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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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 동구 검사동, 용계동, 효목1동, 수성구 만촌1동과 만나는 동네다. 수성구와는 화랑교를 경계로 한다.
2. 내용[편집]
주거단지로 이루어진 동네이다. 행정동 기준으로는 동촌로 남쪽만 관할하며 나머지는 둔산동, 부동, 신평동과 함께 해안동에 속한다. 금사리하이빌 아파트 서쪽 골목까지 해동로 일부도 포함된다. 동쪽으로는 방촌맨션 골목까지인데, 백자맨션에서 우방강촌마을로 넘어가는 그 좁은 골목길을 지칭한다.
동네는 대체적으로 주거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호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벚꽃길과 큰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조그만 동네이지만 구역을 나누어보면 크게 네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 동촌초등학교(동촌로 168), 동촌중학교, 해안역부터 방촌시장에서 조금 넘어간 방촌동우체국(동촌로 242)까지 동촌로 인근
- 화랑교부터 우방강촌마을 2차까지 하는 강촌마을 인근
- 동쪽 나머지 부분 용호초등학교인근
- 동촌로 북쪽, 행정동 상으로는 해안동에 속하는 부분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방촌동우체국(동촌로 242) 동쪽에는 커다란 푸드웰 식품공장이 있어[1] 300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강촌마을 동쪽에 커다란 배수펌프장이 있어 거리가 꽤 된다.
동촌로 북쪽 해안동주민센터 관할 지역은 대부분이 K-2기지에 속하며, 나머지 중 남쪽은 동촌로에 접한 방촌시장 상권의 연장 지역과 그 배후의 주거지역이고, 북쪽은 둔산동 생활권이다.
노인 인구비율이 상당하여, 젊은 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이 없다. PC방조차 새벽에 문을 닫을 정도. 그러나 2022년 현재 24시간 운영하는 PC방이 꽤 생겨났다. 2000년경부터 있던 맥도날드[2]와 2000년대 후반에 세워진 롯데리아 정도가 사실상 전부이며 KFC는 진작에 대구 동구 지역에서 발을 뺀지 오래이다. 올리브영 역시도 부근의 율하동 율하광장이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을 정도다.방촌시장의 존재 때문인지 대형마트들의 입지도 애매해서[3] 동 경계를 벗어나야 찾아갈 수 있다.
심야에도 종종 인근 공군부대 전투기가 날고 있어 현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당연히 소음피해배상 구역에 들어가 있다.
2.1. 의외로 정치가 핫한 동네[편집]
아무래도 고령층 비중이 높다 보니, 정치적으로는 친박 성향이 강한 곳이다. 박근혜 탄핵을 주도했던 유승민과 그 주변 인물들은 심심하면 욕먹기 일쑤고, 이들이 방촌시장에 유세를 나오면 고성과 욕설이 오간다. 하지만 정작 유승민과 그 후임자인 강대식의 지역구 사무소가 방촌동 끝자락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에 있다.[4] 그래도 동촌로 방촌시장 앞/맞은편이나 화랑로 롯데리아~신도리코 구간에는 민주당계 정치인이나 진보정당의 현수막이 자주 걸리기는 한다.[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창중 후보가 동구 을에 출마하여 방촌동 방촌역 앞에 사무실을 차렸다. 박근혜 정부 당시의 행적을 생각해보았을 때, 웬만하면 다른 곳에서 다시 발 들이기를 쉽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방촌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윤창중이 대구, 그리고 방촌동을 얼마나 쉽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만한 부분이다. 선거철이 아닐 때에는 '윤창중칼럼세상TV' 간판을 걸어놓았었다. 유튜브 촬영을 여기서 했던 듯. 2020년 9월경 윤창중 사무실이 있는 3층을 임대한다는 현수막이 상단에 걸렸다. 외벽 래핑은 2021년 초까지도 그대로 있다가 결국 내려갔다. 20대 대선 시즌부터는 더불어민주당 동구 을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그밖에도 김규환 前 국회의원 사무소가 구 방촌동우체국 맞은편에 있었다. 김규환 前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동시에 사무소도 폐쇄된 것으로 보인다.
3. 관할 행정동[편집]
3.1. 방촌동[편집]
3.2. 해안동[편집]
4. 교통[편집]
교통은 좋다. 1호선 방촌역이 있고 멀지 않은 곳에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 동대구IC 등 주요 교통 거점들이 위치해있다.
4.1. 도시철도[편집]
도시철도의 수혜를 제대로 받은 동네로, 동촌로를 따라서 1호선 해안역과 방촌역이 있다.
하지만 1호선은 화랑로와 거리가 있으며, 강촌마을 인근에서는 은근히 멀다.(500~700m 정도 나와야 한다.) 그래서 화랑로 라인에서는 그냥 버스 탄다.
4.2. 시내버스[편집]
화표시는 강촌마을 인근의 화랑로를 지나가는 버스이고, 동표시는 동촌로를 지나가는 버스노선이다. 예외적으로 대구 버스 808은 두 곳을 모두 지나가는데, 분리노선이다.[9]
- 대구 버스 156 화
- 대구 버스 518 화
- 대구 버스 618 동
- 대구 버스 651 화
- 대구, 경산 버스 708 화
- 대구 버스 719 동
- 대구 버스 805 동
- 대구 버스 808 화, 동
- 대구, 경산 버스 814 화
- 대구 버스 836 동
- 대구 버스 849 화
- 대구 버스 849-1 화
- 대구 버스 980 동
- 동구1 동
- 동구1-1 동 - 이 두 노선은 과거 2015년 8월 개편 이전에는 조일공고 - 동촌로 - 경북대서문 - 시내 - 화랑로 - 조일공고로 순환하던 버스였다.
- 대구 버스 동구2 동
- 대구 버스 동구3 동 - 동촌로를 끝까지 통과하지 않고 방촌시장 맞은편에서 해안동으로 빠져버린다.
- 대구 버스 북구3 화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5:03:32에 나무위키 방촌동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길건너 해안동에는 OB맥주 공장이 있다. 참고로 이 두 건물들은 철거되었으며 아파트(태왕아너스, 세영리첼)가 건설될 예정이다.[2] 2020년에는 오전 0~7시에는 영업하지 않았는데, 폴대의 24시 영업 간판은 그대로 두고 입구 앞에 영업시간 변경을 붙여 놓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영향인듯. 2021년 들어서는 22~5시는 포장만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3] 2000년대까지만 해도 동촌농협 방촌지점 지하에 하나로마트, 방촌역 앞 현대빌딩 지하에 데레사소비센터가 있었지만, 하나로마트는 2000년대 중반에 아양교 북단 동촌농협 본점 지하로 옮겨갔고, 데레사는 2003년 운영주체인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정책 변경으로 황금점만 남기고 철수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는 모두 동 밖에 있으며 대신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방촌시장 맞은편에 있다.[4] 주소상으로는 용계동.[5] 주로 방촌시장 쪽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나 구의원, 신도리코 쪽은 진보정당이나 노조 현수막이 많이 보인다.[6] 동촌로 이남지역[A] A B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7] 방촌동 1084-124[8] 동촌로 이북지역[9] 대구대 방면이 동촌로, 금호 방면이 화랑로 경유다. 즉, 금호 방면 차량에서 동촌 가냐고 하거나 대구대 방면 차량에서 화랑교로 가냐고 절대로 물어 보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