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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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아저씨는 박진영이야.
과거 김갑룡 주먹패의 일원이었으며, 현재는 일해회 VVIP다. 또한 최동수의 10명의 천재 중 "의학의 천재" 이며 한신우나 왕오춘이 복용한 약을 만들었을 가장 유력한 인물이다. 외모지상주의에서 풀리지 않은 모든 떡밥[8] 의 실마리를 쥐고있는 사람으로, 현재 스토리에서 가장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볼 수있다.
2. 성격[편집]
현재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다분한 말종에 가까운 인격을 보여주나, 그를 아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는 상당히 온화한 성품이었다고 한다. 김기명의 회상에서도 어린 김기명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때문에 김기명은 아직도 박진영을 삼촌이라 부르며 주먹패 멤버 중 가장 친근하게 대한다. 최번개의 증언으로는 혼자서 거대한 진실과 마주한 결과 그를 견디지 못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김기명에 의해 잠시 제정신을 찾았을 때도 말을 끊은 황제원에게 구수한 욕설을 날리거나 초면인 작은형석에게도 욕을 박으면서 쌀쌀맞게 대하고, 무형석에게 실험 운운한 것을 보면 정말 온화한지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데, 박진영에 대해 증언한 인물들이 대부분 그와 친하게 지냈던 인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자기 사람에게는 따뜻하지만 타인에게는 무심하고 잔혹한 스타일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그와는 별개로 1계열사 편이 진행되면서 갈수록 비호감 스텍을 쌓고 있기도 하다. 아무리 미쳤다고는 하나 백한결을 아무렇지도 않게 괴물로 개조하고, 실험이라는 명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가둬놓고는 생체실험을 진행하고,[9] 자신이 납치해 잔혹하게 고문했던 피해자 박형석을 다시 보자마자 실실 웃으면서 두 개의 몸을 들먹이는 등, 미쳤다는 말로 다 커버가 안 될 만큼 악행이 지나치고 태도가 불손하다는 의견이 있다.[10]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진영(박태준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편집]
4.1. 0세대[편집]
격투 스타일은 박형석, 성요한과 함께 카피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에 그들처럼 여러 기술들을 카피한 MMA이다. 일단 0세대 주먹을 평정한 김갑룡 주먹패의 간부, 그것도 최전선에 서서 행동하는 천재적인 재능의 행동대장이라는 위치를 감안하면 그 무력 또한 현재 작가의 의해 공인된 이도규와 같이 최강자 라인에 넉넉히 들어갈 정도로 추정된다.[11]김갑룡으로 주먹의 역사가 시작되고 그 재능을 가진 사람은 고작 3명뿐이었다.
심지어 싸움의 천재라 불리던 그 남자도 가지지 못해 분해했던게 그 재능이다.
397화 中, 박종건의 평.
현역 시절에 엘리트와 크게 대립했다는 내용이 나온 것으로 보아 엘리트와 동급의 전투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담당 분야가 싸움이 아닌 두뇌가 좋아야 할 수 있는 의학이라는 것도 그렇고, 김갑룡의 "공부만 하던 범생이"라는 말에 따르면 본래는 왕오춘처럼 싸움과 인연이 멀었지만 특유의 재능으로 주먹패 가입 이후 순식간에 전투력을 올린 타입인것으로 보인다.[12]
아직 0세대 시절에 싸웠던 적이나 사건 같은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기에 현역 시절의 자세한 전투력은 불명이나, 현재의 노쇠한 박진영조차도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준하는 전투력을 갖췄기에 한창 활동하던 전성기에는 말 그대로 초월적인 무력을 보여줬을 것임이 분명하다.
4.2. 현재[편집]
위험? 난 살면서 위험했던 적이 없는데?[14]
469화 中, 본인의 평
하지만 말이야, 카피는 연륜이란다.
자신있는 거 같은데, 카피할 수 있겠어?
0세대와 1세대, 내가 살아온 시대를 카피할 수 있겠냐고.[15]
470화 中, 본인의 평
일선에서 물러난지 십여년이 넘었기 때문에 기량 자체는 하락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박태준 유니버스 최상위권의 강자 반열은 유지하고 있다. 세계관 최강자 중 한명으로 공인된 이도규와의 싸움에서는 기습으로 날린 발차기 한방으로 그 이도규가 각혈을 하게 만들었으며 그대로 이도규의 머리를 잡아 바닥에 수 차례 패대기 치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현재 전성기보다는 기량이 떨어졌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도규와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의 전투력을 지닌 강자임은 분명하다.
격투 스타일은 여전히 카피지만, 0세대와 1세대를 모두 거치며 쌓여온 연륜으로 인해 타 카피 사용자들보다 훨씬 노련하고 광범위한 카피를 사용할 수 있다. 오히려 기술적인 숙련도로만 따지면 전성기 시절보다도 더 노련할 가능성이 높은데, 본인이 언급했듯이 카피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강해지는 특징을 가진 스킬이기 때문이다. 육체적인 능력은 하락했을지언정 이를 숙련된 카피를 통한 광범위한 기술로 메꿀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김기명과의 전투에서도 시종일관 여유롭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경지를 각성한 김기명의 공격을 직통으로 허용했음에도 유의미한 피해를 받지 않았다. 맷집의 경지를 가진 서성은이 경지 김기명에게 단 일격으로 격파당했음을 생각하면 그걸 2대나 직격했음에도 멀쩡했던 박진영의 하드웨어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470화에서 마침내 무형석과 겨루는데 처음엔 반격하지 않아 밀리는가 싶더니만 곧바로 발차기를 막고 무형석을 잡아 벽에 패대기치며 유효타를 넣고 0세대의 강함을 어필한다. 이후 맞치기를 시도하는 척 수 싸움을 걸어 해독제를 놓는 방법으로 확실하게 무형석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본인의 독백[16] 을 보면, 늙은 현재로선 순수 전투력이 무형석이나 살아있었단 가정의 김갑룡에 미칠 정도는 아니어 보인다. 물론 처음부터 주사기로 무력화시킬 의도로 다가갔기에 그저 때려눕히려는 무형석만 공격을 내질러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거지, 결과는 제압당한 무형석과 달리 멀쩡한 의식과 바로 움직일 수도 있었다. 늙어서 약아졌기에 사용한 수 싸움 없이, 끝까지 무투로만 싸웠다면 이길 가능성은 적지만 더욱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거의 200화 만에 박종건 이후로 처음으로 무형석과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는 점[17] 자체가 박진영의 현재 전투력도 엄청난 수준임을 암시한다.
약점은 세월에 따른 노쇠와 발작이다. 김갑룡 주먹패 간부 라인 중에서 유일하게 신체 결손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역시 노쇠한 탓인지 김갑룡의 주먹을 서너 방 정도 카피하는 것에 그쳤고, 무형석과의 전투에서도 1:1 정면승부는 힘들다는 식의 발언을 몇 차례나 했으며 실제로도 호각은 겨뤘으나 결국 힘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닌 해독제를 통한 우회 방법으로 제압할 수 있었다. 또한 전투에서 감정적인 모습을 많이 드러내는데, 박형석의 자기혐오 모습과 유사한 광기를 보이며 이게 심화될수록 발작에 가까워진다. 박진영의 전투 지속성을 갉아먹는 두 번째 요인 중 하나. 발작이 일어나면 전투력 하락을 넘어 아예 전투불능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적인 신체결손보다 더 심각한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 하드웨어의 노화 또한 잦은 발작으로 신체가 손상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박진영 본인의 연구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문제다.
종합하자면 전성기 시절에 비해 여러 약점들은 생겼으나, 그럼에도 최소로 잡아도 종건급의 강자이다. 또한 하드웨어의 본질적인 문제인 발작이 해결된다면 이보다도 더 강한 전투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다.
4.3. 사용 무술 및 기술[편집]
0세대와 1세대를 전부 겪고 카피까지 한 박진영인 만큼 사용 무술 또는 기술을 표기하는건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
4.4. 기타 능력[편집]
- 의술 & 약학
4.5. 전적[편집]
5. 어록[편집]
반갑다.
아저씨는 박진영이야.
393화.
웃네. 이 새끼 웃네, 상황파악 못하고 실실 처웃고 있네.
난 말이야, 너 같이 유쾌한 척하며 실실 웃어대는 놈이 싫어.
394화.
지금 어른이 말하고 있잖냐. 이 씨발 새끼야.
395화.
기다리고 있지? 혹시나 누가 날 도와주지 않을까 이 상황에서도 도움만 기다리고 있지? 너 같은 놈들이 그래. 스스로 해결 할 생각은 못하고 도움이나 기다리는 쓰레기들. 실실 웃고 유쾌한 척 매사에 진심이라곤 없는 버러지들. 그러니 평생 밑바닥이지.[23]
396화.
미쳐? 내가 미친 걸로 보이냐? 이도규. 그럼 넌 오늘 미친놈한테 죽는거야, 이 씨발 새끼야.
402화.
잘 버텨야 한단다. 아저씨는 그냥 죽이지 않거든.
어쨌든 환영한다, 일해회 1계열사에 온 걸.
430화.
444화.
존댓말 해 씨발놈아.
444화.
네놈이 여길 어디라고 와. 여기가 어디라고 네놈이 와.
하늘을 우롱하고 오륜을 져버린 놈아.
제 아비를 죽인 놈이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24]
..감히 내 앞에서 누굴 흉내내고 있는 거냐?
아직도 발버둥치고 있는거냐? 네놈은 그래봤자 김갑룡이 되지 못해.
김갑룡을 흉내내 나와 싸우겠다니 뒈지는 게 소원이라면 내가 들어주마.
카피란 재능이 없다면 흉내내기에 불과한 것.
와라. 카피가 뭔지 보여주마.
468화.
위험? 난 살면서 위험했던 적이 없는데?
이 녀석이 삼촌이 했던 말도 까먹은 거냐?
기명이를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이야.
그래, 이제부터 삼촌은 너희들 편이라고.
469화.
하지만 말이야, 카피는 연륜이란다.
자신있는 거 같은데, 카피할 수 있겠어?
0세대와 1세대, 내가 살아온 시대를 카피할 수 있겠냐고.
470화.
476화.
5.1. 과거에 대한 어록[편집]
이도규우우우!!!! 네놈이!!! 네놈이!!! 이도규 네놈이이이이!!
네놈이!!! 네놈이!!! 네놈이!!! 네놈이!!!
네놈이 갑룡이를!!!
402화.
네가!!! 네가 죽였어!!!
김갑룡 죽였어어어어!!
엘리트!! 엘리트!! 내 동생!!! 내 동생!!!
나도 죽여어어어!!!
403화.
으아아아아!!! 잊어야 해! 기억하기 싫어!
빨리! 빨리 약! 잊어야 해! 기억하기 싫어!
이 약이 아냐!! 내 약 가져와!! 잊게 해주는 약!!
446화.
6. 인간관계[편집]
6.1. 김갑룡 주먹패[편집]
- 김갑룡 - 이전 상관이자 동료. 과거에 서로 반말을하며 팔씨름을 하던 모습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과 이도규를 보고 ‘네놈이 갑룡이를..!’ 이라며 절규하는걸 보아 정말로 친했던 사이인듯하다. 이후 최동수가 김갑룡이 사망한 사건에 연관되어 있고, 박진영이 그런 최동수와 0세대 시절부터 대립했었음이 드러났다.
- 이도규 - 이전 김갑룡 주먹패 동료. 하지만 현재는 그를 김갑룡을 죽인 원수로 생각하고 증오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는 누명으로 노박구의 말을 통해 김갑룡 살인사건의 진범은 최동수, 이지훈으로 밝혀졌고 현재 박진영의 상태를 고려하면 정신이 붕괴된 상태라 범인을 이도규로 착각해서 막말하는 모양. 실제로 유진도 특정 단어만 나오면 미쳐버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최동수 - 이전 동료이자 적대 관계. 비록 같은 주먹패에 속한 동료이긴 했으나 그 시절에도 대놓고 대립했다고 나오며, 현재는 아예 최동수의 살아있는 약점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자신과 절친이었던 김갑룡을 살해하고 진상을 은폐했기에 절대 우호가 생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만 이런 험악한 관계와는 별개로 최동수의 10명의 천재에 속해있는데, 10명의 천재들의 관계[25] 과 박진영, 엘리트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최동수가 박진영의 연구 결과를 일방적으로 이용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 최민식 - 이전 부하.
- 최번개 - 동료이자 부하. 박진영이 미쳐버린 이유를 어렴풋이 알고 있다. 주먹패가 거대한 힘을 쓰러트린 후 평화에 필요가 없다며 자신의 붉은 머리띠를 맡긴 것, 당시 정신이 멀쩡하지 않은데도 자신이 머리띠를 번개에게 맡긴걸 기억하는 것도 모자라 번개를 해치고 머리띠를 뺏은거냐며 살의를 들이낸 것으로 보아 상당히 각별한 사이로 보인다.
- 노박구 - 김갑룡 주먹패에 소속된 0세대이자 김갑룡의 운전기사로서 활동했던 인물. 김갑룡과 박진영하고는 상당히 가까운 관계인지 친숙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와 동시에 박형석이 박진영과 닮은 점 때문에 그의 정체를 아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은 약의 영향으로 그를 기억해내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26]
6.2. 박형석의 가족[편집]
- 박형석 - 일단은 아들이 아니라는 말이 나왔다.[27] 마침내 445화에 대면하게 되어서 진짜 아들인지 아닌지는 다음화에 나올 것 같았지만, 약의 영향인지 얼굴을 봐도 초면인 것마냥 대했다가 기억이 풀리기 시작하였다.[28] 다만 약을 다시 복용하면서 흐지부지. 다만 469화에서 박진영이 기억을 되찾았으니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박형석(새로운 육체)[29] - 적대관계이자 실험 대상이였으나 몸이 2개라는 사실을 들은 뒤론 유진에게 비밀로 하고 그를 숨겨주는 등 태도가 바뀌였다.
- 박형석의 할머니 - 박형석 할머니가 치매로 정상적인 기억이 없음에도 "집안을 말아먹은놈!" 이라면서 정확히 기억하고 이를 가는 것으로 볼때 과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음이 확실시 되고 있다.
6.3. 그 외[편집]
- 유진 - 협력 관계. 그러나 김기명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게 되며 일해회를 적대하게 된다.
- 동생(?) - 호스텔 잡기 편에서 엘리트와 함께 ‘내 동생’을 부르짖으며 발작한다. 하지만 해당 장면만 보면 엘리트를 그저 의형제처럼 동생이라고 불렀는지 아니면, 실제 친동생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34]
- 김기명 - 친구의 아들. 노박구와 비슷하게 어린 시절 김갑룡의 부재 시 대신 돌봐준 대부 관계로 드러났지만, 현재는 정신병, 약물로 인해 김기명을 김기명의 형으로 오인하며 적대하는 상황이였으나 김기명과의 전투 중 친구인 김갑룡이 했던 말을 들으며, 제 정신을 찾는데 성공한다. 김기명을 상당히 예뻐한듯.
7. 기타[편집]
- 김갑룡 주먹패 해산 이후 이도규가 이 사람을 찾기 위해 만든 것이 백호인력소였으며[36] , 그러고도 그를 찾지 못 해서[37] 유진의 거래에 쩔쩔매게 만들었다. 이로 보아 과거에 둘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오랜 기간에 자신의 흔적이 남지 않게 만드는 재주 또한 남다른 것으로 보인다.[38]
- 작중 최고의 미남인 큰형석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답게 0세대 인물들 중 가장 미중년이다.[39] 특히 젊었을 때의 미모는 말 그대로 박형석을 빼다 박은 엄청난 미남이었다.[40]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미쳐버린 현재는 왕오춘이나 서성은 못지않은 카오게이를 자주 남발하는 탓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 다만 미쳐버리기 전, 즉 회상에서는 카오게이가 단 한번도 안 그러졌고[41] 현재에도 정신을 되찾은 뒤에는 카오게이가 단 한번도 안 묘사된 걸로 보아, 앞으로 전보다는 정상적으로 그려질 것도 같다. 다만 최근에 무형석과 싸울때 다시 카오게이가 묘사된 걸로 보아 이전에 정신이 멀쩡하던 과거에도 평상시엔 온화해도 전투를 할때면 상당한 전투광이 되었던 걸로 보인다.
- 처음에 의학의 천재라서 혹시 박형석의 새로운 몸과 관련있지 않은걸까 했는데 몸이 두개라는 말을 듣자 뭔가 짐작가는듯한 말을 하는걸 보면 박형석의 새로운 몸의 존재를 알지는 못했으나, 몸을 2개 사용하는 메커니즘은 이미 알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 김갑룡 주먹패의 모티브가 야인시대인것답게 모티브는 정진영으로 추정된다. 일단 이름부터 똑같고[42] , 똑같이 김두한을 모티브로 한 김갑룡과 좋은 친구 사이로 묘사된다는 점, 범생이 캐릭터라는 점 등 닮은 부분들이 많다. 전투 스타일로 본다면 시라소니도 모티브로 보인다.
- 박형석에게 하는 말에 따르면, 가벼운 분위기에다 나약한 인물을 굉장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형석에 평생 밑바닥이라고 일침을 놓을 때를 보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
- DG, 최동수와 함께 박형석의 몸이 2개임을 확실히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정체까지 알고 있는 나머지 둘과는 다르게, 박진영은 단순히 2개의 몸만을 알고 있지 누가 그것의 소유자인지는 정확히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 여타 등장인물들 중에서 유독 입이 거칠다. 물론 이태성, 서성은, 이진성도 만만찮게 욕설을 자주 하나 이 인물처럼 욕을 일상에 달고 사는 사람은 드물다. 원래 온화한 인물이었다는 묘사가 있었기에 초기에는 정신병으로 인해 입이 험해진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정신이 돌아온 이후에도 입이 험한 것을 보면 그냥 태생이 그런 것으로 보인다.(...)
- 박형석과의 친족관계 여부와는 별개로 젊은 시절 얼굴이 박형석, 그 중에서도 본체 쪽의 얼굴과 굉장히 유사하다. 앳된 눈과 이목구비에 진한 눈썹 등.
- 광기에 찬 모습이 공영훈과 비슷하게 그려질 때가 있다.
- 그가 일해회의 VVIP가 맞는지 확실치 않다. 그의 약통에 블랙뱃지가 붙어있어 VVIP라고 생각되었으나 왕오춘의 약통이나 유진의 스마트 워치에 블랙뱃지 모양이 붙어있던 것 처럼[44] 그냥 일해회 마크로서 붙어있는 것일 수도 있다. 비비가 뱃지를 가방에 붙이고 다니거나 샤오룽이 뱃지를 반지로 끼고 다닌 것처럼 약통에 붙이고 다니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 또한 4계열사에서 박형석이 사칭한 인물은 행방이 묘연했던 이 인물이 될것이다.[45]
- 빅딜 잡기 이후 외지주 스토리의 키포인트를 쥐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주인공과 최종 보스 모두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도 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특유의 광기 때문에 은근히 서성은과 케미가 잘 맞는다.(...)[46]
- HNH의 10명의 천재 중 한 명으로 밝혀졌는데 엘리트(최동수)의 이름만 들어도 발작을 일으킨다. 아무래도 서로 만남이 없이 일만 했거나 최동수가 HNH를 세운 후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 듯 하다. 이후 최동수가 김갑룡의 사망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지며 사실상 적대관계가 확정되었다.
- 서성은과의 케미를 통해 보여주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보아 정신이 멀쩡할 때는 박형석처럼 은근 장난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 선인이었으나 이런 성격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고 미쳐버렸으며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싫어하게 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47]
-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애들이 반말하는 걸 매우 싫어한다. 유진과의 대화에서나 인질로 잡혀온 서성은이 반말을 찍찍 내뱉을때마다 존댓말 하라면서 욕한다. 작중에서 계속 언급하는걸 보면 꼰대기질이 상당한 듯.[48] 다만 이 또한 정신이 이상해지면서 생긴 기질로, 원래는 김기명의 투정도 잘 받아주는 자상한 어른이었다. 별개로 정신이 돌아온 후에도 황제원이 말을 끊자 바로 욕부터하는 거로 보아 원래부터 입이 거칠었던 것으로 보인다.
근데 마지막의 경우 외지주에서 흔하게 나오는 개그 코드라 김기명, 박형석 등도 비슷하게 시전한 적이 있다...
7.1. 박형석의 친아버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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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물의 정체가 아직 전부 다 밝혀지지 않았고 스토리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수많은 떡밥과 가설이 난무하고 있으나, 가장 흥미로운 가설은 이 인물이 박형석의 아버지라는 가설이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아직 박형석의 아버지가 공개되지 않았으며, 박진영과 박형석 모두 성씨가 박씨로 동일하다.
- 과거 교련복 시절 모습은 아예 박형석(큰형석)의 얼굴을 그대로 갖다 박았고, 현 시점의 모습도 큰형석의 얼굴을 리터칭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단순 도장 찍기일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지만, 박진영의 경우 누가 봐도 고의적일 정도로 박형석의 얼굴만을 이용한 복붙이 과한 편이다. 또한 체격도 큰형석과 거의 같다.[49][50]
- 박형석과 동일한 카피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카피 재능은 김갑룡을 필두로 한 주먹의 시대가 시작된 이래를 통틀어 이 둘을 제외하면 보유자가 성요한뿐일 정도로 희귀한 재능이다.
- 박형석에게 새로운 몸을 준 최동수가 김갑룡 주먹패의 부두목이었다는 점. 최동수와 박진영은 같은 주먹패에 속한 최고 간부였으며, 만약 박형석이 박진영의 아들일 경우 박진영과 예전부터 친분이 있고 현재는 뭔가 미심쩍은 관계인 최동수가 박진영의 아들인 박형석에게 새로운 몸을 준 당위성이 생긴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 역시 존재하는데, 정말 이 둘이 부자관계라면 박진영을 그토록 찾고 있는 이도규가 박형석을 보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51] 박진영과 박형석 둘 다 서로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는 것과, 박진영과 관련되고 있는 쪽은 큰형석 쪽이지 본래 형석이 아니라는 점도 나름의 반박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역시 박진영이 희대의 인간 말종이라면 닮건 말건 그냥 하나의 실험체, 자신과 상관 없는 버린 자식이라 생각할 수도 있거나,[52] 박진영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모종의 이유로 아들을 잊어버렸을 가능성도 높다.
또한 박진영도 자신의 흔적 관리가 매우 철저하기 때문에 이도규가 박진영의 아들이 있었음을 정말로 몰랐을 가능성도 충분하며, 박형석 본인도 아버지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렸을 때 박진영이 떠나갔을 경우 자신의 흔적 관리에 철저한 박진영을 아버지라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박형석 입장에서는 어렸을 때 죽었다는 아버지가 살아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을 테니. 거기다 큰형석과 작은형석 역시 얼굴이 굉장히 닮았다고 작중에서 못을 박았기에 큰형석의 몸이 단순히 새로 생긴 몸 수준이 아니라는 떡밥도 맞물리고 있어 이 부자관계 설까지 합치면 박진영과 박형석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물며 박진영이 박형석과 동일한 카피 재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과, 두 개의 몸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것 역시 드러나자 이 가설 역시 더 이상 가능성 수준으로 치부할 수는 없게 되었다. 설령 부자관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둘이 생각보다 더 밀접한 관계라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또한 최신화에서 박진영이 발작하는 도중 자신의 "동생"을 언급하는데, 이것으로 보아 그에게 친족이 있음은 유력해보인다. 이 동생이란 사람이 박형석의 친아버지이고 박진영은 박형석의 백부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백부라기에는 이미 명절날 박형석이 모친과 함께 조모댁을 방문했을 때 백부와 숙부의 가족들이 나온 적이 있어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 때문에 만약 박형석의 가족이라면 친아버지일 가능성이 더 높다.[53]
완전히는 아니지만 432화에서 박형석의 어머니가 박진영 젊을 적 사진을 보고 놀라며 박형석에게 사진 어디서 났냐고 묻는 걸 보면 박진영=박형석의 아버지라는 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다만 설령 아버지라 한들 제대로 결혼을 한 사이인지, 아니면 김갑룡처럼 단순히 씨만 뿌리고 책임을 안 진건지는 모르고, 하물며 박진영이 언급한 "동생" 쪽과 더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확답은 이르다. 그래도 박형석의 어머니가 "내일 친척들을 보러 간다"라고 언급을 했기 때문에 그 친척들이 박진영의 친지들이 맞고 그들의 박진영에 대한 묘사가 제대로 나온다면 단순한 내연 관계보다는 뭔가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최근 들어 박진영이 아니라 박진영이 미쳐서 지나가듯 외쳤던 동생이 박형석의 아버지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고개를 들고 있다. 만약 이렇다면 박진영은 박형석의 백부가 된다.
이후 433화에서 일단은 법률상의 부자관계는 아님이 확정되었다. 박형석의 친아버지와 박진영이 찍은 사진이 존재하기 때문. 하지만 작중에서 주인공 박형석이 굳이 "아버지얼굴이 어럼풋이 기억난다. 난 박상철이라는 얼굴을 가진 사람과 살아본 기억은 있어도 박진영은 처음본다." 박진영은 계속 아버지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이 되려 작위적인 느낌을 주고[54] , 박형석의 할머니가 박형석을 보고 박진영이라고 착각해 분노하는 장면, 무엇보다 아버지인 박상철과 박진영이 찍은 사진에서는 오히려 박진영 쪽이 박형석의 얼굴을 복붙해서 나와 있다는 점에서 모순점이 상당히 많다.[55] 어쩌면 박형석의 "친아버지"는 박진영이고, 박상철은 단순히 박형석을 길러준 "양아버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56]
혹은 박형석의 어머니인 박선희가 똑같은 박씨인데다 '진영이'라며 친근하게 부르는걸 볼 때, 박선희의 남동생이나 친척이라는 설도 있다. 종합적으로 아버지든 어머니든 종합적인 상황에서 박형석과 박진영 사이에 혈연 관계가 있음은 훨씬 유력해진 상황이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박형석의 어머니가 "그 놈 때문에 박진영이 모든 걸 잃었다"라며 흐느끼듯 말하고, 박형석의 할머니가 박진영을 보고 격노하는 모습,[57] 또한 계속해서 그놈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등, 박진영과 박형석의 집안에 박진영이 연관된 비밀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439화에서 0세대 인물인 노박구가 등장해 박진영을 대장으로 칭하는걸로 보아 나이는 더 많아도 위치상 부하로 보이고 모시던 상관의 아들을 대하듯이 박형석을 도련님이라 부르면서 박형석의 친부일 가능성이 더욱 올라갔다. 이후 자세한 가정사가 밝혀지는 것은 뒤로 미뤄졌으나, 노박구가 "가정사"라고 구태여 몇 번이고 언급하고, 무엇보다 박형석에게 박진영의 주소를 알려주며 "분명 만나면 박진영도 기뻐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현재로서는 친부자 관계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58] 또한 박진영이 박형석을 만나면 기뻐할 것이라고 한 것을 보면, 최소한 박진영도 박형석의 존재는 알고, 최소한 간접적인 교류는 있었던 사이라는 것도 확정되었다. 그러나 노박구의 기대와 달리 현재의 박진영은 기억을 잃는 약을 복용한 탓에 박형석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며 노박구의 이름 역시 거의 잊어버렸고, 엘리트나 노박구 등 과거 0세대 시절의 기억을 회상할 때마다 괴로워하며 발작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때문에 가정사가 밝혀지고 둘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은 박진영이 한신우처럼 기억을 되찾고 1계열사에서 구출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446화에서 마침내 박형석과 박진영이 만나게 된다. 박형석은 노박구씨가 보내서 왔다며 얘기하지만, 박진영은 그게 누구냐는 듯 박형석 앞에 다가와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아냐며 박형석을 얼굴을 내려다보는 순간 발작하며 잊어야 된다는 말과 함께 기절한다. 이로써 박형석과 박진영이 친부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469화에서 박진영이 드디어 기억을 되찾고 다시 선인이 되어 일해회를 배신함과 동시에 무형석과의 대결을 하러 가는데 아마 여기서 박형석과 친부자 관계인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막컷을 잘 보면 박형석과 매우 비슷한 걸 보면 친부자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