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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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 수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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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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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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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돈키호테(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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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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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
]][[뫼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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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홍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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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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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클리프
]][[이스마엘(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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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
]][[로쟈(Project Moon 세계관)|
파일:림버스 로쟈 초상화.png
로쟈
]][[싱클레어(Project Moon 세계관)|
파일:림버스 싱클레어 초상화.png
싱클레어
]][[오티스(Project Moon 세계관)|
파일:림버스 오티스 초상화.png
오티스
]][[그레고르(Project Moon 세계관)|
파일:림버스 그레고르 초상화.png
그레고르
]]



No. 09 ⸺ РАСКО́Л
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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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림버스 로지온_수정본.jpg

본명
로지온 로마노비치[1]
성별
여성
신장
183~184㎝
소속
유로지비 → 림버스 컴퍼니
직위
9번 수감자
상징색
LUSTY BURGUNDY}}}[2]
서명
파일:로쟈서명.png
성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윤아영[3]

1. 개요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2.2. 외형 및 로고
4. 작중 행적
4.1. 0장 어두운 숲
4.2. 1장 속하지 못하는
4.3. 2장 사랑할 수 없는
4.3.1. 과거
4.4. 3장 마주하지 않는
4.4.1. 3.5장 헬스 치킨
4.5. 4장 변하지 않는
4.5.1. 상(上)
4.5.2. 하(下)
4.5.3.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5. 능력
6. 인간 관계
6.1. 호칭
7. 기타



1. 개요[편집]


РАСКО́Л[4]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2.1. 출신 및 성격[편집]




[ Limbus Company ] 로쟈 캐릭터 PV

[ 소개 영상 스크립트 ]
안녕? 로쟈야.
긴 이름도 있는데, 정 없어 보이니까 그냥 로쟈라고 불러줘~
단테 씨는 돈 좋아해? 난 그게 제일 좋던데.
그것 말고도 술, 고기...
좋아하는 건 많긴 한데, 그런 건 돈만 있으면 다 얻을 수 있는 거잖아. 그치?
음? 아껴야 하는 건 아니냐고?
속 좁은 소리 하네.
펑펑 쓰고, 팍팍 벌면 되는 거지, 뭐.
그렇게 되게 해 줄 거지, 단테?
모든 게 돈처럼 다시 거둬들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왜 저지른 일은 아무리 메꾸려 해도 도로 제자리걸음인지.
음....춥다.
다 같이 따뜻해지고 싶었던 것뿐인데.

No. 09 ⸺ 로쟈 = 로지온 = 로지온 로마노비치

주의사항 : 돈에 대한 집착, 도박광

뒷골목 태생이라는 안타까운 특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수감자입니다. 돈을 밝히며 도박과 내기를 즐겨하므로 관리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시를 내릴 때 되도 않는 윙크로 화답하거나 실없는 농담으로 맞받아치는 경향을 보이므로 때론 관리자로서 엄한 자세를 보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라앉은 상태가 비주기적으로 나타날 때가 있는데 관리자님 측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모티브는 러시아의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 이름은 원작의 주인공 로지온 로마노비치 라스콜니코프에서 따왔다.

뒷골목 출신이며, 돈과 도박을 밝힌다.[5] 또한, 평소에는 경박하지만 가라앉은 상태가 비주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PV에서 밝고 가벼운 목소리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황금만능주의적 태도를 보이고 단테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다가도, 우울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자신이 저지른 일도 돈처럼 그대로 거둬들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며 어떤 일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2.2. 외형 및 로고[편집]


앞머리가 없고 엉덩이까지 올 정도로 긴 갈색 장발을 가졌고, 오른쪽에 눈물점이 있다. 키가 여성 수감자들 중 가장 크다.

파일:로쟈의 개인실.png

로쟈의 개인실
개인실은 형무소를 연상케[6] 하는 벽돌 벽과 창살이 난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쟈는 그 안에서 오른손에 자신의 E.G.O를 든 채로 동전을 튕기고 있다. 창 밖에는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수많은 시신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


파일:림버스로고-로쟈.png

로쟈의 로고
개인 로고는 도끼가 박혀있는 심장과 교차된 리본.


3. 인게임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쟈(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Limbus Company에서 수감자로 등장한다. 작중 포지션은 분위기 메이커로, 그레고르와 함께 인격적 문제가 없으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띄우는 데 능한 편이라 자연스럽게 대화의 중심이 되곤 한다. 로쟈가 주인공인 2챕터에서 이러한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가 더욱 강조된다.


4.1. 0장 어두운 숲[편집]


그레고르를 초면부터 그렉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거나 수감자들의 자기소개 초반에 자연스럽게 진행자 노릇을 하면서 붙임성 좋은 모습을 보인다.


4.2. 1장 속하지 못하는[편집]


1장에서는 돈키호테가 료슈를 죽이며 피가 튀자 불평을 하거나 운전대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카론유리, 싱클레어를 보며 귀여워하고 돈키호테를 꼬맹이라고 부르며 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량으로 제공되는 식사에 대해 투정을 부리기도 하는 등 소시민적인 태도를 자주 비춘다.


4.3. 2장 사랑할 수 없는[편집]




[ Limbus Company - ost ] 사라지네 - ver.로쟈

파일:LimbusCanto2S17.png
파일:LimbusCanto2S03.png
2장 스토리의 주인공. 베르길리우스가 가이드 역할 잘 하라고 이죽대면서 현 위치가 J사 둥지에 위치한 10구 뒷골목이라고 말해주자 엄청나게 짜증을 낸다. 이후 카지노 2층에서 춤을 춰서 마리아치들을 감명시켜야 하는 상황이 오자 싱클레어[7]를 나서게 해주거나[8] 료슈가 철공회 앞에서 걸쭉하게 욕을 쏟아내자 귀를 막아주는 등 본격적으로 보호자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파일:LimbusCanto2S05_1.png
파일:동그밑빼.webp
최상층에 올라와서는 자신이 단테 대신 도박장에 나서서 소냐, 철공회 보스, 아이드를 상대로 게임을 하게 된다. 작전대로 올인한 뒤 소망력 스티커를 사용하지만 그것을 철공회 보스에게 들키고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사실 로쟈는 소망력을 사용하지 않고 쓰는 척만 했고, 헛다리를 짚은 철공회 보스는 게임의 규칙으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9] 이윽고 로쟈는 게임에서 승리하고 무력을 내세우는 아이드까지 제압한 뒤 황금가지가 있는 카지노 지하로 내려가는 데 성공한다.

아직 나는 따뜻해지고 싶지 않아, 조금 더 이 추위에서 떨어야겠어.

언제쯤 따뜻해져도 될지. 그 답을 찾을 때까지는 아직 여기에 있으려고.

지하로 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솔선수범해서 앞장서는데, 에피와 소드, 뫼르소도 표정을 알 수 없는 전신 의체인 철공회 보스를 어떻게 이겼냐고 묻자 원래 콩콩이파는 소망력 추출 기계가 있었고, 그걸 쓸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페이크를 시전하고 올인을 외쳐 터무니없을 정도로 배짱 있게 나선 것이라고 말해준다. 모든 도박은 다 기세로 판가름 나는 것이고, 소망 스티커니 뭐니 하는 것도 결국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을 그럴듯하게 이름 붙인 것이기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확실한 사람에겐 그냥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다고.

카지노 지하를 지키던 경호원들과 채무자들, 강화인간들을 뚫고 도착한 심층부에는 로쟈의 심상과 공명한 황금가지로 인해 단단한 얼음이 뒤덮이고 거대한 얼음 성이 세워져 있었다. 이곳에서 로쟈가 수감자가 되기 이전 그녀와 함께하던 소냐는 과거 그녀의 행동에 대해 '자신이 평범하단 것을 견디지 못하고 저지른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평가한다. 동시에 황금가지가 자신에게 들어온다면 그런 일을 없었던 것처럼 할 수 있고 처음부터 로쟈가 생각했던 이상향을 만들 수 있다며 환상을 보여주면서 로쟈를 유혹하지만, 로쟈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충분히 속죄하기 전까지는 죄를 안고 가겠다며 거절한다. 여기에 소냐의 선민사상을 지적하며 탁상공론으로는 누구도 배가 부르지 않는다며 거절의 이유를 밝힌다. 이후 소냐가 환상체 바바야가를 막아 주는 틈을 타 황금가지를 가지고 버스로 복귀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카지노에서 뽀려온 칩들을[10] 다른 카지노에서 환전해 작전 성공 기념 파티를 열자고 말하며 2장의 막을 내린다.
파일:Limbus102.png
한편 후일담에서 소냐가 추측한 바에 따르면 로쟈가 소냐가 보여 준 이상향을 거부한 것은 속죄보다 애초에 그런 이상향을 로쟈가 진심으로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완전히 이상적인 세상이 오면 결국 로쟈는 자신이 이상향 속에서 평범하다는 것을 견디지 못할 거라고.[11]

전반적으로 로쟈가 주인공인 챕터로서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쟈가 주인공임에도 주목받는 순간은 얼마 없고 유머러스한 스토리다보니 마지막 직전까지 로쟈의 서사와 진지한 면모도 잘 드러나지 않았으며, 보스 환상체인 바바야가는 본체가 직접 공격하는 게 아니라 잡몹을 좀 잡으며 환상체로부터 도망치는 전개였기 때문에 가장 임팩트가 컸어야 할 타이밍에서도 영 아쉽게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로쟈가 비범인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스토리에서조차 주인공이 되지 못했던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4.3.1. 과거[편집]


파일:LimbusCanto2S07_1.png
파일:LimbusCanto2S08_1.png

우리 마을에 필요했던 건...

언제 올지 모르는 그때만 손 놓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눈 앞에 놓인 도끼를 망설임 없이 집어들 수 있는 사람이니까.

초반에 베르길리우스가 이죽대는 시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과거 25구의 뒷골목에 살던 사람이었다. 뒷골목 주민들이 세금 징수원에게 가혹하게 수탈당하는 것을 보고 자라던 로쟈는 부의 재분배라는 철학을 제시한 소냐에게 이끌려 유로지비라는 조직에 가입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탁상공론만 외치는 조직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그리고 주변인이 가난 속에서 비참하게 죽어가는데도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만 해대는 소냐에게 질리게 된다.

파일:LimbusCanto2S10_2.png

그래. 그녀의 머리를 가른 건 나야.

황금 거위의 배를 가르듯, 노파의 두개골을 깨끗하게 갈라내었지.

결국 누군가는 했어야 할 일이었잖아. 안 그래?

황금 거위는 스스로의 욕심에 의해 기회의 끈을 자른 얼간이의 일화지만,

우리는 그녀의 뇌를 파먹어도 시원찮을 정도로 굶주린 불우한 자들이었으니까.

그리고 그 배에는 확실하게 황금알이 가득 배어 있었으니까.

그러던 추운 겨울의 어느 날, 로쟈는 세금 징수원 중에서도 유독 악독했던 노파가 운영하는 전당포로 찾아간다. 로쟈는 노파에게 빈민들을 위해 돈을 베풀 것을 요구했지만 노파는 네가 무슨 대단한 구원자라도 되는 줄 아느냐고 비웃을 뿐이었고, 마지막까지 반성 하나 없는 추악한 태도에 격분한 로쟈는 그대로 노파를 살해했다.

파일:25구 몰살.webp
노파를 죽인 후 그녀의 금고를 털어 뒷골목 주민들은 생애 처음으로 고급진 고기를 입에 댈 수 있었지만, 노파의 가족이 사실 중지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우애를 극단적으로 따르는 중지 특성상 파벌의 관계자를 건드리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았고, 누가 건드렸냐보다는 건드렸을 때 어떤 결과가 벌어지는지를 중시하는 그들이었기에 로쟈가 살인을 저지른 것과 상관없이 그녀와 관계된 뒷골목 주민들이 단체로 잔혹하게 도륙당해 시체가 탑처럼 쌓였다고 한다. 한편 중지는 관계자를 건드린 자를 따로 살생부까지 가지고 다니며 복수하는 조직임에도 정작 범인인 로쟈가 살해당하지 않은 건 로쟈가 완전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으로 보인다.[12]

4.4. 3장 마주하지 않는[편집]


K사 검문소에서 베르길리우스에게 업무 목적으로 무기를 소지해도 물어보는데, 그렇다고 하자 그레고르의 팔이나 단테의 의체도 허가되냐고 묻고, 이스마엘이 단테의 머리는 의체로 분류되기에 관광 비자여도 허가된다고 알려주었다.

칼프 마을에서 귀도를 쓰러뜨린 후 싱클레어가 단테의 물음에 과거 크로머와 인연이 있었다고 언급하자 학교 친구냐고 물었지만 가족을 참살했다고 하자 미안해한다. 그리고 이단심문관에게 희생된 의체 사용자들을 보고 이웃들이냐고 묻고, 아마 그럴 거라는 답변을 들었다.

싱클레어가 살던 집 앞에서 크로머의 부관참시와 에피가 어쩔 수 없이 오티스에게 안락사되는 광경을 보고 격분하여 귀도를 쓰러뜨린 뒤 눈에 뵈는 것이 없는 상태로 폭주한 싱클레어가 시체가 된 심문관들을 난도질하자 이제 그만하라며 걱정한다. 돈키호테가 정신차리게 해주기 위해 싱클레어의 얼굴을 두들겨 팰 때는 말려야 되는 거 아니냐며 꼬맹이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켜보던 료슈는 풋내기들 싸움일 뿐이라며 심드렁해했다. 싱클레어가 어느 정도 진정하자 토닥여준다. 엔딩에서는 입이 없어 닭꼬치를 못 먹는 단테에게도 닭꼬치를 권하는데 이를 본 싱클레어는 다시 미소를 되찾은 듯 웃음짓는다.


4.4.1. 3.5장 헬스 치킨[편집]


삼조의 제안을 듣고 성공하면 치킨을 정말 마음껏 먹을 수 있냐며 히스클리프, 돈키호테와 더불어 가장 좋아한다. 햄햄팡팡을 언급한 것은 덤. 히스클리프가 닭도리에게 당해 닭처럼 변했을 때는 잘못될 수도 있으니 시계 돌려야 되는 거 아니냐면서도 혹시 원래대로 안 돌아오면 마스코트로 써먹는 건 어떠냐며 놀려먹기도 했다.

스토리 중간중간 꼬맹이들을 엄마마냥 챙기는 모습으로 분량을 챙겼다.

은봉이네 호프집에서 서로 편을 나눌 때는 평소 그레고르와 친했음에도 료슈 편에 가장 먼저 서면서 대결 구도를 부추긴다. 이유는 딱히 없고 그냥 지금까지 그레고르와 친했으니 이번엔 료슈 편에 붙었다고. 요리를 실패하던 와중 주도권을 잡은 오티스가 팀원 한 명 한 명에게 욕과 비난을 퍼붓는 와중에 혼자 유일하게 아무 핀잔도 듣지 못했다. 오히려 난 어떠냐고 핀잔을 들으려고까지 했지만 돌아온 건 정신사납다는 훈계.


4.5. 4장 변하지 않는[편집]



4.5.1. 상(上)[편집]


여전히 수감자들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베르길리우스의 "전원, 하차." 를 억양까지 따라하며 베르길리우스의 대사까지 빼앗는다. 뭔가 심드렁해하는 베르길리우스는 덤.

이후 K사 연구동에서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동시에 재생하는 닭들을 보고 저 기술이 있었다면 굶지 않았을 것이라며 진지하게 고찰한다. 이에 대해 싱클레어가 뭐라 하자 잔인해서 그러는 거냐며 밥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넌지시 말한다.

그후 기술해방연합이 공격해오자 K사 경비들과 함께 싸우고 손뼈에 금이 가 싸우기 힘들어지자 근처 드론에게 재생 샘플을 맞으려 하지만 의외로 까다로운 기준 탓에 맞지 못하자 맞으려면 팔다리를 잘라야 하는 것이냐며 비아냥거리다가, 옆에서 진짜로 팔다리를 잘라내는 경비들을 보고 경악한다.

4.5.2. 하(下)[편집]


이상의 자아심도 속에서는 눌인을 맡았다. 도박으로 갈고닦은 포커페이스 덕분인지 속물 기질이 있는 눌인을 처음부터 버벅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4.5.3. 4.5장 신기한 지옥버스[편집]


로쟈가 어금니 보트 센터의 사장인 올가와 마주하자 주변으로부터 둘이 비슷하다는 반응을 듣는다.[13] 하지만 인격은 이스마엘과 오티스가 가져갔다.

이후 비치 발리볼을 하다 날아간 공이 둥지와의 경계에 닿아 터지자, 부자들은 이런 모습까지 보고 즐기려 한다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14]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편집]


쌍갈고리 해적단 아지트인 클럽 앞에서 그레고르가 소싯적에 좀 놀았던 것 같은데 이런 데 와본 적 없냐는 시선을 보내자, 자신은 뒷골목에서 술판은 많이 벌였지만 가난해서 이런 비싼 클럽은 못 와봤다고 말한다. 그나마도 좀 놀려고 하면 소냐가 귀신같이 알고 찾아와서 끌고 나갔다고 한다.

이스마엘이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 게 자랑스럽다는 순진한 소리나 하는 파일럿에게 팩폭을 하려고 하자, 같이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자며 이스마엘을 끌고 나가서 이스마엘이 분위기를 망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이스마엘에게 세상에는 세뇌당한 채 편한 대로 믿고 사는 것이 더 좋은 사람도 있으니 참으라고 진정시킨다. 우리 그런 사이 아니라는 이스마엘의 면박에도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모습으로 호감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5. 능력[편집]


  • 무기
커다란 도끼[15] 사용한다.
도끼날에 'РАСКО́Л'[16]라고 새겨져있다.

  • 도둑질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물건을 은근슬쩍 훔치는 재주가 있다. 2장의 카지노에서 아무도 모르게 대량의 칩을 쓸어담아 이 돈으로 다 같이 회식을 한다. 평소엔 경박하고 가벼운 성격이지만, 정작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입이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일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가 버스로 돌아온 후에야 카지노 칩들을 꺼내고 자랑을 하며, 심리전도 잘해서 철공회 보스를 속여넘기기도 한다.

  • 도박
소망력의 힘 없이 도박장 대장들과 붙고도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능력의 원천은 자기자신이 최고라고 믿고 나가는 연기력으로 보인다.


6. 인간 관계[편집]


로쟈 본인이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서로 원만하게 지내고 있다. 특히 마스코트에 묘한 집착을 보이는 로쟈답게 단테의 시계머리를 마스코트 같다며 은근히 좋아한다. 3장에선 과거의 단테가 엄청난 악인이면 어쩌냐며 그가 기억을 되찾는 걸 좋아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착한 시계머리로 남아달라고 한다.

멋대로 베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간혹 빈정대거나 실없는 농담도 몇 번 던지곤 하지만 대체로 무시당한다. 그래도 베르길리우스가 이에 대해서 굳이 나쁘게 보는 것 같진 않으며, 로쟈가 칩을 슬쩍해서 그 돈으로 고기 회식을 하자고 제안했을 당시에 이에 수락하며 식당 추천을 맡기는 등 관용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수감자들 중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편이다.

  • LCB
수감자들 중 가장 사교성이 좋은 성격이기에 누구와도 큰 충돌 없이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수감자들도 많은 LCB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심약한 싱클레어를 동생처럼 잘 대해준다. 주로 싱클레어의 부족한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누나 같은 역할을 한다.
둘 다 수감자들 중에선 성격이 유하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잘 통하는 편이며, 그레고르를 그렉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17] 친하게 지낸다. 주로 로쟈가 장난을 치고, 그레고르가 이에 가볍게 발끈한다. 그레고르가 료슈와 요리 대결을 펼치는 3.5장에서 로쟈는 료슈의 편에 서지만, 그 이유도 그동안 그레고르와 너무 가까이 지내서 한번 다른 쪽에서 서보고 싶다는 것이다.

같은 25구 출신 고향 친구이자 한때 로쟈가 속했던 유로지비의 리더로 동료였던 사이이다. 의견 충돌 후 로쟈가 유로지비를 탈퇴하며 갈라져서 불편한 사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서로를 친구로 여기며 신뢰하고 있다. 허나 소냐의 사상과 현재 그가 소속된 회사의 윗선으로 인해 언젠가는 반드시 대립하게 될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다만, 소냐 본인도 더 많은 사람들의 행복이 있는 쪽의 편을 들겠다는 생각이 있다 보니 림버스 쪽으로 붙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추후의 행보에 따라 로쟈의 적도 아군도 될 인물.


6.1. 호칭[편집]


붙임성이 좋은 편이라 종종 다른 수감자들을 애칭으로 부른다. 평범하게 이름 또는 ~ 씨로 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애칭을 사용할 때는 주로 이름의 앞 글자 두 개를 따서 부르는 듯하다. 다만 이상과 료슈의 경우는 이름이 두 글자라 그냥 본명으로 부른다.
인물
부르는 호칭
불리는 호칭
단테
단테[18]
로쟈

이상 씨
로지온

파우, 파우스트, 자기
로쟈 씨

돈키, 꼬맹이


료슈








히스


이스


싱클레어, 꼬맹이
로쟈 씨

오티스 씨, 오티, 부관 언니


그렉, 자기
로쟈

베르, 베르길
로지온

기사님



7. 기타[편집]


  • 뒷골목에서 살던 시절 굶주림에 허덕였던 경험 때문인지 식탐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본인 캐릭터 대사는 물론 스토리 내에서도 회사에서 제공되는 식사 양이 적다며 투덜댄다던지, 카지노에서 슬쩍한 칩으로 고기를 먹으러 가자는 등 특히 고기를 언급하는 대사가 많다. 타 수감자들의 대사에서도 식당을 추천해주거나, 군것질거리를 나눠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음식과 관련된 행동을 많이 한다. 3.5장에선 싱클레어가 뼈 바르기 힘들다고 남긴 닭날개까지 전부 먹었다고 한다. 4장에서는 K사 직원들의 연구실에 가득 구비된 간식들에 눈독을 들였고, 삼조가 후추 고추 상추 카레맛 파이를 언급하자 그것도 맛있을 것 같다며 입맛을 다신다.

  • 도박 중독이라는 점과 단독 일러스트에 나온 도박 기계들 때문에 팬덤에서는 도박의 둥지인 J사 둥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실제로 J사 구역을 무대로 한 2장의 주역을 맡았다.

  • 기본 일러스트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던져지는 것, 4번째 성냥불, 흑운회 와카슈 인격 등 상체를 드러내는 일러스트에서는 왼쪽 가슴에 도끼가 박힌 심장 문신을 한 것이 보인다. 신체 강화 문신인지는 불명.

  • 본래 슬라브계 이름에선 남녀 이름 작명법에는 규칙이 있다. 로지온은 본래 남성의 이름이니 여성형이 없고, 로마노비치는 남성형 부칭이므로 규칙대로라면 로마노브나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는 본명이 로지온이고 로쟈는 별명인데, 라오루에서도 니콜라이, 경미처럼 반대 성별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했던 것을 보면 도시 세계관에선 성별에 따른 이름 구분이나 작명법 등이 따로 없는 듯하다. 당장에 원작에서는 여성이었던 소냐가 여기선 남자로 나왔음에도 작명법은 여성의 것을 따르고 있다.

  • 소냐의 말에 따르면 특별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다고 한다. 스토리에서만이 아니라 거울 세계의 모든 인격들이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례로 중간 망치 로쟈는 이단심문관이 되면서 쥐는 자한테 선택받았다는 생각에 심취해있고, LCCB 대리 로쟈는 자신이 회사의 평범한 사원 중 하나란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츠바이 협회 5과 로쟈는 잠복을 지겨워하고 싸울 때 훨씬 생기가 돌며, 흑운회 로쟈는 스스로의 검술이 다른 와카슈와 다르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짐과 동시에 "지루해지면 언제든지 벗어난다"라고 하기도 한다.[19] 이 욕망이 충족되는 장미스패너 공방 대표 인격은 말 그대로 게으른 천재로서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 다른 인격들보다 시원시원한 대사로 채워져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메인 스토리와 모든 인격에서 오히려 평범해지고 싶어하는 것 같은 모순된 행동을 보이는 모습도 종종 보여 이에 관한 분석도 있다. #

  • 오픈 초기에 그레고르와 함께 팬덤에서 수감자들 중 둘뿐인 정상인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레고르가 친절하고 배려심은 있지만 붙임성이 좋지는 않은 반면,[20] 로쟈는 붙임성이 매우 좋아서 분위기가 험악해질 때마다 진정시키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수감자 소개에서의 주의사항이 돈에 대한 집착과 도박광 2가지인데, 도박의 경우 작전의 성패가 걸린 도박에 나서서 멋지게 승리하면서 딱히 단점도 아니게 되었고, 돈에 대한 집착 부분도 탐욕이라기보단 특별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돈이나 먹을 것 등의 재물을 남들과 나누려고 한다. 때문에 눈에 띄는 인격적 결함이 없다. 다만 자신이 특별한 존재이기를 갈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표지'를 갖고 있지도 볼 수 있지도 않다며 로쟈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복선이 남겨졌기에, 추후에야 로쟈의 인격적 결함이 드러날 가능성은 있다.[21] 이를 증명하듯 4장에 들어서도 처음 만난 사람한테도 2장 때의 활약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임무가 꾸역꾸역 죽어나가며 황금가지를 회수해오는 일인지라 베르길리우스가 나서지 않는 것에 약간 불만이 있는 듯 1장과 3장에서 한 번씩 불평을 했는데, 1장에선 차갑게 거절당했지만 2장의 활약으로 나름 베르길리우스의 마음에 들었는지 가벼운 꽁트를 나누는 느낌[22]으로 거절당했다.

  • 4장 스토리 완결 후 수감자들 중 로쟈가 유독 스토리와 성능 양쪽에서 홀대받고 있다는 불만이 유저들 전반에게서 나오고 있다. 때문에 림버스 컴퍼니의 9번 수감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등 없는 캐릭터 취급하며 놀리는 밈도 생겼다.
    • 일단 로쟈의 메인 스토리인 2장은 유쾌하고 재밌지만, 로쟈 본인이 가장 주목받았어야 할 2장이 3.5장과 같은 쉬어가는 개그 챕터 역할을 맡으면서 정작 주인공인 로쟈의 서사는 그레고르, 싱클레어, 이상에 비해 별로 자세히 다뤄지지 않았다. 즉 로쟈가 서사의 중심으로 주목받으려면 지옥편이 다 끝난 몇 년 후에나 나올 로쟈의 2번째 메인 스토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 물론 이렇게 로쟈가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특별해지고 싶지만 별로 특별한 사람이 아닌' 로쟈의 컴플렉스를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된 홀대라는 주장도 있다.
    • 인격 분배와 성능에서도 유독 로쟈는 홀대받는다. 게임 초창기에 쓸 만한 인격이 없었던 수감자는 로쟈뿐이 아니지만 그레고르, 싱클레어, 이상은 자신의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고성능 3성 인격을 받은 반면[23] 로쟈는 자신의 장이 나왔음에도 메인 스토리 관련 인격이 없고 에고만 받았다. 쓸만한 인격이 없던 로쟈는 시즌 2 시작과 함께 받은 장미로쟈가 그나마 1티어 취급을 받았으나 시즌 2 중반이 되자 바로 메타에서 뒤쳐지고, 4동기화 보정도 저열하게 받으면서 3성 중하위권으로 평가가 추락하며 최단기 퇴물 취급을 받게 된다. 로쟈 팬들이 불만을 품는 또다른 이유는 캐릭터적으로도 로쟈와 어울릴 만한 인격들을 이미 좋은 인격이 많은 다른 수감자들에게 뺏긴다는 것이다. 도박광 성향이 겹치며 나왔다는 로쟈의 섹시한 하와이안 셔츠 차림을 보여줄 수도 있었을 콩콩이파 인격은 홍루에게 주어졌고, 슬라브계, 장신, 거유, 주당 등 캐릭터성이 거의 판박이인 올가의 인격은 2개나 나왔음에도 이스마엘과 오티스에게 주어졌다. 홍루와 이스마엘은 흑루, 리우이스 등 역할군이 겹치는 고성능 인격들과의 경쟁에 밀려 이 인격들을 잘 쓰지 않는 반면 로쟈는 그만한 성능의 인격도 없었다. 그래도 이후 초고성능 인격 디에치 로쟈의 출시로 불만이 많이 가라앉았다.

  • 디에치 로쟈가 출시되기 전까지 모든 로쟈의 신규 인격은 뫼르소의 신규 인격과 함께 출시되었으며, 어째선지 뫼르소와 로쟈의 동시 픽업이 진행될 때마다 게임 내외에서 심각한 논란이 터져나오며 팬덤이 불타오르게 된다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다.
    • 로쟈 픽업 + N사 뫼르소 & N사 로쟈 픽업 - 이 두 인격의 SD 스탠딩이 적 NPC의 것을 재활용했다는 것 때문에 팬덤이 불타올랐고, 이후 패치로 SD 스탠딩이 교체됨
    • 장미 로쟈 & 장미 뫼르소 픽업 - 출시와 같은 날 진행된 정신력 패치로 게임성이 엉망이 되면서 팬덤이 불타올랐고, 이후 패치 내역이 롤백됨
    • R사 뫼르소 & 츠바이 로쟈 픽업 - 이 인격들이 출시된 시점 전후로 패치 방향성 등 여러 불만이 누적되었고, 이 불만이 폭발하며 팬덤이 불타오르다가 픽업 2주차에는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이라는 초대형 사건이 터짐
    • 이후 뫼르소 없이 로쟈만 디에치 로쟈 인격을 받았을 때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 로쟈 픽업 + 후회 뫼르소 - SBS가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에 대한 왜곡 보도를 하며 팬덤의 분노가 폭발함. 다만 로쟈 통상 픽업과 발푸르기스의 밤 이벤트를 통한 후회 뫼르소 출시는 동시가 아닌 1주 간격을 두고 반만 겹쳐있고, 로쟈는 통상 픽업일 뿐 신규 인격도 아니었으며, 팬덤이 불탄 것도 프로젝트 문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프로젝트 문을 공격하는 정치 세력에 대한 분노였으므로 여기부터는 끼워맞춘 억지에 가깝다.

  • 한 거울세계 내에서 다른 직종으로 두 번 출연한 적이 있는 유일한 수감자이다. 이미 장미스패너 공방 대표 로쟈가 등장했음애도 같은 거울세계의 인격 일러스트에서 기술해방연합의 일원으로서 등장했다. 결국 기술해방연합 쪽 로쟈가 출시되지 않고 시즌이 종료되면서 해당 로쟈의 정체는 오리무중으로 남아 단순한 일러스트상의 오류였는지,[24] 드러나지 않은 설정이 있는지는 불명.

[1] 로마노비치는 로마노(혹은 로만)의 아들이란 뜻인데, 본작의 로쟈는 아들이 아니라 딸이다. 이름이랑 부칭만 있고 성이 없는 것은 덤.[2] 활기찬(또는 욕망의) 진홍색[3] Library of Ruina에서 샤오, 엘레나, 달록, 글로리아를 맡았다.[4] 라스콜. 분열이라는 뜻이다.[5] 죄와 벌의 작가 도스토옙스키도 도박 중독이었다가 말년에 겨우 끊은 바 있다.[6] 원작에서 라스콜니코프가 시베리아 유배를 선고받은 것에서 따온 듯하다.[7] 학창 시절에 마라카스를 배운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로쟈는 싱클레어의 움직임을 보고는 바로 감을 잡았다고 한다.[8] 언제나처럼 자신이 할 수 있을까 하고 우물쭈물대는 싱클레어에게 "너만이 할 수 있어." 라고 싱클레어의 자신감을 북돋아준다.[9] 다만 그 정도로 강하게 처벌할 줄은 몰랐는지, 손목 정도 날아가는 줄만 알았는데 철공회 보스가 문자 그대로 우그러지자 크게 당황했다. 소냐가 패배자에겐 관대해도 헛다리에는 신중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처벌을 집행한 것과는 대조적이다.[10] 카지노 입성 후 단테가 잭팟을 터뜨려서 나온 칩들.[11] 원작에서도 라스콜니코프는 자신이 남들과는 다를 것이라는 초인 사상 비스무리한 것을 가지고 있었다. 악덕 고리대금업자를 살해한 이유도 그 노파의 돈을 뺏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는 뜻이 있었지만, 진짜 의미는 자신이 살인을 저질러도 의연해 할 수 있는 남들과 다른 비범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12] 원작서도 로쟈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수하기 전까지는 물증이나 목격자를 남기지 않았었다.[13] 러시아권에서 쓰이는 이름, 글래머한 몸매,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며 사소한 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 성격 등 많은 부분이 겹친다.[14] 그 말대로 투명한 장벽으로 갈라진 둥지 쪽 해변가의 피서객들은 수감자들을 보며 낄낄대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15] 프랑시스카로 보인다. 도끼는 원작에서 라스콜니코프가 전당포 노파를 살해했을 때 쓴 도구이기도 하다.[16] 라스콜(짜개는 것, 쪼개는 것, 깨뜨리는 것). 원작에서 라스콜니코프란 이름의 모티브인 단어이기도 하다.[17] 자기라고 부를 때도 있으며, 영어판에서는 달링이라고 번역되었다.[18] 딱딱한 관계는 싫다며 관리자가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19] 원작에서도 로지온 라스콜니코프가 전당포 노파를 죽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이 범인(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위버멘쉬 항목 참고.[20] 그래도 초면인 유리에게 말을 붙여보려고 하는 등 자기 나름 노력은 하는 편.[21] 원전인 죄와 벌에서도 로지온 라스콜니코프는 우발적으로 죽인 전당포 노파의 여동생으로 인해 의연하게 행위에 책임을 지지 않고 도피함으로써 자신이 비범인이라는 신념이 깨져 방황하다 결국 자수하고, 작품의 최후반부에 가서야 소피야 마르멜라도바(소냐)에 의해 진정으로 개심하면서 끝난 것을 생각하면 어떤 형태로든 이 떡밥을 한 번 더 다룰 것으로 보인다.[22] 로쟈가 "누누이 말하는 건데 당신이 나서면 금방 끝난다니깐?"이라고 불평하자 미소와 함께 "누누이 말하는 건데 내가 나서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 라고 받아쳤다.[23] G그렉은 메타 변화로 현재는 퇴물 취급을 받지만 게임 오픈 당시에는 1티어 취급이었다.[24] 다만 해당 일러스트에서 홍적을 입고 있던 히스클리프가 여우비를 입은 것으로 수정되었음에도 로쟈는 바뀌지 않은 것을 보아 단순 오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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