의 유래인 라벤더도 보라색이다.[12] 그리고 호브는 2회차 스토리에서 맨 몸으로 폭주하는 전설의 포켓몬(자시안/자마젠타)을 진정시켰다. 라벤박사가 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 은하단에서 진정환으로 폭주한 여려 왕/여왕을 진정시켰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13] 아래쪽에 두 개의 흰 줄무니를 가진 붉은 옷 속 틈틈이 보이는 푸른 옷의 모양새는 검과 방패 모양을 연상시키고, 단델의 상의처럼 라벤박사의 바지는 검은 옷에 세로로 줄무늬가 들어가 있다. 또한 라벤박사는 노란 머플러를 두르고 있는데, 이는 단델의 노란 털을 두른 망토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14] 
[15] 그가 작곡한 마박사의 테마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16] 북미권에서는 이미 보라타운(Lavender Town)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
[15] 그가 작곡한 마박사의 테마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16] 북미권에서는 이미 보라타운(Lavender Town)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