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어드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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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 특징[편집]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기기 스펙상 마리오 카트 64보다는 초대작인 슈퍼 마리오 카트에 가까워졌다. 코스에 고저차가 없다던가, 코인이 있다던가. 그리고 64에서 없애버린 라이프 개념을 롤백한 것도 있다. 베타 버전의 경우 음악 등에서 마리오 카트 64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기의 성능에 맞춰 변화하였다고도 볼 수 있는 부분.https://youtu.be/thIX59yve84?si=tz80I7E5Tc3RhXyF
특정 조건을 완수하면 보너스로 슈퍼 마리오 카트의 코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코스 수는 20개 + 20개 = 40개로, 마리오 카트 8 이전까지 시리즈 사상 최다였다. (마리오 카트 8은 DLC 포함 48개며,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DLC와 부스터 코스 패스까지 포함시 96개)
마리오 서킷 코스[3]와 쿠파 성 코스[4]의 개수가 각각 5, 7개로 시리즈 최대다.
SFC처럼 물에 빠져도 근처에 땅이 있으면 김수한무의 구출 없이 나올 수 있다. 다만 5초 이내로 못 나오면 김수한무에게 끌려온다.
마리오 카트 64에 비해 슈퍼스타의 지속시간이 무척 짧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유일하게 급커브를 돌 땐 느낌표, 좌회전이나 우회전 푯말도 나온다.
슈퍼 마리오 카트처럼 드리프트가 상당히 특이한데, 드리프트 진행 중에 핸들을 드리프트 진행 반대 방향으로 꺾으면 그냥 핸들을 따라서 반대쪽으로 나아가고 또 그쪽으로 드리프트를 해버린다.[5] 또한 U자 구간에서는 파란 부스터가 나온다.
아이템 밸런스가 이상해졌다. 2위임에도 빨강등껍질 3개가 나오는 등.
대전 케이블만 갖춰져있으면 카트리지 하나만으로도 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하나의 카트리지만으로는 임시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에 한계가 있다보니 VS모드만 플레이할 수 있고, 캐릭터는 전부 플레이어마다 각각 다른 색의 요시로 통일되고, 엑스트라 버섯 컵(해금 여부는 상관없음)의 코스만 플레이 가능하다. 이러한 다수의 기기+하나의 팩을 가지고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은 휴대기용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전통이 되었다.
일본판은 모바일 시스템 GB[6]에 대응해서 타임어택 기록을 올리거나 받을 수 있었다. 해외판은 이것이 없는 대신 고스트 데이터의 교환 모드가 있다.
3. 정보[편집]
3.1. 캐릭터[편집]
마리오 카트 64와 등장 캐릭터가 동일하다. 다만 체급으로 성능이 통일되어 있던 전작과 달리 모든 캐릭터에게 개성이 부여되었다.
- 마리오(중량급): 코너링 성능이 루이지보다 떨어지고 나머지 능력치는 같기 때문에 루이지의 완벽한 하위호환.
- 루이지(중량급): 마리오와 능력치가 같으나 코너링 성능은 더 좋다. 성능과는 별개로 마리오보다 톤이 낮은 음성이 아닌 일본판 64의 톤이 높은 음성을 쓴다.
- 피치공주(경량급): 그립주행 성능은 최고지만 드리프트 성능은 경량급에서 가장 낮다.
- 키노피오(경량급): 가장 가볍고 가장 가속력이 빠르다.
- 요시(경량급): 최고 속력은 경량급 중에서 가장 느리지만, 비포장 도로에서의 속도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음성은 마리오 카트 64의 슈퍼 마리오 월드 요시 음성을 쓰지 않고 지금 그 요시의 목소리로 되어 있다.
- 동키콩(무제한급): 무제한급 중에서 드리프트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 와리오(무제한급): 동키콩이나 쿠파에 비해 딱히 내세울만한 점이 없지만 얼음이 배경인 코스에서 주행 성능이 뛰어나 덜 미끄러진다. 일본판 64처럼 낮은 목소리로 나온다.
- 쿠파(무제한급): 가장 무겁고 최고 속력도 가장 빠르지만, 나머지 성능은 전 캐릭터 중 가장 떨어진다.
3.2. 아이템[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카트 시리즈/아이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코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코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본작은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타이틀 중 가장 높은 평론가 평점을 받았다. 하지만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엄청난 명작으로까지 기억되지는 않는 편.
물론 모난데 없이 잘 만들어진 게임인 것은 맞다. 휴대용 기기로 발매된 최초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임도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캐릭터, 아이템, 서브 컨텐츠 등의 구성 또한 당시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로서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다. 특히 코스의 볼륨 같은 경우에는 총 40코스로 마리오 카트 8이 발매되기 전[9]까지 시리즈 최다수의 코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작감이나 시스템 등이 초대작인 슈퍼 마리오 카트와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어 어드밴스만 특징이 옅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전작인 마리오 카트 64가 과도기적인 뉘앙스는 강했어도 여러 부문에서 많은 혁신을 보여주어 평론가 평점이 그리 높진 않았지만, 대중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에 비해 본작은 휴대기기의 한계 때문인지 초대작의 확장판 같은 게임성을 보여주어 대중들에게 기억될 만한 요소가 적고, 임팩트가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것.
또한 어드밴스가 발매된 시기의 대다수의 마리오 카트 유저들은 64에 익숙해져 있던 상황이었는데, 조작감까지 초대작과 비슷하게 만들어버려 이 부분은 다소 미스였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때문에 현재에 와서는 완전한 하나의 타이틀이라기보단 슈퍼 마리오 카트의 리메이크 혹은 확장판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5. 흥행[편집]
발매 기종인 게임보이 어드밴스가 과도기적인 기기이다보니 판매량은 591만장에 그쳤다. 역대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작품들과 비교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이 수치는 GBA 세일즈 랭킹 4위로 당대 GBA로 발매된 포켓몬스터 시리즈 다음 가는 성적을 기록하였다.
6. 기타[편집]
-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유일하게 세컨드 파티인 인텔리전트 시스템즈가 개발했다.
- 한국닌텐도에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비정발 게임과 마찬가지로 영어 제목인 'Mario Kart: Super Circuit'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마리오 카트 DS 사용설명서에서는 GBA 쿠파 성 2를 소개할 때 본작을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라고 표현한 적이 있어 한국어 정식 번역어가 존재한다.
- 그랑프리에서 50cc, 100cc, 150cc 모든 모드에서 금 트로피를 받으면 타이틀이 석양으로 바뀌고, 그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모든 모드에서 별 3개를 달성하면 타이틀이 밤으로 바뀌며 인트로 음악도 바뀐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통틀어 조건부로 타이틀이 바뀌는 경우는 존재했지만 음악까지 바뀌는 경우는 어드밴스가 유일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20:26:45에 나무위키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일본판과 서양판의 제목이 다르다.[2] 일본판 스티커 정발[3] GBA 마리오 서킷, SFC 마리오 서킷 1, 2, 3, 4로 총 5코스[4] GBA 1, 2, 3, 4, SFC 1, 2, 3으로 총 7코스[5] 즉, 다른 작처럼 드리프트 진행 중에 핸들을 좌우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말이다.[6] 휴대전화와 GB / GBA를 연결해서 통신 기능을 쓸 수 있게 한 서비스. 2년을 못채우고 서비스 종료. #[7] 이때부터 이녀석도 뒤로 던질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추적기능이 사라지는 이후작들과 달리 먼저 바나나 껍질마냥 그 자리에 설치된 다음 이후에 근처에 접근하는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방식이다. 진정한 사기템이였던 시절인셈.[8] 타임어택 한정으로 등장[9] 정확히는 마리오 카트 8의 DLC가 발매되기 전까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