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머레이

덤프버전 :


파일:머레이'하라다.jpg

사진에서 왼쪽이 마이클 머레이.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하라다 카츠히로.

1. 개요
2. 행적
3. 평가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Michael Murray

미국 출신의 게임 개발자. 일본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현 거주지는 일본요코하마다. 트위터

2. 행적[편집]


과거 대학생 시절 정치학을 전공하다가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간 후 일본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일본에 지내면서 당시 나이제한으로 인해 FBI에 취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영어 강사를 하며 지내다가 JLPT를 땄다. 이후 일본어 실력을 더 늘릴 겸 일본 회사들의 면접을 시험 삼아서 보다가, 덜컥 남코에 합격하였다고 한다. 들어갔을 당시 머레이가 유일한 사내 외국인이었다고 한다.

이후 철권 4의 영어 현지화 담당으로 철권 시리즈에 합류했고 에이스 컴뱃등 다른 반다이 남코의 게임들의 현지화 등에 관여하다가 이후 철권 6부터 본격적으로 게임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후 2019년 5월 철권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였던 하라다 카츠히로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매니저가 되자 그의 자리를 이어받아 철권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를 맡게 되었다.

3. 평가[편집]


전임 프로듀서인 하라다 카츠히로 또한 철권 7에 와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들은 건 아니었지만, 머레이는 그런 하라다만도 못하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밸런싱 측면에서는 2019년은 시즌 2 말기부터 사기 캐릭터인지에 대한 논란이 거세던 고우키를 상향시키면서 최강의 사기 캐릭터로 만들어 논란이 있었고, 하라다에게서 철권 프로듀서를 물려받고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즌3가 나온 2020년은 한술 더 떠서 최강최흉의 사기 캐릭터 리로이 스미스의 출시로 2020 EVO Japan 8강 선수 중 6명이 리로이를 사용한 이른바 리로이 쇼크를 만들었다.

비단 리로이 쇼크를 제외해도 밸런스 능력이 하라다보다 결코 낫다고 볼 수가 없는데, FR 시즌 1 당시 드카잭 메타로 이 3명이 대회를 휘어잡았던 상황을[1] 타개하기는커녕 시즌 2부터는 로놈스[2] 메타로 불리는 고착화 문제, 시즌 3에서 벽거리 관련 신기술 추가 등 너도 나도 콤보 한대만 제대로 때리면 벽콤까지 넣어 주도권을 잡거나 각종 기술들의 스펙 변동 등 상향 평준화식 밸런스 패치로 철권을 심리 게임이 아닌 도박, 죽창 게임으로 변질시켰다는 악평을 듣는다.

특히 이러한 패치 방향은 시즌4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전캐릭에게 모션재탕이 아닌가 의심을 가지게 하는 엉성한 모션을 지닌 신기술들을 추가했는데 문제는 모션은 둘째치더라도 신기술들이 전반적으로 기존 캐릭터들이 지니고 있는 약점을 단순하게 해결해버리는 스펙을 지니고 있거나 아니면 의미가 없는 수준의 신기술을 쥐어줬는데 이러한 기술들이 중상(딜캐없음) / 중중(딜캐존재)[3] 같은 판정을 지니게 하여 기술 자체 스펙으로 이지선다를 걸어버리는 일명 기술빨 철권을 더욱 심화시켰다고 평가 받는다.

한편 본인의 주 캐릭터인 데빌 진이나 기스 하워드에 대해서 개발진에게 하향을 좀 약하게 먹이라는 말과, '데빌진이 자신의 주캐이며, 기스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니 하향할 계획이 없다' 라는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밸런스 패치는커녕 자캐딸이나 친다는 비판도 있으나 2018년부터 데빌 진의 이지선다 기술들을 꾸준히 문제로 삼고 있었다고 하며 기스에 대해서는 전임이었던 하라다 또한 비슷한 태도를 보인 만큼[4]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다만 이에 대해서도 데빌진과 기스 모두 시즌4에서 1티어의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위 발언을 그대로 지켰다는 반박이 있는데, 머레이 본인이 직접 밸런스에 언급한 바에 의하면 밸런스의 방향만 잡을 뿐 직접적으로 밸런스에 관여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5]

또한 프레임 표 데이터를 유료 DLC로 내서 큰 비난을 받았다. 철권 7은 가정판 발매 시기부터 튜토리얼 등 초보 유저들이 게임을 익히기에 너무 불친절하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다른 격투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프레임 데이터를 이제서야 내는 건 둘째치고 유료로 내는 건 무슨 도둑놈 심보냐는 것.

이에 하라다는 무료로 내자는 의견을 했으나 머레이 자신이 유료로 발매하자고 결정했다는 실언을 하며 더욱 비난을 받았다.[6]

그뿐만 아니라 리로이 사태 등 밸런스에 대해 자신에게 비판을 가한 프로게이머들을 트위터 상에서 차단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사실이라면 밸런스에 대해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할 자세가 없는 셈.

리로이 사태로 머레이 체제에 대한 평가는 갈수록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하라다는 비록 언행 상에서 문제를 빚은 것과 독단적이였던 건 똑같았을지언정 최소한 유저들의 말을 일방적으로 무시하지는 않았다며 재평가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하라다는 리로이 사태에 대해서 유저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며 더욱 평가가 올라갔다. 유저들을 대하는 하라다와 머레이의 태도 차이

2020년 3월 23일 패치에서 풍신류 캐릭터들의 초풍 후딜 감소, 나락의 시계횡 보정으로 인해 아예 웨이브로 걸어다니는 수준의 상향을 주었다.[7] 특히 본인이 이전부터 데빌 진의 비혼축(9RK)과 나락으로 대표되는 이지선다를 싫어한다고 했고 하향할 것이라 했음에도 단순히 이지가 강한 수준을 넘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도박하는 심정으로 방어해야 하는 수준으로 상향을 해놓았으니 유저들의 반발이 당연히 컸는데 그러한 유저들에 반발에 대응하여 트위터에 "Why would you want to sidewalk if you can block and launch, If you know it is coming?(어차피 기술이 나올지 알고 있으니 막고 띄우면 되는데 왜 횡신을 치는가?)"라는 발언을 남기며 3D 격투게임인 철권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음이 드러났다.[8]

3D 게임이라는 철권의 특성상 대부분의 유저들의 경우 상대방의 공격을 예측하고 횡신으로 피한 후 대처하는 것이 당연시되는데 게임 제작의 총괄을 담당하는 메인 프로듀서라는 사람이 할만한 발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망언을 한 것이다. 이에 국내나 해외 할 것 없이 엄청난 반발 의견이 빗발치자 결국 트위터 계정을 막아버린 건 덤. 이후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비난에 못 이겨서 마지못해 하는 4과문 수준의 사과였고 이후 자신은 그저 밸런스팀의 의견을 따른 것뿐이라고 애써 변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과문을 올린지 며칠 지나지도 않은 2020년 3월 28일 트위터에서 곧바로 '맥락을 이해하는 사람이 이렇게 적다는 게 놀랍다. 나도 3D 게임을 좋아하지만 그것이 특정 캐릭터의 대다수 주력기가 횡으로 피해져야 하는 건 아니다.', '월드 투어가 진행되지 않아 내 주장을 증명하기가 어렵다. 코로나가 빨리 잡혀서 투어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올려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주장했고, 뒤이어 자신의 트윗에 반박하는 의견들을 바퀴벌레에 비유하는 사진을 올리며 유저들을 벌레만도 못하게 취급하고 있음을 대놓고 밝혔다.

결국 빗발치는 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트위터 사용 중단을 선언하고 해명 방송을 열었다. 이 방송에서 머레이는 논란이 되었던 풍신류 상향에 대해서 '솔직히 나도 초풍과 퇴쇄를 상향할 필요가 있었나 싶지만 대회에서 나오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카즈야가 사람들의 평처럼 좋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았다' 라고 말했으며[9], '차라리 횡신등 무빙을 상향시켜주지 그러냐', '탑급 플레이어들에게 자문을 구해라'라는 질문 등에 대해서 전자의 경우는 철권 4와 태그2처럼 상위권 유저들과 하위권 유저들의 격차를 벌리는 일이 발생할 것[10][11]이라 생각한다고 밝혔고, 후자의 경우 현 밸런스팀이 10~20년 동안 철권계에 몸을 담아온 사람들인만큼 자신은 밸런스에 관여하지는 않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정도로만 영향을 주는 것이며, 탑급 플레이어들[12][13]에게 자문을 안 구해본 것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 외에도 커스터마이징 개발에 대해 언급했는데, 스프라이트나 모델만 한번 찍어두면 계속 쓸 수 있는 2D 격투게임과 달리 3D 격투게임은 모델을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어야 하기에 모델 하나에 품이 많이 들어간다며 생각보다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14]

해명 방송에 대해선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상술한 풍신류 상향 관련 내용은 물론 대표적인 최약캐인 기가스나 엘리자의 상향 관련 언급[15] 등 유저들이 정말 궁금해하던 내용을 일부나마 직접 언급했으며, 디렉터로서의 어려운 부분 또한 진솔하게 털어놓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대로 일부 발언이 실제 행보와 맞지 않는 점을 지적하거나[16], 이미 리로이라는 대형사고를 저질러놓고 유저들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그걸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밸런스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면피성 발언과 디렉터로서의 책임감은 커녕 자신의 직업이 힘들다는 감성팔이나 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만만치 않은 편.[17]

결국 2020년 4월 21일 패치로 풍신류의 나락 횡추적 성능 롤백으로 불과 한달 전 자신이 했던 발언을 대놓고 부정하는 셈이 되었다. 트위터에 위 발언을 올린 유저를 차단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약캐릭터인 기가스나 카타리나를 버프한 건 괜찮다는 평을 받았으나 또다른 약캐릭터인 라스에 대한 상향은 없었기에 아쉽다는 평을 들었다.

인게임 밸런스 관련 문제 외에도 게임 데이터 로컬 저장, 시즌 2부터 고계급 유저들에게 극심한 악평을 받은 랭크 제도 변화 등 근본적인 문제나, PC방에서 플레이시 커스터마이즈 파일 소멸, DLC 환불 시 캐릭터 파일 손상 등 버그 픽스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전임 하라다 또한 각종 버그 픽스나 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을 소모한 만큼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18] 게다가 자신이 모든 철권 커뮤니티들의 아버지같다는 식의 자뻑이 가득한 트윗을 쓰는 등 트인낭도 여전해서 어그로만 잘 끌고 실속은 없다는 극단적인 평가까지 서슴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 위의 아버지 발언도 버지를 때려눕히는게 일상인 철권의 스토리와 엵여서 죽이고 절벽에 던져달라는 뜻이냐? 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2020년 9월 10일 스트리트 파이터 5의 프로듀서인 오노 요시노리가 캡콤을 사퇴하는 일이 생기자 많은 격투게임 게이머들이 슬퍼했는데 머레이는 오히려 사퇴하는 날 철권 최대 국내 커뮤니티인 철권 갤러리의 대다수 반응이 치킨 뿌린다, 잔치 연다, 머레이가 사퇴하는 날을 기념일로 하자는 온갖 조롱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철권 유저 대다수한테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시즌 4 패치 내역이 공개되었는데, 쿠니미츠를 비롯한 캐릭터 2명 추가, 스테이지 2개 추가, 텍켄 갓 프라임 상위 계급 추가, 계급 소프트 리셋, 철권력 추가, 와이파이 매칭 개선 등을 내놓았다. 9월 발표 당시 상당히 주목을 받았던 것에 비해 11월이 가까워 질 때 까지 날짜 공개는 커녕 트레일러 영상조차 내놓지 않아서 '월급루팡이나 하고 있는게 아니냐' 라는 불만을 들었는데, 결국 2020년 11월 8일 부랴부랴 9월 공개 당시 트레일러에 추가 기술 모션들 몇개와 글로 설명되었던 부분의 영상화 정도를 추가한 트레일러를 공개해 빈축을 샀다.

2020년 11월 9일 시즌 4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캐릭터 밸런스는 전체적으로 시즌 3 당시 논란이 되었던 머레이 본인의 작품인 리로이와 파쿰람과 기존 1티어권 캐릭터들에 대한 하향, 그리고 그 외 대부분의 캐릭터들에 대한 상향이 있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1티어에 속해있는 스티브, 로우는 하향을 교묘하게 피해가 논란이 되었으며, 실질적으로 하향을 받은 줄리아, 자피나, 파쿰람같은 기존 1티어들도 계속해서 대회에 나오는 모습을 보여 시즌 4가 아니라 시즌 3.1 패치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이 외에도 데빌 진의 비혼축 판정 완화로 인해 '이렇게 롤백하고 말거면 시즌2, 3에 걸쳐서 나락과 비혼축을 하향한 의도가 뭐냐?'는 의문점을 주었으며, 미시마 카즈야의 새로운 기상 중단 기술은 양횡을 잡는 성능으로 인해 시계횡에 약한 캐릭터 자체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기술이었기에 논란이 되었다.

밸런스를 짜는 기준을 이해할 수가 없다는 비판이 많다. [19]이나 상술한 카즈야 같은 경우는 캐릭터의 핵심적인 단점을 메꿔버리는 신기술이나 밸런스 패치를 하면서도, 에디 골드, 리리 로슈포르같은 캐릭터들은 무의미한 상향이나 오히려 하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시즌 4 개막 초기에는 막상 프로와 일반 유저들을 불문하고 최강급으로 예상했던 스티브는 무릎, 로하이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대회에서 픽하는 유저가 많지 않았고, 퓨마 선수의 킹, 아이뮤지션 선수의 요시미츠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회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 농담으로 '시즌 4가 FR 출범 이래 최고의 밸런스가 아니냐?' 라는 의견이 돌곤 했으나, ATL GRAND FINAL에서 결국 시즌 3과 마찬가지로 파쿰람vs스티브의 양강체제가 이루어지며 이러한 의견들은 사라졌다.

다음날인 2020년 11월 10일 시즌패스 4 공개와 함께 출시된 DLC 캐릭터인 쿠니미츠는 여러 측면에서 리로이, 파쿰람의 출시 당시 성능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캐릭터의 특징도 그렇고 여러모로 리로이와 파쿰람의 밸런스 논란을 참고한 흔적이 느껴진다는 평.

머레이 체제에서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건 넷코드의 추가로 국가간 핑 차이가 완화되어 무릎vs치쿠린, 게임하는 망자vs더블 등 한일 양국간의 유명 게이머들의 매치를 볼 수 있다는 것. 오죽하면 넷코드 추가를 가지고 자신의 업적이라고 우려먹을까봐 걱정된다는 의견도 나올 정도.

2021년 2월 21일 격투게임 연합회 2회가 열리기 전 마치 '기대해도 좋다!' 라는 식의 트윗을 남겼고, 마침 신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슬슬 공개될 시기였던 만큼 유저들의 기대를 크게 부풀렸다가 정작 21일 당일에는 인트로 포함 34초, 그마저도 폴란드의 관광 명소를 그대로 틀어놓은 광고 부분과 인트로, 아웃트로를 제외하면 5초밖에 되지 않는 창렬한 트레일러에 신규 티셔츠 광고만을 발표하는 역대급 뒷통수를 때려 하라다와 함께 최악의 먹튀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러한 넘쳐나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하라다와 더불어 철권의 프로듀서로 여전히 군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데, 비록 유저들의 평가가 야박한 것과는 반대로 상업적인 성과는 잘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 각종 콜라보를 통한 타 게임 출신 유저들의 유입,[20] 계급 제도의 난이도 하향을 통한 라이트 유저들의 성취감, 팔기만 하면 그만인 DLC 정책[21] 등 올드 유저들이나 게임에 대해 제대로 아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욕이 바가지로 나올 정책도 라이트 유저 유입 등 판매량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는 것. 결국 회사의 수익에 도움이 된다는, 철저히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게임을 망친다는 비판을 수없이 듣고도 쫓겨나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8월 3일 로하이가 해당 사태로부터 며칠 전 제기했던 '트레이너' 논란을 받아들여 일부 유저들을 밴 시키는 모습을 보였는데, 문제는 이 패치가 어떠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도 잡지 않고[22] 이기는 시간이 빠른 유저를 대상으로 잡았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어이를 가출 시켰다. 이에 대해서 평소 전업호그와 가까운 스트리머인 미리오가 전업호그에 대한 옹호와 머레이에 대한 비판글을 작성했으며, 무릎은 '이는 반대로 말하면 프로그램을 막을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라는 말을 남겼다. 거기다 하라다 카츠히로 또한 머레이를 전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이미지가 상당히 안 좋아진건 덤.

다만 8월 7일 전업호그가 해명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철권력을 조작하고자 잭의 필살기로 죽이는 작업성 플레이를 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혀 무고밴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는 단순한 작업성 플레이와 본래 색출 목적인 트레이너 유저를 뚜렷이 구분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킨 것이므로 결국 머레이가 무능하다는 결론밖에 남지 않았다.

시즌 4가 발매된지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밸런스적인 측면은 재평가되는 감이 있다. 현 시점에서 한국에서 TWT의 위상을 가진 ATL의 참가자수를 살펴보면, 전 캐릭터들이 결국 어떻게든 한번씩은 다 대회에 나오고 있으며, 일부 장인 게이머들은 8강 내지 결승권 근처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위의 기술발 철권 메타가 너무 심화된 나머지 캐릭터들 각각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극대화되면서 정말 에디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대회에서 한번씩 써먹어볼만한 여지가 생겨난 것이다.

이는 5.0 패치에 들어서며 더욱 확고해졌는데 기존 1티어 캐릭터 라인을 대표하는 DLC 캐릭터들인 리로이-파쿰람-리디아를 상당한 폭으로 하향을 시키며 5.0 패치 이후 대회에서는 B~C급으로 평가받던 알리사, 헤이하치 등이 우승을 거머쥐는 모습을 보이며 '이렇게 사기 캐릭터들 공격성을 다 거세시켜봐야 대회가 더 재미없어져 결국 그 시절이 좋았다는 결론밖에 안난다' 라는 예상을 부수고 대회의 캐릭터 폭을 상당히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넘쳐나는 세로, 매크로, 랜뽑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나 의지가 전혀 없는데다 이러한 패치마저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주면 모를까 2년 가까이 아무런 행보조차 보이지 않다가 대다수의 유저들이 철권 8을 기대하는 시점에 무료 업데이트라는 말을 강조하며 출시하니 대외적인 인식은 좋을 이유가 없다. 거기다 '무료' 업데이트라는 표현 때문에 '프레임 데이터도 유료로 팔더니 밸런스 패치도 DLC로 내기라도 할 생각이었냐' 라는 비아냥은 덤.

결국 9월 14일이 되어서야 철권 8 신작 티저를 올리며 겨우 체면치레를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난 2년간의 행적들이 모두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지금 철권 8 관련 정보가 나오기라도 해서 반응이 그나마 우호적인 것이지 이 시점에서는 철권 갤러리를 비롯한 일반 유저층이나 스트리머 등 유명 게이머들까지 철권에 불만을 품고 마침 1주년 기념 영상을 아주 멋들어지게 뽑아내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근본캐무려 깜짝 공개 다음날 바로 사용 가능으로 출시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로의 엑소더스가 일어나던 시기였다.


4. 기타[편집]


  • 철권 주캐는 데빌 진으로 알려져 있다. 철권 7 FR 시즌 3에서 크게 하향먹은 데빌 진 유저들이 머레이의 트위터에 불만을 표하자 변명처럼 내놓은 답변. 물론 실력은 그의 선임이였던 하라다보다도 못하다는 평. 최근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네간, 조시 주황단, 폴, 카즈야, 데빌 진 녹단이라고. 어째 주캐라고 주장하는 데빌 진보다 네간, 조시의 계급이 더 높다. 덧붙여 이렇게 계급이 낮은 겜알못이 게임 디렉터를 한다는 비난도 있으나 게임을 잘 하는 것과 게임의 방향을 잘 잡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23]

  • 영어와 일본어를 둘 다 잘한다. 그래서 현지화 담당을 맡아서 대부분의 철권 4 이후의 프랙티스 모드에서 볼 수 있는 커맨드 리스트에 적혀 있는 영문 기술명은 그가 일일이 만들었다고 한다.

  • 일본 기업에서 일하는 것도 있지만, 전임 개발자였던 하라다도 프로듀서로 유명했던 만큼 머레이 역시 오타쿠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하라다나 기존 철권 유저들과는 달리 비교적 최근의 모에 트렌드쪽 취향으로 보인다. 일례로 시즌4에 출시한 쿠니미츠는 20대를 넘는 캐릭터들이 대다수인 철권 세계관에 흔치 않는 여고생+괴도 닌자로 세대 교체를 시켰고,성우도 최신 애니메이션에 활발히 출연하는 성우로 캐스팅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인지 하라다는 쿠니미츠의 목소리에 대해 철권에 비교적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과거 FBI를 응시하려고 한 만큼 운동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한다. 유술의 검은 띠라고.

  • 좋아하는 가수는 hyde라고 한다.

  • 샤넬의 말에 따르면 이지선다 운영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특히 데빌 진의 나락&비혼축 이지를 싫어한다고 하며, 이 때문에 시즌 2에는 나락을, 시즌 3에는 비혼축을 하향시켰다. 그나마 시즌 2에는 초풍의 호밍화 등 전체적으로 봤을 땐 이득인 부분들이 많아서 넘어갔으나 시즌 3에는 말이 많았다. 비단 데빌 진뿐만 아니라 미겔의 하체트 히트 시 자세 변화, 귀신권 가드백 감소, 녹티스의 로얄 슬래쉬의 횡 추적 약화 등 소위 막장 이지식 운영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전부 하향을 피할 수 없었다. 정작 막장 다지선다로 악명높은 캐릭인 리로이 스미스가 출시되고 뒤이어 출시된 파캄람 역시 자세 등에서 강력한 이지선다를 보유하고 나온데다가 추가적인 패치로 풍신류의 이지선다를 보강하는 상향을 하며 위의 발언은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니냐는 말이 많다. 그리고 비혼축의 성능을 시즌 2 시절로 되돌리면서 이러한 의혹이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 상술한 유저들을 바퀴벌레 취급한 사건도 그렇고 평소에도 트위터 등지에서 유저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인 인성 자체가 글러먹었으며 싸가지가 심하게 없다는 얘기가 매우 많다. 철권 유저 대부분을 도널드 트럼프보다 못한 가짜 뉴스 렉카로만 취급하는 트윗을 쓰는 등 공식에서 분탕한테 병먹금하는 게 아니라 먹이를 주는 꼴이라 오히려 얼굴도 성격도 닮았다는 비판적인 비웃음을 샀다. 맨날 자신이 힘드니 위로해달라고 징징거리는 답정너 꼰대질만 강요하고 남한테 칭찬만 듣고 싶은데 팬층이 비위를 맞춰줄 리가 없다. 심지어 이는 철권 8의 트레일러가 좋은 반응을 얻었을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쓰인 트윗들이다. 게이머들은 게임을 하려고 왔지 얼굴도 모르는 상사 개발자의 비위를 맞추면서 사회의 스트레스를 대리적으로 느낄려고 온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머레이는 유저들을 스트레스 쓰레기통 이하로 취급하여 개발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했다. 기껏 철권에 대한 애정으로 철찌들이 돌아왔는데 개발자가 사내 정치똥군기 같은 행보를 보여주는데 뉴비가 제대로 유입될 리가 없다. 그래서 철갤 등지에서 불리는 별명도 좆레이, 머재앙 등 부정적인 별명밖에 없다. 당신은 나쁜 사람이예요, 머레이
    • 비슷한 예시로 필 피쉬, 닐 드럭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CEO 짐 라이언이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대부분의 원인은 닐 드럭만, 짐 라이언, 마이클 머레이의 경우에서 짐작할 수 있듯 경영진의 라인을 타려고 팬의 신뢰를 일부러 무시한 것이기에 당연히 게임을 휴식 문화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들의 반감을 산다. 휴식하러 왔는데 사내 정치질을 팬층한테 하는 개발자가 주요 라인으로 있는 게임사를 신뢰할 리가 없기 때문에 신뢰를 잃은 회사들은 눈에 안 띠게 유행의 흐름에서 멀어진다. 마치 트위터가 생각하는 웹툰 시장의 수익 구조 짤에서 독자 없이도 독자 아닌 무언가(스폰서 혹은 상류층의 자금)가 알아서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팬이 사라지면 스폰서도 게임 브랜드에 광고판을 달아서 얻을 이득이 있는지 회의감을 가질 텐데 이 새끼들이 그런 걸 알 것 같지가 않다. 설령 상류층의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의 자금으로 연명하더라도 너무 깊게 의존하면 주가조작에 휘말릴 수 있다는 것을 이 새끼들이 아냐고.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00:37:51에 나무위키 마이클 머레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변수를 꼽자면 데빌 진, 폴, 기스 정도가 있으나 폴은 무릎, 데빌 진은 무릎이나 쿠단스를 제외하면 대회에서 상위권까지 밀고가는 선수는 거의 없었고, 기스의 경우 성능이 제대로 조명된 건 시즌 1 후반~시즌 2이다.[2] 로우, 노멀 진, 스티브[3] 혹은 중상(이득) / 중중(딜캐없음)[4] 하라다는 기스가 철권에 참전하기 이전에도 자신의 최애캐는 기스라고 공공연하게 밝혔던 바가 있다.[5] 다만, 유저들 사이에서 사기캐를 논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 머레이인 만큼, 일반적으로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게임을 총괄하는 프로듀서인 머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다.[6] 이에 대해서는 프로듀서로 갓 부임한지 얼마 안된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위와 같은 억지를 부리면서까지 수익을 내 상층부에 인정받으려 했다는 추측 또한 존재한다.[7] 특히 나락의 횡보정의 수준은 횡각이 제일 좋다는 리리 정도나 간신히 회피 가능할 정도라서 나락의 횡 추적 성능이 거의 호밍기 수준의 성능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단순히 대회에 잘 나오지 않는 캐릭터라는 이유에서였는지 화랑에게 대미지를 비롯한 각종 상향을 해준 것도 논란이 되었다.[8] 격투 게임, 아니 현실 격투에서도 당연히 공격을 막는 것과 피하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고, 당연히 가드보다는 회피가 주는 이득이 크다. 또한 커맨드 잡기가불기의 경우 카운터 혹은 회피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남으며, 철권은 전술했듯 3D 게임인만큼, 앞과 뒤 뿐만 아니라 이라는 선택지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백대쉬보다 횡신이 보통 이런 기술들이나 필드 중 기습 공격을 회피한 후 상황이 더 좋기에, 특히나 벽에 몰리면 쓸 수 없는 백대쉬와는 달리 벽에 몰려도 횡신은 쓸 수 있기에 횡신이 보통은 피했다는 가정 하에 더 매력적인 대처법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횡신을 도는 것은 가드하지 못하고 히트될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하고 회피를 시전해, 성공시 헛친 기술을 딜캐해 때리는 큰 리턴값을 노리는 일이며 이는 상대의 상단 공격을 앉아서 피하거나 하단을 흘리고 때리려는 것과도 같은, 가드를 통한 니가와 운영 대신 회피로 큰 이득을 노리는 오펜스 위주 격투 게임 철칙에 알맞는 요소이자 공중 공격이 사실상 얘네 빼고 전무한 수준인 철권에서 필드 수싸움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부분 때문에 횡을 잡는 호밍기들을 중요하다 여기는 만큼, 머레이의 해당 발언은 철권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부정한 수준이다. 다른 2D 게임으로 치면 "지상에서 가드하면 되는데 왜 점프를 뛰는가?"라는 식의 발언이다.[9] 일례로 2017 TWT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인 쿠단스 또한 위 상향에 대해 '솔직히 상단 회피도 없는 하단인데 양횡을 잡는 식의 상향이 필요하긴 했다' 라며 풍신류가 대회에서 활발하게 나오려면 기본기 싸움 등 다른 방향에서의 상향들이 충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10] 하지만 시즌 3에 나온 캐릭터들은 간류를 제외하면 최상위권 혹은 그에 준하는 무빙과 회피판정을 가진 캐릭터이다. 이 둘이 머레이가 직접 기획한 캐릭터인 걸 생각해보면 하위권 유저들과 상위권 유저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횡신에 대한 상향은 지양하고 있다는 발언은 모순적일 수밖에 없다.[11] 또한 태그2의 부진은 태그 시스템, 낙캣, 레이지 조합별 딜량 등, 단순히 무빙 때문이라기에는 뉴비 입장에서는 제대로 팔려면 부가적인 진입장벽이 엄청난 게임이었다. 단순히 무빙만 물고늘어질 거면 태그2와 똑같은 시스템이지만 철권의 두 번째 전성기를 불러온 6BR의 대흥행이 설명이 되지 않는 것. 또한 철권 4도 단순히 횡신 때문에 게임이 망했다기보다는 캐릭터 수의 감소, 밸런스, 그리고 실험적인 시스템등의 다른 이유가 있었으며, 아케이드판의 실패가 너무 크게 부각돼서 그렇지 가정판은 전작 태그 토너먼트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12] 밸런스팀에서 오랫동안 몸을 담아온 유저인 미시마스타가 탑급 플레이어들에게 자문을 구하려고 시도했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13] 이와 대조되게 소울 칼리버 시리즈에서는 철권과 비슷할 정도로 밸런스가 좋은 게임은 아니지만 밸런스 담당에 2012년 EVO 우승자를 채용하는 등 최대한 밸런스가 합리적으로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게 노력을 기울였다.[14] 이는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면피성 발언에 가깝다. 당장 머레이의 말대로라면 다른 2D 격투게임 회사인 캡콤SNK, 네더렐름 스튜디오는 수십년간 쌓아둔 2D 스프라이트를 버리고 굳이 3D 모델을 쓰는 낭비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SNK는 좀 낭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심지어 이들은 2D 격투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5의 크리티컬 아츠, 모탈 컴뱃의 페이탈리티 등 연출을 위해 3D 격투게임 이상의 세세한 모델링을 구현했고, 엄청난 2D 아트와 3D 모델링을 자랑하는 아크 시스템 웍스는 업계 내에서도 크런치 문화로 악명이 높다는 점 등 개발에 대한 머레이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5] 기가스의 경우 상향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저계급에서의 활용도 때문에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기가스(철권)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마구잡이 싸움이 되는 초보 레벨에서 기가스는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기 때문. 엘리자에 대해서도 2D 캐릭터는 함부로 상향하면 많은 사람들이 반대할 것이라면서 밸런싱이 어렵다고 답했다. 원래 3D 캐릭터였던 걸 2D 캐릭터로 바꿔놓고 이런 소리를 하고 있다[16] 초보 단계에서의 밸런싱을 지적하면서 초보들이 그 기가스나 엘리자보다 더 상대하기 어려워하는 화랑을 상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랑 상향에 대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17] 실제로 리로이 사태가 터진 이후에도 별 다른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고 보여주기식 패치만 한 전과가 있으며, 파캄람 출시 이후 보고되는 수많은 버그 및 피격판정 이슈에 대해서도 고쳐야겠다는 한마디만 개인방송에서 언급한 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중이다.[18] 당장 각종 랜뽑러들이 설치고 다녔던 데빌 카즈미 핵은 최소 한 달이 지나서야 금지되었고, 녹티스 출시와 함께 나온 매칭 버그는 지금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19] 어퍼가 카운터 히트시에만 콤보가 되게 바뀐 6BR 이후 처음으로 15 시동기를 받은데다가, 모큐펀치의 후딜이 -9로 감소했다. 같은 패치에서 마찬가지로 타수 심리전 용도의 기술이었던 파쿰람의 원투원은 -10으로 바뀐 것과 대조적.[20] 특히 게임을 벗어나 드라마와도 콜라보를 시도한 것은 고엘기녹 이상으로 참신했던 시도였다고 볼 여지도 있다.[21] 이에 대해서도 DLC를 팔아먹으려고 일부러 DLC 캐릭터들의 성능을 강하게 내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적어도 그가 자리를 물려받기 전에는 DLC 캐릭터들 중 평균보다 약한 캐릭터들도 있곤 했으나, 머레이 체제에서 출시된 자피나, 리로이는 성능이 강력해 대회에서 자주 나오는 편이다. 리로이 다음으로 등장한 파캄람, 쿠니미츠, 리디아도 약캐 소리는 듣지 않는 편이다.[22] 심지어 무고밴의 피해자인 전업호그 본인마저도 모드 사용을 이유로 생각할 정도였다.[23] 7 이전인 2 ~ TT2 까지 좋은 평을 들었던 하라다도 주캐인 펭 웨이미시마 헤이하치의 계급도 녹단이었다. 다만 6시절 녹단이면 7기준 주~빨정도라 머레이보다는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