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그린란드 관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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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그린란드의 관계다.

그린란드에는 툴레 공군기지를 비롯한 미군 기지가 존재한다. 툴레 공군기지는 미군 주둔 기지다. 그리고 2019년에 덴마크측이 주 그린란드 미국 총영사관의 설치를 승인했다.# 2020년에 미국 영사관이 생겨났다.#

2. 역사적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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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9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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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가 노르웨이에서 덴마크로 할양된 킬 조약 체결 당시(1814년)에는 그린란드의 상당수는 미발견지였고 그린란드의 북서부 지역의 경우 미국인 찰스 프랜시스 홀이 발견을 한 만큼 미국이 그린란드 일부를 영토로 주장할 명분이 있었다. 따라서 미국이 그린란드 전체에 덴마크의 주권을 인정한 것은 1917년, 덴마크령 서인도 제도를 구매하면서 덴마크측이 그린란드 주권 인정을 조건을 걸면서 이뤄졌다.[1]

하지만 이후에도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관심은 존재했으며 미국 내에 그린란드 구매의 논의는 꾸준히 존재해왔다.

1867년에는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매한 국무장관 윌리엄 H. 수어드는 미국이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를 구매해야 한다 주장, 이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했지만, 실제 구매 요청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2. 20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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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는 주덴마크 미국 대사가 미국령 필리핀의 민다나오 섬을 덴마크령 버진아일랜드, 그린란드와 교환하고 덴마크는 민다나오 섬을 독일에게 잃은 슐레스비히와 교환하자는 주장을 하였으나 관철되지 못하였다. 그리고 덴마크는 복잡한 영토교환 없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전하면서 주민투표를 통해 북부가 반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이 그린란드가 독일 수중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점령하였고 종전 이후인 1946년 덴마크에 금으로 1억달러[2]에 판매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 금액 외에도 알래스카 배로우의 인근 영토와 교환하는 안부터 그린란드 내 미국의 군 기지들을 99년간 조차하고 그린란드의 국방 의무를 미국에 넘기는 안까지 논의되었다. 하지만 덴마크는 이 구매 요청을 거절하였다. 덴마크령 버진아일랜드와 같은 경우는 단순한 식민지일지 몰라도 그린란드는 수세기 이전까지 이어지는 덴마크의 바이킹 역사와 국가 정체성에 중요한 일부이며 추후 그린란드에 자원 채굴을 비롯한 개발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실, 덴마크는 NATO에 가입하면서 그린란드의 미군 또한 철군할 것을 기대하였으나 이는 이뤄지지 못하고 1948년즈음부터 그린란드로부터 미군 철군은 포기하고 1951년 합의로 협정을 체결하면서 미군의 그린란드 주둔을 인정하였다.

2.3. 21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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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국에서는 그린란드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을 가지는 등 갈등이 생겨나기도 했다.#

2018년 4월 24일에 실시되는 그린란드 총선에서 반미 목소리가 커지자 미국측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9월 11일에 중국이 그린란드에 공항을 지을려고 하자 미국과 덴마크의 반대로 무산됐다.#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을 보이자 덴마크와 그린란드측이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측의 거부에도 공개적으로 관심을 확인했다.#1#2 미국 공화당에선 그린란드가 포함된 티셔츠로 돈벌이에 나섰다.# 미국 네티즌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구매 의사에 대해 비판했다.# 10월 23일에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그린란드를 방문했다.#

전술했다시피 미국측은 그린란드에 영사관이 없었지만, 2019년에 영사관이 개설됐다.# 북극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그린란드에 대규모 지원을 했다.#1#2

2021년 총선이 열리자 미국과 영국 등이 관심을 보였다.#1#2 야당이 승리하면서 중국의 희토류 채굴에 제동이 걸렸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그린란드를 매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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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외교
• 그린란드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북아메리카 국가
• 미국-덴마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