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우 란쥬/러브라이브! ALL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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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브라이브! ALL STARS에 등장하는 쇼우 란쥬의 작중 행적과 카드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프로필[편집]
스쿠스타 공식 홈페이지의 멤버 소개
홍콩에서 유학 온 니지가사키 학원 2학년생. 전형적인 아가씨 타입으로, 하는 일은 전부 완벽한 결과를 낸다. 본인은 다른 이들과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좀처럼 잘 되지 않는 듯. 동호회 멤버들을 매우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스쿠스타 로딩화면 및 멤버 정보란의 프로필 정보.
3. 작중 행적[편집]
쇼우 란쥬는 시즌 2와 시즌 2 인터미션 합해서 12장 분량 내내 시즌1, 2의 스토리작가 아메노 치하레의 선을 한참 넘는 극한 편애를 받아온 작가의 자캐나 다름없는 캐릭터로서 시즌2 일련의 사건들을 지나고 란쥬의 이미지는 합류 시점에서도 러브라이브 캐릭터답지 않게 매우 심각하게 안 좋다.[1] 시즌3이 한참 진행중인 지금도 시즌2를 잊어버리지 못한 팬들에게 비난을 받는 캐릭터이다.[2]
시즌 2 내내 이어져온 팬들의 격한 반발을 고려한건지 시즌 3이 시작마자마자 시즌 2를 썼던 스토리 작가를 강판시키고 새로운 작가로 시즌 3 스토리를 쓰기 시작했으며, 시즌 3, 란쥬 인연 스토리, 니지욘, 니지애니에선 란쥬의 기존 설정들을 전부 다 죽여버리고 겉만 같고 속은 아예 다른 사람인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시켜서 팬들한테 달라진 란쥬를 어필하고 있다.
- 시즌 2 : 정치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공산당 마인드를 가지고 이사장 권력으로 갑질과 폭거를 일삼는, 러브라이브에서 나와서는 안될 오만방자한 악녀[3][4][5]
- 시즌 3, 인연스토리, 니지욘, 니지애니 :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친구를 엄청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이 친구라고 생각하는 누구에게나 달려들어 안기고, 이곳저곳 끼어들기를 좋아하는,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저학년 수준인, 하지만 감사를 표해야 할 상황에선 솔직하게 고맙다고 말하는 철부지 아가씨
이런 식의 "캐릭터 초기화"는 하나의 캐릭터 자체의 설정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행위이므로 서브컬쳐 전반에서 실수가 아닌 한 웬만해선 하지 않는 선택지이지만[6] 란쥬의 경우는 스토리 작가의 트롤링이 너무나도 심각해서 이대로는 도저히 답이 없는 실패한 캐릭터가 될 것이기에 공식에서 캐릭터 초기화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많다. 그리고 이런 란쥬의 캐릭터 초기화는 심각한 개연성 문제가 따라오지만[7] 란쥬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환영받았다.
그래서 시즌 2로 인해서 심각한 피해를 본 모든 니지동 캐릭터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이 캐릭터의 행적을 논하고 평가할 땐 시즌 2와 시즌 3 이후로 분리시켜서 각각을 따로 평가해야 한다. 공식도 시즌 2를 흑역사로 여긴다는 정황이 많고, 둘이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다.
3.1. 시즌2 ~ 시즌2 인터미션 (19장 끝 ~ 31장)[편집]
첫 등장과 스쿨 아이돌부 개설, 니지동과의 대립(19장 ~ 20장)
19장 말미에 친구인 미아 테일러와 함께 등장했다. 이사장이 데려왔으며 시오리코와는 소꿉친구 사이라고 한다. 이후 시오리코에게 친근함을 드러내며 "앞으로 점심은 우리 셋이서 먹는거야!"라며 말한다.
그 후 20장에서 스쿨 아이돌부 명의로 라이브를 열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우선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없애고 자신이 스쿨 아이돌 부를 창설했으며 활동을 하고 싶으면 부에 들어오라고 한다. 이에 응한 멤버는 카린과 아이.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서는 이사장 딸이라는 신분과 소꿉친구인 시오리코를 이용해 학생회 임원을 감시원으로 붙여가면서[9] 직접적으로 동호회를 방해한다.
아나타가 귀국하자마자 란쥬의 무대를 보게 되는데 아나타가 홀릭될 만큼 굉장한 솜씨를 보였다고 하며 대놓고 아나타에게 이런 형편없는 애가 부장?[10]이라며 깐다. 그러면서 아나타를 포함해 모든 사람을 부로 끌어들이려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게다가 능력이 안 되면 무조건 백댄서행이란 입장이라, 아나타가 본 무대에서 카린, 아이, 시오리코는 노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11] 또한 동호회 멤버들이 게릴라 라이브를 열자 이에 코웃음 치듯 카스미가 무대를 하는 동시에 긴급 라이브를 열어 관객을 다 뺏어갔으며 이로 인해 시즈쿠까지 동호회를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게 된다.
특히 카린, 아이, 시오리코가 동호회가 아니고 왜 저기서 백 댄서를 서고 있냐는 것이 주된 비판점이다. 심지어 설명도 거의 없이 스토리 초입부에서 저런 장면이 나왔으니 뭇 플레이어의 어이를 날렸다. #
[20장 4화 '쇼 타임'에서 주인공에게 스쿨 아이돌부를 소개하는 란쥬의 대사 모음] 어서 와. 어라, 넌 누구야? 란쥬한테 사인받고 싶어? 그럼 조금만 기다려 줄래? 조금 있다가 사인이든 같이 사진을 찍든 다 해줄게.
(주인공이 자기소개를 마친다)
네가? 그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부장이라고? 어째서 이렇게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애가... 어, 미안. 인사는 제대로 해야지. 정식으로 인사할게. 난 쇼우 란쥬라고 해. 우리 스쿨 아이돌부에 온 걸 환영할게.
(중략)
(주인공: 저기, 예전처럼 부실을 사용하게 해 줬으면 해서요. 그리고 스쿨 아이돌 활동도 계속할 수 있게 해주세요.)
좋아. 우리 스쿨 아이돌부에 들어온다면 바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되어 있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환경이지.
(주인공: 아뇨, 그런 게 아니라... 동호회는 동호회대로 인정해 주면 좋겠는데요)
휴... 정말이지, 이해가 안 가네. 왜 란쥬가 준비한 이 훌륭한 환경을 이용하지 않는 거야? 자, 봐! 내가 꾸며놓은 이 부실! 어떻게 생각해? (주인공: ...정말 훌륭한 것 같아요) 후훗, 이것도 아직 완성된 게 아니야. 저쪽에 전속 트레이너가 상주하는 훈련 시설을 만들 거야. 전용 샤워실도 만들 거고. 아, 사우나와 암반욕도 넣어야겠다. 나와 내 친구들이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는 거니까 최고의 환경을 갖춰야지. 시설만이 아니야, 활동을 지원할 스태프도 전 세계에서 초청한 일류들인걸.
그런데 왜 동호회 애들은 오지 않는 거야? 뭐가 더 부족한데? (중략) 너도 동호회 멤버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길 바라지? 네가 부장으로서 설득하면 그 애들도 와 줄 것 같은데... 너, 내 공연 보고 있었지? 나 말이야, 객석은 유심히 살펴보는 편이거든. 그때의 황홀한 표정은, 란쥬의 노래에 빠져들었던 거지? 그럼 이미 팬이라고 봐도 되겠네?
넌 동호회 멤버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니까 내가 임무를 줄게. 그 애들을 나한테 데려와.
(주인공: 저기... 왜 꼭 동호회를 해산시켜야 하는 거죠?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봤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동호회 멤버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잖아요!)
물론이지! 그 애들은 훌륭한 원석이야! 가공되기를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까 이 란쥬가 성공이 보장된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 주려고 하는 거잖아! ...좋아! 엄청난 비밀을 가르쳐 줄! 이걸 알면 틀림없이 너도 우리 부가 더 좋다고 생각할 거야!
(작곡실에서 미아를 소개하는 란쥬)
우리 에이스 작곡가, 미아 테일러야. 뉴욕에서 끌고 왔어. (중략) 작년에 얘가 만든 곡 중에서 몇 곡이나 재생 수 랭킹 상위 100위 안에 들어갔는지 알아? 30곡이야, 30곡.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설마 모르진 않겠지? 어때, 이해했어? 란쥬가 만든 스쿨 아이돌부가 최고라는 것을!
(미아: Shut up!)
(중략, 미아와 신곡 이야기를 마친 란쥬가 주인공에게 한 곡 들어보라고 권한다)
아이한테 들었는데, 너도 작곡을 한다고 했지? 그럼 미아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했을 것 같은데. 미아에게는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음악의 모든 정보가 모여들어. 그걸 순식간에 분석해서 더 완성도가 높은 곡을 만들어 내는거지. 전 세계를 뒤져봐도 이런 14살짜리 애는 없어!
(주인공: 14살?! 어, 그럼 중학생...?[1]
/ 미아: 고3이야. 나 월반했거든. 미국에선 대학생이야. 이제 와서 하이스쿨이라니... It's so bothering.)란쥬와 함께하면 즐거울 거야! 청춘을 만끽하자!
(부실을 나간 뒤)
어때? 내가 만든 스쿨 아이돌부가 이해됐지? 이 환경을 이용하지 않는 건 말도 안 돼.
(주인공: 스쿨 아이돌부가 얼마나 굉장한지는 알겠어요... 하나만 확인할게요. 부에 가면 다들 자기가 원하는 대로 활동할 수 있나요?)
그건 그 애 실력에 달렸지. 나보다 매력적이라면 그 애가 중심이 될 거야.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뭐, 좋아. 한 곡 정도는 솔로로 무대에 세워 줄 수도 있어. 난 동호회 멤버들을 인정하거든.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무대를 보고 딱 내가 찾던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어. 거칠지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서 재미있는 아이들이야. 그 원석을 잘 다듬으면 틀림없이 나를 더욱 찬란하게 비춰 줄 최고의 빛이 되어 줄 거야.
(주인공: 그렇지만 동호회 멤버들은 각자가 그리는 스쿨 아이돌의 형태가 있고, 각자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데...)
내가 마련한 일류 스태프의 지원을 받으면서 활동하면 틀림없이 실력이 향상될 텐데? 그게 최고를 향한 가장 빠른 지름길 아니겠어?
(주인공: 그, 그래도 프로가 준비한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요? 열심히 고민해서 만든 노래니까... 다들...)
너 참 이상한 소리를 하네. 들인 수고가 노래의 수준을 좌우하는 건 아니야. 노래는 초보가 만드는 것보다 프로가 만드는 게 당연히 더 좋잖아? 아, 뭔지 알겠다. 너도 작곡 팀에 들어가고 싶은 거지? 하긴 그럴 수밖에 없지. 네 역할이 사라져 버리니까. 멤버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버티는 마음은 이해해. 하지만 그건 어렵겠어. 난 네가 필요 없거든. 일단 미아에게도 물어 보겠지만 기대는 하지 마. 그럼 멤버들 설득 잘 부탁해! 바이바이.
(주인공: 아... 가 버렸다. 전혀 얘기를 들어 주지 않았어...)
시즈쿠의 부 가입 번복(21장)
21장 3화에서는 부로 입부한 시즈쿠를 허그하며 환영하였고,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시즈쿠를 '친구'로 부른다.
4화에서는 동호회 멤버들과 만나 부로 오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 과정에서 점심 초대를 하지만 멤버들은 거절한다. 이 때 카나타가 란쥬의 자신감이 조금은 부럽다고 이야기하자 란쥬는 카나타를 '친구' 로 지칭한다.[12][13]
그 후 7화에서 미아가 시즈쿠의 맞춤곡을 만들어 주었고, 다음 라이브에서 시즈쿠에게 이 곡으로 센터를 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곡으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낸 시즈쿠에게 '본인과의 듀엣도 기대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시즈쿠를 칭찬했으나, 시즈쿠는 또 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그 길로 부를 박차고 나가 게릴라 라이브에 참가하면서 동호회로 복귀했다. 동호회로 돌아가겠다는 시즈쿠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던 란쥬는 다음 라이브에서는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야겠다고 전의를 불태우고, 미아에게 더 좋은 곡을 쓰라고 이야기하지만 미아는 니지동의 게릴라 라이브를 본 뒤 충격에 빠져 란쥬를 무시한다.[14]
미아와의 갈등(22장)
22장 1화에서는 미아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부원들에게 란쥬 이야기를 하라며 끼어든다. 그리고 미아는 테일러 가문의 일원이니 쉽게 스럼프에 빠지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한다.
2화에서는 틀어박혀 나오지 않은 미아를 부르기 위해 기숙사 방문을 부수는 기행을 선보였다는 게 드러났으며, 셋이 같이 밥을 먹자고 미아에게 강요한다. 미아는 햄버거로 때우겠다고 이야기했으나, 란쥬는 제대로 된 고기를 먹자고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그래도 시오리코의 설득으로 어쨌든 셋이 먹는 것으로 결정은 났다. 엄마한테 돼지갈비도 학식에 포함시켜달라고 이야기한 건 압권이다...
때마침, 아나타, 아유무, 리나가 학식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왔는데, 란쥬는 아유무와 리나는 반기지만 아나타에게는 정색하면서 떨떠름하지 않게 본다. 시오리코는 이를 바로 사과했고, 아나타는 원래 이런 애라는 걸 알고 있으니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부활동 시간에 미아는 신곡을 들려주지만, 란쥬는 저번의 곡을 넘지 못했다며 미아에게 혹평을 한다. 카린과 아이, 시오리코가 란쥬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란쥬는 자신의 의견을 계속 어필하며 모두의 이야기를 무시한다.
5화에서는 자신과 아나타의 곡 퀄리티에 대해 생각하던 미아에게 찾아온다. 그것도 T본 스테이크를 직접 들고. 하지만 미아는 곡 만들어야 되니 거절하고, 란쥬는 곡을 기대하며 스테이크를 두고 작업실에서 나간다.
6화에서는 심각한 분위기로 등장하는데, 저번에 비해 관객 수가 줄기 때문었다[15]. 란쥬는 최근에 신곡 라이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며 미아에게 또 신곡을 요구한다. 물론 미아는 자신의 능력 부족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응수했고, 아이, 카린, 시오리코는 이 두 사람의 신경전을 진정시킨다.
[22장 6화에서 스쿨 아이돌부의 회의 스크립트] (전략, 란쥬가 관객이 줄었다고 신곡이 늦은 미아에게 불평하며 미아는 남 탓 하지 마라고 말한다)
아이: 자자, 진정해. 어린아이도 아니고 아이 앞에서 싸우지 좀 마.
미아: 이 상황에서 농담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카린: 아이 말이 맞아. 미아, 란쥬. 둘 다 진정해.
시오리코: 란쥬, 짜증을 내도 소용없어요. 이럴 때일수록 다 같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눠야죠.
란쥬: 무슨 소리야. 실패한 원인은 뻔하지. 란쥬는 평소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했단 말이야. 그런데도 라이브 분위기가 그렇게 어중간했단 건 관객들이 질렸다는 증거야. 신곡이 없기 때문이라고!
시오리코: 그러니까 란쥬...
란쥬: 너희는 분하지도 않아?!
카린: 분하다...기보다는, 내 힘이 부족했던 게 아쉬운 마음이 더 강한 것 같아. 지금 기분을 표현하자면.
아이: 아이도 그래. 왜냐하면 동호회를 한번 봐. 매번 신곡을 내는 것도 아닌데, 지금은 라이브를 보면 저쪽이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란쥬: 란쥬의 매력이 동호회보다 떨어진다는 거야?
시오리코: 란쥬, 이 얘기는 전에도 했었죠? 누가 더 위인지 따지는 게 아니에요. 여기 있는 멤버 중에서 한 명이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나요?
카린: 없어. 매일 그렇게나 힘든 연습을 한 이상,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
아이: 있는 사실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밑거름으로 삼자. 사람의 진가는 역경에 처할 때 발휘된다고 하잖아. 오히려 더 의욕이 생기는걸! 동호회 애들을 보고 배워 보자!
란쥬: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시오리코: 란쥬!)왜 너희는 동호회의 방식을 칭찬하는 거야? 동호회는 지금 적이잖아!
시오리코: 저는... 저는 동호회를 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카린: 맞아. 부로 이적했다고 해서 걔들과 우리 사이가 끝났다고는 생각 안 해.
아이: 카스카스한테는 배신자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란쥬: ...왜 란쥬가 나쁜 것처럼 이야기하는 거야.
시오리코: 그런 게 아니라 건설적인 얘기를 하고 싶을 뿐이에요.
란쥬: 건설적인 얘기는 이미 했어. 미아가 신곡을 만들면 돼. 그게 우리의 방식이야. 미아, 네 능력을 보여 줘.
미아: 말 안해도 그럴 거야.
란쥬: 우리의 방식이 옳다고 증명하지 않으면 동호회 멤버들을 영입하려는 계획도 물거품이 되니까.
미아: 영입하고 싶으면 그 성격도 고쳐야겠네.
란쥬: 고칠 데가 어디 있다고 그래?
미아: 그래, 그래. 그럼 난 가 볼게. 너희는 다음 곡에 견딜 수 있도록 몸이나 만들어 둬.
란쥬: 알고 있어, 란쥬는 연습하고 올게. 내 힘이 부족하다는 말을 다시는 못 하게 해 주겠어!
22장 6화 '완벽한 신곡을!' 중에서.
하지만 란쥬는 자신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도 관객들이 어중간한 열기를 보여주는 건 신곡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또다시 신곡 타령을 한다. 카린과 아이, 시오리코는 동호회는 신곡 없이도 관객을 계속 끌어올리기 때문에, 동호회의 방식을 배워 발전하자는 의견을 내지만, 란쥬는 지금 동호회는 우리의 적인데,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한다. 그리고 자신의 해결 방식은 신곡이고, 부의 방식이 옳다는 걸 증명하지 않으면 동호회 멤버들을 부로 끌어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미아는 그 성격부터 고치라고 일침을 하지만 란쥬는 자신이 고칠 것 따위는 없다고 응수한다. 미아는 곡을 만들러 자리를 뜬다.
7화에서 미아가 오늘 부에 오기로 했음에도 오지 않자, 카린, 아이, 시오리코는 걱정을 한다. 하지만 란쥬는 미아를 걱정하지 말라며 회의하러 떠나지만, 란쥬의 이야기가 무색하게 미아는 실종된 상태였다. 물론 동호회 멤버들의 도움으로 미아를 발견하게 되고 무사히 부로 돌아온다.
10화에서는 미아의 I'm still... 라이브를 보고, 스파이로 동호회에 다녀온 거냐고 미아에게 물어보지만 미아는 대답을 얼버무린다. 그리고 신곡이 좋은데, 본인을 위한 신곡으로 알고 김칫국을 마셨으나, 미아는 자기가 부를 곡이라고 쿨하게 무시하며 끝난다.
아이 프로듀스! 합동 이벤트!(23장~24장)
23장에서는 니지동이 게릴라 라이브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조회수를 빼먹자, 시오리코를 시켜 감시위원회를 해산하도록 했다. 그 후 아이의 제안에 따라 부와 니지동이 토너먼트를 열었을 때는 대진표에서 시즈쿠와 맞붙게 된다. 6화에서 회의를 진행할 때는 이벤트 스태프들이 있으니 플레이어는 필요없다고 판단해서 빼고 진행하려 했지만, 아이의 말에 따라 넣었다. 또한 카스미가 쿠페빵을 가져왔다고 하자 먹고 싶다고 친한 척 하나 카스미는 거절해서 신경전을 벌였다.
24장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준 시즈쿠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카스미였으며, 꽤 큰 표차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른다.
결승 상대는 세츠나. 세츠나는 승패를 너무 신경쓴 나머지 아카펠라로 스타일을 변경하는 악수로 두면서 란쥬가 토너먼트를 우승한다.
여담으로 24장에서 란쥬와 미아가 니지가사키로 오게 된 계기가 밝혀지는데, 지금 란쥬의 행동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말을 하면서, 모종의 이유로 란쥬가 흑화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란쥬 : 미아! 란쥬랑 같이 일본에 가자! 스쿨 아이돌이 되는 거야!
미아 : What the hell? School... 뭐라고?
란쥬 : 스쿨 아이돌 말이야! 스쿨 아이돌! 자신의 개성을 서로 부딪칠 수 있는 자리야! 누구나 자기 매력과 개성을 크게 뽐낼 수 있다고! 자기가 최고라는 믿음을 갖고, 상대가 최고라는 것도 인정하면서... 외모, 스타일, 목소리, 기술, 경험... 자기가 가진 최고의 무기를 총동원해서 온 힘을 다해 겨루는 거야! 이게 바로 란쥬가 원하던 거였어!
- 24장 6화 중, 과거 회상[16]
스쿨 아이돌 액시비션(25장~27장)
25장에서는 카린과 특훈을 함께하는데, 카린은 기숙사에서 란쥬 영상도 분석하며 따라잡으려 시도하나 연습을 힘들어한다. 25장에서 란쥬는 비중이 적지만, 10화에선 계속 부 멤버들과 식사하러 가는 카린과 아이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친구끼리 먹는다고 긍정적으로 본다. 또한 미아·카린·아이가 부 홍보를 해준다면 니지동 애들이 알아서 가입할 거라 낙관하는데, 시오리코가 "희망을 품는 건 좋은 일이죠"라 말하자 역시 시오리코는 내 편이라며 미아에게 으쓱해한다.[17]
그리고 소꿉친구 시오리코의 언니인 미후네 카오루코가 교생으로 온 뒤, 스쿨 아이돌 액시비션에 출전할 뜻을 밝히는데 카오루코가 부와 동호회의 합동 합숙을 제의하고 양측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합숙 때 란쥬는 의외로 플레이어 및 니지동과 잘 어울리는데, 세츠나가 준 독요리를 먹기도 하며 카나타와 요리를 주제로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개인연습 중에 플레이어와 마주쳤을 때도 실력이 있어야 다른 애들에게 밀리지 않는다며 호기를 부리기도 한다.[18] 물론 부 영업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주인공: 후우, 밤바람이 상쾌하네~ 응? 음악 소리가 들리네? 어, 설마 전에 들었던 괴담은 아니겠지? 으아, 하필 어릴 때 생각이 났네...)
(해변에서 음악을 틀고 연습하는 란쥬와 마주친다)
휴우... 뭐, 이 정도면 나쁘진 않네. 점점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어. 어라, 누군가 했더니...
(주인공: 란쥬도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특훈하는구나)
스스로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 있으니까 당연하지. (주인공: 그 정도로도 완벽하지 않다는 거야? 내가 봤을 땐 완벽했던 것 같은데...) 그야 당연하잖아. 란쥬는 언제나 완벽하니까. 하지만 그 애들과 대결한다면 란쥬의 실력은 그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걸 보여 줘야 해. 완벽 중의 완벽을 보여 주며 이기는 거지. 그러면 란쥬와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주인공: 저기, 연습하는 것 좀 구경해도 될까?)
난 상관없어, 누가 봐서 곤란할 건 란쥬한테는 하나도 없으니까. 란쥬의 멋진 모습을 두 눈에 똑똑히 새겨 두라고. 그리고 동호회 애들에게 란쥬의 매력을 알려 줘. 그렇게 하면 다들 부에 올지도 모르니까. ...어쩌다 얘기가 딜어졌네. 란쥬는 다시 연습 시작할 테니까! 보고 싶으면 마음대로 봐도 돼!
26장 8화 '어두운 밤, 모래사장에서'에서 란쥬와 주인공의 대화.
27장에서는 시오리코가 플레이어에게 신곡을 받아 라이브를 준비할 동안 플레이어를 만나 연습 노트를 서로 읽어보면서, 자기도 평범하게 니지동 애들과 놀고 싶은데 그러려면 다들 부에 와야 한다고 말한다. 그 후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면서 시오리코에게 하늘을 나는 퍼포먼스를 제안하지만, 너무 어려웠던 탓에 시오리코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사양했다. 그리고 "특별한" 란쥬와 달리 이번에는 자기 방식대로 해보고 싶다고 말하자 정색하고선, 며칠 동안 학교에 결석했다고 미아를 통해 근황이 언급된다.[19]
[27장 9화,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란쥬와 시오리코의 대화] 란쥬: 저기, 그건 그렇고 오늘은 연출 얘기를 해야지. 저번에 란쥬가 준 계획은 어땠어?
시오리코: 그게, 저기... 제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계획이었어요.
란쥬: 그럴 리가 없는데? 시오리코라면 할 수 있어. 소꿉친구인 란쥬가 하는 말이니까 틀림없어.
시오리코: 그래도 하늘을 나는 연출은 좀...
란쥬: 박진감 있잖아. 그리고 하늘을 나는 시오리코를 보고 싶단 말이야! 분명 멋질 거야!
시오리코: 아뇨, 조금 시도해 봤거든요. 매달린 상태에서 제대로 노래할 수 있는지. 허공으로 힘이 달아나서 발성이 잘 안 되더라고요. 역시 땅에 발을 딛고 노래하는 게 제일 좋아요.
란쥬: 시오리코는 할 수 있어! 공중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시오리코의 모습이 그려지는걸!
주인공: 저기... 하늘을 날아다니는 연출이 없어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시오리코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연출을 찾아보자.
시오리코: 감사합니다.
란쥬: 어째서! 란쥬의 계획은 훌륭하잖아. 왜 안 되는데?
시오리코: 계획은 나쁘지 않아요. 제가 못 따라갈 뿐이죠... 미안해요, 란쥬. 전 당신과 같은 기준으로 퍼포먼스를 하진 못해요.
란쥬: 그렇지 않아. 란쥬는 시오리코의 소꿉친구니까 뭐든지 다 안다구! 시오리코는 란쥬 말대로 할 수 있고, 그렇게 하면 반드시 성공할 거야!
시오리코: 그렇지 않아요. 란쥬는 특별하니까 뭐든지 할 수 있지만, 사람에게는 각자 적성이라는 게 있어요. ...부탁이에요. 이번에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해 주세요! 그러니까 절 좀 내버려 두세요!
(당황해서 시오리코 쪽으로 고개를 돌린 란쥬)
란쥬: ! ...뭐야......시오리코마저도 란쥬가 특별하다고 하는 거야?
시오리코: ...저기...
란쥬: 그러고 보니 무대 준비가 남아 있었지. 란쥬는 갈 거지만, 너희는 시오리코의 무대 연출을 열심히 생각해 놔.
란쥬: ...바이바이.
(부실에서 나가는 란쥬)
스쿨 아이돌 부 폐부, 스쿨 아이돌 동호회 입부(28장~30장, 인터미션)
결국 28장에서 란쥬는 스쿨 아이돌 부를 해산시킨다. 그리고 본인 혼자 라이브를 진행한 뒤,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부 멤버들에게도 전혀 연락이 없는 상황에서 옛 부원들을 통해 란쥬 쪽 사정을 알게 된 니지동에선 출국하려던 란쥬를 공항에서 따라잡는다. 이륙 전에 비행기에서 내린 란쥬는 일행의 설득에 따라 일본에 남아서 시오리코 및 미아와 함께 MONSTER GIRLS을 부른다.
29장에서 아나타와 니지동 멤버들을 각각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한 후, 동호회 합류 의사를 밝힌다. 그 후에는 미아와 함께 니지동 생활에 적응하는 중인데, 29장에선 아나타에게 스쿨 아이돌을 좋아하니 이참에 직접 해보는 게 어떠냐고 묻기도 했다.
30장에서는 호칭 문제가 제기되자 편하게 불러 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카스미에게는 선배라 불러 달라고 해서 승낙받았고, 나머지는 그냥 란쥬라고 부르거나 상이나 쨩을 붙여서 부르기로 했다. 이후 인연 에피소드에서는 니지동 애들과 더 친해지고 싶다며 기숙사에 입주하는데, 그 동안 가사도우미 덕분에 직접 살림을 보지 않아도 됐던지라 카린[20] 수준으로 생활력이 나빴으나 시오리코에게 지적받은 후 이 습관을 고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인터미션에서는 부에서 쓰던 장비와 시설을 니지동도 쓸 수 있도록 해 주며, 부 시절 연습 프로그램을 기존 니지동 것과 합쳐서 멤버들의 연습량이 부쩍 늘었다.[21] 후반에는 소원이었던 니지동과 놀기도 이루는데, 그 후 주인공에게 다양한 모습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좋은 일이라는 말을 듣고 동의한다.
3.1.1. 평가[편집]
관련 문서: 러브라이브! ALL STARS/비판 및 문제점/2nd Season 스토리 전개 어찌어찌 합류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란쥬에 대한 평은 러브라이브 시리즈 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빌런이 나왔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매우 안 좋다. 이 때문에, 역대 러브라이브 시리즈 캐릭터들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리고 있고, 순항 중이던 스쿠스타가 비판을 받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으며, 란쥬가 합류는 했지만 추후에 러브 라이브 시리즈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스토리 공개로부터 시간이 지난 뒤로는 모든 원흉은 위와 같은 스토리를 그대로 내보낸 시나리오 담당을 비롯한 스쿠스타 제작진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란쥬의 성우가 상당한 러브라이버[22] + 친한파[23] + 호감형인 것도 있고, 시오리코라는 전례도 있는 만큼 란쥬도 훗날 니지동에 들어오게 될 가능성이 유력하기에 굳이 란쥬라는 캐릭터 자체를 배척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이전보다 란쥬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은 다소 줄어드는 추세.
되려 잘못되게 비틀어진 각본과 스토리로 성우를 울려버리고 그녀에게도 화살이 향하게 만들어 크게 활동에 독이 되어 지장을 줄 것을 걱정하는 성우의 팬덤의 우려가 상당히 존재한다. 그리고 실제로 란시오미아 의 유닛명을 공모하는 트윗이 올라오자 트위터가 바로 곱창나는 등,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는 상태다.
심지어 성우인 호모토 아키나조차도 간간히 리트윗 정도는 가볍게 하지만 심오한 언급은 그렇게 하지 않고, 란쥬의 성우 아키나 본인이 맡은 란쥬의 이미지에 대해 대인배적인 반응 자체를 보인다는 것부터가 안타깝게도 성우의 마음 속에는 캐릭터의 잘못된 설계로 결국 심적인 스크래치가 많이 갔단 것이면서도 팬들의 마음 역시 극성으로 선을 넘는 행동들만 하지 않는다면 한없이 헤아려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성우한테는 뒷목 발목 다 잡아묶은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행적에 대해서
우선 란쥬가 보여준 행적과 관련된 비판으로는, 이사장의 딸이라는 신분을 악용, 적법한 절차를 밟아 인정받은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상대로 마땅한 이유도 없이 부실 사용 권한을 빼앗은 데다 연습조차 할 수 없도록 감시인원을 붙이는 등 스쿨 아이돌 활동을 이어서 하고 싶다면 자신의 스쿨 아이돌 부로 들어올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동호회의 분열을 조장했고, 동호회에 남겨진 인원으로라도 활동하고자 비밀리에 실시했던 게릴라 라이브마저 당일 즉석 라이브를 열어 관객을 빼앗기까지 하는 등 활동제한의 수준을 넘어 동호회의 존속 그 자체를 방해하는 모습이 최초 등장 직후 추가된 1장만에 전부 드러났다.
게다가 동호회가 대외적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되면서 스쿨 아이돌 활동을 부가 대표로 담당하게 되었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다른 학교의 스쿨 아이돌 그룹들과 연계하여 동호회가 이룩해냈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개최라는 업적을 사실상 가로챈 것은 덤.[24] 심지어 플레이어(아나타)에게 "필요 없는 존재"라고 면전에 대고 모욕까지 한, 가히 반동인물을 넘어선 빌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번에 새로 부를 성립한 캐릭터들은 국적상은 중국인이나 미국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실상은 일본의 전형적인 오더구알들처럼 넷상에서 수십가지 온갖 혐오스런 행각들과 자아발산을 하는 캐릭터들이라고 볼수 있다. 그 외에도 주 오덕 플레이어들에게 "필요 없는 존재"라고 하거나 라이브들을 열면 관객들이 그쪽으로 돌변해서 우르르 몰려가는 등 오더구들에 대한 대접이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플레이어에 대한 발언은 본작에서 내세우는 슬로건인 당신과 이루어나가는 이야기"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으로, 이러한 전개가 과연 해당 슬로건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다.[* 오히려 란쥬의 저 캐릭터성은 다크 히어로 판타지나 피카레스크에나 어울리는 대립구도를 형성하는 반동인물로서는 둘도 없는 개성과 가치를 선사하나 아이돌물에 나오기에는 감수와 편집을 거쳐 조정해야만 할 부분이 많은데 그걸 그대로 내보내서 생긴 참상이다. 보통은 란쥬 정도면 '남주인공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집착적인 히로인으로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러브라이브의 세계관이라 암울한 전개는 나올 가능성이 없다지만, 타 작품이었다면 란쥬와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들은 자신이 지향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마음이 꺾이거나 계속된 질투 끝에 끝내는 목숨까지 잃는 등 역시 하나같이 끝이 곱지 못했다. 허나 그런 경우처럼 란쥬를 죽이게 되면 작품이 변질될 우려도 있어 러브라이브 세계관이기에 갱생, 하차 외의 탈출구가 없기에, 같은 회사의 만든 유사 건담급 전개를 들어갈 게 아닌 이상 꾸준한 회복이 필요한데 하필 다른 캐릭터들이 뒤집어쓴 문제도 겹쳐서 사면초가가 된 상황이다. 란쥬는 그야말로 작가, 작품을 잘못 만난 캐릭터와 다름없다.''']
이러한 화려한 데뷔 덕분에 선샤인 애니메이션의 리아, 스쿠스타 퍼스트 시즌의 시오리코가 등장 초기의 행적으로 러브라이버들에게서 비난을 받던 것이 애교로 보일 정도로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25][26] 앞선 행적을 보면 란쥬가 유저들에게 재평가를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란쥬가 갱생을 하여 니지동에 들어온다 할지라도 첫 등장에서부터 선을 넘어버린 그녀의 가입에 팬덤의 반응이 과연 호의적일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장에서는 별 탈 없이 넘어갔으나, 22장에서는 또다시 감시위원회를 등장시켜 욕을 먹었다.
23장에서 쓸모없다는 이유로 감시위원회를 해산시켰으나 감시위원회가 20장에서의 설정을 붕괴시키면서 어거지로 세탁되었고 감시위원회 조직과 운영을 시오리코한테 명령했다는게 드러나면서 또 욕을 먹었고, 또 다시 아나타를 대놓고 무시하면서 까이고 있다.
24장부터는 란쥬의 성격이 많이 순해지면서 행적과 관련된 비판은 줄어들었다. 물론 20장에서부터 쌓아온 업보 때문에 스토리가 망가지고 있는 것은 주된 비판점이다.
성격에 대해서
[20장 5화에서 시오리코가 주인공에게 한 말] 란쥬는... 화려한 외모, 넘치는 재능에 부유한 가정까지 누구나 부러워할 요소를 많이 가졌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한 게 많아요.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요. 자기중심적이고, 고집 세고, 사람 신경을 건드리는 천재라서 저도 지금까지 얼마나 피해를 받았는지 모른다니까요.
그래도 이건 알아주셨으면 해요. 그 애는 나쁜 뜻으로 그러는 게 아니에요. 정말 순수하게 자기가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할 뿐이죠. 도저히 그렇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란쥬 나름의 선의인 거예요. 그렇다고 제멋대로인 행동이 용서되는 건 아니지만... 늘 저런 식으로 행동하다보니, 대부분의 상대는 이해하지 못하고, 경원시하기 마련이죠. 문제는 본인도 그걸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20장 5화에서 시오리코가 란쥬를 두고 "딱히 어떤 악의를 갖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 남들을 기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고서 그녀 나름대로의 선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변호를 했고,[27] 란쥬 스스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동호회 멤버들이라는 원석을 더 아름답게 다듬어주고 싶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실하게 밝혔다. 그저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는 그녀의 고집이 동호회가 추구하는 '함께 이루어간다'는 방향성과 전혀 맞지 않는데다 독선적이고도 일방적인 공산당식 강요 탓에 동호회에 악영향만 미치고 있을 뿐.
21장 추가 전까지만 해도 위의 이유로 란쥬에 대한 비난은 줄어들었었지만 21장에서 스토리가 또 폭발하고 22장에서 미아를 곡 뽑아내는 기계로 취급하며 제대로 인성질을 하는 바람에 다시 욕을 먹는 처지가 되었다.[28][29] Klab과 스쿠스타 스토리 작가[30][31]에 대한 비난 또한 매우 거세다.
성우도 연기할 때, 자기와 다른 캐릭터라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보통 스토리에서 등장인물의 성격이 아무 이유 없이 저렇게 휙휙 바뀌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도 주요 빌런 캐릭터를 저렇게 다중인격 급으로 성격이 막 바뀌는 모습으로 묘사하면 그 어떤 스토리 작가라도 욕먹고 까인다. 20장과 22장의 란쥬의 성격이 비슷하고 그 두 장과 21장의 란쥬는 아예 다른 사람인걸 생각해보면 이 역시 시즌2 스토리를 향한 거센 비판과 항의를 의식한 크랩과 아메노 치하레의 스토리 짜집기의 흔적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21장에서 "친구"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란쥬가 시오리코를 포함해 친구를 많이, 그리고 제대로 사귀고 싶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표현한 거 같으나 란쥬 본인의 표현 방식이 글러먹어서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거 같다. 어쩌면 이사장인 어머니한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영향일 수도 있고, 반대로 어머니한테 필요 이상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에 따른 훈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된 건지도 모를 가능성도 있다[32].
22장에선 그나마 란쥬의 2차 이미지서 개그네타화된 뷔페를 공식서 적극 반영했는지 갑자기 고기를 찬양하는 모습이 나왔다. 신곡을 달라고 칭얼거리는건 덤. 단, 이 과정에서 미아를 아예 핫산으로 본다거나 카린, 아이, 시오리코 앞에서 대놓고 동호회는 지금 적이잖아!라고 갈라놓으려 하는 행동[33]은 비판받고 있다.
[23장 6화 '준비는 다 같이' 스크립트 일부] 란쥬: 꺄악! 동호회 애들이잖아! 뭐야? 여긴 웬일이야? 알겠다! 고집부리는 건 포기하고 드디어 란쥬네 부에 오기로 마음먹은 거구나? 그건 옳은 선택이야. 환영할게~!
아유무: 저기, 반겨 주는 와중에 미안하지만, 오늘은 저기...
주인공: 아이를 도와주러 온 거야.
란쥬: 뭐야~ 너도 있었구나.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눈에 안 들어왔어. (주인공: 아하하...) 도와줄 필요 없어. 여기에는 최고의 이벤트 스태프가 있으니까 아마추어인 네 도움은 없어도 돼. 자, 알았으면 빨리 돌아가. 다른 애들은 남아도 돼. 지금 맛있는 얌차를 준비할게.
카스미: 맛있는 건 카나타 선배가 만들어 주니까 됐거든요~ 게다가 카스밍도 쿠페빵 가져왔다구요!
란쥬: 뭐? 란쥬도 카스미가 만든 쿠페빵 먹고 싶어!
카스미: 정말 뻔뻔한 사람이네요.
란쥬: 그치만 이렇게 귀여운 카스미가 만든 건데 당연히 먹고 싶지.
카스미: 뭐, 뭐에요~! 비행기 태워도 카스밍은 안 넘어가요!!
아이: 앗! 다들 왔구나! 아무래도 너희 의견이 있으니까 정리가 안 되더라. 와 줘서 고마워~
란쥬: 아이! 이벤트에 대한 건 스태프에게 맡기면 되잖아?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있는걸.
아이: 응, 그건 나도 알아. 그래도 아이가 하고 싶은 이벤트는 뭐랄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고 싶어서. 게다가 합동 이벤트니까 서로 힘을 합치는 게 공평하잖아?
란쥬: ...아이 생각이 그렇다면 상관없지만...
23장에서 아나타를 혐오 수준으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러면서 동호회 멤버들에게는 살살 기면서 잘해주는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예 동호회 멤버만 자기 편이라면 대놓고 아나타를 집단괴롭힘하려는[34] 심상으로도 보인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현재까지 아나타를 왜 이렇게 싫어하고 무시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도 있지만 정황상 란쥬가 보기에는 같은 스쿨 아이돌 관련 동아리의 부장이지만 스쿨 아이돌도 아니고 미아만큼 뛰어난 작곡 능력도 있는 것도 아닌 아나타는 아무 노력도 안하면서 자신이 그렇게 친해지고 싶은 스쿨 아이돌 동호회 멤버들과 쉽게 친해지고 둘러싸여 자신이 가지지 못한 끈끈한 교우 관계 + 즐거운 학교 생활과 동호회 활동을 하니 질투가 나서 심술을 부린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아나타도 지친건진 모르겠지만 25장에서 이런 란쥬의 모습에도 란쥬의 라이브가 좋으나 란쥬가 자길 싫어한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장면이 나오게 된다.
24장에서 과거 니지가사키 학원으로 온 이유가 밝혀지는데, 거기서 한 대사가 지금 란쥬의 행적과는 괴리되는 대사가 많다.
이 때문에 란쥬가 모종의 이유로 흑화했거나 일부러 현재의 모습대로 연기하고 있다는 분석, 더 나가면 사실 아나타를 매우 좋아해서 더 매몰차게 구는 거라는[35] 분석도 있다.상대가 최고라는 것도 인정하면서... - 란쥬는 동호회를 자기보다 밑이라고 판단하고 자신 밑에서 백댄서로 두려고 했다.
자기가 가진 최고의 무기를 총동원해서 온 힘을 다해 겨루는 거야! - 란쥬는 무기를 총동원하기는 했는데, 그 중에서는 엄마 백도 있었다.
이게 바로 란쥬가 원하던 거였어! - 란쥬는 경쟁을 원하지 않았고 자신만이 위로 군림하려 했다.
헌데 25장에서 아이가 은근슬쩍 동호회와 같이 어울리려[36] 한다거나 카린 서사에 끼지 않고 3학년과의 화해를 그냥 지켜보는 등, DiverDiva가 동호회랑 노는데 아무 제지도 안한다. 22장 당시 동호회는 지금 적이잖아!라고 대놓고 갈라놓으려 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 다만 이건 란쥬가 24장에서의 우승으로 한껏 도취되어 있는 상황이라 동호회 견제가 적어지면서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26장에서는 아나타를 일방적으로 싫어하던 란쥬가 누그러졌다. 연습을 보는 것도 허락하며, 자신이 연습을 하게 된 이유와 속마음까지 털어놓는다. 동호회 멤버들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간단히 보면 매 장마다 성격이 바뀌고 있다.
20장 : 잘못된 착각을 하고 있는 자존심 높은 절대 악
→ 21장 : 그저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패악질을 부린 정신 연령 낮고, 친구 없는 바보
→ 22장 : 자신이 친구라고 이야기한 부원을 핫산으로 보는 악덕 부장
→ 23장 & 24장 : 동호회의 기둥과도 같은 사람의 안티인 주제에 동호회 멤버들에게는 살살 기는 위선자
→ 25장 & 26장 : 과거 행적과는 천지차이로 동호회, 아나타에 호의적인 얼빠진 부장이자 바보
→ 26장 : 천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노력형 캐릭터[37]
→ 27장 : 자신의 특별함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
→ 28장 이후 : 겉보기와 달리 철부지에,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지만 너무 잘나서 친구가 없었던 아이
실력에 대해서
작중 설정 상 란쥬는 퍼포먼스가 매력적이고, 이를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이 설정에 대한 설명이 매우 빈약한 것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란쥬가 대단한 아이돌이고,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에 대한 묘사는 동호회 멤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만 났지, 단 한번도 플레이어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준 적이 없다.[38] 만약 란쥬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묘사가 20장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었고, 이를 동호회가 인정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개연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는 것은 물론, 현재 시즌 2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카린, 아이, 시즈쿠의 캐릭터 붕괴는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다고, 퍼포먼스를 잘 한다는 설정을 제대로 공개했을 경우 역시 설정 상으로 문제가 되는데, 이미 작중에는 스쿨 아이돌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러브 라이브 우승팀인 μ’s와 Aqours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란쥬가 스쿨 아이돌로서는 대단한 모습을 보인다고 쳐도, 레전드이자 선대 아이돌 양대산맥이라고 볼 수 있는 뮤쿠아에 비해서는 결코 대단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뮤쿠아 < 란쥬로 만들어버렸을 경우에는 "신캐 주제에 감히 뮤쿠아를 건드려?" 라며 팬덤 자체가 분노할 가능성이 높았다. [39]
그렇기에 란쥬의 설정 자체를 새로 짜는 방법이 최선이었던 상황이었는데, 스토리 작가는 뮤쿠아의 비중을 공기로 만들면서, 란쥬의 대단한 실력을 개연성 없이 멤버들의 언급으로만 살짝 언급하는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를 내세우면서 플레이어들의 속을 터지게 하고 있다. 미아의 설정이 너무 먼치킨적으로 과도해서 그렇지, 란쥬 역시 버젓이 스쿨 아이돌계의 전설들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설정은 너무 과도했다고 보인다.
차라리 성격적으로 재능에 대한 자존심이 높을 뿐 선배들에겐 못 미치지만, 선배들 입장에서 봐도 선배들 바로 밑이라고 할 정도로 조정했거나 두 선대 그룹엔 못 미치더라도 선배들과 동호회가 보고도 양쪽이 다 인정한 것도 아니기에 설정을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토너먼트로 인해 강제로 입증된 란쥬의 실력
이 상황에 불을 지핀 계기는 23장~24장에서 미야시타 아이가 아이디어를 내서 열린 동호회 vs 부 토너먼트였다. 당시 란쥬는 니지동이 온라인에 자기네 라이브 영상을 올리며 감시위원회의 허를 찌르자 감시위원회 없이 정면승부를 볼 전략을 부원들에게 요구했는데, 마침 아이가 토너먼트를 제안하자 기꺼이 수락했다. 23장 6화에서 란쥬는 기존 스태프들이 있으니 주인공을 빼고 회의를 열 생각이었지만 아이가 필요해서 불렀다고 하자 넘어갔으나, 연료가 된 건 뮤즈와 아쿠아가 어떤 방법으로든 토너먼트에 연관되는지의 여부였다.
카린: 심사 방법은 어떻게 할 거야?
리나: 그리고 진행을 맡을 사람도 필요해. 캐스터랑 해설자가 있어야 박진감이 살 거야.
아유무: μ’s랑 Aqours 멤버들에게 부탁할 순 없을까?
아이: 오~ 좋은 생각인데? 채택할게!
23장 6화 '준비는 다 같이!'에서 아유무가 제안한 뮤즈와 아쿠아를 부르는 건 어떠냐는 안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이.
23장이 일섭에서 먼저 공개될 때는 양쪽에서 니지가사키 측 제안을 수락했는지는 언급이 없었고, 24장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만약 뮤즈와 아쿠아가 승낙했을 경우 심사위원·캐스터·해설자 어느 쪽을 맡든 두 그룹의 란쥬에 대한 논평은 나올 터였기에, 이들을 란쥬 미화에 동원하는 거 아니냐는 러브라이버들의 우려[40]가 컸다. 그리고 이들의 참석 여부에 상관없이 란쥬가 어떤 성적을 기록하냐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23장 당시 예상되었다.
토너먼트 관련 갑론을박 (펼치기·접기) - 란쥬가 우승할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 당장 란쥬의 8강 상대는 뮤쿠아 입장에서 아군이라고 볼 수 있는 동호회 멤버인 시즈쿠로, 만약 란쥬가 8강에서 이긴다면 아군인 뮤쿠아에게 대놓고 신 캐릭터인 란쥬보다 못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듣게 된 시즈쿠는 캐릭터 붕괴는 기본이며, 취급까지 더 떨어질 것이 분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카린, 아이, 시오리코까지 8강에서 승리하여 준결승으로 올라가 스쿨 아이돌 부의 잔치가 된다면 스쿠스타 메인 스토리 역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란쥬가 준우승하거나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이도저도 아니게 애매해진다. 8강 상대인 시즈쿠의 캐릭터 붕괴는 앞에서도 설명했고, 준결승에서 붙을 멤버의 캐릭터성과 취급도 도마에 오르게 된다. 그나마 결승에서 동호회 멤버에게 패배한다면 최악은 면하겠지만, 이로 인해 최소 2명의 캐릭터성이 희생된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준결승에서 탈락할 경우, 아이나 카린을 상대로 떨어진다면 란쥬를 따라 넘어온 카린과 아이의 입지가 애매해진다.- 란쥬가 8강에서 광속 탈락할 경우
양날의 검. 뮤쿠아가 란쥬를 인정하지 않고 8강에서 떨어트린다면 이런 란쥬한테 휩쓸려 박살난 니지동 멤버들의 수준이 도마에 오르게 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20장 때와 비교하면 니지동 멤버들, 특히 시즈쿠의 실력이 란쥬를 이길 만큼 성장했다는 묘사도 가능하긴 하다. 물론 이 경우에는 시즈쿠에게 완패한 란쥬를 따라 부로 간 아이와 카린의 캐릭터성이 더 심하게 박살나는 문제점이 있다. 아이와 카린을 준결승에 올린다면 캐붕을 조금이나마 막아 볼 여지는 있으나 이 경우도 역으로 대전 상대인 리나와 카스미의 캐릭터성이 손상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그리고 만약 준결승에 리나, 시즈쿠, 카스미, 세츠나가 진출하여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잔치가 되면 준결승부터의 스토리가 너무 루즈해지며, 한술 더 떠 23장에서 과한 푸쉬가 들어간 세츠나를 우승시킨다면 또다시 특정 캐릭터를 밀어주는 공식에 대한 불만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4장에서 진짜로 란쥬가 우승해버리면서 팬덤이 발칵 뒤집혔다. 물론 뮤쿠아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하지 않아 최악은 면했지만, 란쥬의 실력을 날림으로 대충 증명한 셈이라 팬덤의 반응은 안 좋은 게 당연하다.
한국은 당연하고 일본, 중국 팬덤에서도 엄청난 비판이 이어졌다. 호모토 아키나의 활동과 나타 특유의 란쥬 울리는 만화로 욕이 줄었던 시점이었는데 24장으로 인해 캐릭터의 이미지가 더욱 나빠졌고. 시나리오 쓴 아메노는 제정신이냐, 앞으로 호모토 아키나한테 어떻게 하려고 이러냐는 반응이 많았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퀸덤 하나 빼고 란쥬의 실력을 평가할 수 없었지만 우승으로 인해 팬들이 강제로 란쥬의 실력을 인정해야하는 상황도 생기고 말았다. 당연하게도 대다수 팬들은 란쥬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입부가 암묵적으로 확정된 란쥬를 향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25장부터는 어쩔 수 없이 란쥬의 실력은 정당화되며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란쥬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엠마는 "란쥬의 실력은 모르겠고, 스쿨 아이돌로서의 매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26장에서는 본인도 동호회 멤버들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해 연습을 한다는 속사정이 드러나긴 했으나, 앞서 언급된 캐릭터성의 모순이 여전한지라 큰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3.2. 스쿨 아이돌 액시비션 (32장~)[편집]
시즌2 내내 란쥬가 받았었던 스토리작가의 편애는 온데간데 없이[41] 비중이 매우 적으며 그 비중 가운데에서도 매번 어린아이같은 성격을 보여주며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32장에선 스쿨아이돌 액시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막 내는데, 하나같이 어린아이가 할법한 현실성 없는 아이디어만을 냈다.
33장에선 뮤즈의 취재를 마치고 온 아나타한테 달라붙으면서 "이 아이가 부장이잖아? 그럼 나는 대부장 아닐까~?"라고 말한다.[42]
4. 카드[편집]
4.1. UR[편집]
4.1.1. Luxury Christmas[편집]
시오리코 생일 가챠 사태 이후 란쥬의 새 UR 카드가 빠르게 추가가 될 것이라 예상이 된 가운데 당연하다는 듯 통상으로 등장한 카드
카드의 구성이 2차 페스 치카와 판박이로 나왔다. 속성,타입은 물론이며 스테이터스 수치합이 동일하게 나온데다 배치도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특기,개성 모두 동일하게 나와 카드 인플레이션을 체감함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2차 페스 치카와 장·단점이 똑같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발동률 11% 특기는 걸출한 스테이터스와 SK타입 SP게이지 차지의 레어리티라는 장점을 소용없게 만드는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려는 듯 라이브 개성이 2차 페스 치카와 동일하게 AC 구간동안 발동률 보너스를 주나 치카도 평가가 좋지 않은데 그 치카보다 수치가 4%나 떨어진다. 즉, 쿨 속성 SP 덱을 짤 때는 4개월 전인 21년 8월과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4.1.2. Like a Doll[편집]
란쥬의 첫 한정 울레.
하지만 성능은 하자가 심하다. 이 란쥬는 스탯과 특기를 고려했을때 퓨어속성 고난도 곡을 공략할 때 쓰인다. 하지만 현재 출시된 퓨어속성 상쁠이 아쿠아멤버 외 기어감 25%인 아오쟘밖에 없어서 뮤즈,니지동 카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다. 더욱이 지나치게 높게 잡힌 체력 스탯으로 인한 어필과 테크닉의 로스가 심해 동속성,동학교,동타입 페스2뽀무의 하위호환격이며 같은 학교인 리나는 물론이고, 딜스탯이 거의 일치한 칠석리코와 할로윈린 보다도 문제가 있다. 파티한정임을 감안하면 높은개성레벨과 히라메키 차이가 특징이지만, 스탯문제가 가장크다. 추가멤버 특성상 인연보드를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격차는 커진다.
개성1의 어필&테크닉 전원 증가는 그 적폐토템인 파츠나, 파에리와 똑같은 성능이라 좋지만, 하필이면 개성2가 동속성 획득 볼티지 증가라 주력 토템으로도 쓰기 어렵다. 사실상 퓨어 토템이라고 봐야할듯.
4.1.3. 유유한 스크램블[편집]
특기와 스탯은 매우 좋으나 거기까지인 카드였다.
파티 란쥬에 이어 란쥬의 두번째 한정 울레이다.
스탯은 13872의 어필과 14565의 테크닉으로 현재 SP 게이지 획득 카드 들중 깡딜은 1위이다.
특기는 SP게이지 획득으로 좋다.
패시브 개성은 동속성 어필 5.2%, 테크닉 2.6%로 무난하다.
라이브 개성이 하자인데, SP 볼티지 증가로 상급에선 경쟁력이 아예 없고, 오버차지가 있는 상황에선 상쁠 이상에도 경쟁력이 너무 없다.
상급에서도 상쁠에서도 쓸 수는 있기는 하나 문제는 현재 존재하는 모든 란쥬 카드를 풀돌해야 116레벨이 된다. 그렇다해도 늦게 나온 멤버인 만큼 116레벨이더라도 일메, 하메 공급이 굉장히 어려운 점, 또한 이 페스란쥬 하나만 갖고 있다면 인연보드를 찍기 어려운 상태.
같은 속성인 파토리와는 비교 불가, 파토리 + 파마리 + 속성에 맞는 게인이라해도 결국 타속이더라도 라이브개성으로 경쟁하는 현 상황속에서 결국 뒤쳐진다.
결론은 스탯과 특기만 굉장히 좋고, 나머지는 그닥인 상황 이었다.
그러나. 9월말 10만 맥뎀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자속에 맞추어야하는 상황이라 이 카드가 다시 관심을 받게 되었다. 라이브개성이 아쉽지만 이제는 타속출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에 자속 1티어 게인을 맞춰야하는 상황이 왔다.
일러스트는 미각성은 좋은데 각성이 혹평이고, 의상역시 파티 란쥬의 의상보다 더더욱 별로라는 평. 란쥬 역시 2022년 페스 특유 머리긴 멤버에게 이상한 머리 부여하기 대상이 되어 버렸다.
4.1.4. 풀 파워☆서포터즈[편집]
란쥬의 첫 이벤트 카드.
성능은 2년전 1주년 캠페인 시기인 9월에 배포한 양아치카의 힐러버전이다. 치카는 특기가 실드획득.
스탯은 전형적인 GD스탯이다. 합 29578로 페스1차 초창기 스탯합이라 딱 그 계열들이라 생각하면 된다.
특기는 자신의 스태의 28%힐. 계수는 배포라 밀리긴하나 수치는 적당하다.
개성1은 동속 스태 5.2%.
개성2는 1회 작변 한정으로 자신의 스태 60% 힐. 그러니 이 카드를 쓰겠다면 주작전은 초록작전이여야 저 개성을 활용할 수 있다.
결론은 흔한 배포 힐러. 양아치카 출시 때였다면 내츄럴속성에 실드특기가 아닌 회복특기는 완전히 절벽 그 자체였었기에 그 때라면 좋긴 했을거다.
4.1.5. 전광석화 도깨비 소녀[편집]
4.1.6. Flower Princess[편집]
4.2. SR[편집]
4.2.1. Queendom[편집]
4.2.2. L! L! L! (Love the Life We Live)[편집]
4.2.3. 무지개색 왈츠[편집]
4.2.4. Colorful Dreams! Colorful Smiles![편집]
4.2.5. 야명주[편집]
4.2.6. 영원의 일순[편집]
4.2.7. 미라클 STAY TUNE![편집]
4.3. R[편집]
4.3.1. 홍콩에서 온 아가씨[편집]
4.3.2. 자신 넘치는 선도자[편집]
5. 에피소드[편집]
5.1. 인연 에피소드[편집]
5.2. 사이드 에피소드[편집]
- 스페셜 뷔페에 초대할게! : SR '자자, 어서 가자~'의 스토리 칸 열기
- 퍼펙트 란쥬!: R '위풍당당 스쿨 아이돌'의 스토리 칸 열기
- 멋진 휴일을 보내는 법: R '니지가사키 학원 2학년'의 스토리 칸 열기
6. 보이스[편집]
6.1. 인연 레벨[편집]
7. 기타[편집]
- 인연 에피소드 5화에 따르면 생활력은 카린과 맞먹는 수준으로 나쁘다. 집에선 가사 도우미 덕분에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됐으나,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 뒤로 자기도 이 문제점을 알고 고치려 한다.