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버전이 더 최근에 편집되었을 수 있습니다. > 덤프판 보기
주혜(포켓몬스터)
최근 편집일시 :
1. 소개[편집]
공간이야말로 신오님의 주관, 말하자면 히스이지방의 근간! 그런 공간을 철두철미하게 활용하는 건 당연하잖아?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등장인물.
진주단의 두령으로, 파트너 포켓몬은 글레이시아. 두령으로서 히스이지방의 드넓은 대지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작중 시점에서 연차는 그다지 길지 않으며 이른 나이에 두령이라는 큰 자리에 오른 것을 본인은 내심 괴롭게 여기고 있다.
처음에는 주인공을 미심쩍어하지만, 왕을 진정시킬 때 도움받은 것을 계기로 주인공을 신뢰하게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주인공이 미도의 부탁으로 우두머리 귀뚤톡크를 쓰러뜨리고 신비록의 인정을 받은 다음 날, 은하단 기지 앞에서 찬석과 신오님에 대한 언쟁을 벌이며 첫 등장. 전목의 중재하에, 폭주해버린[3] 진주단의 왕 사마자르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논의하다가 뒤이어 나타난 주인공이 일을 맡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이 때 균열에서 떨어진 이방인인 주인공과 은하단이 사용하는 몬스터볼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다.우주와 공간을 창조하신 우리 신오님이야말로 진짜 신오님이시라고!
사마자르의 조사를 위해 그를 관리하는 진주단의 캡틴인 단지를 찾아간 주인공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사마자르나 신비록같은 왕들은 신오님으로부터 힘을 받아 포켓몬과 인간을 지켜온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며, 사마자르가 아무리 강해졌다 한들 힘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여선 그저 민폐일 뿐이며 벼락을 맞힌 흑막이 금강단이 받드는 거짓된 신오님일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
예로부터 진주단이 소중히 모시던 포켓몬인 사마자르의 일인 만큼 외부인에게 맡기지 않고 자신들끼리 어떻게든 해야 된다는 불안감을 내비치나 주인공이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하자 끝내 수락하고, 단지와 함께 사마자르를 위한 공물을 준비하기로 한다. 여기에 더해 라벤박사가 고안한 진정환을 활용해서 사마자르를 제압하기로 결정하지만, 주혜는 마지막까지 풍습도 사고방식도 전혀 다른 은하단에게 이 일을 맡기는 것에 의문감을 품었고, 결국 파트너인 글레이시아로 승부를 걸지만 패배. 결과에 순응해 길을 비켜준다.
주인공이 사마자르를 진정시키는 일에 성공한 후 단지가 사실 이상한 번개는 신오님의 힘이 아니었냐며 투정을 부리자 사마자르가 정말로 신오님의 가호를 받았더라면 이유 없이 사람과 포켓몬을 습격했을 리가 없다며 그를 타이르고, 주인공에게 앞으로도 폭주로 고통받는 포켓몬이 있다면 도와주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진주단의 보답이자 무례한 말을 했던 것에 대한 사과와 감사의 뜻으로 자뭉열매를 건넨다.
금강단의 캡틴 성화와 고개의 여왕 드레디어가 연관된 일련의 사건이 종결되고 난 다음 다시 한번 은하단을 방문해 주인공에게 군청 해안 에리어에 왕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4] 를 설명해주고, 그 곳에 나타나는 정체 불명의 그림자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5] 이 때 이상한 부탁을 하게 돼서 미안하고, 숲의 왕을 진정시킨 주인공이 얼마나 강하고 상냥한지는 자신도 잘 알고 있다며 이전과는 달리 주인공을 신뢰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군청 해안의 입구에서 공신의피리를 불며 주인공을 마주하고[6] 지금의 나라면 너와 진심으로 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재차 포켓몬 승부를 건다.[7][8] 승부를 마친 후 패배했음에도 후련해졌으며, 자신이 넓은 세상에 비해 아직 작은 존재라는 것을 체감했다고 씁쓸한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그리고 너에게라면 내 진심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해안에 있는 캡틴의 이름은 라나로, 과거 진주단의 두령 자리를 놓고 자신과 경쟁했던 인물이지만, 지금은 돌보고 있는 왕이나 훈련 중인 후계자가 없다는 이유[9]로 캡틴의 자격을 의심받는 중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주혜에게 있어선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이며, 그렇기에 주인공이 라나가 데리고 있는 왕의 후계자를 훈련시켜 캡틴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게 해주기를 부탁한다.
그 후 야적 세 자매와 또 다시 나타난 벼락에 의해 진화하자마자 폭주해버린 윈디를 두고 어쩔 줄 몰라 하던 주인공 일행을 찾아와 저번에 사마자르를 원래대로 되돌렸을 때처럼 진정환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 작전대로 주인공은 이번에도 윈디를 진정시키는 것에 성공하지만...
나는...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어...
너는 이런 나를 칭찬해 주는 거야? 이렇게 보잘것없는 나를?
전투가 끝난 이후, 주인공에게 과거 라나에게 다른 진주단 사람들의 말대로 가디를 특훈이라도 시켜 보는 게 어떠냐고 했다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아이를 억지로 훈련시키는 것이 캡틴의 역할이냐'며 혼났던 사실과 자신이 두령으로서 아무것도 하지 못 한다는 사실에 대한 무력함과 자기혐오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음에 또 한번 포켓몬으로 승부해달라는 말과 함께 자신도 파트너와 함께 싸워서 주인공을 도울 힘을 얻고 자신의 세계를 넓히고 싶다는 포부를 다진다. 또한 라나와 억새의 사이에 대해선 이미 눈치채고 있는 것 같다.[10]나, 이른 나이에 두령이 돼서... 진주단을 어떻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
그래서 고지식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과거의 풍습이나 장소를 지키려고만 했어.
그러다 너를 보고 알게 됐어. 내 꿈은 히스이를 지키는 거라는 걸 말이야.
1회차 스토리 분기점에서 일행으로 주혜를 선택하면 펄기아를 먼저 포획하게 되며, 펄기아의 텔레파시를 주인공에게 전달한다. 선택하지 않았다면 디아루가가 부순 빨강사슬 조각을 회수하는 역할을 한다.
서브 임무 '히스이의 여명' 클리어후 홍련 습지의 금강부락에서 오리진폼 펄기아 하나만으로 대결하고 싶다며 승부를 건다.
3. 그 외[편집]
3.1. 기타[편집]
- 찬석과는 의견 차이로 자주 충돌하는 사이.[11] 특히 둘이 같이 등장하는 순백 동토에서 이 부분이 가장 두드러지지만, 주인공을 도와 호수를 조사하는 부분에서는 완전히 발맞춰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사이가 정말 나쁜 것은 아니다. 맨날 티격태격 하다가 스토리 후반부에 들어서는 다소 누그러졌으며, 엔딩 후에는 미도와 친해졌다고 하는데 그 계기가 찬석의 이야기라고 한다.
- 디자인 원본(후손)을 추측하기 힘든 캐릭터. 이는 찬석도 마찬가지였지만 9세대 DLC에서 찬석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 데 반해, 주혜는 아직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 마저도 없다. 이 때문에 본가 캐릭터들과는 아무 관련 없는 레알세 오리지널 캐릭터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12][13]찬석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발매 후에 등장한 것을 보면 추후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소탈하고 단도직입적인 찬석과 반대로 논리적이고 원칙적인 성격으로, 매희는 꽉 막힌 사람이라며 싫어한다. 다만 크레베이스는 아무한테도 피해를 준 적 없는데 폭주하는 게 뭐가 문제냐며 성질을 내는 르푸에게 크레베이스가 언제 날뛸까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라고 하거나, 주인공의 무고를 증명할 수 있냐는 전목에게 없는 걸 증명하는 건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설득력 있는 반박을 하기도 한다.
- 생김새를 보면 매우 밝은 피부에 금발 벽안이기에 언뜻 서양인에 더 가까워보인다. 이에 대한 상세한 묘사는 없지만, 히스이지방에는 타 지방에서 정착한 사람이 많다고 하니 가라르나 칼로스 같은 타 지방에서 왔다고 해도 크게 이상할 건 없다.
- 추운 기후를 가진 히스이지방에 걸맞지 않게 면적이 적고 얇은 옷을 입고 있는데, 본거지가 순백 동토에 있는 진주단의 두령이라 그런지 추위는 그다지 타지 않는 듯하다. 대신 더위에는 약한 듯, 히드런 포획 때는 더운건 싫다며 가지 않으려고 했다. 결국 억새에 의해 반강제로 참전하긴 하지만.
- 같은 두령인 찬석과 대등한 관계이지만 단지를 제외한 다른 캡틴들보다 어려 보이고, 자신도 이른 나이에 두령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15세인 주인공과 키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것을 보면 1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인지 여유가 있는 모습에 금강단의 캡틴들보다 우위에 있는 찬석과 달리, 자기가 두령이란 사실에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주인공과 얽히면서 해결하는데, 어찌보면 이런 모습이 전통적인 RPG의 히로인스럽다는 평가도 있다.
- 진주단의 한 단원에 따르면 어머니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라나를 잘 따른다고. 정황상 어머니는 아주 어렸을 때 돌아가셨을 가능성이 높다. 아버지나 다른 친척들이 있는지는 불명.
- 르푸를 매우 잘 따르며 근육은 최고라는 대사를 보면 마초남이 취향인 듯하다.
- 주혜가 사용하는 포켓몬 3마리는 글레이시아, 부스터, 에브이로, 찬석이 배틀에서 내보내는 포켓몬 3마리(리피아, 샤미드, 블래키)와 대비된다. 또한 서로 상성 상 우위인 2, 4세대 포켓몬[14]이 암컷인 점도 동일하다.
- 눈 석이는 보라 3화 엔딩 크레딧에 나온 바에 의하면 머리 장식은 라나에게 받은 것이다.
-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시공의 뒤틀림으로 인해 인공섬 파시오로 오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LEGENDS 아르세우스 캐릭터 중 찬석과 함께 가장 먼저 실장되었다. 파트너는 글레이시아. 광휘와 빛나를 보고 영빈과 윤슬로 착각한다. 갤럭시단의 새턴을 보고 매희로 착각하는 건 덤.
3.2. 관련 테마곡[편집]
3.3. 삽화[편집]
}}} 3.4. 국가별 명칭[편집]
4. 소유 포켓몬[편집]
4.1. 1차전[편집]
4.2. 2차전[편집]
4.3. 3차전[편집]
4.4. 4차전 및 연승가도 (1차전)[편집]
4.5. 연승가도 (2차전 ~)[편집]
[1] 애니판에서 마농을 맡았다.[2] 남편은 성호를 맡았다.[3] 찬석의 언급에 따르면 이미 진주단 안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고 한다.[4] 본래 왕 포켓몬이었던 윈디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기 때문.[5] 왕의 터를 어지럽히는 녀석을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다는 말과 함께 군청 해안에 있는 캡틴에게는 사정이 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6] 주인공이나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화된 고유의 연주를 들려준다.[7] 이때 '왜요?'라는 선택지를 고를 시 나의 약한 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는 대답을 한다.[8] 이번에는 사용 포켓몬은 글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이브이도 가세하는 1:2 배틀이다.[9] 정확히는 후계자가 존재했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훈련에 제대로 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10] 정확히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나 둘 사이에 뭔가 있다는 건 눈치챘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 것.[11] 찬석은 주혜에게 단 사이의 관계 이전에 사람 대 사람으로서 잘 안 맞는 상대인 것 같다고 하고, 주혜는 항상 시간 타령하는 찬석에게 단순히 성질 급한게 아니냐고 깐다.[12] 닮았다고 거론되는 인물로 이슬, 용식, 코르니(포켓몬 TCG 카드의 성능에서 연관성이 발견되어서 이쪽이 유력하다고 추정하는 이들이 많다.), 미혜, 릴리에가 있지만 선조-후손 추정 캐릭터는 확실한 유사성을 띄기 때문에 본가 캐릭터와 이렇다 할 유사점을 보이는 점은 없다.[13] 특히 레알세 등장인물중 용식과 연관된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만 없기에 더더욱 의문.[14] 에브이 - 블래키(찬석), 글레이시아(주혜) - 리피아.[A] A B 그가 작곡한 전투! 체육관 관장 원곡.[15] 가방, 포켓몬, 배틀 상황 등이 열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