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어드밴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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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시리즈 3번째 작품. 일본 기준 2001년 7월 21일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출시되었으며,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첫 작품.

시리즈 중 유일하게 세컨드 파티인 인텔리전트 시스템즈가 개발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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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의 스펙상 전작인 마리오 카트 64보다는 초대작인 슈퍼 마리오 카트에 가까운 작품이다. 코스에 고저차가 없다던가, 코인이 있다던가. 그리고 64에서 없애버린 라이프 개념을 롤백한 것도 있다.

특정 조건을 완수하면 보너스로 슈퍼 마리오 카트의 코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코스 수는 20개 + 20개 = 40개로, 마리오 카트 8 이전까지 시리즈 사상 최다였다. (마리오 카트 8은 DLC 포함 48개며,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DLC와 부스터 코스 패스까지 포함시 96개)

GBA가 과도기적인 기기이다보니 판매량은 591만장으로 역대 카트 시리즈의 타 작품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GBA 세일즈 랭킹 4위로 포켓몬 게임 다음 가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리오 서킷 코스[3]와 쿠파 성 코스[4]의 개수가 각각 5, 7개로 시리즈 최대다.

SFC처럼 물에 빠져도 근처에 땅이 있으면 김수한무의 구출 없이 나올 수 있다. 다만 5초 이내로 못 나오면 김수한무에게 끌려온다.

전작인 마리오 카트 64에 비해 스타 지속시간이 무척 짧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유일하게 급커브를 돌 땐 느낌표, 좌회전이나 우회전 푯말도 나온다.

SFC와 같이 드리프트가 상당히 특이한데, 드리프트 진행 중에 핸들을 드리프트 진행 반대 방향으로 꺾으면 그냥 핸들을 따라서 반대쪽으로 나아가고 또 그쪽으로 드리프트를 해버린다.[5] 또한 U자구간에서는 파란 부스터가 나온다.

아이템 밸런스가 이상해졌다. 2위임에도 빨강등껍질 3개가 나오는 등.

대전 케이블만 갖춰져있으면 카트리지 하나만으로도 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1카트리지만으로는 임시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에 한계가 있다보니 VS모드만 플레이할 수 있고, 캐릭터는 전부 플레이어마다 각각 다른 색의 요시로 통일되고, 엑스트라 버섯 컵(해금 여부는 상관없음)의 코스만 플레이 가능하다. 이러한 다수의 기기+하나의 팩을 가지고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은 휴대기용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전통이 되었다.

일본판은 모바일 시스템 GB[6]에 대응해서 타임 어택 기록을 올리거나 받을 수 있었다. 해외판은 이것이 없는 대신 고스트 데이터의 교환 모드가 들어가 있다.

3.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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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마리오 카트 64와 등장 캐릭터가 동일하다. 다만 체급으로 성능이 통일되어 있던 전작과 달리 모든 캐릭터에게 개성이 부여되었다.

• 마리오(중량급): 코너링 성능이 루이지보다 떨어지고 나머지 능력치는 같기 때문에 루이지의 완벽한 열화판이다.
• 루이지(중량급): 마리오와 능력치가 같으나 코너링 성능은 더 좋다. 성능과는 별개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마리오보다 톤이 낮은 음성이 아닌 일본판 64의 톤이 높은 음성을 쓴다.
• 피치공주(경량급): 그립주행 성능은 최고지만 드리프트 성능은 경량급에서 가장 낮다.
• 키노피오(경량급): 가장 가볍고 가장 가속력이 빠르다.
• 요시(경량급): 최고 속력은 경량급 중에서 가장 느리지만, 비포장 도로에서의 속도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음성은 마리오 카트 64의 슈퍼 마리오 월드 요시 음성을 쓰지 않고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 그 요시의 목소리로 되어 있다.
• 동키콩(무제한급): 무제한급 중에서 드리프트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 와리오(무제한급): 동키콩이나 쿠파에 비해 딱히 내세울만한 점이 없지만 얼음이 배경인 코스에서 주행 성능이 뛰어나 덜 미끄러진다. 일본판 64처럼 낮은 목소리로 나온다.
• 쿠파(무제한급): 가장 무겁고 최고 속력도 가장 빠르지만, 나머지 성능은 전 캐릭터 중 가장 떨어진다.

4. 아이템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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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마리오 카트 시리즈/아이템

5. 코스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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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 문서: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코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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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와는 달리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메타스코어를 받았다. 휴대기기로 발매되는 첫 번째 마리오 카트 시리즈임도 깔끔한 그래픽과 만족스럽게 구성된 볼륨이 장점으로 어필된 듯하다. 다만 평가의 개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7]

전체적인 평은 마리오 카트 시리즈답게 모난데 없이 잘만든 게임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너무 무난해서 어드밴스 만의 특징도 옅고 특출난 면도 없어서 팬들 사이에서 기억될 요소가 적다. 전작인 64에서 보여준 혁신이 워낙 많은데 반해 기기한계 상 초대작을 따라가는 본작의 임팩트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64에 익숙해져 있는 유저에게 조작감까지 슈패판과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는 본작은 다소 미스였다는 평.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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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닌텐도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게임을 다른 비정발 게임과 마찬가지로 영어 제목인 'Mario Kart: Super Circuit'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마리오 카트 DS 사용설명서에서는 GBA 쿠파 성 2를 소개할 때 본작을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라고 표현한 적이 있어 잠정적으로는 이것을 공식 한국어 명칭으로 취급하는 듯 보인다.

• 캐릭터들의 목소리는 사실 마리오 카트 64의 일본판 목소리중 일부를 가져온 것이다.[8]
  요시는 예외로, 새로운 보이스가 생겼다.
  [9]
  또한 동키콩과 쿠파, 마리오는 보이스의 톤이 올라갔다.
  [10]
  일본판과 북미판 둘 다 일본판 64의 목소리를 쓴다.

• 그랑프리에서 50cc, 100cc, 150cc 모든 모드에서 금 트로피를 받으면 타이틀이 석양으로 바뀌고, 그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모든 모드에서 별 3개를 달성하면 타이틀이 밤으로 바뀌며 인트로 음악도 바뀐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통틀어 조건부로 타이틀이 바뀌는 경우는 존재했지만 음악까지 바뀌는 경우는 어드밴스가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