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켈 무어

1. 개요[편집]

---

미국의 축구선수. 현재 내슈빌 S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

2014년 FC 댈러스 유소년팀에 합류하여 처음 프로팀에서 훈련을 경험하다 그 해 8월,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게 된다. 발렌시아 지역의 발렌시아 CF, 레반테 UD, 우라칸 발렌시아 세 팀을 두루 돌아다니며 입단테스트를 본 결과 우라칸 발렌시아 후베닐팀에 입단했다.

이후 우라칸에서 스페인 하부리그 경력을 시작한다. 세군다 디비시온 B에 데뷔한 무어는, 그러나 데뷔전 이후 벤치만 달군 끝에 2016년 초 레알 오비에도 B팀으로 이적한다. 그래도 이 곳에선 후반기 거의 모든 경기에 출장해 18경기 2골을 기록했다.

2016-17 시즌 개막 직후 레반테 UD의 B팀인 아틀레티코 레반테로 다시 이적했다. 이곳에서 그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2016-17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보인 끝에 2017-18 시즌 개막 초, 레반테 UD 1군에 콜업되며 감격적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지로나 FC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와 SD 에이바르와의 리그 경기에 연이어 선발출전한 그는 이후에도 1군팀 백업 선수의 위치로 입지가 격상되어 2017-18 시즌 각종 대회 총합 8경기 출전을 기록한다.

이후 2018-19 시즌 2부리그의 CF 레우스 데포르티우로 임대를 가 전반기 9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같은 리그의 승격 후보 CD 테네리페로 2019년 초 완전이적해 굳건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2019년부터 82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2년 7월 19일에 자국리그인 내슈빌 SC로 이적 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

U-15 대표팀부터 선발되어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였다. 2013년 U-17 북중미 챔피언십과 2015 FIFA U-20 월드컵 뉴질랜드 대회에도 참가했고, 그가 스페인에서 자리를 어느정도 잡은 2018년, 파라과이와의 친선 A매치에서 처음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3달 뒤 아일랜드와의 친선전에서 드디어 A매치 데뷔를 한다.

이후부터 미국 A대표팀에서 주전급은 아니지만 3~4번째 위치의 수비수로써의 입지는 다져놓은 상황이다. 특히 국내파 선수들과 해외파 2진급 선수들로 구성해서 나간 2021 CONCACAF 골드컵 대회에서는 팀의 주전으로써 미국의 골드컵 우승을 견인하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조별리그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A매치 데뷔골도 성공시켰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

빠르고 탄력적인 돌파를 시도하는 공격적인 풀백. 순간 속도가 빨라서 상대를 돌파해낸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내주는 클래식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5. 여담[편집]

---

• 축구선수 집안에서 태어났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의 웬델 무어가 그의 아버지이며 그의 사촌인 리처드 고다드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골키퍼로써 뛰고 있다. 샤켈 무어의 친형 CJ 무어도 미국 유소년 대표팀에 뽑혔던 축구선수 출신 인물이다.

6.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