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시 데게네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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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적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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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경력 초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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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전쟁이 한창이던 1994년 세르비아 크라이나 공화국이 점령 중이던 크로아티아 크닌에서 세르비아인 부모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년 후인 1995년 크로아티아군의 공세로 크라이나 세르비아 공화국이 멸망하자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피난했고 6살인 2000년에 호주 시드니로 이주했다.

호주에 정착한 후 웨스트필드 스포츠 고등학교와 AIS에서 축구 선수로 성장하다가 2012년 여름, VfB 슈투트가르트 U-19팀에 입단했다.

2012년 11월, 브루노 라바디아 감독에 의해 1군에 콜업됐다. 그러나 1군 소속으로 한 차례 경기도 뛰지 못한 채 U-19로 돌아가 시즌을 소화했다.

2013년 7월 26일에 B팀 소속으로 다름슈타트와의 3. 리가 경기에 출전했다. 허나 부상으로 인해 2013-14 시즌은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음 시즌에는 아예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면서 암울한 시기를 보냈고 결국 시즌이 끝나고 구단과 작별했다.

2.2. TSV 1860 뮌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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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을 앞두고 1860 뮌헨과 2년 계약을 채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

1. FC 하이덴하임과의 2.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함으로써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는 1:0로 패했지만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데뷔전 이후 빠르게 스타팅 11에 포함됐고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2015년 9월 19일,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경기에서는 데뷔골을 득점했다. 이후 10월 중순에 5번의 경고 누적으로 한 경기를 결장한 것을 제외하고는 18라운드까지 치러진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그러다가 후반기부터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출전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으나 그래도 첫 시즌 28경기에 출전하면서 준주전의 위치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6-17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센터백으로 위치를 옮겼고 6라운드까지 붙박이 주전으로 뛰었으나무릎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했다. 이후 11R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입지가 좁아지면서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 복귀전 포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3. 요코하마 F. 마리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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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로 떠난 후 2017년 1월 26일에 J리그 구단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계약했다. 이적 과정에서 중국 슈퍼 리그의 한 구단도 입단을 제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훗날 인터뷰에서 그는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뮌헨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25일, 우라와 레즈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주전을 발돋움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 줬고 시즌이 끝난 후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8 시즌에는 호주 대표팀 감독직을 역임하면서 그를 데뷔시켰던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부임하면서 입지는 더욱 두터워졌다. 포스테코글루의 신임을 받아 붙박이 주전으로 뛰었고 2018년 5월 19일 시즌 3호골을 넣었던 V-바렌 나가사키와의 리그 경기를 끝으로 구단을 떠났다. 2018 시즌은 리그 12경기 2골, 컵 대회 3경기 1골을 기록했다.

2.4.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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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가 끝난 뒤 자신의 혈통인 세르비아의 클럽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2년 계약을 채결했다.

그는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1차 예선 2차전 FK 스파르탁스 유르말라와의 경기를 통해 즈베즈다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고 며칠 후 디나모 브란예와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브란예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2018년 8월 29일,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최종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상당한 공헌을 하였다.

2018년 12월까지 리그 20경기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라운드 6경기에 나갔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는 전 경기 전 시간 출전했다.

2.5. 알 힐랄 S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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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던 와중에 2019년 1월 12일, 사우디 리그의 알 힐랄로의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반.

알 힐랄에서는 반 년 동안 18경기(리그 11경기, 국왕컵 2경기, AFC 챔피언스 리그 5경기)를 뛰었다.

2.6.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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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19년 8월 31일에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하면서 반 년만에 복귀하게 됐다. 그리고 1기때 처럼 주전 센터백으로 빠르게 자리 잡으며 2시즌 반 동안 132경기 3골을 기록했다.

2.7. 콜럼버스 크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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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4일, MLS 구단 콜럼버스 크루와 2023 시즌까지 계약했다.

2022년 12월 20일, 전북 현대 모터스가 영입을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다.링크. 하지만 전북 현대는 18억 원으로 정태욱을 대신 영입했다.

2.8.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3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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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4일,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 포함.#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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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태생에 세르비아 국적도 선택할 수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정착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차출되다가 2016년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명단에 들었다. 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와의 8강전에서 백패스 미스를 하는 실책을 저질렀고 알리 마브쿠트가 받아 선제골을 넣으며 호주가 0-1로 패배하는 원흉이 되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오른쪽 풀백인 프란 카라치치의 서브로 조별 예선 2경기를 모두 교체로 출전했고 3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아르헨티나와 16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팀의 1-2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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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족의 발과 대인 마킹이 뛰어난 센터백으로,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 또한 준수하여 이러한 장점을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사이드백 소화도 가능하다.

다만, 이따금씩 나오는 정줄 놓는 실수를 종종 범하며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2019 AFC 아시안컵 UAE와의 8강전.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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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세르비아어 그리고 독일어까지 구사 가능한 다중언어 구사자다. 요코하마에서 뛸 당시에는 일본어도 배웠다고 한다.

• 가족에 대한 효심이 가득한 선수로, 자신이 벌어든 수입 중 일부는 가족들에게 보낸다고 한다. 본인 曰 " 어렸을 때 가족들은 나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고, 이제는 내가 가족들을 도와야한다."

• 세르비아계 출신답게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서포터이며 자신의 꿈의 센터백 파트너는 세르히오 라모스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라모스와 플레이 스타일이 꽤나 유사하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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