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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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Radical Coupe
1. 개요[편집]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출시한 후륜구동 방식의 중형 스포츠 쿠페이다.
GS의 후륜구동 플랫폼을 이용하여 설계되었다.[1] 경쟁 모델로는 BMW 4시리즈, 아우디 A5,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쿠페 등이 있다.
2. LF-C2[편집]
RC의 모티브가 된 콘셉트 카이자, 2014년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렉서스 25주년 기념으로 공개되었다. 주간주행등이 하단 에어로 덕트까지 내려오는게 특징이다. 다만 양산형 RC는 막상 컨버터블 모델이 출시되진 않았다.
3. 역사[편집]
3.1. 1세대 (XC10, 2014~현재)[편집]
공개는 2014년 10월에,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5년 4월 2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런칭하였다. 한국인 권판수가 디자인한 차량이며 RC 350 SPORT 및 RC F 모델이 공식 출시되었다. 판매 가격은 RC 350 F SPORT 8,010만원에 연비는 8.9km/L, RC F는 1억 2,130만원에 연비는 8.0km/L이다. RC F 출시 초기에는 15대 한정판매 했었다. 2016년 1월 13일에는 4기통 터보 모델 RC 200t(현 RC 300) F SPORT 모델도 6,890만원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연비는 9.9km/L이다. 강력한 라이벌인 BMW 4시리즈 및 M4와 가격에 큰 차이가 없으면서 쓸데없이 공차중량은 더 무겁고 파워스펙은 떨어져서 RC의 상위모델인 LC와 함께 극심한 판매 부진에 시달렸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처참한 판매 실적을 보여주었다.
3.1.1. 페이스리프트[편집]
2018년 10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주요 변경점은 헤드램프. 또한 RC F에는 론치 컨트롤이 추가되었으며 경량화를 통해 공차중량을 35kg가량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RC 200t를 RC 300으로 모델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2019년 6월 12일 대한민국 시장에도 출시했다. 판매 가격은 RC 300 F SPORT 7,040만원, RC 350 F SPORT 8,260만원, RC F 9,750만원 이다. RC F의 경우 1억 원 밑으로 가격이 인하되어 매력적인 가격이 되었으나, 렉서스 브랜드의 노티나는 이미지와 경쟁력 부족, 20~30대의 렉서스 비선호 성향문제로 판매량은 바닥을 쳤다.
유럽시장에선 곧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 중단한다고 한다. 이유는 판매부진. 지켜봐야 알겠지만 유럽시장에선 원래 럭셔리 쿠페가 비인기종이다. 출처 렉서스는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판매 부진이던 CT를 판매 중단한 적이 있다. RC 판매중단도 허언이 아닌 듯 하며 고성능 쿠페인 RC F는 렉서스 이미지 관리를 위해 남겨둔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국시장에서의 RC 300/350 F SPORT를 판매 중단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RC F가 남아있는 이유이다.[2]
하지만 RC F 판매유지 결정이 나름 일리가 있는게, 렉서스가 2007년 고성능 디비전인 렉서스 F를 출범시킨 이후로 계속 쭉 잘 생산해왔고 아예 안팔리지도 않았거니와 렉서스 F 모델 중 하나인 LFA[3]는 여러 자동차 매체들한테 잘 만들었다고 호평을 받았다. 그러기 때문에 렉서스가 고성능 자동차 개발 사업을 접으면 잘만들어놓고선 다시 접는다고 웃음거리를 피할 수 없고 렉서스 F가 신생 브랜드도 아니기에 그 전까지 생산 및 개발했던 역사 등을 고려해 RC F는 남겨두는게 옳은 선택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렉서스 코리아 홈페이지에 RC F 페이지가 소리소문 없이 삭제되면서 RC F 마저 한국 시장 판매가 종료되었다.
2023년 기준으로, 1세대 최초 출시 이후 경쟁차종들에 비해 오래된 연식에 구형 파워트레인 및 플랫폼으로 유지중이며 부족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비슷한 시기 1년 후 출시된 C클래스도 후속 차종이 등장했고 차급은 다르지만 GT3 클래스에 소속되어있고 같은 해 출시된 AMG GT 역시, 9월에 2세대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과 비교하여 보면 사골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토요타 렉서스 전용 신형 플랫폼인 TNGA 플랫폼에서 아직 중형급 후륜구동 전용 플랫폼이 없다는 것도 한몫한다. 때문에 RC보다 더 사골인 IS도 아직 풀체인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4. 모델별 설명[편집]
- RC F
LFA와 IS F의 뒤를 잇는 렉서스 F 시리즈 소속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며[4], 자연흡기 V8 5.0L DOHC 엔진이며,[5] 8단 자동변속기에 제로60마일은 4.2초, 연비는 8.0km/L였다가 7.9km/L로 떨어졌다.[6] 해당 차량의 스펙은 실질적으로 BMW M4, 아우디 RS5,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 등과 경쟁하는 포지션이다.[7]
특히 BMW M4와 비교한 영상이 많이 있다. 다운사이징으로 인해 I6 트윈 터보를 탑재한 M4 vs 대배기량 자연흡기의 비교라서 많은 매체에서 시도하고 있는 편이다. 런치컨트롤을 이용하여 수월한 스타트가 가능하고, 두 차량 모두 적당히 재미있는 주행과 핸들링이 특징이다. 하지만 트랙의 기록은 M4보다 떨어지는 듯하다.[8]
토요타에서 렉서스 브랜드로 모터스포츠에 출전하기 위한 것인지, GT3, LMS 등의 버전이 존재한다. 2016년에는 컨버터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근데 2023년인 지금도 컨버터블 버전은 없다.[9]
공차중량 감량을 위해 카본 루프를 적용했고 브렘보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전 6P, 후 4P를 장착했다. F 시리즈만의 전면에 더블 위시본 후면엔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차동 제어장치까지 포함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알로라 휠 및 미쉐린 써머 타이어도 장착했다. 마크 레빈슨 17 스피커와 10.3인치 내비게이션 및 F 전용 헤드레스트 일체형 세미 아닐린 시트 그리고 안전사양은 렉서스의 최신 세이프티 시스템+ 를 적용했다. 북미시장 관점에서 보면 풀옵션이다.
2019년 6월에 RC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면서 RC F도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다. 가격은 1억 2천에서 거의 2천만원 가까이 떨어진 9천 8백만원으로 책정되었다. RC 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된 후 한국시장에서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RC의 모델이지만 이마저도 2023년 결국 한국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현재 슈퍼카 브랜드를 제외하고 5L의 대배기량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몇 안되는 차종이다. 그동안 토요타와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많이 생산 및 판매해왔기 때문에 까다로운 환경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배기량 다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차종을 아직까지도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대신 V6 자연흡기 탑재 차량들은 얄짤없이 I4로 다운사이징 시켰다.
- RC 300(구 RC 200t)
RC 300은 IS/GS/NX와 같은 2.0T 앳킨슨 사이클 I4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8AR-FTS)이 달린다.[10] 한국 시장에서는 2016년에 F SPORT 모델을 들여왔고 2019년 RC 300으로 모델명을 바꾼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판매했지만 판매부진으로 2021년 5월 17일 판매중단했다. 가격은 6,890만원→7,040만원, 연비는 9.9km/L.
- RC 300h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쿠페로, 2.5L (2AR-FSE)엔진(176hp, 22.5kg*m)과 모터(150KW, 143hp)를 장착하여 217마력의 힘을 낸다. e-CVT가 조합되었다. 2019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하이브리드는 대한민국과 북미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시판되고 있는 유일한 하이브리드 쿠페이다.
- RC 350
RC 350은 3.5L의 자연흡기 V6 엔진(2GR-FKS)[11]이 달린다. 전기형 모델은 (2GR-FSE)였다. 출시는 2015년부터 했으며 가격은 8,010만원→8,260만원, 연비는 8.9km/L. 현재 한국시장에서는 판매부진으로 판매중단했다.
5. 여담[편집]
- RC라는 이름으로 푸조에서도 동명의 컨셉트 카로 공개한 적이 있었다.
- 외관도 화려하고 쿠페답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으나, 렉서스의 무리수 마케팅[12]으로 어그로를 너무 많이 끌었다. 덕분에 현 중형 쿠페 시장에서 평가는 바닥이다. RC F의 경우 자연흡기 엔진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그에 걸맞는 엄청난 무게, 엔진과 트랜스미션, 핸들링 등에서 라이벌들과 너무 많은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 탑기어의 제레미 클락슨이 RC F와 M4를 비교한 영상을 보면, 정말 제레미에게 쉴 새 없이 까인다. 하지만 클락슨이 그냥 까는 게 아니라 렉서스가 더 잘 만들 수 있는 걸 아는데 왜 이따위로 차를 내놓느냐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으로 보아 렉서스라고 까인 건 아닌 듯하다.[13] 렉서스의 첫 중형 쿠페 시도인 만큼 세대를 거쳐가면서 많은 해결점이 나올 전망으로 보인다.
- 이 차량은 한국에서 상위모델인 LC보다 더 안팔린다. 2021년 당시 LC는 1억 8천이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8대나 팔렸는데 RC는 고작 F버전으로만 2대밖에 안 팔렸다. 그래서 결국 2023년에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가 중단됐다. 그래서 인지도도 렉서스 차량 중 제일 낮고 또한 정말 도로에서 보기 힘든 희귀 차량이다.
- 명탐정 코난에서 2015년식 RC가 나온다.
6. 경쟁 차종[편집]
7. 둘러보기[편집]
[ F ]
[ F SPORT ]
[ F SPORT PARTS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14:39:05에 나무위키 렉서스 RC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2] 그 외에도 세단인 IS, ES, 그리고 렉서스의 고급 세단인 LS도 유럽에서 판매량이 바닥을 치고 있다. 2021년 8월까지 유럽시장에서의 LS는 25대만 팔렸을 정도로 정말 판매량이 처참하지만 LS는 이미지를 위해 RC F처럼 판매를 유지하기로 했고 나머지 ES, IS는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중단이 결정났다.[3] 현재 단종되었고 한정판으로 판매했었다.[4] 다만 실질적으로 LFA와 RC F의 성능은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덤으로 LFA는 500대 한정판이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의 일부 모델과 호각으로 겨룰 수 있는 LFA와는 달리 RC F는 실제로 BMW M4, 아우디 RS5 그리고 AMG C63 중 어느 한 모델도 이기지 못한다.[5] 최대 출력은 479마력이며 토크는 54.6kg*m. 상위 모델인 LC 500에도 이 엔진이 올라갔다.[6] 후지 에디션은 제로 60마일 3.9초.[7] 그리고 동급 세그먼트에서 이차만 유일하게 자연흡기 V8엔진이다. AMG C 63도 트윈터보 V8인데, 4기통으로 급격히 다운사이징 해버렸다. 희한하게 토요타나 렉서스는 자연흡기에 과하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사실 토요타와 렉서스가 고성능 엔진으로 내세울만한게 이 엔진밖에 없어서 그렇다. 엔진 코드명은 2UR-GSE인데 이게 렉서스와 토요타의 현 생산 엔진 중에선 최고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LFA의 10기통 엔진을 쓰자니 이미 단종됐고 차급에 맞지 않으며, 새로 개발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중 제일 성능이 높은 3.4L 6기통 트윈 터보 V35A-FTS를 쓰자니 출력과 토크가 딸리고... 그렇다고 명색이 스포츠 쿠페인데 고성능 모터 달아서 하이브리드로 부족한 출력을 보완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렉서스에선 이 엔진을 울며 겨자 먹기로 쓸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 엔진이 2006년에 만들어진 엔진이며 나온지 10년이 넘은 구형 엔진이라는 것이다...[8] 제레미 클락슨에 의하면 사람이 타면 2톤이 이미 넘는다고 한다. 근데 출력이 M4랑 비슷하니... 그리고 제레미가 운전하는 걸 보면 언더스티어만 주구장창 생긴다고 한다.[9] 대신 상위 차종인 LC에 컨버터블 버전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RC 단종설도 나올 정도.[10] 245hp에 토크는 25.8kg*m/4,400rpm[11] 최대출력 311hp/6,400rpm이며 토크는 38.2kg*m/4,800rpm[12] 435i와 RC 350을 비교하는데 마력이 5hp 더 좋으므로 성능이 훨 좋다는 발언을 하지않나, 디자인이 더 라인이 많음으로 이쁘다고 하질 않나...[13] 렉서스를 싫어하는 건 전혀 아닌 게, 렉서스의 기함이자 한정판 슈퍼카인 LFA는 탑기어에서 호평과 칭찬이 자자했던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