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M112 엔진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메르세데스-벤츠의 V형 6기통 가솔린 엔진군.
2. 상세[편집]
- 블록 구조 : 알루미늄 합금, 오픈 데크
- 실리텍 라이너
- 뱅크 각 (°) : 90
- 실린더 스페이싱 (mm) : 106
- 밸브트레인 : 체인 구동 SOHC 18밸브
날이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를 돌파하기 위해 M104를 대체하여 2.4L, 2.6L, 2.8L, 3.2L, 3.7L의 배기량으로 출시되었다.
직렬 6기통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V형으로 개발되었다. V8 M113과 설계를 공유하여 개발과 생산의 원가절감을 달성함과 동시에, 당시 메르세데스 외관 디자인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던 캡포워드 스타일로 좁아지는 엔진룸 공간에 대응하기 위해 엔진 전장을 줄이는게 매우 중요한 사항이었다고 한다. 8기통과 설계를 공유하기 때문에 6기통 임에도 뱅크각이 90도로 제작되어서 진동을 줄이기 위한 밸런스 사프트가 장착된다.
환경규제와 연비를 비롯한 효율에 매우 집중한 특성을 보이는데, 구형의 주철재질에 클로즈덱 방식이 아닌, 냉각과 열효율에 유리한 알루미늄 합금재질에 오픈덱 슬리브가 적용되었다. 밸브트레인 역시 4밸브 DOHC 방식에 흡기캠에 가변밸브타이밍 기구가 적용되었던 구형과는 달리, 가변밸브기구 따위는 다 날려버린 극히 단순한 구조의 3밸브 SOHC 방식이 되었다. 실린더 헤드의 1개의 밸브가 사라져 여유가 생긴 공간에 점화플러그 자리를 하나 더 장착해, 냉간시나 부하시 완전연소 유도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통당 2개의 점화플러그를 사용했다. 때문에 점화플러그 교환시에 6기통임에도 12개나 교환해야 하는데, 점화플러그의 수명이 다른엔진 대비 2배를 보이기 때문에, 소모품 교환 비용면에서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없어진 VVT를 대체하기 위해 가변흡기 인테이크를 적용시켰는데, 구조가 다소 복잡한데다 그로인한 잔고장까지 잦은[1] 편이라, VIS로 증가된 흡기효율 대비 성능과 유지보수 비용에 있어서는 실패작에 가까운 부품이라 할수 있다. 시간이 지나 애프터마켓에서 강화된 부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나, 튜닝부품에 가까운 만큼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주력이라 할수 있는 2.8리터와 3.2리터 버전의 내경과 행정은 구형 M104 엔진과 완전히 동일하다. 때문에 배기량 역시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하드웨어의 사양이 출력보다는 효율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신형임에도 불구하고 동배기량 구형버전에 비하면 최고출력은 약 4~5마력정도 낮다. 대신 실연비는 매우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113과 더불어 VIS 관련 부품과 로커커버 가스켓을 제외하면 내구성이 매우 좋은 엔진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메르세데스 엔진의 명성에 걸맞는 내구성을 갖춘 마지막 엔진이라고 평가한다.
C32 AMG 와 SLK32 AMG, 형제차인 크로스파이어 SRT-6에 탑재된 슈퍼차져 사양이 있으며, 이 엔진부터 수랭식 인터쿨러가 적용되었다. 다만, 초창기에 좌충우돌하며 만든 버전이라, 상급 M113K와 같이 계속해서 풀로 때려밟고 다니면 흡기온 상승으로 출력제한이 걸리는것도 동일하다. 튜닝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역시 동일.
3. 형식[편집]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5:06:52에 나무위키 메르세데스-벤츠 M112 엔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