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데 라 시에라

Santa Cruz de la Sierra.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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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데 라 시에라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주의 주도이다.

산타크루즈 데 라 시에라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볼리비아 동부의 열대 저지대 피라이 강에 위치한 도시로, 2020년 기준으로 약 24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산타크루스 데 라 시에라, 라 과르디아, 와른스, 코토카, 엘 토르노, 포롱고, 몬테로를 포함한다.

1561년 스페인의 탐험가 누플로 데 차베스에 의해 현재 위치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에 처음 설립되었으며, 16세기 말에 피라이 강에 최종적으로 건설될 때까지 여러 번 옮겨졌다. 산타크루즈는 역사적으로 대부분 작은 전초기지 도시였고, 볼리비아가 1825년 독립한 이후에도 당국이나 주민들의 관심이 거의 없었다. 20세기 중반이 되어서야 도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안데스 산맥 기슭의 낮은 고도와 아마존 분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시는 해발 수천 미터가 높은 라파스의 다른 주요 대도시 지역과 달리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다.

볼리비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볼리비아 국내 총생산의 거의 35%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외국인 직접 투자의 40% 이상을 받고 있다. 이것은 산타 크루즈를 볼리비아에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센터로 만들고 전국과 일부 이웃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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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콜럼버스 이전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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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사람들의 많은 역사와 마찬가지로, 유럽 탐험가들이 도착하기 전의 이 지역의 역사는 잘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의 자료에 따르면 산타크루즈의 현재 위치는 아라와크 부족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후 스페인인들은 샤네(Chané)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 지역에서 도자기와 무기의 유적이 발견되었고, 연구자들은 그들이 그 지역에 정착지를 세웠다고 믿게 되었다. 샤네족과 접촉한 최초의 스페인 탐험가들의 기록에 따르면, 이 부족들에 대한 몇 가지 알려진 사실들 중 하나는 그들이 몇 년 동안 그리고타라고 불리는 공식적인 지도자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2.2. 초기 유럽의 침략과 도시의 건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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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 발을 디딘 최초의 유럽인들은 오늘날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를 포함한 뉴안달루시아 지방의 스페인 정복자들이었다.

1549년, 도밍고 마르티네스 데 이라라 장군은 이 지역을 탐험한 최초의 스페인인이 되었으나, 1541년 알바 누녜스 카베자 데 바카와 함께 아순시온에 도착한 누플로 데 차베스가 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새로운 원정을 이끌었다. 아순시온에서 새로운 원정이 이미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재빨리 리마로 가서 총독을 설득하여 1560년 2월 15일 새로운 속주를 만들고 총독의 칭호를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 리마에서 돌아온 차베스는 1561년 2월 26일 현재의 위치에서 동쪽으로 220km 떨어진 곳에 산타크루스 데 라 시에라(산타크루스 데 라 시에라)라는 도시를 건설하여 새로 형성된 목소스와 차베스 지방의 수도 역할을 했다. 이 정착지의 이름은 그가 미국으로 모험을 떠나기 전에 자란 에스트레마두라에 있는 채브스의 고향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건국 직후, 지역 부족들의 공격이 일상화되었고 누플로 데 차베스는 1568년 이타티 원주민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차베스가 사망한 후,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과 정착촌에서의 권력 다툼으로 인해 페루 당국은 새로운 총독 로렌초 수아레스 데 피게로아에게 도시를 서쪽으로 이전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많은 주민들은 뒤에 남아 원래의 장소에서 계속 살았다. 1590년 9월 13일, 도시는 공식적으로 과페이 엠페로 강둑으로 옮겨졌고 산 로렌초 데 라 프론테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95년 5월 21일에 새로운 지역에서 정착민들이 다시 이주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비록 이것이 도시의 마지막 이전이었지만, 산 로렌초라는 이름은 17세기 초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그들이 이사한 후, 그 도시는 마침내 1622년에 통합되었고 60년 전에 누플로 데 차베스에 의해 산타크루즈 데 라 시에라라는 원래 이름을 얻었다. 원래 정착지의 유적은 산 호세 데 키키토스 남쪽의 고고학 유적지인 구 산타 크루즈 라 비에야("Old Santa Cruz la Vieja")에서 찾을 수 있다.

2.3. 식민지 시대의 산타크루즈와 혁명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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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0년 동안, 몇몇 부족들은 스페인의 지배하에 편입되거나 무력으로 패배했다. 이 도시는 또한 예수회가 치키토스와 목소스에 선교를 하는 중요한 장소가 되었고, 수천 명의 과라니족, 목세뇨족, 치키타노스족, 과라요족, 치리구아노족이 개종하게 되었고, 결국 오늘날의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주, 베니 주, 판도 주, 타리하 주의 일부가 되었다. 스페인 제국이 이 지역에서 수행한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은 포르투갈의 반데이란치스의 침입을 억제하는 것이었다. 제국의 국경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은 리마의 당국에 의해 간과되지 않았고, 리마는 이 지방에 상당한 자치권을 부여했다. 이 주는 산타크루즈에 본부를 둔 장군에 의해 통치되었고, 시 정부는 두 명의 시장과 네 명의 위원회에 의해 관리되었다. 산타크루스 시민들은 모든 황실 세금을 면제받았고 페루 부왕령의 나머지 지역에서 사용된 미타 제도는 시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략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시대에는 도시가 크게 성장하지 않았다. 경제 활동의 대부분은 서부의 광업 중심지에 집중되었고 도시의 주요 수입원은 농업이었다.

제국 당국에 대한 적대감은 18세기에 새로운 인텐시아 제도가 새로운 세계에 도달했을 때 시작되었다. 정부의 소재지는 도시로부터 빼앗기고 코차밤바로 옮겨졌고, 부왕령에 의해 위임된 많은 권력들은 이제 왕의 임명자들의 손에 있었다. 당시 스페인령 아메리카의 많은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크리올로스들은 그들의 삶의 방식에 위협이 되는 개혁에 분노했고, 반도 전쟁을 이용하여 안토니오 비센테 서나네가 이끄는 지역 주민들은 1810년 9월 24일에 반란을 일으켜 주지사 대표를 전복시켰다. 지방 사령관들로 구성된 군사 정권이 그를 대신하여 정부를 장악했다. 혁명가들은 대부분의 스페인계 미국인들이 그랬듯이, 반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식민지 당국을 거부하면서 스페인 왕에게 충성을 다했다.

1813년에 도시는 다시 한번 제국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이때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의 명령으로 아르헨티나 혁명군은 산타크루즈를 해방시키기 위해 이그나시오 바르네스가 이끄는 소규모 군대를 파견했다. 그의 성공적인 선거 운동 후에, 그는 그 도시의 정부를 장악했다.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안에 워네스는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을 수 있었고, 혁명군에 크리올로스, 메스티소, 원주민들을 입대시킬 수 있었고, 플로리다 전투에서 강력한 제국군을 물리치기 위해 발레그란데의 혁명 지도자 알바레스 데 아레날레스와 동맹을 맺었다. 이 승리는 이 지역의 스페인 군대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로리다의 승리 2년 후, 제국군은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아길레라가 이끄는 이 지방에서 새로운 공세를 시작했다. 이 원정은 이그나시오 와르네스와 그의 군대가 파리 전투에서 패배하고 사망하면서 끝났다. 승리를 거둔 아길레라는 반란을 진압하고 스페인 총독을 복직시키라는 명령과 함께 도시로 진군했다. 이것은 호세 마누엘 카뇨토 바카와 호세 마누엘 메르카도와 같은 몇몇 혁명 지도자들이 도시 자체와 지방의 다른 곳에서 봉기하면서 매우 어려운 과제로 판명되었다. 이 새로운 지도자들은 서부에서 제국군이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825년 2월 마지막 스페인 총독 마누엘 페르난도 아람부루를 폐위시킬 때까지 7년 동안 식민지 당국과 싸웠다.

3. 지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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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볼리비아 동부(남쪽 17°45', 서쪽 63°14')의 해발 400m 지점에 위치한다. 안드레스 이바녜스도에 속하며 산타크루즈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산타크루즈는 안데스 산맥의 가장 동쪽 끝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의 일부에서 볼 수 있다.

4. 기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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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는 열대 사바나 기후(쾨펜: Aw)로 연평균 기온은 약 25 °C이고 모든 달이 18 °C 또는 64.4 °F 이상이다.해안이나 섬의 다른 장소들보다. 비록 날씨가 일년 내내 매우 따뜻찜통하지만, "수라호스"라고 불리는 찬 바람이 아르헨티나 팜파스에서 때때로 불어와 기온이 상당히 떨어질 수 있다. 비가 가장 많이 오는 달은 12월과 1월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321mm이다. 산타 크루즈는 볼리비아에서 바람이 특히 강한 코도 데 아리카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기온과 강수량의 연간 변동은 이 지역의 많은 부분에 걸쳐 있는 것처럼 흔하다. 최근의 연간 강수량은 900~2300mm(35~91인치)이다.

5. 인구 통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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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메스티소와 크리올 정체성이 가장 큰 도시이다. 산타크루스의 첫 정착민들은 주로 동볼리비아의 차네 원주민들이었고, 누플로 데 차베스와 함께 온 스페인인들, 파라과이 출신의 과라니 원주민들, 그리고 이전에 스페인 왕위를 위해 그곳에 살았던 다른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있었다. 마침내, 스페인 정착민들과 볼리비아의 원주민들이 섞이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도시 인구의 대다수가 메스티소였다. 스페인 정착민들이 볼리비아에 도착했을 때,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가톨릭도 원주민들에게 시행되었고, 이것이 현재 도시가 대부분 가톨릭 신자이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이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착 종교와 언어는 여전히 소수의 인구에 의해 사용된다.

산타크루즈 데 라 시에라 지역의 민족-인구학적 프로파일은 메스티소, 스페인, 동부 원주민이 특징이며, 볼리비아 서부 지역은 대부분 안데스 원주민이 더 작은 메스티소와 스페인인이 거주한다.

6. 경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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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데 라 시에라는 공공 시설, 도로, 고속도로, 활발한 쇼핑과 사업이 있다. 경제를 이끄는 주요 부문은 석유, 임업, 농업, 건설이다. 산타크루즈는 국가 농업 생산의 80% 이상을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GDP의 35%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산타크루즈 데 라 시에라에는 볼리비아 최대의 공항인 비루 비루 국제공항이 있으며, 이 중 10개는 다른 나라의 항공사이며, 12개는 승객용 항공사, 2개는 화물 전용 항공사이다. 본사는 산타크루즈에 위치해 있다. 이 항공사는 2012년 5월에 운항을 중단하고 볼리비아나 데 아비아시온으로 대체되어 산타크루즈에서 마이애미, 마드리드, 부에노스아이레스, 살타, 상파울루로 운항하고 있다.

이전에는 브라질 코룸바와 연결되는 노선을 통해 브라질의 철도 시스템과 연결되었다. 안전 기록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이 노선은 1980년대 브라질 국경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건설된 후 버려졌다.

볼리비아의 가장 큰 쇼핑몰인 벤추라 몰은 산타 크루즈 시에 위치해 있다.

7. 자매 도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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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스 데 라시에라 는 다음과 같은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영국 에든버러

브라질 캄피나스

브라질 쿠리치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아르헨티나 파라나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아르헨티나 살타

아르헨티나 투쿠만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미국 마이애미

미국 산타크루즈

타이완 타이중

타이완 타이난

스페인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

파라과이 아순시온

페루 아레키파

칠레 아리카

멕시코 비야에르모사

콜롬비아 부카라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