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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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2023년 최강야구 시즌2 트라이아웃에 합격[2]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2. 야구를 시작한 계기[편집]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처음 접하고 리틀야구 취미반으로 시작했다가 집안 사정이 어려워 그만뒀다. 하지만 20살 때 대학에 입학하면서 야구동아리에 들어갔는데 구속이 잘 나와 야구를 진심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3. 최강야구[편집]
2023년부터 방영되는 최강야구 시즌2 트라이아웃에 지원해 비선출임에도 불구하고 큰 피지컬과 140km/h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3] 이에 힘입어 정현수, 박재욱, 황영묵, 원성준과 함께 최강 몬스터즈의 선수로 입단하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앞에서 열거된 선수들과 달리 육성선수 신분으로, 못하면 방출될 것이라고 장시원 PD가 직접 언급했다.
입단 후 김성근 감독과 1:1 코칭을 받아 피칭이 더 기대된다.[4]
다만 2023년 6월 시점에서도 공식 경기 등판은 하지 못했었다. 아직 갈 길이 먼 듯.[5] 다만 방송 특성상 선수를 돌아가면서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머지않아 첫 등판을 볼 수 있을 전망이었다.
그리고 충암고 2차전에서 드디어 첫 선을 보이게 되었으며,# 결과는 ⅔이닝 1피안타 1실점 1탈삼진.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0km/h로 나왔으며 최고 143km/h까지 기록되어 첫 등판 치고 준수한 결과를 보였다.
2023 시즌 3번째 직관데이[6]에 9회초 11-3 상황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결과는 ⅓이닝 1실점 1탈삼진 4사사구. 직관이라서 많이 긴장한 것도 있겠지만[7] 갈 길이 멀다는 걸 증명했다.[8] 물론 이제 두번째 등판이기에 선성권을 탓하는 이는 아무도 없으며 경험이 쌓이면 해결될 문제로 보고 있다.[9]
4. 투구 스타일[편집]
평균 141km/h 전후에서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10]과 높은 타점에서 떨어지는 115km/h 전후의 너클커브를 섞어 던지는 투피치 유형의 투수. 다른 구종은 아직 경기에서 사용하기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11] 2023년 현재 직구 구속은 빠른 편이지만[12] 비선수 출신이라는 배경으로 인한 부족한 경험과 직구와 커브밖에 던질 수 없는 한계가 있는 투피치 유형이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투수다.
5. 여담[편집]
- 한선태처럼 비선수 출신이지만 최고 구속이 150km/h나 된다. 최강야구 등장 이전까지는 프로동네야구 PDB에서 일반인인데 140km/h을 넘는 공을 뿌리는 영상으로 등장해 헤비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그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다가 최강야구 출연으로 라이트 팬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한 것.
- 어릴 적에는 농구를 했다고 최강야구에서 밝혔다. PDB에 처음 나왔을 시절 농구 선출이라는 정보가 퍼졌던 적이 있으나, 선출이 아닌 동아리 소속이었다고 본인이 밝혔다. 참고로 프로필상 선성권 정도의 신장이면 우리나라에선 3번이나 4번의 포워드 역할을 할수 있는 수준이고 취미부라면 센터 역할도 무리없다.
- 최강 몬스터즈에서 잘한다면 2022년 한경빈&류현인&윤준호&박찬희, 2023년 정현수&황영묵&고영우&원성준처럼 프로에 입단할 가능성도 있지만 한선태와는 달리 독립야구 경력이 없기 때문에 당장 신인 드래프트 참가는 불가능하다. 독립 야구단에 들어가 최소 한 경기 이상 소화해야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나 아직 관련 소식은 없다.[13]
- 2019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군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같은 해 SBS Sports에서 최고의 강속구 투수를 뽑는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전하기도 했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최고 구속 140km를 기록하였다.
- 투수조 훈련 때문에 부산에는 얼마 머무르지 못하고, 서울에서 아는 사회인 야구 감독님 집에서 얹혀 지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특별히 전용 숙소를 마련해 주었다.[14]
- 현대성우쏠라이트 직장인 회사 테스트에서 최고구속 149.3km/h를 찍고 회사 테스트에 합격했다.
- 본인이 해당 문서를 모니터링하며 편집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 2023년 7월 30일에 올라온 미공개 편집 영상에서 밝혀졌는데, 바로 위 서술이 본인피셜이다.[15]
- 김성근의 53년 지도자 역사상 (아마도) 처음으로 직접 기초부터 가르쳐나가는 선수이다. 과거 고등학교 야구부 지도자를 맡은 적은 있었지만, 고교팀도 초-중학교 야구부를 거치고 올라온 선수들이 주로 소속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으로 기초부터 육성하는 선수는 선성권이 최초이다. 그래서인지 김성근 감독이 선성권은 훈련을 하는 이유나 훈련이 가져올 효과 등을 생각하지 않고 훈련에 임해서 받아들이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고 평하고 있다. 이는 엘리트 야구를 배워온 선수만 가르친 입장에서는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평가이긴 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8 03:29:45에 나무위키 선성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트라이아웃에서 149km/h를 던지며 합격했지만 한 주는 주간 12시간, 한 주는 야간 12시간 씩 일을 하고 야구는 주말 밖에 못 했다고 한다. 결국 회사를 1년만에 나왔다고.[최강야구] [2] 정확히는 육성선수 입단.[3] 트라이아웃 참가 투수 전부 합쳐서 최고 구속을 뽑아냈다고.[4] 선성권이 야구가 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도와준 것이다.[5] 정용검이 마이금희 채널에 나와서 한 말에 따르면 아직 릴리스 포인트를 잡고 있는 단계라고 한다. 피지컬은 좋지만 비선출이라 그런 세부적인 요소에선 부족함이 있을 수 밖에 없기에 급하게 등판시키기보단 시간이 들더라도 제대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6] VS 독립리그 올스타[7] 자세히 보면 피칭 전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걸 볼 수 있다.[8] 제구가 잘 안되어 볼넷이 많았으며 포수였던 이홍구의 당시 조언에 따르면 힘이 자꾸 들어간다고 한다. 제구도 제구지만 덕아웃 반응을 보면 높은 공을 안 잡아준다는 얘기도 있는걸로 보아 심판 취향도 반영된것 같다는 얘기도 나왔다.[9] 당일 독립리그 올스타 코칭스탭으로 나온 신경식과 김인식도 폼도 안정적이고 잘 키웠다 평가 하는걸 보면 어느정도 기반은 닦였다는 이야기가 된다.[10] 2023년 9월 25일까지 최강야구에서 방송된 공식 투구 기준으로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약 141km/h이며 최고 구속은 독립리그 올스타전 직관에서 나온 144km/h이다. 아직은 제구보단 구위로 누르는 스타일에 더 가깝다.[11] 트라이아웃 전에는 패스트볼과 커브 외에 배울 구종으로 스플리터를 연습하고 있었다고 장PD와의 만남에서 이야기했다. 다만 그 시점에서도 완성은 못했다고 하며 어떻게 보면 당연한게 일단 기초 자세부터 잡고 다듬는게 우선이니 너클커브를 던지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다.[12] 물론 평균 구속이 141km/h에 최고가 현재 144km/h 정도이기에 구위형 투수인걸 감안하면 구속도 더 올릴 필요가 있다. [13] 애초에 독립 야구단에 들어가려고 돈을 모으는 중이라고 언급된 바 있다.[14] 심지어 관리비, 공과금 부담도 없다! PD가 바로 옆에 살기에 감시하기 좋다고... 입구에 “최강몬스터즈 육성본부”라고 붙어있기까지 했다는… 카더라에 의하면 방송 출연료에서 공제되는 형태로 숙박비 및 관리비 등이 납부되는 형식이라 한다.[15] 정확하게는 구속이 잘못 기입되어 있어 수정했다고 한다. 해당 내용은 본인피셜이기에 일반 문서 편집지침과 문화예술 관련 편집지침에 근거하여 기입된 정보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